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칼칼한 양념에 고소하고 향긋한 콩나물과 미나리가 어우러진 아귀찜. 탱글탱글한 아귓살과 쫄깃한 껍질이 참 맛있어요. 어려울 것 같지만 웬만한 생선찜만큼 간단하답니다. 남은 양념에 밥까지 야무지게 볶아 드세요.
재료(4인분)
필수 재료
미나리(120g), 대파(1대=20cm), 찜용 콩나물(700g), 손질한 아귀(1마리=600g), 미더덕 또는 오만둥이(1컵=200g)
양념
청주(2), 참기름(2), 참깨(1)
양념장
고춧가루(2/3컵)+다진 마늘(2)+다진 생강(0.5)+소금(0.2)+설탕(1)+참치액(1)+간장(4)
녹말물
물(1/2컵)+녹말가루나 찹쌀가루(2)
1. 미나리는 10cm 길이로 썰고, 대파는 새로로 반 갈라 같은 길이로 썰고,
2.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떼고,
3. 토막 낸 아귀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4. 팬에 식용유(2)와 청주(2)를 두르고 아귀를 넣어 중간 불로 볶고,
*Tip.
아귀를 살짝 볶으면 비린내가 사라지고 살이 덜 부서져요.
5. 물(1컵)을 붓고 끓으면 양념장을 풀고,
[고춧가루(2/3컵)+다진 마늘(2)+다진 생강(0.5)+소금(0.2)+설탕(1)+참치액(1)+간장(4)]
6. 콩나물과 미더덕을 넣고 뚜껑을 덮어 콩나물의 숨이 죽을 때까지 익히고,
7. 녹말물로 농도를 맞춘 뒤 미나리와 대파, 참기름(2)을 넣어 섞고 참깨를 뿌려 마무리.
[물(1/2컵)+녹말가루나 찹쌀가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