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방

남자는의리 여자는순정,50(오야봉 소설)

해피y 2017. 6. 28. 22:04

이제 이러한 아품도 잊은체 세월은 흐른다,

몇일이 지난 어느날 광우에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낫다는 비보가 전해졋다,,

광우 어머니는 허리 뿐만 아니라 페암으로 투병 중이엿다고 한다,,


광우 아버지는 광우가 어릴적 돌아가셧기에 줄곧 어머니가 집안 살림을 햇다고 한다,,

식구라곤 여동생 뿐이지만 언제나 교도소에 들락 그린 광우는 어머니에게 올바른 효도 한번 못한 것이다,

그동안 그렇게 어려웟던 광우 집의 형편이지만 내색 한번 없엇던 광우가 아닌가,,


우리가 하는 모든일을 접은체 광우 어머니의 상가에 도착한다,

문상객은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초상을 치룬다,

나와 형님은 묘를 만들려고 햇지만 광우가 화장을 한다고 한다,


우리 모두는 마무리까지 한후 모두 함깨 한자리에 모엿다,

''광우야,,''

''네,,형님,,''


''사람은 누구나 왓다 가는 인생살이지만 어머니는 고생을 많이 하시고 가셧어,,''

''......................''

''그러니 하나뿐인 동생에게 잘해,,''


''네,,알겟습니다,,큰형님,,''

''어려운 일 잇으면 백호와 의논하고,,''

''네,,알겟습니다,,''


''백호야,,''

''네,,형님,,''

''너가 광우좀 챙겨줘라,,''


''네,,알겟습니다,,''

광우는 마지막 남은 혈육인 여동생과 함께 우리가 머무는 곳으로 함께 왓다,

우선 전세집을 장만하여 광우 여동생인 박태숙과 함께 지내도록 해주엇다,


광우동생 박태숙은 22살이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중학교를 나왓다,

그런 태숙이를 우리 사무실 경리로 체용하고선 틈틈히 공부하여 검정고시를 보도록 주선한다,

이러한 시간속에 우리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우선 2년이란 시간속에 태숙이가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과 우리가 조그만 호텔을 인수햇다,

아직 대형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호락실을 갓춘 호텔이라 시장성이 잇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은 양아버지인 최대길님의 도움이 컷다,


그동안 누나와 매형 역시 자주 아버지에게 들러 좋은 시간을 가진다,

매형 역시 예전과 달리 열심히 일하는 남편이자 사위가 되엇다,,

그리고 조직원도 제법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우리의 조직이다,


비롯 폭력조직이라 하지만 약한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오히려 그러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홍길동이나 일지매와 같은 조직으로 이어간다,

그러다보니 우리들을 비난 하는 사람들은 없엇다,


하지만 거대조직이란 점을 알고 잇는 건달세계에서 우리들의 입지는 대단햇다,

이제 주먹과 부를 가진 우리들의 힘은 참으로 대단한 조직으로 이어간다,,

오늘은 모두에게 지급되는 기분 좋은 날인 월급날이다,,


언제부터 인가 월급날엔 회식을 하게 되엇기에 오늘도 회식을 하기위해 자리를 한다,

우리는 설렁탕집으로 모두 향햇지만 나는 그러한 일이 잇은후 자주 들러지 않는다,

나는 광우와 광우동생 태숙이와 함께 설렁탕 입으로 걸어서 가는도중,


우연히 인애 어머니가 운영하는 과일집 앞을 지나다 인애 어머니와 마주친다,

''아이고 전무님,,안녕하세요,,''

''아,,네,,장사는 잘되시죠,,''


''네,,염려덕분에 잘되고 잇습니다,,''

''네,,다행입니다,,''

''저,,아주머니,,''


''네,,''

''이제 형님은 사장님이고 내가 전무입니다,,''

''어머,,죄송합니다,,''


''광우야,,''

''네,,''

''그냥 그런대로 넘어가자,,''


''어머,,그것은 아니죠,,''

''태숙이 너까지 왜그래,,''

''말은 바르게 해야죠,,''


''하하,,그래 그래  너 잘낫다,,,''

''하하하하,,호호,,''

''인애 어머니,,''


''네,,사,,사장님,,''

''인애는 잘살죠,,''

''...................''


''왜요,,무슨 일 잇나요,,''

''많이 힘든가 봅니다,,''

''석만이도 열심히 할텐데 왜요,,''


''아직 모아둔 것도 없는데 아이만 둘이라 힘든가 봅니다,,''

''.....................''

''내가 조금은 돕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 일도 아니네요,,''


''하하,,열심히 하면 잘 살거에요,,''

''형님 가시죠,,''

''어,,그래,,''


''그럼 수고하세요,,''

''네,,고맙습니다 사장님,,''

''.......................''


우리는 다시 설렁탕 집으로 걷기 시작한다,,

''오빠,,''

''응,,''


''인애란 사람이 누구야,,''

''태숙아 아무소리 말고 그냥가,,''

''....................''


''형님,,''

''그래,,''

''앞으로는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나가세요,,''


''그래두 사람이 어찌 그렇게 되냐,,''

''형님을 배신한 인간들인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에구~~~~모르겟다,,''


나는 걷는 동안 인애가 어렵다는 이야기에 묘한 생각이 든다,

내곁을 떠난 여인이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잘살아주길 바랫는데,,

인애와 석만이는 그일이 잇은후 석만이의 고향으로 돌아가 산다는 이야기는 들엇다,


하지만 그날이후 단 한번도 마주하지 않앗던 나엿다,

설렁탕집으로 들어서자 무척 반겨주는 형수님이지만 나는 멋적은 느낌이 우선이다,

그러나 우리의 그러한 일은 누구도 알지 못하는 우리들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잇다,,


하지만 나와 달리 형수님은 언제나 따뜻하게 맞이해준다,,

오늘은도 그러하지만 회식때 언제나 내곁에 앉는 태숙이는 나를 챙겨준다,

그때 태숙이가 나에게 잘하는 모습을 바라본 형님은 갑작스런 말을 한다,


''하하,,백호야,,''

''네,,형님,,''

''우리 아우님도 결혼해야 하는 것 아니야,,''


''아직 그럴 생각도 없지만 여자도 없습니다,,''

''하하,,여자야 만들면 얼마나 많아,,''

''하하,,좋은 여자 잇으면 소개좀 해주시죠,,''


''정말,,,''

''네,,형님,,''

''하하,,내가 즉석에서 해줄게,,''


''넷,!!,''

''하하,,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이서 찾아,,''

''그,,그게,,,''


''옆에 박양 잇잖아,,하하,,''

''혀,,,형님,,''

''하하,,박양이야 일 잘하고 이뿌고 어디하나 나무랄 것이 없잖아,,''


''형님,,갑작이 왜 그러세요,,''

''하하,,광우야 너는 어떻게 생각해,,''

''하하,,저야 대환영입니다,,''


''아니,,광우 너까지,,''

''하하,,저는 솔직히 말햇을 뿐입니다,,''

''하하,,거봐,,오빠인 광우도 환영이라 하잖아,,''


''형님 저희들도 환영입니다,,''

''짝짝짝짝짝,,,''

''....................''


나와 태숙이는 아무런 답도 하지 못한체 고개만 숙이고 잇다,

나는 나지만 태숙이는 어쩔 줄 몰라는 하는 모습이다,,

이런 즐거움 속에 회식이 끝나고 광우가 나와 한잔 더할것을 청한다,


그런 광우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나는 어느 술집으로 들어선다,,

''야,,왠 일이냐,,''

''하하,,봉급도 탓는데 제가 한잔 대접하겟습니다,,''


''요즘 얼마 받아,,''

''회사에 비교하면 두배 이상은 받습니다,,''

''살아가는데 어려움은 없냐,,''


''하하,,이런식으로 조금만 잇으면 부자 되겟습니다,,''

''하하,,그렇게 해,,''

''이모든게 형님 덕분 아니겟습니까,,''


''내덕분이 아니라 너가 그만큼 노력한 것이야,,''

''아닙니다,,형님,,''

''하하,,자자,,술이나 한잔해,,''


''네,,형님,,''

이런 우리는 술잔을 나눈다,

이제 예전의 내가 아닌 모습이라 나역시 즐거운 마음이다,


''형님,,''

''응,,''

''회식할때 큰형님 말씀 하신 것 말입니다,,''


''뭘 말이야,,''

''동생 태숙이 말입니다,,''

''하하,,그야 형님이 웃자고 하는 것이야,,''


''형님,,''

''응,,''

''태숙이 역시 형님을 무척 좋아합니다,,''


''하하,,야,,너까지 왜 그래,,''

''진심입니다,,형님,,''

''임마,,만약 그렇다고 하지만 나는 너에게 손우 처남으로 받아드리지 않아,,''


''네,,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하하,,그러면 너가 내 형님이잖아,,''

''아닙니다,,''


''왜,,''

''저는 형님의 영원한 아우 박광우입니다,,''

''..................''


''그러니 한번 형님은 영원한 형님입니다,,''

''하하,,족보는 그렇지 않아,,''

''저는 그렇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광우야,,''

''형님이 불편하시면 제가 동생에게 형수님이라 부르겟습니다,,''

''뭣,!!,,''


''저,,그럴수 잇습니다,,''

''광우야,,''

''태숙이는 어려서부터 많이 힘들게 살아왓습니다,,''


''형님도 아시다시피 이제 유일한 혈육이라곤 나뿐입니다,,''

''비롯 형님에게 비교하면 보잘 것 없는 동생이지만,''

''형님만 원하시면 태숙이는 언제던지 형님을 따를 것입니다,,''


''저는 형님 같은분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야,,건달이 뭐가 볼것이 잇냐,,''

''진정한 건달은 진정한 마음을 가졋지 않습니까,,''


''......................''

''그리고 태숙이 역시 형님을 만난후부터 자신의 몸을 잘 간직하고 잇습니다,,''

''부티 동생을 거두어 주십시요,,형님,,''


''허~~~~갑작이 왜 그래,,''

''제가 형님 곁에 잇는 것이 부담스럽게 여기신다면 제가 떠나겟습니다,,''

''하지만 동생만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광우야,,''

''네,,형님,,''

''너가 진심으로 말하니 나도 말할게,,''


''......................''

나는 태숙이와는 안돼,,''

''형님,,''


''너도 알다시피 우리의 세계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운명이야,,''

''그런 운명을 가진 나에게 사랑스런 동생을 맞긴다는 것은 오히려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야,,''

''아닙니다,,,진정한 남자라면 옆에서 보필하는 진실된 여인이 필요합니다,,''


''그래,,나역시 혼자란 것이 외로울때가 한두번 아닌 것은 사실이야,,''

''형님 비롯 나이는 어리지만 형님을 진정 사랑하는 동생이랍니다,,''

''내가 잘 할수 잇을까,,''


''형님,,감사합니다,,흑흑,,,''

''야야,,아직 승락한 것 아니야,,''

''아무턴 감사합니다,,''


''정말 동생이 나를 받아줄까,,''

''네,,분명히 좋아 할 것입니다,,''

''..................''


''저에게 몇번이고 그러한 표현을 햇던 동생입니다,,''

''하하,,그참 족보가 이상해지겟네,,''

''저는 형님에게 영원한 형님입니다,,''


''허.....................''

''감사합니다 형님,,''

''그래,,어디 한번 밀고 나가보자,,''


''네,,형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