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이해연-한 많은 울릉도

해피y 2017. 5. 22. 07:35

 
 
이해연-한많은 울릉도(恨 많은 鬱陵島)(62)
반야월/김부해 작 편곡

한 많은 울릉도에 파도만 치고
고기잡이 떠난 아빠 소식이 없네
김을 따러 가신 엄마 오시지 않고
올망졸망 어린 남매 하루종일 기다린다
배고파 우네


(대사)
바다도 바람도 무정도 하지.
어린 우리 남매 어이 하라고,
해 저문 선창가에 풍랑의 거센 물결!
파도만 철썩철썩 나를 울리누나.
엄마! 아빠!
 
운다고 울릉도냐 눈물의 고동
어이 형제바윗돌에 파도만 치고
우리 아빠 가신 배는 소식이 없어
조개껍질 솥을 걸고 하루종일 소꿉장난
허기져 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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