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의 노래 싣고-고대원 (1961)
강을 건너 백칠십리 산넘어 백삼십리
송아지가 울어주는 내고향 삼백리길
떠나올때 맹서하던 십년이 흘러가도
사나이 체면없이 환고향 못한죄로
아~달보고 운다 별보고 운다
그리워도 가지못할 타향의 부평초는
문패없는 대문앞을 떠돌아 몇해더냐
한도 많은 일기장에 방랑의 노래 싣고
갈곳이 어디메냐 꿈속의 삼백리길
아~햇님이 지네 달님이 뜨네
'흘러간 옛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대원 -추억의 부산부두(1953) (0) | 2017.06.01 |
---|---|
고대원-누님의 사랑 (0) | 2017.06.01 |
고대원-그리운 어머님 (0) | 2017.06.01 |
고대원-서귀포 칠십리 (0) | 2017.06.01 |
고대원- 술 취한 마도로스 (0) | 2017.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