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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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
시인/도깨비 최 명운
산기슭 돌비 알 돌짬 사이
땅별의 대장인 듯한 노송
겨울을 호령하며
푸르청청 지키고 있다
앙상하게 헐벗은 졸개 잡목
동장군 물러가길
외침하는 꼴이
애탄 기다림의 갈망이다
소한 대한도 지났으니
입춘이면 톡 토옥
봉긋한 매화 꽃봉우리
여기저기서 불거져 나오겠지
머지않아 봄이 올 것이다
추워 죽겠다는 고비
슬기로운 지혜로 넘겼으니
내일은 갈망하던 봄이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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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손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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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농협 모내기 체험행사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 농업박물관 야외농원에서 열린 가운데 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과 손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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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한진포구 바지락 축제’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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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교용 기자 =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가 흥행을 예고했다.충남 당진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바지락 갯벌체험이 온라인 사전접수 이틀 만에 300명 정원을 모두 채웠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 지난해 당진 ‘한진포구 바지락 축제’. (사진=당진시청 제공)
○··· 특히 올해는 현장접수 없이 온라인 사전접수로만 진행하기 때문에 신청하지 못한 관광객들의 아쉬운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바지락 갯벌체험은 선택받은 300명만 가능하지만, 축제가 펼쳐지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축제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6시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바다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19일에는 바지락 갯벌체험 외에도 바지락 중량달기와 바지락 까기, 바지락 전 부치기 대회 등 바지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또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컬링경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와 관광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5월, 이번 주말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당진으로 여행 오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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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교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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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밤 사이 내린 비로 한강 수위가 높아진 18일 오전 전면 통제된 서울 잠수교를 한 시민이 건너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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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장미터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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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018 서울장미축제’가 열린 18일 서울 중랑천 장미터널에서 장미모델들이 산책하고 있다.
'2018 서울장미축제'에서는 5.15km의 국내 최장 장미터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장미의 은은한 맛과 향을 첨가한 ‘장미막걸리’ 무료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장미막걸리는 중랑구 묵2동 마을주민과 서울시, 중랑구가 함께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특산품을 최초 개발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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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국가산단 43만5000㎡ 확장 승인, 첨단특화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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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국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 개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 확보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 18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시가 2015년 12월 신청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됐다.이에 따라 시는 성산구 상복동, 남지동 일원 약 43만5000㎡(약 13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약 12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한 후 첨단 업종에 특화된 중소규모(1000㎡~5000㎡)의 필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첨단산업 유치에 숨통이 트이고, 부족한 공장 용지로 인한 타 지역에서의 생산·납품에 따른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창원국가산단은 1974년 지정돼 현재 조성된 산업시설용지 17.321㎢(약 524만평)는 입주가 완료됐다.하지만 사업 확장과 첨단 신산업 유치를 계획하는 기업체는 높은 지가로 인해 부지 확보가 어려워 타 지역 이전을 검토하는 등 산업시설용지 부족 현상은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 시는 이번 승인으로 산업시설용지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첨단업종·벤처기업 등을 유치·집적화 할 수 있어 산업구조 변화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계획이다. △ 사진: 창원국가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 또 첨단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 회복과 기업의 역내 유치, 역외 이전 방지 등의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확장을 위한 개발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첨단산업을 유치·집적화 할 수 있도록 첨단특화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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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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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 조형물 '사람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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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앞둔 18일 오전 노 전 대통령을 기리는 '사람 사는 세상' 조형물이 마련된 세종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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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은 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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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김선웅 기자 =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유족이 슬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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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택시운전사' 실제 가족 5·18 옛 묘역서 재회
◇ 힌츠페터 부인, 김사복 씨 아들과 참배/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씨와 고 김사복 씨의 유가족이 광주에서 재회했다.
◇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위르겐 힌츠페터 씨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와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가 참석,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 사진:18일 오전 광주 북구 민족민주열사묘역(옛 망월묘역)에서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여사와 '택시운전사'의 아들 김승필씨가 힌츠페터 추모비에서 참배하고 있다.
○··· 힌츠페터 씨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 일본 특파원으로 광주의 참상을 영상에 담아 5·18을 전세계에 알렸다. 그는 호텔 소속 택시기사였던 김사복 씨의 안내로 계엄군에 봉쇄된 광주 시내를 오가며 5·18 민주화운동을 취재했다. 힌츠페터 씨와 김사복 씨의 일화는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 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 기념식이 끝난뒤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와 김승필 씨는 국립 5·18 민주묘지 인근에 위치한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내 힌츠페터 씨의 추모석을 함께 찾았다. 여사는 남편의 일부 유해가 안장된 추모석을 바라보다 눈물을 흘리며 국화 꽃 한 송이를 헌화했다. △ 사진: 헌화하는 힌츠페터 부인
○··· 뒤이어 김승필 씨는 아버지 김사복 씨와 생사를 함께하며 광주의 진실을 알린 힌츠페터 씨의 추모석에 헌화한 뒤 손을 모으고 묵념했다. 이들은 우산을 함께 쓴 채 나란히 앉아 힌츠페터 씨의 추모석에 쓰여진 글귀를 읽으며 대화를 나눴다. 2016년 1월 타개한 힌츠페터 씨는 생전 '죽으면 광주에 묻어달라'는 뜻을 가족들에게 수차례 밝혔다. 그의 유지를 받들어 같은 해 5월에는 고인의 머리카락·손톱 등 유해가 국립 5·18민주묘지 인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치됐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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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힌츠페터와 김찬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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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동민 기자 = 김찬호 광주트라우마센터 팀장(전 5·18기념재단 사무처장)이 1980년 5·18 당시 광주의 참상을 취재해 전 세계에 처음으로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의 첫 만남부터 그의 유품을 받아 보관하기까지, 숨은 뒷 이야기를 3일 공개했다. 김 팀장이 지난 2005년께 힌츠페터 생전에 함께 찍은 사진. (사진=김찬호 팀장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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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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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22일 트럼프와 단독회담… ‘북미회담 가교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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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미국을 공식 실무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배석자 없이 단독회담을 갖고 4·27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는 각오다.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18일 춘추관에서 국내언론들과 만나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전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29일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간 상견례 겸 환영만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청와대사진기자단
○··· 남 차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1일 늦게 서울에서 출발해 같은 날 저녁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지난해 방미(訪美) 당시 머물렀던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1박을 한다.문 대통령은 이어 22일 오전 미(美)행정부의 외교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사들과 접견한 뒤 트럼프 대통령과 배석자 없이 단독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이후 자리를 옮겨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 오찬이 계획돼 있다.
남 차장은 "이번 한미정상간 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의 약 3주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만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기대한다"며 "또 한미정상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할 경우, 밝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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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 참는 이낙연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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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김선웅 기자 =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슬픈 감정을 추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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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5·18, 국방부 진실 왜곡 주도 정황···책임 가려질 것"
◇ "과거 정부 범죄적 형태에 깊은 유감 표명" "옛 전남도청 5·18 상징적 장소 복원되게 노력"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관련 "앞으로 사실이 규명되고, 책임도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당시 국방부가 진실의 왜곡을 주도했다는 정황도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광주에 오지 않았다. 이날은 이 총리가 대표로 기념사를 했다. △ 사진: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당시 국방부가 진실의 왜곡을 주도했다는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 이 총리는 기념사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부터 38년이 흘렀다. 그러나 아직도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고 진실규명을 우선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요즘 들어 5·18의 숨겨졌던 진실들이 새로운 증거와 증언으로 잇따라 나오고 있다"며 "불완전했던 진실규명이 이제 채워져 가고 있다"고 평했다.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 들어 제정된 5·18특별법에 따라 진상규명위원회가 9월부터 가동되면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고, 아무런 의혹도 남기지 않고, 진실을 완전히 밝혀줄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과거 정부의 범죄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정부의 정리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 사실을 왜곡하고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기도 했다"며 "진실의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5·18 관련 끝내지 못한 두 번째 일로 '역사의 복원과 보전'을 들었다. 그는 "정부는 옛 전남도청이 5·18의 상징적 장소로 복원되고 보존되도록 광주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자료를 더 보완하도록 광주시 및 유관단체들과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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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5.18... '전두환 구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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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당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전두환 종신경호 중단 및 구속처벌 촉구 '골목성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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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희 “통합 뼈저리게 후회”… 서울시당위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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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희 바른미래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4월 30일 서울 종로구 미래캠프에서 열린 서울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 진수희 바른미래당 공동서울시당위원장이 18일 계속되는 공천 갈등에 "통합을 뼈저리게 후회한다"며 서울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진 위원장은 이날 구 바른정당 출신의 원외위원장들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올렸다.진 위원장은 "서울시 공천은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해서 최고위원회로 올렸지만 그 과정에서 겪은 온갖 비상식적인 일들.
게다가 송파을 재보선의 박종진 예비후보를 놓고 벌이는 무도한 작태를 보며 통합을 뼈저리게 후회했다"고 토로했다.그는 "이제 더 이상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어야 할 책임감도 동기도 다 사라져버려서 이런 마음으로 시당위원장을 유지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일일뿐더러 당인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라는 사퇴의 변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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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여성단체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장애여성에 성폭력"
◇A씨 "사실과 다르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후보 사퇴
◇ A씨는 이를 부인하며 명예훼손 혐의로 B씨를 경찰에 고소하는 한편 비례대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직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는 17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는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 사진: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직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는 17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 청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A씨는 출마를 철회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 천영준 기자 = 정의당 충북 청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A씨가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 결혼한 뒤 지속해서 성적·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은 "여성 장애인 B씨는 2000년 9월 단양으로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A씨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며 "A씨의 모친은 이 일을 빌미로 결혼을 요구했고 같은 해 12월 결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결혼 후 B씨에게 성적·정서적·경제적 폭력을 자행했고, 2015년 장애인단체 운영을 이유로 돈도 요구했다"며 "이후 B씨는 A씨 가족의 협박에 시달리다 쉼터에 입소했고 3년의 재판 끝에 이혼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A씨의 후보 추천 경로과 검증 과정을 밝히고 모든 후보의 젠더 감수성을 체크하라"며 "A씨의 폭력 행위도 철저히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고 현재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연대가 언급한 내용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A씨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난 9일 도당에 접수된데 이어 청주 여성의 전화에서 도당의 대응을 묻는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또 "A씨는 면담을 통해 B씨가 제기한 내용이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라며 "현재 명예훼손 혐의로 B씨를 경찰에 고소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당은 "A씨는 이 일로 당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지난 16일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사퇴를 하지만 이 내용은 재판을 통해서라도 끝까지 진실을 밝힌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정의당은 경찰 수사 결과 B씨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며 A씨에 대한 징계 등 추가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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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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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풍계리 취재 기자단 명단 접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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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18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위해 방북할 남측 기자단 명단을 접수하지 않았다.정부는 북측 초청에 따라 23~25일 실시하게 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대한 남측 기자단 명단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이날 통지하려 했다.통일부 당국자는 그러나 “북측이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사진: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1차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북측의 통지문 접수 거부는 남북 고위급 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시키는 등 남측에 대한 불만과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흐름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북한은 16일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 훈련과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북한 비판 등을 문제 삼아 당일 예정됐던 고위급 회담을 중지시켰다. 이어 17일에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북남 고위급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하는 일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 간 대화 국면에 제동을 걸었다.
북한은 지난 12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열겠다고 발표한 이후 연기 또는 취소 여부에 대해 별도로 언급한 적이 없다. 따라서 일단 예정대로 행사가 치러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으나, 이날 통지문 접수 거부로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북한이 국제적 신뢰를 잃을 수도 있는 모험적 행동을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더 우세한 편이다. 양무진 북한대원대학 교수는 “북한이 태영호 전 공사의 체제 비난 등에 대한 불만이 크다는 방증”이라며 “다만 김정은 위원장도 정상국가화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국제사회와의 약속인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는 그대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1차 확대회의를 열고 국가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을 결정했다고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확대회의에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와 현시기 인민군대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데 기초하여 혁명적 당군을 군사 정치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국가방위사업 전반에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일련의 조직적 대책들이 토의,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확대회의 결정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중앙군사위는 북한의 군사 관련 모든 사안을 토의ㆍ결정하는 노동당 산하 군 최고 결정기구다. 통일부에 따르면 중앙군사위는 2015년 8월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김 위원장을 비롯한 당ㆍ정ㆍ군 핵심 간부 13명뿐만 아니라 전군 지휘관급이 참여하는 확대회의로 개최돼, 군의 중대 방향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노동당 제3차 전원회의 정신을 받든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핵 분야에 분배됐던 군의 전력을 경제발전에 투입하는 조정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박재현 기자 remak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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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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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1차 확대회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2018.05.18. (출처=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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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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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파생상품 시한폭탄 째깍째깍"…월가에 경고
◇ "무절제한 자본주의, 금융시장 파탄시킬 것"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현지시간) 교황청 성명을 통해 무절제한 글로벌 자본주의가 결국 금융시장을 파탄으로 몰고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교황은 “2007년 경제 위기 이후 신용부도스와프(CDS) 시장의 규모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규모에 맞먹는 수준으로 커졌다. 적절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계약이 확산됐다. 다른 사람들의 실패를 놓고 도박을 하는 것으로 윤리적 관점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 박상주 기자 = “시장을 폐허로 만들 수 있는 시한폭탄이 째깍거리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현지시간) 교황청 성명을 통해 무절제한 글로벌 자본주의가 결국 금융시장을 파탄으로 몰고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마켓워치의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2007년 경제 위기 이후 신용부도스와프(CDS) 시장의 규모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규모에 맞먹는 수준으로 커졌다. 적절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계약이 확산됐다. 다른 사람들의 실패를 놓고 도박을 하는 것으로 윤리적 관점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CDS란 기업의 부도로 인해 채권이나 대출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한 신용파생상품을 말한다.
교황은 권력자들이 과거에 발생한 문제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게 분명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금융 위기를 계기로 윤리적 원칙과 새로운 경제, 약탈적이고 투기적인 경향을 중화시키는 새로운 규제 등을 발전시킬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월가는 다시 근시안적인 이기주의로 되돌아 왔다”라고 개탄했다. 교황은 금융상품에 대한 규제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대학들이 다음 세대의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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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첫 국산 항모 첫시험 운항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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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성 기자 = 중국 국방부는 18일 첫 자국산 항공모함인 '001A'호가 최초의 시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국방부는 두 번째 항모인 '001A'호가 첫 해상 시험 임무를 완성하고, 예상했던 목표를 달성한 후 다롄조선조 로 귀환했다고 밝혔다. △ 사진: 중국 최초의 국산 항공모함 001A함이 13일 랴오닝성 다롄 근해에서 시험운항하고 있다. 사진은 신화통신이 제공했다.
○··· 이번 시험 운항은 지난 13일 오전부터 시작됐고, 동력시스템을 포함한 장비의 신뢰성과 안전성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중국은 2013년 11월 다롄조선소에서 001호 건조를 시작해 2015년 도크에서 조립을 시작했다. 작년 4월 001A호는 진수식을 가졌다.
중국 군사전문가들은 이 항모의 취역이 예상했던 2020년보다 이른 올해 말이나 늦어도 건국 70주년인 2019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01A호의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있지만 중국 매체들은 '산둥(山東)'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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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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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 향하는 안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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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 전 검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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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조르고 주먹…" 현직 야구선수 '데이트 폭력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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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소영 기자 = 미국으로 진출한 현직 야구선수가 전 여자친구를 때렸다는 고소가 접수됐다.대구 중부경찰서는 야구선수인 A씨(19)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 대구 중부경찰서는 야구선수인 A씨(19)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전 여자친구인 B씨(19·여)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에 A씨가 목을 조르거나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은 B씨가 지난달 서울의 한 경찰서에 제출했고 최근에 사건 발생지인 대구로 넘어왔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미국에서 생활해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며 "조사를 위해 입국을 설득하고 있다"고 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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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중생과 수차례 성관계한 30대 학원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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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경찰청은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는 여중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학원장 A(32)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수강생인 여중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와 수강생 모두가 “합의한 관계”라고 진술함에 따라 처벌 규정을 찾고자 고심해왔다. 게티이미지뱅크
○··· 현행법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더라도 만 13세 이상이며, 합의가 이뤄졌을 경우에는 처벌 규정을 두고 있지 않고 있다.하지만 경찰은 A씨가 ‘아동에게 음란 행위를 시키는 등 성적 학대행위를 금지한다’라는 아동복지법 제17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이 아직 어린 아동인 데다 성적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여서 A씨 행위가 학생의 정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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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서 마티즈 차량 주차된 살수차 추돌·화재
◇ 18일 오전 5시9분께 울산시 북구 산하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티즈 차량이 주차돼 있던 살수차를 들이받았다.
◇ 박일호 기자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최모(45)씨가 차량에서 탈출하다가 타박상을 입었다. 또 사고 충격으로 마티즈 차량 앞쪽 보닛이 파손되면서 불이 났다.
○··· 불은 차량 엔진 부분과 살수차 후미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최씨가 주차돼 있던 살수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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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정형외과의원 병실서 화재…2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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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8시 7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의 6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 있는 정형외과 의원 병동에서 불이나 건물 안에 있던 박모(61·여)씨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18.05.18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 【안양=뉴시스】김도란 기자 =18일 오전 8시 7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6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한 정형외과의원 병실에서 불이 나 박모(61·여)씨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이 나자 상가 건물에 있던 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doran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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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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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 1980년 5월 광주
◇ 광주 광주시내를 장악하기 위해 도청으로 진입하는 계엄군의 탱크 행렬 518기념재단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광주시내를 장악하기 위해 도청으로 진입하는 계엄군의 탱크 행렬 518기념재단
○··· 광주민주화운동의 한 실종자 가족이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이 장악한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경계를 서고 있던 군인에게 가족의 행방을 묻고 있다. 가족 뒤로 계엄군이 미처 떼어내지 못한 대자보도 보인다. 5·18기념재단 제공
○··· 1980년 5월19일. M16 자동소총에 착검까지 한 공수부대원들의 무차별 진압과 시민들의 비명소리로 광주 금남로는 아비규환이었다. 5·18 기념재단 발행
○··· 1980년 5월 광주, 진압군에 희생된 이들의 주검 주변에 모인 시민들. 연합뉴스
○··· 80년 5월18일 광주시민을 폭행하는 계엄군의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에서 계엄군이 기관총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전남대 병원 사망자 명단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의 한 병원 앞에 게시된 사망자 명단에 여고생과 여대생의 이름이 적혀 있다.
○···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와중에 희생자 수습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숨진 희생자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억울한 죽은 상여로 옮기는 시민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리어커로 상여를 옮기고 있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 광장으로 시민들이 모이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차량에 올라타 있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음식을 나눠먹고 있다.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군용트럭에 올라탄 시민군이 불안한 눈빛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희생자들의 시신이 방치돼 있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옛 전남도청 앞을 계엄군이 기관총을 설치한 채 지키고 있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1980년 당시 연행되는 시위자들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무장 계엄군이 시가지를 이동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시민 무릅꿇린 계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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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광주 금남로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군사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대형 버스를 앞세우고 시위하는 학생을 계엄군이 연행해 탱크 앞에서 무릎을 꿇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1980년 5월15일 전남대생들이 ‘비상계엄 해제’ 구호를 내걸고 거리시위에 나서려다 교문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 김대중평화센터 제공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계엄군과 대치하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에서 트럭에 올라타 ''시민은 도청 앞으로''라는 펼침막을 내건 시민들이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 1980년 5월 24일 국가폭력에 맞서 무장한 시민군들은 전남도청에서 의료반을 만들어서 앰뷸런스를 가동하고 식량조달반도 두었다.5·18기념재단(황종건) 제공
○··· 1980년 5월 21일 시민들이 전날 도청 앞 저지선을 뚫으려다 멈춘 버스를 바리케이드로 이용 계엄군과 대치하고 있다.5·18기념재단(황종건) 제공
○··· 1980년 5월 22일 부녀자들이 솥을 걸고 밥을 하며 주먹밥을 만들고 있다.5·18기념재단(나경택) 제공
○··· 1980년 5·18 당시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에 붙잡힌 광주 시민들이 두 손이 묶인 채 엎드려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 80년 5월 당시 목숨 걸고 광주 시내를 달리던 택시 모습. 5·18기념재단 제공
○··· 80년 5월20일 공수부대의 만행에 분개한 택시기사들이 광주 금남로에서 펼쳤던 차량시위 장면. 5·18기념재단 제공
○···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잔인한 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광주 시내 상공에 군 헬기가 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 발포명령 하달 1인당 20발
◇ 1980년 5월 당시 ‘현장 지휘관이 자위권 차원에서 발포했을 뿐 상부의 발포명령은 없었다’는 군 당국의 지금껏 설명과 달리 ‘발포 명령 하달’이란 군 내부 문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 ‘현장의 군인이 알아서 총을 쐈다’는 설명에 대해 군 지휘체계 특성상 누군가 발포명령을 내렸을 것이란 반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은 80년 5월 보안사령부(현 기무사령부) 광주지역 관할 부대가 작성한 것으로 된 ‘광주 소요사태’라는 기밀문서. 5·18기념재단 제공
◆ 시민들 무참히 폭행하는 모습
○···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들을 무참히 폭행하는 모습. 5·18기념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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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장 무너지는 5.18 희생자 가족rhl gmltodwkemf. <한겨레> 자료사진
○···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에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는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 ‘가두 방송’ 둥인 차명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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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 5·18항쟁 ‘가두 방송’ 주인공 차명숙(57·대구경북 5·18동지회장)씨가 80년 5월 당시 차량을 타고 가두방송을 하고 있다. 차씨는 왼쪽에서 세번째. 차명숙씨 제공
◆ 총에 맞아 숨진 억울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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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5월 5·18민주화운동 때 계엄군의 총에 맞아 숨진 시민들. <오월 그날이 오면> 책 갈무리
◆ 주먹밥 만들며 헌혈 하며
○···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여성들은 주먹밥을 나르고 헌혈에 나서는 등 헌신적으로 시민항쟁에 참여했다. 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국가·사회·가정에서 이중삼중의 고통을 당해야 했다.5·18기념재단 제공
◆ 정호용과 장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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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군은 1980년 5월27일 5·18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잔인하게 진압했다. 1980년 5월27일 광주에서 진압이 끝난 뒤 신군부의 핵심이었던 정호용 당시 특전사령관(맨 오른쪽)이 장형태 당시 전남도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5·18기록관 제
◆ 이 웃음의 의미는?
○··· 1980년 5월 광주시민항쟁을 무력으로 진압한 뒤 소준열 광주전남북계엄분소장(오른쪽)이 웃음을 짓고 있다. 5·18기록관 제공
○···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인 1980년 5월27일 광주상공에서 군 고위 간부들을 태운 헬리콥터가 비행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
◆ 이 자세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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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에서 꾸려져 활동하던 ‘광주학살긴급회의’라는 단체가 광주학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만든 <광주사건>이라는 책의 표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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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광주 딸·누이 짓밟혀…5·18 계엄군 성폭행 철저 조사”
◇ 5·18 민주화운동 38돌 기념 메시지 “지난날 국가 폭력 참으로 부끄러워… 국방부·여성부·인권위 공동조사단 꾸릴 것” “짓밟힌 여성의 삶 보듬어 진실의 역사 시작”
◇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 메시지에서 정부 공동조사단을 꾸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과 보안사 수사관 등이 저지른 성폭행 범죄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38돌을 맞은 18일 메시지를 내어 “짓밟힌 여성들의 삶을 보듬는 것에서 진실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 한겨레 자료사진
○··· 그는 “오늘 저는 광주영령들을 숙연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돌보지 않았던 많은 시민들의 눈물을 돌아본다”며 “그날 오후, 집으로 돌아오던 여고생이 군용차량에 강제로 태워졌고,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던 회사원이 총을 든 군인들에게 끌려갔으며, 평범한 광주의 딸과 누이들의 삶이 짓밟혔다”고 말했다.
◇ 1980년 5월19일. M16 자동소총에 착검까지 한 공수부대원들의 무차별 진압과 시민들의 비명소리로 광주 금남로는 아비규환이었다. 5·18 기념재단 발행
○··· 그는 “한 사람의 삶, 한 여성의 모든 것을 너무나 쉽게 유린한 지난날의 국가폭력이 참으로 부끄럽다”면서 “성폭행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가 함께 공동조사단을 꾸릴 것”이라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이 인간의 존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의 연설은 <한겨레>가 최근 ‘5·18 그날의 진실' 시리즈로 보도한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과 보안사 수사관들의 시민 성폭행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1980년 5월 항쟁을 목격하고 증언한 바바라 피터슨(왼쪽)과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 1980년 5월 항쟁을 목격하고 증언한 바바라 피터슨(왼쪽)과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한겨레>는 5·18 민주화 운동 때 계엄군과 보안사 수사관들이 저지른 성폭행 탓에 파괴된 여성들의 삶을 다룬 기사를 집중 보도했다.문 대통령은 “오월 광주는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가장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광주는 고립된 가운데서도 어떤 약탈도 일어나지 않았고 서로 돕고 용기를 북돋우며 가진 것을 나누는 일이 불의한 국가폭력에 대항해 이기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역사에 남겨주었다”고 말했다.
◇ 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이낙연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겨레 광주/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 문 대통령은 또 “짓밟힌 여성들의 삶을 보듬는 것에서 진실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겠다”며 “광주라는 이름으로 통칭되었던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존중하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사람이 온전히 누려야 할 삶의 권리, 인권과 평화, 존엄성이 일상적 가치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저도 마음을 다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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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인 “한미동맹 최선은 없애는 것… 다자안보협력체제로 전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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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지금의 한미동맹이 장기적으로는 다자안보협력체제 형태로 전환하길 개인적으로 희망한다”고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사진:>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CEO 컨퍼런스에서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발언하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 ‘개인적 소신’이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궁극적으로는 한미동맹이 끝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이달 초 주한미군 주둔 관련 발언 사태에 이어 또다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17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지 애틀랜틱 보도에 따르면 문 특보는 최근 서울에서 이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단기 또는 중기적으론 우리가 (한미)동맹에 의존하는 게 불가피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동맹은 일반적으로 국제관계에서 매우 부자연스러운 상태”라며 “내게 있어 최선은 실제로 (한미)동맹을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특보의 주장은 미국과 중국이라는 초강대국들 틈에서 한미동맹이 한국에게 갈수록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문 특보는 “새로운 동북아시아 안보공동체가 건설되면, 우리는 중국도 미국도 편들 필요가 없다. 두 대국 모두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평화와 안정, 번영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맹체제가 변화하면) 한반도는 지정학적 굴레, 지정학적인 덫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남북통일이라는 장기 시나리오를 그려본 뒤, “그때 우리는 미국 편을 들어 중국 견제 세력권에 합류할지, 또는 미국과의 유대를 떠나 중국 쪽에 가담할지, 아니면 홀로서기를 해야 할지 선택해야 하는 매우 힘든 시기를 지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애틀랜틱은 “일반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동맹에 혼란을 일으킨다고 묘사되지만, 문 특보의 의견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너서클’ 안에서도 한미동맹의 유용성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문 특보가 미국과의 동맹에 기초한 한국의 외교ㆍ안보 체제의 유용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말 미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 기고문에서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이후엔 주한미군 주둔 정당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문 특보의 주장에 대해 미국 정부는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캐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한미동맹은 역내 안정과 안보의 핵심이며, 미국은 동맹의 약속을 계속 지킬 것”이라면서 미국의 한국 방어 약속은 철통 같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김정우 기자 woo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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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검찰에 "폭탄 선물 주겠다"…석방해 달라
◇ 드루킹, 변호인 통해 먼저 검찰에 면담 요청 "김경수 관련 진술해주겠다" 거래 시도 언급 수사 축소·경공모 불처벌·석방 등 조건 걸어 거절당하자 "언론과 경찰에 알리겠다" 협박 주요 일간지에 A4 9장 분량 옥중편지 보내
◇ 나운채 박은비 기자 = 댓글 공작 사건의 주범인 필명 '드루킹' 김모(49)씨가 검찰에 "폭탄 선물을 줄 테니 요구 조건을 들어 달라"라며 수사 축소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검찰이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언론에 옥중편지를 보내 되레 "검찰이 수사를 축소하려 한다"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같은 김씨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진동)는 18일 취재진에게 김씨와 수사검사와의 면담 과정을 설명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1일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면담을 요청했다. 이에 검찰은 사흘 뒤인 14일 오후 김씨를 검찰로 소환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담당 수사검사에게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인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해 검사님께 폭탄 선물을 드리겠다"며 "요구 조건을 들어 달라"고 말했다. 김씨는 수사검사에게 "댓글 조작을 위해 '킹크랩' 프로그램 등을 이용했다는 것을 사전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에게 말해줬다"라고 말하며 이같은 진술을 검찰 조사 과정에서 내놓겠다고 말했다.
수사 실적을 올리게 해주겠다는 것이다. 다만 /댓글 조작 사건 수사 확대와 추가 기소를 하지 말아줄 것 /현 상태에서 재판을 빨리 종결시켜 바로 석방될 수 있게 해줄 것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검사는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건에 대해 수사를 축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경찰에 그런 지시를 하는 등의 요구는 들어줄 수 없다"라고 김씨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자 김씨는 "검찰이 자신의 요구 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5월17일로 예정된 경찰 조사에서 '폭탄' 진술을 다 하겠다"라며 "변호인을 통해 언론에 다 밝히겠다"라며 검사를 사실상 협박했다. 검사는 김씨의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법이라고 판단, 면담을 종료했다.
◇ 이같은 내용을 수사검사로부터 보고받은 이진동 부장검사는 면담이 끝난 직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전화해 김씨의 발언 등을 전달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17일 서울구치소에서 김씨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18일 오전 부산 중구 민주공원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최근 언론기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8.05.18. yulnetphoto@newsis.com
○··· 이후 김씨는 조선일보에 A4 용지 9장 분량의 옥중 편지를 보냈다. 김 후보가 댓글 조작을 이미 알고 있었고, 승인하기까지 했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아울러 "다른 피고인의 조사 시 모르는 검사가 들어와 '김 후보 관련된 진술은 빼라'라고 지시했다"라며 검찰이 수사를 축소하려 한다고도 주장했다. 검찰은 김씨의 이같은 '거래' 시도가 심각한 불법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김씨가 검·경 수사권 조정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을 이용했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을 예로 들며 "철저히 수사해서 조작을 지시한 배후 등 전모를 밝혀가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라며 "김씨의 요구는 자신의 처벌을 가볍게 해 달라는 불법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씨가 제기한 검찰의 수사 축소 의혹과 관련해서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김씨가 언급한 날짜에 검찰이 다른 피고인을 조사한 적도 없고, 해당 발언도 없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김씨와의 면담 내용을 모두 영상 녹화·녹음했다. 필요할 경우 녹음파일 공개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보고, 법적 대응도 고려할 계획이다. aun@newsis.com/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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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드루킹 '옥중편지'에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소설"
◇ "거리낄 게 있다면 특검 주장하고 선거 나왔겠나" "선거판 흔들 수 있다 생각했다면 날 잘못 본 것"
◇ 이근홍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18일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드루킹' 김동원 씨가 '김 후보에게 매크로 프로그램을 직접 보여줬다'는 내용을 담은 옥중편지를 조선일보에 보낸 것과 관련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소설같은 얘기"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 영주동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소설 같은 얘기를 바로 기사화해도 되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 사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 그는 "드루킹이 검찰에 검은 거래까지 제안을 했다는데 의도가 뻔하다"며 "이런 얘기를 바로 기사화하고 있는 조선일보는 (드루킹과) 한 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제가 거리낄 게 있다면 경찰 조사를 먼저 받겠다고 하고, 특검도 먼저 주장하고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 나섰겠나"라며 "(드루킹 사건으로) 선거판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저를 그리고 경남도민을 잘못 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우리 정치를 낡은 정치, 구태 정치로 다시 되돌리려는 과거팀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려는 미래팀의 대결임이 분명해졌다"며 "저는 경남도민과 함께 절대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 김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제윤경 민주당 의원도 이날 논평을 통해 "드루킹은 협박과 댓글공작으로 정치인에게 접근한 정치브로커에 불과하다"며 "정치브로커의 황당소설에 속을 국민은 없다"고 주장했다. △ 사진: '드루킹' 김모 씨.
○··· 그는 "조선일보가 보도한 드루킹 옥중편지는 검찰이 자신에 대한 수사 축소와 빠른 석방을 보장하면 김 후보의 댓글 지시에 대해 진술하겠다는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작성된 것에 불과하다"며 "조선일보는 계속적으로 김 후보와 드루킹을 연관시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개입하려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 의원은 "범죄행위에 대해 조사받는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을 연일 특종보도인 것처럼 기사화하는 조선일보에 대한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국민들은 이미 진실을 알고 있다. 정치브로커와 이를 이용해 부당한 선거개입을 시도하는 조선일보의 행동에 동조하고 이를 믿을 국민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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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속에 광주 찾은 여야…김성태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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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 여야 지도부 등 정치권 인사들이 이날 오전 10시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대거 모였다. △ 사진: 이재은 김가윤 박민기 기자 = 여야 정치권이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이해 광주에 총집결했다.
○··· 참석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한국당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정태옥 대변인이 참석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불참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야 대표들은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 우비를 입고 행사를 지켜봤다. 이 총리는 우비를 입지 않은 채 비를 전부 맞으면서 비장한 표정으로 자리했다. 기념식은 대체로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총리는 기념사에서 "사랑하는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이라는 부분에 울컥해서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 총리의 기념사 중 청중에서 박수가 간간이 나오자 김성태 원내대표도 다소 소극적이나 박수를 함께 치기도 했다.
이후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이창현(당시 8세)군과 38년간 아들을 찾아다닌 아버지에 대한 내용의 공연이 시작되자 좌중은 눈물바다가 됐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연신 눈물을 흘렸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대체로 묵묵히 공연을 관람했으나 종종 고개를 하늘로 젖히거나 숙이면서 상념에 잠긴 듯 한 모습을 보였다. 점차 빗줄기가 거세진 가운데 마지막 순서인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지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제창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추미애 대표와 박주선 대표의 손을 잡고 흔들며 끝까지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참석한 정우택 당시 한국당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 대행은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이유로 제창을 거부한 바 있다.
○··· 김 원내대표는 기념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한 35년간 불렀다"면서 "5·18 이후 계속 임을 위한 행진곡은 한시도 안 부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 참석한 일부 시민들은 행사가 끝나고 나가는 김성태 원내대표를 향해 거센 욕설을 하며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고 소리를 쳤으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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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현수막 밟는 광주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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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38주년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1980년 당시 국가폭력을 자행한 신군부 역할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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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군부 행적 살피는 광주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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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38주년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1980년 당시 국가폭력을 자행한 신군부 역할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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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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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길을 걸어요' 소백산 철쭉제 26일 영주서 개막
◇ '소백산 철쭉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주시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 김진호 기자/18일 시에 따르면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에 철쭉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소백산 철쭉제는 소백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산행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첫날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한양과의 유일한 통로였던 죽령옛길을 체험하며 선비의 애환을 느끼는 죽령옛길 걷기대회가 마련된다.
○··· 등산 동호인 단체 및 개인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코스를 지정하고 시간 내 완주하는 소백산철쭉 등반대회, 장승의 현대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죽령장승제 등도 선보인다.소백산 여우를 캐릭터로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이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소백산 여우 퀴즈,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영주 7대 보물을 찾아라, 소백산 여우 페이스페인팅, 소백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무료 사진인화 서비스도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5월 하순께 핑크빛으로 물드는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중 하나이다.5월 초순이면 비로봉을 비롯한 국망봉과 연화봉에 진달래가 만개한다. 하순부터 6월 초순까지 해발 1000m가 넘는 봉우리와 능선을 따라 철쭉군락이 아름다움을 더한다.죽령에서 이어진 연화봉(해발 1394m)과 소백의 정상인 비로봉(해발 1439m) 사이 능선을 따라 철쭉군락이 몰려 있다.
◇ 비로봉 주목 군락지(천연기념물 제224호)와 함께 어우러진 철쭉 군락 풍경은 이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손꼽힌다. 영주를 통해 소백산에 오르는 등산로는 대표적으로 죽령검문소를 출발해 희방사, 연화봉, 죽령 휴게소(11.4㎞, 4시간 30분 소요)에 이르는 길이 있다. △ 사진: 소백산 국망봉 정상 부근에 철쭉꽃이 군락지
○··· 또 풍기삼가리를 출발해 비로사, 비로봉, 연화봉, 희방사, 죽령검문소(14.3㎞, 5시간 소요)에 이르는 길. 순흥 초암사를 출발해 국망봉, 비로봉, 비로사, 풍기삼가리(13.6㎞, 5시간 30분 소요)에 이르는 길도 있다.
시 관계자는 "소백산 줄기에 둘러싸인 영주는 소백산맥을 통해 한양을 향하던 옛 선배들의 길목이었다"며 "소백산 죽령옛길을 옛 선비가 된 기분으로 걸어보는 것도 철쭉 구경만큼이나 구미를 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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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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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투하는 마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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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AP/뉴시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는 LA 다저스의 마에다 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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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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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레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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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투비, '익살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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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롯데몰 김포공항점 MF층 이벤트존에서 열린 ‘토니모리x비투비 팬사인회’에서 그룹 비투비(BTOB)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프니엘, 이민혁, 임현식, 육성재, 서은광, 정일훈, 이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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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영화제 왔어요"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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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AP/뉴시스】영화 '버닝'으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배우 유아인, 전종서,스티븐 연(왼쪽부터)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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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영화제 왔어요" 이창동 유아인 스티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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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AP/뉴시스】영화 '버닝'으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이창동 감독,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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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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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할 오늘] 김희갑(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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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 쇼와 영화ㆍ연극, TV 연속극 등에 출연하며 연기와 노래로 20세기 중반 한국 대중문화의 중심에 섰던 예술인 김희갑이 1993년 5월 18일, 만 70세로 별세했다.그는 박정희 정권의 국책영화 ‘팔도강산’ 연작과 드라마 ‘꽃피는 팔도강산’을 비롯, ‘자유부인’ ‘와룡선생 상경기’ ‘오부자’ 등 700여 편의 영화와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구성진 트로트로 몇 개의 음반을 냈으며, 자서전 ‘어느 광대의 사랑’(삼진기획, 1992)을 썼다. △ 사진: <김희갑 주연 영화 '와룡선생 상경기'(1962) 포스터/font>
○··· 1922년 함경남도 장진의 개마고원 기슭에서 태어난 그는 1940년 일본으로 건너가 “등록금만 내면 누구나 입학”했다는 메이지대 별과에서 1년 남짓 공부한 뒤 귀국해 조선전업주식회사에 취직도 하고, 45년 대동신문사라는 월급 없는 신문사에 입사해 장택상이 수도청장(서울시장)이던 수도청 출입기자로도 일했다. 모두 체질에 맞지 않아 떠돌던 그는 46년 3월 동향 출신 독문학자겸 연극 연출가 서항석을 만나 ‘반도가극단’(옛 중앙극장) 프롬프터로 취직했다. 막 뒤에 숨어 배우가 대사를 까먹으면 속삭여주는 게 프롬프터의 역할이었다.
그 해 11월 ‘장화홍련전’ 사또 역을 맡은 배우의 대역으로 무대에 선 이래 그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금세 주연급 희극배우가 됐다.자서전의 주조(主潮)는 페이소스라 할 만하다. 서문은 이렇게 시작된다. “막이 내리고/ 관객은 가고/ 분칠한 배우들마저 제 모습을 찾아 사라지고 나면/ 그제사 무대 옆 솔기 너덜한 휘장을 젖히고 나와/ 빈 무대에 허허로이 서보는/ 늙은 프롬프터를 당신은 아는가/(···)”그는 46년 10월 군정기의 대구폭동과 자유당 말기인 59년 정치깡패 임화수의 횡포, 그에게 맞아 갈비뼈 세 대가 부러지는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지만 끝내 고집을 굽히지 않고 버텨 임화수의 공직 사퇴(영화제작자협 부회장, 반공예술인단 단장, 전국극장연합회 부회장 등)를 이끌어낸 일,
박정희 시절의 국책 영화 출연 등 정치와 권력에 휘둘릴 수 밖에 없었던 희극배우의 비애를 담담하게 기록했다.그는 가수 최희준이 부른 ‘팔도강산’(신봉승 작사, 이봉조 작곡)의 노랫말 “팔도강산 얼싸안고···좋구나 좋아”를 인용하며, “당대를 살아가던 이 땅의 사람들 중 이 강산이 누구에게 그토록 좋고 좋았는지”라고 맺은 뒤, 70년대 이후 이야기는 다음에 쓰기로 하고 “이쯤에서 잠시 쉬자”고 썼다. 그리고 이듬해 별세했다. 최윤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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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ㆍ18’ 미공개 사진 속 힌츠페터와 기록자들
◇ 전쟁 같은 현장 함께 지킨 내외신 기자들
◇ '5ㆍ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한국일보 기자들이 취재한 미공개 사진 속엔 영화 ‘택시운전사’로 잘 알려진 위르겐 힌츠페터를 비롯해 내외신 기자들이 등장한다. 비록 국적이 다르고 취재 여건도 달랐지만 이들은 생사를 넘나들며 현장을 함께 지킨 동지였다. △ 사진: [저작권 한국일보] 독일 제1공영방송(ARD) 기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날짜 미상)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집회를 취재하고 있는 모습이 박태홍 전 한국일보 사진부 기자가 취재한 사진에서 발견됐다.
○··· 군부의 서슬 퍼런 언론 통제 속에서 참상을 제대로 보도하지 못하던 내신 기자들은 광주 시민들의 불신 속에서 카메라조차 마음 놓고 꺼낼 수 없었다. 반면에 외신 기자들은 시민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내를 받으며 취재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이들 또한 취재 결과를 자국으로 보내기 위해선 군부의 감시를 따돌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었다. 38년 만에 필름 밖으로 나온 현장의 기록자들, 이들 역시 현대사의 중대한 사건인 ‘80년 5월 광주’의 한 부분이었다.
◆ #1 힌츠페터와 외신기자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같은 날 김용일 전 기자가 슬라이드 필름으로 촬영한 사진 속의 힌츠페터와 그의 동료.
○··· 1980년 5월(날짜가 명확하지 않음) 박태홍, 김용일 전 한국일보 사진부 기자가 각각 컬러와 흑백으로 촬영한 전남도청 앞 집회 사진 속에서 취재 중인 힌츠페터의 모습이 보인다. 힌츠페터는 독일 제1공영방송(ARD) 기자로서 위험을 무릅쓰고 광주에 잠입, 촬영한 영상으로 전 세계에 광주의 참상을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속에서 힌츠페터와 그의 동료는 왼 팔뚝에 소속 방송사의 로고가 그려진 완장을 착용했고 카메라에도 큼지막한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전쟁터 같은 현장에서 이 로고는 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방패와도 같았다.
◇ 사진을 촬영한 박태홍 전 기자는 “그 땐 그의 이름도 국적도 알 수 없었다. 수많은 외신 기자 중 한 사람일 뿐”이라고 전했다. 당시 광주에서는 힌츠페터 외에 미국과 일본 등 각국에서 파견된 외신 기자들이 현장을 지켰다. 1980년 5월 24일 힌츠페터(맨 왼쪽)와 그의 동료(아래)가 광주 시내 모처에서 취재를 하고 있다.
○··· 국내 언론을 불신한 시민군은 참상을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의 취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심지어 투쟁 상황 및 입장을 밝히는 브리핑마저도 외신만을 상대로 하곤 했다. 박 전 기자는 “당시 우리(내신)는 ‘찬밥’ 신세였지만 외신 기자들은 시민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고 회고했다.
◇ 힌츠페터의 독일 제1공영방송(ARD) 동료가 당시 이용하던 취재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 계엄군이 도청을 장악한 27일 미국 ‘ABC News’ 차량 주변에 모여 무언가를 받아 적는 듯한 사진 속 내신 기자들의 모습은 당시 암울했던 우리 언론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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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기자들 시민군 취재
◇ ‘5ㆍ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한국일보 기자들이 취재한 미공개 사진 속엔 영화 ‘택시운전사’로 잘 알려진 위르겐 힌츠페터를 비롯해 내외신 기자들이 등장한다.
◇ 비록 국적이 다르고 취재 여건도 달랐지만 이들은 생사를 넘나들며 현장을 함께 지킨 동지였다.군부의 서슬 퍼런 언론 통제 속에서 참상을 제대로 보도하지 못하던 내신 기자들은 광주 시민들의 불신 속에서 카메라조차 마음 놓고 꺼낼 수 없었다. <△ 사진:> 24일 외신 기자들이 시민군 측을 상대로 취재를 하고 있다.
○··· 반면에 외신 기자들은 시민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내를 받으며 취재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이들 또한 취재 결과를 자국으로 보내기 위해선 군부의 감시를 따돌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었다. 38년 만에 필름 밖으로 나온 현장의 기록자들, 이들 역시 현대사의 중대한 사건인 ‘80년 5월 광주’의 한 부분이었다.
◆ #1 힌츠페터와 외신기자들
◇1980년 5월(날짜가 명확하지 않음) 박태홍, 김용일 전 한국일보 사진부 기자가 각각 컬러와 흑백으로 촬영한 전남도청 앞 집회 사진 속에서 취재 중인 힌츠페터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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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힌츠페터는 독일 제1공영방송(ARD) 기자로서 위험을 무릅쓰고 광주에 잠입, 촬영한 영상으로 전 세계에 광주의 참상을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속에서 힌츠페터와 그의 동료는 왼 팔뚝에 소속 방송사의 로고가 그려진 완장을 착용했고 카메라에도 큼지막한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전쟁터 같은 현장에서 이 로고는 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방패와도 같았다.
◇ 24일 내신 기자들이 광주 외곽에 주둔해 있던 계엄군의 탱크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 사진을 촬영한 박태홍 전 기자는 “그 땐 그의 이름도 국적도 알 수 없었다. 수많은 외신 기자 중 한 사람일 뿐”이라고 전했다. 당시 광주에서는 힌츠페터 외에 미국과 일본 등 각국에서 파견된 외신 기자들이 현장을 지켰다. 국내 언론을 불신한 시민군은 참상을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의 취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 전남도청이 함락된 27일 내신 기자들이 광주 도심으로 진출하는 계엄군의 탱크를 촬영하고 있다.
○··· 심지어 투쟁 상황 및 입장을 밝히는 브리핑마저도 외신만을 상대로 하곤 했다. 박 전 기자는 “당시 우리(내신)는 ‘찬밥’ 신세였지만 외신 기자들은 시민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고 회고했다. 계엄군이 도청을 장악한 27일 미국 ‘ABC News’ 차량 주변에 모여 무언가를 받아 적는 듯한 사진 속 내신 기자들의 모습은 당시 암울했던 우리 언론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내신 기자들이 27일 전남도청 앞 거리에 모여 앉아 끼니를 때우고 있다.
◆ #2 자괴감과 싸워야 했던 내신기자들
◇ 시민군의 상황을 벽안의 외국인 기자로부터 전해 들어야 했던 내신 기자들의 자괴감은 컸다. 주객이 전도된 ‘이상한’ 상황도 받아들이기 어려웠거니와 간신히 작성한 기사와 사진이 번번이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됐기 때문이다.
◇ 박 전 기자는 인편으로 어렵게 전해 받은 5월 24일자 신문을 본 후 그 소회를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펴 보지 못한 내 입장, 시민이 봐서는 안 되는 신문. 그래도 난 한국일보 기자란(인)가? 비참했다.” △ 사진: 22일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집회 도중 일부 시민들이 김용일 전 한국일보 사진부 기자의 카메라를 향해 불만스러운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 그는 또, “당시 광주를 지킨 기자들 모두 사명감이 투철했고 긍지가 있었지만 현실은 비참했다. 모 신문사 동료 기자도 나처럼 시위대에 끌려가 고초를 당하는 등 쓰레기 취급을 당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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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로 파견된 외신 기자들이 전남도청이 함락된 27일 도청 주변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집회 현장에선 내신 기자들을 향한 불만이 어떻게 표출될 지 몰라 눈치껏 조심스럽게 취재를 해야 했다. 22일 도청 앞 집회를 기록한 김 전 기자의 사진 속에서 군중들의 불만스러운 눈초리는 그의 카메라를 향하고 있었다. 계엄군과 시민들 사이에서 옷 섶에 카메라를 감추고 다니며 촬영한 사진들은 이제 그날의 참상을 증언하는 소중한 기록으로 남았다. 박서강기자/김주영기자
○··· [저작권 한국일보] 27일 전남도청 주변에서 영상을 취재하고 있는 외신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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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작성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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