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방

남자는의리 여자는순정,33(오야봉 소설)

해피y 2017. 6. 27. 00:13

부모님 가게에 도착하여 회장님과 우리 부모님과의 사실적인 대화를 나누자 우리 부모님 또한 환영을 한다,

이렇게 된 우리 아버지는 회장님에게 형님이란 존칭을 사용 하기로 햇다,,

이러한 회장님 역시 몹시 즐거워 하는 모습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거워 한다,


나는 늦은 시간에 회장님을 자택까지 모시다 드린후 혼자 발길을 돌린다,,

내가 집앞에 도착햇지만 왠지 오늘따라 혼자란 것이 외롭다는 것을 느꼇다,

이제 통금까지 한시간 정도 남은 시간이라 가까운 포장마차에 들럿다,


내가 포장마차에 들어서자 앞전 은영이와 함께 왓엇던 그곳이엿다,

주인 아주머니는 무척이나 나를 반겨주는 것이 아닌가,,,

내가 꼭 단골 손님인듯...................


그때 하필이면 아주머니의 아들인 그놈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그놈은 들렁 그리며 들어오다 나를 발견한 후 바른자세를 하더니 나에게 인사를 한다,

''형님 반갑습니다,,그간 안녕 하셧습니까,,''


''하하,,그래,,''

''..................''

''사장님 저놈 좀 어디 데려 가시면 안돼는지요,,''


''왜 그러세요,,''

''매일 같이 헛꿈 꾸면서 저렇게 늦도록 다니니 내가 미치겟습니다,,''

''하하,,젊을때는 누구나 그런 것 아닌지요,,''


''어디가서 돈은 벌 생각 안하고 매일 같이 저러니 미치겟는 걸요,,''

''하하,,''

''...................''


''너희들 내옆으로 와봐,,''

''네,,형님,,''

그러자 아들놈과 친구인듯 보이는 일행이 빠르게 나의 옆자리에 온다,,


''너희들 술마시냐,,''

''..................''

''괜찮아,,말해봐,,''


''네,,조금 마십니다,,''

''좋아 그럼 한잔해,,''

그런 나는 이녀석들에게 술잔을 체워 준다,


그런데 이녀석들은 왠 일인지 술잔을 잡은 손이 떨리고 잇는 것이다,

''자,,마셔,,''

''...................''


녀석들은 내말이 떨어지자 단숨에 술잔을 비우는 것이다,

''너희들 몇살이냐,,''

''네,,21살 입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이렇게 고생 하시는데 너희들은 마냥 빈둥 그리냐,,''

''일자리 찾고 잇습니다,,''

''무슨 일,,''


''그냥 닥치는 대로 할려고 그럽니다,,''

''하하,,그래,,''

''네,,그렇습니다,,''


''그럼 술집에서 일 할수 잇겟냐,,''

''.................''

''왜 못하겟어,,''


''할수는 잇지만 무슨 일인지요,,''

''하하,,술집에서 하는 일이 별것 잇겟어,,''

''어느 집을 말하는지요,,''


''하하,,할수 잇겟어 못하겟어,,''

''네,,형님의 말이라면 하겟습니다,,''

''하하,,그래,,''


''네,,형님,,''

''그럼 내일 ㅇㅇㅇ싸롱알지,,''

''네,,압니다,,''


''그곳 3층이 내 사무실이니깐 내일 오후쭘 찾아와,,''

''네,,알겟습니다만 친구랑 함께는 안되는지요,,''

''어느 친구,,''


''여기 잇는 이친구랑 말입니다,,''

''하하,,너도 하겟어,,''

''네,,시켜만 주신다면 하겟습니다,,''


''저,,큰형님,,''

''왜,,이친구가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입니다,,''

''그래,,''


''네,,그리고 의리도 잇고 다찌도 좋습니다,,''

''하하,,일하는데 싸움이 왜 나와,,''

''...................''


''알앗으니 둘다 나와,,''

''네,,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애태우지 말고,,''


''네,,알겟습니다,,''

''.....................''

''아이고 사장님 감사합니다,,''


''하하,,별 말씀을요,,''

''호호,,이제야 일을 한다니 내가 기분이 너무 좋네요,,''

''하하,,그런가요,,''


''아무턴 우리 아들 잘좀 부탁드립니다,,''

''하하,,그야 지네들 노력 아니겟습니까,,''

''호호,,시키는 일은 잘 할것입니다,,''


''하하,,네,,두고 보겟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눈후 나는 취기가 올라 포장마차에서 나와 집으로 갈려햇다,,

그런데 내가 약간 비틀 그리는 모습을 바라본 아그들이 집까지 데려다 준다며 아우성이다,,


나는 취직을 한 기분에 들떤 마음이라 생각하고 거부는 하지 않앗다,

이리하여 가까운 거리에 잇는 집까지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우리가 걸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 걷는데 앞에서 남자 세사람이 다가온다,


나는 아무런 생각 없이 좁은 도로에서 지나치는 순간 상대방과 약간 부디친 것이다,

내가 술이 취햇나 생각하며 먼저 고개를 숙이며 미안하다고 말을 햇다,

그런데 나의 사과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상대방은 욕설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나는 다시한번 미안하다고 말을 햇지만.................

''씨벌놈들이 술을 입으로 쳐먹지 똥구녕으로 처먹엇냐,,,''

''.....................''


순간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엇지만 나와 생대가 안되는 젊은 아이들이기에 다시한번 참는다,

''미안해요,,구의적으로 그랫던 것도 아닌데 욕설은 조금 심하네요,,''

''그래서 기분 나빠,,''


''...............''

그때 욕설을 듣고 잇던 포차 아들이 상대를 하는 것이다,

''야,,서로가 지나다 부디친 것을 조그만 녀석들이 나이 많은 형님에게 욕설을 해,,''

''어쭈,,니놈은 들 마셧다 이말이지,,''


''이새끼들 상대를 잘 골라야지,,''

''임마,,그래서 한번 해보겟단 말이냐,,''

''이놈들아 내가 못할 이유는 없지,,''


''하지만 좋은 말할때 사과하고 돌아가면 참는다,,''

''빙신육갑 떨고 잇네,,''

''너희들은 도저히 구제할 방법이 없는 새끼들이야,,''


''야야,,그냥 매버려 둬,,''

''아닙니다 형님,,저런 놈들은 버릇을 고쳐줘야 합니다,,''

순간 상대방 세놈이 동시에 우리에게 달려 든다,


그런데 이제 무슨 일인가,,,??

그냥 부모님 속만 썩이는 포차 아들인 줄만 알앗는데 맛짱을 떠는 것이 아닌가,

친구와 함께 날렵한 몸놀림으로 상대방 세놈을 가볍게 때려 눕히는 것이엿다,


잠깐 동안 시작된 싸움이지만 상대방은 포차 아들과 친구에게 상대가 안되는 싸움이엿다,

결국 그놈들은 내앞에 무릅을 꿇은체 잘못햇다며 사과를 한다,

나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생각한 가볍게 훈계한후 돌려 보냇다,,


이런 나는 이놈들 부축을 받으며 다시 걷기 시작한다,,

나는 왠지 이놈들이 듬직한 느낌이 든 것이다,,

하지만 통금시간이 얼마 남지 않앗던 것이 아쉽기만 햇다,


''너희들 운동좀 햇어,,''

''네,,''

''하하,,어쩐지,,''


''.................''

''그래 무슨 운동을 햇어,,''

''저와 이친구는 고등학교때 복싱부에 잇엇습니다,''


''하하,,그렇구나,,''

''...................''

''너희들 이름이 뭐냐,,''


''네,,저는 장성기라합니다 큰형님,,''

''저는 이상태입니다 큰형님,,''

''나이는,,''


''네,,21살입니다,,''

''동창이면 동갑이지,,''

''네,,큰형님,,''


''하하,,알앗다,,내일 보자,,''

''네,,감사합니다,,큰형님,,''

''자,,이것으로 어디가서 술이나 한잔 해,,''


''아,,,아닙니다,,큰형님,,''

''괜찮아 받아,,''

''그럴수 없습니다,,''


''이놈들 바라,,''

''죄송합니다 큰형님,,''

그랫다,,,이들은 한사코 내가 주는 용돈을 받지 않아 나역시 포기 한후 집으로 돌아왓다,


집에 돌아온 나는 비롯 취기가 많이 잇지만 두놈의 실력을 생각하니 우리 식구로 만들고 싶엇다,,

비롯 힘들지만 진정 사나이들 처럼 돈에 이끌리지 않는 그모습이 좋앗던 것이다,,

세상사 돈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이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돈을 싫어 하는 사람이 없는 힘든 세상에 사나이 원칙을 생각하는 두녀석이 마음에 든 나엿다,

요즘 건달은 돈을 내려주지 않으면 형님 취급도 안 하는 양아치 같은 건달이 아닌가,

비롯 건달이라 외치면서 돈 앞에 고개 숙이는 요즘 건달에 비교하면 진정한 건달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사나이에게도 기회가 오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그때 그러한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 것이 건달들의 세계다,

또한 열번 잘하고 한번 양아치짓 하면 영원히 양아치로 낙인 찍히는 건달세계라 본인의 정신이 중요하다,


사나이는 오로지 사나이 답게 행동뿐만 아니라 정신 그자체가 의리를 중요시 해야한다,

의리를 중요시 하지 않는 놈은 언젠간 배신을 하게 되는 것이 세상사다,

그리고 한번 배신한 놈은 꼭 또 다시 배신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