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이해연 - 압록강 칠백리

해피y 2017. 5. 22. 07:13

      이해연 - 압록강 칠백리 압록강 칠백리 뗏목이 흘러간다 봄이오면 풀피리에 구성진노래 이슬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어느때나 또다시 돌아가리 정든곳 압록강에 정든곳 압록강에 꿈이 섧구나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비에젖어 날러가는 기러기떼는 오늘밤은 어데서 잠을자나 꿈에서도 잊지를 못하여서 그리는 고향산천 그리는 고향산천 꿈이 섧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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