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인생- 최숙자
황혼이 짙어가는 타관에 저녁
홀로이 울고가는 외기러기야
장부에 애태우는 심정이 서러
고요한 등불아래 휘파람소리
사랑을 두고 가는 가랑잎 신세
하루밤 맺은 언약 잊을길 없네
인생이 어리석어 속은 이 몸은
사랑에 두글자를 원망하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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