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이해연-엉큼한 사내마음

해피y 2017. 5. 22. 07:23

 

194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곡들을 불러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던 이해연의 1950년대 말의 모습

 

이해연 - 엉큼한 사내마음

김문응/전오승/김화영 편곡


열두길 물 속은 알 길이 있어도
엉큼한 사내마음 누가 아나요
샛빨간 거짓말로 내 속을 태우고는
시침을 딱 떼고 모른체 하는
엉큼한 사내마음 누가 아나요

 
꽃잎에 앉고가는 바람 난 벌처럼
치미는 사내마음 누가 믿나요
사랑을 한답시고 내 간장 녹이고는
새 님의 품에서 새 사랑 맺는
엉큼한 사내마음 누가 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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