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황금심-오동동 야곡(195?)

해피y 2017. 5. 20. 14:37

 
오동동 야곡/황금심(195?) 야인초 작사 / 한복남 작곡
 
이술을 들으시고 나도 한잔 주세요 밤늦은 오동동에 피고 지는 오동도 물결에 떠다니는 부평초라 합니다 오동동 오동동도 이름을 묻지 마세요 한 곡조 부르리까 춤을 한번 추리까 울다가 오동동에 웃고 보는 오동도 거문고 열 두 줄에 얽혀 맺은 내 청춘 오동동 오동동도 나이를 묻지 마세요 주사도 선생님도 떠나버린 빈방에 장구도 오동동에 잠이 들은 오동도 화투장 널어놓고 점을 치는 이 신세 오동동 오동동도 갈 곳을 묻지 마세요
 

'흘러간 옛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심-초 립 동  (0) 2017.05.20
황금심-임전 화풀이  (0) 2017.05.20
황금심-홍도의 노래  (0) 2017.05.20
황금심-정처없이 가거라  (0) 2017.05.20
황금심-동백꽃 피는 섬  (0) 201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