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차은희-무명초 항구

해피y 2017. 5. 21. 12:08

 

 

차은희 - 무명초 항구

(1963) 흘러간 옛노래 - 남백송,차은희

★대사(臺詞)<독백(獨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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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웅 ~ 부~웅 ~(뱃 고동소리!)
'하~아 ~ ~!'(깊은 恨 숨 소리 !)

밤 하늘에 흘러가는 저 구름처럼 !
파도(波濤) 우에 흩어지는 물 거품처럼 !

속절없는 인생(人生)은 하나의 수수께끼 ?!

산(山)을 넘고, 물을 건너 !
수 만리(數 萬里) 낯 선 곳에 !

사랑주고 병(病)든 몸 !
누굴 찾아 헤메이나 !?

바람아 ! 구름아 !
네 가는 곳, 그 어드메냐 ?

무명초(無名草) 항구(港口) ?

아 ! 하,하,하 ! 하, 하, 하, 하~! 흙 !

오호(嗚呼) ! 검둥이 노래가 들려온다 !

ㅡ 臺詞<獨白> 끝.ㅡ

1.
산호등(珊瑚燈)이 졸고있는,
SAI GONG 부두(埠頭) !

갈매기 노래 속에 ! CANOE 야! 가자~!

물길에 헝크러진 렬대(熱帶)의 꽃닢 !
아득한 밀림(密林)속에 모닥불 곱다 ~!
             

 2.
부두(埠頭)마다, 물길마다~!
무명초(無名草) 꽃닢~!

희망(希望)은 아롱 다롱~!
무지개 핀다 ~! 아~ 하,하,아~!

은은(隱隱)히 들려오는 검둥이 노래~!
멀고 먼, 밀림(密林)길에 북 소리 곱다~!

3.
공작(孔雀)부채 살랑 살랑~!
별은 잠들고~!

연분홍(軟粉紅) 안개속에~!
CANOE 야~! 가자~! 아~ 하,하,아~!

달빛에 휘감기는,
렬대(熱帶)의 정적(靜寂)!
{情調(정조)?}

애닲은 밀림(密林)속에 꿈 길만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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