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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 최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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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hani.co.kr.
…» 당신을 보내는 날
시인/이룻: 이정님
곧 다시 만나리라 믿으며
당신을 보내는 날
내안에 나도 사라졌다
살만큼의 꼭 그만큼의 간격을 두고 조문(弔文)하고 싶었는데
내가 없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창밖엔
길을 잃은 달이
눈물 글썽이며 손짓하는데
당신과 나의 거리에는
건너지 못할 강물이 철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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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되며 우체국 국제특급(EMS) 우편도 40여개국에서 접수가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창구에 중국과 일본행의 항공발송 우편물 배달이 지연된다는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 정부가 19일 오전 0시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고 최근 국내 입국자 가운데 유증상자와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19일 0시부터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대상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파리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과 연락처 확인 등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있다. 연합뉴스
○··· 모든 입국자’에는 외국인뿐 아니라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한국인도 포함된다.정부가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현행 ‘아시아 5개국’(중국·홍콩·마카오·일본·이란)과 ‘유럽발 항공 노선 전체’에서 19일 0시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은, 최근 들어 코로나19의 역유입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 최근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 결과 13~15일 사이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1명, 14일 4명, 15일 2명 등 6명이 나왔다.
◇ 김 조정관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유럽뿐 아니라 미국, 아시아 지역 등 확진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하여 보편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해외 지역으로부터의 새로운 확진환자 유입을 막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 사진:>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에서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 19일 0시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 및 특별검역신고서 작성 △국내 체류 주소 및 개인 연락처 제출 △모바일 자가진단앱 설치 등 절차를 의무적으로 따라야 한다. 방역 당국은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 △건강상태질문서에 근거한 검역 조사 △필요시 코로나19 진단검사 △지방자치단체에 명단 통보 및 2주 동안 유증상 여부 확인 등을 실시한다. 당국은 입국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가진단앱에 전화번호 인증체계를 도입하고 다국어 서비스 기능도 추가 개선할 방침이다.
당국은 입국 검역이 강화에 따라 검역관, 국방부의 군의관 및 간호 인력, 행정 인력 등 73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유증상자 발생 규모가 늘어날 데 대비해 임시 격리 시설을 추가로 확보하고 이 시설에 군의관 및 지원인력 15명을 배치하기로 했다.16일 기준 항공기, 선박을 통해 들어온 모든 입국자는 1만3350명(내국인 7161명, 외국인 6189명)이었고, 이 가운데 특별입국절차 대상자는 2130명이었다. 정부는 19일부터 특별입국이 확대 적용되면 이 절차를 거쳐야 하는 인원이 1만300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노지원 기자
▷ 임시 금통위 열어 0.5%p 내려…사상 첫 0%대 금리시대 맞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한겨레 자료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75%로 인하했다. 사상 첫 0%대 금리 시대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한은은 16일 오후
○···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에서 0.50%포인트 내렸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5일(현지시각) 다시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정책금리를 제로수준인 0~0.25%로 인하하는 등 세계 각국이 통화완화 행렬 나선 가운데 한은도 뒤늦게 동참한 것이다.한은이 과거에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금리를 내린 것은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9월(0.50%포인트 인하)과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0월(0.75%포인트 인하) 두 차례뿐이었다. 이날 금통위 결정 후 오후 6시께 이 총재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한광덕 선임기자
▷ 전북 전주시는 택시 운전을 하는 김아무개(64)씨가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68만여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유)한일교통에서 택시 운전사로 근무하던 중 올해 1월 전액관리제를 도입하는 회사 쪽으로부터 중간 정산받은 퇴직금 168만3000원 전액을 내놓았다.
○··· 시는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과 의료 및 방역 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씨는 “코로나19로 현장에서 방역과 의료에 힘쓰는 분들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국가적 재난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 성금은 택시회사에서 운전사로 근무해오다 중간 정산한 퇴직금을 기부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코로나19로 인해 특히나 택시 업계도 많이 어려운 데, 큰 힘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임근 기자
font ace="굴림"> ▷ 카이스트, 정렬된 나노섬유 기술로 재사용 가능 마스크 개발 공기 잘 통하고 여과 효과…에탄올 살균·세척해도 94% 이상 효율/ 비누 손세탁 20회 뒤의 미세구조 변화 사진(나노섬유의 형상에 변화가 없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수십번 물에 세탁해도 성능을 유지돼 장기간 재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됐다.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직경 100~500㎚(나노미터) 크기를 갖는 나노섬유를 직교 또는 단일방향으로 정렬시켜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터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 김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나노섬유의 배향성(Alignment)을 제어해 직교 형태의 나노섬유를 제조할 수 있는 절연블럭 전기방사법으로 기존 무배향성 나노섬유 소재와 달리 공기필터 압력강하를 최소화하고 여과 효율은 최대화할 수 있는 구조다.특히 직교 형태의 정렬된 나노섬유 제조기술은 나노섬유의 종류, 두께, 밀도 등의 변수 조절을 통해 원하는 특성(KF80~N95 성능까지 구현)의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제작할 수 있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얇은 두께에서도 우수한 필터 효율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 공기필터 방식은 고분자 소재를 멜트블로운(Melt-blown) 공법으로 방사한 후 고전압에 노출시키는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로 정전식 섬유필터는 섬유 표면에 형성된 정전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소실되는 문제점이 있다. 또 수분이나 물이 닿으면 정전기 기능이 사라져 필터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반면 직교 나노섬유 기반 마스크는 에탄올 살균 세척 실험 결과 20회 반복 세척 후에도 초기 여과 효율을 94% 이상 유지, 여과 성능이 지속된다.연구팀의 관찰 결과, 20회 손빨래 후에도 나노섬유 멤브레인의 구조 변화가 전혀 일어나지 않았고 에탄올에 3시간 이상 담가둬도 나노섬유가 녹거나 멤브레인의 뒤틀림 현상이 없어 에탄올을 이용한 살균 및 세척시에도 한 달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겉면마스크 안쪽에 필터의 삽입 교체가 가능해 10~20회 세척 사용 후 필터를 교체할 수 있고 특히 4000회의 반복적인 굽힘 테스트에서도 KF80 이상(600㎚ 입자·80% 여과 효율)의 성능이 유지되기 때문에 기계적인 내구성 또한 매우 우수하다.한편 지난 해 2월 설립된 KAIST 교원 창업회사인 ㈜‘김일두연구소’는 방향성이 제어된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52구 바늘구멍을 통해 섬유를 토출하는 롤투롤(roll-to-roll) 방식의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35㎝의 폭을 갖는 멤브레인을 1시간에 7m 정도 생산이 가능해 하루 평균 1500장 수준의 나노섬유 마스크 필터를 제조할 수 있다. (중략)
▷ 우리나라가 세계 여러나라에서 호평 받은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처음 수출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아랍에미리트에 처음으로 긴급 수출했다”며 “지난 12일 5만1천개가 아랍에미리트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왕세제와 통화를 했고, 당시 아랍에미리트 쪽이 진단 키트 수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청와대 전경
○···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진단 키트를 공식 요청한 나라는 총 17개국이었다”며 “상황에 맞게 보낼 수 있는 나라가 아랍에미리트였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 형식이지만 코로나19 관련해 우리나라로서는 중요한 국제 공조가 이뤄진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성연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대구와 경북 경산·청도 ·봉화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 제69조에 의거 '대통령으로 정하는 재난의 발생으로 인해 국가의 안녕 및 사회질서의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그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수습 및 복구하기 위해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에 선포된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관련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의 50%를 국비에서 지원하게 된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 방역관리에 들어가는 비용, 주민 생계·주거안정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도 지원된다.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도시가스요금 등 감면 등 혜택이 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대구, 청도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지원해왔다. 이와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가 대구·경북의 위기를 국가적 차원에서 조속히 극복하려는 의지”라며 “코로나19가 대구·청도·경산·봉화 지역에 확진자의 83%, 사망자의 87%가 집중돼 심각한 인적 피해가 발생했고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도 멈췄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것은 전례가 없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진행 중인만큼 지역의 피해 상황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구·경북의 피해복구와 함께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라며 “의료진을 어떻게 보호하고 의료 자원을 얼마나 충분히 확보하는지가 싸움의 승패를 가르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전국 초·중·고등 학교 개학 연기 여부에 관해 “시간을 끌 문제가 아니다. 늦지 않게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개학을 했을 때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는지 여부다. 위험도에 따라 최종 결정 될 것”이라며 “전문가 의견을 가장 우선적으로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성연철 기자
▷ 감염예방수칙 준수 때만 예배 가능…위반 시 전면 금지 집회 제한 행정명령 중 확진자 나오면 구상권 청구 /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경기도가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지 않은 137개 교회에 대해 29일까지 ‘종교시설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이 명령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47,49조)’에 따라 행정당국이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한 일시적 폐쇄 조처 등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따른 것이다. <△ 사진:> 17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미준수 종교시설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중략) 경기도 제공
○··· 이번에 밀접집회 제한 명령을 받은 교회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7개 항목을 지켜야만 예배가 가능하다. 즉, 출입 신도들의 △발열 체크 △손 소독 사용 △마스크 착용 △집회 시 2m 이상의 거리 유지 △집회 전후 사용시설에 대한 소독과 함께 추가로 △예배 시 음식 제공 금지 △예배 참석자의 명단 및 연락처 작성을 준수해야 한다.김 부지사는 “지난 1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영상예배로 전환하되 전환이 어려운 소규모 교회는 자발적 감염예방조치를 준수하고, 미준수한 교회에 대해서는 3월22일부터 집회를 제한하는 것에 대해 협의와 양해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밀접집회 제한명령조치에도 이를 위반하고 밀접집회 예배를 강행할 경우, 곧바로 집회 전면 금지 행정을 내리는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80조7항)에 따라 300만원의 이하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특히 밀접집회 제한명령을 위반하여 종교집회를 열고 여기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감염원에 대한 방역비와 감염자 치료비 등 제반 비용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하기로 했다. (중략)
▷ 이의경 식약처장 16일 브리핑서 “바이러스 모양 돌기 많기 때문에, 면 마스크가 그물 같은 역할 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예방에 면마스크가 효과가 있는 것인지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그렇다’는 답변을 내놨다. 정부가 면마스크의 코로나19 차단 효과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험 등을 거친 결론은 아니어서 면마스크가 바이러스를 얼마만큼 막아내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 사진:> 16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 영남지오영에서 임직원이 공적 마스크 8만5천개를 차에서 내린 뒤 검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6일 오후 브리핑에서 면마스크의 감염 예방 효과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비말(침방울)은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면마스크로도) 어느 정도 차단 효과가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크기가 120㎚ 정도이고 모양도 돌기가 많아서, 면마스크가 그물 같은 역할을 해 일정 부분 차단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답했다.식약처는 앞서 지난 3일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고치면서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 한해 면마스크 사용이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처장의 답변은 이런 전제 아래 면마스크가 도움이 되는 이유를 든 것이다.
하지만 면마스크의 차단 효과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식약처도 “바이러스의 모양을 볼 때 과학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실험을 거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처장은 “지금은 KF94가 마스크 생산량의 93~94%를 차지하고 있는데, KF80을 조금 더 늘리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KF80 마스크가 KF94 마스크보다 원자재를 덜 쓰면서도 생산량은 많기 때문에 이 제품의 생산을 독려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KF80 마스크의 바이러스 차단 기능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돌보는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인이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노지원 기자
▷ 사생활 고려’ 등 동선공개 지침 바꿔 /모든 접촉자 확인 땐 공개 안 할 수도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공개를 두고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방역당국이 앞으로 세부적인 집 주소나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원칙적으로 비공개하기로 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한 확진자 동선 공개 지침을 마련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환자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거주지의 세부 주소나 직장명 등은 원칙적으로 공개하지 않도록 했다. 이동경로와 방문 장소 등도 이전처럼 낱낱이 밝히지 않는다. <△ 사진:> 구로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앞 버스정류장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지침을 보면, 앞으로는 확진자의 증상과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기간, 노출 상황·시기 등을 고려해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자와 접촉이 일어난 경우에만 해당 장소와 이동수단을 공개한다. 이때 공개하는 정보는 접촉자가 발생한 △건물의 특정 층·호실, 특정 매장명 및 시간대 △상호명, 도로명 주소 등 소재지 △대중교통 노선번호, 호선·호차 번호, 탑승지·탑승일시, 하차지·하차일시 등이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가 방문한 공간의 모든 접촉자가 파악됐을 땐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개 대상 기간은 증상 발생 하루 전부터 격리일까지고, 역학조사에서 증상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엔 검체 채취 1일 전부터 격리일까지다.
방역당국이 환자의 이동경로 공개 지침을 변경하게 된 것은 인권 보호 목적뿐만 아니라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과도 관련이 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와 달리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지금은 위험이 높은 상황에 우선 대응하는 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사례가 가족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가족이나 동거인, 지인들의 전염력이 높았지, 영화관 등에서 노출된 경우는 많지 않았다”며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동선을 일일이 조사하기보다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가족 등을 우선 격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중략) 선담은 기자
font ace="굴림"> ▷ 5~10월 매주 금·토요일 삼학도·원도심에서 개최 목포시는 항구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높이고 '목포 항구 축제', '목포 항구 포차' 등과 연계한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거리문화공연 명칭을 '낭만항구 목포버스킹'에서 '목포 항구 버스킹'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명칭 변경과 함께 버스킹 장소도 새롭게 조정하고, 공연 수준 향상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추가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진:> 전남 목포의 감성과 정취로 관광객을 사로잡은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이 '목포 항구 버스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 '목포 항구 버스킹'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삼학도 목포항구포차와 원도심 근대역사관 1관 앞 1897개항문화거리광장 등지에서 열린다.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남권 최대 야외 거리공연 페스티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목포 항구 버스킹'에서는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을에는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를 열어 낭만항구 목포에서 내로라하는 버스커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목포 항구 버스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목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 [미래통합당 선대위 출발부터 삐걱] 황교안 대표, 직접 총괄 선대위원장 맡아 /전권 요구에 김종인 영입 없던일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형오 공관위’ 사천 논란 후유증 최고위, 강남을 최홍 공천무효 결정 ‘텃밭’ 강남지역 3곳 중 2곳서 ‘사달’ 홍준표 등 TK·PK 무소속 출마 속출 컷오프 권성동도 “멈추지 않겠다” <△ 사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돌고 돌아 황교안’이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까지 정리하며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을 추진하던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카드’를 백지화했다. 총괄 선대위원장은 결국 황교안 대표가 맡기로 했다. ‘외연 확장과 쇄신’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던 통합당 선거 전략이 벽에 부딪친 것이다. 여기에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텃밭인 서울 강남도 공천 번복 등이 잇따르면서 자중지란이 심화하는 양상이다.(중략)
▷ 미래통합당이 합당에도 불구하고 당직자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당 내 갈등이 깊어가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지난달 17일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과 자유한국당, 미래를향한전진4.0 등이 합당하면서 당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 바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새보수당 출신 통합당 당직자들은 15일 성명서를 내고 “조속한 시일 내 인사발령을 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당법에 따라 신설합당의 경우 이전 정당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해 고용 또한 이어져야 하나, 통합당 쪽에서 내부 분위기를 거론하며 고용승계에 난색을 표했다는 것이다. <△ 사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 2월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앞서 합당 출범 직전인 지난달 10일 자유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어 새보수당 쪽 당직자들의 고용 승계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새보수당 쪽 당직자들은 19명 가운데 15명이 업무 지시를 받지 못한 채 과거 당사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4명은 1년 계약을 맺는 데 그쳤다. 새보수당 쪽 당직자들은 10일 황교안 통합당 대표, 박완수 사무총장에게 신설합당에 따른 인사발령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으나, 당 내 분위기 등을 거론하며 함께할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한다.
당 사무처 등을 통해 사실상 자발적 사직을 종용하는 면담도 이뤄졌다고 전했다.고용승계는 불출마 및 자유한국당과의 합당 제안 기자회견 당시 유승민 의원(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각별히 챙긴 사안이기도 하다. 유 의원은 이날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공천권, 지분, 당직에 대한 요구도 하지 않겠다며 합당을 제안했으나, 보수신당의 새 지도부를 향해 “새보수당에는 개혁보수의 꿈과 의지만으로 수개월째 한푼의 급여도 받지 못하면서 성실하게 일해 온 중앙당과 시도당의 젊은 당직자들이 있다”며 고용승계를 당부했었다.
반면 통합당 쪽에선 2016년 탈당 사태 이후 당 재정난으로 구조조정·희망퇴직 등이 최근까지도 이어진 상황에서 기존 당 내 사무처 당직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통합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새보수 쪽 당직자 성명서 발표 뒤 낸 성명서에서 “어려운 당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새보수 자원봉사자들의 일부 계약을 수용했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사무처 당직자들이 강력 반대 중”이라고 강경한 분위기를 전하고 “총선을 앞두고 중차대한 시점에 더 이상 이 사안에 재론하지 않겠다. 추가 논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유경 기자
▷ 수도권 주요 격전지 서울 종로 - 이낙연·황교안, 차기 사활 건 승부 안양동안을 - 이재정·심재철·추혜선 ‘현역 3파전’ 수도권은 전체 지역구 의석 253석 중 121석이 몰려 있어 사실상 총선 승패가 갈리는 곳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31일 앞둔 1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입구에 선거까지 남은 날짜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 총 49석이 걸린 서울에서는 종로·광진을·동작을이 관심 지역구다. 종로에선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대표가 각각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서서 대선 전초전을 치른다. 통합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 지역구인 동작을에는 이수진 전 부장판사가 민주당 후보로 나서면서, 판사 출신 후보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야권 잠룡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일찍이 터를 잡은 광진을에는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면서 주목도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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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벨트에서 눈길이 쏠리는 곳은 민주당 김성곤 전 의원과 통합당 태영호 전 주영북한대사관 공사가 대결하는 강남갑과 현역인 민주당 전현희 의원과 통합당 최홍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이 맞붙는 강남을, 민주당 최재성 의원과 통합당 배현진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가 2018년 재보선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는 송파을 등이다.
○··· 통합당이 문재인 청와대 출신 후보들을 잡겠다며 전략적으로 후보를 배치한 지역들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출마한 구로을에 양천을에서 내리 3선을 한 김용태 통합당 의원이 투입됐다. 진성준 전 정무기획비서관이 출마하는 강서을에는 청와대의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등을 폭로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통합당 후보로 나선다.
59석을 놓고 격돌하는 경기도에서는 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맞붙는 안양 동안을 등이 관심 지역구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였던 고양정에서는 민주당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와 부동산 전문가인 통합당 김현아 의원이 격전을 치른다. 남양주병은 ‘조국 저격수’로 뛰었던 통합당 주광덕 의원과 조 전 장관 재임 당시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위원을 지낸 민주당 김용민 변호사가 대결한다.
민주당 이탄희 전 판사와 통합당 김범수 세이프노스코리안대표가 맞붙는 용인정, 민주당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통합당 신상진 의원이 대결하는 경기 성남 중원 등도 주목받는 지역이다.인천 동·미추홀갑에서는 이 지역에서 오래 터를 닦아온 민주당 허종식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통합당 대변인인 전희경 의원이 겨루게 됐다. 동·미추홀을은 민주당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과 통합당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맞붙는 가운데 현역 윤상현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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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AP/뉴시스]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한 여성이 '고요한 시애틀'이라는 머리기사가 실린 시애틀 타임스 가판대 앞을 지나고 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 내의 모든 술집, 식당, 오락 시설 및 휴양 시설에 임시 폐쇄를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슬리 주지사는 식당들이 포장 판매와 배달 서비스는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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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AP/뉴시스]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도미노 피자에서 한 남성이 피자를 들고나오며 팔꿈치로 문을 열고 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 내의 모든 술집, 식당, 오락 시설 및 휴양 시설에 임시 폐쇄를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슬리 주지사는 식당들이 포장 판매와 배달 서비스는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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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AP/뉴시스]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주점에서 한 남성이 영업을 마친 후 바닥 청소를 하고 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 내의 모든 술집, 식당, 오락 시설 및 휴양 시설에 임시 폐쇄를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슬리 주지사는 식당들이 포장 판매와 배달 서비스는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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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라바야=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알 악바르 사원에서 여성 이슬람교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손팻말을 들고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이 들고 있는 팻말에는 "코로나를 두려워 말고 알라신을 두려워하라""강한 믿음이 코로나를 쫓는다" 등이 쓰여 있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기준 1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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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한 학교 교실에서 한 적십자사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소독제를 뿌리고 있다. 자카르타주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내 초중고교 포함 유흥업소, 관광지 등을 16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기준 1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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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버시티=AP/뉴시스]1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컬버 시티의 한 총기류 판매점에 총기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손 세정제 등뿐만 아니라 신변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면서 총기류의 구매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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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AP/뉴시스]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거리에서 한 여성이 "다 잘 될 거야"(Andra tutto bene)라고 쓰인 무지개 그림이 나오는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전국을 봉쇄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그린 무지개 그림이 소셜 미디어뿐만 아니라 주요 도시의 발코니나 창문, 전광판 등에 등장해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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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AP/뉴시스]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한 불교 신자가 승려에게 시주한 후 축복받고 있다. 태국은 16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3명 늘어나 '일일 최다'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47명이 됐다고 밝혔다. 태국 '코로나19 대응센터'는 술집 등 유흥업소나 사람이 몰리는 영화관 및 경기장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며 전통 설이자 '물 축제'로 유명한 송끄란 연휴도 연기하기로 했다.
▷ 직원 등 8명은 불구속 입건…가스 배관 막음 장치 부실시공 등 혐의/설날 가스폭발 사고로 일가족 7명이 숨진 강원도 동해시의 펜션 업주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강원지방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와 과실폭발성물건파열죄,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펜션 업주 ㄱ(66)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펜션 직원과 가스공급업자, 건축업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사진:> 가스 폭발로 일가족 6명이 숨지는 등 참사가 발생한 강원도 동해시 ㅌ펜션 피해 현장이 27일 오전 폴리스 라인으로 촘촘히 가려져 있다. 연합뉴스
○··· ㄱ씨는 사고가 난 펜션 객실의 조리시설을 가스레인지에서 전자레인지로 바꾸면서 가스 배관 중간밸브 부분의 막음 장치를 부실하게 시공해, 일가족 7명이 사망한 가스폭발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펜션 업주가 ‘액화석유(LP)가스 배관을 직접 철거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행위가 이번 폭발사고와 관련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이 사고는 설날인 지난 1월25일 오후 7시46분께 일어나 50∼70대 자매 4명과 이들의 남편 2명 등 일가족 6명이 숨지고, 60대 사촌은 전신 화상을 입어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지는 등 모두 7명이 사망했다.박수혁 기자
▷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붓고, “문재인은 빨갱이”라고 주장하는 등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차명진 전 의원이 오는 4·15 총선에서 경기도 부천 병 지역구에 공천을 받게 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6일 미래통합당 경기도 부천 지역 경선 결과, 부천 병에서 차명진 후보(50.8%)는 최환식 후보(45.2%)를 5% 차이로 이겼다. 차 전 의원은 감점 4점 처리를 받았지만 경선에서 이겼으며, 무슨 사유로 감점이 된 것인지 공천관리위원회 쪽에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평소 거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차 전 의원의 이력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 사진:> 경기 부천병 경선서 감점 4점에도 승리 “시체 팔아 생계…황교안에 죽음 전가” “입 달린 의원들 문재인 빨갱이라 외쳐야” ‘막말’ 논란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받아 한때 황교안 지지 철회 선언 등 잇단 논란 차명진 전 의원이 2010년 최저생계비 체험을 한 뒤 부천 소사구 의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 (중략) 그는 “세월호 유가족들. 가족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쳐먹는다”며 “자식 시체 팔아 내 생계 챙기는 거까진 눈감아 줄 수 있지만 세월호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다음날엔 정진석 통합당(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좀 그만 우려먹으라, 이제 징글징글하다’는 내용의 글을 받은 메시지 내용이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 안상수 의원이 “불쌍한 아이들 욕 보이는 짓”이라고 댓글로 맞장구를 치면서, 사태가 더욱 확산됐다.(중략) ‘문재인은 빨갱이!’”라고 썼다..
이때는 황 대표도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막말’이라는 말부터 조심해야 한다”며 차 전 의원을 감쌌다.앞서 공관위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공자를 ‘괴물집단’으로 폄훼한 김순례 최고위원과 여러 차례 막말 논란을 빚은 민경욱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해 ‘막말 논란’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으나, 민경욱 의원도 경선에 붙이는 것으로 결정을 번복한 바 있다. 그러나 차 전 의원의 이번 공천으로 인해, 세월호 막말 논란에 이름을 걸친 의원들이 모두 공천을 받게 됐다. 2012년, 2016년 총선 도전엔 연이어 실패하며 방송활동 등으로 방향을 틀었다. (중략) 정유경 기자
▷ 조현오·강신명·이철성 등 전직 경찰청장들 정보경찰 이용해 정치개입 혐의로 재판중 조현오, 경기청서 ‘쌍용차 인터넷 대응팀’ 운용 경험 바탕으로 경찰청에 ‘댓글부대’ 전국 확대 엄격한 상명하복 체계…불법행위 가능성 여전 “정보경찰 통제 없는 수사권 이양은 위험” 지적/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재직 시절 경찰에 온라인 여론 조작을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받고 2020년 2월14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 2018년 10월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대한민국 경찰의 수장이었던 세 경찰청장이 재임 시절의 불법 행위로 결국 법정에 섰다. 정보 경찰을 이용해 댓글을 조작하고 선거에 개입하는 등 경찰 권력을 남용한 결과였다. 2018년 3월 <한겨레> 보도로 경찰 댓글부대 운용 의혹이 수면에 드러난지 2년 만인 지난 달, 조현오 전 경찰청장과 경찰청 간부 등의 1심이 선고됐다. 조 전 청장은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고 그의 지시에 따른 5명의 전·현직 간부들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중략)
2009년 쌍용차 파업 사태가 격화된 때 경기청장이었던 조 전 청장은 경기청 정보과를 중심으로 50여명의 ‘쌍용차 인터넷 대응팀’을 만들었다. ‘조현오 댓글부대’의 시초이기도 했다. 이들은 각종 누리집에 쌍용차 노조와 파업을 비난하는 댓글을 다는 활동을 했고, 경기청 정보4계는 쌍용차 대응팀에 대한 자체 분석 보고서도 만들었다. 보고서에는 “경찰이 여론을 조작한다는 비난을 받을 우려, 경찰이 알바부대를 운영한다며 사실을 왜곡할 가능성이 상당”이라고 기재돼 있어 경찰 역시 활동이 공개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조 전 청장은 (중략) 기사 더보기
▷ 채용·입시·사학비리 혐의, 시민단체 잇단 고발 문체부도 “나경원 자녀 이사 임명과정 부적절” 비리 의혹 쏟아지는데 검찰 수사는 ‘지지부진’ 안진걸 “검찰의 ‘나경원 봐주기’ 너무 노골적”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을 둘러싼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 의원 일가의 홍신학원 사학비리에 이어 자녀를 둘러싼 입시비리, 채용비리 의혹 등이 시민단체 고발과 언론 보도를 통해 계속 불거지고 있는 겁니다.<△ 사진:> [영상+]윤석열 검찰, ‘나경원 비리의혹 수사’ 안하나 못하나, 한겨레TV 영상갈무리
○···여기에 또 하나가 추가됐습니다.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스오케이·SOK) 사무 검사’ 결과를 볼까요. 참고로 에스오케이는 나경원 의원이 2016년까지 회장을 맡았던 비영리 단체이고요, 나 의원의 자녀가 이사로 재직중인 곳이기도 합니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6일 발표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스오케이·SOK) 사무 검사’ 결과, 한겨레TV 영상갈무리
○··· 문체부는 이날 발표에서 나 의원의 자녀가 제대로 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에스오케이 당연직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에스오케이 임원은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하게 돼 있으나, 에스오케이 임원승인 신청(2016년 9월7일) 및 승인 통지(2016년 9월19일) 명단에선 (나 의원 자녀의) 이름이 빠져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임원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나 의원 자녀의 이사 취임 과정이 ‘부적절’했던 만큼 “관련 업무 담당자를 인사 규정에 따라 문책하라고 통보했다”는 것이 문체부 설명이네요.
◇ 물론 문체부의 에스오케이 검사 결과를 두고, 곧바로 ‘불법’ 혹은 ‘범죄’ 이렇게 받아들이는 건 무리일 듯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6일 발표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스오케이·SOK) 사무 검사’ 결과, 한겨레TV 영상갈무리 한겨레TV 영상갈무리
○··· 당사자인 나 의원도 문체부 검사 결과가 나오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체부가) 불법이나 탈법, 위법 사항이 나오지 않자 ‘부적절’ ‘부적정’이라는 비법적 용어를 동원해가며 문제를 만들어 발표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구요.(뭐, 이를 요약하면 “불법은 없었다” 정도의 뜻이 되겠네요)
◇ 한겨레TV 영상갈무리 한겨레TV 영상갈무리
○··· 여러 시민단체가 문체부 검사 결과 등 여러 구체적 사실관계를 하나하나 수집하고 확인해 나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면, 검찰은 들여다보는 시늉이라도 했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실제로 특정 사건 수사에서는 ‘인디언 기우제’를 지낸다는 비판이 나올 만큼 집요한 모습을 보였던 검찰의 행태를 떠올린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 영상+]윤석열 검찰, ‘나경원 비리의혹 수사’ 안하나 못하나, 한겨레TV 영상갈무리
○··· 그런데 윤석열 검찰은 많은 언론이 잇단 의혹보도를 쏟아내고, 시민단체의 고발이 이어져도, 심지어 여러 의혹을 일정 부분 뒷받침하는 정부 부처의 사무검사 결과가 나와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 의원과 관련한 사건 수사에서만큼은 ‘최선을 다해 아무 것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라도 한 걸까요.
◇ [영상+]윤석열 검찰, ‘나경원 비리의혹 수사’ 안하나 못하나, 한겨레TV 영상갈무리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이에 대해 “검찰의 지독한 직무유기”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안 소장은 <한겨레TV>와의 인터뷰에서 “(나 의원) 자녀 입시비리와 관련해서는 해당 대학의 감사보고서, 채용비리 관련해서는 문체부 검사보고서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감사보고서 등 비리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문서와 함께 계속 고발하는데도 검찰은 너무 지독하게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영상+]윤석열 검찰, ‘나경원 비리의혹 수사’ 안하나 못하나, 한겨레TV 영상갈무리
○··· 지난해 9월부터 모두 11차례에 걸쳐 나경원 의원을 고발한 안 소장과 함께 나 의원을 둘러싼 주요 비리의혹을 정리하고, 검찰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분석해봤습니다. 지금 바로 영상을 확인해주세요.연출 조소영 피디 azuri@hani.co.kr 기획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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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통화에서 코로나19 관련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가장 신속하게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통계와 현황을 매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이번 사태를 극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신뢰’를 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신은별 기자
◆ “코로나 협력” 말했던 UAE…
靑 “코로나19 진단키트 5만1000개 첫 수출”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UAE에 진단키트 5만 1,000개를 긴급 수출했다”고 밝혔다. 그간 17개국이 정부 채널을 통해 진단키트 수출을 공식 요청했는데, 이 중 가장 신속하게 수출 절차를 밟을 수 있었던 것이 UAE였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진단 키트를 포함한 방호 물품 지원을 요청하거나 보건 전문가 파견을 요청한 국가는 26곳이다. 국내 진단키트 생산업체에 직접 수출 주문을 한 국가도 30여곳에 달한다. 청와대는 이 같은 상황을 ‘코로나 외교’라고 불렀다. <△ 사진:> 청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진단키트 5만 1,000개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진단키트를 해외에 대량 수출한 첫 사례다.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전화통화를 했고, UAE는 이틀 만에 진단 키트 구입을 요청해 왔다고 한다. 이에 외교부가 국내 생산 업체를 물색했고, 지난 주말 ‘노블바이오’사가 진단키트를 수출했다.
강 대변인은 “UAE와 외교 채널을 통해 ‘수출 사실을 공개해도 좋다’는 협의를 거쳐서 공개하는 것”이라며 “UAE는 우리 측의 신속한 수출에 깊은 사의를 밝혀 왔고, 추가 수출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0 진단키트는 마스크나 손 소독제 같은 수출 제한 대상이 아니고, 우리 기업에 수출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수정"2020년 3월 17일 15시 18분(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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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162명이며, 이 중 834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환자가 23일 만에 100명 밑으로 줄어들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3199명, 확진자는 총 8만844명이라고 발표했다. 14일 하루동안 확진자는 20명 늘었다. 이중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다. 현재 누적 역유입 확진 사례는 111건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 경기도, 교회 CCTV 분석 “잘못된 정보로 인포데믹” “소독한다며 신도들 입에 분무기 넣고 소금물 뿌려” 집단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도 130명 가운데 46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소독한다며 입에 분무기로 넣어 소금물을 뿌린 사실이 드러났다. (중략) 그는 이어 “이 교회 신도인 서울 광진구 확진자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리는 것이 확인됐고, 이 분무기를 소독하지 않은 채 다른 예배참석자들의 입에 계속 뿌리는 모습도 확인돼 확진자가 더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도는 또 확진자의 증상 발현 시기는 애초 8일로 파악됐으나 역학조사 결과 2일 증상이 나타났다는 사례도 확인돼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성남 은혜의강 교회는 주말 예배 때마다 전체 신도 130여명 가운데 100여명이 35평 가량의 예배당에 나와 예배를 본 것으로 성남시는 파악했다.
한편, 이 교회 신도와 접촉한 지역주민이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교회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성남시는 16일 분당구 백현동에 사는 75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은혜의강 교회 신도(71살·여)와 이웃에 살며 밀접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이 신도는 백현동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서 노인환경지킴이로 지난 13일까지 활동한 것으로 확인돼 백현동행정복지센터가 16일 오전부터 하루 업무를 중단했다.김기성 홍용덕 기자
font ace="굴림"> ▷ 성남 교회 확진자 46명…교회 확진자 100명 이상 시민들 "신천지와 다른게 뭔가", "이웃사랑 않나"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의 코로나19 확진 신도가 40명 추가되면서, 이날 오전 현재 관련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었다. 경기 부천에서도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생명수 교회'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증가했다.그 밖에 부산 온천교회와 수원 생명샘교회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 교회 관련 확진자가 100여명이 넘어가는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교회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예배를 강행하고 있는 교회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더욱 싸늘해질 것으로 보인다.
○··· 그런데, 이들은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돼 시민들 눈총은 더욱 차가워지고 있다.직장인 최지은(34)씨는 "본인들에게만 피해가 간다면 뭐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지역사회로 번져간다면 다른 사람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웃을 사랑하라는 교리를 생각한다면 더욱 더 예배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재택근무 중인 직장인 김모(29)씨는 "세계적인 전염병 유행이 현실화된 마당에 생업인 직장에서도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불안한 마음에 종교에 더욱 의지하게 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공익을 위해 종교활동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폐쇄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벌어지는 교회의 특성상 더욱 더 예배를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중략).
◇ 천주교인 A씨는 "우리 아이들도 학교 못가고 있고, 나도 성당 안 가고 있다"며 "온라인 예배를 하면 되지 이런 상황에서 현장 예배를 강행하는 게 신천지랑 다른 게 뭔지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생명수 교회가 굳게 문을 닫고 있다.
○··· 30대 이모씨는 "이 시국에 예배하는 게 잘 한 일은 아니지만 회사나 지하철, 마트, PC방 등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는데 너무 교회에만 비난이 쏟아지는 것 같다"며 "요즘엔 온라인 예배를 보고 있는데,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무작정 비난의 눈길을 보내 힘들다"고 토로했다.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전체 환자는 8236명이다. 24시간 전 대비 74명이 증가한 숫자로 신규 환자는 5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font ace="굴림"> ▷주 2회 1시간 예배, 회당 100여명 참석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소속 성남시, 신도명단 확보 1대1 모니터링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집단으로 발생한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는 1998년 설립됐다. 16일 시가 이미 확진된 담임목사(61)로부터 입수한 신도 수에 따르면 등록교인은 130명 정도로 매주 두 차례 열리는 1시간씩의 예배에는 100여명 정도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 교회는 또 기독교연합회교회가 아니라 주로 작은 교회들의 모임인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소속인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시는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에 지원을 요청하고 은혜의강교회 관계자와 신도 1대 1 모니터링팀을 구성키로 했다.
또 수정구보건소에 상황총괄반 등 6팀 28명을 구성, 대책본부를 만들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성남시 합동 특별역학조사반을 꾸려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앞서 16일 오전 7시 현재 이 교회에서 성남시 거주자 34명을 포함해 총 확진자 4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현재까지 전수조사 대상인원은 135명이고, 검체 채취 및 의뢰 완료한 106명 중 확진자 40명, 재검사 8명, 음성 58명으로 나타났다. 검사가 완료된 106명 가운데 40명이 확진돼 38%의 높은 감염률을 나타내 추가검사가 끝나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이날 추가 확진자 중 타지역은 서울 송파구 1, 서울 노원구 1, 부천 2, 인천 계양구 2명 등 모두 6명이다.이로써 지난 9일 교회 내 첫 번째 확진자인 34세 남성(서울 광진구 관리 확진자) 이후 16일 은혜의강교회 내 확진자는 모두 46명이다. 이 교회 담임목사인 59년생 남성과 60년생 부인도 15일 확진됐다.
은수미 시장은 "지난 14~15일 100명의 공무원들이 중소형 교회 225개소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점검한 결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예배하는 분들도 있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위해 집단 예배를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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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뉴시스] 조수정 기자 = 신천지 예수교회 제 36차 창립기념일인 14일 경기 과천시 신천지 교회 본부 문이 굳게 닫혀 있다. 불도 꺼진 상태다. 문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폐쇄조치한다는 경기도지사의 안내문과 행정처분서 등이 붙어 있다. 문 앞에는 수일동안 가져가지 않아 쌓인 우편물과 신문 등이 쌓여 있다. 신천지 예수교회는 매년 개최하던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같은 건물에 입주한 상인들은 "늘 보이던 신천지 직원들의 얼굴이 요즘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2020.03.14. chocrystal@newsis.com
▷ 전체 60% 원인 ‘신천지’…비슷한 시기 감염돼 일시 격리 환자 수가 열흘 만에 10배로 폭증했던 경북 경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이로써 지난달 19일 2명의 첫 환자 발생 후 누적 확진자 수는 521명으로 집계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산은 지난 5일 하루에만 5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도 지난달 26일 45명에서 열흘 만에 452명으로 10배 증가했다. 지난달 29일엔 생후 45일 신생아의 확진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경북 경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대구와 경산을 오가는 지하철 2호선이 거의 텅 빈 채로 운행되고 있다. 연합
○··· . 환자가 폭증함에 따라 대구와 청도에 이어 세 번째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제2의 대구’라는 말까지 나온 경산은 최근 환자 수가 많이 줄었다. 확진자 대부분을 차지한 신천지 신자들이 비슷한 시기 감염돼 일시에 격리 조치됐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경산 지역 환자를 발생 원인 별로 살펴보면 ‘신천지’가 312명(59.9%)로 절반이 넘는다. 첫 확진자 2명이 신천지 신자였고,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자신과 접촉한 부시장과 시의회의장 등 공무원 41명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한 경산시청 공무원도 뒤늦게 신천지 신자로 밝혀졌다. 경산은 대구지하철 2호선이 도심까지 연결돼 대구생활권에 있는 도시고, 대학 10개가 몰려 있는 ‘학원도시’다. 신천지의 주요 포교 대상인 20대가 많고 신자 대부분이 대구지역 슈퍼전파지인 대구교회에 출석, 코로나19 감염이 속출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신천지 관련 확진자 가운데 20대와 30대가 전체 약 35%로 나타났다”며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 수가 많다 보니 대구처럼 한꺼번에 환자가 쏟아졌다”고 말했다.경북도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 조치도 확산세를 누그러뜨렸다는 분석이다.경산은 초기 신천지 신자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된 데 이어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9일 경산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581곳에 2주간 입소자의 외부출입을 제한했다. 이어 종사자들도 7일간 외출과 퇴근을 금지했다.경북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에 신천지 신자 77명을 찾아내 업무에서 배제하기도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죽하면 우리(경북도) 스스로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나서겠냐”며 “확진자 발생률이 감소추세지만 안심하긴 이르다”고 말했다.경산=김정혜 기자
※ '코로나19 현황' '2020년 3월 17일 00시 기준,자료: 질병관리 본부' 확진: 8,320명 사망: 82명 확진환자 격리해제: 1,401명
font ace="굴림"> ▷ 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광주캠퍼스 자연과학대 한 강의실이 텅 비어 있고...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학가 원격 수업 녹화/전남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일인 16일부터 2주 동안 재택 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광주 북구 전남대 용봉캠퍼스 자연대3호관 203호 강의실에서 온라인 원격 수업 녹화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 자료: 질병관리본부.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 19 현황 3-15 기준 “이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가장 잘 하는 사람? 이란 대통령! TV에 한 번 나온 이후로 사라짐” “신천지 집단감염 적극 대응 한국 정부 부러워” ‘한국어 만렙’ 22살 이란 대학생 머에데 허메디 현지상황 화상 인터뷰
○···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13일(현지시간)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289명 늘어나 1만1364명이 됐고, 사망자는 5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19일 이란 정부가 작은 종교도시 ‘곰’(Qom)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한 뒤 하루 증가 폭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한 것인데요. 이란 부통령, 코로나19 대응 실무단장 등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할 고위 공직자와 정치인도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민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겨레TV>는 지난 11일 스물두살의 이란 대학생 머에데 허메디와 화상 통화를 나눴는데요, 수도 테헤란의 풍경과 이란 현지 상황에 대해 생생한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테헤란은 원래 인구도 많고 사람들도 길거리에 많은데 요즘은 아무도 밖에 안 나가요. 다른 도시들은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구하기 힘들어요. 여기가 미국의 제재 때문에 없는 게 많아서…”
▷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이 4월6일로 2주 더 미뤄졌다.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도 4월5일까지 연장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7일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23일에서 새달 6일로 2주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 사진:> 정부가 17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주간 추가 개학 연기를 발표한 가운데 16일 낮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정문이 닫혀있다. 김혜윤 기자
○···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밀집도 높은 학교 안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통제범위 안에서 안전한 개학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 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개학 추가 연기의 배경을 설명했다.교육부는 “정부도 코로나19가 하향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개학 추가 연기를 계기로 다시 한번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두 차례에 걸쳐 유·초·중·고의 개학을 미룬 바 있다. 지난달 23일 3월2일→3월9일로, 지난 2일에는 3월9일→23일로 각각 연기했다.3차 개학 연기와 더불어 보건복지부도 당초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을 4월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밀집 생활하는 공간이므로 그 안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면 쉽게 전파될 가능성이 크고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위험도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유진 기자
▷ “건강한 대한민국 위해 투표합시다 정우성, 정해인, 김다미, 유재석 등 39명 4월 총선 앞두고 투표 독려 캠페인 참여 16일 ‘이순재’편부터 유튜브 등에서 공개 민간 차원 진행 중앙선거위원회 후원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39명이 아름다운 나라의 시작은 투표권 행사라며 목소리를 모았다.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참여한 것이다
이들은 티셔츠에 새겨진 ‘No vote no ( )'( 투표가 없으면 ~도 없다)의 빈칸을 채워 문장도 만드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투표를 독려한다.캠페인 영상은 16일 ‘이순재’ 편을 시작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회관계망서비스(에스엔에스)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 프로젝트는 피디, 기획자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영상 촬영은 케이블방송사 <이(E)채널>의 이지선 피디가 맡았다.남지은 기자
font ace="굴림"> ▷ 조선 정조시대 농업개혁의 산실인 만석거(수원시 향토유적 제14호)와 축만제(경기도 기념물 제200호)가 60여년 만에 제 이름을 되찾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11일 국토지리정보원 고시(제2020-1130호)에 따라 일왕저수지와 서호의 명칭이 원래 이름인 축만제와 만석거로 공식 변경됐다. <△ 사진:> 만석거
○··· 만석거와 축만제는 정조 시대에 조성된 인공저수지다. 수원화성 축조 당시 가뭄이 들자 정조대왕이 안정된 농업경영을 위한 관개시설로 1795년에 만석거(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305), 1799년에 축만제(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36-1)를 조성하고 황무지를 개간해 백성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했다.만석거(萬石渠)는 '만석의 쌀을 생산하라'는 의미, 축만제(祝萬堤)는 '천년만년 만석의 생산을 축원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화성성역 의궤'에 전해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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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1946년 5월 6일 1차 미소공동위원회가 무기 휴회에 들어가자 남한에서는 다시 반탁시위가 고조되어 좌우갈등이 심화되는 한편, 미소공위를 재개시키기 위한 김규식과 여운형 중심의 좌우합작운동이 시작됐다. 사진은 1946년 6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반탁시위대를 경찰들이 해산시키는 모습이다. (사진=미국 국립문서기록청) 2020.03.08. photo@newsis.com (* 위 사진은 재배포, 재판매, DB 및 활용을 금지합니다.)
font ace="굴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1946년 3월 20일 오후 1시 덕수궁 석조전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미소공동위원회 개회식 장면. 미군 측에서는 주한 미군사령관 존 하지 중장을 비롯해 미소공위 미국 수석대표 아치발드 아놀드(Archibald V. Arnold) 소장 등이 참석했고, 소련 측에서는 미소공위 소련 수석대표 테렌티 스티코프(Terenti F. Stykov) 중장을 비롯한 회담대표들이 참석했다.
개회식 연설은 하지 중장과 스티코프 수석대표가 했고, 연설은 라디오로 중계됐다. 가장 오른쪽에 앉아 촬영하고 있는 김정래(金貞來) '자유신문' 사진부장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미국 국립문서기록청)
font ace="굴림"> ▷ 4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렛미인'에 실력파 신예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16일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4월30일부터 6월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하는 '렛미인'의 '일라이' 역을 이예은, 권슬아가 나눠 맡는다.'렛미인'은 영원한 시간 속에 갇힌 뱀파이어 소녀 뱀파이어 소녀, 외로운 10대 소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웨덴 영화로 마니아 층을 보유한 작품이다.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이 연극화했는데 신시컴퍼니가 레플리카 프로덕션으로 2016년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연극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뮤지컬 '원스'의 존 티파니가 연출한 이 작품은 미니멀리즘의 극치인 무대, 마법 같은 무대효과로 호평을 들었다. <△ 사진:> 연극 '렛미인' 포스터. / 신시컴퍼니 제공)
○··· 아울러 작년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 스타덤에 올른 박소담이 초연 당이 이 작품으로 연극에 데뷔했다.이런 명성을 자랑하는 연극인 만큼 작년 11월 '렛미인' 공개 오디션의 지원자 수만 1600여명에 달했다. 신시컴퍼니가 진행한 연극 오디션 중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일라이 역에는 700명 이상이 몰려 3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신시컴퍼니는 "이번에 일라이로 선발된 이예은은 나이와 정체를 가늠할 수 없는 신비로운 외모와 눈빛으로 다른 세상에서 온 것 같은 일라이의 모습을 정확히 보여줬다"고 했다.
또한 청소년 무예대회 1등 수상이라는 독특한 이력이 눈에 띈다. 또 다른 일라이 역의 권슬아는 창백하고 서늘한 외모 속에 순수함이 서려있는 느낌이 묘하다. 프로 무대 경험이 없는 신예임에도, 자신감 넘치는 움직임과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이와 함께 폭력에 시달리는 외로운 소년 오스카 역에 정휘와 박재석, 일라이에게 평생을 헌신했지만 이제는 너무 늙어버린 쓸쓸한 남자 하칸 역에 조정근이 캐스팅됐다.공감언론 뉴시스
font ace="굴림"> ▷ 코로나 사태로 갤러리 풍경이 사전 예약제에 이어 VR 전시로 변하고 있다.'사회적 거리 두기'로 접촉을 피하고 전시장 방문을 꺼리는 관람객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보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비나미술관이 지난 전시를 'VR 전시 투어'를 진행한데 이어 서울 삼청동 바라캇 컨템포러리도 현재 열고 있는 전시를 'VR'로 선보인다. 올해 여는 첫 전시로 지난 12일 개막한 독일 작가 듀오 펠레스 엠파이어(Peles Empire)의 '여기에도, 나는 있다(Even here, I exist)전이다<△ 사진:> 펠레스 엠파이어 '여기에도.나는있다 Even here, I exis't 전시 설치 전경, 사진=바라캇 컨템포러리 제공.
○··· 펠레스 엠파이어는 2017년 독일의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에서 공공미술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여성 작가 그룹이다. 독일 슈테델슐레 예술 학교와 영국 슬레이드 예술학교 및 왕립 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중략)
전시 제목인 '여기에도, 나는 있다'는 목자들의 단순한 삶을 통해 이상향을 추구하던 그리스의 신화인 ‘아르카디아’에서 나왔다. 작가들은 이러한 신화 등 여러 나라의 문화적인 창작물을 혼합하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왔다.
◇ 이번 전시에서도 고려청자 등 한국의 도자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과 바라캇 컨템포러리의 공간에서 영감을 얻은 문화혼성적인 작품을 보여준다. 바라캇 컨템포러리의 바닥을 촬영한 이미지를 본인들의 작품과 혼합하여 6m의 벽면에 벽지로 설치했다. <△ 사진:> 펠레스 엠파이어 '여기에도.나는있다 Even here, I exis't 전시 설치 전경, 사진=바라캇 컨템포러리 제공
○··· 건축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들이어서 마치 공간을 재단한 것처럼 만든 전시다.바라캇 컨템포러리 박소현 큐레이터는 "코로나 사태로 작가들은 베를린에서 바라캇 컨템포러리 공간 모형을 만들어서 모든 작품을 공간에 맞춰 제작 배치했다"며 "원래 작가들이 와서 직접 설치를 해야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내한하지 못하고 모든 과정은 화상회의인 '스카이프 미팅'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font ace="굴림"> ▷ 서울예술단의 대만 초청 공연이 취소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6일 서울예술단에 따르면 대만 가오슝 웨이우잉 국가예술문화센터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30~31일 각각 공연 예정이었던 '신과함께_저승편'과 '신과함께_이승편'이 무산됐다. 코로나 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사진:> 웨이우잉. (사진 = 서울예술단 제공)
○··· 웨이우잉 치안 웬 핀 예술감독은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대만 중앙유행병지휘센터(CECC)는 2020년 2월 25일부터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14일간 거주지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과 국가간 이동에 대한 위의 조치를 심사숙고한 결과, 저희는 '신과함께_저승편'과 '신과함께_이승편'의 공연 전체를 연기해야 한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신과함께' 시리즈는 웨이우잉에서 공연되는 첫 해외 뮤지컬 작품으로, 이례적으로 시리즈 두 편이 동시에 러브콜을 받은 상황이었다. 사전 공연티켓 판매가 70%에 육박할 만큼 현지 관객들의 관심 또한 지대했다. 올해 공연은 취소하지만 서울예술단과 웨이우잉은 2021년 이후 공연 추진을 다시 협의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서울예술단은 코로나 19 여파로 올해 정기공연 일정을 전면 변경했다. 이달 말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던 뮤지컬 '신과함께_저승편' 공연을 10월 LG아트센터로 미뤘다. <△ 사진:> 2020 뮤지컬 '신과함께' 캐스팅. 서울예술단 제공)
○··· 같은 달 이 공연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던 '나빌레라'는 취소했다. 7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계획 중인 '잃어버린얼굴_1895'는 예정대로 한다.
서울예술단 관계자는 "국내외 '코로나19'의 현황을 주시하며, 공연 참여자들의 의사와 일정 등을 검토하고, 극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서울예술단의 2020년 정기공연 일정을 수정하게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속히 호전되기를 바라며, 향후 서울예술단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font ace="굴림"> ▷ 내한·해외공연 잇따라 취소...온라인 중계 각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공연계가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국내 확진자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경계심을 늦출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4월에도 공연계에 춘궁기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계적인 코로나 19 유행으로 가장 피해를 입는 건 내한공연이다. 그리스 출신 스타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이끄는 '무지카 에테르나'의 4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됐던 첫 내한공연이 끝내 무산됐다. 오케스트라 측은 "입국 후 의무적 자가 격리와 같은 입국 제한 조치 때문에 한국 투어가 불가능해졌다"고 했다. <△ 사진:> 테오도르 쿠렌치스. (사진 = Nikita Chuntomov 제공)
○··· 해외 초청 공연도 취소됐다. 서울예술단은 대만 가오슝 웨이우잉 국가예술문화센터의 초청으로 5월 '신과함께_저승편'과 '신과함께_이승편'을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무산됐다.이달 말까지 대다수의 공연을 취소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예술단체도 4월에 예정한 공연도 취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국공립은 정부의 지원 등 최소한의 안전망이 있으니 그래도 버틸 수 있다.
문제는 민간 영역이다. 이달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상당수 동참한 공연계는 4월 기지개를 준비해왔다. 공연은 이들에게 생계와 직결된다. 회사원처럼 재택근무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실제적인 대책 없이 이들에게 공연 중단만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일부 스태프는 최근 택배 배송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 특히 뮤지컬은 상업적이라는 편견 때문에 정부 지원에서도 항상 뒷전이다. 무턱대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더구나 요즘 대학로 공연의 상당수가 뮤지컬 작품 종사자다.이달 초 공연을 중단했던 대학로 소극장 공연 관계자는 "이달 말에 공연을 재개하려고 한다. 관객이 예전만큼 들지는 않겠지만, 가만히 있는 스태프와 배우들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다. 홍보는 적극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방역, 소독 등을 철저하게 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 8일 연극 공연장이 다수 위치한 서울 종로구 대학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일부에서는 팬데믹에 따른 장기전을 대비하고 있다. 현재 공연은 중단했지만, 차기 공연 준비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4월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인 '공연예술단체 대상 대관료 지원정책'에 대비하는 제작사들도 상당수다.
무엇보다 공연 협회나 단체 차원에서 재발할 수 있는 코로나 19 같은 사태에 대비 가능한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이유리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뮤지컬은 공연계에서 별도 장르처럼 여겨져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뮤지컬의 산업적 특성을 분명히 하고,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했다.
◇ 코로나 19 여파로 피해를 보는 것은 국내 공연계뿐만 아니다.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진원지가 된 유럽에서는 잇따라 공연이 취소되고 있다. 지난 12~1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사이먼 래틀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은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베를린필은 약 한달간 공연을 중단했다<△ 사진:> 지난 12일 무관중 공연실황을 중계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사이먼 래틀
○··· 내달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예선도 9월로 연기됐다. 5년 만에 열리는 세계적인 피아노 경연 대회로, 지난 대회인 2015년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우승해서 스타덤에 올랐다. 올해는 한국인 연주자 16명이 예선에 진출해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북아메리카에서도 공연들이 잇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카네키홀 등이 잠정 폐쇄됐고 뉴욕필하모닉 등이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 뉴욕의 대표적인 공연 명물인 브로드웨이도 한달간 중단한다.글로벌 시대로 접어들면서 공연 단체의 월드투어 공연이 잦아지고, 트렌드가 각국에 빨리 반영되는 만큼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공연계 찬바람이 국내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 시국을 맞아 에티켓과 온라인 중계 등이 주목 받고 있다.
◇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 뒤 조성진이 지휘자 한누 린투와 '주먹 인사'(피스트 범프)를 하는 장면은 코로나 시국과 맞물려 소셜 미디어에서 회자됐다. <△ 사진:> 한누 린투, 조성진. (사진 = Hilary Scott)
○··· 보스턴 매거진은 이 장면이 담긴 사진을 메인으로 사용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시기에 적절한 에티켓"이라고 평했다.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처럼 해외에서도 온라인 중계가 각광 받고 있기도 하다. 베를린필의 '디지털 콘서트홀(Digital Concert Hall)'이 대표적이다.
앞서 2008년 베를린필은 세계 최초로 오케스트라 공연 실황을 인터넷으로 중계, 업계 안팎으로 주목 받았다. 코로나 19 시국에 맞아 한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네티즌들에게 배부,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돈화문국악당 등이 온라인 중계를 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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