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장세정-불망의 글자

해피y 2017. 5. 22. 06:52

 

 

 

 

 

불망의 글자-장세정

 

 

       한숨으로 흐리어진 유리창 우에 
      남 몰래 쓰는 글자 불망의 글자 
  그대여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오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잔물결이 스쳐나간 흰모래 위에 
    남 몰래 쓰는 글자 불망의 글자 
  그대여 보셨나요 못 보셨나요 
 (오 보셨나요 못 보셨나요 **)

 

 

 

 

      쓰고 짓고 짓고 쓰는 안타까운 맘 
   끝 없이 흘러가는 젊은 꿈이여 
  그대여 귀 기울여 들어 주소서 
(오 귀 담아 들어 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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