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장아찌
재료: 불린 무말랭이 크게 두줌
양념: 무불린물1/2컵, 다시마우려끊인물1/2컵, 양조간장5큰술,
비정제설탕3큰술, 다진생강1/2큰술, 말린매운고추2개
무말랭이장아찌는요,
잘 말려진 무말랭이를 불려서 간장양념에 살짝 조려낸 것입니다.
㉠말기기
무를 적당하게 썰어 늦가을볕에 바싹 잘 말려냅니다.
㉡불리기
물 적당량에 다진생강약을 넣어 불려냅니다.
말린지 며칠안된 것이라면 물만 부어 불려도 되지만,
일주일이상된 것이면 다진생강을 꼭! 넣고 불려줍니다.
무는 말려지면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그것에 없애주는 역할을 생각이 합니다. 참조~
㉢장에 조리기
물 적당량에 간장, 설탕, 다진생강, 말린매운고추
등을 넣고 짭조롬 달큰한 맛에 맞추어주고
팔팔 끓인후 불린 무말랭이를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오래 끓이지않아도 되고 대략 5분내외로 끓여내면 됩니다.
우선, '무말리기'부터 잠시 살펴봅니다.
무는 작으마한 무로 준비했습니다. '반청무'입니다.
(반청무는 푸른부분이 절반이상인 토종무입니다)
길쭉하게 3등분해서 2미리안되게 얇팍하게 편썰었습니다.
장아찌용은 굳이 이래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이렇게 말려서 무말랭이김치를 담가보려고 준비하다가
'장아찌'로도 괜찮겠다 싶어 그리한 것이오니,
이렇게 말리지않았다고 신경쓰지 마시고요.
보통은 5미리내외 두께로 5-6센치길이 막대모양으로
썰어 말리면 됩니다
하는 것이 나을듯 싶어요. 참조~
말려지자 마자 불렸습니다. '장아찌'가 너무 궁금해서요.
그래서, 다진생강도 안넣고 불렸고, 불린물도
아까워서 조림장에 넣었는데요.
장에 조리다 보니 특유의 무냄새가 나더라구요.
언제 말렸든지 간에, 다진생강을 반작은술을 꼭! 넣고 불려주세요!
다 말려진뒤 바로 불린 것이라 불린 물도 넣고,
다시마우려끊인물을 합쳐서 1컵이 되게했습니다.
여기에, 양조간장5큰술, 비정제설탕3큰술,
매운고추2개(작은것), 다진생강1/2큰술을 넣었습니다.
-다진생강은 무말랭이를 넣은다음에 넣었는데요
같이 넣고 끓여주면 더 좋습니다.-
팔팔 끓어오르기시작하면, 불려진 무말랭이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끝! 조리는 시간은 5분내외정도면 됩니다.
보관통에 담아 한김 식혀준후 냉장보관했습니다.
자~
그릇에 담습니다.
호호호~ 어쩜 오돌오돌 씹는 식감이 환상적인지.
여기에, 짭조롬 달큰하다가 매코롬한 끝맛이 ?~ 감돕니다.
너무 괜찮은 밑반찬입니다. 장물이 너무 맛있어요
. 맛깔난 무말랭이식감에 더 맛있는듯 합니다.
장물에 오래 담겨져있을수록 색감은 더 짙어져요.
바로 먹어도 아무 문제는 없지만 양념이 좀더 깊이 스미라고
하루나 이틀정도 냉장보관했다가 꺼내 찬으로 드시면 좋을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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