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손인호-촉석루의 하룻밤

해피y 2017. 6. 1. 00:48
 
 
 
 
촉석루의 하룻밤-손인호
손로원 작사/이재호 작곡
 
하룻밤 울고갈길 내 어이 왔든고
 기둥없는 주춧돌만 달빛속에 우는구나
허물어진 촉석루에 나만홀로 앉아서
그 옛님을 불러보는 고달픈 길손인가
 
 
하룻밤 울고갈길 내 어이 왔든고
비봉산도 옛산이요 백사장도 여전한데

한 많은 역사지녀 흘러가는 남강아
너 만은 알아주리 피맺힌 이 심사를
 
 
 
 
 
 

촉석루에 하룻밤-손인호.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