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딛고 ~ 빛바랜 사진들]
나무뿌리라도 먹어야 산다.
그리고 잡초보다 모질 게 살아남아야 했다.
아이를 업은 소녀의 손에 쥐어진 나무뿌리는
이 가족의 한 끼 식사일까, 아니면 땔감일까 ?
행색은 초라해도 카메라를 강하게 의식하는
이 초롱초롱한 눈매의 자매들은 지금쯤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찬 이슬을 피할 수 있는 곳도 없어서 ~
? ?
학교에 가야 할 나이인데... 깡통들고 구걸을 해야만 하니...
정든 집, 고향을 버리고 피난길을 떠나야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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