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
내고향 진주-남인수
손석우 작사/ 손석우 작곡
(1955년 유니온 레코드)
1. 삼천리 방방곡곡 아니 간 곳 없다마는
비봉산(飛鳳山) 품에 안겨 남강(南江)이
꿈을 꾸는 내 고향 진주만은 진정 못해라
유랑 천리 십 년만에 고향 찾아 왔노라
마음에 채찍 치며 달려 왔노라
2.고향에 그 뉘라서 가고 싶다 않을까만
의곡사(義谷寺) 종소리에 의암(義巖)이
슬피 자는 내 고향 진주만은 진정 가고파
뛰는 가슴 적시면서 고향 찾아 왔노라
옛 이름 부르면서 물어 왔노라
3.고향이 반드시야 변했을 리 없다마는
촉석루(矗石樓) 어델 가고 이 발을 울리느냐
내 고향 진주만은 진정 그리워
삼백육십 사시절을 울고 보내 왔노라
환고향(還故鄕) 그 날만을 바래 왔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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