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방

남자는의리 여자는순정,39(오야봉 소설)

해피y 2017. 6. 27. 00:27

이태수는 모두 나가고 나와 형님만 잇지만 그래도 떨고 잇는 모습이다,

''이태수씨,,''

''네,,''


''부인좀 오시라고 하시면 안될까요,,''

''네,,얼마던지 그렇게 할수 잇습니다,,''

''그럼 부탁좀 하겟습니다,,''


''네,,네,,''

이태수는 전화를 하면서도 우리들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다,

''야,,이태수,,''


''네,,형님,,''

''차 보낼테니 기다리고 잇어라고 그래,,''

''네,,네,,형님,,''


''아우,,그렇게 하겟네,,''

''고맙습니다 형님,,''

''하하,,고맙다는 말 좀 하지말게,,''


''하하,,그래도 형님에게 이런 도움을 받을 줄이야 몰랏습니다,,''

''하하,,이사람아,,내가 자네에게 놀러가면 외면 할 것인가,,''

''무슨 말씀을요,,''


''하하,,그러니 똑 같은 것 아닌가,,''

''하하,,그렇게 되는가요,,''

''하하,,당연하지,,''


''하하하하하,,''

''자,,아우님 한잔하세,,''

''네,,감사합니다,,''


''아우님,,''

''네,,형님,,''

''이렇게 좋은 아우를 만나니 왠지 내가 든든해지는구만,,''


''하하,,형님두,,''

''하하,,아닐세,,''

''건달이라면 자네를 보고싶어 하는자들이 많아,,''


''내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하하,,너무 과대평가 입니다,,''

''그것은 아니야,,''


''....................''

''형님 저방에 잠시 다녀오겟습니다,,''

''응,,그러게,,''


내가 동생들이 잇는방으로 나갈려고 하자 이태수는 더욱 난처한 모습을 보인다,,

''이태수씨,,''

''네,,''


''아무런 일 없을테니 걱정마시고 기다리세요,,''

''네,,고,,고맙습니다,,''

''너,,이새끼,,오늘 아우님만 아니면 너놈은 제삿날이야 알겟어,,''


''네,,형님,,''

''씨발새끼,,대답은 잘하네,,''

''.................''


형님은 나를 바라보며 윙크를 해보이는 것이기에 나는 미소로 답을한다,

나는 잠시 동생들이 잇는 방으로 들어서자 흥겨움을 즐기는 아우들이 아닌가,

''형님,,어디 가셧다 오십니까,,''


''하하,,사장님과 이야기 하느라고,,''

''이곳,,강환 큰형님 말입니까,,''

''하하,,그래,,''


''와~~~~역시 형님은 대단하십니다,,''

''하하,,대단하긴,,''

''정말 우리가 형님 같은분을 존경 안하고 누굴 존경하겟습니까,,''


''하하,,왜이래,,''

''형님,,,형님을 영원히 형님으로 모시겟습니다,,''

''하하,,,''


그러자 성기를 제외한 모두가 일어나 나에게 큰절을 하는 것이다,

갑작스런 그들의 행동에 나는 약간은 당황 스럽다,,

''자,,자,,그럼 어제 일은 잊어버려,,''


''벌써 잊엇습니다 형님,,''

''하하,,녀석들,,''

''형님,,''


''그래,,''

''저희들을 동생으로 받아주시면 진심으로 형님을 모시겟습니다,,''

''하하,,그럼 이곳은 어쩌고,,''


''저희는 이고보다 형님을 따르겟습니다,,''

''하하,,그러다 이곳 너의 형님들이 섭섭하게 생각할텐데,,''

''네,,''


''이곳 선배들은 형님처럼 우리에게 대할수 잇는 선배는 없습니다,,''

''하하,,그러다 정말 큰일 나겟구나,,''

''형님,,저희들을 거두어 주세요,,''


''하하,,생각좀 해보구,,''

''저기 잇는 저친구는 아니지만 우리 다섯명은 형님에게 목숨까지 받칠 각오가 되어 잇습니다,,''

''그런데 저친구는 왜,,''


''네,,저친구는 우리와 달리 공부하는 친구입니다,,''

''공부,,''

''네,,지금 대학을 다니고 잇습니다,,''


''그래,,''

''네,,형님,,''

''그런데 이런 싸움에 왜 휘말렷어,,''


''그,,그것은 친구들과의 의리 때문입니다,,''

''하하,,의리는 좋지만 눕을 자리를 보고 누워야지,,''

''죄송합니다,,''


''그래 알앗다,,''

''감사합니다 형님,,''

''하하,,감사는 나중에 해,,''


''......................''

''너희들 조금전 한말 거짓이면 다리한쪽은 각오해야 해,,''

''다리가 아니라 목숨을 내어 놓겟습니다,,''


''.................''

''정말입니다,,''

''좋아,,일단은 오늘밤 보내고 내일 떠나기전 다시 이야기 하자,,''


''네,,하지만 저희들은 그렇게 알고 잇겟습니다,,''

''하하,,녀석들,,''

''...................''


''이봐요 아가씨,,''

''네,,사장님,,''

''마담 오라고 그래요,,''


''네,,''

잠시후 마담이 도착하자 성기를 제외한 모두에게 2차를 보낸다,

그리고 나와 성기는 조용히 잔을 나누고 잇다,,


''성기야,,''

''네,,형님,,''

''세상참 좁구나,,''


''그러게 말입니다,,''

''....................''

성기와 한잔 나누고 잇는데 지배인이 노크를 한후 들어온다,,


''저,,백호씨,,''

''네,,''

''사장님이 오시라고 그럽니다,,''


''네,,알겟습니다,,''

''....................''

''지배인님,,''


''네,,''

''여기 잠시만 앉어세요,,''

''네,,''


나는 지배인에게 술잔을 건내준후 한잔을 권한다,,

지배인 역시 아무런 말 없이 잔을 받는 지배인이다,,''

''지배인님 오늘일은 사과드립니다,,''


''아닙니다,,이런 촌구석에서 백호씨가 나타날 줄이야 누가 알앗겟습니까,,''

''아무턴 미안합니다,,''

''아닙니다,,경솔햇던 제가 잘못입니다,,죄송합니다,,''


이렇게 잔을 비운뒤 형님이 잇는 곳으로 들어서자 한 여인이 잇엇다,,

여인 역시 남편의 잘못을 짐작햇는지 고개를 숙인체 아무런 말이 없다,

하지만 나는 여인의 모습을 바라보자 회장님의 딸과 사진속 여인이 분명햇다,,


''최명희씨 입니까,,''

''네,,''

''대전 최대길 회장님 아시죠,,''


''!!!!!,,''

''하하,,놀라지 마세요,,나뿐 사람은 아닙니다,,''

''아버지를 어떻게 아십니까,,''


''네,,저의 양아버지입니다,,''

''넷,,!!,,''

''하하,,자세한 내막은 다음에 하시죠,,''


''.........................''

''아버지 이야기를 듣고난 후 제가 이곳으로 오게 되엇습니다,,''

''흑흑,,,''


''.......................''

여인은 아무런 대답 없이 한 없이 울기만 한다,,

여인의 이러한 모습에 우리모두 아무런 말이 없엇다,


아마도 그동안 아버지인 회장님에게 힘들게 한 일들이 생각나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사진속의 여인과 달리 귀족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여인은 한참 동안 울고난후,,,,


''저,,,사장님,,''

''그냥,,천백호라 불러주세요,,''

''..................''


''하하,,괜찮습니다,,어찌보면 최명희씨의 남동생입니다,,''

''그,,그래도,,,''

''하하,,괜찮습니다 누님,,''


''.....................''

''뭐,,하실 말씀이라도,,''

''대전으로 가시면 아버지에게 저는 잘 잇다고 전해주세요,,''


''하하,,제가 보기엔 잘 못잇는 것 같은 걸요,,''

''네,,형님,,''

''이보게 백호 아우,,''


''네,,형님,,''

''내가 진즉에 아우를 알앗다면 태수 저놈을 이렇게 안 놓아 두엇을 것이네,,''

''감사합니다,,형님,,''


''오늘 우리 아우님을 만낫고,,그리고 제수씨를 봐서 그 돈 없엇던 일로 탕감해준다 알앗어,,''

''네,,사장님,,''

''나,,아시죠,,''


''네,,잘 알고 잇습니다,,''

''제수씨에게 이렇게 든든한 아우가 잇는지 진즉에 몰라 죄송합니다,,''

''아닙니다,,오히려 제가 죄송합니다,,''


''에구,,,천사 같은 제수씨를 저놈이 모두 망쳐 놓앗으니 어쩌남,,''

''아닙니다,,애기 아빠 저에게 너무 잘해줍니다,,''

''제수씨가 말 안해도 모두 알고 잇습니다,,''


''아,,아닌데~~~~~''

''야,,,이태수,,''

''네,,형님,,''


''너,,말이야,,''

''네,,형님,,''

''오늘 우리 아우님을 만낫고,,그리고 제수씨를 봐서 그 돈 없엇던 일로 탕감해준다 알앗어,,''


,,속이 터지는구만 한잔하세,,''

''임마,,제수씨에게 앞으로 잘해,,알앗어,,''

''네,,형님,,''


''앞으로 잘하라고 탕감 해주는 것이야,,알아,,,''

''네,,네,,형님,,''

''에이,,,씨발,,,아우님,,속이 터지는구만 한잔하세,,''



''누님,,''

''네,,''


''조카는요,,''

''집에 잇습니다,,''

''돌봐주는 사람이 잇나요,,''


''이제 다컷는 걸요,,''

''그럼 혼자 잇다는 이야기네요,,''

''괜찮아요,,''


''그럼 안돼죠,,''

''..................''

''아우님 걱정 말게,,''


그러자 아이들에게 누님의 아이를 데리고 오라는 명을 내리는 형님이다,,

그런 형님에게 마음 속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는 나엿다,

''누님,,지금 여기에 잇는 사람들은 모두 가조과 같은 사람이니 마음 놓으세요,,''


''네,,감사합니다,,흑흑,,''

''...................''

''형님 전화좀 하겟습니다,,''


''그러게나,,''

나는 대전에서 소식을 기다리는 회장님에게 전화를 걸엇다,,

''아버님,,백호입니다,,''


''오,,그래 아들,,''

''지금 너무 늦은 시간이라 죄송합니다,,''

''아,,아니야,,오늘은 편히 쉬고 내일은 좀 알아봐주게,,''


''지금 함께 잇습니다 아버님,,''

''뭣,,!!!!!,,''

''잠시만 기다리세요 아버님,,''


''.................''

''누님 아버님입니다,,''

그러자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받는 누님 최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