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일어나 가벼운 운동을 한후 11시 경 사무실에 출근한 나는,,,
먼저 인애를 바라보며 웃음을 보이는 하루가 시작된다,,
나와 형님의 출근 시간은 특별한 일 없을 경우 오전 11시로 정해 두엇던 것이다,
인애 역시 일찍 나온들 할 일이 없기에 오전 10시에 출근한다,,
이제 지금의 가게 뿐 아니라 다른 가게가 두곳이나 더 확장햇다,
그리고 이것 왜 또 다른 사업 확장을 계획중인 우리엿다,
형님은 어제의 과음 때문인지 점심때가 되엇지만 출근하지 않앗다,
하지만 인애는 단둘이 잇는 것이 좋앗는지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인애야,,''
''응,,오빠,,''
''점심 뭐가 먹고 싶니,,''
''음,,,,,,,오빠는,,''
''나야,,아무 것이나 좋아,,''
''호호,,나두,,,''
''하하,,그러지 말고 먹고 싶은 것 말해,,''
''호호,,정말이라니깐,,''
''그럼 설렁탕 어때,,''
''호호,,이러다 설렁탕 물리겟는 걸,,''
''어제 먹어보니 괜찮더만,,''
''호호,,좋아,,''
이런 나와 인애는 설렁탕집으로 가기 위해 사무실에서 나왓다,
''오빠,,''
''응,,''
''우리 걸어가자,,,''
''뭐,,제법 먼곳인데,,''
''피,,얼마나 된다고,,''
''그래도 20분 정도는 걸어야 할걸,,''
''호호,,나는 좋아,,''
''하하,,오빠도 괜찮아,,''
우리는 설렁탕집으로 향하는데 인애는 나에게 팔장까지 한후 걷기 시작한다,
사실 팔장을 하고 걷는 다는 것은 두사람을 인정 해달라고 하는 것이나 동일한 행동이다,
그런 인애는 마냥 즐거워 하는 모습이기에 나역시 싫지는 않앗다,
한참을 걸은후 설렁탕집에 도착하자 우리를 반겨주는 형수님이다,
''어머,,전무님이 오늘도 오셧네요,,호호,,''
''하하,,안녕하세요,,''
''네,,어서와요,,환영합니다,,''
''하하,,형수님,,''
''네,,''
''전무님이라 그러니 숙스럽습니다,,''
''호호,,당연한 일인데 어때요,,''
''호호,,그래두요,,''
''호호,,하하,,,,''
''인애씨 어서와요,,''
''네,,반갑습니다,,''
''두분이 꼭 연인 같아 보여 좋은데요,,''
''하하,,남매가 아니구요,,''
''남매라 보기엔 남들 눈을 피할수 없을 것 같은 걸요,,호호,,''
''하하,,이러다 장가는 다갓네요,,''
''호호,,옆에 두고선 별걱정이네요,,''
''하하,,형수님,,,우린 오빠 동생이라니깐요,,''
''호호,,인애씨가 너무 이뻐서 그래요,,''
''하하,,네,,그것은 인정합니다,,''
''하하,,호호호호,,''
우리는 형수님이 직접 챙겨주는 설렁탕을 먹은후 다시 사무실로 향한다,
''오빠,,''
''응,,''
''오빠는 인애가 싫은가봐,,''
''하하,,점심 잘 먹고 왜 그래,,''
''맞잖아,,''
''뭘,,''
''그런게 잇어,,''
''나는 이세상에 인애 너가 재일 이뿌님 걱정마쇼,,''
''피,,,,''
''하하,,정말이냐,,''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니네,,''
''어이구,,,,,''
''하하,,호호,,''
우리는 가을 바람 느끼면 걷는다,,
나역시 인애의 애교 스런 모습이 너무 좋앗던 것이다,,
우리가 사무실에 도착하자 어제 만낫던 포차 아들과 아들 친구가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다,
''너희들 지금 시간에 무슨 일이냐,,''
''네,,그냥 일찍 나왓습니다,,''
''하하,,실없는 놈들이구나,,''
''..................''
''그래 들어가자,,''
사무실에 들어온 우리들에게 커피한잔 가져다 주는 인애엿다,
''인애야,,''
''임마,,사람들 잇을때 오빠라면 어떻하냐,,''
''호호,,메롱,,''
''하하,,하여간 내가 졋다,,''
''하하,,호호,,''
''인애야,,''
''응,,''
''이리와서 인사해,,''
''안녕하세요,,''
''네,,네,,,장성기라 합니다,,''
''저는 이상태라 합니다,,''
''호호,,반갑습니다,,고인애라 해요,,''
''하하,,우리 사무실 경리담당이자 내동생이야,,''
''너무 이뿝니다,,''
''호호,,감사합니다,,''
''하하,,너무 그러지마,,그러면 못내려 온단 말이야,,''
''아잉,,,오빠는,,,''
''하하하하하,,,호호,,,''
''여기는 오늘부터 우리 사무실에 근무할 아이들이야,,''
''호호,,잘 되엇네,,''
''하하,,그러니,,''
''너희 둘은 오늘부터 대리란 직함을 준다,,''
''넷,,!!,''
''왜,,싫어,,''
''아,,아닙니다,,''
''그런데 왜 그리 놀래,,''
''저,,,웨이타도 대리가 잇습니까,,''
''없어,,''
''그런데 대리라니요,,''
''너희들은 웨이타가 아니니깐 대리야,,''
''....................''
''너희들도 내일부터 오전 10시까지 일이 잇던 없던 출근해,,''
''네,,알겟습니다,,''
''너희들이 할 일은 사장님을 모시는 것이니 각별히 신경쓰야 해,,''
''네,,알겟습니다,,!!,,''
''필요한 것은 인애에게 말하면 알아서 할거야,,''
''네,,알겟습니다,,''
''그리고 이돈으로 지금 나가서 양복 두세벌 해입고 와,,''
''무슨 양복 말입니까,,''
''너희들 양복 말이야,,''
''.....................''
''명세기 대리란 놈들이 잠바 차림으로 일할거야,,''
''네,,알겟습니다,,''
''사장님 오시기전에 빨리 입고 와,,''
''네,,알겟습니다,,''
그러자 성기와 상태는 기분이 좋은듯 손살 같이 나가는 것이다,,
오후가 되자 형님이 사무실에 나온다,
''백호야,,''
''네,,형님,,''
''내가 어제는 어떻게 집에 갓는지 모르겟어,,''
''하하,,아직 피곤 하실텐데 쉬엇다 나오시죠,,''
''아,,아니야,,''
''........................''
''백호야 내방으로 와봐,,''
''네,,알겟습니다,,''
내가 사장실에 들어가 자리에 앉는다,
''백호야,,''
''네,,''
''우리가 사체를 본격적으로 해보는 것이 어떻겟니,,''
''무슨 일이라도,,''
''아무래도 돈놓고 돈먹는 것이 사체가 아니겟어,,''
''네,,저도 알지만 손실액이 만만찮을 것입니다,,''
''그래,,물론 감안해야 한다지만 그래도 활금알이잖아,,''
''그리고 우리가 잇는 구역에 남들이 들어오기전 우리가 먼저 하는 것이 좋겟어,,''
''네,,그렇게 하시죠,,''
''그럴려면 믿는 식구들이 잇어야 하는데 말이야,,''
''하하,,마침 잘되엇네요,,''
''그게 무슨 소리니,,''
나는 성기와 상태 이야기를 형님에게 사실대로 말한다,
나의 이야기를 듣고난 형님 역시 흐뭇해 하는 모습이다,
잠시후 두녀석이 양복으로 치장한 후 사무실에 들어오는 것이다,
나는 형님에게 인사 시킨후 그날부터 우리와 함께 나누는 식구가 된 성기와 상태엿다.
그들이 하는 일은 형님을 보좌하며 사체 관리를 하는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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