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봉(좌) 남인수(우)
아가씨 운명-남인수 (1937/11)
박영호 작사/ 古賀政男 작곡
1-새빨간 눈물 뒤에 피는 사랑이
시악씨 한 세상에 왼통이라면
구태여 사랑은 해 무엇하느냐
차라리 가시길을 걸으려므나
2-마음은 부서지고 사랑은 깨져
애달픈 뜬세상에 정없는 포구
사랑의 뱃길 위에 탄식은 길다
아득한 별을 불러 울고 싶구나
3-바람에 지치어서 지는 꽃잎은
달빛에 흩어지는 아가씨 운명
요 몹쓸 봄바람아 불지 좀 마라
너로 해 상한 가슴 거치기 쉽다
4-갈대꽃 휘날리는 고개 위에서
눈물을 머금고서 이별 지울 때
무심한 안개도 한테 엉키어
애달픈 내 맘처럼 붉게 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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