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황금심-초 립 동

해피y 2017. 5. 20. 14:40

 

 

 

 

초 립 동-황금심
 조명암 사 / 김영파  곡


밀 방아도 찧었소 길쌈도 하였소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소
아리 살짝쿵 흥~ 흥 스리스리 흥~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할소냐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누에뽕도 땃소 시누도 들었소

얼룩진 분단장 매만지며 한숨도 쉬었소

아리아리 살짝 흥~흥 스리스리 살짝 흥~흥

못살겠네 못살겠네 시집살이 매워서 응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황금심-초립동.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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