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18. 12. 12(수)

해피y 2018. 12. 11. 21:42

              




'Netizen Photo News' 2018. 12. 12(수)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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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donga.com
     
    …» 당신,참 따뜻한 사람   
    시인/혜원  박영배  
    잔잔한 성품으로 항상 타협하고 함께 공감해주는 사람    
    말과 행동에서 꽃보다 진한 향기가 풍기고 
    눈빛과 얼굴에서 선한 미소가 흐르는 사람 
    저녁노을에 붉게 물든 수평선 같은 사람 
    따뜻한 당신을 만나서 고맙습니다
    적극적인 마음으로 어려운 일에 앞장서 주는 사람
    피를 나누진 않았지만 내 형제 같은 사람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지 않고 남의 말을 차분하게 들어주며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는 사람
    친절한 당신을 만나서 감사합니다
    자신의 어려움은 제쳐놓고 남을 더 먼저 걱정하는 사람
    내 약점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지만 자신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수줍게 얼굴을 붉히는 사람
    인자한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사람은 꽃보다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미소의 군락을 이루고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주는 꽃을 피워간다면 
    우리가 바라는 천국이 바로 그곳입니다
    당신을 내 천국의 주인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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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선은 '리멤버' 연작에서 무한히 반복되는 기억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소재는 꽃과 줄기 등 자연이다. 끊임없이 생겼다 사라지며 순환하는 자연은 이 같은 주제를 부각시키는 데 좋은 소재다. 표현 기법도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짙은 색 위에 옅은 색을 계속해서 칠하고(생성) 덮어버리는(소멸) 과정을 통해 색을 내고 있는 것이다.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현재의 '존재'와 과거의 존재였던 '기억'은 창이라는 매개를 통해 이어진다. "창을 열어본다. 존재가 있다. 편린의 조각들은 기워가야 할 이유다."(작가노트 중) 2007년 나혜석 미술대전 특선과 단원 미술대전 특선, 2008년 남농미술대전 특별상 등을 받은 박 씨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박현선展-5일까지 롯데화랑 부산본점. (051)81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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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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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어린이집·유치원 10m내 '금연'…31일부터 과태료 10만원
▷ 31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이곳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 보건복지부(복지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시장과 시·도지사 등은 유치원·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 중 일반 공중이 통행·이용할 수 있는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 사진:> 조기 흡연예방교육을 받고 뿅망치로 담배인형을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하는 어린이집 아이들. (사진 = 뉴시스DB)

○··· 이번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경계선으로부터 10m 내에서 흡연했을 때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도록 했다.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이들 시설은 근처 10m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누구나 잘 볼 수 있도록 건물 담장, 벽면, 보도 등에 설치·부착해야 한다.복지부는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이후 의료시설과 교통시설,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을 시작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해왔다. 2015년 1월부턴 모든 음식점, 지난해 12월부터는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 체육시설, 올해 7월부터는 75㎡ 이상 흡연카페(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 등을 차례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과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장애인·노인 등이 보조기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부 장관은 보조공학사 자격증을 발급하게 된다.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보조기기와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고 보조공학사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의료기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안경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국적 조직을 가지는 중앙회와 지부가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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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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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182억원,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429억원에 달해 열악한 지방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 사진:> 강원도는 오는 13일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대포차량 포함)에 대한 전국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로 정하고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일제히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 이에, 도내 세무공무원 180명이 체납차량을 찾아내는 번호판 영상인식시스템 장착차량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도내 전역에 대한 집중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활동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세를 1회 체납했더라도 다른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경우와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영치한다.

또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2회 이상 체납차량은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도내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하고, 번호판 영치를 방해하는 등 악성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즉각 공매처분을 할 계획이다.강원도는 조세정의실현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적극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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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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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로비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합창 행사'에서 서울외국인학교 어린이 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합창단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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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어메이징 윈터랜드 크리스마스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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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1일 서울 중구 뚜레쥬르 제일제당사옥점에서 모델들이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메이징 윈터랜드' 콘셉트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장식과 화려한 색감을 살렸다. 사전 예약 시 15% 할인과 최대 25% 할인된 제품 교환권을 통해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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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화면’ 삼성, 세계 최초 ‘홀 디스플레이’ 갤A8s 중국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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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0%대 점유율로 고전 중인 중국 모바일 시장에 피어싱(piercing)폰인 갤럭시A8s를 공개하며 본격 재기를 노린다.삼성전자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홀인 디스플레이(hole in display)’를 탑재한 갤럭시A8s를 발표했다. <△ 사진:> 갤럭시A8s. 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 ‘홀인 디스플레이’는 전면을 화면으로 가득 채우고 셀프카메라를 위한 부분만 구멍을 낸 형태로 이른바 ‘피어싱폰’이라 불린다. 애플이 ‘아이폰X’에서 선보인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한 단계 앞선 기술로 평가된다. 삼성은 지난달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홀인 디스플레이’ 기능을 장착한 삼성디스플레이 인피니티 O(Infinity O)를 처음 선보였다.

갤럭시A8s는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화면비율이 91.56%에 달한다. 풀HD 해상도에 6.4인치(화면 종횡비 19.5: 9)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장착된 카메라는 4개로 후면에 트리플 카페라, 전면 싱글 카메라가 설치됐다. 전면 카메라는 24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2400만, 800만, 500만 화소를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710을 탑재했으며 6/8 GB 램에 128GB 메모리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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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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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스톡홀름 노벨상 시상식… 평화상 시상식은 오슬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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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톡홀름=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노벨상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들은 앞줄 왼쪽에 스웨덴 왕가는 오른쪽에 자리해 있다. 이날 스톡홀름에서는 노벨 의학상과 물리학상, 화학상, 경제학상 시상식이 열렸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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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다니엘 왕자와 연회 입장하는 아널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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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시청사 블루홀에서 노벨상 시상식 연회가 열려 화학상 수상자 프랜시스 아널드(미국, 왼쪽) 교수가 스웨덴 다니엘 왕자와 입장하고 있다. 이날 스톡홀름에서는 노벨 의학상과 물리학상, 화학상, 경제학상 시상식이 열렸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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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공주와 연회 입장하는 무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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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톡홀름=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시청사 블루홀에서 노벨상 시상식 연회가 열려 물리학상 수상자 제라드 무르(프랑스, 오른쪽) 교수가 스웨덴 소피아 공주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이날 스톡홀름에서는 노벨 의학상과 물리학상, 화학상, 경제학상 시상식이 열렸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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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노벨상 연회 댄스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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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시청사 블루홀에서 노벨상 시상식 연회가 열려 만찬을 마친 참가자들이 춤을 추고 있다.

이날 스톡홀름에서는 노벨 의학상과 물리학상, 화학상, 경제학상 시상식이 열렸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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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연회장 주빈석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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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시청사 블루홀에서 노벨상 시상식 연회가 열려 주빈석을 비롯해 참가자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다.

이날 스톡홀름에서는 노벨 의학상과 물리학상, 화학상, 경제학상 시상식이 열렸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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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수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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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야수 부문 두산 김재환(뒷줄 왼쪽부터), 롯데 전준우, 지명타자 부문 롯데 이대호, 1루수 부문 넥센 박병호, 포수 부문 두산 양의지, 골든 포토상 SK 한동민, 투수 부문 두산 린드블럼 대리수상자 이영하(앞줄 오른쪽부터), 외야수 부문 넥센 이정후 대리수상자 강병식 코치, 유격수 부문 넥센 김하성 대리 수상자 홍원기 코치, 3루수 부문 두산 허경민, 2루수 부문 KIA 안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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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축하공연 하는 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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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가수 청하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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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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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재인 대통령 주재 세종-서울 화상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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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세종-서울 화상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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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유치원 3법’ 한국당 반대하면 패스트트랙 처리”
▷ “바른미래당과 함께 교육위 통과 가능 중재안보다 더 강력…한유총 후회할 것”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화를 위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사립학교법 개정안)에 자유한국당이 끝까지 반대하면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바른미래당과 함께 입법을 성사시키겠다는 얘기다.<△ 사진:>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강창광 기자

○··· 홍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이 (유치원 3법 통과를 막기 위해) 침대축구를 하는데 그래도 방법이 있다”며 “자유한국당이 유치원 3법을 반대하면 강력한 법을 패스트 트랙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국회법에는 교섭단체 간 이견으로 소관 상임위에서 법안 통과가 어려울 때 상임위 5분의 3 이상 의원이 찬성하면 330일 뒤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신속처리안건’ 규정이 있다. 유치원 3법 소관 상임위인 국회 교육위원회는 15명 위원 중 민주당(7명), 바른미래당(2명) 의원만으로 ‘5분의 3 찬성’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홍 원내대표는 유치원 3법의 여야 3당 합의 처리 시한을 이달 말까지로 제시했다. 이때까지 자유한국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강력한 법안을 패스트 트랙으로 올리겠다”고 압박했다. 교육 목적 외 사용 처벌 수준을 낮추고 1~2년 시행 유예를 제안한 현행 중재안이 아니라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원안에 가까운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조심해야 한다. 로비해서 막는다고 하는데 나중에 후회할 것이다. 한유총이 깜짝 놀랄 정도로 (입법을) 세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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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동형 비례제, 원칙적 동의"…야3당 단식중단 촉구
▷ 홍영표 원내대표·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회의서 밝혀/ 더불어민주당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주장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단식농성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목소리를 높였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손학규, 이정미 대표가 아직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데 많은 분이 걱정하는 만큼 단식을 중단해줬으면 한다"며 "예산안 처리 직전까지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선거법 제정 문제를 논의했고 구체적인 합의문 초안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 사진:>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홍 원내대표는 "초안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개편 방안을 정개특위에서 논의해 결정하며 이를 위해 정개특위 활동 시한을 연장한다는 내용이었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 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다는 것에 원칙적인 동의까지 했다"면서도 "한국당에서 당내 의견 수렴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원칙적인 표현은 안 된다고 해서 '공감한다'고 낮춘 거다. 한국당이 그날 합의를 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야3당이 적폐연대니 민주당이 선거법 개정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선거법 개정 문제는 여야 5당이 조속히 정개특위를 열어서 논의해 나가야 한다. 일단 단식을 풀고 국회로 조속히 복귀해달라. 각 당이 합의하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야3당의 복귀를 주장했다.다만 그는 선거제 개혁 관련 야3당의 책임 측면도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야3당이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대통령이 결단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애써 모른 척하고 있는 것 같다. 문 대통령은 이미 여러번 국회에 선거제 개편을 제안한 바 있다"며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하고 걷어찬 게 바로 야3당과 한국당"이라고 말했다.김 정책위의장은 "대통령 개헌안에는 '국회 의석은 투표자 의사에 비례해 배분해야한다'는 문구로 선거 비례성 원칙이 명시돼있다. 선거제 개편 방향에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정확히 반영해야한다는 원칙도 밝혔다. 그런데 야당이 개헌안을 처음부터 끝까지 반대만하다 논의조차 하지 않고 결국 무산시켰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야3당의 태도가 참으로 유감스럽다.

개헌안과 선거제 개편을 함께 하자고 할 땐 국회가 주도할테니 대통령은 빠져라라고 하고 이제와서는 대통령이 결단해야한다는 말을 한다. 참으로 이율배반적"이라며 "야3당의 주장은 번짓수가 틀렸다. 개헌안 발의는 헌법이 대통령에 부여한 권한이지만 선거제 개편은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대통령이 정당한 권한을 행사할 땐 왜 나서냐 하고 정작 국회에서 해야할 일은 왜 대통령이 안 나서냐고 떼를 쓴다. 모든 사안의 책임을 대통령에 떠넘기는 셈"이라며 "선거제 개편은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민생현장이 팍팍한데 국회가 선거법 개정 때문에 극한대립을 벌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선거제 개편 논의 속도 내기 위해서라도 극단적 행동을 멈추고 대화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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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중에 업무보는 손학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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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편 수용 없이 2019년 예산안을 합의한 것에 반발해 6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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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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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첫 출근하는 홍남기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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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 도착, 승강기를 타고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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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 최종 책임자는 코레일”
… 관리·감독체계 정조준
▷ 책임성 강화 안전대책 마련키로…항공철도조사위, 선로 전환기 오작동 이유 밝혀내는데 주력

△ 사진: 오영식(왼쪽) 코레일 사장이 10일 새벽 KTX강릉역 대합실에서 서울행 첫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KTX강릉선은 지난 8일 탈선으로 운행이 중단됐다가 이날 오전 5시30분 운행이 재개됐다. 뉴시스

○···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KTX강릉선 열차 탈선뿐만 아니라 지난달 ‘오송역 단선’ 등 철도사고가 잇따르자 코레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탈선사고의 원인은 선로 전환기의 회로가 반대로 연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코레일의 ‘부실한 안전경영’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안전 관리·감독체계를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나섰다. 특히 철도 운행·시설 및 안전의 최종 책임자는 코레일 자회사나 관리 용역을 맡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아닌 코레일 본사라는 명확한 기준을 내부적으로 마련했다. 국토부는 빠른 시일 안에 코레일의 책임성 강화를 담은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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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 겐세이 그리고 ‘분빠이’
…이은재 의원이 국회서 뱉은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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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예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 회의에 참석해 정부 부처 간 중복예산 편성을 지적하다 분빠이라는 일본어를 내뱉었다. 그는 당시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 내용을 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며 “국민혈세를 이렇게 막 분빠이해도 되는 것이냐”고 따졌다.<△ 사진:> 국회 의정활동 중 잦은 일본어 사용으로 비판을 받은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또다시 ‘분빠이(분배)’라는 일본어를 써 입길에 올랐다.

○··· 야당 의원으로서 정부의 중복예산 문제를 지적할 수 있지만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우리말을 두고 부적절한 언어를 썼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이 의원이 의정 활동을 하다 일본어를 사용해 구설수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7일 국회 예결산특위 회의에서도 “야당 의원들이 송곳 질의를 한다고 (여당 의원들이) 이것을 가지고 문제 삼고 질의 내용을 평가하고 하는 게 제대로 된 것이냐”며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질의를 평가하고 ‘야지’ 놓고 하는 의원은 퇴출시켜달라”고 말했다. 야지는 야유 또는 참견을 의미하는 일본식 비속어다.

지난 2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에서도 김상곤 당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설전을 벌이다 자신을 제지하는 유성엽 당시 교문위원장을 향해 “중간에 자꾸 겐세이 놓지 말라. 깽판 놓지 말라”고 했다. ‘겐세이’는 견제를 뜻하는 일본말이다.이 의원은 2016년 의원총회에서도 야당 홀로 지방교육채 상환 예산 6000억원을 처리한 일을 언급하며 “국가재정법, 지방재정법을 설명해줬는데 이해 못하는 멍텅구리들만 모여 있었다”고 막말해 논란이 됐다.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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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사장 "책임 통감한다"
…취임 10개월 만에 하차
▷ 국민께 사죄, '철도가족 사랑해 달라' 철도민영화, 공기업 선진화 등 전 정권의 구조적 문제 안고 있어노사간 훈풍 속 SR 통합 등 철도 공공성 작업 추진 좌절/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결국 잇따른 열차사고에 대한 책임을 떠안고 사장직에서 물러난다.

◇ <△ 사진:>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지난 20일 단전사고로 충북 청주 오송역에서 멈춰선 KTX414열차의 사고에 대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 associate_pic 11일 코레일은 오 사장이 이날 강릉선 KTX를 비롯해 최근 잇단 열차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사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취임해 코레일을 이끈지 10개월 만이다. 임기는 2021년 2월로 3년 임기중 채 ⅓분도 채우지 못했다.오 사장은 이날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해왔으나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 그는 또 "모든 책임은 사장인 저에게 있으니 열차 운행을 위해 불철주야 땀흘리고 있는 코레일 2만7000여 가족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변치 말아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뒤, "이번 사고가 우리 철도가 처한 본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사진:> KTX 강릉선 열차 탈선 사고 발생 사흘째인 10일 (...)움푹 파인 맨땅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 대해 오 사장은 "그동안 공기업 선진화라는 미명 아래 추진된 대규모 인력 감축과 과도한 경영합리화와 민영화, 상하분리 등 우리 철도가 처한 모든 문제가 그동안 방치된 것이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본다"며 "철도 공공성을 확보해서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진단했다.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안고 사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사고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전 정권에서 추진된 철도민영화 시도, 성과연봉제 강행 등에 따른 인력감축 등이 구조적 문제로 작용해 열차사고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여권 중진급 인사, 노사유화정책에 훈풍·철도 공공성확보에 의지/


◇ 오 사장은 홍순만 전 사장의 퇴임으로 7개월여간 공석이던 코레일 사장으로 지난 2월 6일 취임했다. 임명 때 오영식 사장은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16~17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급 정치인으로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사진:> 전날 오전 7시33분에 탈선한 서울행 KTX산천 제806열차의 2호 객차를 기중기로 옮기고 있다.

○··· 그는 취임 직후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철도수송체계 확립과 설연휴 특별수송 등 당장 급한 업무을 비롯해 해고자 복직 문제, 노사간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었고 수서발고속철도인 SR과의 통폐합 등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숙제를 떠안았다. 취임뒤 성공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업무를 마치고 이후 해고자 복직, 철도승무원 부채 해결 및 자회사 채용 등 노사유화정책을 펼쳐 모처럼 노사간 훈풍이 불었다.또 한국철도시설공단과도 철도발전협력회의를 꾸려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특히 중진급 정치인으로 정부와 국회에서도 실질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어 코레일의 위상을 높이는 작업을 하는 한편 취임일성으로 약속한 철도공공성 확보를 위한 SR과의 통합문제에 속도를 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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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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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文 정부 결단력 지적” 북·미협상 난항에 북측 반응 전한 김종대
▷ 북한이 대북 제재 해제 등 북·미 협상이 진전되지 않자 문재인정부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얼마 전 만난 북측 주요 인사들은 하나 같이 문재인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면서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18일 1박 2일 일정으로 현대그룹이 금강산에서 개최한 금강산 20주년 행사에 참석했었다. 평양정상회담.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김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9·19 평양 선언 이후 문 대통령이 미국을 설득해 북·미 관계 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라는 인식이 있던 것 같다”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정상화는 남측이 결심할 수 있는 건데도 별다른 행동이 없으니 ‘왜 이렇게 답답하냐’ ‘결단력이 없냐’는 얘기가 아주 거침없이 나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가 살아있는 한 돌출적으로 남북 관계를 가속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 북측도 듣긴 듣지만 푸대접이라고 생각하는지, 화가 난 것 같았다”고도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선 “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북한에 있는 동안 ‘서울 답방이 무슨 의미가 있나’ 재확인하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김 의원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내년 초로 예정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측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는다면, 그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서울 답방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실무 회담 차원에서는 북미 관계가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실무회담은 그만하고, 대신 정상회담을 빨리 하자’는 것이 북측 입장”이라고 주장했다.전형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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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방 결단 못 내리는 김정은…
남측 테러 위협·군부 반대 때문?
▷ 北 매체, 남측 보수 세력 비난…문정인 “미국이 김영철 등에게 20번 넘게 전화해도 답이 없어”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여부에 답을 주지 않고 있는 배경에 남측에서의 테러 위협과 함께 군부의 반대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북한이 각종 매체를 동원해 김 위원장의 답방을 반대하는 남측 보수 세력에 대한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 사진: 北 매체, 남측 보수 세력 비난…문정인 “미국이 김영철 등에게 20번 넘게 전화해도 답이 없어”

○···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0일 ‘민족의 명부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조선 각 계층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서울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는 여러 사회단체를 구성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어 “이와는 심히 대치되게 남조선 극우보수 단체인 ‘태극기부대’ 것들이 북남 사이 화해와 협력 분위기를 파탄시키기 위해 미친 듯 발광하고 있다”며 “태극기부대 것들은 각 계층의 서울 방문 환영 행사장까지 뛰어들어 공화국기를 훼손하는 망동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백두청산위원회’라는 단체를 조직해 서울 수뇌 상봉(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 주요 관계자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망동을 벌이는 한편, 1000여명의 건달과 깡패들을 긁어모아 ‘테러단’과 ‘특공단’까지 조직하겠다고 떠들어대고 있다”고 힐난했다.대외 선전매체 ‘메아리’도 태극기부대를 언급하며 “해방 직후 반북 대결과 백색테러로 악명을 떨친 ‘서북청년단’을 연상시키는 ‘백두청산위원회’라는 극우반북 단체를 조직하고 ‘테러단’ ‘특공단’의 조직을 공공연히 운운하며 피비린 살기를 풍기고 있다”고 주장했다.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최고 존엄(김 위원장)의 안전과 김 위원장이 남측에서 마주할지도 모르는 각종 ‘불경한 시위’일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지금과 같은 분위기에서 온다면 남한 내 동선이 제한돼 방남 의미가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북한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김 위원장의 방남을 놓고 북한 군부 등에서는 방남 시 안전 문제를 직언하는 등 이른바 충성 경쟁이 벌어지고 있을 수 있다”며 “북한이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북한 내부 혼란을 다독이기 위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한 대북 소식통 역시 “북한 내부에서는 당 지도부가 정세 판단을 잘못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며 “김 위원장이 전략적 결단으로 비핵화 협상에 나섰지만 주민 생활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 않자 군부 등에서 비핵화 회의론도 제기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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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 인권 제재 추가 단행...북미 협상 더욱 꼬일 듯
▷ 최룡해 등 3명 추가…김정은, 김여정 등 합쳐 32명으로 늘어 2016년 대북제재법 따라 네 번째 인권 제재 북한 인권 문제, 향후 협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대두될 듯

미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간) 북한의 지속적이고 심각한 인권침해와 관련해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왼쪽부터)과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노동당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을 대북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10일(현지시간)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을 비롯한 정권 핵심 인사 3명을 인권 유린과 관련해 제재 대상으로 추가했다. 이번 제재는 2016년 시행된 대북제재법에 따른 네번째 조치로 정례적인 성격을 띠고 있지만, 6ㆍ12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인권문제에 대해 첫 제재를 취한 것이어서 북미간 신경전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미국 국무부는 ‘세계 인권의 날’인 이날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고 재무부는 이에 기초해 최 부위원장과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선전선동부장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이번 제재는 2016년 2월 시행된 대북 제재 및 정책 강화법이 180일 마다 북한 인권 상황과 책임자를 의회에 보고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정부가 2014년부터 매해 연말 진행한 관례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인권 토의도 준비했으나, 이 행사가 올해 무산되면서 보고서 제출만 단행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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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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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英 운명의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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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와 EU(유럽연합)이 합의한 '브렉시트안' 에 대한 영국 하원의 비준 표결(11일)을 앞두고 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브렉시트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파크레인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모습을 한 브렉시트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 가결될 경우 질서 있는 브렉시트가, 부결될 경우 영국은 아무런 합의 없는 '노딜 브렉시트'에 처하게 된다. 한편, EU 최고 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에서는 10일(현지시간) 영국이 브렉시트 결정을 일방적으로 철회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이며, 13일(현지시간)에는 EU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EPA 연합뉴스


○··· 미국의 요구로 캐나다에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체포되어 미-중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0일(현지시간) 베이징의 한 신문가판대에 사건관련 기사가 게재된 신문과 잡지가 진열되어 있다. AP 연합뉴스


○··· 2018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나디아 무라드(이라크,왼쪽)와 드니 무퀘게(콩고)에 대한 시상을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오슬로 시청 앞에서 노벨 야외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 페루에서 입법·사법부 부패 근절 위한 개헌 국민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9일(현지시간) 쿠스코의 한 투표소를 찾은 원주민 여성이 투표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이스라엘 국가지뢰청(INMAA)과 비영리단체 'HALO Trust'가 1967년 '6일 전쟁' 으로 남아있는 지뢰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웨스트뱅크 시티 예리코 부근 요르단강에 있는 카스르 알 야후드 예수세례 유적지의 버려진 교회 앞에서 9일(현지시간) 영국과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단체 'HALO Trust'소속 대원이 개인용 지뢰 제거 장비로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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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접경으로 세계 유일의 해상장벽이 있는 멕시코 티후아나의 해변에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미국행을 시도하고 있는 중미 이민자들이 국경을 넘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는 가운데 9일(현지시간) 한 온두라스 이민자 소년이 솜사탕을 사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9일(현지시간) 코파아메리카 결승 2차전에 출전한 리버 플라테가 보카 주니어스를 3-1로 꺾고 우승을 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라테 선수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결승 2차전에서 리버 플라테 가 보카 주니어스를 3-1로 꺾고 우승을 한 가운데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오벨리스크에서 승리를 기뻐하던 리버 플라테 팬들과 진압경찰이 충돌 중 일부 축구팬들이 진압경찰을 피해 구석에 몸을 숨기고 있다. AP 연합뉴스


○···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동물원 수족관에서 9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 다이버가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공연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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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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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6명의 트럼프 측근 대선 때 러시아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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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최소 16명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근이 러시아 인사들과 접촉했다고 CNN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스캔들’의 구체적 정황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 CNN은 관련자 발언과 법정 소송 기록 등을 근거로 16명을 추렸다. 이들은 대선과 이후 인수위 과정에서 직접 만나거나 전화 통화, 이메일, 영상 채팅을 통해 러시아 측과 관계를 유지했다. 반면 당사자들은 대부분 “러시아와의 공모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CNN에 따르면 선대본부장이던 폴 매너포트는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타워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타격을 입힐 방안을 러시아 인사들과 논의했다. 또 사업가이자 러시아 정보국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콘스탄틴 키림니크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선대 부본부장을 지낸 릭 게이츠도 키림니크와 연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이클 플린은 대선 직후인 2016년 12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신분으로 세르게이 키슬랴크 주미 러시아 대사와 전화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또 인수위 시절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함께 트럼프 타워에서 키슬랴크 대사를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은 그 해 6월 트럼프 타워 모임을 주선하는데 도움을 준 러시아 팝스타 에민 아갈라로프와 세 차례 이상 전화통화를 했다. 뿐만 아니라 전미총기협회(NRA) 총회에서 러시아 은행가 알렉산더 토신을 소개받았다. 토신은 미국에서 스파이활동 혐의로 기소된 마리아 부티나에게 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대선 캠프 외교정책 자문 두 명도 러시아 유력 인사들과 접촉이 빈번했다. 러시아의 선거개입 의혹을 촉발한 장본인 조지 파파도풀로스는 크레믈린궁과 연계된 교수, 외교 전문가와 수 차례 만났다. 특히 카터 페이지는 2016년 7월과 12월 아예 러시아로 건너가 국회의원, 석유회사 임원들과 모임을 가졌다. 페이지를 비롯해 법무장관을 지낸 제프 세션스, 캠프 고문을 맡았던 JD고든은 모두 키슬랴크 대사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구이자 참모인 로저 스톤은 클린턴 후보 관련 정보를 대가로 200만달러(22억원)를 요구한 러시아 남성 헨리 그린버그를 만난 데 이어 트위터 비밀계정으로 러시아 정보요원과 관계를 이어갔다. 트럼프의 변호사를 지낸 마이클 코언은 모스크바에 트럼프 타워를 짓겠다며 접근한 러시아 회사 두 곳과 의사를 타진했고, 크레믈린 측 인사와도 20분간 통화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한 상태다. 트럼프 딸 이방카도 러시아 유력인사의 부인과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이외에 캠프 팀장 출신 마이클 카푸토, 인수위 시절 트럼프 보좌관 에릭 프린스, 트럼프의 사업동료 펠릭스 사터도 러시아 사업가들과 접촉했다고 CNN은 보도했다.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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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설 확산 불구…정치예측베팅 사이트
트럼프 탄핵 가능성 40%대
▷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러시아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칼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예측이 난무하고 있다.

◇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집사’역할을 했던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캐런 맥두걸에게 ‘10년 전 트럼프와의 성관계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며 건넨 13만달러와 15만달러가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지시로 전달한 것이라고 자백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 사진:>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에게 지시해 성관계 입막음용 돈을 건넸다는 상대 여성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 연합뉴스

○··· 탄핵설을 일축하던 트럼프 대통령조차 ‘탄핵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1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하는 등 ‘트럼프 탄핵’은 워싱턴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보통 현재 정황상 탄핵 가능성보다 불발 가능성이 높다는 정치예측사이트의 베팅 결과가 눈길을 끈다. 정치ㆍ국제 관계 현안 성사여부를 놓고 투자자들의 베팅을 유도하는 ‘프레딕트잇’에 따르면 이날 현재 ‘트럼프가 첫 임기 중 탄핵될까’라는 질문에 ‘그렇다’에 붙은 가격은 44센트로, ‘그렇지 않다’(56센트)보다 낮았다. 이 사이트는 ‘그렇다’와 ‘그렇지 않다’로 나뉜 투자자들의 예치금을 보관하고 있다가 특정 시점에 탄핵성사 여부를 확인해 베팅 당 1달러를 지급한다.

탄핵이 ‘가능하다’는 가격(44센트)이 ‘불가능하다’(56센트)보다 낮다는 건, 탄핵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걸 의미한다. 지난 9월 이후 탄핵이 가능하다는 베팅가격은 불가능하다는 베팅가격보다 일관되게 낮게 유지되고 있다. 논리적인 예측은 아니지만, 탄핵 발의와 결의를 각각 하원과 상원이 별도로 행사하는 미국 정치의 특성을 고려하면 탄핵 가능성이 객관적으로 낮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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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핵 개발 자금으로 인도적 지원금 충당 가능”
▷ 유엔 대북 지원사업, 북한과 아프리카 군사협력에 우려 국무부 “북한 인도적 위기 자초” WSJ “북한은 우간다 등 아프리카서 군사교류 등으로 유엔제재 위반해

◇ 북미협상 재개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 내에서는 북한 정권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잇따라 흘러 나오고 있다. 미 국무부는 유엔 산하 기구가 책정한 대북 지원 자금에 대해, 북한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지원도 불필요하다는 논리다. <△ 사진:> 북한 미사일. 한국일보 자료

○··· 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국의소리(VOA)에 “북한 정권이 핵ㆍ무기 개발에 사용하는 자금만으로도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대북 지원으로 요청한 1억1,100만달러를 완전히 충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OCHA가 앞서 대북 지원금으로 책정한 1억1,100만달러는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북한 주민 1,000만명 중 600만명에게 지원 가능한 액수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인도적 위기는 북한정권이 자초한 것”이라며 “북한 정권은 불법적 핵ㆍ무기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자국민을 착취하고 굶주리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또 어린이, 노인들도 종종 수감되는 구금시설에 대해 북한이 인도주의기구 요원의 접근을 막는 등 “인도주의적 활동을 심각한 수준으로 제한하는 데 깊이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OCHA의 요구에 따라 내년에 대북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미국 언론은 북한이 여전히 아프리카 지역에 용병이나 군사교류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폭로 기사를 내보냈다. 북한과 군사ㆍ경제적 관계를 단절했다고 밝혔던 우간다가 유엔 안보리 제재를 무시하고 대북 군사교류를 계속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간다의 주요 공군기지 중 한 곳에서 북한특수부대 요원들이 우간다 정예군을 대상으로 특공무술부터 헬기 사격술에 이르기까지 비밀군사교육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이 신문 소속 기자가 지난달 우간다 나카송골라 공군기지를 방문했을 때 4명의 동양 남성을 목격했고 우간다 군 관계자로부터 북한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북한군 요원들은 우간다 기갑여단에서 장갑차 조립과 수리를 자문하고 있으며, 수도 캄팔라에서 30마일(48㎞) 떨어진 루가지에 군사기술대학 설립을 돕는 것으로 전했다. 우간다 동부 빅토리아 호수 주변의 마가마가 기지 수륙양용 훈련장에도 북한 군 관계자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WSJ는 이런 조치가 2016년 한국과 약속했던 걸 어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캄팔라를 방문했을 때 우간다 정부는 한국에 인프라 및 군사장비 지원을 부탁하는 한편, 대북 경제적ㆍ군사적 접촉을 중단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캄팔라 인근 공군기지에 머물던 북한군 요원들을 우간다 동부 외진 비행훈련학교로 거처를 옮기는 수준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WSJ는 북한이 탄자니아, 수단, 잠비아, 모잠비크 등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은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런 행태에 우려를 표시했다. 호주 시드니대의 북한 연구자 저스틴 해스팅스는 WSJ에 “이런 작은 나라들과의 경제적 유대는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도 김정은 정권의 경제가 버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면서 “북한은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디서 무슨 일이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 경제제재를 무력화하기 위한 북한의 다양한 시도를 주시해야 한다는 의미다.이왕구 기자fab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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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중 난감한 표정짓는 유엔 시리아 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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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정병 기자 = 10일(현지시간)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오른쪽)와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은 시리아 사태에 관한 공동 기자회견 자리에서 “비록 난항이 계속되고 있지만, 시리아내전 종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달,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시리아 측과 중재자 회담은 내전을 끝내는 데 핵심이되는 헌법위원회 구성에 합의하지 못했다. 관측에 따르면 7년을 끌어온 시리아 내전으로 2천 3백만 인구 중 56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상자 백만명, 그리고 5백 60만명은 난민으로 전락해 터키, 요르단, 레바논 등지로 흩어져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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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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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멕시코 장벽에 몰린 캐러밴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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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AP/뉴시스】종교연합단체 회원들이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멕시코 장벽에 몰려들어 캐러밴 지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국 망명 중미 이민자(캐러밴)를 지지하는 이 모임 회원들은 캐러밴에 대한 구금과 추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시위를 벌였다. 국경 경비대는 장벽에 접근하던 시위대 수십 명과 경비대원에 해를 가한 사람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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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밴 이민 찬성 종교연합단체, 국경경비대와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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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AP/뉴시스】종교연합단체 회원들이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멕시코 장벽에 몰려들어 국경 경비대가 한 남성을 제압하고 있다. 미국 망명 중미 이민자(캐러밴)를 지지하는 이 모임 회원들은 캐러밴에 대한 구금과 추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시위를 벌였다.

국경 경비대는 장벽에 접근하던 시위대 수십 명과 경비대원에 해를 가한 사람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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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밴 지지하는 종교연합단체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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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AP/뉴시스】종교연합단체 회원들이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멕시코 장벽에 몰려들어 국경경비대와 대치하고 있다.

미국 망명 중미 이민자(캐러밴)를 지지하는 이 모임 회원들은 캐러밴에 대한 구금과 추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시위를 벌였다. 국경 경비대는 장벽에 접근하던 시위대 수십 명과 경비대원에 해를 가한 사람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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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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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드루킹, 노회찬 의원 죽음에 의문 제기
▷ “투신 자살 확인해야 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재판 중인 ‘드루킹’ 김동원(49)씨가 노 의원 사망에 의문을 제기하며 관련 증거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했다.김씨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에 증거자료 2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2개의 자료는 노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장소에서 한 시민단체가 사건을 재연했다는 동영상과 노 의원 시신의 손가락 사진이다.

○··· 변호인은 “노 의원은 자살 발표 전날까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노 의원이 4000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의 자필유서를 남겼다고 했다”며 “이 유서의 증거능력을 다투기 위해 노 의원이 투신자살했다는 전제 사실을 객관적 증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또 “시민단체가 촬영한 사건 현장 동영상을 증거로 신청해 노 의원이 창문을 통해 투신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겠다”며 “또 노 의원의 생전 사진과 비교해 동일 인물인지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 의원의 부인을 재차 증인으로 신청했다. 드루킹 측은 재판 초기부터 노 의원 부인을 증인으로 불러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현재로선 불필요하고 진행도 쉽지 않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드루킹 측은 법원의 증거신청 기각에 반발해 재판부 변경을 신청했지만 이 또한 기각됐다.한편 김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4차 공판은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천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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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분신 택시기사, 손석희 JTBC 대표에 남긴 유서
▷ 카카오 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며 분신한 최모씨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앞으로 유서를 남겼다. 그 중 손 대표에게 남긴 유서가 공개됐다.

◇ 최씨는 “정부가 노사 협약 사항이라며 묵인하고, 특수 업종으로 분류해 장시간을 근무하고 보수를 제대로 못 받아도 하소연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사진:> 최씨는 10일 오후 2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으로부터 약 500m 떨어진 곳에 멈춘 택시 안에서 분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스스로 시너를 몸에 끼얹고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최씨는 택시 서비스에 대한 여론의 불만과 비판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택시기사도 반성할 부분이 있다. 승차 거부, 불친절은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왜 그럴까. 택시는 12시간을 근무해도 5시간만 인정받는다. 최저임금을 맞추기 위해 근무 시간을 줄였다”고 주장했다. 열악한 근로 환경이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졌다는 얘기다.최씨는 IT기업의 운송업 진출로 인한 불공정거래를 주장했다.

그는 “카풀 요금을 택시 요금의 70~80% 수준으로 책정하고 20%는 수수료를 취하겠다는데, 승객을 수송하려면 정부에 유상운송요금을 신고하고 허가를 취득한 뒤 미터기를 장착해 이에 따른 정상적인 요금을 받아야 한다”고 적었다.최씨는 카카오 모빌리티에 “카풀 요금은 카카오에서 무슨 근거로 요금을 책정해서 손님에게 받을 것인지 답하라”고, 택시노조에 “카풀이 무산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 바란다. 카풀이 제지되는 날까지 내 시신을 카카오 본사 앞에 안치해 달라”고 각각 요구했다.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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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도 자살·타살 추측 갈리는 발 묶인 시신 미스터리
▷ 경기 부천 한 자동차용품 창고 화재 현장에서 발이 묶인 흔적이 있는 시신이 발견됐다. 신원불명의 남성은 불에 탄 쓰레기 더미 속에서 천장을 바라본 채 똑바로 누운 자세로 숨져있었다. 발목은 전깃줄로 추정되는 쇠붙이 성분에 묶여 있었지만 손에서는 이런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이나 사인 등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정황이나 증거도 확보되지 않아 사건 해결에 난항이 예상된다.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1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현장만으로는 극단적 선택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손이 풀려있던 것으로 보면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인화 물질을 사용해 불을 지른 후 만에 하나 마음이 바뀌어 도주할까봐 우려돼 발을 묶고 극단적 선택을 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 또 “이 경우가 아니라면 손까지 전부 묶었는데 불이 나자 사생결단으로 손은 풀었지만 이미 불이 너무 많이 번져 결국은 도주를 못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현재로서는 (어떤 것도) 알기가 어렵다”고 말했다.흉기 등 외상 흔적에 대해서는 “지금 몸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전혀 발견이 안 됐다”며 “물론 훼손이 많이 돼서 정확하게는 알 길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가 어려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광삼 변호사는 훼손된 장기에 집중했다. 그는 “시신의 장기가 굉장히 훼손돼 있었다”며 “이 사건 자체는 장기 훼손이 어떤 형식으로 되어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 500㎖짜리 시너 2개가 있었는데 살해를 하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방화를 한 것이 아니냐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력범죄 가능성에 대해 김 변호사는 “그럴 가능성도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발에 전깃줄이 묶인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외부에서 흉기로 찌른 흔적이 있고 그로 인해 장기 훼손이 됐다고 한다면 타살이 명백하다”고 전했다. 그 역시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김 변호사는 “내부에서만 장기 훼손이 돼 있다고 한다면 독극물을 먹었을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 또 공장 일대 CCTV 영상을 확보한 뒤 화재 관련 자료가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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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윤장현 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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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직권남용·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10일 오후 광주지법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 질문을 받으며 눈을 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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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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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1호’ 임종헌 첫 재판… 수사기록 열람·복사 대립각
▷변호인단 “전체 열람”… 檢 “안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윤종섭)는 10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 전 차장의 1회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당초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 양측으로부터 증거 및 증인 신청 계획을 받고 향후 재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었다.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핵심 인물 중 처음으로 기소된 임종헌(사진)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과 변호인이 수사기록 열람·복사 여부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font>

○··· 하지만 임 전 차장 변호인단은 “검찰로부터 수사기록 전체를 넘겨받지 못했다”며 “기록 전체를 열람·복사한 뒤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진술하고 증거 및 증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고영한·박병대 전 행정처장(대법관)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임 전 차장 측에 기록 전부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미 기록의 약 40%에 대한 열람·복사를 허용했다”며 “그랬는데도 아무 조치도 하지 않고 (법정에) 나와 전체 기록을 넘기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건 문제가 좀 있지 않으냐”고 맞섰다. 이어 “아직 공범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증거인멸 또는 관련 사건 수사를 진행하는 데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어 전체 기록 열람은 어렵다”고 덧붙였다.임 전 차장 측은 “허용된 범위 안에서 변호인들도 할 수 있는 대로 해보려고 했다”며 “기록의 40%라 하더라도 이 사건 전체의 실체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고 재반박했다.

변호인은 “피고인과 변호인의 방어권을 제한해가면서까지 재판 진행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이에 재판부는 양측에게 “오는 19일 2차 공판준비기일까지 전체 기록에 대한 열람·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쌍방이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한편 이날 법원행정처는 내년 1월 1일자 법원일반직 정기인사에서 행정처에 법원부이사관 1명, 법원서기관 7명, 법원사무관 5명 등 일반직 공무원 13명을 추가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법농단 의혹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상근 법관들의 수를 축소해 행정처의 비(非)법관화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내년 2월 법관 정기인사에서 행정처에 상근하는 법관 3분의 1을 줄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대법원은 “이번 조치로 내년 2월 법관 정기인사에서 최대 11명이 재판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행정처에는 행정처장과 차장을 제외하고 33명의 법관이 근무 중이다.이가현 안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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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할 수 없는 사람”
MB 정부 인권위 블랙리스트 있었다
▷ 인권위 “이명박 청와대 블랙리스트 건네받은 사무총장 진술 확인”/ 2009년 블랙리스트 존재는 확인, 2008년과 2010년 블랙리스트는 추정 인권위, 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 관련자 검찰에 수사 의뢰키로 2011년 발생한 점거농성 도중 사망 장애인 활동가에 공식 사과하기로

◇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2009년 작성한 ‘인권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아울러 언론을 통해 보도된 2008년 경찰청 ’블랙리스트’와 2010년 청와대 ‘블랙리스트’도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2011년 인권위 농성 도중 발생한 장애인 인권 활동가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유족과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사진:>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모습(사진 왼쪽)과 이명박 전 대통령.

○··· 인권위는 11일 서울 중구 인권위 브리핑실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의 인권위 블랙리스트 의혹과 고 우동민 장애인 인권활동가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권위는 올 1월 나온 인권위 혁신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해당 사안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1월 초까지 약 4개월 동안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조사를 진행했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이날 브리핑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인권옹호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의 존재 이유는 오직 ‘인권’만을 판단의 나침반으로 삼아 부당한 공권력으로부터 국민의 인권과 존엄성을 지키는 것에 있다. 그런데 인권위는 2009년 청와대 관계자가 인권위 고위 간부를 만나 블랙리스트를 전달한 의혹을 2012년 인지하고도 그냥 침묵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스스로 인권위의 정체성과 독립성을 유기하는 과오를 범했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인권위 “고 우동민 활동가 사망,
▷ 블랙리스트 배경에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인권위는 블랙리스트 작성 배경에 2008년 5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가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는 인권위가 촛불집회에 대한 경찰의 대응을 두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던 시기다. 2008년 5월16일 안경환 당시 인권위원장은 부산대 특강에서 경찰 시위진압 방식을 정면 비판했다.

◇ 또 인권위는 5월부터 8월까지 집회 현장에서 인권지킴이를 운영했다. 직권조사를 통해 촛불집회에 대한 경찰의 인권침해를 인정하기도 했다. △ 사진: 11일 서울 중구 인권위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영애 인권위원장 블랙리스트와 장애활동가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임재우 기자

○··· 인권위는 이번 조사에서 2008년 6월 인권위 설립 이래 처음으로 감사원 종합감사가 진행됐으며, 감사 결과를 근거로 이듬해 4월 당시 행정안전부가 별정·계약직 등 직원 44명을 면직하고 인권위 조직을 축소한 것도 당시 정부의 눈에 인권위가 ‘눈엣가시’였음을 증명하는 정황이라고 봤다. 이는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담겨져있다고 알려진 조직 개편 내용과 일치한다는 게 인권위의 설명이다. 청와대의 ‘인권위 길들이기’는 2009년 7월 현병철 위원장이 취임하면서 더욱 노골화됐다. 2009년 ‘청와대 블랙리스트’가 전달된 것도 현병철 위원장 취임 직후인 그해 10월이다.

인권위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와 관련된 인권위의 업무활동에 대해 불만을 가진 이명박 정부가 인권위를 소위 ‘좌파’ 집단으로 규정하고, 진보성향 시민단체 출신의 별정·계약직 직원을 축출하기 위해 ‘경찰청 블랙리스트’를 통해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직개편으로 미리 축출하지 못했거나 축출했지만 연구용역, 보조금 지원 자문, 재임용 배제 등 사후관리 차원에서 ‘청와대 블랙리스트’를 인권위 당시 사무총장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유족과 국민에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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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는 또 2010년 겨울 인권위에서 농성하다 병원으로 옮겨진 뒤 2011년 1월 사망한 고 우동민 장애인 인권활동가에 대해 당시 인권위가 난방과 전기 공급을 끊는 등 인권침해 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사과했다. △ 사진: 고 우동민 장애인인권활동가와 함께 활동했던 김기정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영정을 든 이)이 2011년 1월4일 낮 서울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 1층 로비에서 승강기가 작동하지 않자 영정을 든 채 울고 있다. 우씨는 지난해 12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인권위에서 농성을 벌이다 폐렴에 걸려 숨졌다. 김명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연대 등 장애인 인권활동가들은 2010년 11월22일부터 2012년 10월까지 인권위 건물 배움터 등에서 점거 농성을 했다. 당시 고 우동민 활동가는 2010년 12월6일 점거농성에 참여하던 중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우 활동가는 같은 달 23일 기침·열·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이듬해 1월2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장애인 인권활동가들은 당시 인권위가 농성장의 난방과 전기 공급을 끊고, 활동보조인의 출입과 식사 반입을 제한하는 등의 인권침해 행위를 한 것이 원인이 돼 우씨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

인권위는 “고 우동민 활동가의 사망에 대해 유족, 인권활동가, 국민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모든 사람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옹호자를 보호해야 하는 사명과 책무가 있는 기관이 인권침해 행위를 했고, 지난 8년 동안 이에 대한 진상파악 없이 책임을 부인하는 태도로 일관해 왔다”며 “향후 고 우동민 활동가 명예회복을 위한 조처 및 인권위 차원의 인권옹호자 선언 채택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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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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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적 권한’ 내려놓기…
김명수 대법원장의 선택은?
▷ 대법원, 법원행정처 개혁방안 국회 제출 앞두고 김 대법원장의 결단 또는 후퇴에 법조계 관심 증폭

◇ ‘대법원장의 제왕적 권한을 내려놓느냐, 사실상 그대로 유지하느냐.’대법원이 국회에 법원행정처 개혁방안을 제출하기로 한 시한이 다가오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점은 법원행정처를 직할에 두고 사법행정권을 독점해온 대법원장 권한의 분산이냐 존치냐로 모아진다. <△ 사진:>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9월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법원행정처를 없애고 신설될 ‘사법행정회의’에 심의·의결 및 집행 권한까지 주면 대법원장 권한이 분산되지만, 심의·의결기구로 국한하면 집행 권한은 기존처럼 대법원장이 갖게 된다. 대법원은 입장 표명을 미룬 채 12일까지 자체 개혁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철상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위원장 박영선)에 출석해 “행정처 개혁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서 다음 달 12일까지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안 처장이 “사개특위 법원·법조개혁소위원회가 13일에 개의할 예정이니 12일까지 법원 입장을 달라”는 박 위원장의 요구에 답하면서다. 다만 최근 국회 파행으로 소위 개의 날짜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 법조계의 관심은 김 대법원장의 ‘의중’이다. 법원 내부의 부정적 분위기를 모르지 않을 그가 왜 촉박한 일정을 무릅쓰고 추가 의견수렴에 나섰는지 궁금해한다. 애초 김 대법원장은 “사법발전위원회의 전향적인 제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9월13일)고 했었다.

○··· 사법발전위 다수안이 사법행정회의에 심의·의결 및 집행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한데 이런 내용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사법발전위 산하 후속추진단이 보고(11월2일)하자, 열흘 뒤 갑자기 “추진단의 개혁안에 대해 법원 가족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법원 안팎에선 분석이 갈린다. 한쪽에선 추진단안을 거부하기 위한 명분 쌓기로 의심한다. 법관을 지낸 한 변호사는 “추진단안대로 가면 대법원장은 많은 권한을 내려놔야 한다. 뒤집기를 위한 명분 쌓기가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추진단장을 지낸 김수정 변호사는 지난달 22일 “원장의 결단만 남은 상태에서 의견수렴을 반복하는 것은 개혁 지연이란 오해를 낳을 수밖에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 강희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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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123정장만 처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다시 닻 올렸다
▷ ‘사회적 참사 특조위’ 125명 규모로 11일 조사 개시 가습기 살균제 참사, 세월호 참사 본격 진상조사 세월호 참사 유가족 “마지막 진상규명 되길 바란다”

△ 사진: 장완익 사회적 참사 특조위원장(맨 오른쪽)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특조위 사무실에서 조사 개시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장완익 특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특조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사 개시를 알리면서 “양 참사의 피해자들은 고통에 시달리며 절규하였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밝혀진 것은 없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첫발을 떼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 만큼 활동을 위한 각오를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 정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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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쪼개기 후원
’ 한유총·국회의원 7명 수사 의뢰”
▷불법 정치 후원 통해 ‘유치원 3법’ 저지 로비 혐의 “금전·정치적 이해 위해 아이들 삶 갉아먹는 행위” 연루 의혹 의원에 교육위원회 ‘사보임’ 요구하기로

◇ 학부모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불법적인 ‘쪼개기 정치 후원’을 통한 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와 국회의원 7명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진:>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총궐기대회 현장 뒤로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이 걸어둔 “유아교육의 주인은 아이들”이라는 펼침막이 보이고 있다. 백소아 기자

○··· 정치하는 엄마들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유총이 더불어민주당의 ‘유치원 3법’ 개정을 막기 위해 지난달말 소속 회원들에게 일정 금액을 할당한 뒤, 특정 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하도록 독려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금전적 정치적 이해를 위해 아이들의 삶을 갉아먹는 이들이 있는지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요구했다.정치하는 엄마들은 한유총과 함께 이들에게 불법 후원금을 받은 의혹이 있는 김한표, 곽상도, 권성동, 이장우, 전희경(이상 자유한국당), 오제세(더불어민주당), 최도자(바른미래당) 등 국회의원들을 검찰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또 한유총에게는 ‘교원’ 신분으로 정치자금을 후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도 고발내용에 추가했다.


한유총은 유치원 공공성과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유치원 3법 개정안’을 막기 위해 여러 유치원장 등을 동원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등에게 거액을 건네는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한유총은 “회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요청한 적이 없고, 다만 개인 회원들이 개별적인 후원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이 역시 사립유치원장을 포함한 ‘교원’의 정치후원을 금지한 교육공무원법을 어긴 행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치하는 엄마들은 “사립유치원은 현행법상 ‘학교’이고, 사립유치원장을 포함한 교원들은 국공립학교 교원의 복무규정을 준용받는 신분이어서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 후원하는 행위가 금지돼있다”며 “후원자 중에 원장·원감·교사 등 교원이 포함됐는지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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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사, 한미 방위비분담금 삭감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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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회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대폭 삭감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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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한미 방위비분담금 삭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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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민중당 당원 등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삭감과 미집행 분담금 환수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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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
결국 ‘무혐의’…검찰, 기소 안 하기로
▷ 트위터 계정 ‘정의를 위하여(@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받아 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수원지검이 11일 배포한 불기소 처분 자료에 따르면 크게 세 가지로 이유를 들었다. 수사로 확인된 여러 정황과 사실관계를 종합해 보아도 본건 트위터 계정이 김씨의 것이라고 단정하기 부족하다.트위터 계정의 등록 이메일이라고 추정된 근거 화면도 인터넷에 유포된 캡쳐 화면으로 원 촬영매체가 확보되지 않아 형사사건에서 증거로 인정받는 데 한계가 있다.

○··· 또 이메일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공유되어 다수인이 사용하는 등 위 이메일은 김씨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김씨는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통해 지난 4월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았다.수원=강희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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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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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미투로 경찰 고발된 여고 교사
“미안하다” 문자 후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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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쿨미투(SchoolMeToo·학내 성폭력 고발)’로 경찰에 고발됐던 사립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대전 유성구 모 아파트에 한 사립여고 A 교사(42)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기사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 경찰은 A 교사의 상의가 이 아파트 19층에서 발견된 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남긴 점 등을 볼 때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 소셜미디어(SNS)에 “교사들로부터 성희롱·성차별적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 중 한 명으로 지목된 A 교사는 대전시교육청의 진상조사를 받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시교육청 특별감사 결과 A 교사 등 이 학교 교사 5명은 수업 중 부적절한 성적 표현과 성차별적 언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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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초교에서 '스쿨 미투'…교사는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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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 지역의 한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담임 교사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 교육청에 따르면 제천의 한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들이 보건교사와의 면담에서 담임 교사 A씨가 수업시간에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학생들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들이대거나 어깨 등 몸을 토닥이는 등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수조사에 나선 교육청은 여학생들의 진술을 확보한 뒤 A씨를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청의 격리 조처에 따라 A씨는 출근하지 않고 있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교사 경력이 짧은 해당 교사는 학생들과의 친밀감을 표현한 것일 뿐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성추행 여부는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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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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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자태 뽐내는 미스퀸 코리아 백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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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부리=AP/뉴시스】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국가의상 쇼에 참여한 미스퀸 코리아 백지현이 한복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은 그간 미스 코리아가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미스퀸 코리아를 별도 선발해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시켰다. 올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17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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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기록 깬 102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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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00미터의 고도도, 102세라는 나이도 중요하지 않았다. 2016년부터 스카이다이빙을 시작해 2년 연속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가 된 아이린 오셔(102) 할머니에겐 어떤 숫자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었다.△ 사진: 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가 된 아이린 오셔(102) 할머니. SA Skydiving 유튜브 캡처

○··· 10일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주 애설스턴에 사는 아이린 오셔 할머니는 9일 호주 남부에 위치한 랑혼크릭 지역 4267미터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점프 지도자와 함께 최고 시속 220km의 속도로 하늘을 가르며 내려온 오셔 할머니는 땅에 내려와 웃으며 “여느 때와 같았다”고 이야기할 만큼 여유로웠다.


오셔 할머니는 점프 전후로도 시종일관 미소를 유지했다.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맨에게는 엄지를 ‘척’ 드는가 하면, 낙하 중에도 두 눈을 질끈 감지 않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불편한 점은 상공의 추운 날씨뿐이었다.

○···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지금 여름이지만 오셔 할머니는 두툼한 스웨터 차림으로 비행기에 탑승했다. 그는 “하늘이 정말 맑았고 날씨도 좋았지만, 높은 상공은 정말 추웠다”고 밝혔다.

그가 수천 미터 하늘에서 뛰어내린 건 이번으로 벌써 세 번째다. 신체 건강한 성인도 두려워하는 스카이다이빙이지만, 102세 할머니는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이는 건강에서 나온 자신감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셔 할머니는 안경 없이도 책을 읽고 직접 운전하며 다닐 정도로 정정하다.


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가 된 아이린 오셔(102) 할머니. SA Skydiving 유튜브 캡처 오셔 할머니가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스카이다이빙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할머니는 67년간 함께 했던 딸 셸라를 10년 전 운동신경질환(MND)으로 잃었다.

○··· 그는 원인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 질병 치료 기금을 모으기 위해 2016년 100세 생일을 맞아 최초로 스카이다이빙을 했고, 매년 점프와 모금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목표 성금은 1만 달러다.

9일 손주 5명과 증손주 11명 등 오셔 할머니의 가족 대부분과 친구 등 50여 명이 대기록이 세워지는 현장을 지켜봤고 그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셸라의 남편 마이크 피첸리도 장모가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피첸리는 “나는 계단을 걸어 내려올 때도 불안함을 느낀다”며 “(오셔 할머니의) 용기와 대담함은 정말 대단하다. 그녀는 주위에 큰 영감을 준다”고 밝혔다.


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가 된 아이린 오셔(102) 할머니. SA Skydiving 유튜브 캡처

○··· 오셔 할머니는 딸 셸라, 딸과 같은 질환을 앓는 이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과감한 도전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 오셔 할머니는 스카이다이빙 이후 “끔찍한 병이 딸을 빼앗아간 지 10년이 지났지만, 나는 아직도 딸이 그립다”며 슬퍼하기도 했지만, 이윽고 “나는 내년에도 뛸 것이고 더 오래 산다면 105살까지도 뛸 것이다”라고 다짐했다.홍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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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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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참석한 베컴 부부…여전한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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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왼쪽)과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패션 어워즈 2018'에 참석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잉꼬부부로 잘 알려진 이들은 지난 199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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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성희롱 글·댓글 겁난다” 여고생 삼성 치어리더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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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고생 치어리더’로 알려진 황다건양이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당한 성희롱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한두 번이 아니다”고 전한 황다건양은 반복되는 일이 겁난다고 했다.<△ 사진:> 황다건양 인스타그램 캡처

○··· 황다건양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일베에 같은 날 올라온 게시물 하나를 캡처해 공개했다. 일베의 한 회원은 황다건양의 사진을 올려두고 수위가 지나친 발언을 했다. 일베 다른 회원들도 댓글에서 성희롱 발언을 이어갔다.

황다건양은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재밌고 좋지만 그만큼의 대가가 이런 건가”라면서 “한두 번도 아니다”고 했다. 황다건양은 “저런 글을 보게되면 그날 하루는 다 망치는 것 같고 하루종일 이 생각밖에 안난다”면서 “이젠 겁도 나고 부모님이 이런 글을 보게 될까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했다.


황다건양의 인스타그램 글은 수많은 커뮤니티로 퍼졌다. “성희롱 글과 댓글을 봐주지 말고 모두 고소해라”는 조언이 넘쳐났다.

○··· 황다건양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2018년 시즌부터 속해 활동하는 신입 치어리더로 2000년생으로 알려졌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캡처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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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 '얼마전 결혼했는데 가정에도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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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을 수상한 두산 허경민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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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공연하는 러블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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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가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CMS와 함께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은 종목별 '올해의 선수'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함께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별상 신지애에게는 황금열쇠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각선미 뽐내는 러블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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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가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CMS와 함께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은 종목별 '올해의 선수'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함께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별상 신지애에게는 황금열쇠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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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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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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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 열린 '2018 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뒷줄 왼쪽 두번째부터) 회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2018 미스코리아, 어린이합창단이 합창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2018 미스코리아, 어린이합창단, 스타벅스 파트너 등 50 여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2천 개의 스타벅스 워터보틀을 준비해 5천원 이상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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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연과 이론' 작품상
▷ '공연과 이론을 위한 모임'(공이모)이 '2018 공연과 이론' 작품상으로 프로젝트 아일랜드의 연극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작 페트르 젤렌카·연출 서지혜)를 선정했다.

자본주의의 병폐를 드러내기 시작한 체코, 그 속에 보잘 것 없는 일상을 영위하는 인물들을 그린 작품이다.

○··· 공이모는 "문화적인 이질감을 최소화했기에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었으며, 원작의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해 보편성을 확보했다"고 봤다. 시상식은 내년 1월12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 공이모는 연극평론가 조직이다. 매달 관심 작품의 연출가와 함께 토론하는 '월례비평'을 26년 간 해오고 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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