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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20. 4. 17'~18'(금~토)

해피y 2020. 4. 17. 21:57

     




'Netizen Photo News' '2020. 4. 17'~18'(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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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數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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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

    …»  환상을 벗다  시인/돌샘: 이길옥  네가 내게 물들고  내가 네게 스며들 때  우리가 된다.  우리란  하나 됨이다.  서로 멀리 있을 때 겪었던  가까이 다가서기 어려울 때 느꼈던  조바심  와르르 무너지는 기쁨이다.  서로 파고들어  가슴 뜨거워지는 비명이다.  네가 내게 녹아들고  내가 네게 배어들 때  우리는 환상을 벗고  하나로 완성된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Netizen photo news'
'계절의 풍미,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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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20도...완연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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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후 서울 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한강공원 뚝섬지구에서 시민들이 윈드서핑을 하며 완연한 봄날씨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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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100선 선정
▷ 충북 충주 탄금호와 수안보 족욕길이 야간 관광명소로 꼽혔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중앙탑 주변 탄금호와 수안보 족욕길을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야간관광 100선은 국내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공사가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정 후 야간관광 테마여행주간 운영, 디렉토리북 제작 등 국내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사진:> 충북 충주시는 tvN의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배경으로 소개된 탄금호 무지개길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드라마의 한 장면.(사진=충주시 제공)

○··· 지난 2월 야간관광 100선 선정 작업에 착수한 공사는 전국 지자체와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 야간 목적지 검색 빅데이터 등 자료를 수집했다.전문가 선정위원회는야간관광의 매력도와 접근성, 치안과 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2018년 탄금호 무지개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중앙탑 힐링라이트를 조성했다. 같은해 수안보족욕길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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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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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15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화물을 적재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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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요청 ‘한국 진단키트’ 60만회 분량 미국수출
▷ 3주만에…전세계 수출량 8% 미 정부 “지원 감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청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14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한국산 진단키트를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대량 수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받아 수출 계약이 끝난 3개 업체 중 2개 업체 진단키트가 화물기를 통해 미국으로 간다”며 “60만회 분량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60만회 분량을 미국으로 수출하려고 14일 오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키트가 든 상자를 옮기고 있다. 외교부 제공

○··· 지난 10일 수출된 1차분을 더하면 3개 업체에서 모두 75만회 분량이 미국으로 보내지는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했으며 한국 내 3개 업체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 사전 승인을 획득해 수출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추가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13일(현지시각) “우리는 한국 파트너들이 미국의 코로나19 테스트 확보를 지원하는 데 대해, 미국인을 지원하는 데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 해리스 대사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한미동맹은 공고하며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키트 구입을 가능하게 도와준 외교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60만회 분량을 미국으로 수출하려고 14일 오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키트가 든 상자를 옮기고 있다. 외교부 제공

○···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60만명에 근접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2만3천명을 넘어섰다. 진단키트는 물론이고 손소독제나 마스크 등 방역용품이 부족한 상태다.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세계적으로 770만회 검사를 할 수 있는 분량이 수출됐다.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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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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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세 아들 모두 ‘국회의원 배지’ 단다
▷ 김 당선인 “한 집안서 몇 명 나왔느냐 보다 어떤 업적 남겼느냐 중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김 전 대통령과 장남 김홍일 전 의원,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까지 네 부자가 모두 국회에 입성하는 기록을 세웠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김대중평화센터가 2019년 6월 12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생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1971년 촬영한 가족사진. 차남 김홍업 이사장, 장남 김홍일 전 의원, 삼남 김홍걸 당선인(뒷줄 왼쪽부터)이 보인다. 김대중평화센터 제공

○···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4번 김홍걸 당선인은 16일 오전 YTN ‘더뉴스-더인터뷰’에 출연해 아버지, 형들에 이어 국회에 입성한 소감에 대해 한 집안에서 국회의원이 몇 명 나왔는지는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업적을 남겼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저희 아버님만큼 그런 큰 정치를 할 수는 없지만 제가 잘할 수 있는 한반도 평화 같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겨보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에 접어들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 교류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김 당선인은 다음달 30일로 예정된 21대 국회 개원에 앞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는 것이 정부·여당의 가장 큰 숙제라고 밝혔다. <△ 사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김홍걸 당선인. 국회사진취재단

○··· 또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참패한 원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위기상황이라 집권세력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해 나갈 수 있기를 국민들이 바라신다”라며 “(하지만) 야당에서는 무능한 모습, 무책임한 모습만 보여줬기 때문에 그런 세력에게 의회 권력을 넘겨줬을 때 나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국민들께서 염려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의 아버지 김 전 대통령은 1961년 강원 인제에서 국회의원에 당선, 5대 국회에 처음 등원했다. 이후 6ㆍ7ㆍ8ㆍ13ㆍ14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1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2000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의 첫째 형 김홍일 전 의원은 1996년 15대 국회에 입성 16, 17대까지 3선 의원을 지냈다. 둘째 형인 김홍업 이사장은 2007년 재ㆍ보궐선거로 17대 국회에 입성했다.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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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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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세월호 대통령실 기록 공개하라”…새 국회에 공개 결의 촉구
▷ ‘7시간 행적’ 등 대통령지정기록물 공개 소송 대행 시절 ‘기록 비공개’ 황교안에 해제 요구 /따뜻한 봄날이 차갑게 식어버린 지 벌써 6년. 세월호 참사는 그렇게 여섯번째 해를 넘겼다. 사망자 299명, 실종자 5명. 시간이 지나면 잊혀야 할 아픔은 붉게 지는 노을처럼 짙어져 간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송기호 변호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등이 담긴 당시 보고서 기록물 목록을 공개해야 한다는 취지의 상고이유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 사진:> 들을 수 없는 아이들의 비명은 귓가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남은 이들은 여전히 슬픔 속에 살아간다. 녹슨 세월호처럼 우리의 기억도 부식되지 않기를. 다시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사진은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세워진 세월호의 모습. 연합뉴스

○··· 세월호 6주기인 이날 송 변호사는 대통령기록관장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작성된 문건 목록을 공개하라”며 낸 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 소송의 상고심에 두번째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송 변호사는 2017년 5월,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실, 국가안보실이 작성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건의 목록을 공개하라는 정보공개 청구를 냈지만 대통령기록관은 이를 거부했다.


마스크를 쓴 추모객들이 16일 목포신항에서 ‘생명존중의 세상, 꽃으로 피어난 아이들’, ‘진실이 꽃피는 그 날을 만들어 주겠습니다’ 등 문구를 적은 손팻말을 들고 안전사회를 기원하고 있다. 독자 제공

○···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 관련 문건은 물론 그 목록까지 모두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했기 때문에 최장 30년까지 비공개 정보로 묶인 것이다. 이에 송 변호사는 행정소송을 냈고 1심 재판부는 문건 목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판단했으나 2심에서 뒤집혀 현재 대법원 심리중이다.송 변호사는 상고이유서에서 2심 판단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정보 공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변호사는 “2심에서 (해당 대통령기록물의) 보호기간이 지정된 이상 그 지정 요건의 적법성 심사는 불가능하다고 해석한 것은 위헌적”이라며 “1심처럼 대통령지정기록물의 요건을 갖춘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잊지않기 목포지역 실천회의가 16일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참사 6주기 기억식을 열고 있다. 독자 제공

○··· 상고이유서에는 앞서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대법원에서 제출한 의견서를 언급하며 2심 판단을 유지할 경우 “국민의 정보접근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위법한 지정행위를 남발하는 것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고도 지적했다.송 변호사는 문건 공개를 위한 황 전 대행과 정치권의 결단도 촉구했다. 그는 “1심에서는 황교안 전 권한대행의 봉인 행위가 법정 요건에 어긋났으니 공개하라고 판단했으나 2심이 이를 뒤집었다”며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의하면 황 전 대행은 봉인을 해제할 권한이 있다. 봉인을 즉시 해제해 진실규명에 협력하기를 요구한다”고 했다. 또 대통령지정기록물 해제 권한이 국회에 있다며 “새로 구성될 21대 국회는 첫번째 의안으로 3분의 2 찬성으로 세월호 문서 공개를 결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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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6년 지났지만 안타깝고 답답”…세월호 참사 추모
▷ “기억하고 있는 한 멈추지 않을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6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해결된 것이 없어 더욱 안타깝고 답답하다”며 “그러나 6년 전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던 국가가 이제 국민 한 명 한 명을 보호하고 있고, 그만큼 우리는 전진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록 더딜지라도 우리는 나아가고 있다. <△ 사진:> 경기도 청사 앞에 내걸린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기. 경기도 제공

○··· 참사의 원인을 밝히고 책임자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상식적인 요구조차 아직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다”며 “시간은 야속하게 흐르고 있는데 더딘 현실의 높다란 벽 앞에 좌절하고 계실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덧붙였다.그는 그러나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나라,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살아가는 나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가족 여러분의 피땀, 수많은 시민의 연대를 만들어 냈다”며 “기억하고 있는 한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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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21대 총선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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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총선 결과 무섭고 두려워…야인으로 돌아갈것”
▷더불어민주당의 ‘브레인’을 맡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민주당의 총선 압승이 확정되자 민주연구원장 직을 내려놓고 ‘야인’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양정철 원장은 16일 아침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제 다시 뒤안길로 가서 저녁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조용히 지내려 한다”고 밝혔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강창광 기자

○··· 양 원장은 또 “총선 결과가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 당선된 분들이 국민들께 한없이 낮은 자세로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국난 극복에 헌신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이해찬 대표의 용기와 지혜 덕분이었다. 우리 당은 오래도록 그분의 헌신적 리더십에 경의를 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원장은 당 안팎에 사과도 표했다. 그는 “목표를 위해 모질게 직진만 하다 보니 당 안팎에 상처를 드린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정중히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지난 비례연합정당 논의 과정에서 ‘독단적 협상 태도’로 비판을 산 바 있다. 또 최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범여권 180석 가능” 발언에 대해 양 원장은 “저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가 손혜원 열린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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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 “자세 안된 정당 지지요청해 송구…제 임무 여기까지”
▷ “통합당, 탄핵 후 보수만 외치다 변화안해”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4·15 총선에서 통합당이 참패한 결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지지를 얻기에 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을 인정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 마음 잘 새겨서 야당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솔직히 아쉽지만 꼭 필요한 만큼이라도 표를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작은 힘이나마 남겨주셨다”고 밝혔다.<△ 사진:> "김종인 위원장이 '자세를 갖추지도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있다.

○··· 김 위원장은 “저는 문재인 정부가 나라가 옳지 않은 길로 끌고 가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국민이 이 정부를 도우라고 요구한 만큼 야당도 그 뜻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는 정부가 최대한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해야만 극복할 수 있다”며 “야당의 지적과 요구에도 귀 기울이기 바란다”고 했다.


◇ 김 위원장은 기자회견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부족한 변화’에 대해 “(통합당이) 탄핵 이후 자유한국당을 거쳐오는 과정에서 시대 상황에 대한 인식이 잘못됐다. <△ 사진:>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한 뒤 퇴장하고 있다.김경호 선임기자

○··· 노력한 흔적도 없이 계속해서 ‘보수’만 외치다가 지금에 왔다. 아무 변화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선대위원장으로) 올 때부터 분명하게 말했다. 선거까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임무라고 생각하고 선거가 끝나고는 깨끗이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거취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이주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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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낙천 ‘홍김권윤’ 모두 생환... 통합당, 공천 실패 책임론
▷ 송한섭 김태우 이수희 최윤희 등 전략공천 후보 줄줄이 탈락이혜훈 정우택 중진 발탁 실패 “黃 개입, 이도 저도 아닌 공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4ㆍ15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한 미래통합당에 공천 책임론이 제기된다. 혁신공천이라고 자평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인물 경쟁력은 물론 전략과 메시지가 빠진 실패한 공천으로 판가름 났기 때문이다. 사천 논란에 휩싸였던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이미 사퇴한 황교안 전 대표까지 공천 과정에서 패배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3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16일 21대 총선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통합당 출신 무소속 의원들이 대거 살아 돌아왔다. 홍준표(대구 수성을), 김태호(경남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윤상현(인천 동ㆍ미추홀을), 권성동(강원 강릉) 당선자 모두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통합당 텃밭인 대구에 무소속으로 출마(정태옥ㆍ곽대훈)한 후보를 빼면, 사실상 김형오 전 위원장이 내친 후보들은 모두 국회에 재입성하게 됐다. ‘무소속 출마 완주 시 복당을 불허하겠다’고 한 지도부만 머쓱해졌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권 당선자는 이날 통합당 복당을 신청했다.반대로 전략공천 후보들은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공관위 차원에서 영입한 송한섭 서울 양천갑 후보는 통합당이 판세가 나쁘지 않은 지역에 출마했지만, 더불어민주당 황희 당선자에게 1만표 넘은 차이로 패했다. 이곳은 당 선대위가 3차례나 찾으며 공을 들였던 지역이다. 또 다른 영입인사인 서울 강서을 김태우, 서울 강동갑 이수희, 경기 오산 최윤희 후보도 상대방 후보에게 져 고배를 마셨다. 태구민(서울 강남갑), 김웅(서울 송파갑), 유경준(서울 강남병), 윤희숙(서울 서초갑) 후보 등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은 강남 3구에 출마한 후보만 승리했다. 통합당이 인물난 속에 전략적으로 빼든 ‘현역 중진 돌려 막기’ 카드도 실패로 끝났다.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했다 낙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5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선거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 공관위가 기존 지역구에서 재배치한 이혜훈(서울 동대문을), 정우택(충북 청주흥덕), 안상수(인천 동ㆍ미추홀을), 이종구(경기 광주을) 후보 모두 낙선했기 때문이다. 정 후보의 원래 지역구이자 통합당 세가 상대적으로 강했던 충북 청주상당도 황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윤갑근 후보를 내세웠지만, 민주당 후보에게 내주고 말았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통합당의 공천 실패 이유와 관련해 “황 전 대표가 공천에 개입한 이후 콘셉트가 흔들리면서 이도 저도 아닌 공천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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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언니들이 여의도와 이별한다… 통합당 중진 여성 후보 3인 씁쓸한 퇴장
▷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미래통합당은 충격의 패배에 휩싸였다. 기존 야당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존재감을 내세우던 여성 후보자들도 ‘민주당 대세’라는 벽을 넘지 못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나경원, 이혜훈, 박순자 미래통합당 후보는 모두 3선 이상의 베테랑 의원들이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정치 신인들에게 국회의원 자리를 내줘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그만큼 이들의 패배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 <△ 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이혜훈(왼쪽부터), 박순자, 나경원 후보. 연합뉴스

○···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판사대전’으로 불린 서울 동작을에서 4선 의원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는 초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당선자에, 3선 현역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는 초선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당선자에, 3선 현역 박순자 미래통합당 후보는 청년 정치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당선자에 각각 패배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현대HCN 서초방송에서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는 서울 동작을에서 45%의 득표율을 얻어 52.1%의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당선자에 7.1%포인트 차이로 졌다. 서울 동작을을 지켜온 나 후보는 미래통합당 전신 자유한국당 시절 원내대표까지 지낸 보수권 대표주자다. 하지만 ‘개혁’과 ‘새 얼굴’을 내세운 이 당선자에게 고전하다 결국 이를 뒤집지 못하고 5선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43.8%)는 수도권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동대문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당선자(54.5%)에 10.7%포인트 차이로 낙선했다.<△ 사진:> 이혜훈 서울 동대문구을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격려방문한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의 발언을 들으며 땀을 닦고 있다.

○··· 20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장을 지낸 이 의원은 서울 서초갑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당의 권유에 따라 지역구를 옮겨 출마했다. 당초 현역 동대문을 지역구 의원인 민병두 후보가 민주당에서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당선자와 3자 구도를 형성하면서 이 후보 입장에선 해볼만한 승부처가 됐다. 하지만 민 후보가 총선 완주를 포기했고 결국 이 후보는 패배를 맛봤다.


◇ 박순자 미래통합당 후보 역시 3선 현역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안산단원을은 지금의 지역구로 재편된 17대 총선 이후 진보 정당과 보수 정당이 번갈아 당선될 정도로 매번 격전이 펼쳐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미래통합당 경기 안산단원을에 출마한 박순자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성적 비하' 팟캐스트에 수차례 출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 ‘조국의 남자’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당선자가 이곳에 전략공천되면서 ‘조국 대 반(反) 조국’ 대결지로 분류돼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 막바지 김 당선자가 지난해 초 성적 비하 발언이 오고 간 유료 팟캐스트에 출연한 사실이 나오면서 고전하면서 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개표 초반에는 박 후보가 앞서나가는 것으로 나왔지만 새벽 3시 이후 김 당선자가 역전하면서 박 후보(46.8%)는‘젊은 일꾼’을 강조한 김 당선자(51.3%)에게 패배했다.고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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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박’ 대여 공격수 3인방 줄줄이 졌다
▷ 김진태ㆍ민경욱ㆍ이장우 막말 논란도 공통점 숱한 ‘막말 논란’을 일으켜 왔던 미래통합당의 ‘친박 3인방’ 김진태(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이장우(대전 동구),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이 4ㆍ15 총선에서 줄줄이 낙선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43.9%)는 허영(51.3%)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에게 7.4% 포인트의 득표율 차이로 졌다. 이 후보(47.6%)는 장철민(51.0%) 민주당 당선자에게 득표율이 3.4% 포인트 뒤졌다. 민 후보(39.5%)의 득표율은 정일영(41.8%) 민주당 당선자 득표율보다 2.3% 포인트 낮았다. 공교롭게 3명 모두 개표 초반은 상대 후보에게 앞서다가 종반에 가서 역전을 허용해 더 뼈아팠다.<△ 사진:> 4.15 총선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가 선거사무실에서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 이들은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점 때마다 정부여당을 향해 강한 발언을 쏟아냈고 극우 보수 성향 지지자들에게는 큰 박수를 받았지만 야당으로부터는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총선을 앞두고 가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에 꼭 민주당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지역구로 이들 3명과 김태흠 통합당 충남보령서천 당선자 등 4명의 출마지를 꼽았다. 그는 “막말의 대명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정국 당시에도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고 발언하는 등 친박 보수의 강성 공격수로 평가 받아 왔다. 반면 김근태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허 당선자는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두 후보의 대결은 보수와 진보의 대결로 관심을 모아왔다. 허 당선자는 20대 총선 패배를 설욕하게 됐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공천확정을 받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 민 후보는 잦은 막말로 물의를 빚으면서 처음 공천에 배제됐지만 번복 논란 끝에 후보자로 가까스로 경선 기회를 얻고 공천을 받았다. 당초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민 후보가 정 당선자를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역전 당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정의당 이정미 후보까지 출마하면서 진보 진영의 표가 갈릴 가능성이 커 민 후보가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지난달 30일 오후 대전 중구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공약발표회에서 이장우 동구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3선을 노리던 이장우(47.6%) 후보는 대전 동구에서 도전장을 던진 30대 새 얼굴 장 당선자에게 졌다. 이 후보는 국회에서 다른 동료 의원의 발언을 방해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9대 국회 당시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도 당시 새누리당 막말 의원들을 전수 조사해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 후보는 김태흠 미래통합당 당선자와 함께 5회로 공동 1위, 김진태 의원이 3회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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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막말’ 김진태ㆍ심재철ㆍ조원진 국민 심판 받았다
▷ 차명진ㆍ민경욱도 낙선… 유가족 “기쁘다” 소회 남기기도 세월호 참사 6주기를 하루 앞두고 치러진 4ㆍ15 총선에서 유가족 등을 상대로 한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후보들이 모두 국민의 심판을 받아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단원고 예은양의 아버지 유경근 4ㆍ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진태, 심재철, 조원진을 지워버린 게 안산에서 분홍색(미래통합당 상징색)을 싹 다 지워버린 것보다 더 기쁘다는 말을 하지 않고는 잠을 잘 수가 없을 것 같았다”라며 “(그래서) 김진태, 심재철, 조원진을 지워버린 게 안산에서 분홍을 싹 다 지워버린 것보다 더 기쁘다 하고 말하고 누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 사진:> 미래통합당 김진태(왼쪽부터)ㆍ심재철 후보와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연합뉴스 한국일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통합당 김진태 후보는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 43.9%의 지지율을 얻어 51.3%의 득표를 기록한 허영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밀려 지역구를 뺏겼다. 김 후보는 총선 직전 선거사무원이 세월호 추모 현수막을 훼손한 사건이 불거지면서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앞서 김 후보는 2015년 “세월호 선체는 인양하지 말자, 돈도 시간도 많이 든다. 아이들은 가슴의 묻는 것”이라 주장하는가 하면, 이듬해에는 세월호 관련 진상규명 요구에 “하다하다 세월호 7시간을 따지나”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도 경기 안양동안을에서 41.7%의 득표율에 그치면서 54.1%의 지지를 받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졌다. 심 원내대표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을 맡던 시절 “학교 수학여행을 가다 개인회사의 잘못으로 희생된 사건을 특별법을 만들어 보상해 달라는 것은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취지로 지인에게 한 말이 알려져 비판을 받았다.

대구 달서병에 출마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또한 15.0%의 낮은 득표율로 3위를 기록, 55.7%의 지지를 받은 김용판 미래통합당 당선인에게 패배했다. 조 의원은 2014년 국정조사특위에서 세월호 참사를 ‘조류독감’에 비유하며 “대통령이 수습을 지시했다고 재난의 컨트롤타워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펴 망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국정조사 중에는 희생자 가족들에게 삿대질을 하며 “당신 뭡니까,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라고 고성을 내면서 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사진: 미래통합당 차명진(왼쪽)ㆍ민경욱 후보. 연합뉴스

○···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 이른바 ‘세월호 텐트 막말’로 당에서 제명조치까지 됐던 통합당 차명진 후보는 경기 부천병에서 32.5%의 표를 얻어 60.5%의 득표를 기록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상대로 낙선했다. 그는 후보자 토론회 등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자원봉사자가 불미스러운 일을 벌였다며 비하하는 발언을 해 총선 직전 통합당 최고위원회로부터 제명의결 됐으나,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으로 기사회생해 선거를 치렀다.

지난 2019년에는 자신의 SNS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겨냥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 먹고, 찜 쪄 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 먹는다”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이와 함께 인천 연수을에서 통합당 민경욱 후보는 39.4% 득표에 그쳐 41.7%의 지지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당선인에게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세월호 사고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맡았던 2014년 세월호 참사 브리핑에서, 배가 뒤집혀 침몰하고 있는 급박한 와중 청와대 지시사항을 전달하기에 앞서 “난리 났다”며 웃음을 터트린 장면을 담은 영상이 확산되면서 질타를 받았다.이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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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월평균소득 200만원 첫 돌파
▷ 통일부, 2019 탈북민 실태조사 결과 발표 2018년 189만9천원→2019년 204만7천원 생활만족도 74.2% /국내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월평균 소득이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섰다고 18일 통일부가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통일부는 이날 공개한 ‘2019년도 북한이탈주민 실태 조사 결과’에서 탈북민 월평균 소득이 204만7천원으로 2018년의 189만9천원에 비해 14만8천원 늘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최근 9년간 탈북민의 주요 경제활동 상태가 꾸준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일반 국민과 월평균 소득 격차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라고 밝혔다. <△ 사진:>2015년 6월3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탈북민 100쌍 합동 결혼식 장면. 한겨레 자료사진

○··· 생활만족도도 2018년 72.5%에서 74.2%로 1.7p% 높아졌다.차별과 무시를 당한 경험은 2018년 20.2%에서 17.2%로 다소 줄었다.경제활동 참가율은 64.8%→62.1%(-2.7%p), 고용률은 60.4%→58.2%(-2.2%p)로 나빠졌으나, 실업률은 6.9%→6.3%(-0.6%p)로 다소 나아졌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입국 탈북민은 3만3523명이다. 탈북민들의 연령대(입국 당시 기준)는 20∼30대가 전체의 57.3% 차지했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이하 학력이 79.6%다. 전체 입국자의 약 72%가 여성이다.이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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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출신 첫 의원 당선 태구민 “강남이 저의 고향”
▷ ‘보수의 텃밭’ 강남 갑에 탈북민 출신 첫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합당은 수도권 참패 속에서도 송파병을 제외하고 ‘강남3구’ 지역에서 대부분 승리를 거뒀다.서울 강남 갑 태구민(태영호) 당선자는 16일 개표 완료 결과 58.4%의 득표율로 39.6%를 얻은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날 새벽 당선이 확실시되자 태 당선자는 “대한민국은 저의 조국이고 강남은 이제 저의 고향”이라며 “오늘 이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강남 구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다. 애국가를 부르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총선 지역구 출마를 공언한 태영호 전 주영북한대사관 공사가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 태 당선자는 영국 주재 북한 공사였으며 2016년 8월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했다. 강연·저술 활동 등을 해 오다 이번 2020년 총선에서 ‘북한 주민을 구한다’는 뜻을 담아 개명한 태구민이라는 주민등록상 이름으로 이번 선거에 통합당의 후보로 출마했다. 비례대표가 아닌 강남 갑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받으면서 당 내에서 한때 논란도 일었으나, 결과적으로는 강남을 수성하게 됐다. 탈북자 출신 의원으로는 지난 2012년 총선 때 조명철 전 의원이 새누리당(통합당의 전신)의 비례대표로 당선된 적 있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서울 강남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후보가 강남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와 함께 만세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 마찬가지로 탈북자 출신으로, 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12번인 지성호 후보도 당선권 안에 들었다.태 당선자는 “과연 강남 주민들이 절 뽑아줄까 걱정을 했는데 오늘 당선되고 보니까 고마운 마음밖에 없다. 분단 70여년 역사에서 이 과정이 곧 남과 북이 평화와 통일로 가는 그런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강남 주민들은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찾아서 온 저의 용기를 보고 더 큰 일을 해보라고 저를 선택하신 것 같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꼭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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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갈취하는 북한에… 美 ‘지켜보고 있다’ 경계령 발령
▷ 미국 정부 기관들이 합심해 북한 ‘사이버 범죄’ 경계령을 19개월 만에 발동했다. 각종 제재로 외화벌이 창구가 막힌 북한이 온라인 공간에서 탈출구를 찾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지만 이번엔 ‘가상화폐’에 특별히 초점을 맞췄다. 불법으로 취득한 수십억달러의 가상화폐가 금융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지적을 미국도 받아들인 결과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 국무부ㆍ국토안보부ㆍ재무부ㆍ연방수사국(FBI)은 15일(현지시간) 공동으로 북한의 사이버 위협 주의보를 내렸다. “북한의 최근 활동이 국제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통합을 저해하고 있다”는 이유가 제시됐다. 미국이 정부기관 합동으로 북한의 사이버 불법 행위를 경고한 것은 201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게티이미지뱅크

○··· 이들 기관은 북한의 사이버 범죄가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킹을 통한 돈세탁 △네트워크 폐쇄를 악용한 강탈 행위 △악성코드를 활용한 가상화폐 탈취 등을 거론했다.미국이 특히 문제 삼는 것은 ‘크립토재킹’으로 불리는 세 번째 수법이다. 가상화폐는 몇 년 전부터 실물경제를 뺨치는 효용성이 확인되면서 북한의 새로운 자금줄로 떠올랐다. 경고음도 꾸준히 있었다. .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해 9월 보고서에서 2015년 12월부터 그 해 5월까지 북한이 주도한 최소 35건의 해킹 공격으로 20억달러(2조4,540억원)의 금액이 탈취됐다고 밝혔다재제위는 추적이 어렵고 채굴은 상대적으로 용이한 가상화폐 ‘모네로’를 범행 수단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 민간 보안업체들 역시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미 사이버 보안업체 ‘레코디드퓨처’는 2월 “2019년 5월 기준으로 북한의 모네로 채굴이 전년 대비 10배 늘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고, 가상화페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도 최근 “북한이 숨겨둔 가상화폐 규모는 지난해보다 2~5억달러 증가한 15억 달러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확보한 자금이 사치품 수입, 석탄 수출ㆍ입 등의 불법 거래에 쓰이고 있다는 게 이들 업체의 분석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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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핵항모서 승조원 668명 코로나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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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핵항모서 승조원 668명 코로나 집단 감염 프랑스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의 승조원들이 지난 13일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툴롱 기지에서 하선하고 있다. 샤를 드골함은 선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의 여파로 조기 귀환했다. 툴롱=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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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어 ‘프랑스 핵항모’서 코로나 668명 집단감염
▷ 프랑스 국방부 “샤를 드골호 668명 양성”미국 핵항공모함 승조원이 코로나19로 사망한 데 이어, 프랑스의 핵항모에서도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는 15일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에 탑승한 승조원 등 1767명을 검사한 결과 적어도 66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승조원 1200여명이 항모에 탔고, 955명은 동행하는 선박들에 나눠 탔다. 이 가운데 증상이 심각한 31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프랑스 국방부는 승조원 30% 정도는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 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귀환한 프랑스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 승조원들이 15일(현지시각) 모항인 툴롱에서 가까운 생망드리에의 격리시설에 머물며 의료진으로부터 검사를 받고 있다. 생망드리에/EPA 연합뉴스

○··· 샤를 드골호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연합작전으로 발트해에 배치돼 있던 중 승조원 40여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자 훈련을 중단하고 지난 12일 귀환했다. 샤를 드골호는 지난 1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한 샤말 작전에 투입돼 후방에서 지원했으며, 임무를 마친 뒤 대서양과 발트해로 전개돼 있었다.미 해군에서도 지난 13일 핵항모 ‘유에스에스(USS) 시어도어 루스벨트’호 승조원 1명이 괌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코로나19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 승조원은 지난달 30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다른 승조원 4명과 함께 괌 기지에 격리된 채 검진을 받아왔다. 루스벨트호 승조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6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핵항모는 많은 승조원이 ‘거리두기’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해,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구조다. 미 루스벨트호에서는 코로나19 의심자가 발생한 뒤, 승조원들의 하선 여부를 놓고 핵항모 함장(브렛 크로저)과 해군 장관 대행(토머스 모들리)이 공개적인 갈등을 빚어, 둘 다 사퇴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최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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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감염자 1만명 육박…“긴급사태 전국 확대 방침”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을 굳혔다.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일본 정부가 현재 도쿄 등 7개 지역에 선포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국으로 확대할 결심을 굳혔다고 16일 보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7일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광역지방자치단체 7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아베 정부의 긴급사태 선포 뒤 아이치현이 <△ 사진:> 16일 일본 도쿄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 독자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하며 정부의 대상 지역 선정에 정면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또 7개 지역 긴급사태 선포 뒤 일주일이 넘게 지났지만 감염자 급증세가 멈추지 않자, 대상 지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엔에이치케이> 집계를 보면, 1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집단 감염을 포함해 9622명으로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더욱이 일본 전역에서 ‘병원 내 감염’이 일어나면서, 병원이 코로나19 감염자를 수용할 수 없는 의료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도쿄/조기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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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일 사망자 다시 2000명대로… 경제 재개 논의 무색
▷ 파우치 “5월 1일 재개 목표는 지나치게 낙관적”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다시 2,000명대로 급증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로 멈춰 선 미국 경제 활동 재개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은 여전히 위협적인 상황이다.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 . 미 존스홉킨스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동부시간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9만4,207명이며 사망자는 2만5,402명이다.통신은 이날 일일 사망자를 2,082명으로 자체 집계했다. 전일 이틀 연속 1,500명대를 기록했던 데서 다시 2,00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감소세를 바탕으로 급부상했던 ‘5월 1일 경제 재개’ 논의가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5월 1일 경제 활동 재개 목표와 관련해 “다소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다”고 밝혔다.파우치 소장은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대한 검진과 추적 절차가 부족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에게는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아직 그에 못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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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파는 아르헨 묘지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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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도바(아르헨티나)=AP/뉴시스]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산비센테 공동묘지에서 한 묘지 근로자가 무덤을 파면서 흙을 퍼내고 있다. 묘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평소보다 6~7배 많은 무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덤 파기 지겹다,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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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도바(아르헨티나)=AP/뉴시스]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산비센테 공동묘지에서 한 묘지 근로자가 무덤을 파면서 잠시 쉬고 있다. 묘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평소보다 6~7배 많은 무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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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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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도 성폭행 한 뒤 “호간” 주장한 목사에 8년 선고
▷ 강간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 여성 신도들을 수십년간 성폭행하거나 추행하고도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강변해온 전북의 한 교회 목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동혁)는 16일 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ㄱ목사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사진:> 전주지법 군산지원 전경.

○··· 재판부는 “도덕성이 높아야 할 직업을 가진 피고인이 신앙심 깊은 신도들을 강간하거나 추행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 피해자들 진술이 일관되고 모순되지 않아 공소사실 전부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피해자들은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이들이 엄벌을 원하고 있다. 그런데도 피고인은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중한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그는 1989년부터 최근까지 교회와 자택, 별장, 승용차 등에서 여성 신도 9명을 상습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일부 신도는 성폭행당하고서도 지속해서 성추행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피해자 중 일부는 피해 당시 15살로 미성년자였으며, 모녀가 추행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는 행위를 거부하는 신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는 것이니 괜찮다. 이렇게 해야 천국에 간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ㄱ목사는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을 때부터 “성도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은 잘못이다. 하지만 성행위는 합의로 이뤄졌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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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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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보조금 8억 챙긴 ‘허경영 배당금당’… 후보 257명 모두 낙선
▷ 민주당보다 많은 후보에도 당선은커녕 경합조차 못해 ‘강간 전과’ 후보 내놓고… 여성 추천 보조금 먹튀 논란도 허경영씨가 대표로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배당금당)은 4ㆍ15 총선에 275명(비례대표 22명 포함)의 후보를 냈으나 모두 낙선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배당금당은 청소년 강간, 강제추행 전과자까지 후보로 추천하는 등 막장공천 논란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여성 추천 보조금’ 명목으로 8억4,000여만원을 타냈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배당금당의 지역구 후보 257명은 모두 낙선했다.<△ 사진:>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선 상황보고 및 현안보고 기자회견을 갖기 앞서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 정당 투표에서는 오후 1시 기준 20만657표(0.71%)를 받아 단 한 석의 의석도 차지하지 못했다. 배당금당의 후보 수(257명)는 원내 1ㆍ2당인 더불어민주당(253명)과 미래통합당(237명)보다도 많았지만 한 명도 당선권 후보를 배출하지 못한 것은 물론 지역구 선거에서 경합 가능 후보조차 배출하지 못했다.배당금당은 앞서 이번 선거에서 정치자금법 기준보다 딱 1명 많은 77명의 여성 후보를 내면서 ‘여성 추천 보조금(8억4,000만원)을 챙겼다. 정치자금법 26조에 따르면 전국 253개 지역구의 30%, 즉 76명 이상을 여성후보로 공천하면 해당 선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여성 추천 기준을 지켜서 보조금 전액을 지급받은 것은 2004년 관련 규정이 만들어진 후 배당금당이 처음이다. 당시 배당금당의 깜짝 공천에 여의도 안팎은 허탈함을 감출 수 없었다는 분위기다.

이를 두고 단순 수치 기준만 충족했다는 이유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일었다. 배당금당의 조만진 전남 나주화순 후보는 청소년 강간, 같은 당의 안종규 경남 김해을 후보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아동ㆍ청소년 성보호 법률 위반(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 위반 등의 전과가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현행법상 여성 공천의 비율 외 다른 요소를 검토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전혼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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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윤석열 측근 감찰 개시 보고, 총장 대면보고 뒤 했다”
▷ 대검 감찰부장 15일 페이스북에 “일방 통보 아냐” 반박 “총장이 정한 방식에 따라 문자 보고…관련 근거도 적시해”/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측근 검사장에 대한 ‘감찰 개시’를 문자로 통보하게 된 경위에 대해 해명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 부장은 감찰 개시 통보가 “일방적 통보가 아니라 총장에 대한 대면보고 및 문자보고 후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부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엠비시(MBC) 보도 관련, 진상확인을 위한 감찰 개시 보고는 일방통보가 아니라 수차례 검찰총장, 대검 차장에 대한 대면보고 및 문자보고 후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썼다. <△ 사진:>

○··· 윤 총장의 측근으로 <채널에이(A)> 기자와의 유착 의혹이 불거진 한아무개 검사장에 대한 감찰 개시 통보가 윤석열 총장의 휴가 중에 갑작스럽게 이뤄진 게 아니라는 취지다. 한 부장은 이 글에서 “당시 병가 중인 총장님이 정하신 방식에 따라 문자 보고된 것”이라고도 썼다.한 부장은 당시 감찰 개시가 대검 예규인 ‘대검찰청 감찰본부 설치 및 설치규정’에 따라 이뤄졌다는 주장도 내놨다. 한 부장은 “보고 당시 그 근거로서 감찰본부장의 직무상 독립에 관한 ‘대검찰청 감찰본부 설치 및 설치규정 제4조 제1항 제1호를 적시하여 이뤄진 것”이라며 “그런데 보고 다음 날 일부 언론에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보도됐다”고 밝혔다.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본부장 페이스북 갈무리

○··· 앞서 지난 7일 한 부장은 휴가 중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채널에이 관련 의혹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으나, 윤 총장은 “감찰에 앞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진상조사를 대검 인권부(부장 이수권)에 맡긴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채널에이 기자와 ‘성명 불상의 검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지난 13일 배당받아 수사 중이다. 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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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수단, ‘조사 방해’ 혐의 조대환 소환조사…
▷ 조 “국가책임 주장은 전체주의적” “세월호 관련 말 전부 지어낸 것… 조사 방해자는 이석태 위원장” 주장 검찰, ‘특조위 무력화’ 의혹 추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이 16일 조대환 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부위원장을 소환 조사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조사 방해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된 조 전 부위원장은 이날 “세월호 국가책임을 논하는 것은 전체주의적 사고”라고 주장했다. 세월호 특수단은 참사 6주기인 이날 오전 조 전 부위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사진:> 2015년 5월21일 서울 중구 저동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사무실에서 손팻말을 든 세월호 유가족들 사이로 걸어가는 조대환 당시 부위원장 모습. 이종근 기자

○···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특조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지낸 그는 진상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로부터 고발 당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고검 조사실로 향하면서 “저는 진상조사를 하러 (특조위에) 간 사람이고, 안 한 사람은 이석태 (당시 위원장)”라며 “진상조사를 이 위원장이 방해했다는 것이 내 주장”이라고 말했다. 또 “세월호에 대해 말이 많은데 전부 지어낸 말이다. 어떤 국가가 사고를 방지하려 하지 사고를 일으키겠냐. 국가책임은 없다”며 “국가책임을 논하는 것은 전체주의적인 사고”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조 전 부위원장을 상대로 2015년 1월 해양수산부에서 파견온 공무원 3명의 복귀를 지시하는 등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특조위 설립준비단에는 공무원 4명과 민간 전문가 10명이 활동 중이었는데, 파견 공무원들과 당시 여당 추천 민간인 3명이 동시에 물러나서면서 야당에서 추천한 민간인 7명만 남게 돼 출범 준비에 차질이 생긴 바 있다.이어 조 전 부위원장은 이석태 특조위 위원장(현 헌법재판관), 세월호 유가족 등과 연달아 충돌하며 특조위 운영을 수차례 파행시켰다.

결국 조 전 부위원장은 2015년 7월 특조위 위원들에게 보낸 전자우편에서 “공연히 존재하지도 않는 별개의 진상이 존재하는 양 떠벌리는 것은 혹세무민이며 이를 위해 국가 예산을 조금이라도 쓴다면 세금도둑이 분명하다. 특조위는 크게 인력과 예산을 들여 활동해야 할 실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즉시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결근투쟁’을 벌이며 중도 사퇴했다. 그뒤 조 전 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린 2016년 12월, 박근혜 청와대의 마지막 민정수석을 지냈다.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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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막중한 책임감 느껴”
▷ “위기 극복에 힘 실어준 국민이 존경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승으로 끝난 21대 총선 결과에 관해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총선 결과 관련 입장문에서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것은 간절함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간절함이 국난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에게 힘을 실어주셨다”며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겸허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 여파 탓에) 겪어보지 못한 국가적 위기에 맞서야 하지만 국민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 사진:>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말하는 문대통령.

○··· 그는 “정부의 위기극복에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랑스럽고 존경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총선을 무사히 치러낸 저력에도 자부심과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이번 총선은 다시 한번 세계를 경탄시켰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덕분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우리는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영국 등 세계 40여개 국가는 코로나19의 영향 탓에 선거를 연기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질서있게 선거와 투표에 참여해주셨고, 자가격리자까지 포함하여 기적같은 투표율을 기록해주셨다”고 수고를 감수한 국민을 추어올렸다.그는 “큰 목소리에 가려져 있었던 진정한 민심을 보여주셨다”고도 했다. ‘큰 목소리’란 보수 언론과 일부 종교 세력이 주장한 중국인 입국 금지 비판이나 방역 실패론 공세와 여러 막말 사건 등을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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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주 180석 기록적 압승, ‘유시민 예측’ 적중
▷ 유시민의 예언’이 맞았다. 더불어시민·열린민주 의석 포함 180석 여야 누구도 예상 못했던 ‘180석’ 현실화 패스트트랙 지정 등 개헌 외 입법권 행사 가능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진보 진영이 180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예측이 현실화했다.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기록적인 압승을 거둔 데 따른 것이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선거상황실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16일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의석 163석을 얻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7석을 차지해 180석에 이르렀다. 친정부 성향의 열린민주당 3석과 정의당 6석을 더하면, 범진보 의석이 무려 189석에 이른다.유 이사장은 지난 10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저는 범여권이 180(석)을 해야 된다고 봐요. 범진보 180, 민생당까지 다 합쳐가지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유 이사장은 “그렇게 되면 좋지 않나. 희망사항입니다만”이라고 덧붙였다. 유 이사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미래통합당에서는 곧바로 “오만의 극치”라고 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선거 막판 ’악재’로 여기며 잔뜩 몸을 낮췄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누가 국민의 뜻을 안다고 그렇게 함부로 말할 수 있는가”라고 말하며 경계했다.이처럼 여야 어느 쪽도 투표 당일까지 ‘범민주 180석’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지 못했다. 유 이사장도 선거 전날인 14일 ’알릴레오’에서 자신이 내놓은 ‘범진보 180석’ 전망을 통합당이 왜곡하고 있다며, “선거 결과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아니고 통합당의 선전으로 나타나면 저는 돌 맞아 죽게 생겼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정의당 등을 포함해 ‘범진보 180석’을 이야기했는데, 통합당이 ‘민주당 180석’, ‘범여권 180석’ 등으로 살짝 비틀어 보수층 결집을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것이다. 유 이사장은 “희망섞인 기대였다”며 “(통합당이) 빌미가 필요했는데 제 잘못이다”라고 말하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범진보 180석’이 아니라, ‘범여권’만으로도 180석을 넘어서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전국 253개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은 163석, 미래통합당은 84석을 얻었다. 비례대표는 47석 가운데 통합당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9석,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합쳐 과반을 훌쩍 넘긴 180석, 통합당은 미래한국당과 합쳐 103석을 얻었다.이에 따라 민주당의 입법 추진력은 20대 국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질 전망이다. 민주당이 과반을 크게 넘어서,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의결이 가능한 대부분 사안에서 장악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국회법에 따라 코로나19 대책 추가경정예산 등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의당, 민생당 등 범진보 쪽 정당들과의 협력 없이도 ‘범민주 180석’을 확보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중단도 할 수 있게 돼,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의회 내 반대 분위기를 무력화시킬 수 있게 됐다. 국회선진화법은 1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의석의 5분의 3(180석)을 기준으로 하는 각종 장치를 마련해 뒀는데, ’범민주 180석’ 확보로, 이 벽을 모두 넘어설 수 있게 됐다. 민주당은 이제 의석의 3분의 2(200석)가 필요한 개헌 외에는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이에 따라 제1야당인 통합당은 국회 본회의 무력화를 피하기 위해, 일부 상임위원장 자리를 확보해 상임위 단계에서 최대한 방어하는 전략을 쓰는 등 오히려 국회 본회의 이전 과정에서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권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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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민주당 압승 “보수야당의 반성없는 정치에 대한 또 하나의 탄핵”
▷ 보수야당의 지리멸렬 대안 없던 중도와 진보정당 코로나19 호평도 영향 “거대 여당 탄생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1대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요인을 두고 보수정당에 대한 엄중한 평가와 코로나19 사태에서 정부 대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중도와 진보 정당에서의 대안 부재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토론회를 열고 21대 총선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총선 평가 좌담회를 진행했다. 강재구 기자

○···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 결과가 보수야당에 대한 심판 성격으로 여당이 반사이익을 본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는) 보수야당이 개혁 요구를 외면하고 세월호 참사 막말, 공천 문제 등 반성 없는 정치를 한 것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 이뤄진 것이다. 또 하나의 탄핵”이라며 “여당이 잘했다기보다 어부지리 격으로 반사이익을 누린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진만 덕성여대 교수(정치외교학)는 “이번 선거에선 문재인 정부 중간평가와 야당 심판론이 동시에 나왔다는 점에서 굉장히 특수한 형태였다”

며 “야당이 리더십도 부족하고, 정책, 공천과정 잡음, 막말 논란 등 내홍이 나타나면서 엄중한 심판을 내린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거대 양당 사이에서 출현한 중도와 진보 정당들이 유권자들에게 대안으로서 작동하지 않은 점이 여당에게 표가 몰린 이유라는 분석도 나왔다. 김형철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교수는 “이번 총선은 단순히 보수 야권만이 아니라 진보 야권과 중도 정당에 대한 심판”이라며 “중도는 이합집산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의당도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 유권자들에게 선택적 정당이 없던 상황이었다”고 분석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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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가 결정적?…4·15 총선 운명 가른 5가지 순간들
▷ 박빙지역 민주당 싹쓸이…사전투표함서 지지표 쏟아져 TK 높은 투표율은 보수 결집…87년 이후 첫 ‘양당 독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1대 총선이 끝났습니다. 개표 결과 대한민국은 좌우로 파랗게, 빨갛게 나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과 호남 지역을, 미래통합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지역을 거의 싹쓸이하며 두자릿수 3당이 없는 ‘양당 독주체제’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제3당이 두자릿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한 건 이번 총선이 처음입니다. <△ 사진:>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사진 네이버 화면 갈무리

○··· 16일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의석 163석을 얻어 압승했습니다.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예상 의석 17석과 열린민주당 3석을 더하면, 범민주당 의석만으로 183석입니다. 미래통합당은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을 합쳐 103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엔 35개 정당이 등록함에 따라 비례투표용지 길이가 48.1㎝에 달해 손 개표가 실시됐는데요. 그 탓에 개표에 오랜 시간이 걸렸고, 16일 오전 10시를 넘겨서야 비례대표 당선자가 확정됐습니다. 득표차가 백표 혹은, 천표 안팎의 ‘초초초박빙’ 지역도 많아 16일 새벽 4~5시까지 당선자를 알 수 없는 지역도 속출했습니다. 새벽까지 개표 결과를 지켜보지 못했을 유권자들을 위해 4·15 총선 개표 결과로 보는 ‘결정적 장면’들을 정리했습니다

접전지역은 민주당이 휩쓸었다
▷ 15일 오후 6시15분에 발표된 방송 3사 공동 예측 출구조사 결과(95% 신뢰 수준 ±2.2~6.9%p 오차 범위)는 애초부터 민주당 압승이었습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관건은 미래통합당이 박빙 지역에서 얼마나 많은 자리를 가져가냐는 것이었습니다. < △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선거상황실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방송(KBS)의 예상은 민주당이 155∼178석, 통합당이 107∼130석이었습니다. 문화방송(MBC)은 민주당이 153∼170석, 미래통합당이 116∼133석, 에스비에스(SBS)는 민주당 154∼177석, 통합당 107∼131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개표 결과, 민주당은 접전 지역을 싹쓸이했습니다. 출구조사 최대치인 178석을 넘어 180석을 차지했습니다.

사전투표, 박빙지역 승부 갈랐다
▷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였습니다.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유권자의 4분의 1(26.7%)이 참여했는데요. 출구조사 표본에는 사전투표가 포함되지 않아 높은 사전투표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개표 결과, 사전투표는 민주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민주당이 막판 역전에 성공하거나, 표 차이를 벌이기 시작한 건 사전투표함이 개봉되는 순간부터였습니다.대표 지역구가 경기 안산단원을입니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예상 특표율은 50.8%로, 박순자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3.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 사진:> 부산 남구을의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언주 미래통합당 후보는 마지막까지 초박빙 승부를 벌였다. 열세를 이어가던 박 후보는 사전투표함이 개봉되면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사진 MBC 개표방송 화면 갈무리

○··· 하지만 16일 0시까지 개표결과에서 앞서 나간 건 박순자 후보(50.8%)였습니다. 개표가 90.2% 진행된 새벽 3시께야 김 후보가 50.4%를 얻어 역전에 성공했는데, 이는 사전투표함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통상 관외 사전투표함은 개표 막바지에 개봉되기 때문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단위별 개표결과’를 보면, 실제 관외 사전투표 득표수는 김남국 후보 4582표로 박순자 후보(2830표)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김 후보는 새벽 5시께야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부산 남구을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출구조사 결과 박재호 민주당 후보가 50.7%로 오차범위 내에서 1.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오후 11시30분께 이언주 미래통합당 후보가 역전에 성공하며 출구조사 결과가 바뀌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남구을은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15대~18대 총선까지 내리 4선을 지낸 전통적인 ‘보수텃밭’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개표율 90% 정도까지 이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섰지만, 막판에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박 후보의 표가 쏟아졌습니다. 박 후보는 이 후보에 1400여표 차로 승리했습니다.

중앙선관위의 개표단위별 개표결과를 볼까요? 관외 사전투표에서 박 후보는 4773표를 얻어 이 후보 보다 1835표를 더 얻었습니다. 그야말로 사전투표가 승부를 가른 겁니다.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은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역시 사전투표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관외 사전투표에서 허 후보는 김 후보보다 2배 이상 많은 6323표를 받았습니다.4286표차로 승리한 경기 남양주시병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어떨까요? 김 후보는 주광덕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4286표 차이로 승리했는데, 관외 사전투표에서 주 후보 보다 2506표를 더 받은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대구 투표율은 보수대결집
▷ 21대 총선 투표율이 급상승한 가운데 유독 높아진 대구의 투표율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선관위 집계를 보면, 대구의 최종 투표율은 67%로 전국 평균인 66.2%보다 높았습니다. 대구의 지난 총선 투표율이 54.8%로 전국 꼴지였던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특히 대구 격전지로 불리는 수성구의 투표율은 대구 내에서도 72.8%로 가장 높았습니다. 진보 결집이냐, 보수 결집이냐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그 결과는 보수대결집이었습니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대구의 선택은 미래통합당이었다. 사진 네이버 화면 갈무리

○··· 대구 12개 지역구 가운데 11곳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당선됐습니다. 나머지 1곳은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후보에게 돌아갔습니다. 통합당이 대구 전 지역을 석권한 건 새누리당 시절인 2012년 19대 총선에 이어 8년 만입니다. 4년 전 총선에서 ‘31년 만의 대구 승리’라는 기록을 세운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재선에 도전했지만 20.6%포인트 차로 패배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자정 전에 일찌감치 대표직을 사퇴했다
▷21대 총선 결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황 대표가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할 것이란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종로에 출마한 황 대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8.2%포인트 차이로 패배하는 것으로 나왔고, 미래통합당의 성적 역시 나빴기 때문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종로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 16일 자정을 넘기기 직전인 15일 밤 11시40분께 황 대표는 개표상황실이 차려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황 대표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나라가 잘못 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모든 책임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며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이번 선거는 대권주자로 거론되던 황 대표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황 대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맞대결을 피하기 위해 종로 출마 선언을 차일피일 미루다 떠밀려서 출마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종로에서도 큰 표 차이(1만7308표)로 낙선했기 때문입니다.

개표방송 승자는 KBS?
▷ 개표방송 방송국 가운데 승자는 누구일까요? 시청률의 승자는 한국방송(KBS)이었습니다. 한국방송의 개표방송은 1~5부 모두 각각 시청률 3.4%, 11.7%, 10.5%, 9.6%, 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다른 지상파 방송 및 종편을 압도했습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방송이 개표방송에서 각종 선거 관련 정보를 깔끔하고 차분하게 전달했다면, 문화방송(MBC)과 에스비에스(SBS)는 컴퓨터그래픽(CG)을 이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시민·박형준 등을 패널로 시사토크쇼 진행한 <한국방송> 개표방송. <한국방송> 제공

○··· 지난 대선 개표방송에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패러디해 국외 언론에까지 보도된 에스비에스는 이번에도 영화 알라딘의 요술램프 등을 결합해 재미 있는 합성 이미지를 선보였습니다.개표방송 도중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문화방송은 경합지인 ‘서울 동작을’의 출구조사 결과를 내보내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를 ‘여성 법관 출신 닮은꼴 매치’로 소개했습니다.문제는 두 사람을 소개하며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선거 드라마,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 판사 선·후배간의 대결, 서울 동작을의 결말은”이라는 멘트를 내보낸 것이죠. <△ 사진:> 문화방송이 15일 개표방송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의 경쟁을 소개하며 여혐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사진 MBC 개표방송 화면 갈무리

○··· 누리꾼들은 두 후보의 경쟁을 여성끼리의 감정싸움으로 묘사함으로써 여성비하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과와 정정을 요구하는 글들이 이어졌습니다.‘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는 표현은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배 가수와 선배 배우가 감정 싸움 중에 나온 발언으로, 이후 해당 발언은 주로 여성 간의 다툼을 희화화하는 데 사용돼 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문화방송은 16일 오전 0시 방송을 통해 “의도는 전혀 아니었지만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황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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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등 “한국, 코로나19 사태 속 선거 실시 모델될 것”
▷ 알자지라 등 특파원 현장 보도 4·15 총선 실시에 외신 관심 높아 미국·영국·프랑스·뉴질랜드·스리랑카 등 전 세계 47개국 선거 연기 및 검토 15일 오전(한국시각) 한국의 총선 진행 상황을 보도하는 . 누리집 갈무리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이 코로나19 사태에 무엇이 가능한지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영국 <비비시>(BBC)) 한국은 현 사태에서 어떻게 선거를 치러야 하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라스탐파>) 15일 진행되고 있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국외 언론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영국·프랑스·에티오피아 등 47개국 이상이 선거를 연기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한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전국 규모의 선거를 치르는 것을 ‘부러움’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본부장 페이스북 갈무리

○··· <비비시>는 이날 오전 8시(한국 시각) 특파원이 작성한 장문의 현장 기사를 통해 한국의 투표 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유권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1m 이상 거리를 유지한 채 대기하다가 체온을 재고 손을 소독하고 비닐장갑을 낀 뒤 부스에 들어가 투표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투표하지 않아 투표가 연기될까 걱정했는데, 지금 투표소를 보니 걱정되지 않는다”고 말한 젊은 여성의 인터뷰도 포함됐다. <비비시>는 확진자 6만명의 투표 과정과 군인들의 투표 과정 등을 소개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짧은 지연을 행복하게 참아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강원 춘천시 거두리의 한 자동차 대리점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서 부모를 따라온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동안 투표안내원이 이들을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 이탈리아 일간 <라스탐파>도 14일치 지면에 ‘한국, 마스크 쓰고 선거 치르는 국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총선 투표를 조명했다. 이 매체는 “코로나19의 비상 상황에서도 한국은 총선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한국이 전 세계가 배워야 할 방역 모델이 된 것처럼, 현 사태에서 어떻게 선거를 치러야 하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다른 외신들도 코로나19 사태 속 주요국 가운데 처음으로 대규모 선거를 치르는 한국 상황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초등학교에 설치된 잠실4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거리를 두고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 카타르에 본사를 둔 <알자지라>는 14일 2분여 동안의 방송 뉴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한국 사람들의 총선 투표를 방해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등장해 “확진자도 투표할 수 있다”고 전하는 내용도 담겼다. 미국 주간지 <타임>도 최근 “한국이 코로나19 대규모 발병국 중 처음으로 전국 단위 선거를 치른다”며 “선거가 전염병 확산을 초래하지 않고 무사히 치러진다면 미국 대선을 비롯한 다른 나라 선거에 하나의 지침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코로나19로 선거를 미룬 나라들이 많다며 “조만간 선거를 치를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정부는 한국의 실험적인 투표 방식을 모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 오전 서울 사당 제1동 제5 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마친 한 유권자가 출구조사에 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미국 <시엔엔>(CNN)의 지난 13일 보도를 보면, 코로나19로 선거를 연기한 국가는 영국·프랑스·스리랑카·에티오피아 등 최소 47개국에 달한다. 미국·뉴질랜드 등은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올해 11월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미국은 15개 이상 주에서 대선 경선이 연기됐고, 영국·프랑스 등은 지방선거를 미룬 상황이다. <시엔엔>은 “지금까지 한 번도 선거를 연기한 적이 없는 한국에서는 코로나19 역시 선거 연기의 이유가 되지 못했다”며 “많은 유권자가 선거를 예정대로 치르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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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선 외신 반응… 일 “대일 강경노선 유지” 미 “공정 선거 가능 보여줘”
▷ 한국 총선이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자, 외신도 한국과 자국의 관계 및 자국 정치 상황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분석을 내놨다. 한국과 외교 갈등을 겪고 있는 일본에선 ‘대일 강경 노선 유지’를 우려하는 전망이,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에선 선거 진행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평가가 나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사히신문>은 16일 “역사 문제로 일본에 강경한 자세를 취하는 진보파 여당(의석)이 국회에서 늘어나 여당의 발언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1965년 일·한 청구권협정으로 (강제동원 배상 문제) 해결이 끝났다’는 일본과의 협상에 더 강경한 자세로 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사진:>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개표요원들이 비례정당 투표용지를 수개표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요미우리신문>은 “(문재인 정부가) 일-한 관계에서는 대화를 통해 극단적 대립을 피한다는 노선을 유지할 전망이지만, ‘징용공’(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등 현안 해결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이날 ‘포스트의 시각’이라는 사설을 통해 “공정한 선거 없이 세계 민주주의는 약화할 것이다. 한국은 그것(공정한 선거)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미국 등 서구 국가들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하지 못하면 민주주의의 세계적 명분은 크게 약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15개 이상 주에서 대선 경선을 연기한 상태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논평을 내어 “성공적인 총선 실시”를 축하했다.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민주적 가치에 대한 한국의 헌신은, 진정으로 자유롭고 개방적이고 투명한 사회의 특징”이라며

“이는 현재의 위기에 맞서는 데 필요하고, 한국이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데 중요하며, 세계 다른 국가들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해외판인 <해외망>은 16일 “1987년 한국 민주화 이후 집권당이 전체 의석 중 5분의 3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평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극복’을 선거 구호로 내세웠고, 미래통합당은 ‘정권 심판’을 외쳤다. 민심이 집권당 쪽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최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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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하자” 금남로 달려간 택시운전사…이젠 5·18 왜곡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 [5·18 40주년 기획] 오월, 그날 그사람들⑧ 포니 택시 몰며 광주 누비던 중 계엄군 무자비한 진압 보고 충격 “이러다간 다 맞아 죽겠더라고… 저놈들은 착검하고 있으니까 우리가 차로 밀어불자고들 했지” 택시기사들이 항쟁 기폭제 돼 시위대와 함께하다 끌려간 이씨 척추 부서지도록 밟혀 장애 남아 89년부터 민주기사동지회 회장 5·18 망언 항의 집회 등 선봉에 “우리 같은 사람들도 불의에 맞서 싸웠다는 걸 국민이 알아줬으면…”




◇ 이행기(69) 5·18구속부상자회 민주기사위원회(옛 5·18광주민중항쟁 민주기사동지회) 위원장은 40년 전 자신이 몰던 택시 차량 번호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다. <△ 사진:> 이행기 5·18구속부상자회 민주기사위원회 위원장이 1980년 5·18 항쟁의 기폭제가 된 택시 시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1980년 당시 광주에서 영업하던 택시는 모두 700여대였다. 법인택시가 500대, 개인택시가 100대, 한시택시(일정 기간만 영업을 허가한 택시)가 100대였다. 이 중 이씨는 한시택시를 몰았다. 80년식 새 차였다. 차는 비록 다른 사람의 소유였지만 이씨는 가정을 건사하게 해준 택시운전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

“그때 브리사·포니는 신형, 코로나·코티나·쉐보레는 구형 택시였제. 나는 포니 한시택시를 몰았어요. 자동차가 귀한 시절이다 본께 택시운전하면 괜찮게 살았어요. 21살 때부터 택시운전을 했응께 친구들도 많았고 술도 자주 마시고,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 1980년 5월19일이었다, 평온했던 소시민의 삶에 소용돌이가 친 것은. 전날 비번이었던 이씨는 19일 아침에 여느 때처럼 일을 나갔다. 금남로에서 계엄군이 대학생을 붙잡아 옷을 벗기고 몽둥이로 두드려 패는 모습을 봤다. 택시운전을 하면서 학생 시위는 많이 봤지만 이날처럼 잔인하게 진압하는 것을 본 적은 처음이었다.<△ 사진:> 1980년 5월20일 오후 7시께 버스를 앞세운 차량시위 행렬이 옛 전남도청으로 향하고 있다. 당시 택시기사였던 이행기씨는 제일은행건물 쪽(붉은 원)에서 버스 뒤를 따르고 있었다. 5·18기념재단 제공

○··· 점심때쯤 승객을 기다리기 위해 공용버스터미널로 가니 미리 와 있던 다른 택시기사 5∼6명이 서서 웅성거리고 있었다. 계엄군이 학생, 일반 시민을 가리지 않고 때린 뒤 도청으로 잡아간다는 것이었다.“택시기사들은 광주 전역을 돌아다니니까 정보가 빠르잖아요. 누구는 백운동에서, 누구는 계림동에서 군인들이 사람을 때리는 것을 봤다는 거예요. 속에서 천불이 나불죠. 그래도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택시기사)는 괜찮겠지 싶었어요. 근디 오후부터는 난리가 나더라고요.”

산발적으로 열리던 시위는 점차 금남로를 중심으로 확대됐다. 시위대가 계엄군에게 돌을 던지면, 군인들이 쫓아가는 상황이 반복됐다. 계엄군은 착검을 한 채 주동자로 보이는 시위대 1명을 지목해 끝까지 추격해 붙잡았다. 시위대를 놓친 군인들은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을 추궁했고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면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찍었다. 노인까지 맞는 모습을 본 이씨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 이씨처럼 화가 난 일부 택시기사들은 조수석 문을 열어놓고 있다가 도망가는 시위대를 태워 100여m를 주행한 뒤 내려주기도 했다. 택시 1대에 시위대 10여명을 태운 택시도 있었다. 돌을 실어다 시위대에 주는 기사도 있었다. 계엄군은 이 모습을 놓치지 않고 보고 있었다.<△ 사진:> 1980년 5월19일 광주역 앞에서 계엄군들이 빼앗은 택시 등을 활용해 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옛 기무사령부 사진첩

○··· 군인들은 택시들을 무작위로 불러 세웠다. 젊은 사람이 타고 있으면 무조건 끌어내렸다. 택시기사가 말리면 그 택시기사에게도 개머리판이 날아갔다. 학생을 태우고 가던 한 브리사 택시는 광주역 앞에서 계엄군이 차를 세우려고 하자 무시하고 주행했다. 검문을 하던 군인은 착검한 총을 차 문에 찔렀다. 총은 택시에 매달린 채 10여m를 가다 떨어졌다. 다행히 택시기사와 승객은 무사히 빠져나갔다.생계를 포기할 수 없었던 이씨는 전날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뒤로하고 20일 아침에도 일을 나갔다.

군인 통제 때문에 시가지로 진입하지 못한 고속버스들이 무등경기장 앞에 승객을 하차시킨다는 소리를 듣고 거기로 갔다. 모여 있던 택시기사들은 ‘이대로 가만있으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냈다. 계엄군을 차로 밀어버리고 도청에 붙잡혀 있는 시민들을 구출하자고 했다.“군인들이 잔인하게 해분께 이미 시민들은 기가 꺾여 부렀어요. 가만히 있으면 다 맞아 죽게 생겼더라고. 우리끼리 ‘저놈(군인)들은 착검하고 있으니까 차로 밀어불자. 도청 탈환하자’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군인들이 택시기사들까지 때려분다고 한디 얼마나 열을 받았겄소. 그때는 가족 생각도 안 나더라고.”


◇ 꺼져가던 항쟁의 불씨를 다시 살린 차량시위의 시작이었다. 이씨 등 택시기사들은 오후 6시께 동료들을 무등경기장으로 불렀다. 택시 수십대가 유동삼거리와 공용버스터미널 쪽으로 나눠 도청으로 향했다. 이씨는 유동삼거리 대열에 합류했다 <△ 사진:> 1980년 5월20일 광주시민들이 택시 시위 행렬을 따라 도청으로 향하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 “유동삼거리부터 도청까지는 2㎞가 직진이거든. 택시 수십대가 가니까 시민들도 호응을 해주더라고요. 라이트 켜고 경적 울리고 사람들 걷는 속도에 맞춰 천천히 갔어요. 멋모르고 대열에 들어온 차들은 시민들이 에워싸니까 빠져나가지 못하고 꼼짝없이 시위에 합류했어요.”광주역 앞 사거리에 도착했을 땐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끌고 나와 행렬의 맨 앞에서 이끌었다. 일반 자동차들도 합류해 차량 행렬은 200여대까지 불어나 있었다. 하지만 평화로웠던 차량시위의 대가는 혹독했다.

도청이 300m 남았을 때 전일빌딩 앞을 지키고 있던 계엄군이 저지하기 시작했다. 최루탄 수십발이 동시에 날아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거리에 연기가 자욱했고 계엄군이 몽둥이를 들고 쫓아와 닥치는 대로 휘둘렀다. 시민들은 금세 흩어졌다. 차량 행렬 뒤쪽에 있던 차들은 방향을 돌려 피했지만 앞쪽에 있던 차들은 그러지 못했다. 대다수 택시기사는 차를 버리고 달아났으나 차마 생계수단을 포기하지 못했던 일부 기사들은 차 안에서 몸을 웅크린 채 가만히 있다 몽둥이세례를 받았다. 이씨는 차에서 나와 제일은행 쪽 골목으로 도망치며 봉변을 피할 수 있었다.


◇ 이때부터 항쟁은 격화됐고 택시기사들은 본격적으로 시위대에 가담했다. 이씨는 시위대와 도청을 탈환하려 함께 행동했다. 이씨는 밤 9시께 충장로1가 입구 쪽에서 젊은 시위대 2명과 브리사 택시에 횃대를 매단 뒤 가속페달에 돌을 얹어 도청 쪽으로 보내려고 했다. <△ 사진:> 1980년 5월19일 광주시민들이 불을 붙인 차량을 계엄군 쪽으로 보내기 위해 밀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 하지만 차는 똑바로 가지 않고 길가 나무를 박았다. 이씨는 차로 가 운전대를 바로 하고 문을 닫으려는 찰나 머리 뒤쪽에 심한 고통과 함께 쓰러졌다. 멀리서 예의주시하던 계엄군이 뒤에서 급습한 것이다.정신이 혼미해진 이씨는 끌려가며 도청 울타리 쪽에서 “이놈은 방화범”이라고 말하는 군인 목소리를 들은 뒤 기절했다. 눈을 떴을 땐 다음날(21일) 아침 옛 전남경찰국의 한 사무실이었다. 앞니는 3개나 부러져 있었고 얼굴은 피범벅이었다.

사무실 안에는 시민 30명 정도가 있었는데 모두 이씨와 몰골이 비슷했다.군인들은 2∼3분마다 한 번씩 사무실로 시민들을 끌고 왔고 나갈 때마다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한 군인은 “너희들은 살아도 평생 불구로 만들 거”라며 엎드려 있는 수감자들의 척추를 군화 뒷굽으로 찍었다. 이씨도 이때 척추뼈가 깨지는 부상을 당했다. 사무실을 지키고 있던 경찰들은 이를 보고 등에 대고 있으라며 뭉친 신문지를 줬다. 나중에 뭉친 신문지를 본 군인은 누가 줬냐며 경찰을 때리기도 했다. 무자비한 세월이었다.


◇ 이날 이씨는 평생 잊지 못할 죽음에 대한 공포를 경험했다. 점심때쯤 되니 헬기 소리가 들렸고 잠시 뒤 총소리가 이어졌다. 군인이 도청 앞에서 집단 발포를 시작한 것이다. 바깥 상황을 몰랐던 이씨는 꼼짝없이 죽겠다고 생각했다. <△ 사진:> 1980년 5월20일 광주 금남로에서 계엄군들이 차량시위 앞쪽에 있던 시내버스를 멈춰 세우고 시위대를 끌어내리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 경찰은 화장실 창문을 가리키며 도망가라고 했지만 척추를 다친 이씨는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다행히 계엄군이 시 외곽으로 철수한 뒤 시민군에게 구출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현행범으로 붙잡혔는디 살아남은 게 다행이죠. 이때 얼마나 무서웠는가 지금도 징 소리처럼 낮게 울리는 소리를 들으면 총소리 같아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요.”간신히 가족들과 재회했지만 병원 치료는 꿈도 못 꿨다. “이놈은 방화범”이라는 군인 목소리가 맴돌아 집에 은신하기로 했다.

제때 치료받지 못한 이씨는 깨진 척추뼈가 잘못 붙어 장애가 생겼다.몸을 어느 정도 추스른 다음 회사에 복귀했지만 시위 경력 때문에 정식 기사로 채용되지 않아 대무기사(일반 기사가 쉴 때 대신 일하는 임시기사)로 일했다. 1987년 어느 날 승객을 태우고 가던 중 오른쪽 다리에 마비가 와 브레이크를 밟지 못해 큰 사고가 날 뻔했다. 더는 운전을 할 수 없겠다고 판단한 이씨는 전남 함평군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 차량시위에 참여했던 기사들은 1986년부터 매년 5월20일마다 재현행사를 열었고 1988년 5·18광주민중항쟁 민주기사동지회(민기동)를 출범시켰다. <△ 사진:> 1988년 6월2일 5·18광주민중항쟁 민주기사 동지회 창립식에서 이행기 당시 부회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이행기씨 제공

○··· 휘호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써줬다. 당시 부회장이었던 이씨는 이듬해 회장직을 맡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민기동은 5·18광주의거청년동지회(오청동)와 함께 5·18 희생자 명예회복과 책임자 처벌, 보상요구 활동의 선봉에 섰다.

1988년 전두환이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 백담사로 들어갔을 때 민기동 회원들은 특유의 기동성을 살려 백담사로 전두환을 만나러 갔다. 당시 경찰의 제지로 실패했지만 이런 정신은 지금도 남아 있다. 지난해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의원 3명이 5·18 망언을 했을 때 민기동은 국회 앞, 자유한국당 광주시당 앞, 전두환 자택 앞 등에서 열린 항의 집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 5·18이 일어난 지 40년이 흐르며 민기동도 점차 축소되고 있다. <△ 사진:> 지난해 4월 서울시 서대문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집 앞에서 이행기 위원장(왼쪽 둘째) 등 민주기사위원회 회원들이 5·18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민주기사위원회 제공

○···한땐 회원이 100여명에 달했지만 현재 남아 있는 회원은 30여명이다. 1996년부터는 5·18구속자회(현 구속부상자회)와 조직을 통합해 민주기사위원회로 명칭을 바꿨다. 그나마 2017년 관객 1000만명을 넘은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하며 5·18 때 택시기사들의 활동이 조명돼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1988년 6월21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5·18광주민중항쟁 민주기사동지회 창립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쓴 휘호 ‘사인여천’.민주기사위원회 제공

○···이씨는 앞으로도 5·18 왜곡 저지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5월 항쟁에 불을 지폈던 차량시위를 알리고 광주를 폄훼하는 세력에 맞설 계획이다. “우리같이 못 배운 노동자들도 불의에 맞서 싸웠다는 사실을 국민이 인정해줬으면 좋겄소. 더는 우리를 폄훼하거나 욕되게 하지 말아 주세요.”김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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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나흘째 20명대
▷ 누적 환자 1만613명 16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22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613명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22명 늘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규 확진자는 지난 주부터 50명 이하로 줄어든 추세로, 이날로 나흘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41명 더 늘어 7757명이 됐다<△ 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들이 투표할 세종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고운동5 투표소에서 방역 요원이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 .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23명 줄어 2627명이다.신규 확진자는 대구·경북·경기(각 4명) 지역에서 주로 나왔다. 그밖에 부산(3명), 서울(2명), 강원(1명) 등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는 4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날까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모두 397명으로 늘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국외유입과 지역발생은 각 11명씩으로 잠정집계됐다.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 229명이다.박준용 기자

  ※코로나19현황 2020-04-14 00시 기준/자료:질병관리본부
확진: 10,613 명 사망: 229 명 확진환자 격리해제: 7,757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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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이 전한 아기별 탄생지 ‘창조의 기둥’ 속살
▷ 7000광년 거리의 아기별 탄생 현장 허블 30주년 맞아 적외선 사진 공개 가장 감동적인 우주 사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창조의 기둥'(Pillars of Creation)이 25년만에 새 단장을 하고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났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창조의 기둥'은 지구에서 7000광년 떨어져 있는 독수리성운(M16)의 아기별 탄생지이다. 기둥 길이가 약 5광년으로, 태양계의 3.5배나 되는 광대한 우주 공간이다. <△ 사진:>허블우주망원경이 30주년을 맞아 적외선으로 촬영한 ‘창조의 기둥’. 나사 제공(NASA, ESA/Hubble and the Hubble Heritage Team)

○··· 이곳에 가득한 수소 등 성간 가스와 먼지들이 별의 배양기 역할을 한다고 해서 `창조의 기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1995년 이곳의 멋진 모습을 가시광선으로 처음 촬영해 우리에게 선사했던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의 허블우주망원경이 관측 활동 30년을 맞아 이곳을 적외선으로 다시 들여다봤다.

고도 600km의 지구 저궤도를 돌고 있는 허블우주망원경은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영역의 빛 말고도 적외선, 자외선 영역의 빛도 감지할 수 있다. 지구 생물 중에선 뱀이나 황소개구리 등이 적외선을, 나비 등이 자외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 허블의 적외선 사진은 뿌연 성간 먼지와 가스를 뚫고 그 너머에 있는 별들과 새롭게 탄생하는 아기별을 꿰뚫어 보여준다. 덕분에 이전 가시광선 사진에선 드러나지 않았던 기둥의 속살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 사진:>허블우주망원경이 1995년 처음 촬영한 ‘창조의 기둥’. 나사 제공

○···적외선을 통해 본 창조의 기둥은 윤곽선도 더욱 섬세해졌다.`창조의 기둥'에서 별 형성이 가장 활발한 곳은 가장 큰 기둥의 꼭대기 부분이다. 사진에서 마치 후광처럼 빛나는 짙은 청색 부분이다. 한국을 포함한 국제연구진은 2018년 이 길쭉한 ‘창조의 기둥’이 붕괴되거나 흩어지지 않고 일정한 형상을 유지하는 것은 강력한 자기장이 기둥 형상과 평행하게 흐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곽노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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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진단키트 출발한 날, 미국 “방위비 더 내라” 압박
▷ 한미동맹의 두 가지 장면 에스퍼 미 국방장관 “한국은 부자나라, 더 지불해야” 코로나19 진단키트 60만회 분량 실은 항공기 미국으로 출발 미국 방역물품 부족한 상태해리스 대사 “한미동맹 공고, 감사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4일(현지시간) 막판 ‘트럼프 변수’로 타결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SMA)과 관련해 한국은 ‘부자 나라’라며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재차 압박에 나섰다. <△ 사진:>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60만회 분량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15일 새벽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키트가 든 상자를 항공기로 옮기고 있다. 외교부 제공

○… 이날 공교롭게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청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60만회 분량을 실은 항공기가 미국으로 출발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한미동맹은 공고하며 외교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국쪽이 전년 대비 ‘최소 13% 인상안’을 제시했었다는 최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국무부가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국무부에 넘기겠다면서도 “나는 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무엇인지에 대해 매우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우리의 가깝고 신뢰받는 동맹이라는 나의 견해는 여전히 유지된다”며 “그들은 부자 나라다. 그들은 우리의 상호 방위와 그들의 특정한 방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 지불할 수 있고 더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략) 합의가 늦어지면서 주한미군 내 한국인 노동자 4천여명은 이달 1일부터 강제 무급휴직에 들어갔고. 정부는 우리 예산으로 이들을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으로부터 방위비분담금 증액 압박이 있던 날, 우리 정부는 한미동맹 차원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60만회 분량을 우선적으로 미국에 수출했다. <△ 사진:>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사진공동취재단

○··· 외교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받아 수출 계약이 끝난 3개 업체 중 2개 업체 진단키트가 15일 새벽 화물기를 통해 미국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60만명에 근접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2만3천명을 넘어섰다. 진단키트는 물론이고 손소독제나 마스크 등 방역용품이 부족한 상태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했으며 3주만에 수출이 이뤄진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우리는 한국 파트너들이 미국의 코로나19 테스트 확보를 지원하는 데 대해, 미국인을 지원하는 데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해리스 대사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한미동맹은 공고하며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키트 구입을 가능하게 도와준 외교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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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만세하는 로키 발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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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AP/뉴시스]14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미술관 근처에 세워진 영화 록키의 주인공 '로키 발보아' 동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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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달빛투어, 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뽑혀
▷ 월영야행, 안동 문화유산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 달그락, 월영교를 중심으로 시내 주요 관광지 탐방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북 안동시의 달빛투어 '달그락(樂)'과 '월영야행'이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 월영교 야경 (사진=안동시 제공)

○··· 12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281만 건) 등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370개를 수집했다.

선정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야간관광 100선'을 선정했다.이번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및 '월영야행'은 안동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월영교 일대에서 진행되는 월영야행(문화재야행)은 안동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적인 여름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 사진:>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사진=안동시 제공)

○··· 지난해는 '달빛 아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열흘간 열려 내·외국인 20여만 명이 참가했다.올해는 야간 조명 확대, 대형달, 빛 터널 설치 등 다채로운 야간 경관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민속박물관, 석빙고, 선성현객사 등 주변 문화재와 연계한 다양한 가치 향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 사진:>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사진=안동시 제공)

○···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은 안동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 야경, 공연 등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안동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이다.지난해는 대표 야간 관광명소인 월영교를 중심으로 시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했다.


◇ 투어 중간에 안동찜닭을 맛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도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 특색을 잘 살린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안동의 밤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투어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고, 야간 공연을 확대할 방침이다. <△ 사진:> 월영야행 (사진=안동시 제공)

○··· 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일 뿐만 아니라 올 초에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는데 코로나19로 관광객들의 발이 묶여 아쉽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야간관광을 비롯해 안동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개선,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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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유모차 이용자도 다닐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시설 구축
▷ 환경당국은 올해 휠체어 또는 유모차 이용자들도 국립공원 여행이 가능하도록 무장애 탐방로와 탐방시설을 구축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무장애 탐방시설을 갖춘 탐방로 5개 구간, 야영지 19동, 수상체험시설 3곳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 무장애 탐방로인 오대산 전나무숲길.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 무장애 탐방로는 휠체어,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원 입구와 초입부에 턱, 계단 등을 제거한다. 또 길 폭을 평균 1.5m 이상, 경사도는 8.3% 이하로 해 평탄하게 만든다.무장애 탐방시설 확대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추진 중인 올해 정부혁신 과제 '환경 취약계층 위기상황 선제적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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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퇴치’ 기원… 태극기 조명 휘감은 거대 예수상
▷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르코바두 언덕에 위치한 거대한 예수상이 태극기 조명을 받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부활절을 맞이한 지구촌 풍경은 유례없이 고요했다. 각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면서 미사와 예배, 달걀 나누기, 세족식 등 다양한 부활절 행사들이 최소되거나 축소됐기 때문이다. 부활절을 맞은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에 태극기와 '기대'라는 한글 조명이 비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로이터 연합뉴스

○··· 이날 브라질의 명소이자 명물인 예수상에는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각국의 국기를 비롯해 의료진의 모습, 이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인사가 조명으로 비쳤다.




오라니 후아 템페스타 리우데자네이루 대주교가 12일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한 예수상 앞에서 부활절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는 대한민국의 태극기 문양도 예수상에 비치면서 마치 예수가 태극기를 휘감고 입은 것처럼 보였다. 태극 문양 아래쪽에는 ‘기대’라는 한글도 함께 표출됐다.오라니 후아 템페스타 리우데자네이루 대주교는 이날 일반 신자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예수상 앞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를 조용히 집전했다.정리=박주영




12일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한 예수상에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중인 한 의료진의 모습이 투영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 12일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한 예수상이 의료진 복장과 '감사합니다.'는 말이 각국언어로 표시된 조명을 받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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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정선아, 한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 뮤지컬배우 정선아(36)가 결혼한다.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정선아가 1년 동안 교제해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조만간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약속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애초 정선아는 지난 3월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사진:> 정선아. 2020.04.14.(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씨제스는 "두 사람은 진실한 가정을 꾸려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며 함께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 인생의 반려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에게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청했다.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정선아는 뮤지컬계 톱배우다.'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드라큘라' '광화문연가' '위키드' '킹키부츠' '데스노트' '안나 카레니나' '보디가드' 등 27편가량의 뮤지컬에서 활약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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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신라 궁터 우물에서 나온 고려인 유골…900년 전 이들에겐 무슨 일이?
▷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경주 월지 동궁 우물터서 나온 고려인 4명 뼈 왜 우물 속에 묻혔는지…‘영구미제’ 가능성도 /옛 신라 궁궐의 우물 안에서 고려시대 살았던 아기, 아이 둘, 30대 성인의 뼈가 잇따라 나왔다. 유골 상태는 좋았다. 섭취한 음식물, 발육 정도, 근육 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900여년 전 우물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즘 문화재 학계에서는 신라 고도 경주의 왕궁터 우물에 묻힌 고려인 4명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놓고 이야기꽃이 한창이다. 논의는 2017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주 월지(안압지) 동쪽의 동궁전 발굴 현장 안 3호 우물 구덩이에서 아기, 유아, 소아, 성인의 유골이 나란히 발견된 사실이 공개됐다. <△ 사진:> 경주 동궁 우물터에서 출토된 30대 고려인 남성의 인골을 생전 모습대로 복원한 모습. 2017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3차원 입체 그래픽 기술로 복원해냈다.

○··· 7.2m 깊이의 우물 바닥엔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 유골, 3~5m 깊이 중간 부분에는 3살가량 아이와 7~8살 소년 유골, 가장 위쪽인 2.9~3m 깊이 지점에 골격이 발달한 30대 남성 유골이 확인됐다. 연구소 쪽은 모두 고려인이라는 것만 확인될 뿐, 가족인지 여부와 우물에 들어간 경위 등은 알 수 없다고 했다.

3년이 흘러 이달 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종합보고서를 발간해 우물에 매장된 인골에 얽힌 세부 분석 정보를 내놓았다.500쪽 넘는 방대한 보고서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우선 갓난아기와 3살 전후의 유아, 8살 소년과 30대 어른은 시차를 두고 각각 따로 묻혔다. 성인 남자는 쌀·보리·콩 등 곡물을 먹었고, 갓난아기와 유아는 모유를 먹은 흔적이 보인다. 하지만 어떻게 숨졌고, 왜 우물에 묻혔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았다.


◇ 앞서 2000년께 인왕동 국립경주박물관 미술관 터를 구제발굴하는 과정에서도 신라 우물터가 나왔는데, 12m가 넘는 깊이의 우물 안에서 제례용으로 희생된 듯한 아이 유골이 나와 세상을 놀라게 했다. <△ 사진:> 동궁터 유적 3호 우물에서 나온 고려시대 성인 남자의 뼈.

○··· 함몰된 두개골 아래에서 오른손 뼈 흔적도 나와 산채로 우물에 던져지면서 바닥을 짚으려 한 몸짓을 확인할 수 있었다. 뼈 주변에 제물로 던진 듯한 가축의 갈비뼈도 다량 나와 제의에 희생됐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었다. 수년 전 월성 성벽 발굴 과정에서도 벽 안에 의도적으로 매장된 듯한 인골이 나와 고대인들이 시설물 축조 때 인신 희생 제의를 벌인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흥미로운 건 월지 동궁터가 새 건물을 지은 흔적 없이 방치된 사실이 고고학적 조사로 입증됐다는 점이다. 우물 내부의 식물 식생 조사에서도 고려 이후엔 야생 덩굴식물이 마구 자란 흔적이 나타났다. 따라서 우물에서 확인된 고려인 유골은 제례 희생물은 아니다. 13세기 몽골군 침입 때 희생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방사성동위원소 분석으로 추정한 생존 연대가 고려전기인 1029~1154년 사이로 나와 설득력이 떨어진다.


◇ 남은 가능성은 뭘까. 우선 우물을 무덤으로 썼다는 가설. 학계에서 의견이 엇갈린다. 김현희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실장은 2017년 출토된 인골과 관련한 세미나에서 “중국에선 우물을 무덤으로 재활용한 전례가 있어 폐기 의식을 한 뒤 무덤으로 썼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냈다. <△ 사진:> 2017년 경주 월지 옆 동궁터 유적에서 발굴 뒤 공개된 3호 우물의 내부 모습. 깊이 7.2m, 너비 1.2~1.4m의 석축 우물로 안에서 고려전기 아이와 성인의 유골 4개체와 숱한 동물들의 뼈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 반면, 한국 고고학회 회장인 박순발 충남대 교수는 “우물은 인간 공동체 생존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 망자의 무덤으로 쓴다는 건 있을 수 없고 국내 다른 유적도 사례가 없다”고 단언했다. 또 다른 가능성은 변란이나 범죄에 희생돼 매장됐거나 우물로 피신하다 숨졌을 가능성이다. 솔깃한 추론이지만, 인골 분석을 맡았던 김재현 동아대 교수는 고개를 저었다.

성인 남자와 아이들 인골이 나온 위치가 3m 가까이 차이가 나고, 아이들 인골 또한 위치가 따로 떨어져 있어 한날한시에 묻혔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얘기다. 김 교수는 “20년 이상 인골을 분석해왔지만, 이번 인골의 출토 상황은 너무나 독특하다. 온갖 상상을 할 수 있겠지만, 죽은 자는 말이 없으니 학문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것엔 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노형석 기자 / 사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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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낭만주의 오페라' 결정판 '호프만의 이야기'
▷ '19세기 낭만주의 오페라'의 결정판으로 꼽히는 '호프만의 이야기'는 100여 편 이상의 오페레타로 파리를 넘어 유럽을 휩쓸었던 당대 최고의 히트메이커 작곡가 오펜바흐(1819~1880)가 남긴 마지막 작품이자 그의 유일한 오페라다.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독일 낭만주의의 대문호 E.T.A. 호프만의 세 가지 단편 소설 '모래사나이', '고문관 크레스펠', '잃어버린 거울의 형상'의 이야기를 토대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 총 5개의 막으로 구성됐다.호프만의 세 가지 꿈 같은 연애담이 펼쳐진다. <△ 사진:>'호프만의 이야기'.(사진 = 국립오페라단 제공)

○··· 예술가의 꿈과 좌절을 낭만주의의 기괴함과 비현실적인 상황 설정 속에서 옴니버스식으로 펼쳐냈다. 오펜바흐는 이 작품에 '판타스틱 오페라'라는 이름을 붙였다.국립오페라단은 오펜바흐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0월 24~2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호프만의 이야기'를 공연했다.국립오페라단이 '집콕! 오페라 챌린지_2편'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유튜브 채널(/ttps://www.youtube.com/channel/UC6KCcAMTxQrBPS7d9Q1hyug)을 통해 공개하는 실황은 10월26일 무대다.

2018년 국립오페라단 '마농'으로 호평을 받았던 지휘자 세바스티안 랑 레싱, 연출가 뱅상 부사르, 그리고 무대디자이너 뱅상 르메르와 의상 디자이너 클라라 펠루포 발렌티니가 다시 뭉쳤다. 레싱 지휘자는 다양한 판본의 악보와 장면 구성이 존재하지만 이야기적 구성이 탄탄하고 장대한 합창으로 막을 내리게 되는 가장 드라마틱한 음악적 결말의 버전을 선택했다.부사르 연출가는 주인공이자 극 전체의 내레이터인 호프만을 순진하고 물정 모르는 예술가로 설정했다. 그가 사랑한 여인들, 올림피아, 안토니아, 줄리에타, 스텔라를 1명의 소프라노가 연기하게 하고 사랑의 훼방꾼이자 악마, 린도르프, 코펠리우스, 미라클, 다페르투토 역시 1명의 성악가가 연기하도록 해 극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보랏빛 구름, 은빛 별로 뒤덮인 무대 위에는 거대한 달, 도식화된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의 상징적인 오브제들이 미니멀하게 등장한다.소프라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리아 중 하나로 꼽히는 '인형의 노래', 세상에 존재하는 뱃노래(Barcarolle) 중 가장 아름답다고 통하는 '호프만의 뱃노래' 등 오펜바흐 아름답고도 환상적인 음악이 귀에 감긴다.레싱 지휘자는 "작품 속 현실과 초현실의 여정은 매일 우리가 걷는 여정과 맞닿아 있다"면서 "사랑으로 성장하고 시련으로 더 성장한다는 독일 식 이야기가 녹아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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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 이야기'…'리어외전'
▷ 고선웅 연출 작품, 8년 만에 컴백1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코로나19 여파로 좌석 띄어앉기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영국 극작가 셰익스피어를 이야기하면서 우리 시인 김소월의 이름을 거명하는 것은 고선웅 연출 때문이다.8년 만에 돌아온 극공작소 마방진의 연극 '리어외전'에서 김소월과 고 연출을 관통하는 정서인 '애이불비(哀而不悲)'를 감지했다. <△ 사진:> 연극 '리어외전'.(사진 = 극공작소 마방진 제공)

○··· 셰익스피어 원작 '리어왕'은 딸들에게 배신을 당한 리어왕이 광기에 휩싸여 황야에서 방황하며 진실과 대면하는 이야기. 이 원전을 '오락비극’으로 탈바꿈시킨 '리어외전'에서 리어왕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마냥 슬프고 무기력하지만은 않다.처절한 비극성을 갖고 있기보다 좀 더 통속적이다. 자신의 업보처럼 느껴지는 '리어카'를 이끄는 리어왕은 장총을 잡는다. 슬프지만 밖으로 마냥 슬픔을 드러내지 않고 '복수의 씨앗'을 잉태한 뒤 그것을 결국 폭발시켜버린다.자신을 배신한 딸들과 사위, 그리고 충신 '글로스터'의 사악한 서자인 '에드먼드'를 모두 다

죽이면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비극으로 끝나지만 결국 고선웅 표 '리어왕'은 새드 엔딩만은 아니다.리어왕이 마이크를 잡고 부르는 조용필의 '허공'의 노랫말을 들으면, 고 연출이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한 바가 느껴진다."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 이야기."그간 고 연출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신시컴퍼니의 연극 '푸르른 날에',

조정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신시컴퍼니의 뮤지컬 '아리랑', 중국 고전을 각색한 국립극단의 '조씨 고아, 복수의 씨앗', '서정적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통한 극작가 함세덕의 첫 번째 희곡이 바탕인 국립극단의 연극 '산허구리'에서 내뿜어왔던 애이불비의 정서가 서양 고전에서도 빛을 발한다. 자신만의 인장으로 옛 이야기를 지금의 무대 위에 맞물리게 그려나갈 때 고전은 새로워진다. 고 연출 작품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인물들이 계속 걷거나 뛴다는 것이다. (중략)

  
 
◇ '리어외전' 중간마다 울려퍼지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음악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중 4악장 '환희의 송가'다. 이 노래의 가사는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가 1785년에 지은 시에서 따왔다. 모든 인류의 우애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사진:> 리어외전. .(사진 = 극공작소 마방진 제공)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온라인을 통해 이 곡을 합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엄혹해진 이 시기를 위로했다. '리어외전'에서 울려퍼진 '환희의 송가'도 같은 맥락이다. 비극적이지만 부모와 자식, 형제, 친구, 왕과 신하 등의 우애를 찬양하는 메시지도 포함돼 있다.

한편 지난 11일 개막한 '리어외전'은 1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11회차 공연을 3회 줄여 8회차만 한다. 15일 오후 3시·7시30분, 18일 오후 7시30분 공연은 없다.대신 14일 오후 8시 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네이버TV와 브이 라이브(V Live)에서 동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채널과 V 뮤지컬(musical)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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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드라큘라 없는 공연계, 암흑속으로
▷ 4월 대형뮤지컬 잠정중단으로 매출 급감 19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생활방역 전환 이후 재개시점 고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유령·드라큘라가 없으니 공연계가 암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공연계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던 대형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드라큘라'가 공연을 잠정중단한 이후 공연계 매출이 급감했다. <△ 사진:> [서울=뉴시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사진 = 에스앤코 제공)

○··· 12일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뮤지컬은 28편이 175번 공연을 해 4억6516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뮤지컬 매출은 7억7140만원이었다. 절반가량이 떨어진 것이다. '오페라의 유령'과 '드라큘라'는 1일부터 공연을 잠정중단했다.지난해 6월 데이터 전송 의무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개정 공연법이 시행되기 이전인 같은 해 4월 1~11일 뮤지컬 매출은 15억원으로, 이와 비교하더라도 이달 1~11일 뮤지컬 매출은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중략)


◇ '오페라의 유령' 앙상블 중 확진자 2명이 나와 비상이 걸렸지만, 관객 중에서는 확진자가 없는 점을 볼 때 공연장 내부의 방역 체계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공연계의 시각이다. '오페라의 유령' 배우들은 지난 2월 초 부산 공연을 마치고 각자 해외로 나갔다가 지난달 초 한국에 다시 들어왔다. <△ 사진:> 뮤지컬 '드라큘라'. (사진 = 오디컴퍼니 제공)

○··· 일련의 상황을 겪은 뒤 공연장은 방역 체계를 더 강화하고 있다. 건강과 직결된 상황이라 끝까지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관계자들에게 공연 자체는 생계와 직결된 만큼 마냥 중단하라고만 강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략) 특히 뮤지컬은 우리 공연계 성장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19 공연예술실태조사'(2018년 기준)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공연시장 매출액은 2017년 8132억원보다 1.2% 늘어난 8232억원이었다. 이 중 뮤지컬이 2180억원으로 전체의 55.7%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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