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설-최갑석
함박눈 부슬부슬 나리는 밤에
나홀로 정처없이 어데로 가나
언덕길 두손불며 속삭인 그 사랑을
낯설은 타향에서 나만이 울어야 하나
함박눈 소리없이 나리는 벌판에
외로히 걸어가도 목 메어 울어도
눈송이 꽃이피는 내 고향 불러봐도
한송이 타향설이 이다지 나를 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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