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하순
초록이 참 좋은 오월도
하순에 들어 벌써 한달을 다 보내고 있습니다.
유월 생각만 해도 얼마나 더울까
걱정이 앞서요.
이제는 더위에도 쉬 지쳐버리니 말입니다.
전복과 소고기로 반찬을 만들어
엄니께 갖다 드리려고 했었든 거랍니다.
전복을 잘 씻고 입을 떼어 내고 칼집을 넣고
큼직하게 썰어두고
고기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양념 합니다.
(간장 배즙 후추 마늘 참기름 청주)
먼저 고기 볶으면서 양파를 반개 갈아 넣어
충분히 익을 만큼 볶은 다음
전복을 넣고 잠시만 더 볶아 줍니다.
전복은 너무 오래 볶지 않아도 되죠?
파 다진것과 참기름 조금 더 넣고
다 됐습니다.
가끔 이리 드시고 영양 보충이야 되겠습니까만
그래도 별미로 드셔 보시라고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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