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11월 30일 토요일

해피y 2019. 11. 29. 22:06

^빨간명찰^<_p>

▷ <_strong>1999년 11월 30일<_span> <_p>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시애틀서 개막<_p>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시애틀서 개막<_p>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노동조합, 비정부기구(NGO) 대표들이 30일 시애틀 도심에서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개최를 저지하기 위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_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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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 무역규범을 마련하기 위한 뉴라운드 출범을 결정하는 세계무역기구(WTO) 제3차 각료회의가 11월 30일 오전(현지시각·한국시각 1일 새벽 3시) 미국 시애틀에서 개막돼 3일까지 열렸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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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개 WTO 회원국 무역장관들은 농업시장 개방과 공산품 관세 인하, 반덤핑 제한 제정 등 통상협상 분야와 방식 등을 담은 ‘각료선언문’을 채택하기 위한 사흘간의 협의에 들어갔다.우리 정부는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을 수석대표로 정부 관계자 50여명으로 구성한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WTO 각료회의에서는 농업보조금을 포함한 농업부문 협상이 가장 큰 쟁점으로 부각됐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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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각료회의는 WTO에 반대하는 비정부기구(NGO)들의 시위로 예정보다 5시간 이상 늦게 개막됐다. 마이크 무어 WTO 사무총장은 30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개막식 행사를 취소하고, 오후 3시20분쯤(현지시각) 컨벤션 센터에서 일부 국가 대표들이 불참한 가운데 개회를 선언했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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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날 오전 7시쯤부터 회의장 주변에 모이기 시작한 세계 각국 NGO들은 인간띠를 만들어 대표단과 기자단의 회의장 진입을 막았다.경찰이 출동해 최루탄을 쏘며 해산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5만여명에 이르는 시위대는 WTO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도심을 장악했다. 시내 상점 대부분은 철시했으며, 일부 시위대는 ‘나이키’와 ‘맥도널드’ 등 다국적 기업 매장을 파손하고 은행 입구를 부수기도 했다.<_p>

사태가 악화되자 폴 셸 시애틀 시장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오후 7시를 기해 시내에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또 게리 록 워싱턴 주지사는 주정부 방위군 동원령을 내렸다. 시위대는 통금이 시행된 뒤에도 밤 늦게까지 도심 곳곳에서 경찰과 대치, 충돌했다.<_p>

한편 한국 대표단은 일본 유럽연합 등 5개국과 함께 가진 협의가 끝난 뒤 “임-수산물에 대한 별도 그룹을 만들자는 기존 입장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물을 공산품과 동일하게 다뤄야 한다는 다른 나라들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협상이 끝나는 3년 뒤부터는 국내 임-수산업이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임-수산물 수입품에 대해서는 고율의 관세를 부과해 국내 산업을 보호해왔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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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오늘무슨일이51<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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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_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