슬픈 포구 / 최숙자 (1964)
흰구름 뜬 포구에 저녁해가 넘어가면
세찬 물결에 시달린 해당화처럼
밤이 되면 찾아드는 열아홉 가슴에
연분홍 꿈이 그리워 또 운다
얼굴마다 낯익은 아는 사람 하나 없고
얼음짱같은 그 인정 누구를 믿나
꿈길마다 울고싶은 낯설은 포구에
어머님 꿈이 그리워 또 운다
김영광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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