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8. 10. 18(목)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hani.co.kr/최성욱 작. …» 봉천 골
시인/혜원 박영배
칠월
그 지루한 무더위를 등지고
좁은 숲길을 걷노라면
엉겅퀴. 개똥쑥 칡넝쿨이
진한 몸짓으로
내 얼굴과 몸을 더듬는다
어느 여인의 엉큼한 손길인가
말 못 한 산골 옛사람의 탄식인가
오래전 봉천 골*에
분빛 얼굴의 장미꽃이
지나가는 남정네를 붙들고
진한 풋사랑을
더듬던 시절도 있었다
아침이면 이슬처럼 사라졌다
먼 바다 파도처럼
밤이면 다시 밀려오고 또 부서져
모래알처럼 쌓인
가슴가슴에 멍자국들
파란 꽃 노란 꽃
눈시울 붉은
한숨과 영혼의 간이 정거장
사내들이 자의 반. 타의 반
호기심으로 설레던
주막거리 불빛
금방 올라 온 생선들이
아가미를 벌떡거리며
비린내를 한껏 풍기던
유일한 꽃 동네
지금은 전당포만 서 있는
봉천 골 같은 산길을
나는 매일 지나다닌다
*오래전 산천포 창녀촌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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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 공성훈 作 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어디서 본 듯 낯익은 풍경이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이나 상실감을 느껴진다. 회화 매체의 새로운 혁신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풍경들을 보여준다. 눈앞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목가주의적 풍경화와는 대조적으로 그 심연에는 우리 삶을 뒤흔드는 근원적인 힘에 관한 실존의식이 녹아 있다.
이를 가만히 살펴보면 작가가 사회를 바라보는 구조적, 비판적 태도가 담긴 '풍경 안 풍경'을 발견할 수 있다. 다음 달 2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051)745-1508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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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한복판 벼 베기 나선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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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야외농원에서 열린 폭염과 태풍 이겨낸 농작물 수확행사에서 초등학생들이 벼 베기 체험을 하고 있다. |
◆ 수확은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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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야외농원에서 열린 폭염과 태풍 이겨낸 농작물 수확행사에서 초등학생들이 땅콩을 수확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 17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야외농원에서 열린 폭염과 태풍 이겨낸 농작물 수확행사에서 초등학생들이 목화를 수확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
◆ 임실서 발견된 버섯 진짜 ‘송로버섯’이면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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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로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류가 전북 임실군에서 발견됐다. 성분분석을 거쳐 송로버섯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송로버섯이 된다. 성분분석 결과 송로버섯으로 확정되면 거래가는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함. 유튜브 영상 캡처
○··· 농민 심응만(55)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30분쯤 전북 임실군 삼계면 참나무 군락지 인근에서 송로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 3개를 발견했다. 1개당 무게는 약 400g, 지름은 5~6㎝다.유럽에서 트러플이라고 불리는 송로버섯은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식재료로 꼽힐 만큼 귀한 버섯류다.
땅 속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훈련 받은 개나 후각이 뛰어난 돼지만 찾을 수 있어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국내에선 나지 않아 전량 수입하고 있다. 가격은 100g당 수백만원 수준으로 지난 2007년 흰 송로버섯 1.5㎏ 한 덩어리가 33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3억700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심씨는 한국농수산대학으로 이 버섯을 보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결과는 보름 뒤에 나온다. 심씨는 “외관상 송로버섯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
◆ 유업계 우윳값 '줄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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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서울우유에 이어 남양유업도 우윳값을 인상하기로 결정한 1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각종 우유가 판매되고 있다. |
◆ 영동 100년 넘은 배나무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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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6일 오후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영동군 직원들이 100년 넘은 배나무의 탐스러운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2018.10.17(사진=영동군 제공) |
◆ 국화 옷 입은 소녀상과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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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 소풍을 나온 유치원생들이 '소녀상'과 '백두산' 등 국화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국향대전은 '국화가 그리는 가을날의 동화'라는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19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린다.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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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살아나는 코스피-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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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2.39포인트(1.04%)오른 2,167.51로 장을 마감한 17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7.65.포인트(1.05%) 오른 739.15로, 원달러 환율은 1.5원 내린 1,12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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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가 강한 상승세로 출발한 17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45.12) 대비 24.32포인트(1.13%) 오른 2169.44에, 코스닥는 전 거래일(731.50) 대비 12.71포인트(1.74%) 오른 744.21에 개장했다 |
◆ 재작년 우간다보다 못했던 한국 금융경쟁력,55단계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우간다보다 못하다던 한국의 금융부문 경쟁력이 55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방법을 정량지표화하자 순위가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세계경제포럼(WEF)이 17일 공개한 국가 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한국의 금융시스템은 평가대상국 140개국 중 19위를 차지했다. <△ 사진:> 미국 주식시장 호조에 힘입어 코스피가 강한 상승세로 출발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의 종합순위가 15위임을 감안하면 국가 순위보다는 다소 낮지만 지난해 WEF의 한국 금융시장 경쟁력 순위인 74위와 비교하면 크게 뛰어올랐다.2016년 한국의 금융시장 경쟁력 순위는 80위였다. 이 때문에 한국의 금융은 '우간다만 못하다'는 자조 섞인 비판이 항상 맴돌았다.지난 한 해 동안 한국 금융시장에 경천동지할 변화가 있던 것도 아닌데 순위가 이처럼 춤을 춘 이유는 WEF 평가 방법 변경이다.2017년까지 적용된 금융부문 평가방식은 설문 7개와 통계 1개였다.
◇ 쉽게 말해 정성평가 위주였다.기업인들에게 한국의 금융서비스 이용은 어떤지, 가격 적정성은 어떤지, 대출은 용이한지 묻는 방식이 주류를 이뤘는데 설문 답변에 부정적인 내용이 많았던 것이다. 정성평가가 과도하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WEF는 올해부터 정량평가를 늘렸다.설문은 7개에서 3개로 줄이고 통계는 1개에서 6개로 늘렸다. 게티이미지뱅크
○···감정이 개입될 수 있는 정성적 기술보다 객관적인 수치가 더 많이 반영되는 정량적 평가로 전환한 것이다.올해 새로 들어간 통계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부분 여신, GDP 대비 금융기관 시가총액, GDP 대비 보험료, 부실채권 비중, 은행의 규제자본 비율 등이 포함됐다.한국은 이중 GDP 대비 민간 부분 여신, 부실채권 비중 등 항목에서 100점을 획득하기도 했다.금융위 남동우 금융시장분석과장은 "기존의 WEF 금융부문 평가는 주관적 만족도 조사 성격이 강해 국가 간 객관적인 경쟁력 비교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올해는 객관적 지표를 늘리면서 우리나라 금융시장 평가도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
◆ '샌즈 마카오 패션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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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지난해 '샌즈 마카오 패션 위크' 중 '숍스 앳 베네시안'의 '워크 온 워터' (사진 제공=샌즈 리조트 마카오)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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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더 유, 엘렌 그리모 대신 '옐로 라운지' 바이올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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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24)가 어깨를 다친 프랑스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49)를 대신해 '스페셜 도이치그라모폰(DG) 120 옐로 라운지' 무대에 오른다. 유니버설뮤직그룹과 폭스바겐그룹에 따르면 최근 어깨 부상을 당한 그리모는 22일 오후 7시30분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옐로 라운지'에 불참하게 됐다.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일 롯데콘서트홀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 KBS교향악단과 협연도 이미 취소했다. <△ 사진:> 에스더 유
○··· 그리모 측은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면서 "향후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인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리모를 대신하는 에스더 유는 한국계 최초로 BBC 선정 신세대 예술인에 뽑혔고,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 BBC 프롬스 무대에 오르기도 한 블루칩 연주자다. 최근 개봉한 영국 영화 '체실 비치에서' OST에도 참여했다.
에스더 유는 '옐로 라운지' 공연에 앞서 1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에사페카 살로넨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서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옐로 라운지' 무대는 이스라엘 만돌리니스트 아비 아비탈(40)과 함께 한다. 그리모 공연과는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옐로 라운지'는 클래식 콘서트의 형식과 틀을 깬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에 클럽 음악(DJ), 영상(VJ) 등을 접목시킨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뮤직 그룹 산하 클래식 레이블 DG 1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
◆ [아직 살만한 세상] 스무살 청년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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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았던 삶의 끝자락은 야속했지만, 찬란했습니다. 제법 쌀쌀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기 시작하던 초가을 새벽, 꽃처럼 귀한 생명 하나가 사그라들었습니다. 고(故) 김선웅(19)군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를 돕다 사고를 당했다고 했습니다.<△ 사진:> 제주지방경찰청이 공개한 고(故) 김선웅군 사고 직전 모습
○··· 그의 마지막 순간을 [아직 살만한 세상]에 담습니다. 요리사를 꿈꾸던 선웅군은 올해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과에 입학한 뒤 아버지 부담을 덜겠다며 야간 아르바이트에 뛰어들었습니다. 선웅군의 긴 하루는 새벽 3시가 넘어야 마무리 되곤 했습니다. 매일매일을 소중한 순간들로 꼭꼭 눌러 담아왔죠. ◇ 선웅군이 사고를 당했던 3일, 제주의 새벽은 꽤 서늘했습니다. 이날도 오전 3시경 하루 일과를 마친 그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을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도움이 필요한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 사진:> 제주지방경찰청이 공개한 고(故) 김선웅군 사고 직전 모습
○··· 할머니가 끄는 수레 바퀴가 도로 틈에 빠졌는지 도통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선웅군은 수레 바퀴를 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직접 수레를 밀며 할머니를 안내했죠.
이후 할머니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다 그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차량에 치이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교통사고 탓에 새벽의 고요함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곧장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사’라는 청천벽력 같은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머리 쪽을 심하게 다쳤다고 했습니다.
◇ 비보를 접한 가족들은 침통해하면서도, 이내 결정하기 어려웠을 말을 꺼냈습니다. 장기조직기증을 하겠답니다. 사실 선웅군 가족에게는 한 차례 비슷한 아픔이 있었습니다. 선웅군이 6살이던 시절, 어머니가 집 욕실에서 넘어져 뇌진탕을 당한 겁니다. 어머니는 3년 간 식물인간 상태로 투병하다 2007년 숨을 거뒀습니다. <△ 사진:> 제주지방경찰청이 공개한 고(故) 김선웅군 사고 직전 모습
○··· 그래서 일까요, 가족들은 선웅군 상태가 당시 어머니보다 심각하다는 사실을 단박에 알 수 있었습니다. 얼마 못가 이승과 작별하리란 것도 직감했고요. 때문에 가족들은 선웅군을 또 다른 모습으로 세상에 남기기로 했습니다. 그의 마지막을 숭고하게 기릴 방법으로 장기조직기증을 택했습니다. 그는 7명에게 값진 새 인생을 선물한 뒤 9일,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요, 선웅군은 다른 이의 심장이 되어 올해도 포근한 첫눈을 맞을 겁니다.
내년에는 또 다른 이의 눈이 되어 노랗게 피어날 개나리를 보겠지요. 그렇게 영원히 우리 곁에서 크고 작은 울림이 되길 바랍니다. 故 김선웅군의 명복을 빕니다.[아직 살만한 세상]은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아직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아살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박민지 기자 pmj@kmib.co.kr |
◆ 서울시립대에 마련된 구르자히말 원정대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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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17일 오전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합동분향소가 고 김창호 대장의 모교인 서울시립대 대강당에 마련되어 있다. |
◆ 마이니치 “일본, 역사문제 고려 문 대통령 연내 방일 단념” ◇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요청해 왔던 문재인 대통령의 연내 일본 방문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7일 보도했다.
◇ 최근 화해ㆍ치유재단 해산 시사 등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 여부와 해상자위대의 욱일기(旭日旗) 게양 등을 둘러싼 양국 간 마찰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방문 등을 추진하는 상황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 한일 양국 정부는 지난 1998년 김대중ㆍ오부치 선언 20주년이 되는 올해 양국 관계의 진전을 모색해 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도쿄(東京)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차 일본을 방문, 2011년 12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 이후 현직 국가원수로서 7년 만의 단독 방일을 추진해 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2월 평창동계올림픽 때 한국을 방문했고,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연내 방문을 염두에 두고 문 대통령에게 방일을 요청, 정상 간 상호 왕래를 본궤도에 올리고자 했다.
그러나 지난달 문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한 화해ㆍ치유재단 해산을 시사한 바 있고, 이에 아베 총리는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 일본 내에서도 재단 해산은 곧 한일 위안부 합의 파기와 마찬가지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지난 11일 제주에서 열린 국제 관함식 행사에서도 한국 정부가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자위함에 욱일기 게양 자제를 요청하면서 일본 측은 자위함 파견을 취소하는 등 갈등이 이어졌다. 아울러 대법원의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공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도 연내 이뤄질 예정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역사문제를 안고 있는 상화에서 문 대통령의 연내 방일은 어렵다”고 밝혔다. 또 외무성 측도 한국 정부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준비하고 있어 일본이 요청했던 연내 방일은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았다.다만 한일 양국은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역사 문제를 둘러싸고 관계 악화로 치닫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은 내년 6월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외무성 내에서는 내년에도 문 대통령의 단독 방일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도쿄=김회경 특파원 hermes@hankookilbo.com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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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내외 사진 찍어주는 마크롱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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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청와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 및 한-불 정상 만찬 B컷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만찬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2018.10.17. (사진=청와대 제공) |
◆ 문재인 대통령 내외, '이탈리아 로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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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이탈리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현지시간) 로마 다빈치 공항에 도착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
◆ 100분 토론 마친 이낙연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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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지난 16일 MBC 100분 토론 800회 특집에 출연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출연진 및 토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0.17. (사진=총리실 제공) |
◆ 이총리 “국정운영 65점…내주 고용 관련 대책 발표”
◇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의 국정운영에 65점 정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이 총리는 이날 새벽 방송된 MBC 100분토론 800회 특집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점수를 매겨달라는 사회자의 주문에 “대통령님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이어 국정운영을 두 갈래로 나눠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대반전을 이룬 숨 가쁜 기간”이라고, 경제사회적으로는 “밝음과 어둠이 함께 있었던 기간”이라고 총평했다. <△ 사진:> 이낙연 총리가 17일 MBC '100분 토론' 800회 특집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 사회자가 ‘정부가 대통령 인기에 얹혀간다’는 말에 있다고 묻자 이 총리는 “대중이 일반적으로 최고 권력자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매스컴도 그렇게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며 “내각이나 총리실이나 게으름 피우거나 대통령의 인기 뒤에 숨거나 그렇진 않다. 놀고 있는 내각은 아니다”고 답했다.책임총리로서 임명제청권 행사에 대해 이 총리는 “각료 중에 저와 협의 없이 임명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또 2기 내각이 ‘협치 내각’이 되지 못한 점에 있어 “굉장히 아쉽다”며 “협치 내각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구체적 인물을 정해서 해당 정당 및 당사자와 협의했다.
그런데 모두로부터 거절당했다”고 해명했다. 이 총리는 이어 “최소 네 분 정도 장관을 야당으로부터 받을 생각이었는데, 그게 여의치 못했다”고 뒷얘기를 밝혔다.이 총리는 최근 북한 문제에 있어 한미 공조가 흔들린다는 일각의 지적과 관련해서는 “때로는 입장에 따라서 생각이 좀 다를 수가 있지만 항상 행동으로 나올 때는 협의를 거쳐서 하나의 행동으로 나오고 있다”며 “모든 생각까지 같다면 두 나라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주 초 고용 관련 대책 발표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경제분야 관련 질문에 “수출은 여전히 견조하고,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 안 좋은 것은 투자가 저조하고 고용이 부진하다”며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고용의 질을 높이고자 하다 보니, 고용의 양에서 타격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정책들로 인해 뜻하지 않게 고통 받으신 분들 또는 일자리를 오히려 잃게 되신 분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주 초쯤에 또 그런 정책을 모아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총리는 ‘대망론’에 관해서는 “일부러 기분 나쁠 필요까지야 있겠느냐”면서도 “그런데 굉장히 조심스럽다. 총리로 국정의 책임을 맡고 있고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을 보필해야 할 처지에 자기 영업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gardenk@hankookilbo.com |
◆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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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연석회의' 출범식에서 불공정 카드수수료 개선·건설노동자노후보장·하도급납품대금조정·주택임대차보호강화·편의점주최저수익보장 등의 5대 과제 추진 방향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민생연석회의' 출범식을 갖고 5대 과제 추진 방향 발표에 앞서 인사말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민생연석회의' 출범식을 갖고 외부위원들과 함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연석회의'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연석회의' 출범식에서 불공정 카드수수료 개선·건설노동자노후보장·하도급납품대금조정·주택임대차보호강화·편의점주최저수익보장 등의 5대 과제 추진 방향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민생현안에 대책을 위한 조직으로 '민생연석회의'를 공식 출범시켰다. 민생연석회의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그들의 어려움을 파악해 정책반영 및 입법을 추진한다’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취임 전부터 공약으로 내걸며 야심 차게 준비해온 이해찬 대표는 첫 회의에서 ‘당이 여러 사회분야 분들과 소통하면서 의제도 발굴하고 문제도 해소하는 기구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언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영업 및 영세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외부 위원으로 김남근 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오대근기자 |
◆ 박용진, 유치원들 “국민에 전면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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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 유치원 비리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16일 사과 차원의 입장문을 냈다. 그러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면서도 법과 제도를 핑계로 내세워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비리 유치원 명단을 공개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과를 한 게 아니라 국민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 16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이덕선 비대위원장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면서도 "회계제도 개정을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못해 결국 비리 오명을 듣게 됐다"고 주장했다. 진정한 반성이 아니라 현행 법, 제도를 탓하는 태도에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 |
◆ 손 맞잡은 바른미래당-소상공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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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간담회에서 손학규 대표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
◆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 의혹 관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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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이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 영상을 보여주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일베하고 통합해라” 한국당 향해 역공 나선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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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대통합 문제로 자유한국당과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역공에 나섰다. <△ 사진:>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태극기부대까지 통합대상이라며 오직 수구세력 몸집 불리기에 급급해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손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한국당이 추구하는 보수대통합은 수구 보수의 전열정비”라며 “양극단의 대결 정치를 복원하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국당의 통합 움직임을 평가절하했다. ◇ 손 대표는 이어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이합집산의 정계개편이 아니라 파탄에 직면한 민생경제를 살리고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이룩할 새로운 정치”라며 “한국당은 극단적 시장만능주의로 돌아가 사회적 격차와 양극화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사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하태경 최고위원도 한국당 공격에 가세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왕 태극기부대랑 (통합을) 선언한 김에 태극기부대의 이란성 쌍둥이인 일베(일간베스트)하고 대통합하겠다고 선언하라”며 “그렇게 되면 완벽한 극우 대통합이 성사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 하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전원책에 감사하다. 보수 극우 대통합이 명확히 드러났다”며 “태극기부대는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결정한 헌법재판소를 교체하라고 했던 집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
◆ 이정미, “바른미래당 11명 한국당 간다더라… 보수대통합? 하수 종말 처리장 될 것”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자유한국당의 바람인지 아니면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들은 얘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사진:>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7일 “바른미래당에서 11명의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간다는 얘기가 여의도 바닥에 돌고있다”고 밝혔다.
○··· 이 대표는 “바른미래당이 지금 딱 30명인데 11명이 빠지면 교섭단체가 무너진다”며 “아마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당대당 통합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런 수순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보수대통합’을 “하수 종말 처리장”이라고 혹평했다.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총선 전까지) 보수를 집결시켜서 양강 구도를 다시 형성하는 것이 목표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볼 때는 하수 종말 처리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전원책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은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친박 단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다. 극우가 아니다”라며 “앞으로 그들을 우리 보수 세력에서 제외할 것이냐, 그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태극기 부대까지 통합 대상이라며 수구세력 몸집 부풀리기에 급급하다”라고 비판했다.박태환 인턴기자 |
◆ 홍준표 ‘복귀’ 시사? “더 이상 침묵 않겠다”
◇ “내 할일은 당 재집권 기반 닦는 일”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당대회 출마설 등이 거론되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내가 해야 할일 중 가장 시급한 일은 당이 재집권할 수 있는 기반을 새롭게 닦는 일”이라고 밝혔다.홍 대표는 16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당내 일부에서 나를 두고 시비를 거는 것을 보고 여태 침묵하였으나 더이상 침묵하는 것은 당을 위해서나 나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어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한겨레 김경호
○··· 그는 “친박·비박으로 당이 붕괴되어 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된 후 4프로(%) 밖에 되지 않던 정당을 맡아 대선에서 단기간에 24프로 정당으로 만들었고, 대선 패배후 1년간 도미 유학을 하기로 하였으나 당원들의 요구로 23일 만에 귀국하여 책임당원 74프로의 압도적 지지로 당을 맡아 혁신, 우혁신하여 지방선거를 치렀다”며 자신이 한 일을 되짚었다. 그는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약속대로 당대표 임기를 1년 남기고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며 “기초단체장·기초광역선거에서 지면 해당 공천을 책임진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책임지기로 약속했으나 선거 후 해당 당협위원장이나 국회의원들이 단 한명도 책임진다는 말을 한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스스로 “책임 정치를 해 왔다”고 자부한 그는 “선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며 “YS나 DJ가 선거에 졌다고 모든 것이 끝이 났느냐”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은퇴할 뜻은 전혀 없다는 것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는 “대선·지선(지방선거) 등 두 번의 선거를 하는 동안 이 당의 힘만으로는 다시 집권을 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최근 자유한국당은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등을 외부위원으로 영입하며 ‘보수대통합’에 힘을 주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여전히 친박·비박 갈등이 남아 있고 정책 역량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과거 당의 한계를 짚고, “내가 해야 할 일 중 가장 시급한 일은 당이 재집권할 수 있는 기반을 새롭게 닦는 일”이라고 했다.이어 “웅덩이 속 올챙이처럼 오글거리며 서로가 엉켜서 서로를 할퀴는 어리석은 행동은 당을 더 어렵게만 할 뿐”이라고 해 당 일각에서 나오는 ‘홍준표 제명설’을 겨냥했다. 그는 “지금은 모두 힘을 합쳐 나라 체제 변경을 시도하는 문재인 정권에 대항할 때”라고 글을 맺었다.정유경 기자 edge@hani.co.kr후원하기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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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하는 김수정 추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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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발전위원회 건의 실현을 위한 후속추진단 회의'에 참석한 추진단장 김수정 변호사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 심사 결과 2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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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김도균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이 17일 오전 제주시 용담3동 제주출입국·외국인청 1층 대강당에서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 심사 결과 2차 발표를 하고 있다. |
◆ 조윤제 “남북관계와 비핵화 항상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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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제 주미 한국대사는 16일(현지시간) "남북관계와 비핵화가 항상 기계적으로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세종연구소와 미 외교협회(CFR)가 공동 주관한 서울ㆍ워싱턴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비해 남북관계 진전이 비핵화에서 너무 앞서 나간다는 워싱턴의 우려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사진:>
○··· 조 대사는 “남북관계 진전은 비핵화 과정에 따라 진행돼야 하며, 그 과정에서 국제 제재를 충실하게 이행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면서도 "남북관계와 비핵화가 항상 기계적으로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는 없다는 것 또한 우리의 생각이다. 한쪽의 긍정적 모멘텀이 다른 쪽 프로세스를 견인해서 선순환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북미협상보다 조금 앞서 나갈 경우 한국이 레버리지를 갖고 촉진자 역할을 해, 북미협상 정체를 풀어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의 디딤돌이 되고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북미협상을 재가동시킨 예로 볼 때, 남북관계 트랙과 비핵화 트랙은 서로를 추동하면서 프로세스를 계속 진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남북협력은 국제 제재의 틀 내에서 추진될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조 대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미국 내 회의론에 대해서도 "지금의 상황은 외교적 접근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며 "남북한과 미국 등 관련국들이 인내심을 갖고 작은 성취를 꾸준히 축적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현재 진행되는 프로세스는 주어진 현실로만 여겨졌던 분단상황을 바꿔가고, 추상적 개념에 불과했던 평화를 실현하려는 어려운 과정이지만, 그러한 변화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실현 가능하다는 확신을 관련국들이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 '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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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교황청과 북한의 교류 활성화 기대”
◇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기고문/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기고문에서한반도 평화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심에 고마움을 드러내고, 교황청과 북한의 교류 활성화를 희망했다. △ 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광화문 시복식을 집전하기위해 이동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일보 자료사진
○··· 문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예수님은 증오를 없애고 화해를 낳기 위해 희생하셨다. 그리고 평화로 부활하셨다”며 “그동안 남북이 만나고, 북미가 대화하기까지 많은 희생이 있었다. 이제 우리는 분단과 대결을 평화를 통해 번영으로 부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이어 9월 평양 정상회담 당시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를 동행시킨 사실을 언급하며 “교황청에서도 (남북 가톨릭 교류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교황청과 북한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남북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 항구적 평화는 정치적 제도가 만들어낸 변화 이상이 필요하다”며 “(남북이) 단지 경제적 이익을 나누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가 형제처럼 아끼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화해와 평화를 위한 ‘만남의 외교’를 강조하신 교황 성하의 메시지를 항상 기억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또 “가톨릭은 폭력과 혐오, 차별과 착취, 무관심과 무관용, 불평등과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포용을 추구하는 한반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9월 사회정책 분야의 국정철학으로 포용국가를 제시했었다.정지용기자 |
◆ 북한의 프랑스 짝사랑… ‘철벽’치는 프랑스와 ‘직진’하는 북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과 프랑스는 독특한 관계다. 프랑스는 냉전시기 서유럽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북한 총대표부를 설치했지만, 유럽연합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북한과 수교하지 않은 국가다.
○··· 북한은 프랑스를 향해 변함없는 관심을 표현하고 있지만, 프랑스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하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부터 시작된 ‘프랑스 짝사랑’을 손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뤄낼 수 있을까.
◆ 프랑스, ‘비핵화 전 제재 완화는 없다’ 변함 없는 입장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불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없이는 제재 완화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한불 정상회담에서 마크롱 대통령에게 “비핵화의 실질적 조치들이 이뤄진다면 유엔제재를 완화해 북한의 비핵화를 더욱 촉진해야 한다. 마크롱 대통령이 역할을 해달라”며 대북제재완화에 대한 프랑스의 기여를 요청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 프랑스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주요 7개국(G7) 주도국이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안보리 결의안을 전적으로 준수하는 명확한 기저 위에 대화를 구축할 때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취약해지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믿는다”며 비핵화 전 제재 완화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공고히 했다. 오히려 “이제 국제 평화와 안보의 문제로서 일관성과 한결같은 자세가 필요하다”며 대북제재에 대한 국제사회의 결속을 촉구했다.
◆ 북한과 프랑스의 초기 관계
◇ 북한과 프랑스의 관계는 역사가 깊다. 냉전시기 서유럽 주요국 가운데 프랑스만이 유일하게 북한 통상대표부를 총대표부로 승격시켰다. 이에 북한은 1984년 파리에 일반 대사관에 준하는 대표부를 두게 됐다. 당시 사회당 당수였던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과 회담을 하기도 했다.
◇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쓴 ‘3층 서기실의 암호’에 따르면 북한 고위층은 오랫동안 프랑스를 서양문물을 접하는 통로로 이용해왔다. 70년대 말부터 프랑스를 경유해 서방의 호화상품과 사치품을 사들여왔다. 북한 부유층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했다. △ 사진: 전 미테랑 대통령. 연합뉴스
○··· 특히 김정일은 머리를 숙여서라도 외교 관계를 맺고 싶어할 만큼 프랑스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태영호는 책을 통해 “최수헌 외무성 부상이 프랑스의 낮은 처우에 프랑스 정부를 바람맞히고 돌아왔다가 김정일에게 질책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프랑스는 북한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 주요국 중 유일하게 북한과의 수교를 거부하고 있다.
◆ 프랑스, 이웃 국가 수교 때도 한결같은 입장 고수
◇ 프랑스는 북한과 이웃 국가들이 수교를 맺자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00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요구로 영국, 스페인, 독일 3개국이 북한과 수교를 맺었다. △ 사진: 김대중 대통령이 2000 ASEM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공누리
○··· 당시 유럽연합 의장국이었던 프랑스는 “북한이 핵 개발 계획을 포기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북한을 인정해주면 핵 억제가 더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이후 2년 만에 2차 북핵 위기가 터졌고, 프랑스는 북한과 미수교 방침을 정당화하며 아직까지 고수하고 있다. 프랑스는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북한 주요 인사의 방문·사증 발급을 불허하고 있다.
◆ 경제·문화 분야는 교류 중
◇ 경제, 문화 분야에선 제한적으로 교류를 맺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1984년 10월 당시 부테 프랑스 외무부 문화총국장이 방북해 문화교류에 합의했다.
◇2000년 이후 외국어, 건축 등 여러 분야에서 북한 연수생을 초청하고 있다. 2006년엔 프랑스어 교수 1명이 김일성대학으로 파견을 가기도 했다. <△ 사진:>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 유로저널
○··· 2011년엔 평양에 문화-인도주의 협력 사무소를 개설하고 주재원 한 명을 파견해 북한과 프랑스 사이에 훈풍이 부는 듯했다. 하지만 당시 책임자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이 “북한이 핵무기와 인권 문제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북한을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겠는가”며 수교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 갈 길 먼 북불 수교
◇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한반도 전문가가 프랑스 매체에 한 명뿐인 평양 사무소 직원을 한 명 더 늘리자고 기고했다가 정부 고위 인사로부터 “곤란한 제안”이라는 답을 들었다. △ 사진: 왼쪽 김정은 위원장, 오른쪽 마크롱 대통령. 뉴시스
○··· “지금 파견된 한 명도 하는 일이 별로 없는데 굳이 더 늘릴 이유가 없다. 자칫 북한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이유였다. 북한과 프랑스의 미래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 프랑스는 1988년 대통령 선언 이후 별다른 입장 변화가 없다. 하지만 개혁·개방에 대한 의지를 보여 온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조치를 선행한다면 프랑스와의 수교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이슬비 인턴기자 |
◆ 日외무성, 욱일기와 성격 다른 韓해군 ‘수자기’ 놓고 생떼
◇ 일본 외무성이 우리 해군의 제주 국제 관함식 ‘수자기(帥子旗)’ 게양을 놓고 우리 외교부와 주일한국대사관에 항의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12일 보도했다.
◇ NHK는 “지난 11일 제주 국제 관함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함선에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수자기가 게양됐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수자기는 조선 수군의 대장기다. 왜군의 16세기 침략에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깃발이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제주 국제 관함식에서 좌승함인 일출봉함에 올라 해상 사열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일본 외무성은 수자기 게양을 해상 자위대 함정의 욱일기 게양과 비교하기도 했다. 일본 해상 자위대는 당초 이 행사에 구축함 한 척을 파견할 예정이었지만 욱일기 게양 논란 끝에 불참했다.
욱일기는 제국주의 시절 일본이 한국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을 침략하고, 미국 영국 호주 등 연합군과 싸울 때 사용한 전범기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침략에 맞서 영해를 방어한 조선 수군의 수자기와 성격이 다르다.일본 외무성은 “일본의 자위함기(욱일기)를 인정하지 않은 한국에서 (태극기와 자국 국기 게양) 통보에 반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김철오 기자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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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포르노 배우 대니얼스에 "두고 보자" 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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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자신과 성추문으로 엮여있는 포르노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심한 말을 던지며 공격했다.대니얼스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했던 명예훼손 소송이 전날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서 기각된 것을 들어 다시 비난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대니얼스를 향해 '말의 얼굴(Horseface)'이라고 인신공격을 하면서 "두고 보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성추문 의혹이 제기되었던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 연합뉴스
○··· 폭스뉴스는 이를 보도하면서 협박성 언급이라고 표현했다.아베나티 변호사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는 사기꾼이며 거짓말쟁이"라며 "아내 몰래 얼마나 많은 여성과 바람을 피웠느냐"고 반격했다.대니얼스 역시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무능과 여성 혐오, 부족한 통제력을 다시 한번 트위터를 통해 드러냈다"고 응답했다.전날 법원이 기각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내용에 관한 소송이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니얼스가 한 남자로부터 대통령과의 관계를 얘기하지 말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존재하지도 않는 남성에 대한 스케치를 몇년 뒤에 내놨다"면서 "완전한 사기"라고 트위터에 썼다
. 대니얼스는 트럼프의 이 글이 명예훼손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었다.아베나티 변호사는 법원의 기각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아베나티 변호사는 이번 기각판결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에 한정된 것이며 대니얼스가 트럼프 대통령과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는 관련 없다고 말했다.대니얼스는 2016년 코언으로부터 대통령과의 관계를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13만달러를 받았다고 폭로했고, 이 합의가 무효라며 지난 3월 소송을 제기했다. 뉴시스 |
◆ 매티스 “비핵화 협상 어려운 문제지만 진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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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을 방문 중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북미간 비핵화 협상에 대해 “어려운 문제”라면서도 진전이 있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복잡하다”는 단서를 달면서도 낙관론을 유지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 사진:>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 장관이 16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영접 나온 베트남 인사들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호치민=EPA 연합뉴스
○··· 매티스 장관은 베트남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분도 알다시피 약 18개월 동안 외교적 영역에서 협상들이 있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매티스 장관은 “진전이 있다”며 “그들이 어려운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려울 것이라는 걸 안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그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방침을 언급하면서도, 한국과의 군사 협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군사적 분야에서 일부 중단된 연습들이 있지만 (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일상적인) 훈련들은 계속되며 병력 순환도 계속된다”며 “미국과 한국 간에 군 대 군의 협력도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대북제재와 관련해선 “만장일치로 통과된 유엔 제재 결의안을 이행하기 위한 제재 관련 정찰 활동도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재 정찰이 특히 선박 대 선박 불법 환적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나라가 이와 관련해 꾸준히 돕고 있다”며 “지금 현재 5개 국에 달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확한 숫자는 틀릴 수 있지만 대략 그 정도”라고 말했다.앞서 미 NBC방송은 지난달 미국과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일본, 한국의 군함들을 포함한 '국제적 연합세력'이 지난 몇 달간 이미 해상에서 정찰 활동을 벌여왔으며, 해상 제재를 위반하는 개인에 대한 공개적 고발 등 보다 활발한 활동에 들어가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
◆ 미 국무장관과 사우디 왕세자, 누가 더 수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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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야드=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6일 사우디의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와 만나 자리에 앉기 전 깊이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우디의 실세인 왕세자가 터키 영사관 내 언론인 실종 및 살해 사건에 개입됐다는 추측이 나돈다. CIA 국장 출신의 폼페이오 장관은 실종 사건 파악 차 급히 사우디에 왔다. 2018. 10. 16. |
◆ 실종 사건 파악하러 와서 미소 만발하는 폼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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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야드=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6일 사우디에 도착해 살만 국왕 면담을 마치고 얼마 후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를 만나 웃으며 환담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언론인 카슈끄지의 사우디 영사관 실종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급파됐다. 실세 빈살만 왕세자가 반 왕정 컬럼을 써온 카수끄지 실종에 깊이 연루되어 있다는 추측이 강하다. 2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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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덕여대 나체촬영’ 2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 음란물 유포 및 건조물 침입 혐의/서울 종암경찰서는 박아무개(28)씨에 대해 음란물 유포 및 건조물 침입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 동덕여대 캠퍼스를 알몸으로 활보하며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씨는 지난 6일 저녁 6시께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강의실 등에서 알몸 상태로 음란행위를 하는 자신의 사진과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 박씨는 이날 자격증 보수 교육 장소인 동덕여대에 갔다가 낮 1시15분께 대학원 3층 강의동과 여자화장실을 돌아다니며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한다.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대라는 특성 때문에 갑자기 성적 욕구가 생겼다”며 “음란행위를 촬영·게시해 다른사람의 관심을 받는 것에 희열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지난 9월부터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등지에서 비슷한 영상을 찍은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15일 박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사진의 운동화와 모자, 대학원의 폐회로텔레비전(CCTV)를 분석해 박씨를 서울 광진구 길거리에서 붙잡아 조사를 벌여왔다. 박씨는 이날 오전 서울북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박씨의 영장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저녁께 나올 전망이다.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
◆ 성매매 기록 확인 사이트 ‘유흥탐정’ 30대 운영자 체포
◇ 경찰, 유흥업소 출입자 DB 앱 개발한 남성 붙잡아 조회 건당 1만~5만원…“자금 목적으로 범행” 진술
◇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흥탐정을 운영하면서 특정인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거래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15일 경기 광주시에서 앱 개발자 이아무개(36)씨를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유흥업소 출입 여부를 확인해주는 서비스인 ‘유흥탐정’을 운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한겨레> 자료사진
○··· 이씨는 지난 8월23일부터 9월3일까지 ‘유흥탐정’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해 “돈을 지불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남겨놓으면, 해당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이의 성매매업소 출입기록을 확인해주겠다”고 홍보한 뒤 1건당 1~5만원의 대금을 받고 성매매업소 출입기록을 확인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앱 개발자인 이씨는 유흥업소 출입자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공유하는 앱인 ‘골든벨’을 만들었는데, 자신이 만든 앱을 활용해 특정인의 성매매업소 출입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씨의 집에서 컴퓨터 외장하드 등을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금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대부분 시인했다고 한다. 이씨는 10여일 동안 800여명의 기록을 확인해주고 3천만원 상당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텔레그램 등에서 유통되는 유흥탐정과 비슷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자신이 아닌 다른 업소 관계자들이 유사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포렌식 결과가 나오면 이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
◆ “합의된 관계였다” ‘한샘 성폭행 사건’ 피고인, 법정서 한 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가구업체 한샘의 전 직원이 “합의된 관계였다”며 법정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논란이 일자 자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티이미지뱅크
○···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강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박모(31)씨는 “성관계를 한 것은 인정하지만 그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등 강제는 아니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1월 회식이 끝난 뒤 모텔에서 신입사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성폭행을 시도하다 A씨가 반항하자 폭행한 혐의도 있다. ‘한샘 성폭행’ 사건은 지난해 10월 A씨가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피해 사실을 담은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A씨는 이 사건 직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가 한 달 뒤 취하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고소 취하가 회사의 강요와 압박 때문이었다”면서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고소했다. 이후 서울 중부경찰서가 수사를 해오다 지난 8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박은정)는 지난달 박씨를 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재판부는 검찰 증거에 대한 변호인 측의 의견이 제출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한 번 더 공판을 열기로 했다. 다음 기일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10분이다.전형주 객원기자 |
◆ 법원 “981만명 개인정보 유출, KT 배상책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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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으로 인한 KT의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법원이 KT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회사 측(KT)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사회통념상 적절한 보안 조치를 갖춘 상태에서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률상 의무를 다했다면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서울고법 민사6부(부장 이상석)는 고객 400여명이 KT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 소송은 2013년 8월~2014년 2월 사이 해커에 의해 KT가입자 981만여명의 개인정보 약 1,170만건이 유출된 사건에서 비롯됐다. 당시 해커는 고객 이름, 주민등록번호, 은행계좌번호, 카드결제번호 및 유효기간 등의 정보를 빼간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들은 KT의 보안 시스템상 취약점 때문에 해킹이 가능했고, 이로 인해 정보가 유출된 피해자의 정신적 손해를 보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1ㆍ2심 재판부는 정보통신서비스가 ‘개방성’을 특징으로 하는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KT 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구축한 네트워크나 시스템 및 그 운영체제 등은 불가피하게 내재적인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어 불법적인 침입행위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완벽한 보안을 갖춘다는 것도 기술적 발전 속도 등을 봤을 때 기대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KT가 당시 사회통념상 합리적으로 기대 가능한 정도의 보호조치를 다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KT는 침입방지시스템 등을 설치함으로써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를 취했고, 법률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김진주 기자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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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인중개사자격증 불법 대여 횡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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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인중개사자격증을 빌려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전세금이나 계약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도봉경찰서는 2013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공인중개사 3명에게 자격증을 대여받아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운영하며 전ㆍ월세 이중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14명에게서 총 1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로 김모(48)씨를 구속하고 6명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 부동산 중개사무소. 한국일보 자료사진
○··· 김씨는 임대인이 월세로 내놓은 부동산을 임차인에게 전세라고 속인 뒤 받은 돈을 가로채거나, 위조한 매매계약서를 이용해 급매물 계약금을 빙자해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가짜 임차인을 동원해 임대인에게는 월세계약을, 임차인에게는 전세계약을 하는 것처럼 속인 뒤 그 차액을 빼돌린 사실도 적발됐다.공인중개사자격증이 없는 김씨는 매달 100만~150만원을 주고 자격증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격증을 빌려준 공인중개사들이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단속 점검이 나올 때만 중개사무소로 출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대여를 근절하기 위해 지자체가 단속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발급된 공인중개사자격증 40만6,000개 중 장롱 면허가 30만개에 달하고 있다”며 “중개사무소를 여는 것보다 돈을 받고 빌려주는 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에 불법 대여의 유혹에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
◆ ‘전관변호사’ 우병우, 비정상적 변론활동으로 10억원 수수
◇ 경찰청 특수수사과 기소의견 송치 특수부 인연 내세워 선임계없이 변론 “정상 변론 아닌 청탁 명목으로 판단”
◇ <△ 사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건물. 김경호 선임기자
○···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수사 종결 등을 약속한 뒤 수임료와 성공보수 10억여원을 받아 챙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검찰 출신 변호사들의 ‘깜깜이 수임’에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셈인데 기소 및 재판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선임계 제출하지 않은 채 검찰 관계자와의 업무상 인연과 친분을 활용해 무혐의 처분 등을 약속하고 10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우 전 수석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가천 길병원 수사과정에서 우 전 수석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처음으로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 전 수석이 수임한 사건들 가운데 변호사협회에 수임 신고를 하지 않거나 수사기관에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은 사건들을 선별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비정상적인 변론 활동으로 파악된 3건을 밝혀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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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우 전 수석은 2013년 인천지검 특수부가 수사하고 있던 가천 길병원 횡령사건 수사를 3개월 내에 종결해 주겠다는 조건으로 병원 쪽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가천 길병원은 2013년 말 인천지검 지휘부와 담당 수사팀이 교체되는 등 수사가 장기화되자 당시 신임 인천지검장과 근무연이 있는 우 전 수석에게 “수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이 상태에서 마무리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우 전 수석은 “3개월 내에 끝내주겠다”며 착수금 1억원·성공보수 2억원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우 전 수석은 실제 수사가 종결되자 성공보수로 2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우 전 수석은 당시 변호인 선임계를 내거나, 사건 수임 사실을 변호사회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우 전 수석은 또 2013년 현대그룹 비선실세 사건에 대해서도 검찰 관계자를 통해 수사진행 상황을 파악해 무혐의 처분 등을 조건으로 수임계약을 체결한 뒤 현대그룹으로부터 착수금과 성공보수로 총 6억5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우 전 수석이 2013년 4대강 입찰담합 사건 수사 당시 한 설계업체로부터, 압수수색 없이 수사가 내사 종결되는 조건으로 수임계약을 체결해 1억원을 받은 것도 혐의 사실에 포함됐다.
○··· 우 전 수석은 2013년 8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서 수사하던 ‘4대강 입찰담합’ 사건에 연루된 설계업체 ㄱ사로부터 압수수색 없이 수사가 내사단계에서 종결되도록 하는 조건으로 착수금 5천만원·성공보수 5천만원 등 총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우 전 수석을 수임했던 의뢰인들로부터 “우 전 수석이 퇴직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전관 변호사로서 특수 분야에서 주로 근무해, 현직에서 알던 선후배와의 인맥을 이용해 수사 내용을 확인하고, 내사 종결해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변호사법 111조에 따르면 공무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으면 처벌하게끔 되어있다”면서 “수사확대 방지나 정보 파악 등 청탁을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은 변호사의 영역이 아닌 청탁 명목의 사건 수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 ♥♥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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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유럽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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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로마/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한 뒤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로마/연합뉴스 |
◆ 문 대통령 유럽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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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한 뒤 숙소로 향하는 차량에 오르고 있다. 로마/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한 뒤 스테파노 잔니니 이탈리아 의전차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로마/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한 뒤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로마/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한 뒤 교황청 알프레드 슈아레브 주교역임 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로마/연합뉴스
◇ 프랑스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 에꼴 자폐아 특수학교를 방문해 둘러본 뒤 소피 크뤼젤 장애인 담당 장관에게 학교 졸업생이 그린 에펠탑 그림을 선물 받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시청을 방문, 안 이달고 파리시장으로부터 펜을 선물 받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
◆ “생선 좋아하는 문 대통령 위해… ” 佛 만찬서 나온 음식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만찬에서 생선을 좋아하는 대통령을 위해 특별히 배려해 준비한 농어구이 요리. /만찬에서 프랑스 국가공인장인이 특별히 마련한 초콜릿과 과일 디저트.
○··· 청와대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 궁에서 열렸던 문재인 대통령 초청 국빈만찬 'B컷'을 공개했다. 일반 수행원들이 촬영한 비공식 사진이다.
◇ 만찬에서 프랑스 국가공인장인이 특별히 마련한 요리 중간 입맛을 돋우는 치즈와 샐러드.
○··· 만찬에서 요리를 들고 줄지어 입장하는 사람들.
◇ 만찬에서 대화하는 마크롱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 만찬에서 브리지트 트로뉴 여사와 대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
◆ “씨름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 공동 등재 추진 지원”
◇ 문 대통령,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한반도 평화 긴밀 협의/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유럽 5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유네스코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 사진:> 프랑스를 국빈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파리 플라자 아테네 호텔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 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남북 공동 추진, 겨레말 큰사전 편찬 작업 지원, 비무장지대(DMZ) 자연생태보존지역 지정 추진 등이 대표적 사례였다.이날 문 대통령 파리 숙소인 플라자아테네호텔에서 가진 면담에서 아줄레 사무총장은 먼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남북 주민들 간의 연결 강화,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유네스코의 ‘교육을 통한 평화’ 이념과 ‘청년ㆍ여성 우선’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아줄레 사무총장과 한반도 평화 구축 과정에서 교육ㆍ과학ㆍ문화 분야가 기여할 방안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이 “유네스코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며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공동등재를 추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남북이 각자 추진해왔던 씨름 등재를 남북이 공동으로 하게 된다면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현재 남북 간에 진행 중인 DMZ 전방감시초소(GP) 철수, 지뢰 제거 작업을 언급하며 “그 일원이 자연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이 된다면 인류의 훌륭한 자연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네스코가 전후 한국에 교과서 인쇄공장을 설립해 교육 재건을 지원했던 것을 언급하며 “저를 비롯한 50, 60대는 그 교과서로 공부를 하며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를 배웠다”며 “그런 분야에서 유네스코가 북한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줄레 사무총장은 겨레말 큰사전 편찬 작업은 남북의 언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상징적 협력사업이 될 것이라고 했고, 문 대통령은 “이는 남북한의 동질감을 되찾는 일이면서 동시에 많은 외래어 사용으로 잃어버린 한글의 고유언어들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올해 7개의 한국 전통 사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새로 등재돼 많은 한국 국민들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고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
◆ 전원책, 유시민 선긋기에 “정치판서 부정 화법은…”
◇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외부위원인 전원책 변호사가 정계 복귀설을 일축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 “완전한 부정은 긍정과 통한다”고 주장했다.
◇ 전 변호사는 15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정치에 완전한 부정은 없다. 정말 정치를 안 할 것 같으면 99% 안 한다고 해야 한다”며 “정치판에서 완전한 부정이라는 말은 본인의 생각을 숨기려고 할 때 자주 드러나는 화법”이라고 말했다. <△ 사진:> JTBC 시사예능프로그램 ‘썰전’ 방송 캡처
○··· 유 작가는 이날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식에서 “임명직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이라며 항간에 불거진 정계 복귀설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 이후 (유 작가의) 행보를 보면 본인을 희생하려는 태도가 많이 보였다”며 “그런 부분이 진영을 넘어서서 폭을 좀 넓혔으면 좋겠다. 상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관용이 앞으로 좀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전 변호사와 유 작가는 JTBC 시사예능프로그램 ‘썰전’에 함께 출연한 것으로 인연이 깊다. 각각 보수·진보진영 대표로 참여해 토론했다.최근 전 변호사는 한국당 조강특위 외부위원으로 합류해 당 인적 쇄신의 칼자루를 쥐게 됐고, 유 작가는 여권 핵심 모임인 노무현재단 대표 자리에 앉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현실 정치에 동반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문지연 기자 jymoon@ |
◆ 사립유치원 비리 강력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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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교육청에서 광주여성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유치원 전수조사와 비리로 적발된 유치원에 대한 강력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
◆ 방사선·라돈 위험 신속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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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환경보건시민센터 관계자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원안위와 식약처, 생활용품 및 의료기 방사선·라돈 위험 신속대응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원안위와 식약처는 라돈의료기기와 라돈생리대 뿐만 아니라 모자나이트 함유제품을 즉시 전수조사 해야 한다"고 밝혔다. |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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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명동의안 통과된 이영진 김기영 이종석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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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진(왼쪽부터) 김기영 이종석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17일 국회를 통과했다. 본회의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몫인 김기영 후보자 선출안은 재석 238명 중 찬성 125명, 반대 111명, 기권 2명으로 가까스로 통과된 반면, 자유한국당 몫인 이종석 후보자는 재석 238명 중 찬성 201명, 반대 33명, 기권 4명으로, 바른미래당 몫인 이영진 후보자는 재석 238명 중 찬성 210명, 반대 23명, 기권 5명으로 처리됐다. |
◆ 국회 헌법재판관 3인 선출… 헌재 ‘공백사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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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가 17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추천 몫인 3명의 헌법재판관 선출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한 달 가까이 계속된 헌법재판소 재판관 공백 사태는 마무리됐다. 여야 3개 정당이 각각 추천한 김기영(더불어민주당), 이종석(자유한국당), 이영진(바른미래당)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선출안은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모두 가결됐다. <△ 사진:> 헌법재판관 김기영, 이종석, 이영진 후보자 3명에 대한 선출안 처리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17일 오후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 후보자는 총 238표 가운데 찬성 125표, 반대 111표, 기권 2표를 얻었다. 이종석 후보자와 이영진 후보자는 각각 201표, 210표의 찬성표를 얻었다.당초 여야는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를 끝내고 지난달 20일 본회의에서 선출안 표결을 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일부 후보자의 위장전입 문제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고 본회의 표결도 계속 지연됐다. 헌재는 지난달 19일부터 유남석 소장과 서기석ㆍ조용호ㆍ이선애ㆍ이은애ㆍ이석태 재판관의 ‘6인 체제’로 운영됐다.유환구 기자 redsun@hankookilbo.com |
◆ 공군 인도네시아 긴급구호 임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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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공군은 지난 9월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겪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공군의 긴급구호 물자 공수 임무가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과 대한민국 정부 결정에 따라 기존 17일에서 26일까지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팔루기지에서 인도네시아 장병들과 함께 구호물품을 하역하는 공군 장병들의 모습. . (사진=공군 제공) | ♥♥ 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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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관광공사와 관광산업 일자리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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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광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먼저 관광 일자리와 관광 분야 취업 희망자를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 박람회'(미니 잡페어) 와 '취업 선배와의 대화'(멘토링)를 17일 오전 9시30분~오후 12시30분, 오후 2~5시지 서울 중구 다동 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대강의실에서 연다. <△ 사진:>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관광산업 구인·구직 연결 지원 관광산업 미니 잡페어에서 취준생들이 관광인 및 일자리센터 소개를 듣고 있다.
○··· 호텔, 여행사, 스타트업 등 총 9개 관광기업이 참여해 사전 신청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홍보와 면접을 진행한다. 수시 채용이 많은 관광업계 특성을 고려해 마련한 행사다. 단계적으로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다음은 '관광산업 취업 선배와의 대화'다. 청년 구직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 광주, 26일 대구, 11월2일 서울에서 각각 연다. 지난달에는 강원과 서울에서 구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었다.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선배(멘토)들이 관광 분야 일자리에 관심 있는 예비 관광인력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고, 취업 비결을 전수하는 행사로 꾸민다. 행사 이후에도 취업 선배가 속한 기업 신입 직원과의 대화, 전문 취업상담 등을 통해 구직자 취업 준비를 지속해서 돕는다.
하이라이트는 11월20~2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하는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다. 관광 분야 최대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지원 행사다. 호텔업, 여행업, 관광벤처, 해외 일자리 등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별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관을 통해 면접 등도 진행한다. 지난해 이 행사에서는 120개 업체가 구직자 320명을 채용했다. 문체부는 올해도 관광공사와 함께 채용 계획이 있는 업체와 '취업 선배와의 대화' 등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구인과 구직이 실질적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한편,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분야 일자리 수급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관광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4월 관광공사 서울센터에 '관광일자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관광 분야 일자리 정보와 1대 1 취업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 중이다.
○··· 취업특강 등 구직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센터와 연계해 온라인에서도 관광전문인력 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을 운영하며 관광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9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취업 지도와 구인·구직 1700여 건을 연결 지원 등을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소규모 채용 박람회, 선배와의 대화,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등 행사와 상설 운영하는 관광일자리센터를 통해 관광산업 구인·구직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고용 효과가 큰 관광산업 일자리가 활성화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안내와 참가 신청 방법은 관광인 내 '새 소식'과 '교육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e@newsis.com |
◆ 리모델링 마친 김포공항 국내선터미널 출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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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7일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10년 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은 기존 7만7천838㎡ 지역을 모두 새롭게 단장했으며 1만605㎡를 추가 증설해 8만8천443㎡로 확장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출발장 모습. |
◆ 19~22일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열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뉴시스DB)
○···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9일부터 22일가지 나흘간 엑스포시민광장과 대전컨벤션센터, 무역전시관, 대덕특구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똑똑한(SMART)하고 대중적(PUBLIC)이며, 국제적인(GLOBAL) 축제를 슬로건으로 4개 분야 4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과학체험행사로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된 주제전시관에서 4차 산업혁명 10대기술 전시·체험과 공공기관·연구기관·벤처기업 체험, 대전발명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국제과학교류전 등이 펼쳐진다.문화예술행사로는 사이언스 콘서트, 사이언스 매직쇼, 거리예술가의 공연, 디쿠페스티벌 등이 행사기간 내내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시민참여 과학행사로 과학자 강연(X-STEM), 과학동우회 체험, 과학놀이터, 생활과학 및 과학탐구 교실 등이 선보인다.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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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흔드는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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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한국인 최초로 한·미·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콜로라도의 오승환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 귀국하고 있다. mania@newsis.com ◆ 인터뷰하는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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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한국인 최초로 한·미·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콜로라도의 오승환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 귀국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 전국체전 탁구 결승 열리는 군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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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7일 전북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경기가 열리고 있다. |
◆ 영화 '여곡성' 배우 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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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이태리가 영화 '여곡성' 제작보고회가 열린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화 '여곡성'은 11월 8일 개봉한다. |
◆ 영화 '창궐' 배우 현빈영화 '창궐' 배우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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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현빈이 영화 '창궐' 시사회가 열린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창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
◆ 이란서 여성에 축구경기 직접 관람 첫 허용…선수가족·팬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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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현지시간) 오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볼리비아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에 여성 관중의 입장이 허용됐다.이란에서 여성이 축구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한 것은 1981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신정일치의 종교 국가가 되면서 여성의 대외 활동이 제한되고 공공장소에서 남녀의 구분이 엄격해졌다. <△ 사진:> 16일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이란여성들. 트위터
○··· 올해 6월 러시아 월드컵 대회가 열렸을 때 아자디 스타디움에 여성 축구팬의 입장이 처음으로 허용됐으나, 실제 경기가 아니라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방송을 보며 단체 응원하는 행사였다.이날 현지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여성 200여 명은 남성 관중과 분리된 구역에서 이 축구경기를 관람했다.이들은 대부분 축구 대표팀의 가족이었으나 일부는 경기 시작 전 아자디 스타디움 출입구 근처에 모인 여성 축구팬들로 알려졌다.이날 여성 입장 허용은 사전에 공지되지는 않았다. 이란 네티즌들은 SNS에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 국기를 흔들며 마음껏 응원하는 여성 축구팬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여성의 축구 경기장 입장 허용을 주장하는 이란의 온라인 여성단체 '오픈스타디움'은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그 일이 일어났다. 선택된 몇몇 이란 여성이 아자디 스타디움에 들어가 공식 경기를 사상 처음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여성의 정당한 소망을 이루는 길로 향하는 매우 중요한 진전이다"라며 환영했다.이란의 정치, 종교적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여성의 축구 경기장 입장을 금지했다가 올해 1월부터 허용했다.이란에서 여성을 축구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그 가운데서도 경기에 흥분한 남성 관중이 여성에게 욕설, 성희롱·성추행, 폭행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가장 일반적이다.연합뉴스 | ♥♥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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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가야 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 '보물'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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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 옥전 고분군 귀걸이 2점
○···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가야 문화권에서 출토된 유물이 국가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가야 문화권 출토 중요 매장문화재 37건을 대상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 함안 도항리 13호분 미늘쇠
○···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소위원회는 3월28일 김해 양동리 322호분 출토 '청동세발솥',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등 총 9건을 1차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지정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이에 대한 구체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해 대성동 76호분 목걸이
○··소위원회는 9월28일 경상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립박물관에서 신청한 소장품도 지정조사 추진 대상으로 검토했다. ◇ 부산 복천동 10·11호분 원통모양 그릇받침과 긴목항아리
○··· 출토지가 명확하고, 가야 문화권 특징을 반영한 유물을 대상으로 논의했다. 그 결과 소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추천한 문화재를 포함해 경남 함안 도항리 고분 출토 '미늘쇠', 부산 복천동 고분 출토 '원통모양 그릇 받침과 긴목항아리', 김해 대성동 고분 출토 '목걸이' 등 총 28건을 지정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화재청은 가야 문화권에서 출토된 매장 문화재를 보물 지정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미진하던 가야 유물에 대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보존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 국립현대미술관 문명-지금 우리가 사는 방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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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최대규모 국제 사진전이 18일 개막했다. 사진전시재단(Foundation for the Exhibition of Photography, 대표 토드 브랜다우)과 공동 주최로 연 '문명-지금 우리가 사는 방법'전은 32개국 135명 작가의 300여점이 전시됐다. 사진 작품은 대니얼 베레훌락이 2016년 10월19일 찍은 'RUPTURE'. |
◆ 글로벌·지구촌···이런 단어들에 공감할수밖에 없다, 연극 '오렌지 북극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두 청소년에게 나라가 다르다는 것은 소통에 문제가 되지 않아요. 서로의 감정에 자연스레 공감하죠. <△ 사진:> 김민주, 라자크 쿠코이 다른 언어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감정을 느끼는 거예요."(김민주)
○··· "지구 반대편에 한국이 있고, 역시 10대들이 살아가고 있고. 영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느끼고 있어요. 상처 받는 것도 같고. '어디서나 비슷한 삶이구'라고 생각하고 있죠. 그 만큼 저도 폭이 넓어지고 성장하고 있어요."(라자크 쿠코이) 21일까지 서계동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오렌지 북극곰'은 '한국, 영국 청소년극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했다. 한국 작가 고순덕과 영국 작가 에번 플레이시가 서로의 나라를 오가며 작품을 개발했다.
양국의 청소년들도 작품 개발 , 제작과정에 참여했다. 작품 속 한국인 소녀 '지영', 영국인 소년 '윌리엄'의 통렬한 대사들은 이들의 목소리를 빌린 것이다. 영국 어린이청소년극 현장을 30여년 간 지켜온 피터 윈 윌슨이 연출했다. 엄마가 부재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지영과 이민자의 아들로 영국에 살고 있는 윌리엄. 학교에서 존재감 없이 막막한 심정으로 세상을 표류하던 소녀와 소년은 어느 순간 서로를 감지한다.
◇ 다른 공간의 배경과 한국어, 영어가 뒤섞이는 가운데서 두 청소년이 한 공간에서 만나고 엇갈리는 등 연극적인 장치가 돋보인다. 이를 통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두 청소년이 교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지영 역은 2016년 이 작품 초연에서 같은 역을 맡았던 김남주(25)가 이번에도 책임진다. 초연과 이번 재연은 상당히 달려졌다. 초연에서 윌리엄은 한국 배우 안승균(24)이 맡았는데 이번에는 영국의 신인 배우 라자크 쿠코이(20)가 연기한다. 또 초연에서 한국 소녀와 영국 소년의 이야기가 병렬식으로 전개된 인상이 강했던 반면, 이번에는 접점이 크다.
한예종 연극원 출신인 김남주는 이 작품이 데뷔작이었다. 그 만큼 민주 역에 자신을 투영했다. "남들이 정해놓은 방식으로 여자가 되고 싶지 않은 친구에요. 화장이 어색한 반면, 책을 읽으면 더 이상 어색하지 않는 소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석을 하고 있어요." 오디션을 통해 윌리엄 역에 발탁된 쿠코이는 윌리엄처럼 이민자 가정이다. 부모가 나이지리아 출신. 고등학생때 전학을 자주 다녔다는 그는 넘치는 자신의 에너지를 드라마, 영화에 쏟으면서 안정을 찾았다고 했다.
◇ 무엇보다 한국 배우들과 작업하는 것이 흥미롭다고 했다. 이번 '북극곰 오렌지'에는 김민주를 비롯해 강정임, 홍아론 등 한국 배우 3명, 쿠코이를 포함해 타히라 샤리프, 마이클 코주 등 영국 배우 3명이 함께 작업하고 있다. "한국과 영국 배우들이 연기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좀 더 시각을 넓힐 수 있어요. 연기한다는 것 자체의 공통점을 찾는 것도 재미있고요." <△ 사진:>한국에서 연기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웃었다. 지난 8월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그는 한달 남짓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1년은 더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 작품 속 지영, 윌리럼처럼 양국의 배우들은 실생활에서도 교감하고 있다. 김민주는 "언어를 몰라도 몸짓, 손짓으로 소통을 하는 새로운 장면을 보게 되요"라면서 "특히 음식을 나눠 먹을 때 사뭇 달라요. 외국사람들을 대할 때 예측할 수 있는 차이점이 있는데, 이번 작업으로 그런 것을 탈피하고 있어요"라며 설레어했다.
'북극곰 오렌지'팀의 막내급인 쿠코이도 "소통하는데 나이가 중요하 것 같지 않아요"라면서 "강정임 배우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한데, 그녀의 친절함은 이뤄 말할 수 없어요"라며 흡족해했다. 교감은 영국으로도 이어진다. 국립극단 공연 이후 11월 영국 버밍엄 레퍼토리 시어터에서 현지 관객을 만난다. 김민주는 "첫 공연을 올렸지만,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마지막까지 발전하고 변화하고 싶어요"라면서 "버밍엄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충분히 이야기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해요"라고 바랐다.
◇ 쿠코이는 "연극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자기 생활 안에서 충분히 살고 있다는 것을 느껴요"라고 했다. "영국 관객들도 그런 세계를 접했으면 해요"라는 마음이다. '오렌지 북극곰'이라는 다소 이질적인 단어들이 조합된 제목은 초연에 연출, 이번 재연에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 여신동 무대 디자이너가 지었다.
○··· "빙하를 떠도는 북극곰의 모습이 불안해 보이는데, 오렌지색을 떨어뜨려주면 따듯한 느낌이 날 것 같았다"는 감성이다. 연극 자체의 시선도 마찬가지다. 빙하 위를 떠다니는 듯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청소년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청소년극이라는 외피에 어울린다. 하지만, 특정 작품을 청소년극으로 규정할 때 생기는 오류는 경계해야 한다.
김민주가 잘 짚었다. "청소년극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에게 보여주는 극이라고 보통 생각하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을 대상화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봤다. "청소년이라는 미명 안에 청소년들의 각자 정체성을 가둬 버리는 것을 경계해야 해요. 마냥 순수 또는 유토피아로만 여기면 안 되죠"라는 판단이다. 잠자코 듣고 있던 쿠코이도 거들었다. "그려놓은 것이 아닌 각자의 진실된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죠." realpaper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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