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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strong>2003년 4월 9일<_span> <_p> 이라크 바그다드 사실상 함락<_p> ▷<_strong>2003년 4월 9일<_span> <_p> 사담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대한 공격을 펼쳐온 미·영 연합군은 전쟁 시작 21일째인 9일(현지 시각) 바그다드 전 지역을 완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바그다드 함락에 대해 “아직 완전한 승리는 아니며 위험한 전투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이라크전쟁을 반대해온 대부분의 아랍 국가들은 바그다드가 미군에 함락되자 망연자실한 표정이다. 후세인 정권의 핍박을 피해 미국으로 이민간 이라크인들과 이스라엘은 환영하는 기색이 역력했다.<_p>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10일 “요르단 암만의 커피숍 등에서 TV를 지켜보던 아랍인들이 눈물을 흘렸다”면서 “아랍인들이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후세인에 반대한 아랍인들조차 독재자의 몰락을 본 게 아니라 외국 군대의 이라크 정복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해방 전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 신문은 또 “후세인 동상에 성조기를 두른 미국은 신(新)제국주의 국가”라고 팔레스타인 주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라크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아랍인들도 많다. 요르단 암만의 택시 운전사 다오우드 살만(34)씨는 “젊은이들이 매일 바그다드로 태워달라고 요구한다”면서 “아랍 땅에서 미군이 물러날 때까지 이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_p> 그러나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거주하는 시아파 이라크인들은 바그다드 함락을 일제히 반겼다. 후세인 정권의 핍박을 피해 미국에 이민한 이라크 동포 1000여명은 9일 디어본 시내에서 이라크 전쟁 지지 시위를 갖고, “마침내 독재자가 무너졌다”면서 부시 대통령을 열렬히 연호했다. 한 참석자는 “바스라로 돌아가 조국을 둘러볼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이스라엘의 예루살렘포스트는 사설에서 “오늘은 평화가 승리한 날”이라고 밝혔다.<_p> <_font><_font><_p> 총 51<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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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p><_th><_tr><_thead>2008년<_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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