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최숙자-강원도 처녀

해피y 2017. 5. 21. 10:42
 

 

     

     

    강원도 처녀- 최숙자 왕벌이 꿀을 치는 강원도라 서석마을 옥수수 감자 심던 열아홉 살 아가씨 약초 캐든 서울낭군 정만 두고 어데 갔나 음~ 소고삐 몰고 가며 한숨짓는 강원도 처녀 초생달 비춰주는 앵두나무 우물가에 왁새풀 피리불며 기다리는 아가씨 흘러가는 곡조 위에 님의 정이 그리워라 음~ 서울 길 하염없이 바라보는 강원도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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