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의 전화를 받는 순간 눈물을 솟아내는 누님이엿다,
이렇게 한참동안 통화를 한 최명희는 끊임 없이 눈물을 흘리며 나에게 전화를 건내준다,,
''며,,명희니,,''
''흑흑,,,''
''명희야,,,,''
''흑흑,,엄마,,,''
최명희는 회장님과 사모님을 교대로 통화 하면서 눈물만 흘리는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는 아무런 말 없지만 형님이 속이 타는지 나에게 술을 권한다,
''에이,,씨발,,그러고도 니놈이 인간이냐,,''
''................''
이렇게 한참동안 통화를 한 최명희는 끊임 없이 눈물을 흘리며 나에게 전화를 건내준다,,
''네,,여보세요,,''
''흑흑,,이보게 아들,,''
''네,,어머님,,''
''정말 고맙네,,흑흑,,''
''아,,아닙니다 어머님,,''
''아닐세,,정말 고마워,,흑흑,,''
''그럼 이곳 정리를 하고선 내려 가겟습니다,,''
''흑흑,,고맙네,,흑흑,,''
나는 전화를 끊자 형님은 화가 많이 난듯 이태수에게 술병을 던지는 것이다,
하지만 겁을 주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화풀이를 하기 위한 것인지 벽에 부디친 병이 께지는 소리가 요란햇다,,
''에이,,개같은 놈,,''
''형님 참으세요,,''
''아우,,저런 인간이 사람새끼겟어,,''
''..................''
아이구,,,속터져 미치겟네,,''
그러나 자신을 알고 잇어 그런지 아니면 우리에게 겁을 먹어 그런지 아무런 말이 없던 이태수다,,
그때 이태수가 갑작이 자리에서 일어나 아내인 최명희 앞에 무릅을 꿇는 것이다,,
모두가 그런 이태수의 행동을 바라보자 놀라지 않을수 없는 모습이다,
그것은 지금 것 다른이에게는 몰라도 아내에게 천하무적이엿던 이태수엿기 때문이다,,
그런 이태수가 발 뒤꿈치만도 생각지 않는 아내에게 무릅을 꿇는 다는 것은 믿을수 없는 광경이다,
''미선이 엄마,,당신에게 죽을 죄를 지엇어,,흑흑,,''
''..............................................''
''지금 것 당신에게 정말 못할짓햇던 나를 인정해,,''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마음편히 살아주게,,흑흑흑..''
''이못난놈을 생각지 말고 이혼이던 가출이던 당신이 원하는대로 해주겟네,,흑흑흑,,''
''그것만이 내가 당신에게 최선을 다할수 잇는 방법이야,,흑흑,,''
''여기 형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잇어 이런 말 하는 것은 아니냐,,''
''내가 그동안 정말 당신에게 죽을 죄를 지엇다는 것을 께달앗기 때문이야,,흑흑,,''
''너무 많은 죄를 지엇기에 용서해달라고는 하지 않을테니 당신 원하는대로 해,,흑흑,,''
''흑흑흑흑,,,''
저것이 진정 속죄하는 마음의 눈물이 아닐까 싶다................
모습을 보고 잇는 나도 그렇지만 형님은 눈시울 마저 뜨거워 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 형님은 속내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연거퍼 술잔을 비운다,
나역시 안타까운 마음에 몇잔의 술을 마시게 되엇다,
그때 이태수의 딸 미선이가 들어선다,,
하지만 이태수는 그럼에도 꼼짝을 하지 않은체 그대로 무릅을 한체 눈물을 흘리고 잇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는 미선이는 뭔가뭔지 몰라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그때 이태수는 딸 미선이의 손을 잡은뒤 다시한번 눈물을 흘리는 이태수다,,
''미선아,,,그동안아빠가 정말 잘못햇어,,흑흑흑,,''
''아빠를 용서 해주겟니,,흑흑흑,,''
''아빠,,왜 그래~~~~''
''흑흑,,아빠가 잘못햇어,,흑흑,,''
역시 그러한 모습을 바라보는 최명희 역시 한없이 눈물을 흘리며 이태수와 딸 미선이의 손을 잡는다,
어찌보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상봉으로 보이는 분위기다,,
눈물 없이 볼수 없는 장면이라 눈물대신 술잔을 기울리는 나와 형님,,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조금으누 정리가 된 분위기다,,
나는 엄마 옆에서 떨어지지 않는 딸에게 다가간다,,
''너,,이름이 미선이지,,''
''네,,''
''나는 너의 외삼촌이란다,,''
''외삼촌,,''
''하하하하하하,,호호,,''
''..............''
''엄마는,,그런 이야기 안햇잖아,,''
''응,,나중에 이야기 할려고 그랫어,,''
''흥,,내가 어린애 인가,,''
''하하하하,,호호,,''
''하하,,임마,,아저씨도 외삼촌이야,,''
''흥,,,숙녀에게 임마가 뭐에요,,''
''뭐,,!!,,''
''하하하하하하,,호호,,''
''하하,,그래 미선아 아저씨가 잘못구나,,''
''미선아,,사장님에게 그러면 못써,,''
''하하,,아닙니다,,잘못된 것이 아이들에게도 배워야죠,,''
''죄송합니다,,''
''하하,,아닙니다,,''
''하하,,미선아 아저씨가 미선이에게ㅡ 발못한 댓가로 용돈을 주마,,''
그런 형님은 돈뭉치 다발을 미선이에게 건내다,
과연 형님이 내미는 돈뭉치는 무엇을 뜻할까..............
그것은 힘들게 보이는 가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처사가 아닌가 싶다,,
내미는 돈뭉치를 받지 않을려는 누님이지만 형님은 그렇지 않앗다,
이제 평온한 자리가 되자 형님이 말을 한다,,
''이봐,,이태수,,''
''네,,형님,,''
''이렇게 이뿐 딸이 좋지 않아,,''
''좋습니다,,''
''그럼 늦지 않으니 이제부터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
''네,,미선이 엄마가 나르루 용서하던 안하던 열심히 살겟습니다,,''
''좋아,,이제부터 백호 아우가 잇으니 내가 지켜볼거야,,''
''네,,분명히 약속드릴수 잇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지난날을 모두 잊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너나겟습니다,,''
''좋아,,너를 믿어보겟어,,''
''네,,앞으로 지켜봐주십시요,,형님,,''
''이태수,,''
''네,,형님,,''
''내일부터 여기로 나와,,내가 충분히 먹고 살도록 해줄테니,,''
''저,,정말입니까,,형님,,''
''그래,,너도 나이가 잇으니 한자리 줄체니 밑에서부터 천천히 배워,,''
''감사합니다,,형님,,''
''하지만 만약 엉뚱한 짓거리 하다 걸리면 너는 죽은 목숨이야,,''
''네,,형님,,조금전 제가 말한 것 분명히 지키며 살것입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흑흑,,''
''하하,,제수씨는 또 웁니까,,하하,,''
''하하하하하하,,''
이렇게 한바탕 웃음으로 자리를 하는 나엿기에 정말 좋은 기분이다,
''이봐,,미선이 아바이 동무,,''
''네,,형님,,''
''자네,,여기 잇는 백호 아우가 누군지 아는가,,''
''네,,지금 것 말은 못햇지만 형님이 이름을 부르기에 저도 놀랫습니다,,''
''알긴 아는 모양이네,,''
''천백호를 모르는 사람도 잇겟습니까,,''
''하하,,허긴,,''
''.................''
''이제 아우님이 허락만 하면 자네는 천하에 백호,,매형이 되는 순간이야,,''
''제,,제가 감히 무슨 자격으로 그리할 수 잇겟습니까,,''
''그야,,,알수 없는 일이지,,''
''.....................''
''네,,맞습니다,,''
''...................''
''이제부터 이태수씨가 아닌 매형이라 불러야 겟네요,,''
''저,,그,,그게,,''
''하하,,미우나 고우나 누님과 함께라면 매형이 맞습니다,,''
''..................''
''하하,,말씀 편하게 하세요,,''
''그,,그게,,,,,,,''
''야,,이태수,,그래도 매형인데 그것은 아니잖아,,하하,,''
''..................''
''하하하하하하하,,호호호,,''
''하하,,자,,이제 처남잔 한잔 받으세요,,''
''고,,고맙네,,''
''야,,,보기좋구먼 기래,,''
''하하하하,,호호,,''
''하하,,이왕이면 나도 한잔 주시라구요,,동무,,,,''
''네,,형님,,''
''하하하하하,,호호호,,''
이렇게 하여 험악한 분위기에서 다복한 분위기로 변햇던 자리가 되엇다,
누님은 처음과 달리 밝은 미소를 보이는 모습이 순박한 여인처럼 느끼는 나다,
''성기야,,''
''네,,형님,,''
''가방 가져와,,''
''네,,형님,,''
''잠깜만 기다리 시기오,,''
''..................''
''이보게 백호 아우,,''
''네,,형님,,''
''어쩌다 보니께 백호 아우의 동생을 소개 받지 못햇어야,,''
''하하,,그러고 보니 죄송합니다,,''
이렇게 하여 정중히 인사를 나눈 성기는 가방을 들고 온다,
나는 가방에서 돈뭉치 몇다발을 꺼낸후 누님에게 건내준다,
''누님,,우선 점포가 딸리 집이라도 한체 장만하여 먹고는 살아야 하지 않겟습니까,,''
''!!!!,,''
''이뿐 조카도 잇는데 앞날을 생각해야죠,,''
''아,,아닙니다,,''
''하하,,제수씨는 또 왜그래요,,''
''..................''
''하하,,세상에 동생에게 말 높이는 누나도 잇네,,''
''하하하하하,,''
''네,,말씀 편하게 하세요,,누님,,''
''고,,고마워요,,''
''하하,,왜그러세요,,''
''스,,습관이.................''
''하하,,''
''그러나 이제 저런돈 받을수 없네,,''
''누님,,''
''맞아,,이보게 백호처남,,''
''네,,''
''이제부터 내가 열심히 해서 2년내 집장만 하겟네,,''
''그리고 이제부터 더욱이 장인 어른 돈은 받지 않겟네,,''
''하하,,이돈은 제가 여비로 가져온 돈입니다,,''
''뭣,,그렇게 많이,,''
''하하,,남자가 다니려면 총알이 넉넉해야 하는 법이죠,,''
''여,,,역시 백호란 이름이 그냥 잇는 것이 아니군,,''
''하하,,그러니 아무런 걱정 마시고 제가 누님을 처음 만나게 된 기념으로 드리는 것이니 받아주세요,,''
''그리고 아버님에게는 비밀입니다,,''
''그,,그래두,,,''
''하하,,제수씨,,기냥 눈 딱 감고서리 받으시라요,,''
''아,,아우,,고마워~~~흑흑,,''
''허허,,또 저러신다,,''
''흑흑,,''
''하여간 여자들은 눈물이 많이 큰일이여,,''
''하하,,그러게 말입니다,,''
''형님 이모든게 저때문입니다,,''
''이제 알앗으니 잘하라우야,,''
''네,,명심 하겟습니다,,''
''그럼 우리 아우님이 이러는데 나도 가만히 잇을수 없지,,,''
''.......................''
''이봐,,지배인,,''
''네,,사장님,,''
''나가서 말이야,,우리가게에 잇는 모든 돈 다가지고 와,,''
''네,,사장님,,''
''아우님이 이러는데 내가 가만이 잇으면 형님도 아니지,,''
''형님,,''
''하하,,아우는 가만이 잇게,,''
잠시후 정말 지배인은 큰 봉투에 잔돈 하나까지 몽땅 들고 오는 지배인이다,
그것을 바라본 형님은 저신의 지감에 잇는 돈까지 몽땅 끄집어 낸후 누님에게 건내준다,
''사,,사장님,,''
''네,,''
''아우님 보다는 적은 돈이지마느 이정도면 집한체는 충분 할 것입니다,''
''내가 처음으로 드리는 것이니 아무런 말 하지말고 그냥 받아 주기야요,,''
''사,,사장님,,''
''그리고 앞으로는 사장님이 아니라 오빠라고 불러요,,''
''그것도 큰오빠,,하하,,''
''고,,고맙습니다,,오,,,오빠,,''
''만약 울면 다시 뺏습니다,,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알앗습니다,,훌쩍,,''
''감사합니다 형님,,''
''이태수 너보고 주는 돈 아니야,,''
''알고 잇습니다,,''
''솔직히 백호 아우 때문에 주는 것이야,,''
''네,,알고 잇습니다,,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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