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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20. 4. 13'~14'(월~화)

해피y 2020. 4. 12. 22:13

     




'Netizen Photo News' '2020. 4. 13'~14'(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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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니스트 : 최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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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Netizen photo news'
'계절의 풍미, 국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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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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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띠산악회 대원들과 북한산국립공원 공단직원들이 12일 서울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아띠산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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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한 소중한 표, 'CCTV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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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지난 12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종합상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계자들이 CCTV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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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당일, 출생연도 상관 없이 공적마스크 구매 가능
▷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15일에는 출생연도와 상관 없이 공적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주말 동안의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과 4월15일 선거 대비 마스크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 국장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약국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선거 전날인 14일에는 약국별로 100개씩 추가로 공급하고 선거 당일인 4월 15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당일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주 1회 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돼서 한번 구입했으면 추가로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없다.< △ 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서 비닐모자와 마스크를 한 주민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 주말인 11일과 12일에는 각각 792만9000개, 230만3000개의 마스크가 공급되고, 세부적으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 40만개, 약국 616만7000개, 농협하나로마트 16만7000개, 의료기관에 119만5000개씩 공급된다.

주말 동안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은 전국에 있는 약국과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다. 주말은 판매처별로 휴무인 곳이 있으니 마스크앱에서 재고량과 영업 중인 약국을 확인하거나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와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시고 방문해야 한다. 공적판매처에서 판매되는 마스크는 중복구매 여부를 확인하므로 주말에는 주중에 구입하지 못한 분만 구입이 가능하다.최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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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하는 코로나19 경증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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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11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기 용인시 남사면 한화생명라이프파크에 설치된 특별사전투표소에서 생활치료를 받고 있는 경증환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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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나누는 경쟁당 선거사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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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선거사무원과 정의당 선거사무원들이 11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청량산 입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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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확인하는 최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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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날인 10일 오전 배우 최불암이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로 들어서며 발열 확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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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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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3월 자동차 생산·판매·수출 증가
▷ 조업일수 늘어 생산 6.8% ↑…신차·개소세 인하 효과 트레일블레이저·XM3 등 출시로 국산차 판매 9.3%↑ 벤츠·BMW 등 독일차 55.9% 껑충…일본차는 67.8%↓ 수출도 1.3% 소폭 증가…SUV 역대 2번째 좋은 실적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판매, 수출이 동반 상승했다. 신차 출시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조업일수도 이틀 늘어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 사진:>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 생산라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국내 자동차 산업동향'을 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전년 대비 6.8% 늘어난 36만9165대로 집계됐다.현대와 기아는 각각 14.4%, 7.5% 증가한 17만2903대, 13만5267대를 생산했다. 르노삼성도 1만4242대로 2.8% 늘었다.반대로 한국지엠과 쌍용은 각각 13.4%, 20.1% 줄어든 3만5228대, 1만989대를 생산했다.지난달 내수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7만2956대를 팔았다.

국산차의 경우 트레일블레이저와 XM3가 각각 3187대, 5518대 팔리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기존 모델은 그랜저(1만6600대)와 K7(5045대) 등이 인기를 끌었다.현대는 3.0% 증가한 7만2180대를 팔았다. 기아차 판매도 15.3% 늘어난 5만1008대를 기록했다.한국지엠과 르노삼성 판매도 각각 39.6%, 83.7% 증가한 8965대, 1만2012대로 집계됐다. 쌍용은 37.5% 줄어든 6860대를 팔았다. 수입차 판매도 2만3044대로 15.3% 늘었다. 특히 벤츠, BMW, 폭스바겐 등 독일계 브랜드 판매가 55.9% 증가했다.


일본 수입차 판매는 지난해부터 꾸준한 감소세이다. 지난달 판매량도 전년 대비 67.8%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84.1%), 인피니티(-72.6%), 렉서스(-70.0%), 토요타(-54.8%), 닛산(-25.4%) 등이 지난해와 비교해 덜 팔렸다.자동차 수출대수는 1.3% 증가한 21만900대로 집계됐다.

○··· 수출액은 38억2000만달러로 3.0% 늘었다.(중략)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 대비 0.3% 감소한 1만4649대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수출이 각각 4502대, 90대로 10.5%, 136.8% 늘었다. 현재 전기차는 31개월, 수소차는 20개월 연속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28.8% 늘어난 1만7655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36.9% 증가한 2만6073대로 집계됐다.


아자동차는 17일 온라인 런칭 토크쇼를 열고 신형 쏘렌토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기차(80.1%), 수소차(28.6%), 하이브리드(9.8%), 플러그인하이브리드(114.2%)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전기차와 수소차 수출은 8833대, 90대로 각각 32개월, 21개월 연속 수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북미 SUV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한 1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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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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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주워 모은 1000만원 용인처인복지관에 기탁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한 어르신이 폐지를 주워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용인시 처인구장애인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의 뇌병변장애가 있는 어르신 K(77)씨가 최근 처인장애인복지관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어르신이 기탁한 성금은 그동안 폐지를 주워 팔거나 장애인복지관에서 지원한 후원금 등을 틈틈이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뇌병변 장애 어르신이 기탁한 성금.

○··· 일정한 수입과 돌봐줄 가족이 없어 생활이 굉장히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 어르신은 당장 처분이 힘든 땅을 일부 갖고 있어 정부의 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2013년 뇌병변장애 5급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 회원으로 등록한 이 어르신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복지관에서는 종종 밑반찬배달, 빨래서비스, 민간 후원금 등을 지원해 왔다.어르신은 성금을 전달하며 “평소에 복지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늘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며 “이렇게 힘든 시기에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시는 이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장애인들을 지원하는데 쓸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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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대주교 "5·18정신과 똑같은 코로나19 나눔정신은 희망"
▷ 부활절 온라인 미사 거행 "투표 꼭 참여해 악의적 세력 정화" 광주 개신교 500여 곳 현장 예배…시, 확진자 나오면 손배 추진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활절 미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한 천주교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는 12일 "코로나19로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마스크 한 장이라도 흔쾌히 나누는 마음,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력은 어둠 속의 빛이다"며 부활대축일 메시지를 전달했다. <△ 사진:> 천주교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

○··· 광주 서구 천주교광주대교구청에서는 이날 오전 주교와 사제, 수녀 등 최소의 인원만 참석해 부활대축일 미사를 온라인으로 거행했다.김 대주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의 삶이 긴장과 불안으로 바뀌어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 사진: 12일 오전 광주 서구 천주교광주대교구청 성당에서 주교와 사제 등이 부활대축일 미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 '어둠의 심연 속에서 빛이 생기리라'고 하신 하느님의 말씀처럼 희망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신앙의 생명과도 같은 미사를 신자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가혹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매일 가정에서 봉헌하고 참례하는 미사는 '사랑실천'과 떼어놓을 수 없고 이는 교회가 존재하는 그 의미와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덧붙였다.김 대주교는 또 현재의 코로나19는 40년 전 5·18민주화운동의 대동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12일 오전 광주 서구 천주교광주대교구청 성당에서 주교와 사제 등이 부활대축일 미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40년 전 5·18 광주의 시간을 떠올려 본다"며 "인간적 유대, 고통을 나누는 연대, 타인을 위한 헌신과 희생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요청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또 "민주화 운동의 40년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고난과 해방, 민주화와 통일로 향하는 여정이었으며 억압으로부터 인권과 자유를 추구하는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는 빛과 희망이 된 사건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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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10시간 내 90% 분해… 지구 구할 ‘나뭇잎 퇴비 효소’ 개발
▷ 버려진 플라스틱 대란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구할 구세주가 등장했다. 한 녹색기업이 나뭇잎 퇴비에서 발견해 개량한 이 효소는 페트병 원재료를 10시간 만에 90%나 분해했다. 지금까지 플라스틱 분해 능력이 있는 미생물은 종종 학계에 보고됐지만, 속도와 효과가 월등해 플라스틱 폐기물 해결의 중대한 진전이 될 거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영국 일간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녹색 화학회사 카르비오가 10시간 안에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ㆍ페트)’를 90% 가까이 분해하는 세균성 변종 효소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자연에서 페트병이 분해돼 사라지려면 500년 이상 걸리지만 ‘나뭇잎 퇴비 큐틴분해효소(LLC)’로 명명된 이 효소는 한나절도 안 돼 분해를 거의 다 마친다는 것이다.속도만 빠른 게 아니라 분해 후 재활용 가치도 크다. 신문은 “기존 페트병 재활용 기술로는 의류ㆍ카펫 제작에 적합한 플라스틱만 만들 수 있으나 LLC를 이용할 경우 음용이 가능한 ‘식품등급’ 페트병을 다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세계보도사진재단(WPP)에서 선정한 ‘2018년 세계보도사진전’ 환경 부분 1등상 수상작. 지난 2017년 1월 21일 사진가 카디르 반 로하이젠이 촬영한 것으로,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한 남자가 페트병을 담은 거대한 보따리를 진 채 걸어가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 발견 과정을 담은 논문은 전날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공개됐다. 카르비오 연구진은 먼저 10만여종의 미생물 후보군 중 페트 분해 능력이 있다고 알려진 몇 개의 효소를 선별했다. 이어 특별히 두각을 보인 LLC 원재료를 조작해 20시간 동안 최대 53%까지만 분해가 가능하던 야생 효소의 능력치를 ‘10시간 내 90% 분해’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논문은 “해당 변종 효소는 (이전에 페트 분해 능력이 밝혀진) TfCut2 효소보다 98배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앞서 2016년 ‘수일 내’ 페트 분해 효소를 발견한 영국 포츠머스대 연구팀도 LLC를 높게 평가했다. 당시 팀을 이끈 존 맥기헌 교수는 속도와 효율성, 내열성 측면에서 매우 큰 발전”이라며 “페트의 진정한 재활용을 위한 진일보라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런 빠른 분해 속도와 높은 효율성 덕에 LLC는 업계 최초로 시장화 전망도 높이고 있다. 카르비오는 5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로레알과 펩시 등 대기업과 제휴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비용이 걸림돌이다. 가디언은 “업체 측은 페트병 1톤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효소 값어치가 새 페트병 1톤 가격의 4%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효소 첨가 전 페트병 가열ㆍ분쇄 과정에 워낙 많은 비용이 들어 실제 재활용품은 더 비싸질 것”이라고 지적했다.네이처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연간 생산되는 플라스틱 3억5,900만톤 가운데 절반에 상당하는 1억5,000만~2억톤이 매립지나 자연에 그대로 쌓이고 있다.최나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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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최대 10명·20분 진단키트…진화하는 코로나 검사법
▷ 요양원 등 위험군 취합검사법 시행 시간·비용 줄이고 정확도는 유지 특정 집단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대 10명의 검체를 한꺼번에 검사하는 ‘취합검사법’(Pooling)이 시행될 전망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요양원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서 이 검사법을 활용하도록 해 환자를 더 빨리 발견하고 추가 전파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9일 “650차례 평가 시험을 거쳐 한국 실험 상황에 맞게 취합검사법 프로토콜을 제작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 8일 오후 서울 선릉로 강남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의심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박종식 기자

○··· 취합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섞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이 나타나면 남은 검체로 개별 재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이는 증상이 없지만 감염 예방을 위해 주기적 검사가 필요한 요양시설 입원자 등 감염위험군에서 감염 여부를 선별해내는 데 유용하다. 방역당국은 “취합검사법은 코로나19 확인 검사로는 쓰지 않는다. 증상이 없는 감염 위험군의 질병 감시 목적으로만 쓴다”고 밝혔다.그간 의료계에선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병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효율적으로 하려면 취합검사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권계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검사에 걸리는 비용과 시간은 대폭 감소시키면서도 검사의 정확도는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핵심단백질자원센터는 이날 “코로나19 검진을 20분대로 단축할 수 있는 진단시약을 개발해 진단키트 생산기업인 엠모니터에 제공하고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존 진단키트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4~6시간이 걸리는데 이를 대폭 단축했다는 것이다.한편, 정부는 다음달 초 원숭이 등 영장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1건, 백신 2건의 효능 검증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다해 구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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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활절·총선 잘 넘기면 ‘생활 방역’ 전환 가능할것”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해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긴다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대구의 신규 확진자가 드디어 ‘0’이 되었다”고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역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이고, 일일 신규 확진자가 741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날로부터 42일 만에 이룬 성과”라며 “그동안 대구 시민들이 치른 희생과 노고에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문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 전체의 신규 확진자 수도 드디어 27명으로, 확산 이후 신규 확진자가 30명 밑으로 떨어진 것도 처음”이라고 국민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이제는 조금만 더 힘내자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긴다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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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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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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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지침 위반 자가격리자 손목밴드 착용으로 결론”
▷ 11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서 밝혀“일탈 행위로 불안감을 주는 자가격리자 관리강화”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신중한 논의 끝에 무단이탈, 전화 불응 등 지침을 위반한 자가격리자에 한해 전자 손목밴드를 착용하게 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자가격리자들의 일탈 행위가 국민 여러분에게 불안감을 주면서 자가격리자 관리강화를 위해 전자 손목밴드를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휴일인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 총리는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인권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자가격리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과실이 있는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고민이 깊었다”면서 전자 손목밴드의 제한적 도입이 불가피했음을 설명했다. 정 총리는 전자 손목밴드 도입과 함께 “동작감지 등 안전보호앱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불시점검을 대폭 강화하는 등 현재의 자가격리자 관리체계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양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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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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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부활절 희망의 날…오프라인 예배 중단 등 교계 헌신에 감사"
▷ 박원순 "반드시 이 고난의 강을 건널 것"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략) 그는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멈춤'을 실천한 효과로 확진자 증가 폭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고 여전히 곳곳에서 위험요소들이 존재하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 반드시 이 고난의 강을 건널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박원순 시장 페이스북)

○··· 또한 그는 "코로나19의 상황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인 것과 동시에 우리 모두 운명공동체라는 점을 새롭게 자각하고 깨어나기 위한 싸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엄혹한 위기와 도전은 인류에게 새로운 탈바꿈을 요구하며 사람과 사람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해 나아갈 지혜를 묻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사랑과 희생과 연대만이 인류를 지탱하는 정신적인 백신이라는 것을 새삼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교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부활절을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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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힘 보태고 싶다"…홍콩 에스퀠그룹 마스크 3만장 기부
▷ 마조리양 회장 "인간애 통해서만 어려움 이겨낼 수 있어"박원순 "의장님 지지와 따뜻한말씀이 저희에 큰 힘 됐다" "현재의 전염병 확산이 어떻게 전개될 지는 미지수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의약품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음가짐이며, 그 어느 때 보다 더 인간애(humanity)가 절실한 상황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시민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3만개의 마스크와 편지 한통이 지난 6일 서울에 도착했다. 홍콩 에스퀠그룹이 제작한 3겹 구조의 다회용 면마스크와 마조리양(Marjorie Yang) 에스퀠그룹 회장이 작성한 편지였다.<△ 사진:> 홍콩 에스퀠그룹에서 기부한 마스크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12일 서울국제경제자문단의 첫 여성 의장이자 에스퀠그룹 회장인 마조리양이 마스크 3만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마스크 기부는 지난 2월27일 마조리양 의장이 박원순 시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진행됐다. 당시 급속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상황을 뉴스로 접한 마조리양 의장이 에스퀠그룹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제안한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내외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전투표에 임하고 있다.

○··· 마조리양 의장은 편지를 통해 "엄청난 압박감에도 불구하고 시장님의 침착한 태도와 말씀에 진심으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염병의 위협이 혐오를 용인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셨습니다"고 말했다.또한 "인간애를 통해서만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가 이미 기존의 삶의 방식을 위협하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가 리더십을 발휘해 위협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감사서한을 통해 "서울시를 대표해서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이처럼 힘든 시기에 의장님의 지지와 따뜻한 말씀이 코로나19와 싸우는 저희에게 아주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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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회금지'-교회 '종교탄압' 반발…주민 소음 항의
▷ 경기도 현장조사 방해한 교회에 집회 제한 행정명령 용인지역 교회 '탄압' 주장하며 온라인 예배·기자회견 경기 용인 지역 한 독립교회가 경기도의 교회 집회 금지 명령에 반발하고 나섰다.경기도는 A교회가 공무집행을 방해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목사 등을 고발한데 이어 이 교회에 대한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렸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하지만 A교회는 경기도가 정당한 예배를 반대한다며 반발하고 있다.12일 오전 7시께부터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A교회 정문에서 경기도청과 용인시 관계자들이 집회 금지 안내를 위해 교회 입구를 막아섰다.도는 이날 공무원과 특별사법경찰단 등 50여명을 동원해 A교회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교인과 주민들의 충돌 사태에 대비해 경찰 인력도 150여 명 배치됐다.<△ 사진:> 1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독립교회 정문에서 경기도와 용인시청 공무원들이 집회 금지 안내를 하고 있다.

○··· 이에 맞서 A교회는 12일 오전 8시께부터 낮 12시30분께까지 예배당에서 교인 없이 온라인예배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마당에서 10여 명의 교인과 인근 지역 목사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의 행정처분에 강력 항의했다.이들은 "30명이 모여 부활절 예배드리는 것을 경기도가 방해해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다" 며 "여기 오신 분들은 인터넷이나 컴퓨터가 없어 예배드리러 온 것뿐"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이날 온라인예배는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방송됐으며 마당에서 열리는 기자회견 역시 같은 영상으로 방송됐다.5시간 넘게 스피커로 기자회견을 지속하자 주변 아파트 일부 주민들이 자동차 경종을 울리고 소리를 지르며 항의했다.


◇ 20여명의 주민들은 교회 정문까지 나와 스피커 소음에 항의하면서 교인들과 1시간 넘게 대치했다.교회 관계자는 "헌법으로 보장된 종교의 자유와 예배의 권리를 경기도가 방해하고 있다" 라며 "얼마 되지 않는 교인들이 다니는 교회의 예배를 막기 위해 100명이 넘는 공무원과 경찰들을 배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 사진:> 1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한 독립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교회 집회 금지 명령 반대’ 기자회견에서 주변 주민들이 소음에 항의하고 있다.

○···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교회의 안전수칙 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게 내부를 공개하지 않고 공무원의 현장 조사 활동을 방해해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안전을 위한 행정조치"라고 밝혔다.이날 도는 공무원의 현장 조사 활동을 방해해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도내 20개 교회의 현장점검을 한다.

예배를 진행하는 100곳에 대해서도 시군과 함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경기도는 9일 방역수칙을 반복해서 위반하고, 현장점검을 나온 공무원을 방해한 혐의로 A교회 목사와 신도 10명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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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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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하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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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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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외치는 더불어시민당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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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시민당 이종걸(앞쪽 왼쪽부터), 최배근, 우희종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후보 '1호 법안' 발표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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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사진찍는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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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11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 일대에서 거점유세를 한 후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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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에 절하는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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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구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11일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일대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한 선전원이 앞으로 나와 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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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황교안-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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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구 후보와 유승민 의원이 12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대국민 호소 합동유세를 하던 중 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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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코앞, 갈 길 바쁘지만… “밥 먹고 합시다”
▷ ‘종로 빅매치’ 이낙연ㆍ황교안, 서민의 밥상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유세일정이 점점 빽빽해 지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일정 중 하나가 바로 ‘식사’다. 아무리 바빠도 거를 수 없다. 공식선거 운동기간만 13일, 예비후보 기간까지 따지면 두 달이 넘는 기간 표밭을 다지는 데 ‘밥심’ 보다 중요한 게 있을까.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을 겸하며 서울 종로에서 맞붙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역시 체력이 뒷받침 돼야 하는 만큼 한끼 한끼는 더 없이 소중하다. 그래서인지 두 후보의 식사 장면은 언론에 좀처럼 공개되지 않는다. 후보에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식사를 보장하는 것 또한 컨디션 유지를 위한 ‘선거 전략’일 수 있다.<△ 사진:>10일 오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충남 천안의 한 식당에서 지역 후보들과 순댓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왼쪽). 이날 황교안 후보는 종로 세운상가 부근 식당에서 미래한국당 후보와 된장찌개 등으로 점심을 함께했다. 뉴시스ㆍ오대근 기자

○··· 10일 모처럼 두 후보의 식사 장면이 공개됐다. 두 후보 모두 평범한 서민의 밥상을 택했다. 서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의도일 수도 있지만, 일정이 바쁜 후보들에게 국밥과 찌개만큼 간단하면서도 속이 든든한 메뉴가 또 있을까.




◇ 이낙연 후보는 이날 대전과 충남ㆍ북 10여개 지역을 순회하며 민주당 후보 지지를 이어갔다. 갈 길이 먼 이 후보의 아침 메뉴는 순댓국, 점심은 김치찌개였다. <△ 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충북 옥천 공설시장에서 곽상언 후보 부부와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옥천=이한호 기자

○··· 이 후보는 충남 천안의 한 순댓국집에서 천안갑 문진석, 천안을 박완주, 천안병 이정문 후보와 함께 아침을 먹었고, 점심은 충북 옥천 공설시장 내 보리밥집에서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후보와 아내 노정연씨 등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 종로 유세에 집중하고 있는 황교안 후보는 이날 세운상가 입구의 작은 백반집에서 된장찌개와 오삼불고기로 점심을 해결했다.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최승재 후보와 마주 앉은 식탁 위에 언론의 녹취용 마이크가 반찬과 나란히 놓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황교안 미래통합당 종로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 .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잇따른 막말 사태와 당 윤리위 결정에 대한 황 후보의 대응에 여론의 관심이 쏠린 탓으로 보인다.두 후보 모두 식당에서 만난 시민들과 인사하며 한 표를 호소했고, 시민들은 응원을 보냈다. “누가 되든 일 좀 열심히 하라”는 따끔한 덕담과 함께.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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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오늘로서 문 대통령 복심은 양정철 아닌 고민정”
▷ 11일 윤호중ㆍ이근형과 함께 서울 접전 지역 지원 유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11일 “오늘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은 양정철이 아니라 고민정이라고 표현해달라”고 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양 원장은 이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을 찾아 “(고 후보는) 대선에 기여했고 정권교체 이후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 옆을 묵묵히, 성실하게 지킨 대통령이 참 아끼는 참모”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사진:> 4ㆍ15 총선에서 서을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제일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뉴시스

○··· 양 원장은 당 내 핵심 인사인 윤호중 사무총장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과 함께 서울의 접전 지역을 찾아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강조하며 집권여당과 현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윤 사무총장 역시 고 후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부각했다.

윤 사무총장은 “고 후보는 문 대통령이 정말 아끼신다”라며 “고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서 광진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대통령께 바로 상의드리면 대통령이 안해주실 게 없는 후보”라고 힘을 실어줬다.이근형 위원장은 후보 지원 유세에 처음으로 나서 “고 후보가 겉으로 보기엔 부드럽고 온화하고 착하기만 한 것같지만 알고보면 매우 알차고 단단하다”며 “단지 당선이 아니라 좋은 후보를 저희가 드렸으니 전국 최다 득표로 국회에 보내달라”고 강조했다.(중략) 양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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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제명 놓고 우왕좌왕… 총선 앞둔 통합당 자중지란
▷ 당 윤리위 ‘탈당 권유’ 출마 길 열어줘… 김종인 “당 후보로 인정 안 해” 발끈 황교안 한밤 뒤늦게 “우리 후보 아니다” 입장… 4년 전 내분 판박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4ㆍ15총선 전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이 자중지란에 빠졌다. 통합당은 세월호 저질 막말로 대형 악재를 터뜨린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를 즉각 제명한다는 약속을 어기고 10일 출마 길을 열어 줬다. <△ 사진:>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역 앞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파주시 지역 지원유세를 끝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가 이날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통합당 지지를 호소하며 큰절을 하고 있다. 뉴시스ㆍ연합뉴스

○··· 정책노선을 둘러싼 불협화음도 노골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총선 여론조사에 나타난 표심이 ‘정권 심판론’보다 ‘야당 심판론’에 기울어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중도층을 몰아내고 있는 것이다.통합당 윤리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차 후보에 대한 징계를 ‘탈당 권유’로 결정했다. 통합당 당규상 탈당 권유는 제명보다 낮은 단계의 징계다. ‘즉각 제명하지 않고 열흘 안에 스스로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하겠다’는 뜻이다. 차 후보가 이달 20일까지 당원 자격을 유지하게 되면서 통합당 후보로 총선을 완주할 수 있게 됐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 직속인 윤리위의 결정은 차 후보 발언을 두둔하는 극우 보수 세력을 의식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윤리위는 보도자료를 내 “차 후보의 발언은 TV토론 과정에서 상대 후보(김상희 민주당 후보)의 발언을 방어하고 해명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차 후보를 감쌌다. 차 후보가 ‘세월호 유가족이 자원봉사자와 XXX을 했다’는 전례 없는 망언을 했음에도, 통합당은 이를 ‘허용 가능한 범위의 발언’으로 해석한 것이다.차 후보는 윤리위 결정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 현명한 결정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윤리위에 제출한 소명서에서는 “세월호 성역화의 감옥에 갇힌 유가족을 구하기 위해서 그런 발언을 했다”고 강변했다.


◇ 차 후보의 막말에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발끈했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 지원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그 사람을 통합당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윤리위 결정을 비판했다. <△ 사진:> 차명진 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일대에서 유세차량을 타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황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윤리위 결정을 취소할 수 있는 대표 권한을 행사하지 않았다. 하지만 밤 늦게 “지금부터 차명진 후보는 더 이상 우리당 후보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는 입장을 내 추가 조치의 여지를 남겼다.이런 가운데 당내 핵심 인사들은 코로나19 경제 대책을 놓고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승민 의원에 대해 “도대체 납득이 가지 않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황 대표의 ‘전국민에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 김 위원장의 ‘모든 대학생에 특별재난장학금 100만원 지급’ 약속을 포퓰리즘이라고 공격해 왔다.이 같은 모습은 4년 전 20대 총선을 둘러싼 새누리당(통합당 전신)의 내분 상황을 연상케 한다. 서울에 출마한 통합당 후보는 “선거가 겨우 며칠 앞인데, 불을 꺼야 하는 중앙당과 선대위가 뭘 하는 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선거운동은 합리적 사고를 하는 다수를 대상으로 해야지,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해선 이길 수 없다”며 “차 후보 제명 번복 등은 납득하기 힘든 조치”라고 말했다.홍인택 기자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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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평가단] ‘세월호 막말’ 제명 안 한 통합당… “이런 동지애는 없었다”
▷ 4ㆍ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이 막말 논란을 불러온 후보 2명을 잇따라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한 후보에 대해서는 탈당권고로 수위를 낮춰 다시 구제해 줬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4ㆍ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 세번째)이 9일 오전 국회에서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김 총괄선대위원장,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연합뉴스

○··· 4ㆍ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 세번째)이 9일 오전 국회에서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김 총괄선대위원장,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연합뉴스

-광화문연가 0/구제불능. 보수라는 수식어가 아까운 정당 ‘래통당’. 한국 보수 정당의 도덕성의 추락은 끝이 없구나. 이젠 정말 국회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파마변호사 ★★★★★/선거는 진실 추구가 아니라 정치의 영역이다.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후보를 징계하고 사과한 미래통합당은 좌파와 달리 몰염치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여준다.-여인싸 0/“완주해서 선거비 보존은 받으셔야죠, 차명진 동지.” 지금까지 이런 동지애는 없었다. 앞으로도 없도록, 막말당만 빼고 투표하자.-정치야 놀자 ★/사후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보다 ‘왜 그런 사람들을 정치판에 끌어들였는지’를 반성해야 한다. 결국 유권자들이 판단하겠지만, 이제는 제발 차악을 두고 고민하는 일 좀 없었으면. 행복한 고민 좀 해봤으면 좋겠다.

-로텐더 리로디드 ★/적서차별이다. 서자에겐 ‘사형’, 적자에겐 ‘명예형’? 김종인에겐 빠져나갈 구멍이겠으나 황교안에겐 가중책임 사유. 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제1야당이여, 남은 기간도 화이팅!/-가짜뉴스공장장 ★/나라 꼴 엉망이라고 아무리 우겨봤자 국민들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 오히려 야당을 심판하자, 토착왜구를 몰아내자고 외친다. 이런 현실을 외면한다고 선거를 이기나? 이제 참패만 남았다.※별점평가단은 국회 주요정당 소속 보좌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코너는 쟁점 이슈에 대한 이들의 반응을 통해 국회 현장의 실제 분위기를 전달한다는 취지의 연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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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총선] “장애인 비하발언 사과하라” 황교안에 전동휠체어 돌진
▷ ‘막말 논란’ 덮친 통합당, 유세 현장도 ‘수난’ /한 장애인단체의 회원이 10일 종로에서 유세 중이던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장애인 비하 발언을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전동휠체어를 타고 돌진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는 1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이 종로에서 당선되어야만 대한민국의 추락을 막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이 과정에서 그는 신발을 벗고 큰 절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회견을 마치고 이동하려던 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 1명이 전동휠체어를 타고 황 대표를 향해 “장애인 비하 발언을 사과하라”며 돌진했다. <△ 사진:>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항의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장애인 차별·혐오·비하 발언을 일삼는 정치인 총선에서 심판’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다. 취재진이 몰리고, 캠프 관계자 등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휠체어가 뒤로 기울어지며 아슬아슬한 상황도 연출됐다. 황 대표는 이후 상황이 진정되자 이 회원에게 다가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리고, 필요하면 또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현장을 떠났다. 전장연은 장애인 비하·혐오·차별 발언을 한 지역구 출마자 5명에 대한 낙선운동을 하겠다고 지난 9일 밝힌 바 있다. 황교안 후보의 경우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수출규제에는 국무회의를 생중계까지 하더니 북한 미사일 도발에는 벙어리가 돼 버렸다”고 말해 청각장애인을 낮잡아보는 표현인 ‘벙어리’를 공개석상에서 썼다는 전장연 쪽의 항의를 받았던 바 있다.

황 대표는 지난 2일 비례대표 정당 투표용지가 48㎝를 넘길 정도로 긴 점을 지적하며 “키 작은 사람은 자기 손으로 들지도 못한다”고 말해 신체적 약점에 대한 비하로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9일엔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유세 현장에 흉기를 든 남성이 난입했다. 이 남성(51살)은 9일 오전 11시10분께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량 선거운동을 벌이던 오 후보를 향해 접근했다가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에게 저지당했다. 오 후보와 선거운동원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다. 이 남성은 광진경찰서 조사 과정서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수면에 방해 돼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 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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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찾아간 김종인 “n번방 폭로 같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
▷ 선거 막판 설화에 불쾌한 심정 드러내 ‘엔번방 제보 폭로’ 밝힌 이진복 겨냥해 “확신도 없이 빌미만…입 닫아야” 경고 ‘차명진 사건’엔 “납득 불가” 밝혀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황교안 통합당 대표에게 “당 지도부에서 ‘제발 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아달라’고 지시하라”며 당 내부에서 불거진 각종 설화에 대해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 사진:>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황교안 선거사무소에서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황 대표의 서울 종로 선거사무소를 찾아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엔번방 사태’ 같은 정확한 확신도 없는 것을 자꾸 이야기하면 혼란스러움만 일으키고 쓸데없이 상대방에게 빌미를 주는 짓”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이는 전날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기자들과 만나 “(여권 인사의) ‘엔번방 사건’과 관련된 많은 제보가 있었고, 선거 중에 이를 제시하려고 한다"고 말한 데 대한 반발로 읽힌다. 김 위원장은 “가급적 입을 닫고 있으라고 하라. 다른 일을 못 하더라도 입을 다물고 있음으로써 선거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황 대표는 별다른 반응 없이 이야기를 듣기만 했다.

김 위원장과 회동 뒤 ‘엔번방 폭로’ 관련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엔번방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참여한 사람이든 주도한 사람이든 최대한의 엄벌을 해야 한다. 여성에 대한, 아동에 대한 범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 일관해야 한다”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김 위원장은 황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막말’을 한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에게 ‘탈당 권유’을 발표한 한 당 윤리위원회 처분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거듭 반발했다. 그는 “윤리위가 그런 식으로 판단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이미 정치적으로 후보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했으면 정치 상황과 선거를 기준으로 판단해야지, 재판하는 식으로 요건이 되느냐. 안 되느냐 하며 소란만 키웠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어제저녁 제가 입장문을 내서 정리했다”고 답했다. 전날 황 대표는 “차 후보는 더는 우리 당 후보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는 입장을 내며 사태를 진화하려 했다.김 위원장은 또 “정상적인 선거였으면, 지난 3년간 정부의 여러 실책에 대한 판단으로 야당이 쉽게 이길 수 있는 선거였는데, 코로나 사태가 겹치면서 상당히 불투명하게 보이는 것 같다”면서도 “여론조사에서 (황 대표와 이낙연 후보의) 격차가 줄어든 것을 보면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황 대표의 혜화동 대명거리 유세에도 동행하기로 했다.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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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주동식 후보, 과거 발언 논란 “세월호 매달 침몰시켜 일자리 만들자
▷ 미래통합당 광주 서구갑 주동식 후보가 과거에 세월호 참사를 비꼰 발언을 한 것이 9일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주 후보가 지난 8일 KCTV 광주방송을 통해 송출된 후보자 방송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대통령인지 시진핑의 지시를 받는 남한 총독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공격.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주동식 미래통합당 광주 서구갑 후보가 말을 쏟아내자 그의 과거 발언까지 다시 조명돼 거론된 것이다. 전날 통합당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를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제명 조치가 진행중인 상황이라 비판은 통합당 전체를 향하고 있다.<△ 사진:> 주동식 미래통합당 광주 서구갑 후보. 경향신문 자료사진

○··· 주 후보는 2018년 8월 4일 페이스북에 “일자리 창출 고민할 것 없다, 앞으로 매달 세월호 하나씩만 만들어 침몰시키자”라며 “세월호 1000척만 만들어 침몰시키면 진상조사위원회 등 양질의 일자리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라고 적었다. 당시 이 글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주 후보는 “난 세월호 많이 만들어 침몰시키자고 했지, 거기에 사람을 태우자는 말은 안 했다”라며 “세월호 진상을 규명한다며 혈세를 낭비하는 행태를 비꼰 풍자니 오해 말고 막말들 하지 말라”라는 말도 덧붙였다.주 후보는 전날 후보자 방송 연설에서 거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 그는 “문 대통령은 방중 당시 북경대 학생들 앞에서 ‘중국은 큰 산맥 같은 나라고 한국은 작은 나라다. 중국몽에 함께 하겠다’ 이런 내용의 연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이러스 대응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의문”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인지 시진핑의 지시를 받는 남한 총독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주 후보는 또 “문재인 정권과 좌파 세력은 광주의 민주화 유산을 이용해서 집권에 성공했다”며 “하지만 광주는 80년대의 유산에 사로잡힌 도시, 생산 대신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 과거 비극의 기념비가 젊은이들의 취업과 출산을 가로막는 도시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세계 최악 살인마 집단인 북한 김씨 조선을 옹호하는 세력을 광주의 정치적 대표로 세우는 현실이 처참하다”며 “이것은 전세계의 양심세력과 역사 앞에서 변명할 방법이 전혀 없다”고 했다.이날 주 후보의 과거 발언과 함께 위안부상 반대 활동도 도마에 올랐다. 주 후보는 일본에 위안부 문제 진상 규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수요집회에 맞서서 위안부상 반대 수요 정기집회를 여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의 공동대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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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중인 정의당 후보 폭행한 30대 남성 구속기소
▷ 21대 총선에서 선거 자유 방해로 구속기소된 첫 사례 국회의원 총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하철역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정의당 후보를 폭행한 30대 남성 ㄱ씨가 검찰에 구속기소됐다. 21대 총선에서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첫 사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서인선)는 지난달 18일 오후 7시께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이남수 정의당 노원병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 4명을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및 폭행)를 받는 ㄱ씨를 지난달 31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당시 이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당고개역 개찰구 쪽에서 퇴근을 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 ㄱ씨는 느닷없이 이 후보에게 달려들어 이 후보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고, 여성 선거운동원 2명의 머리를 치거나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는 주변에 있는 시민들에게 제지당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이 후보쪽 관계자들이 기분나쁘게 쳐다보는 것 같아서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선거법에서는 후보자나 선거운동을 하는 관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하면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강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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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총선 사전투표율 최종 26.69%, 역대 최고치
▷ 어느쪽이 어떨지 아무도 몰라/10,11일 이틀 간 진행, 전국 1,174만여명 투표/ 이틀 간 진행된 4ㆍ15 총선 사전투표가 26.69%의 투표율로 마무리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174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1,174만2,6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 사진:> 4ㆍ15 총선 사전투표가 끝난 11일 오후 서울역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정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 사전투표에는 첫날에만 533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12.14%로 동시간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을 우려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본투표보다 사전투표를 택하는 유권자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16년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는 사전투표율이 12.19%에 그쳤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26.06%, 2018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20.14%였다.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5.77%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23.56%로 가장 낮았다.양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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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항공군 추격습격기연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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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지구 항공 및 반항공사단 관하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했다고 12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2020.04.12.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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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부활절메시지 "최악의 공포에도 희망의 씨앗을"
▷ 신자들 없이 텅 빈 성베드로 성당서 자정 미사 지금 상황을 예수 처형 다음날 공포에 빗대 ,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 (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자들이 참석하지 않은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 부활절 전야 미사에서 "부활절은 인류의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며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금 인류가 겪고 있는 고통과 공포를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된 다음날 제자들과 따르는 사람들이 경험했던 것과 똑같은 공포로 비유했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눈앞에서 너무나 갑자기 일어난 비극, 상상도 하지 못했던 고통의 참상이 벌어지는 것을 목격해야 했다. <△ 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현지시간)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부활절을 앞둔 성목요일 미사 중 기도하고 있다. 이날 미사 역시 극소수의 성직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죽음을 목격했고, 그것이 가슴을 짓눌렀다. 그들의 고통에는 공포가 섞여있었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했다."그런 다음에 온 것은 앞 날을 알 수 없다는 것, 모든 일을 새로 시작해서 복구해야 한다는 공포였다. 그들에게나, 지금 우리들에게나, 이건 가장 암흑의 시간이다"라고 교황은 덧붙였다.부활절 전야 미사는 교황청의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중의 하나이지만 주요 인사들 극소수만이 촛불만 밝혀 놓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성당 안에 입장했다.


 ○··· 그런 다음 교황이 자신 만을 위해 불을 붙인 커다란 부활절 촛대를 들고 등단했고 그런 다음에 부활의 기쁨을 나타내기 위해 성당 안의 모든 조명이 일제히 켜졌다.하지만 이 날은 불이 켜진 순간 텅빈 성당 안의 풍경이 더욱 고통스럽게 돋보였다. 그리고 교황과 몇 명의 측근 수행자들이 대리석 위를 천천히 걸어서 제단 위에 오르는 동안 이들의 발자국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 장내는 적막하기만했다.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날 미사를 원격으로 지켜보고 있을 전세계 신도들을 격려하면서 " 작은 돌봄의 몸짓들과 사랑이 담긴 기도로 희망의 씨앗을 뿌려달라"고 말했다.


◇ "오늘 밤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강제로 빼앗긴 적이 없는 인류의 기본적인 권리__희망을 가질 권리를 되찾는다"고 그는 말했다. 교황, 코로나19 전세계 특별 강복

○··· 그러면서도 지금 상황이 낙관을 하기엔 너무도 여럽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공포는 점점 자라고, 가장 담대한 희망 조차도 흩어져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활절 메시지는 희망의 메시지이므로 모든 기독교인들은 "죽음의 시대에 이를 전하는 생명의 메신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부활절 전야 미사에서는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어른들이 교황으로부터 세례를 받는 것이 관례이지만, 이 날 미사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이 순서를 없앴다. (중략)


프란치스코 교황(왼쪽)이 5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부활절을 앞둔 수난성지주일 미사를 비공개로 집전하고 있다.

○··· 한편 이 날 성 토요일을 맞아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에서는 이른바 '토리노 수의'로 불리는 예수의 시신을 감싼 수의로 알려진 천이 성당에서 특별 전시되었다. 이것은 16세기 유럽의 흑사병 유행시기와 관련이 있는 성물로 토리노 시내의 한 성당에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전세계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공개되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토리노대주교의 이런 방침을 칭찬했다.

이 성의를 공개한 것은 코로나와 싸우며 고통받는 신자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선행이며, 그 동안 이 것은 토리노 성당안의 방탄유리 전시케이스 안에 보관되어 특별한 방문객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되었던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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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텅빈 바티칸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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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AP/뉴시스]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 인도로 부활절을 앞둔 성목요일 미사가 열리고 있다. 코로나 19로 국소수 성직자만 참석해 내부가 텅 비어 있다.

바티칸 성목요일 미사도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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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AP/뉴시스]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9일(현지시간) 극소수의 성직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을 앞둔 성목요일 미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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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걀 농장 "달걀 판매도 드라이브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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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노=AP/뉴시스]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치노의 빌리 달걀 농장에서 이곳 관계자가 차량 탑승 판매로 달걀을 팔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 곡선이 누그러지고는 있지만 부활절 일요일과 따뜻해지는 날씨에도 주민들이 유혹을 참고 집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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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개도국 코로나19 대응 지원에 3천억여원 추가 지원
▷ 코로나19 지원 누적액 1조1258억원 달해 "WHO 지원 재검토" 밝힌 미국과 대조적 코로나19 지원 누적액 1조1258억원 달해 "WHO 지원 재검토" 밝힌 미국과 대조적 ,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영국은 개발도상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돕기 위해 2억 파운드(약 3026억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BBC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이러한 지원금으로 난민수용소들에 손 소독 시설 증설 등에 더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앤-마리 트레블리안 영국 국제개발부 장관은 이 같은 해외의 취약한 건강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영국에 코로나19 감염의 "두 번째 물결"이 닥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버킹엄궁이 공개한 사진에 엘리자베스 2세(93) 영국 여왕이 25일(현지시간) 윈저궁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 이번 기부로 영국의 전 세계에 대한 코로나19 지원액은 7억4400만 파운드(약 1조1258억원)에 달하게 됐다.이 같은 영국의 지원금은 난민수용소들에 새로운 손 씻기 시설과 격리 및 치료 센터를 설치하고 무력충돌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깨끗한 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국제개발부는 밝혔다.또 오랜 내전으로 전체 의료 시설의 절반 정도가 파괴된 예멘에 대한 추가 지원도 이뤄질 것이다.유엔은 빈곤국가들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결국 코로나19의 두 번째 물결이 전 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부유한 국가들에게 경고했었다.


7일(현지시간) 런던 동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여성들이 영국 예술가 마크 티치너의 작품이 실린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곡선이 평평해지기 시작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도 봉쇄령 조기 철회는 없다고 밝혔다.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5242명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며칠째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누적 사망자는 6159명으로 하루 만에 786명 늘었다.

○··· 2억 파운드의 지원금 중 1억3000만 파운드는 유엔 기구들에 전달되는데 여기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6600만 파운드도 포함된다.5000만 파운드는 무력 충돌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 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적십자사를 돕는데 사용되며, 2000만 파운드는 영국 자선단체를 포함한 비정부기구를 돕는데 사용된다.영국은 이미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돕기 위해 전염병대비태세혁신협회 (CEPI)에 2억5000만 파운드를 지원한 바 있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WHO가 미국의 자금을 지원받으면서도 '중국 중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WHO에 대한 자금 지원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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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19 사망 2만283명으로 최초 2만명 돌파
▷ 1만9468명 이탈리아 제치고 세계 최대 피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사망자 수가 11일(현지시간) 2만283명을 기록하면서 1만9468명의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많은 사망자를 낸 나라가 됐다.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와이코프 병원 의료진이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병원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하루 사이 뉴욕주 사망자가 731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5489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는 하루 증가 폭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 미국은 총 감염자 수도 52만2286명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도시들에서 사망자들이 급증하면서, 뉴욕 지역이 여전히 최대 피해 지역이긴 하지만 중서부 지역이 미국 내 새로운 코로나19 피해 지역이 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인디애나주의 한 요양원에서는 2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으며, 아이오와주 요양원에서도 14명이 숨졌다. 시카고의 쿡 카운티는 2000명 이상의 시신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영안실을 설립했다.

쿡 카운티의 한 교도소에서는 약 300명의 수감자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2명이 사망했다. 지난 7일 프라이머리를 치른 위스콘신주 보건 당국자들은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유럽에서는 많은 나라들이 도로를 폐쇄하는 한편 드론과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순찰을 강화하며 벌금 부과 위협을 통해 부활절 주말 동안 사람들의 여행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부활절 휴일 동안 유럽에 청명한 날씨가 예고돼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등 규제 준수가 얼마나 지켜질지 도전받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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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감염자 51% 완치"…전세계 22%, 미국 5%
▷ 이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국제전시장을 2000개 병상 규모의 임시 병원으로 개조했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57명 늘어난 2234명, 누적 확진자는 2389명이 증가해 2만9406명으로 집계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의 반 이상이 완치 회복되었다고 10일 보건 당국이 밝혔다.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6만8192명에 달한 가운데 이 중 3만5465명이 병이 나았다고 보건부의 키이누시 자한푸르 대변인이 말했다.이란 보건 당국 발표에 대해 국제사회가 의구심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란의 코로나 19 완치율이 51.4%를 기록한 것이다. <△ 사진:> 26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임시병원에서 이란군 병사들이 침대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

○··· 이는 8만1900명이 감염된 중국 당국이 이날 발표한 완치율 95%는 물론 1만450명 누적확진자를 가진 한국의 68.1% 완치율에는 못 미친다.그러나 미 존스홉킨스대 CSSE센터 집계로 이날 오후9시 현재 161만7200명의 전세계 누적확진자 중 완치된 감염자는 36만4700명으로 완치율이 22.5%에 그친다. 서구에서는 독일이 44.3%로 가장 높다.특히 이란과 사이가 매우 안 좋은 미국의 현재 완치율은 단 5.6%밖에 안 된다. 46만6300명이 감염돼 이 중 2만6500명만 나은 것이다.이는 미국의 치료 능력이 특별히 뒤진다는 의미가 아니다. 감염자가 단기간에 워낙 폭발적으로 발생했고 상당한 시일이 요구되는 치료가 종료된 감염자가 적다는 의미가 더 크다.

양국의 치명률을 대비하면 이 점이 잘 드러난다. 미국은 현재 누적사망자가 1만6700명으로 세계 두 번째지만 총확진자 대비 총사망자의 치명률은 3.58%이다.반면 이란은 6.2%로 미국보다 상당히 높다. 그러나 최다 사망국 이탈리아의 12,7%의 절반에 그친다. 이란은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와 함께 2000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안정화 양상이 한층 뚜렷해졌다.반면 미국은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아주 조금 감소하는 데 그쳤다. 또 이 감소세는 일시적일 수도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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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계규의 화백의 이 사람] 코로나 대응도, 책임 인정도 ‘지각’… 日 최장수 총리의 민낯
▷ “늦어도 너무 늦었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도쿄도를 포함한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한 뒤 쏟아진 평가다.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 결과 ‘때늦은 결정’이란 응답이 무려 70%에 달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쿄만 해도 긴급사태 선포 당일 80명으로 하루 최고치였던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만에 2배 이상(181명)으로 폭증하면서 ‘제2의 뉴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비상사태 선포는 시기와 과정 모두 지지부진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비상사태 선포를) 2월부터 제안했지만 아베 총리는 ‘뒷북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하루 전인 6일 ‘선포 방침’을 미리 언급한 것을 두고 ‘도쿄 탈출’ 시간을 벌어줬다는 다는 지적도 많다. 아베 총리는 9일에서야 언론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귀향 자제를 호소했다.

○··· 아베 정부가 도쿄올림픽과 경제 여파만 신경 쓰다가 방역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한탄이 적지 않다. 아베 총리는 최근 “(진단 규모를) 하루 2만건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3,000건 미만이다. 후생노동성 장관 출신의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전 도쿄도지사는 10일 “(정부) 움직임이 둔했다”며 “실제 감염자는 공식 발표의 10배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거센 비판에도 “내가 책임진다고 해결될 게 아니다”(7일)고 선을 그었던 아베 총리는 이날 “정치적 판단의 책임은 내게 있다”며 꼬리를 내렸다. 하지만 싸늘해진 민심을 달래기는 어려워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아베 총리는 당내 도전조차 없는 ‘최장수 총리’지만 권력의 정점에 선 사람보다는 코로나 사태의 포로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최나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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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신규감염 99명·역유입 97명...추가 사망 없어
▷ 무증상 환자 63명 증가...총 1086명 격리관찰러시아에서 귀국하는 중국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자 중러 국경도시인 헤이룽장성 쑤이펀허(綏芬河)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99명이 걸렸으며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 사진:> 9일 중국 중앙(CC) TV 방송을 캡쳐한사진으로, 쑤이펀허시의 한 주거지역에서 관계자들이 주민 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모습

○···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신규 확진자가 99명이 생겨 누계로 8만2052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추가 환자 가운데 헤이룽장성에서 현지 감염한 2명을 제외한 97명이 해외 입국자이다. 이중 중국인 51명이 지난 10일 같은 항공편으로 러시아에서 도착한 환자이다. 또한 21명은 러시아에서 헤이룽장성에 육로 귀국한 중국인이다.

역유입 확진자는 총 1280명으로 늘어났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면 치료를 받는 역유입 환자는 중증 36명을 포함해 481명이다. 아직 숨진 환자는 없다.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국외 유입 12명을 비롯해 63명 증가했으며 현재 1086명(유입 332명)이 격리 관찰 중이다.신규 사망자는 지난 10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2명 나온 이후 없어 총 사망자는 3335명 그대로이다. 이중 우한 2574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32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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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비극, 코로나19 사망자 집단 매장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진앙인 뉴욕주에서 누적확진자가 16만명에 근접하고, 7천 명이 목숨을 잃어 9·11 테러보다 훨씬 더 많은 인명 피해를 남기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율이 둔화하고 있어 희망을 걸고 있으나 최근 며칠 사이 하루 사망자 수는 연일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 사진:> 미국 뉴욕의 브롱스 자치구의 하트섬에서 9일 방호복을 입은 일꾼들이 매장 작업을 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 영안실과 묘지 부족 및 장례를 치르기도 어려워 냉동 트럭까지 동원하고 있는 뉴욕주는 19세기부터 무연고 시신을 매장한 공동묘지로 사용되던 브롱스 앞바다에 있는 하트 섬을 코로나19 사망자 임시 매장지로 활용해 전쟁 중에나 볼 수 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의 브롱스 자치구의 하트섬에서 9일 방호복을 입은 일꾼들이 매장 작업을 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 9일 하트섬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불도저를 이용해 2m 깊이로 땅을 파고 관을 층층이 쌓아 집단매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외신에 포착되었다.빌 더블라디오 뉴욕시장은 이번 주 초 브리핑을 통해 오랫동안 뉴욕시의 공동묘지 부지로 사용되는 하트섬을 임시 매장지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으며, 이곳에는 이미 무연고자 등 100만 구 이상이 묻혀있다. 정리=박주영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9일 뉴욕의 하트섬에서 방호복을 입은 일꾼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매장 작업을 하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뉴욕의 브롱스 자치구의 하트섬에서 9일 방호복을 입은 일꾼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매장 작업을 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뉴욕의 하트섬에서 9일 방호복을 입은 일꾼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매장 작업을 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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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 발령 후 첫 주말 맞은 日 한산… 도쿄 확진자 1900명 육박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사태가 선포된 뒤 첫 주말인 11일 수도 도쿄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가 19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인파가 많은 일본 각지 주요 거리들은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보도도 잇따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교도통신은 이날 도쿄지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0명을 넘는다고 전했다. 이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신규 확진자 수가 많았던 전날(10일)의 189명을 넘는 수치다. 전날까지 도쿄의 확진자 수는 1,705명으로 이날 확진자 수까지 포함하면 1,900명에 육박하게 됐다.<△ 사진:>긴급사태가 발령된 일본 도쿄도 공무원들이 10일 유흥업소가 밀집한 신주쿠구 가부키초 거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 NHK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평소 인파가 많은 일본 각지의 주요 거리들은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평소 주말이면 수많은 젊은이로 붐비던 도쿄 하라주쿠(原宿)의 다케시타 거리에선 이날 의류 매장과 잡화점 등 많은 상점이 문을 닫았고, 행인들이 드문드문 눈에 띌 정도로 한산했다. 한 음식점은 가게 문을 열고 1시간이 지났지만 손님이 없었다며 예약이 들어오지 않으면 오후 6시쯤 영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념품 매장을 운영하는 70대 남성은 “외국인 관광객이 오지 않아 긴급사태 선포 전부터 이미 많은 상점이 쉬고 있었다”면서 망하는 가게들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 봤다. 긴자(銀座)와 시부야(澁谷) 등 번화가로 명성을 떨치던 다른 주요 거리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역시 긴급사태 선포 지역인 오사카(大阪)에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도톤보리(道頓堀) 주변도 많은 점포가 임시휴업에 들어가고 행인들은 확 줄어든 모습이었다. 한 60대 남성은 “가게가 닫히고 왕래하는 사람도 현저히 줄어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중략)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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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식량 배급소, 발 디딜 틈 없이 줄 선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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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로비=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빈민가 키베라의 한 구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이동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식량을 배급하는 가운데 여성들이 정문 앞에 발 디딜 틈 없이 줄 서 있다. 경찰은 정문을 부술 정도로 한꺼번에 몰려든 주민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으며 인파에 깔린 여러 사람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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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식량 배급소, 인파 몰려 여러 명 깔려
▷ 식량을 배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필사적으로 몰려들면서 깔린 여성들이 땅바닥에 쓰러져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나이로비=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빈민가 키베라의 한 구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이동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식량을 배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필사적으로 몰려들면서 여러 명이 바닥에 깔려 있다. 경찰은 정문을 부술 정도로 한꺼번에 몰려든 주민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으며 인파에 깔린 여러 사람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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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남기고 투신한 ‘박사방 유료회원’, 한강서 숨진 채 발견
▷ ‘텔레그램 박사방’ 피해자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기고 한강에 투신했던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0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58분쯤 청담대교 북단 수면에서 해당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사진:>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고영권기자

○··· .앞서 지난달 27일 박사방 가입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 A씨가 한강 영동대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투신 현장에 있던 A씨의 가방에서는 “박사방에 돈을 넣었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 피해자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신원 확인을 마쳤으며 투신 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박사방 유료회원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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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아 20대 남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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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7시40분께 전북 정읍시 금붕동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체어맨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 전북 정읍경찰서.

○··· 이 사고로 운전자 A(20)씨와 동승자 B(20·여)씨가 숨졌다.경찰은 목격자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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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순환고속도로 터널서 승용차 불…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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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11시 59분께 인천 송현동에서 남청라 방향 제2순환고속도로 지하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인천소방재난본부 제공

○··· 이 불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졌으며 터널 진입이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도 빚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지 1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경찰 관계자는 "인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차량 사고로 인한 화재인지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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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 지인에게 뿌리겠다" 수천만원 뜯어낸 중국인 실형
▷ 법원 "협박 죄질 불량" 징역 2년6개월'조건 만남' 빌미로 3000만원 뜯어내기도 속칭 '몸캥 피싱'과 '조건 만남'을 빌미로 수천만원을 뜯어낸 20대 중국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 판사는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매우 크고, 피고인의 행위로 인해 보이스피싱 범죄의 경제적 이익이 현실화됐다"며 "특히, 몸캠 피싱은 피해자의 성적 수치심을 협박 수단으로 사용하는 범행으로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 중국 보이스피싱 인출책 및 전달책인 A씨는 유인책 B씨와 함께 지난해 10월9일 채팅 어플에 접속한 C(51)씨에게 속칭 '몸캠'을 제안, 그에게 받은 음란행위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총 2000만원을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같은 해 5월12일 동일 수법으로 D(22)씨에게 3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있다.A씨 등은 채팅 어플에 접속한 피해자들에게 여성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음란행위를 하도록 유도한 뒤 "영상통화가 잘 되지 않으니 보내주는 파일을 설치하라"며 악성 프로그램 파일을 보내 휴대전화에 저장된 지인들의 연락처를 빼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14일 채팅 어플에 접속한 E(26)씨에게 조건 만남을 빌미로 13차례에 걸쳐 300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채기도 했다.A씨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현금 인출액의 2~5%를 수수료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재판 과정에서 "현금 인출과 전달에만 관여했을 뿐 악성 프로그램 유포와 공갈, 사기를 공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김 판사는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이 보이스피싱의 일환인 몸캠 피싱 내지 조건만남 등의 방법으로 전개되리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다"며 범행 전체에 대한 미필적 고의를 인정했다.A씨와 검찰은 이 판결에 불복해 쌍방 항소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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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세월호 특수단,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조사 방해, 유족 사찰 관련
▷ 박근혜정부, 조직적 조사 방해 혐의/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이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조사 방해 의혹과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유가족 사찰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월호 특수단은 특조위 조사 방해, 기무사의 유가족 사찰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서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지정 기록물의 경우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 의결이 이뤄지거나, 관할 고등법원장이 발부한 영장이 있으면 열람 등이 허용된다. <△ 사진:>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해경과 해군이 실종자 구조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 이번 압수수색은 서울고등법원장의 허가로 지난 7일부터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특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의 ‘세월호 1기 특조위 활동 방해’ 사건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은 1기 특조위 활동 종료일을 ‘2016년 6월30일’로 못박으며 특조위 사무실을 폐쇄하고 예산 편성을 거부한 박근혜 정부의 조사 방해가 세월호 특별법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특별법에서는 폭행·협박·위계에 의한 특조위 직무 집행 방해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돼있다.검찰은 옛 기무사가 박근혜 청와대의 지시로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관련 내용이 대통령기록물에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단독] 기무사, 세월호 유족 인터넷쇼핑 내역까지 사찰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탄핵 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의 위수령과 계엄 검토 문건 작성 등을 수사할 독립수사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한 지난해 7월10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군기무사령부 입구의 모습. 연합뉴스

○···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조사 결과와 김대열 전 기무사 참모장의 공소장 등에 따르면, 당시 기무사는 세월호 유가족의 통장사본, 인터넷 물품 구매내용 등을 불법으로 수집했고,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2014년 4월∼9월 사이에 35차례에 걸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보고됐다 사참위는 청와대 보고가 지속해서 이뤄진 점,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에 사찰 정보가 활용된 정황 등에 비춰 기무사의 유가족 사찰에 청와대의 직접 지시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해왔다.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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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등 연예인 8명 휴대전화 해킹·협박범 검거
▷ 지난달 검거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경찰 “주범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추정…국제 공조 수사중” 영화배우 주진모씨 등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계정을 해킹한 뒤 입수한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5명으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등의 혐의로 박아무개(40)씨와 김아무개(30)씨를 붙잡아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영화배우 주진모씨. 한겨레 자료 사진

○···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2~3개월 동안 주씨 등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입수한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뒤 5명에게서 모두 6억1천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는다. 나머지 피해자 3명은 돈을 보내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범행을 지시하고 공모한 중국 국적의 ‘주범’ 여러 명이 현재 중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중국 수사당국에 공조수사 요청을 했다. 경찰은 검거한 이들에게서 확보한 휴대전화를 분석한 내용과 진술을 토대로 중국에 머무는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중국에 거주하는 주범 일당의 지시를 받고 ‘몸캠 피싱’ 피해자로부터 받은 돈을 외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는 문아무개(39)씨와 김아무개(34)씨도 함께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 몸캠 피싱은 카카오톡 영상 통화 등을 통해 피해자의 특정한 행위를 녹화한 뒤 이를 지인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 등을 요구하는 범죄다. (중략)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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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진 보유’ 자수한 20대, 17일 만에 숨진 채 발견
▷ 이른바 ‘n번방’에서 공유된 성 착취물 사진을 갖고 있다며 경찰에 자수하기 전 음독을 시도했던 20대 남성이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A(28)씨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가족이 발견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망한 A씨 주변에는 그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전남 여수경찰서를 찾아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티이미지뱅크

○··· 당시 A씨는 “박사방 운영자(조주빈)가 검거되면서 n번방 사건 관련 음란물 소지자 처벌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불안했다”고 자수 동기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A씨의 휴대폰에서는 아동 음란물 등 340여장의 사진이 발견됐는데, A씨는 텔레그램에서 n번방 참여자로 추정되는 이용자와 대화를 나누다 해당 사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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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친일이 아니라 독립운동이 우리 역사의 주류”
▷ 11일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참석 “임시정부 독립운동은 자유평등, 화합과 통합, 인류애 유산”/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광복이 우리의 힘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우리는 2021년 완공될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에 영원히 새길 것”이라며 “친일이 아니라 독립운동이 우리 역사의 주류였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열린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및 기념관 기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2017년 12월,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중경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고, 독립운동가들의 혼과 숨결이 서려 있는 그곳에서 ‘임시정부 기념관을 짓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은 오늘 그 기념과 함께 드디어 기공식을 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했다.

○···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11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수립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사를 설명하면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의 가장 큰 이유로 “임시정부의 정신을 오늘의 역사로 우리 곁에 두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은 단지 ‘반일’에 머물지 않았다”면서 “‘자주독립’과 함께 인간의 존엄을 본질로 하는 ‘자유평등’, 성별, 빈부, 지역, 계층, 이념을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 인류의 문화와 평화에 공헌하는 ‘인류애’라는 위대한 정신을 유산으로 남겨주었다”고 말했다.


◇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군과 경찰의 뿌리도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함께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광복회가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깃대에 ‘임시의정원 태극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광복회 제공ㆍ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우리는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국민의 군대’의 뿌리 역시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에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될 것”이며 “‘민주ㆍ인권ㆍ민생’ 경찰의 뿌리가 임시정부에서 시작되었음을 자긍심으로 삼게 될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또한 올해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 개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개 지방보훈병원에 재활센터를 확충하는 계획 등을 소개하며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일상에서 자부심을 느끼도록 국가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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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우리의 치료제ㆍ백신으로 인류생명 구하길…우리 경제에도 희망"
▷ 게이츠 이사장은 그 동안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는 한편, 재단을 통해 백신 개발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게이츠 이사장은 코로나19 대응 모델로 한국을 여러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3일 ‘더데일리쇼’ 인터뷰에서 “미국이 어떤 나라를 본보기로 삼아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가장 먼저 한국을 꼽았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빌 게이츠 빌앤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조치, 동선 추적 등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늦추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검사 결과가 빨리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은 검사 결과가 24시간 이내로 나온다”고 말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크리스 앤더슨 테드(TED) 수장과 라이브 형식으로 나눈 인터뷰에서도 한국의 대응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당시 게이츠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검사와 그에 따른 격리가 함께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이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구석에 쌓아둔 시신을 무시하고 평소처럼 ‘식당에 가라, 새집을 사라’ 등 말을 하는 건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한국처럼 대량의 검사를 수행하고 감염자는 격리시키는 게 최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게이츠 이사장이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며 그가 2015년 팬데믹을 경고한 테드 강연도 재차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게이츠 이사장은 “앞으로 몇 십 년 동안 만약 무엇인가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인다면, 그것은 아마도 전쟁이 아니라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일 것”이라며 전염병 예방에 대한 투자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경고했었다.

“빌 게이츠가 왜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를?” 팬데믹 경고해 온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왜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를?” 팬데믹 경고해 온 억만장자 빌 게이츠, 바이러스 위험성 경고ㆍ질병 예방에 수조원 기부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해 통화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 사진:>재택근무' 손 팻말 든 게이츠 이사장. 트위터 캡처

○···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게이츠 이사장과 25분 동안 통화를 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통화는 게이츠 이사장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게이츠 이사장은 통화에서 “한국과 협력해서 백신뿐 아니라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15년 테드(TED) 게이츠 이사장은 부인 멀린다 게이츠와 1994년 빌앤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하고 에이즈, 말라리아, 독감 등 질병 예방과 퇴치에 앞장서왔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재단은 1995년 1월부터 2017년말까지 455억 달러(약 54조원)를 기부했다.<△ 사진:> 강연에서 팬데믹 경고한 게이츠 이사장. 유튜브 캡처

○··· 또 이들 부부는 2017년 전염병 백신을 개발하고 비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계 각지의 자선단체들과 손잡고 ‘전염병 대비 혁신 연합’(CEPI)을 출범시키기도 했다.게이츠 이사장이 이날 문 대통령과 통화에서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협력 강화를 언급한 만큼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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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ㆍ빌 게이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협력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과 통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통화는 게이츠 이사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5분간이어진 빌 게이츠 이사장과의 통화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나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백신 개발 및 보급 등의 분야에서 재단측과의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코로나 완치자의 혈장을 비롯해 많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치료제 개발 보급을 위해서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게이츠 이사장은 이에 “대통령과 통화하기 전 한국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진행을 찾아봤다”면서 “한국과 협력해서 백신뿐 아니라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그러면서 한국 정부와 게이츠재단이 공동출자하고 있는 ‘라이트펀드’와 관련 “올해 두배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인 라이트 펀드는 500억원 규모로 우리 정부와 게이츠 재단이 각각 250억원, 125억원을 기여했다.

또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를 언급하며 “IVI에는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코로나19 사태에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IVI는 백신연구개발 및 보급활동을 위한 재원 대부분을 우리 정부와 게이츠 재단이 대고 있다.아울러 “한국이 개도국에 진단키트를 지원해주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사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여러 나라에 진단키트를 지원해주는 사실 자체가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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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봉쇄없는 한국 방역 관심 높아…의약품 등 협력 요청”
▷ 기재부, 9일 밤 프랑스와 화상세미나 / 프랑스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대응을 높게 평가하며 의약품 수입 협조를 요청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0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기재부는 "전날 열린 코로나19 대응 한-불 화상세미나에서 프랑스 측이 한국의 3T+P 대응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의약품 수입 등에서 한국 정부의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31일 밤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열린 ‘제2차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의 요청으로 전날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KIC)에서 열린 이 화상세미나에는 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프랑스 현지정치인·관료·언론·기업인 등 400여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참여했다.기재부는 "한국이 셧다운(봉쇄) 없이 어떻게 코로나19 방역을 했는지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며 "미리 한국 정책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가지고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허장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세미나에서 한국형 '3T+P' 대응 모델을 소개하고 자가격리·진단 애플리케이션,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휴대전화 위치정보 분석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스템을 설명했다. 3T+P란 진단(Testing), 역학조사(Tracing), 치료(Treating), 시민참여(Participation)를 의미한다.그는 또 경제 분야와 관련한 한국의 총력 지원 정책 패키지도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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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 자가격리 당부에도…2주간 가족 31명·지인 23명 등 확진
▷ 최근 2주 이내 해외유입 관련 확진 66명…7.1% "자가격리자와 접촉 최대한 전파막아야"최근 2주간 해외 입국 확진자와 접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과 지인 등이 총 66명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최근 2주 이내 해외유입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6명이다.이는 최근 2주간의 전파경로 중 7.1%에 해당하는 수치다.이 중 가족이 31명(47.0%)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이 밖에 친구 및 지인 23명(34.8%), 업무 관련자 8명(12.1%), 기타 4명(6.1%)이다.△ 사진:> 강남구 직원들이 5일 서울 강남구 관내에서 입국예정자 가족에게 격리물품을 전달하고 입국예정자와 가족이 지켜야할 생활수칙을 사전 안내하고 있다. 전달물품은 생활준수사항 안내문를 비롯해 체온계, 손소독제, 폐기물봉투, 소독제, 입국자용 마스크 14매와 가족용 마스크 10매(총 24매) 등이다. (사진=강남구청 제공)

○··· 방역당국은 가족 간 전염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대상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해외 유입자들의 자가격리 지침 준수를 당부한다"며 "자가격리 중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 물품을 별도로 사용하고,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자가격리 대상자의 동거 가족들도 자가격리 대상자와 생활용품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며 "손이 많이 닿는 곳의 표면은 자주 소독제로 닦으며 최대한 자가격리 대상자와의 접촉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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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입 해외입국자 2484명 중 19명 '확진'
▷ 12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시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해외 입국자 2484명 중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로부터 통보(3월 22일 이후)받은 대구 유입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29명이 증가한 2484명이고, 이 가운데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2254명이라고 밝혔다. 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 진단검사를 실시한 인원 중 1840명이 음성 판정, 19명(공항검역 9명, 보건소 선별진료소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95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나머지 230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항검역 9명은 인천공항 확진자로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10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됐다.(중략)

특히 대구로 유입되는 해외 입국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대구시민들의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해외입국자 2484명을 국적별로 분류해보면 한국이 1611명으로 64.8%, 베트남이 697명으로 20.1%, 미국이 33명으로 1.3%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확진자 19명은 연령대별로 10대가 4명, 20대가 13명, 30대와 50대가 각 1명으로 20대가 6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유럽이 9명, 미주가 8명, 아시아 등 기타가 2명이다.대구시는 정부 기준보다 강화된 격리해제 기준을 적용해 해외 입국자로부터의 지역사회 확산을 철저히 방지하고 있다.(중략)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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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602명…해외접촉 229명·만민교회 41명
▷ 전날보다 5명 증가…해외입국 관련 2명 늘어 해외 확진자 비중 38%…강남구 59명으로 최대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602명으로 늘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해외입국 관련 확진자는 229명을 기록했고 구로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사전투표날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를 통해 12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명 증가한 602명이라고 밝혔다.전날 강남구에서 2명이 추가됐고 은평구와 관악구 등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지역 확진자 602명 중 398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202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중략)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2명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에서 9만2016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8만683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5178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1만5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2930명은 격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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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총장 “한국육군 코로나19 대응, 전세계 미군 공유”
▷ 한미 육군총장 전화 통화/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10일 제임스 맥콘빌 미국 육군총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고 육군이 밝혔다.이번 통화는 맥콘빌 총장이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육군의 대응 조치와 관련한 정보 공유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미 육군총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은 물론, 군사 당국이 긴밀히 공조해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 총장은 “감염 차단에 주효했던 육군의 조치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진단 검사로 확진자 조기 분리와 개인 위생관리 생활화 등이었다”고 말했다. <△ 사진:> 서욱 육군총장은 맥콘빌 미 육군총장과 한국 육군의 코로나19 대응 조치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다. 사진 육군제공

○··· 이에 맥콘빌 총장은 “한국 육군의 대응 조치는 주한미군을 통해 인지하고 있고, 이러한 교훈은 전 세계 미군과 공유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의 기준이 모든 미군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양국 총장은 코로나19와 같은 비군사적 안보위협에서 육군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군사 당국이 지속해서 현안을 공조하기로 했다고 육군은 전했다.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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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현장예배 우려…박양우 장관, 영상예배' 요청
▷ 부활절 주일인 12일에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또 다시 교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예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의 중형 교회인 연신교회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부활절인 1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연신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을 점검하고 이순창 담임목사를 만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연신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예배를 진행하고 있는 교회다. 박 장관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일요일마다 연이어 교회를 방문하고 있다. 일요일 교회를 방문한 것은 서울 중구 영락교회,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러나 최근 개신교 교단 일부에서 현장예배 복귀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날 부활절을 맞은 가운데 곳곳에서 현장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사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부활절인 1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연신교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을 점검하고 이순창 담임목사를 만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박 장관은 "부활절을 축하하며 그동안 한국교회는 부활에 대한 소망을 굳게 붙잡고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빛과 생명을 나누어 왔다"며 "이번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해 많은 교회들이 온라인 영상예배와 가정예배로 대체하고 나아가 기부와 모금운동, 임대료 지원 등 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연장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계속 협조해달라"며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비접촉 종교활동 지원 등 모든 자원과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맞서고 있다. 한국교회의 기도와 성원으로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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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자동차극장예배 진행하는 서울대치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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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치순복음교회가 12일 오전 서울 잠실자동차극장에서 부활절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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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자동차 예배' 성황…"거리두며 다같이, 만족"
▷ 드라이브인 워십 등 진행…차 내서 예배 참여 물리적 거리 유지…접촉 없이 설교 듣고 호응 대체로 긍정적…"거리두기 지키며 예배 좋아" 자동차 예배는 차 내에서 현장 설교를 보고, 내용은 무선기기를 통해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종교행사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교회 예배 신풍경처럼 번지고 있는 행사 방식이기도 하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날 온누리교회는 오전 9시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 주차장에서 부활주일예배를 자동차 예배인 '드라이브인 워십'으로 진행했다.온누리교회는 이날 처음 자동차 예배를 진행했다고 한다. 행사는 오전 9시, 오전 11시30분, 오후 1시50분, 오후 4시, 오후 6시 5부에 걸쳐 예정됐다. 1~3부는 230대 신청 마감됐으며, 4~5부는 이보다 적게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 주차장에서 온누리교회가 자동차 예배 방식으로 진행한 부활절 행사장 모습.

○··· 이날 1부 예배 참석 차량들은 행사 시작을 한 시간 앞둔 8시께부터 주차장을 채웠다. 주차는 차량 한 대가 들어갈 거리만큼 이격해 이뤄졌다.주차장에 도착한 신자들은 신기한 듯 행사장 사진을 찍었고, 이내 차내에서 예배 시작을 기다렸다. 안내 등을 맡은 진행요원들도 서로 주의하면서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 예배는 차 내에서 라디오를 통해 설교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반이 야외 설교를 차내에서 듣는 식으로 이뤄져 신자 사이에 특별한 접촉은 없었다. 서울대치순복음교회가 12일 오전 서울 잠실자동차극장에서 부활절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신자들은 차 내에서 찬송가를 함께 부르거나 차량 밖으로 손을 내밀어 호응했다.

○··· 눈을 감고 기도를 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박수 대신 경적을 울리는 경우도 있었다.예배에 참여한 한 60대 신자는 "자동차 예배는 처음인데 만족스럽다"고 했으며, 다른 여성 신자는 "부활절에 거리두기도 지키면서 이렇게 다 같이 예배할 수 있으니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행사 진행 관계상 차량 시동은 꺼야 했던 까닭에 차 안에서 유튜브를 켜고 행사를 지켜봤다는 신자도 있었다.현장 예배에 참여한 한 장년 신자는 "라디오로 듣다가 시동을 꺼야 한다고 해서 유튜브로 예배에 참여했다"




◇ "현장과 음성, 영상의 시차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원활했다"고 전했다. 서울대치순복음교회가 12일 오전 서울 잠실자동차극장에서 부활절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 이날 온누리교회 1부 예배에는 차량 200여대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예배 후 차량은 행사장을 순차적으로 빠져나갔고, 별다른 혼선은 없었다.자동차 예배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신풍경이다. 서울 중랑구 서울씨티교회가 가장 먼저 시작한 이후 이날 온누리교회 등 23곳이 자동차 예배 방식을 채택했다고 한다.자동차 예배는 당분간 주요 교회의 선호 예배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온누리교회 등은 길게는 10주 수준의 자동차 예배 진행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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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유세 경청하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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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12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일대에서 거점유세를 하자 어린이가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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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바라보는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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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닷새 앞둔 12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해경 경비함정을 타고 사고 해역으로 향하던 중 전남 목포시 신항만에 직립거치된 세월호 선체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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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6주기, 사고해역 찾은 희생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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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닷새 앞둔 12일 오전 희생자 가족들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을 찾아 선상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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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았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 사고 해역 찾아 헌화
▷ 해경 경비함 승선, 35분 간 참사 해역 둘러보며 영령 기려 희생자 가족 43명 등 묵념 뒤 국화 던지며 애도·기억 다짐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방문 예정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엿새 앞둔 12일 희생자 가족들이 사고 해역을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진상규명 의지를 다시 새겼다.4·16 재단 희생자 가족 43명과 추모 시민 41명이 이날 오전 전남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을 찾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가족들은 목포해경이 지원한 3000t급 3015경비함에 승선, 3시간여 만에 88.5㎞(55마일) 떨어진 해역에 도착했다. 사고 해역에는 세월호가 가라앉은 위치를 알려주는 '노란부표'가 떠 있었다.바다를 향해 헬기 이·착륙 갑판 양쪽에 선 가족들은 말없이 바다를 바라보다, <△ 사진:>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닷새 앞둔 12일 오전 희생자 가족들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 함정에서 울려 퍼진 추모 기적 소리에 맞춰 일제히 묵념했다.희생자 가족들은 하얀 국화를 바다로 던지며 오열했다. 하염없이 사고 지점을 바라보며 쉽사리 국화를 놓지 못하기도 했다.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옷소매·손수건으로 연신 닦아내며 슬픔을 삼켰다. 국화를 던진 일부 희생자 가족들은 목놓아 아들·딸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추모 행사에 동행한 일반 시민들도 울먹이는 가족들의 옆에 서서 등을 토닥이거나 끌어안으며 슬픔을 나눴다.

단원고 2학년 8반 이재욱 학생의 어머니 홍영미씨는 "올 때마다 바다가 무심하다고 느껴진다. 부모로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도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한 가족은 "4월16일 그날을 잊지 않고 희생자들을 기리고 생각하는 시간이다. 사고 해역을 올 때마다 마음이 먹먹하다"며 "차가운 바다에서 고통 받았을 아이들을 잊지않고 남겨진 가족들의 몫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족들은 노란부표를 향해 국화를 던지며 '엄마가 꼭 잊지않겠단 약속지킬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얼마나 추웠겠니' 등을 외쳤다.


◇ 가족들은 참사 6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반드시 인양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이재욱 학생 어머니 홍씨는 "잊어버리고 싶은 날이지만 역사는 기록되고 세상에 알려야 한다"며 "현 정부가 임기를 마치기 전에 반드시 진상규명이 돼야 한다. <△ 사진:>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닷새 앞둔 12일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목포해경 3015호 경비함에 탑승, 사고 해역으로 향하고 있다.

○··· 책임자를 밝혀내고 합당한 처벌을 해야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단원고 2학년 7반 동수 아버지 정성욱씨는 "올 때마다 착잡함을 떨칠 수 없다. 2014년 그날 느꼈던 감정이 오롯이 남아있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검찰이 특별수사단까지 꾸렸지만, 크게 진전된 것은 없다. 진상규명에 협력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와 선체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아는 단체·기관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이어 "가족들은 여전히 아이들이 어떻게 그런 일을 겪었고, 왜 제때 구조되지 못했는지 궁금증을 풀지 못했다"며 "진상규명 없이는 책임자 처벌도, 안전사회 건설을 향해 한 발도 내딛을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 헌화를 마친 경비함은 노란 부표를 중심으로 사고 해역을 한 바퀴 크게 돌았다. 가족들은 한 시도 노란 부표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사진:>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닷새 앞둔 12일 오전 희생자 가족들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을 찾아 헌화한 뒤 침몰 지점인 '노란 부표'를 바라보고 있다.

○··· 6주기 선상 추모 행사를 지원한 목포해경 관계자도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가슴깊이 위로한다.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가족들은 경비함정을 타고 목포로 되돌아와 대형버스를 이용해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을 방문한다.세월호 선체 외부를 둘러본 가족들은 이날 오후 늦게 경기 안산 등 자택으로 향한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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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 대한민국 임정기념관 기공식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방명록 작성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열린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및 기념관 기공식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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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정기념관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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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기공식 열려/ 태극기 게양하는 광복군 후손.[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첫 삽을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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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백년 희망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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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열린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및 기념관 기공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봉의 버튼을 눌러 기공선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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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의 초상 그래피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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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욱 그래피티 작가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 독립운동가의 길 담벼락에서 자신이 7년 전에 그린 독립운동가들의 초상 그림을 보완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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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누적 환자 1만512명
▷ 12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32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51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32명 늘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53명) 하루를 제외하면, 이번 주 들어 내내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25명 더 늘어 7368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96명 줄어 2930명이다.<△ 사진:> 5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이 확진자 병동으로 들어가며 동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신규 확진자는 국내 입국자 검역 과정(18명)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이날까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모두 37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4명), 서울(3명) 등 수도권과 경북(3명), 대구(2명)에서 주로 확진자가 나왔다. 그밖에 인천(1명), 충남(1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국외유입은 24명으로, 지역발생(8명)보다 많은 것으로 잠정집계됐다.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214명이다.박준용 기자
  ※코로나19현황 2020-04-11 00시 기준/자료:질병관리본부
확진: 10,480 명 사망: 211 명 확진환자 격리해제: 7,243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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