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고대원 -추억의 부산부두(1953)

해피y 2017. 6. 1. 00:45
 
 
 
추억의 부산부두-고대원 (1953)
방 훈 작사/나화랑 작곡
 
 
비나리는 부산부두에 두고 떠난 납작술집
   남 모르게 이 가슴을 울려 줄 때면
기울인 술잔 속에 아롱지는 그 얼굴
이 밤도 그날처럼 이 밤도 그날처럼
봄비가 나린다
 
 
잊을손가 못잊을 그밤 두고 떠난 지난날이
남포불을 ??며 울던 가슴아
이 밤도 몇몇번 거울 앞에 물든다
돌아온 고향 밤에 돌아온 고향 밤에
봄비만 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