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말로만 들엇던 산삼주 한잔을 마신다,
그런데 200년이란 말에 나도 모르게 힘이 솟는듯한 기분이다,,
''이보게 백호,,''
''네,,회장님,,''
''나,,자네에게 부탁하나 해도 될까 모르겟네,,''
''네,,무엇이던 제가 할수 잇는 일이라면 하겟습니다,,''
''허허,,누구에게 말 할수 없는 일이라 지금 것 마음으로만 숨겨두엇네,,''
''말씀 해주십시요,,''
''그래,,말만 들어도 고맙군,,''
''아닙니다,,제가 회장님에게 도와 드리겟습니다,,''
''그래,,고맙네,,''
그러자 회장님은 책상서랍에서 봉투 하나를 나에게 건낸다,
봉투속엔 제법 큰 금액이 적혀 잇는 수표 2장이 들어 잇다,
''이렇게 큰돈은 무엇인지요,,''
''자네가 앞으로 내부탁을 듣는데 경비로 사용하게,,''
''무슨 부탁인줄은 모르지만 돈은 필요치 않습니다,,''
''아닐세 그냥 넣어두게,,''
''아닙니다,,회장님,,''
''허허,,그러는 것 아닐세,,''
''우선 부탁하실 말씀이 무엇인지요,,''
''....................''
회장님의 부탁은 이랫다,,
지금 회장님의 사모님은 20년전 재혼한 부인이라 한다,
회장님 역시 30년전 결혼하여 부인이 잇엇지만 결혼한 2년 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앗다고 한다,
그런 부인의 병간호를 담당햇던 간호사가 지금의 부인이라 말한다,
한마디로 회장님의 결혼생활에서 줄곳 몸이 아팟던 첫쩨 부인은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앗다,,
하지만 그동안 참으로 정성을 다한 현 사모님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앗던 회장님은,,
회장님은 부인이 세상을 떠난지 1년만에 지금의 부인과 재혼을 햇다는 것이다,
현사모님 역시 일찍 결혼하여 딸이 잇지만 주폭이 심한 남편에게 시달리다 이혼을 햇다고 한다,
사모님은 무일푼으로 쫏겨나 많은 고생을 하다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병원에 근무햇다고 한다,
그런데 사모님의 딸이 성장 하면서 사모님을 많이 힘들게 햇다고 그런다,
물론 회장님과 결합하면서 딸을 데리고온 사모님에게 최선을 다한 회장님이엿다,
딸아이는 5살때 회장님과 함께하여 회장님 호적에 올려진 상태엿다,,
이런 가정을 이룬후 남부럽지 않는 행복을 찾앗다는 두분이엿다,,
그이후 회장님과 사모님 사이에 딸아이가 태어 낫지만,,
회장님은 사모님 두딸을 구분하지 않은체 정성을 다한 회장이라고 햇다,,
그런데 큰딸이 대학에 들어간 후 봉사활동으로 강원도 어느 중소도시에 갓엇다,,
그곳에서 몇일 동안 봉사활동을 하다 한 남자를 알게된 것이 지금까지 힘들게 된 회장님과 사모님이다,
봉사활동을 마친후 집으로 돌아온 딸은 몇일후 무슨 이유인지 가출을 하고만 것이다,
당시에는 아무런 연락이 없어 딸을 찾기 위해 온갓 노력을 한 회장님이엿다,,
하지만 몇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딸의 연락을 받을수 잇엇다는 회장님 가족이다,
너무나 황당한 소식은 딸이 아니라 딸의 남편이자 회장님의 사위인 것이다,
사위는 딸아이와 열살이나 많은 나이가 차가 잇는 남자엿다,
그리고 처음과 달리 욕설과 폭력을 하루가 멀다고 말하는 사위라고 한다,
이러한 소식에 황당햇지만 그래도 딸을 찾앗다는 것에 마음을 놓은 화장님과 사모님,,
사위는 아무런 하는 일 없이 놀고 먹는 백수건달 중에서도 타고난 백수라고 한다,,
또한 중소도시에서 제법 힘께나 쓴다는 동네건달이라고 말하는 회장님이다,,
그동안 회장님의 딸과 살면서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 사위엿기에 당연히 생활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 사위는 어느날부터 인가 딸에게 친정집에서 돈을 가지고 오라고 폭력을 한다고 한다,
사위는 돈을 가져다 주는 날에 폭력은 없지만 그렇지 않을땐 하루 아침에 돌변하는 사위엿다,,
회장님은 딸을 위한 마음으로 몇번이고 사업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냇지만,,
사위는 사업은 커녕 그돈으로 자신의 품위유지에 탕진하는 사위엿다,,
결국 참다못한 회장님은 이혼을 권유 햇지만 사위의 위협도 위협이지만,
두사람 사이에 핏덩어리 같은 아들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딸이다,,
딸은 자신처럼 만들지 않겟다는 마음이기에 더욱 아들에게 애착심을 보이는 딸이다,
그러나 이러한 약전을 이용한 사위의 행동은 막무가네엿다,,
사위의 위협은 이것뿐만 아니라 만약 가출을 한다면 자신의 아내와 자식은 물론이며,,
또한 딸의 아버지인 회장님과 사모님까지 죽인다고 협박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엿다,
심지어 사위란 놈은 회장님 집에 찾아와 난동을 피운후 시퍼런 횟칼 하자루를 놓아두고 갓다고 일도 잇엇다고 한다,,
회장님은 너무나 황당하여 법에 의존할려는 마음도 몇번을 가졋지만,,
지금의 회장님의 사회적인 위치 때문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잇는 일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사실이지만 오늘 나에게 이러한 고민을 말하는 회장님이다,,
회장님의 부탁은 내가 아무런 조건 없는 합의이혼던 무엇이던 헤어지게 하는 것이 소원이라 말한다,
하지만 앞으로 진정한 마음으로 살겟다면 모든 것을 용서 한다는 말을 포함하는 회장님이다,,
이러한 것이 자식에 대한 애정이 아닐까 싶은 회장님 마음이다,,
하지만 회장님의 부탁을 받은 나는 참으로 난감햇다,
내가 주먹이라면 생각해볼수 잇지만 말이다...........................,
이런 나는 회장님의 은혜에 보답코자 허락을 하고 돌아왓지만 참으로 고민이다,
나는 회장님 자택에서 나오면서 나에게 건내준 돈은 결국 받지 아니하고 사무실로 왓던 것이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나를 반겨주는 형님과 인애엿다,
그런데 또 다른 여자손님이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는 몰랏지만 자세히 바라보니 다름이 아닌 세상을 떠난 대호형님의 아내엿다,,
나는 너무나 놀라 인사를 하지만 놀라움이 떠나질 않는다,
''백호야,,''
''네,,형님,,''
''푹 쉬엇다 나오라고 그랫는데 벌써 나오냐,,''
''하하,,쉴게 뭐 잇겟습니까 형님,,''
''야,,,그래도 그동안 고생도 많이 햇잖아,,''
''하하,,형님도 아시잖아요,,''
''하하,,그래도,,''
''하하하하,,''
그런대 형수님은 간난 아이를 자신의 품에 안고 잇는 것이다,
아이는 한눈에 보아도 대호 형님의 아이로 보엿다,,
''형수님 그간 안녕 하신지요,,''
''삼촌,,고생하셧습니다,,''
''아닙니다,,오히려 제가 죄송합니다,,''
''그런 말씀 하지마세요,,제가 항상 두분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별일 없엇지요,,''
''네,,아주버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아이랑 잘지내고 잇습니다,,''
''아,,그렇다니 다행이네요,,''
''언제 시간나면 저희 가게에 한번 놀러오세요,,''
''가게 하시나요,,''
''네,,아주버님이 차려주셧기에 편하게 살고 잇습니다,,''
''어이쿠,,제수씨,,제가 한 일이 뭐 잇나요,,''
''아,,아닙니다 아주버님,,''
''하하,,,''
''형수님 어디서 무슨 가게를 하시나요,,''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서 식당을 운영합니다,,''
''아,,,그러세요,,''
''처음에는 분식집을 햇는데 생각보다 장사가 잘되어 지금은 설렁탕집을 한답니다,,''
''하하,,나도 설렁탕 좋아 하는데,,''
''호호,,그럼 언제던 오시면 제가 써비스 하겟습니다,,''
''아아,,아닙니다,,형님이 제일 싫어 하는 것이 돈없이 공짜로 먹는 것입니다,,하하,,''
''어머,,이것은 공짜가 아니라 보답이죠,,''
''하하,,그래도 돈 안받는다면 안가겟습니다,,''
''호호,,네,,그럼 많이 받을테니 각오하세요,,''
''하하하하,,호호호호,,''
우리는 이렇게 하여 한바탕 웃음 꼿을 피운다,,
''하하,,대호야,,''
''네,,형님,,''
''그럼 오늘 저녁은 설렁탕으로 하자,,''
''하하,,저야,,땡큐입니다,,''
''하하하하,,호호호호,,''
잠시후 형수님은 돌아간후 나는 회장님에 대한 이야기를 형님에게 말햇다,
나의 이야기를 듣고난 형님은 어떤 것이 좋은 방법인지 연구를 하자는 것이다,
그이후 인애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윽코 퇴근시간이 되엇기에 형님과 그리고 인애와 함께 설렁탕을 먹기 위해 사무실에서 내려간다,
그때 누군가 나에게 나에게 인사하는 방향으로 바라보니 다름 아닌 어제 나와 밤을 지세운 은영이엿다,
나는 은영이의 인사가 인애가 잇기에 약간은 당황한 나엿다,
''상무님,,퇴근 하시나 봅니다,,''
''응,,이제 출근 하니,,''
''네,,상무님,,''
''하하,,백호 너가 은영이를 어떻게 알아,,''
''아,,,네,,,어제 석만이랑 한잔 하면서 알앗습니다,,''
''하하,,,좋은 일 잇으면 나도 끼워줘,,''
''네,,,알겟습니다 형님,,''
''은영아,,''
''네,,사장님,,''
''저녁은 먹엇니,,''
''아직입니다,,''
''그럼 설렁탕 먹으로 가는데 함께 가겟니,,''
''호호,,저야,,불러만 주신다면 대환영이죠,,''
''하하,,그래 함께 가자,,''
''네,,감사합니다 사장님,,''
그때 우리가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걸을려고 하자 인애가 처음으로 나에게 팔장을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러한 인애에게 다소 놀랏지만 인애의 그러한 행동이 좋앗던 나엿다,
어찌 되엇던 뜻하지 않는 은영이와 함께 설렁탕 집으로 향하게 되엇다,,
은영이는 형님차에 오르고 나는 인애와 함께 내차로 간다,
''인애야,,''
''응,,오빠,,''
''하하,,왠 일이니,,''
''뭐가,,''
''너가 나에게 팔장까지 다하고 말이야,,''
''왜,,싫어,,''
''하하,,우리 공주가 그러는데 싫긴,,''
''흥,,그러니 앞으로 잘해,,''
''네,,마마님,,''
''하하,,호호,,''
우리는 형수님이 운영한다는 식당에 도착하자 몹시 반겨주는 형수님이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정말 많은 손님으로 분잡한 것이다,
''형님,,''
''응,,''
''손님이 장난 아닙니다,,''
''하하,,나도 몇번 왓지만 놀랫어,,''
''하하,,대박입니다,,대박,,''
''그러게 말이야,,''
하지만 많은 손님에도 불구하고 형수님은 우리 곁에 앉아 우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형수님이다,,
형수님은 나와 24살로서 동갑 김미희란 이름을 가지고 잇다,
남편이 비명을 행사햇지만 아이를 낳은후 잘 키우고 잇다,
그러나 형님을 위한 것은 좋다지만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된 형수님이 얼마나 견딜지 의문이다,,
우리는 설렁탕을 맛나게 먹은후 밖으로 나와 인애를 바라다 줄려고 햇는데,,
''백호야,,''
''네,,형님,,''
''오늘 나와 한잔하자,,''
''그럼 지금 말입니까,,''
''그래,,내가 할 이야기도 잇고 해서 말이다,,''
''네,,그럼 인애를 집까지 태워다 준후 가겟습니다,,''
''그래,,그럼 ㅇㅇㅇ 요정 알지,,''
''네,,''
''그리로 곧장 와,,,혼자만,,''
''네,,알겟습니다,,''
''그래,,''
나는 인애를 태워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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