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처녀- 최숙자
왕벌이 꿀을 치는 강원도라 서석마을
옥수수 감자 심던 열아홉 살 아가씨
약초 캐든 서울낭군 정만 두고 어데 갔나
음~ 소고삐 몰고 가며 한숨짓는 강원도 처녀
초생달 비춰주는 앵두나무 우물가에
왁새풀 피리불며 기다리는 아가씨
흘러가는 곡조 위에 님의 정이 그리워라
음~ 서울 길 하염없이 바라보는 강원도 처녀
'흘러간 옛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숙자-임자없는 나룻배 (0) | 2017.05.21 |
---|---|
최숙자 - 해인사의 밤 (0) | 2017.05.21 |
최숙자- 나룻배처녀 (0) | 2017.05.21 |
최숙자-장승포 아가씨 (0) | 2017.05.21 |
최숙자-황혼의 인생 (0) | 2017.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