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19. 2. 5'(화)

해피y 2019. 2. 4. 21:55

              




'Netizen Photo News' '2019.2.5'(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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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joins.com/박자연 作
     …»  끈(줄)      
    시인/혜원 박영배
    나에게
    몇 안된 
    끈이 남았다
    젊은 날 
    꼭 움켜 쥔
    그 많은 끈이
    하나 둘 
    배꽃 지듯
    다 떨어지고
    두세 개
    그나마
    줄 타듯
    아슬아슬
    죽을힘으로
    붙잡고 있다 
    너도
    그 끈 중 하나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맑은 입춘…바람 불어 쌀쌀
▷ 서울 아침 촤저 -3도, 낮 최고 2도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보통'/입춘(立春)인 4일은 전국이 맑겠다. 다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불어 추울 전망이다.

◇ 기상청은 "전국이 저기압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은 다소 떨어지겠고, 체감 온도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실제 온도보다 5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 전날 전국에 내린 비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껴 가시거리가 짧겠다. 이에 기상청은 "귀성 차량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했다.미세먼지 농도는 호남에서 '나쁨'을 보이겠고, 그 밖에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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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전남도 귀농어·귀촌 프로젝트 추진
▷ 전남도는 외지인을 대상으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귀농어·귀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도비와 시군비 등 10억 원을 투입하며 그동안 도와 시군 관계자, 관련 전문가, 체험마을 대표 등과 수차례 회의와 토론, 현장방문을 통해 추진체계를 만들어왔다.‘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장기 민박시설을 갖추고 귀농어 및 귀촌 교육, 현장체험, 주민교류 등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춰야 한다. <△ 사진:> 전남 함평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지원정책 안내서와 길라잡이 2종을 제작·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함평군 제공)

○··· 선정된 마을과 농가 운영자는 올해 4~7월과 8~11월, 상․하반기 2회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며 사업비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그동안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관리해온 삼성물산 등 대기업과 서울시, 제대군인지원센터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농협중앙회 미래농업지원센터와 같은 오프라인망과 인터넷 키워드 광고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온라인망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3월부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전남에서 먼저 살아봄으로써 전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귀농어 및 귀촌 체험을 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민박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을 갖춘 우수한 마을에서 많이 공모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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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하루 앞둔 서울 시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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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하루 앞둔 4일 경복궁이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설을 하루 앞둔 4일 경복궁이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시내 고궁과 남산한옥마을, 국립민속박물관 등은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사진:> 설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풍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뉴스1

○··· 문화재청은 설 연휴 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남산한옥마을에선 입춘대길ㆍ건양다경 입춘첩을 대문에 붙이고 관람객들에게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국립민속박물관은 흥겨운 풍물놀이를 선보였다.


△ 사진: 입춘을 맞은 4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 어제 비가 내려 운영을 중단했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이날 운영을 재개해 휴일을 즐기러 나온 가족들로 붐볐다.홍인기 기자


○···설 연휴를 맞아 4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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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설 연휴, ‘텅 빈 서울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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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인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네거리 일대 도심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 도심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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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차량 몰리는 경부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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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우측)이 몰려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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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귀성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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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일 오후 대구 북구 서변동 서변대교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에 귀성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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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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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설 연휴 둘째 날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터미널로 역귀성한 할머니가 짐을 들고 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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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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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유엔, 인공지능 특허 출원 미국-일본-한국 순
▷ 유엔 지적재산권기구(WIPO)는 미국, 일본과 한국의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했다고 밝혔다.WIPO는 지난달 31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AI 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펴낸 ‘테크놀리지 트렌드스 2019: 아티피셜 인텔리전스 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가장 최근의 통계가 집계된 2016년까지의 특허 출원을 기준으로 이 같이 전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IBM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8,290건, 5,930건을 출원해 월등히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일본의 도시바가 5,223건, 한국의 삼성그룹이 5,102, 일본의 NEC그룹이 4,406건으로 뒤를 이었다. <△ 사진:> 인공지능 특허 출원을 가장 많이 한 5개 기업. WIPO 홈페이지 캡처

○··· 보고서는 또 기계학습(machine learning)과 관련된 기술이 전체 특허 출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 관련 분야는 2013년부터 2016년 사이 무려 174.6%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AI의 한 분야인 기계학습은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 및 기법으로 이미 일상 생활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다층구조 형태의 신경망을 기반으로 하는 ‘딥 러닝’ 기술은 인간의 두뇌가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한 뒤 사물을 구분하는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해 컴퓨터가 사물을 분별하도록 기계를 학습시킨다.실제로 보고서는 AI 관련 특허 출원이 2013년을 시작으로 급속히 증가했다며 산업별로는 2013년에서 2016년 사이 교통 분야 특허 출원이 134%, 통신 84%, 생명과 의료 과학 40%, 개인 사용 도구 36% 등 순으로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외에도 최다 특허 출원 500 순위 내에는 167개 대학과 공공 리서치 단체들도 포함돼 있다며, 그 중 110개가 중국, 20개가 미국, 19개가 한국, 4개가 일본의 것들이라고 밝혀 중국은 개인 기업이 아닌 국립 연구소 및 학계가 AI 관련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WIPO는 보고서에서 출원 특허 이외에도 전문 과학지에 게재된 AI 관련 논문, 연구보고, 기사 등을 분석해 기술의 미래 방향과 사용을 전망했다.보고서는 “AI가 일상 생활과 직장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사실을 바탕으로 AI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활성화 하는 것이 (기술의) 혜택을 최대화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작성 동기를 설명했다.뉴욕(유엔본부)=신용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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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노량진 수산시장…"장사가 되겠어요" 우울한 설
▷ 철거 기다리는 노량진 구 수산시장 설 풍경 약한 조명 사이 어둠과 상인들 침묵만 가득 "시장이 반으로 갈라져 썰렁하고 장사 안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작년과 비교해서 장사가 안돼요. 손님도 절반도 안되고. 원래 설에는 선물로 갈치도 많이 나가는데 올해는 (판매량이) 별로 없어요." 지난 2일 오후께 노량진 구(舊) 수산시장안. 실내는 손님들 발걸음이 이어지는 활기 대신 부족한 조명 사이로 스며든 어둠과 상인들의 침묵만이 가득했다. 간혹 손님들이 얼굴을 비추면 상인들이 호객 행위를 이어갔지만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사진:>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구 수산시장 풍경. 설 대목을 맞았지만 오가는 손님이 많지는 않은 모습이다.

○··· 고등어를 파는 김모(79)씨는 "전반적으로 썰렁하고 장사가 잘 안된다. 지금 상황에서 잘 되겠냐"며 "구시장과 신시장이 갈라졌고, 물과 전기는 다 끊겼다. 발전기 소음은 시끄럽고 입구도 다 막혔다"고 말했다. 구시장 상인 강모(53)씨도 "(판매 수치가) 작년하고 비교하면 10분의 1 정도다. 오늘부터 수협에서 중매인들에게 구시장에 물건 공급 못하게 성과금으로 압박했다"며 "상황이 많이 안 좋다. 설날이 지난 후에는 다시 매일 싸워야 한다"고 한탄했다.


◇ 침체된 분위기를 느끼는 건 시장에 방문한 손님들도 마찬가지다. 구시장에 들렀다가 어두운 분위기에 놀라 신시장으로 이동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신시장이 들어가기 불편하다며 구시장에 머물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 사진:>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신시장의 모습. 상대적으로 손님들 맞이에 분주하다.

○··· 손자를 품에 안고 가족들과 방문한 배대동(63)씨는 "설 연휴를 맞이해 가족들과 식사하러 노량진 수산시장을 오늘 처음 와봤는데, 구시장 쪽은 데모 중인 것 같기도 하고 꼭 유령이 나올 것 같다"며 "신시장이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시설이 괜찮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10년 넘게 노량진 수산시장을 다녔다는 이모(81)씨는 "구시장이 역이랑 가깝기도 하고 길이 편하다. 신시장은 멀다"며 "상인들이 신시장으로 안 가고 구시장에서 팔면 좋을텐데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신시장은 분주한 모습이었다. 설을 이용해 장사에 몰두하면서도 신시장 상인들 역시 반으로 갈라진 시장 모습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신시장 상인 김모(65)씨는 "작년하고 비교하면 매출의 반도 안된다. 신시장 시설은 좋지만 자리는 좁다"며 "구시장 상인들이 (신시장으로) 오면 손님들이 더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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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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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네팔 대지진 피해 현장에 새 학교 지어준 충남 교사들
▷ 따뜻한 물 구실하는 ‘따또바니 교육봉사회’/10년째 네팔을 오가며 교육봉사를 해온 충남 지역 교사들이 2015년 ‘네팔 대지진’으로 무너진 카트만두 인근에 학교를 지어주고 돌아왔다.

◇ 청양 청송초 이세중 교사가 이끈 충남교육청 소속 ‘해외교육봉사단’ 24명은 1월14일부터 2주간 네팔에서 해외체험연구 교육봉사를 벌였다.이들은 지난 26일 네팔 수도 카투만두에서 2시간 떨어진 둘리켈시 외곽 산간마을에 위치한 차크라데비 초등학교에서 학교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 사진:> 네팔 수도 카투만두에서 2시간 떨어진 둘리켈시 외곽 산간마을에 위치한 차크라데비 초등학교에서 충남 지역 교사들이 새로 지어진 교사에 벽화를 그리는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 이 학교는 네팔 대지진으로 학교건물이 모두 무너진 뒤 복구가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천막에서 수업을 해왔다. 2006년 충남 산악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이세중 교사는, 충남지역 교사들을 주축으로 ‘따또바니 교육봉사회'라는 사단법인을 만들었다. ‘따또바니'는 네팔말로 ‘따듯한 물'이라는 뜻이다.


△ 사진: 2015년 네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차크라데비 초등학교.

○··· 네팔 지진 소식을 들은 이들은 7천여만원을 모금해 지난 해 8월부터 교실이 무너진 자리에 새 교사를 지었다. 1차로 2층 규모의 교실 4칸을 이날 준공했다. 내년엔 다목적실도 짓는다.준공식을 사흘 앞두고 도착한 봉사단원들은 교사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등 마무리 작업을 함께했고, 아이들과 색종이 접기, 풍선놀이, 그림그리기 등을 함께하며 어울렸다.


무너진 교사를 걷어내고 새 교사를 짓고 있다.

○··· 에베레스트 등반과정에서 눈사태로 죽을 고비를 넘긴 뒤 네팔 아이들에 교육봉사를 다짐하고 실천해 온 이세중 교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네팔 어린들에게 제대로 전달돼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고 열심히 공부해 네팔의 발전은 물론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기원하며 계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교사들이 새로 지어진 교사 주변에서 마무리 작업을 돕고 있다.

○··· 준공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마을 주민들과 오속변전(ashok byanjan) 둘리켈 시장, 네팔 교육단체 대표 등이 함께해 한바탕 마을 잔치가 벌어졌다. 오속변전 시장은 “대지진 당시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 학교 재건설에 도움을 주신 한국팀과 따또바니 교육봉사회 여러분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교육봉사단 교사들과 오속변전 둘리켈 시장, 주민 대표 등이 준공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준공식이 끝난 뒤 교사들이 차크라데비 초등학교 학생·학부모, 주민들과 어울려 새 교사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글 이정우 <한겨레21> 선임기자 woo@hani.co.kr 사진 따또나비 교육봉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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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시민단체에 2천만원 기부
▷ 조의금 중 일부 여성·인권 시민단체 10곳 전달 4월에는 시민운동가 자녀에 장학금 추가 기부

◇ 여성 인권과 평화를 향한 김복동 할머니의 염원은 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계속 된다. '고(故) 김복동 할머니 시민장례추진위원회'(장례추진위)는 김 할머니 조의금 중 일부를 여성·인권·평화·노동·통일 단체 기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된 여성인권운동가 고 김복동 시민장 영결식에서 시민들이 노란 나비 모형을 흔들고 있다.

○··· 장례추진위는 조의금 중 2000만원을 10개 시민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내놓는다고 이날 밝혔다. 여성 단체로는 미군 기지촌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햇살사회복지센터'와 '미투시민행동', 평화 단체 중에는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고 제주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강정사람들',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사드 철회 운동을 펼치는 '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김천대책회의'가 선정됐다.


◇ 노동 단체 중에는 최근 우리 사회 비정규직 문제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 삼성 내 노조 설립 등 노조민주화운동에 애쓰고 있는 '삼성일반노조'가 꼽혔다. <△ 사진:> 기부금은 김 할머니 이름으로 각각 2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 통일 단체 중에는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에 앞장서고 있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와 '양심수후원회', 통일 트랙터 북녘보내기운동을 추진 중인 '전국농민회총연맹'을, 인권 단체로는 '북녘식당 종업원 진상규명 및 송환대책위원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장례추진위는 2차 나눔 기부 일환으로 여성·인권·평화·노동·통일 단체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대학생 자녀 10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학생들에게는 4월17일 김 할머니 생일에 구(舊)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 현장에서 2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의 김복동장학금이 지급할 예정이다. 손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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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 인사 “한국 도라에몽의 노비타 취급” 입력 2019.02.03 18:35
▷ 만화 캐릭터 빗대 일본의 한국 경시 지적 /전 오사카 시장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아메바TV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일본 전체가 중국은 상당히 강한 '자이언'이고 한국은 '노비타'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 3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극우 정당인 유신의회를 만들었던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전 오사카 시장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아메바TV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일본 전체가 중국은 상당히 강한 '자이언'이고 한국은 '노비타'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일본의 한 극우 인사가 현 일본 정권이 한국을 매우 가볍게 취급하고 있다는 비판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 그가 언급한 이름들은 일본의 유명 만화인 '도라에몽'에 나오는 캐릭터로 노비타는 힘이 약해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약한 아이이고, 자이언은 힘센 남자 아이다. 일본이 중국은 힘이 센 국가로 대하는 반면 한국에 대해선 얕보고 있다는 뜻이다.하시모토 전 시장은 "나에 대해 한국을 옹호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내가 한국인 정치가라도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일을 했을 것"이라며 "귀족계급이 맘대로 계약을 맺어 식민지가 됐다는 역사가 있다면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은 한국에게) 다음 세대로 (과거사 문제를) 끌고 가는 것은 그만둬라'는 식으로 말해야 한다"며 "처음부터 '식민지는 합법이다. 무슨 말을 하는 것이냐'는 식으로 일본이 말하는 것은 틀렸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한일 간 과거사 문제를 가지고 한일관계의 미래까지 끌고 가려는 태도는 문제가 있으나 과거사 자체에 대한 잘못은 일본이 인정해야 한다는 뜻이다.하시모토 전 시장은 일본 정계의 대표적인 극우 인사로 꼽힌다.

2013년 그는 총탄이 오가는 중에 정신적으로 흥분된 강자 집단에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건 누구도 알 수 있다"며 전시 위안부 필요성을 옹호한 바 있다. 시장 재직 중에는 재일 한인 등에 대한 인권차별 자료가 전시돼 있는 일본 오사카 인권박물관에 대해 퇴거를 요구하기도 했다.때문에 하시모토 전 시장의 이번 발언은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판결, 최근에는 '초계기 레이더' 갈등으로 한일관계가 크게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해 일본 극우 인사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시각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어서 주목된다.조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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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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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무료 급식 봉사하는 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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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회복지원각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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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설 맞아 보육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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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설을 맞아 3일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02.03. (사진=황교안 전 국무총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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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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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도착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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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뉴시스】김선웅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비건 특별대표는 4일 북핵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에 앞서 협상 전략을 최종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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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비건 美특별대표, 해리스 대사와 회동…극비리 행보 계속
▷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비건 숙소 방문해 조찬 회동 정의용 실장과 회동…영변 폐기 및 상응 조치 논의 /북미 실무협상을 위해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차량을 타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전날인 3일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간 실무협상을 앞두고 치밀한 사전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건 특별대표는 4일 오전 9시께 숙소인 서울 모처의 호텔에서 떠났다.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도 10분 정도 앞서 호텔에서 떠나는 모습이 확인됐다.

앞서 비건 특별대표는 전날인 3일 방한 직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미 후속 실무협상 등과 관련된 현안을 협의했다.비건 특별대표는 북미 실무협상에 앞서 이 본부장과 협상 진행상황과 전략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비건 특별대표가 묵은 숙소에서의 움직임은 오전 이른 시간부터 활발했다. 오전 7시께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부인 브루니 브래들리 여사와 함께 숙소에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


○··· 해리스 대사는 비건 특별대표와 조찬을 갖고 향후 일정 및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된 의견을 조율했을 것으로 보인다. 비건 특별대표 일행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된 일정을 가지고, 오후 청와대에 방문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비건 특별대표는 정의용 실장과 회동에서 북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와 관련,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협상 전략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영변 핵시설 사찰 수용과 북미관계 개선을 위한 연락사무소 설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다자 간 대화 등 미국의 상응조치가 어떤 식으로 합의문 초안에 담길지가 관건인 만큼,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한미 간 사전조율을 마친 뒤 이르면 5일께 판문점에서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 등과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문 초안을 놓고 막판 조율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비건 특별대표는 북미 간 실무협상 이후 다시 우리 측과 만나 협상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조율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혁철 북한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협상 이후 회담 결과 따라서 우리 쪽과 연관될 가능성 있으면, 우리 쪽 지원 요소가 있다면 당연히 다시 청와대를 와서 만날 것"이라며 "이번 회담은 우리가 북미 간에 중간자 성격이 더 짙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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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이달 중순 대북제재위 이행 현황 보고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1718 위원회'(대북제재위)의 신임 의장국인 독일이 이달 15개 이사국에 회원국의 대북제제 결의 이행 현황을 보고한다.

◇ 안보리의 2월 순회의장국인 기니(Equatorial Guinea)가 1일(현지시간) 공개한 '1월 안보리활동계획안'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달 중순 크리스토퍼 휴스겐 주유엔 독일대표부 대사로부터 1718 위원회 정례 보고를 받는다.<△ 사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안보리 결의 1718호는 대북제재위를 만들어 의장이 매 3개월 활동을 안보리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독일은 지난달 1일 네덜란드로부터 대북제재위를 넘겨받아 신임 의장국이 됐다. 부 의장국은 기니와 폴란드가 맡았다.이번 보고는 특히 제재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대북제제 전문가위원회'(PoE)가 오는 3월 안보리에 연례보고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마지막 보고이기에 주목된다.독일은 이번 보고에서 PoE로부터 받은 연례보고서 초안 내용과 권고안들을 이사국에 전할 예정이다.

PoE 연례보고서 초안은 북한이 안보리 제재 결의를 계속 위반하고 있다는 결론과 한국을 포함한 일부 회원국의 북한의 제재 회피 수단에 기여한 내용 및 증거들이 담겨 있다.PoE가 지난 해 9월 안보리에 제출한 중간 보고서는 그 내용에 대해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러시아의 마찰로 3일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이날 회의는 제재위가 올해 들어 승인 및 현재 검토 중인 각종 대북제재 면제 사례 보고 과정 이사국 사이의 격한 논쟁이 예상된다.뉴욕(유엔본부)=신용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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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日초계기 저공 위협비행 비난
"고의적 도발 책동"
▷ "한반도 평화 분위기 깨려는 일본 범죄적 흉계 드러나" "군국주의 부활과 자위대 강화 정치적 환경 마련" 비난 "이웃 잘되길 바라지 않는 日, 평화파괴하는 암적 존재"

◇ 북한 선전매체가 일본 초계기의 저공 위협 비행에 대해 고의적 도발 책동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4일 '일본은 왜 평화분위기를 깨지 못해 안달아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과의 군사적 관계를 의도적으로 악화시키려는 일본의 행태가 극도에 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지난 달 24일 국방부가 공개한 일본 해상초계기의 근접 위협비행 모습. 일본의 초계기는 전날 오후 2시3분께 이어도 서남방 131㎞ 떨어진 공해상에서 정상적인 작전 활동을 펼치던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을 향해 일본 P-3 초계기가 540m까지 접근했으며 해수면에서 60~70m 높이로 초저고도 비행을 했다. (사진=국방부 제공)

○··· 매체는 "최근의 위협 비행 사건들도 남을 걸고들며 제 잇속을 채우려는 일본 반동들의 체질화된 영토 팽창 야망과 고의적인 도발책동의 연장"이라며 "이번 사건을 통해 조선반도 평화분위기를 깨버리고 우리 민족에 대한 재침 야망을 실현해 보려는 일본 반동들의 범죄적 흉계가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외 여론들이 조선반도에서 긴장수위를 끌어올려 군국주의 부활과 '자위대' 강화에 유리한 정치적 환경을 마련해 보려는 일본 반동들의 범죄적 기도가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평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며 "체질적으로 이웃이 잘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일본 반동들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화해 단합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암적 존재"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온 겨레는 북과 남을 가림없이 도발을 일삼으며 우리 민족의 운명과 미래,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가로막는 일본 반동들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재침 야망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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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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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팔순 노령에 가방 들고 중동 가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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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연합 수도 아부다비로 가기 위해 로마 피우미시노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83세의 교황은 예전처럼 가방을 손수 들었다. 로마 카톨릭 교황의 아라비아 반도 방문은 그가 처음이다. 201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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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백악관이 피로 물들 것" 트럼프에 경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신을 반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백악관이 피로 물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마두로는 이날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날 끌어내리기 위해 더러운 제국주의 음모를 계속 추구한다면 '피에 물든' 백악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마두로는 "트럼프는 이제 그만 멈춰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두 손이 피로 물든 채 대통령직을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카라카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 그는 또 "왜 베트남의 재현을 원하느냐"며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남미의 베트남'으로 만들려고 한다는 기존 주장을 거듭했다. 마두로는 유럽연합(EU)의 재선거 요구도 일축했다. 그는 "우린 어느 누구의 최후통첩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난 어떤 재선거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 대선은 2024년에 있을 것이다. 유럽이 뭐라 하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 사진: 자신을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으로 선언한 후안 과이도(가운데) 국회의장이 2일(현지시간)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과 재선거를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집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고 있다.

○··· 한편 국제연합(유엔·UN)은 최근 몇 년 동안 베네수엘라에서 물가 급등, 식량 및 의료 서비스 부족 등으로 인해 300만명 이상이 해외로 도피했으며, 올해는 그 숫자가 5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마두로는 "베네수엘라에는 인도적 위기는 없으며 정치적 위기가 있는 것"이라며 "나라를 떠난 사람도 80만명을 넘어서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마두로 반대편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고 나선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군사 개입을 고려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현주 기자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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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마두로, 베네수엘라 군부 흔들기 본격화
▷ 혼돈의 베네수엘라/공군 장성 과이도 의장 공개 지지 마두로는 조기 의회선거 실시 제안으로 역습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반(反)마두로 진영의 '군부 흔들기'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베네수엘라의 공군 장성 한 명이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며 향후 군부의 선택이 베네수엘라 사태 흐름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31일 임시 대통령 선언을 한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카라카스의 베네수엘라 중앙대학교에서 국가 재건을 위한 경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카라카스=로이터 연합뉴스

○···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 압박 선봉장 격인 미국은 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군부를 콕 찍어 과의이도 의장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보좌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순부를 향해 "지금은 베네수엘라 국민의 편에 설 때다. 베네수엘라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은 여러분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밝혔다. 권좌를 지키고 있는 마두로 대통령의 뒷배인 군부의 정치적 전향 필요성을 노골적으로 요구한 것이다. 스스로를 임시 대통령으로 선언한 과이도 의장도 장성들의 친(親)마두로 진영에서의 이탈을 촉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운동 선봉에 선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31일 국가 재건을 위한 경제 계획 콘퍼런스 참석차 수도 카라카스에 위치한 베네수엘라중앙대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카라카스=AP 연합뉴스

○··· 반 마두로 진영의 군심 흔들기는 베네수엘라의 한 공군 장성의 마두로 진영 이탈 선언과 맞물려 힘을 얻고 있다. 프란시스코 야네스 장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동영상에서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충성을 거부하고 과이도 의장을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군복을 입은 야네스 장군은 "마두로의 부패하고 독재적인 권위를 거부한다"면서 "군의 90%는 독재자 마두로가 아닌 베네수엘라 국민과 함께 있다. 민주주의로의 전환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야네스 장군은 AP통신과 짧은 통화에서 정권 이탈 선언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법적인 군 최고사령관인 과이도 의장의 허가 없이 추가적인 답변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마두로 대통령은 조기 의회 선거를 제안했다. 그는 이날 자신을 지지하는 친정부 집회에 나와 "나는 헌법에 따른 베네수엘라 공화국의 대통령"이라고 강조한 뒤 "연내 의회 조기 선거를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헌의회가 나의 제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국민의회는 야당이, 제헌의회는 여당이 우세한 상황이다. 따라서 마두로 대통령의 제안은 야당 성향의 국민의회를 장악해 마두로 퇴진 운동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회 선거는 당초 2020년 하반기 치러질 예정이었다.조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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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시위대 "마두로는 암살자"
베네수엘라 주말, 대규모 반정부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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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대규모 반정부집회가 열린 가운데 한 시위자가 인도적 지원을 요청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그가 차고 있는 플래카드에는 "의약품 부족으로 베네수엘라인들이 죽어간다, 마두로는 암살자"라고 쓰여 있다. 정권 퇴진운동을 이끄는 과이도 의장은 "베네수엘라의 변화가 아주 가까이에 있다"라면서 오는 10일과 12일에 있을 반정부 시위에도 모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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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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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교도소 내 난방 공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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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현지시간) 미 뉴욕 브루클린 보로홀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 재소자들이 교도소 밖 가족 및 친지들과 몸짓으로 소통하고 있다. / 3일(현지시간) 미 뉴욕 브루클린 보로홀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 밖에서 재소자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정문으로 몰려가던 한 여성이 최루액을 맞고 괴로워하고 있다.

연방 시설인 이곳 재소자들은 최근 닥친 한파와 함께 전기 설비 고장으로 지난주 초부터 근 일주일간 전기는 물론 난방, 온수, 위생 설비 등을 사용하지 못해 재소자 가족, 친지 등이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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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들 격려하는 클라크 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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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AP/뉴시스】3일(현지시간) 미 뉴욕 브루클린 보로홀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 밖에서 이베트 클라크(오른쪽) 민주당 의원과 브루클린 보로홀 에릭 애덤스 대표와 함께 수감 중인 재소자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연방 시설인 이곳 재소자들은 최근 닥친 한파와 함께 전기 설비 고장으로 지난주 초부터 근 일주일간 전기는 물론 난방, 온수, 위생 설비 등을 사용하지 못해 재소자 가족, 친지 등이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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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시설 개선 요구하는 재소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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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현지시간) 미 뉴욕 브루클린 보로홀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 밖에서 한 여성이 수감 중인 아들에게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연방 시설인 이곳 재소자들은 최근 닥친 한파와 함께 전기 설비 고장으로 지난주 초부터 근 일주일간 전기는 물론 난방, 온수, 위생 설비 등을 사용하지 못해 재소자 가족, 친지 등이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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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의 아메리카인 대학살이 기후변화 초래”
▷ 영국 대학 연구팀, 16~17세기 소빙하기 원인 조사 “대규모 경작지 감소가 대기중 이산화탄소 줄여”학살과 전염병으로 5천만 원주민 인구 90% 격감 “산업혁명 전에도 인간활동이 기후에 영향 미쳐”

◇ 16~17세기에 지구에 소빙하기가 온 원인은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원주인 대학살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업혁명 전에도 인류가 기후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인 동시에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의 끔찍한 규모를 다시 환기시키는 내용이다.영국 유니버시티컬리지런던 연구팀은 스페인인들을 비롯한 유럽 정복자들의 활동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 기온을 낮추는 역할을 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쿼터네리 사이언스 리뷰>를 통해 발표했다. <△ 사진:> 유럽 정복자들의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을 묘사한 그림.

○··· 연구팀은 당시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 유럽인들의 정복 활동으로 인한 아메리카대륙의 인구 변화, 꽃가루와 숯 분석 등을 통한 경작지 추정 등으로 이런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우선 남극의 얼음 속에 갇혀있는 당시 공기를 분석한 결과, 이산화탄소가 전보다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세계 인구의 10%가량인 6000만명에 이르던 아메리카 원주민 수는 유럽인들의 학살, 그들이 신대륙으로 가져온 천연두와 홍역 등의 바이러스, 침략의 충격으로 인한 사회적 스트레스로 100년 만에 500만~600만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면적만큼의 경작지가 숲이나 초원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됐다.연구팀은 재산림화로 대기중 이산화탄소가 감소하면서 당시 유럽 등지에 혹독한 겨울을 몰고온 소빙하기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마크 매슬린 교수는 현재 인류가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2년치 분량이 대기에서 사라졌다고 추산했다.

지금까지 16~17세기 소빙하기의 원인은 단순한 자연현상으로 여겨졌지만, 이번 연구로 인간 활동이 주범으로 지목된 것이다. 매슬린 교수는 “당시 소빙하기로 불리는 뚜렷한 냉각 효과가 있었으며, 자연이 일부 그런 효과에 기여했다. 하지만 학살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소가 그것을 배가시켰다”고 밝혔다.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영국 리딩대의 에드 호킨스 교수는 “소빙하기는 이산화탄소 감소, 대규모 화산 폭발, 토지 사용 변화, 태양 활동 감소 등 여러 이유 때문이라고 여겨져왔다”며 “이번 연구는 원주민 인구 붕괴를 유발한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정착으로 초목이 자연적으로 재생한 게 이산화탄소 감소의 부분적 원인임을 보여준다”고 <비비시>(BBC)에 말했다. 그는 “인간 활동이 산업혁명 전에도 기후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다.이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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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 소형 항공기 추락으로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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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바린다=AP/뉴시스】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의 한 주택에 세스나 414A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대응하고 있다.

휴일 오후에 발생한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 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의 한 주택에 세스나 414A 소형 항공기가 추락, 연기가 솟는 현장에 구급차가 출동해 있다. 휴일 오후에 발생한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美 소형 항공기, 가정집 날벼락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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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의 한 주택에 세스나 414A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대응하고 있다.휴일 오후에 발생한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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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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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실로 향하는 구미 원룸 살인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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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3일 오후 경북 구미경찰서로 압송된 구미 원룸 살인사건 용의자가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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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원룸 살인 용의자 2명 검거…"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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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후배를 때려 살해한 후 승용차 트렁크에 시신을 버리고 도주한 20대 남성 2명이 사건 발생 7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3일 오후 3시 13분께 서울 동대문의 한 쇼핑몰 앞에서 살인 용의자 A(21)씨와 B(21)씨를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C(20)씨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후 시신을 차 트렁크에 싣고 유기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구미 원룸 살인사건 용의자가 3일 오후 경북 구미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 이들은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께 숨진 C씨의 시신을 렌터카(모닝) 차량 트렁크에 싣고 원룸에서 1㎞ 떨어진 해장국 집에서 태연하게 밥을 먹기도 했다. 식당을 나서는 순간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발견한 후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감식,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피해자 C씨와 함께 살던 A·B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한 뒤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그동안 이들의 도주 경로(구미-부산-대전-서울)를 파악해 서울경찰과 공조해 용의자를 검거했다.


◇ 경찰은 또 피의자 도피를 도운 2명도 붙잡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사진:> 3일 오후 경북 구미경찰서로 압송된 구미 원룸 살인사건 용의자가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phs6431@newsis.com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C씨는 '가슴과 허벅지 안에서 출현이 심한 괴사 현상'으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을 잘 안듣고, 행동이 느려 때렸다"고 진술했다. 이영동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은 “4일 오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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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 본 지적 장애인 성폭행
…못된 40대, 징역 7년형
▷ 술 취해 숙박업소 데려간 뒤 성폭행 "성적 자기결정권 행사 곤란 이용" /부모님 소개로 선을 본 지적 장애인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징역 7년 형을 확정했다.

◇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최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강모(47)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재판부는 "증거들에 비춰 살펴보면 원심이 판시 이유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건 정당하고, 논리와 경험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항거불능·항거곤란 상태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강씨는 2017년 6월 동네 주민으로 지내다 부모님 주선으로 맞선을 보게 된 A(36)씨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사회 연령 9세 정도의 지적장애 3급을 갖고 있었으며, 강씨는 술 취한 상태서 A씨를 불러낸 뒤 숙박업소로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다.

1심은 "강씨는 A씨가 지적장애로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 현저히 곤란한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A씨와 가족은 회복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을 입었고, 강씨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 징역 7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강씨는 2심에서 A씨가 직장생활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지 못할 정도의 정신장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 진술에 일관성이 있고 지적 능력에 비추어 대처 능력이 빈약했다고 판단해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이혜원 기자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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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부대동 화재, 송유관 기름 절도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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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 21분께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3동 64㎡에 이어 철골조 150㎡의 상가 등이 불에 탔다.<△ 사진:> 2일 오후 7시 21분께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에서 발생한 컨테이너 화재현장. 경찰은 이곳에서 인근 송유관으로 호스를 연결해 기름을 빼내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경찰 조사결과 화재 현장에서 플라스틱 호스와 모터 등 기름을 빼내는 장비가 발견됐다.현장에서 발견된 400여m 길이의 호스는 컨테이너에서 200여m 떨어진 대한송유관공사 송유관에 연결돼 있었다.


2일 오후 7시 21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의 조립식 패널로 지어진 렌터카와 식품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뉴시스DB.

○··· 경찰은 절도범들이 송유관과 연결된 호스로 기름을 훔치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달아난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 현장 인근에 조립식 패널로 지어진 20여 개의 상가가 밀집해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00여 명과 소방 장비 27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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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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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에 가려진 ‘그림자 법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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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관 블랙리스트의 존재에 저항한 이탄희 판사의 2017년 2월 사표 한 장으로 시작된 사법농단 의혹. 사법부 역사상 초유의 대형사건인 사법농단은, 이제 와 돌이켜 보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단독 행위가 아니라 여러 법관 엘리트들이 도운 조직적인 사건이었다. 현재까지 피의자나 참고인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법관들은 최대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지난 달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사진기자협회 소속 기자가 포토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가담 정도와 공모 관계 여부에 따라 사법처리 여부와 처벌의 수준은 달라지겠지만, 양 전 대법원장외에도 복수의 고위 법관들이 법정에 서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농단의 정점인 양 전 대법원장의 신경과 수족으로 기꺼이 일했던 법관들은 사법부에 얼마나 퍼져 있었을까? 양승태라는 거목에 가려진 ‘그림자 법관들’의 행위를 복기하는 것도 이런 사건의 재발을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필수적인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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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속 숨겨진 핵심’ 이민걸ㆍ이규진
▷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이 피의자로 사실상 확정한 고위 법관은 박병대ㆍ고영한 전 대법관과 유해용 전 고법부장 등이다. 이미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 구속된 양 전 대법원장까지 포함한 이들 5명은 어떤 형태로든 법정에서 피고인으로 서게 될 것이란 얘기다.

◇ 익히 알려진 대로 두 전 대법관과 유 전 부장은 사법농단의 핵심 사건들, 일제 강제징용 소송 재판개입과 판사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에 핵심 행위자이자 전달자로 지목된 인물들이다. 특히 박 전 대법관은 지인의 탈세사건 재판 청탁과 관련한 ‘셀프 배당’과 불법 열람 혐의까지 받고 있어 기소는 확실한 상태다. <△ 사진:>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해 9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 하지만 법원 안팎에선 이들 못지 않게 농단의 핵심 인물로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조실장과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꼽는 목소리가 많다. 이 전 실장은 국회와 언론계 등에 발이 넓은 인사로 알려져 있고, 내향적일 것이라는 판사들의 정형화된 이미지와 달리 외향적이고 인간 관계에 적극적인 인물로 알려졌다. 이 전 상임위원은 이와 반대로 특유의 섬세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사법행정을 꼼꼼하게 처리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인물로 전해진다.


19일 경기 고양시 장항동 사법연수원에서 각급 법원의 대표 판사들이 전국법관대표자회의에 참석했다. 전국 법원에서 자율적으로 선출된 판사 100명은 법원행정처 고위법관의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 재발 방지책 등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 이들과 법원행정처에서 비슷한 시기에 근무했던 재경지법의 한 판사는 4일 “양 전 대법원장과 두 대법관, 임 전 차장과 사법농단의 큰 그림을 그리고 관련해 조언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전 실장과 이 전 위원 정도였다”며 “이 전 실장과 이 전 위원이 윗선과 이야기를 끝내면 즉시 실무 판사들에게 지시가 내려오는 구조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 두 명만큼은 단순 전달자가 아닌 농단 그림자의 핵심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직 대법관들 추가 사법처리 가능성도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양형위원이 지난 해 8월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 숨겨진 두 핵심 인물 외엔 이인복ㆍ김용덕ㆍ권순일 전 대법관 등도 기소 가능성이 있다. 이 전 대법관은 중앙선관위원장 재직 당시 통합진보당 재산 국고귀속 소송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김 전 대법관과 권 전 대법관은 강제징용 재판 재상고심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다만 검찰은 이미 대법관 2명을 기소선 상에 올려 놓은 점을 감안, 무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고위 법관에 대한 기소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직은 검찰의 최종적 정무 판단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 이 밖에 대법원이 사법농단 의혹으로 징계한 △방창현 대전지법 부장판사 △박상언 창원지법 부장판사 △정다주 울산지법 부장판사 △김민수 창원지법 마산지원 부장판사 △시진국 창원지법 통영지원 부장판사 등도 기소 가능 범위 안에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사진:> 이인복 전 대법관의 모습. 연합뉴스

○··· 다만 문성호 서울남부지법 판사 등 심의관급 평판사들은 범죄의 고의성이 옅고 지시를 이행한 수준이라는 점 등이 참작돼 사법처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판사 중 일부 핵심 인사들은 양 전 대법원장 등 핵심 피의자 조사가 진행될 때마다 최대 7~8번까지 검찰에 반복적으로 참고인으로 불려와 조사를 받긴 했지만,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사법농단의 구조를 밝히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양승태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 마이크를 손으로 치우고 있다. 서재훈 기자

○··· 검찰 관계자는 “많은 사람에 죄를 묻는 게 우선이 아니라 사법부가 이번 수사를 통해 건전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양 전 대법원장이 구속되고 사법농단 고리가 어느 정도 구체화된 만큼, 기소 대상을 늘리는 것보다 유죄가 확실한 핵심 인사들을 추려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민변의 탄핵소추 시도, 어느 수준까지?
▷ 검찰의 기소 대상 범위 선정과 별개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시도하는 탄핵소추 대상 판사들의 운명도 새로운 관심사다. 현 정권 들어 영향력이 커진 민변이 처벌을 강조하는 인사들이다 보니, 검찰도 이들 주장을 모두 무시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 민변이 주축이 된 ‘양승태 사법농단 공동대응 시국회의’는 지난해 10월 권순일 전 대법관과 이규진 이민걸 김민수 박상언 정다주 판사 등을 1차 탄핵 대상자로 발표했다. 발표 당시는 의혹만 있었지만, 이들은 이미 검찰의 기소선상에 오른 상황이다. 탄력을 받은 시국회의는 지난 달 31일 2차 탄핵 대상자 10명을 발표했다.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 고위법관으로는 윤성원 인천지방법원장과 임성근ㆍ신광렬ㆍ조한창ㆍ이진만 부장판사가, 일반법관으로 시진국ㆍ문성호ㆍ김종복ㆍ최희준ㆍ나상훈 판사가 이름을 올렸다. <△ 사진:> 임성근(왼쪽 여섯 번째) 당시 형사수석 등 서울중앙지법 판사들이 2014년 7월 서울구치소 내 봉제교육장에서 수형자들을 만난 후 구치소 관계자로부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 민변은 탄핵소추안에서 임성근ㆍ신광렬ㆍ조한창 부장판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행정법원 등의 수석부장으로 일하면서 법원행정처로부터 재판개입 지시를 받고 담당 재판부에 전달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윤 법원장과 이진만 부장판사는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 관련 태스크포스(TF)팀 등에서 지휘부 역할을 했다는 게 민변의 주장이다. 일반 법관들은 사법행정권 남용 문건 작성 등에 가담한 횟수가 많거나 헌법재판소 등 기밀 유출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소추 대상에 포함됐다. (...)


<△ 사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배우한 기자

○···법원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사법농단의 가담 정도와 관련해 임 부장판사와 조 부장판사, 시 판사에 대해선 이견이 적을 수 있으나, 나머지 7명의 판사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죄가 전혀 없다는 게 아니라, 죄를 물을 정도로 고의성이 있었는지, 적극적으로 당시 사법농단 상황을 인지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법의 한 부장판사도 “1차 탄핵 대상자와 달리 2차 대상자 대부분은 사건 개입 수준과 이행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다”며 “민변 등의 문제의식은 알겠지만, 이런 식으로 탄핵 판사들의 숫자를 늘리는 것은 사법 시스템 개혁의 논지를 흐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남은 쟁점은 지난달 30일 김경수 경남지사를 법정구속한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31일 김성호 전 국정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같은 법원 김연학 부장판사에 대한 검찰과 민변의 입장 정리다. 성 부장판사는 2016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 재직 당시 형사수석부장에게 영장 관련 기밀을 유출한 의혹을, 김 부장판사는 동료 법관에게 우울증이 있다는 허위 사실을 인사자료로 작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 사진:>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부장판사가 지난해 7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와 관련 민변은 “단순히 윗 선의 지시에 따른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이라면 탄핵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말로 이들 부장판사들의 탄핵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검찰은 정치적 폭발력을 지닌 두 부장판사의 처리 문제에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검찰은 성 부장판사가 양 전 대법원장의 연금을 늘려주기 위해 관련 공무원들을 불러 압박한 정황을 확인했지만, 그 자체로 사법처리를 해야 할지는 “여전히 고민해 봐야 할 문제”라고 보고 있다. 김 부장판사 역시 인사자료 작성이 통상 업무 범위를 완전히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법리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신의 자택 앞에서 대법원장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심현철기자

○··· 법조계 관계자는 “성창호ㆍ김연학 부장판사를 사법 처리하면 현 정권 지지자들에게 환영은 받겠지만, 역으로 숨죽이고 있는 법원이 들고 일어서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가뜩이나 최근 들어 행정부와 입법부가 사법부를 지나치게 공격해 상처 입은 법원 입장을 고려하면 검찰이 쉽게 이들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침묵을 지키던 김명수 대법원장도 두 부장판사에 대한 정치 공세가 이어지자 1일 “도를 넘은 법원 공격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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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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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8.8%로 반등
… 김경수 구속에 지지층 결집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해 50%대에 다시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도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30%에 육박했다.

◇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국민들에게 설 인사를 하는 모습을 2일 청와대가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사전 녹화된 설 인사에서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따뜻하고 안전한 설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며 "정부도 꼼꼼히 안전을 챙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청와대 제공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1%포인트(p) 오른 48.8%를 기록했다. 앞선 2주간의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한 것이다. 반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8%는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 대비 1.1%포인트 오른 결과다.

(...)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김경수 경남지사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 사건 공모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구속된 여파가 컸다. 일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김 지사에 실형이 선고된 지난달 30일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42.7%로 급락했다, 이튿날 51.6로 급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의 부정선거ㆍ대선무효 공세, 대통령 수사ㆍ특별검사 수사 요구 등이 시간이 지나면서 문 대통령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진 데 따른 결과라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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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BBC, 故김복동 할머니 집중조명…
"침묵 거부한 성노예"
▷ 영국 BBC방송이 3일(현지시간) 작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93)에 대해 "침묵을 거부한 성노예"라며 삶을 재조명했다.

◇ 김 할머니는 지난달 28일 오후 별세했다. 당시에도 AP통신 등 많은 외신들이 김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며 소개한 바 있다. BBC는 "김 할머니는 일본으로부터 자신이 원했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 사진: 1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여성인권운동가 고 김복동 시민장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

○··· 김 할머니는 공장인줄 알고 취직했지만 일본군을 위한 위안소로 끌려갔으며 강제적으로 성노예로 일할 수 밖에 없었다. BBC는 1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김 할머니가 접대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으며 자살 시도를 할 정도로 끔찍한 생활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던 삶을 상세히 소개했다. 1947년 마침내 한국에 돌아왔지만 김 할머니는 자신이 겪은 일로 인해 괴로워했으며 40여년 동안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1992년 3월 김 할머니는 세계에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 20여년 전 김 할머니를 처음 만났던 한 교수는 "그녀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생존자였다"며 김 할머니에 대해 회고했다. 김 할머니의 목소리는 단지 한국에만 그치지 않았으며 베트남 등 전쟁으로 희생당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전했다.


실제 김 할머니는 2014년 성노예 피해 여성들을 위한 단체 '나비 기금'을 발족하기도 했다.

○··· BBC는 김 할머니가 일본으로부터 받아냈어야 할 사과를 여전히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할머니는 "일본이 10억엔을 주더라도 수용할 수 없다"며 "돈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김 할머니가 별세할 당시에도 일본에 강한 분노를 표현했던 사실을 전하며 "그녀의 유산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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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도 남아 일하다…황망히 떠나간 노동자들
▷ 설 연휴 첫날 공장에 남아 작업하던 노동자들이 안전사고로 잇따라 숨졌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20분쯤 인천 동구 송현동의 한 철강제조 공장에서 크레인 신호수 A(55)씨가 작업 중 12m 높이의 난간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이어 오후 11시쯤엔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기계 오작동을 점검하던 배모(51)씨가 컨베이어에 끼어 숨을 거뒀다. 게티이미지뱅크

○···A씨는 공장에서 철근을 화물차에 옮기는 크레인 기사에게 신호를 보내던 중 난간에서 추락했다. A씨 외에도 협력업체 소속 신호수 3명이 다른 위치에서 작업 중이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다. 경찰은 안전사고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난간에 걸게 돼 있는 안전고리를 하지 않고 작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배씨는 기계 오작동을 점검하기 위해 상체를 컨베이어 입구에 넣었다가 갑자기 컨베이어가 작동해 사고를 당했다.


2일 인천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직원 배모(51)씨가 사고를 당한 현장에 안전모가 놓여 있다. 인천서부소방서 제공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컨베이어 일부를 절단해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배씨는 병원 이송 전 숨졌다. 당시 바닥이 물과 기름으로 미끄러워 사고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컨베이어 작업을 2인 1조가 아닌 1명이 하게 돼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사고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2일 오후 11시쯤 인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야간작업 중이던 배모(51)씨가 끼여 숨진 컨베이어. 인천서부소방서 제공

○··· 지난해 12월 충남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에서 김용균(당시 24세)씨가 컨베이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사고에 경종을 울렸지만 이후에도 비슷한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김씨가 숨진 지 보름 만에 충남 예산과 아산의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도 기계에 끼면서 잇따라 숨을 거뒀다.오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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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무죄 촉구 집회, 구치소서 쓸쓸한 설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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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무죄 촉구 집회, 구치소서 쓸쓸한 설맞이/ 김경수 경남지사 지지자들이 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 지사에 실형을 선고한 재판부를 규탄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인근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지지자들이 김경수의 무죄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 김 지사가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는 이날 아침 식사로, 안 전 지사가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에서는 점심 식사로 각각 떡국을 제공한다. 김 지사와 안 전 지사는 모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각별한 인연을 지니고 있어 '정치적 동지'로 자주 불렸다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지사 지지자들이 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 지사에 실형을 선고한 재판부를 규탄하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의 조속한 석방을 원하는 경남도민모임'이 2일 창원지방검찰청 맞은편에서 개최한 김 지사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에 김정호 국회의원(앞줄 왼쪽)과 김지수 도의회 의장(앞줄 가운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드루킹 댓글 조작' 관련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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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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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한복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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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설날 연휴인 4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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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조셉 그리말디'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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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해크니의 올 세인츠 교회에서 열리는 연례 '조셉 그리말디' 추모 예배에 앞서 광대 애니 바나니가 비누방울을 불고 있다.

현대 광대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셉 그리말디(1788~1837'는 악당과 사기꾼, 순진한 바보의 기질을 갖춘 새로운 유형의 어릿광대를 창조해 낸 인물로 문호 찰스 디킨스는 1832년 '그리말디의 추억'이라는 책도 펴낸 바 있다.

"'조셉 그리말디'는 우리 광대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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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해크니의 올 세인츠 교회에서 열리는 연례 '조셉 그리말디' 추모 예배에 광대 블루보틀이 참석하고 있다.

현대 광대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셉 그리말디(1788~1837'는 악당과 사기꾼, 순진한 바보의 기질을 갖춘 새로운 유형의 어릿광대를 창조해 낸 인물로 문호 찰스 디킨스는 1832년 '그리말디의 추억'이라는 책도 펴낸 바 있다.


○···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해크니의 올 세인츠 교회에서 연례 '조셉 그리말디' 추모 예배가 열려 광대들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현대 광대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셉 그리말디(1788~1837'는 악당과 사기꾼, 순진한 바보의 기질을 갖춘 새로운 유형의 어릿광대를 창조해 낸 인물로 문호 찰스 디킨스는 1832년 '그리말디의 추억'이라는 책도 펴낸 바 있다.


○···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해크니의 올 세인츠 교회에서 연례 '조셉 그리말디' 추모 예배가 열려 광대들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현대 광대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셉 그리말디(1788~1837'는 악당과 사기꾼, 순진한 바보의 기질을 갖춘 새로운 유형의 어릿광대를 창조해 낸 인물로 문호 찰스 디킨스는 1832년 '그리말디의 추억'이라는 책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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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만들고 불꽃놀이도 보고...
설 연휴 가족과 함께 백화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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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을 만들고 아동극도 진행한다. 공룡이나 과학 전시회도 열리고 불꽃놀이도 볼 수 있다. 과연 어딜 가면 참여할 수 있을까.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바로 동네 백화점이다.<△ 사진:> 동부산점 불꽃 축제 전경사진. 롯데쇼핑 제공

○···설 연휴 동안 백화점들이 변신한다.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손님맞이에 돌입한다, 연휴 기간 차례만 지내고 돌아와 여가를 즐기는 가족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현대백화점은 이번 연휴 기간 전국 15개 백화점과 6개 아웃렛에서 ‘설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특히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점은 아이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로 눈길을 끈다. 5층에 마련된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MUSEUM OF KID’S BOOKS & ART)의 ‘모카 리틀 라이터스 랩’을 열어 어린이 24명이 창작한 그림책 35권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창작 그림책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학생들이 전문 그림책 작가와 함께 4주간 완성한 작품이다. 또한 그림책을 만든 어린이가 제시한 질문에 답을 하며 책을 만들어보는 ‘미니북 만들기’, 태국과 인도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모카와의 세계여행–미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는 7일까지 ‘공룡체험전 쥬라기 테마파크’를 연다. 행사장에는 높이 약 3m의 브라키오사우르스, 세로 2m 가로 9m 길이의 티라노사우르스 등 15개의 대형 공룡 모형이 전시된다. 로봇 공룡 코딩 체험, 공룡 뼈대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 사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마련된 ‘공룡체험전 쥬라기 테마파크’ 전시. 현대백화점 제공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무역센터점은 2일 아동극 ‘미녀와 야수’를 진행하고, 서울 양천구의 목동점에선 ‘대왕 윷 던지기’ 이벤트가 열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이들을 데리고 굳이 과학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될 듯하다. AK플라자는 설 연휴 기간 어린이에게 유익한 사고력 전시체험전을 개최한다.

분당점은 10일(5~6일 휴점 제외)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협업을 통해 우리 아이가 똑똑해지는 천재들의 생각법 ‘발견의 시작’ 전시체험장을 마련한다. ‘발견의 시작’은 국립과천과학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특별 전시체험전으로, 지난해 6월 개최 후 누적 관람객 22만명을 돌파한 인기 전시전이다. AK멤버스카드 소지 고객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특별 쇼핑 쿠폰북을 증정한다.


◇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웃렛도 있다. 롯데 아웃렛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설 맞이 대형 이벤트’를 전개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이천점에서는 6일 오후 백자동 1층 ‘전자현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대되는 새해, 불꽃 X 레이져쇼’가 펼쳐진다. <△ 사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전경. 롯데쇼핑 제공

○··· 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에선 2~3일 이틀간 가능동밴드 등 유명 인디밴드의 공연을 볼 수 있고, 6일에는 판토마임과 풍선을 활용한 ‘풍선 매직쇼’가 이어진다. 프리미엄 아웃렛 광명점은 ‘궁중 체험 포토존’을 마련했다. 임금님이 앉던 용좌와 병풍을 설치해 아웃렛에 놀러 온 고객들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3일 동안 아웃렛에 방문한 모든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 촬영과 궁중 전통 의상 대여 행사를 준비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기간에는 많은 고객들이 휴식을 위해 근교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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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전국 지점서
민속놀이 등 '설날 이벤트'
▷ 켄싱턴호텔 평창, 디너 뷔페·키즈 프로그램 켄싱턴리조트 충주, 마법학교·매직 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하동·서귀포, 만두 빚기

◇ 켄싱턴호텔 평창은 5일까지 '설 특선 디너 뷔페' '민속놀이 마당' '키즈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 사진:>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윷놀이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황금 돼지띠 해'를 여는 설 연휴를 맞이해 강원, 충청, 전라, 제주권 지점에서 다채로운 '설날 이벤트'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고객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한다.

디너 뷔페는 1층 '카페 플로리'에서 열린다. '평창 송어회' '꽃등심 통 바비큐' '왕새우 구이' '석쇠에 구운 LA 갈비' 등 지역 특선·스페셜 메뉴와 함께 스파클링 와인이 무제한 제공된다. 성인 7만9000원, 어린이 2만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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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줄다리기로 하나 되다”…삼척 정월대보름제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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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삼척시는 지역 최대의 전통문화축제인 ‘2019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엑스포 광장 및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강원 삼척시 기줄다리기 대회(뉴시스 DB)

○···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삼척기줄다리기! 휘영청 보름달 아래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1973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인 삼척기줄다리기를 중심으로, 삼척의 고유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보존하며, 전통문화도시 삼척의 위상을 제고하고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개막행사는 15일 오후 4시부터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식전공연 및 개막식,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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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연휴 방한 중국인 대환영
…코리아그랜드세일 특별 환대 주간
▷ 한국방문위, 1~8일 운영…인천·김포공항 특별 웰컴센터 설치 청계광장 메인 웰컴센터, 환대주간 중 매일 전통 간식 증정

◇ (재)한국방문위원회는 한국의 설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 연휴를 맞이해 오는 8일까지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특별 환대주간'을 전개한다. <△ 사진:> 서울 청계광장의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방문위 제공)

○··· 이 특별 환대 주간은 외국인 대상 쇼핑 관광 축제인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춘제 연휴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작했다.

방문위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운영하는 메인 웰컴센터에서는 이 기간 매일 150명에게 한국의 전통 인기 간식을 무료로 나눠주는 시식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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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대천·경주·설악·해운대,
설캉스 이벤트 풍성·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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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황금 돼지띠 해'를 여는 설을 맞이해 전국 지점에서 투숙객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 사진:>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윷놀이'

○··· 4일 '제기 만들기' '복 제기차기' 대회를 연다. 설 당일인 5일에 가족 대항으로 '윷놀이' '알까기' 대회를 개최한다. 순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준다. 참가비 무료. 프런트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5일까지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도 갖는다. 참가비는 가족 기준 2만원(가족)이다. 6일까지 로비에서 '뽀로로 친구들'과 기념 사진 촬영 이벤트를 연다.

○···한화리조트 경주 /4일 에톤 로비에서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OX 퀴즈' '미션 게임'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펼친다. /28일까지 객실에서 영화, 만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로 'VR(가상현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선착순으로 프런트에서 기기를 대여(1박 3만원)한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떡메치기' /한화리조트 해운대

○··· 5일 '떡메치기' 체험 행사를 벌인다. 즉석에서 만든 떡과 음료를 투숙객들에게 나눠 준다. 4일까지 어린이 고객에게 칼, 강아지 등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선물한다. '캘리그라피 배우기', '속초 바다 캔들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준비한다. 이달 말까지 로비에서 뽀로로 인형과 촬영한 인증샷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미션 해시태그와 올린 투숙객 중 매주 1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주와 같은 기간 VR 체험 행사를 연다.

설악 워터피아에서는 10일까지 '설맞이 특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터피아에서 촬영한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미션 해시태그와 올린 이용객 중 추첨해 아이패드, 디지털카메라, 워터피아 무료입장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5일까지 실내 파도 풀 앞에서 사진 촬영과 인화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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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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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손흥민 두 경기 연속골 정규 10호골
▷ 뉴캐슬전 후반 38분 통렬한 오른발 슛 1-0 승 감독의 절대적 신뢰…시즌 총 14호골 영양만점/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골로 정규 10호골을 작성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주포가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의 구세주가 됐다. 손흥민의 힘으로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2위(승점 57)로 뛰어올랐다.<△ 사진:> 토트넘의 손흥민이 2일(한국시각) 열린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의 안방경기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 토트넘의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통렬한 오른발 결승골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출전 뒤 복귀해 출전한 두 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려 정규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6~2017시즌부터 3시즌 연속 정규리그 두 자릿수 득점이다. 컵대회를 포함하면 이번 시즌 총 14호골을 기록했다.아시안컵에서 돌아와 피곤한 손흥민이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한 방에 기대를 걸었다. 압도적인 공세에서도 득점포가 터지지 않아 초조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중반 잇따라 선수를 교체했다.


◇ 먼저 루카스 모우라를 뺐고, 이어 에릭 라멜라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결정력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빼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감독의 용병술은 후반 38분 손흥민의 결승골로 적중했다. <△ 사진:> 7분 새 터진 기막힌 역전 드라마. 물꼬를 튼 손흥민은 포효했다.

○··· 중원에서 높게 올라온 공을 최전방의 페르난도 요렌테가 상대 수비와 경합해 이기며 어깨로 맞춰 떨궈주자 아크 부근에 있던 손흥민이 한 박자 쉰 뒤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워낙 강력하고 낮게 날아간 공은 골키퍼가 손을 쓰기도 전에 골라인을 통과했다.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골로 승패가 갈리자 그때야 손흥민을 에릭 다이어와 교체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에게 가진 깊은 신뢰를 보여준다. 손흥민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에서 평점 8.01을 받았다.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8점대 평점을 받았다.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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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빙속 1500m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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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르=AP/뉴시스】김민석이 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의 하마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남자 1500m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민석은 1분45초3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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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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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원주 DB 프로미의 경기가 종료해 삼성 이관희가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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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LA 램스 꺾고 슈퍼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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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AP/뉴시스】미 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선수들이 3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 53 LA 램스와의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하며 환호하고 있다.

이로써 패트리어츠는 통산 여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모두 빌 벨리칙 감독 부임 이후 이룬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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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우승의 기쁨을 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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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AP/뉴시스】미 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3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 53 풋볼 경기에서 LA 램스를 꺾고 우승한 가운데 톰 브래디가 자신의 딸 비비안을 안고 기뻐하고 있다.

패트리어츠는 LA 램스를 13-3으로 꺾고 통산 여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모두 빌 벨리칙 감독 부임 이후 거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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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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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남도 갯벌과 가야무덤떼 세계유산 등재 관문 넘을까
▷ ‘한국의 갯벌’ 최근 세계자연유산신청서 제출 지난해 반려 뒤 두번째 도전…내년 등재 심사 영호남 7개 유적 묶은 ‘가야고분군’ 잠정목록 신청 /서해·남해 갯벌과 영호남에 흩어진 가야 무덤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기위한 도전에 나선다.

◇ 문화재청은 충청도·전라도 해안 갯벌 네곳으로 이뤄진 ‘한국의 갯벌’을 올해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올리기 위해 최근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청은 또, 전북, 경남, 경북의 가야무덤 유적 7곳을 아우르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청서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 사진:> 전남 신안군 서해안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신청한 ‘한국의 갯벌’에 포함되어 있다.

○··· ‘한국의 갯벌’은 앞서 지난해 1월 처음 등재신청서를 냈으나 유네스코가 반려한 바 있다. 당시 유네스코 쪽은 보호구역과 보존관리 주체가 명기되지 않는 등 신청 내용의 완성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화재청은 그뒤 재단법인 서남해안갯벌추진단과 함께 유산 상세지도를 추가하고 갯벌 통합 협력체계를 제시하는 등 보완 작업을 벌여 신청서를 다시 준비했다. 새로 낸 신청서에서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서식 생물종이 다양하다는 점과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펄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온 점을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로 꼽았다.

아울러 지난해 세계유산 신청 지역 전체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일관된 보호 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한 노력 등도 소개했다.‘한국의 갯벌’은 올해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세계자연유산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의 심사를 받게된다. 등재여부는 내년 7월께 열리는 44차 세계유산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된다. 청 쪽은 “등재되면,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한국에서 2번째로 등재되는 세계자연유산이 된다”고 설명했다.


◇ 세계유산 잠정목록 후보가 된 ‘가야고분군’은 7군데의 가야시대 주요 고분군을 포괄하는 연속유산이다. 김해 대성동과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송현동의 경남권 가야고분군이 5곳, 경북권은 고령 지산동 가야고분군, 전북권은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이 들어가있다.<△ 사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포함된 경북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4~6세기 산등성이 능선을 따라 만들어진 대규모 무덤떼 유적이다.

○··· 문화재청은 2013년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과 ‘김해·함안 말이산 가야고분군’으로 등록된 기존 잠정목록을 삭제하고, 기존 목록의 3개 고분군에 경남, 전북의 4개 고분군을 추가한 새 잠정목록인 ‘가야고분군’으로 대체했다. 청 쪽은 “2017년 12월 등재신청을 위한 국내 심의과정에서 기존 잠정목록으로는 가야고분군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는 문화재위원회의 권고가 나와 통합 잠정목록을 새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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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찜해놓은 공연 봐요"
▷ 흥겨운 우리 가락과 춤 속으로 국립국악원 돈타령/설 당일 명절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설맞이 공연이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국립국악원은 우리 음악과 춤으로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돈豚타령’을 5,6일 공연한다.

◇ 명절 연휴 공연장의 ‘상차림’도 푸짐하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이 연휴를 잊고 무대에 오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연극도 관객을 기다린다. 명절에 걸맞게 우리 전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 사진:>궁중무용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잡귀를 쫓기 위해 행했던 나례(儺禮)의식에서 췄던 춤이다. 국립국악원이 설을 맞아 마련한 '돈豚타령'에서 볼 수 있다. 국립국악원 제공

○··· 소속 예술단인 정악단, 무용단, 민속악단, 창작악단이 모두 출연한다. 야외마당에서 연희집단의 길놀이로 익살스럽게 시작하는 공연은 웅장하고 기운 넘치는 ‘대취타’, 전통무용인 ‘학연화대처용무합설’, 민속악단의 ‘굿풍류 시나위’ 등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무대로 이어진다.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 김나니가 함께 무대에 선다. 돼지띠 해에 태어난 관객들과, 한복을 입은 관객에게는 입장료를 1,000원으로 할인해준다. 국립국악원ㆍ(02)580-3300

국립무용단 설바람
▷ 국립무용단도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내는 풍성한 한국 춤 잔치를 연다. 국립무용단 단원들이 직접 안무한 작품으로 구성되는 ‘설ㆍ바람’이 5,6일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 오른다.

◇ <△ 사진:> 국립무용단의 설 맞이 공연 대미를 장식하는 '북의 시나위'. 국립극장 제공

○··· 새로운 몸과 마음가짐으로 복을 기원하는 ‘신일’, 절개와 기개의 선비정신을 남성 춤으로 표현한 ‘한량무’, 여성 춤의 강인한 에너지를 선보일 ‘당당’ 등은 우리 춤의 새로운 감각을 제시한다. 빠른 호흡과 장단으로 흥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북의 시나위’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3인 이상 가족이 함께 오거나 한복을 입고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립극장 하늘극장ㆍ(02)2280-4114

뮤지컬 플래시댄스
▷ 올해 12년째 관객과 만나는 학전 어린이 무대 대표작이다. 독일의 어린이 공연을 원작으로 김민기 학전 대표가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부모의 과잉보호 속에 자란 어린이 비룡, 백호 형제가 집에 단 둘이 남겨지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도 자립심 강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어른들의 추억여행을 선사한다. 예술기획 성우 제공

○···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동명 영화와 올드 팝에 대한 추억을 지니고 있는 이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이다.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며 명문 시플리 댄스 아카데미 진학을 꿈꾸는 알렉스의 성장이야기를 다뤘다. 댄스 영화의 역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인 만큼 뮤지컬 무대에서도 화려한 안무가 돋보인다. ‘왓 어 필링’ ‘매니악’ ‘아이 러브 록 앤 롤’ 등 귀에 익숙한 넘버들이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한다. 특히 히트곡들을 한 번에 들려주는 커튼콜에서 관객은 기립할 수밖에 없다.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팀이 내한했다. 3,5일 저녁, 6일 낮 공연을 30% 할인한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ㆍ1588-5212

오이디푸스/국민배우 황정민의 출연으로 더욱 주목받는 고전 연극이다. 고대 그리스의 비극작가 소포클레스의 희곡이 원작이다.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운명의 남자’라는 오이디푸스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현대인에게 질문을 던진다. “결정과 선택은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이디푸스의 어머니 아오카스테 역은 연기파 배우 배해선이 맡아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다. 그리스 연극의 원형을 현대에 맞게 연출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ㆍ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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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댄스', 향수 자극···무비컬, 계속되는 이유
▷ 영화 '플래시댄스'(1983)는 낮에는 제철 공장 용접공, 밤에는 나이트클럽 플로어 댄서로 일하는 '알렉스 오웬스'의 꿈을 그린다. 목표를 향한 의지,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가는 사랑의 힘 등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 영화는 예일대에서 미국 문학을 전공한 신예 제니퍼 빌즈가 4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돼 주목 받았다. 맑은 눈과 청순미, 건강한 매력의 조합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그녀가 연기한 알렉스가 클럽 의자에 앉아 물벼락을 맞으며 춤을 추는 장면은 여전히 회자된다. <△ 사진:> 뮤지컬 '플래시 댄스' 중 '매니악' 장면 ⓒ예술기획 성우

○···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영화 음악은 88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작곡한 일렉트로니카·디스코 거장 뮤지션 조르지오 모로더가 맡았다.

17일까지 세종문화화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플래시댄스’ 내한공연에서도 이 노래가 울려퍼지고 영화의 장면들이 재현된다.


◇ 2008년 영국 데본 지방에 있는 플리머스의 시어터 로열에서 초연했다. 서사와 무대가 빈약하고 들쑥날쑥한 주연 배우들의 실력 등 단점이 눈에 들어오지만 향수를 자극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뮤지컬 '플래시 댄스' 중 '왓 어 필링' 장면 ⓒ예술기획 성우

○···'추억의 팝송'들이 중장년층 관객들을 끌어들이는데 큰 역을 맡고 있다. 특히 커튼콜에서 라이브 날 것의 춤과 음악이 안기는 생동감이 극대화된다. 뮤지컬 마니아들에게는 혹평을 받지만, 뮤지컬 장르가 생소한 관객층 사이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4일 기준 인터파크 티켓 예매자 통계를 살펴보면 20~30대가 주축인 다른 뮤지컬과 달리 40대 예매율이 31%, 50대 예매율이 23%에 이른다. 남성 예매자도 다른 뮤지컬 남성 예매자 비율보다 비교적 높은 34.9%다.


◇ 올해 '플래시댄스' 외에도 뮤지컬 라인업에 무비컬이 대거 포함됐다. 우선 동명 할리우드 영화가 바탕인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내한공연도 기대작이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제작했다. 6~8월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 공연한 뒤 9월 부산 드림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원작 영화가 록 밴드 멤버 '듀이'가 성숙하는 과정에 방점을 찍은 것과 달리,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장담에 주목한다.<△ 사진:> 뮤지컬 '스쿨오브락' ⓒ클립서비스

○··· 동명의 원작 영화가 바탕인 뮤지컬 '보디가드'는 3년 만인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은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1963~2012)이 부른 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국내 개막작은 아니지만 한국 공연제작사 CJ ENM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신작 뮤지컬 '물랑루즈'도 바즈 루어먼 감독의 동명 영화(2001)가 바탕이다. 뮤지컬은 '컴 왓 메이' 등 영화에서 재해석한 히트 팝 음악과 마돈나, 엘턴 존 등 팝 스타의 음악을 일부 그대로 사용한다. 6월 미국 브로드웨이 알 허시펠드 극장에서 개막한다.


◇ 무비컬은 국내외 영화 상관없이 오래전부터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서편제' '라디오스타' '친구' 등 국산 영화는 물론 '웨딩싱어' '태양의 노래' '러브레터' '프리실라'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의 해외 영화도 라이선스, 창작 등의 형태로 국내 무대로 올랐다. 현재 인터내셔널 투어로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전인 '라이온킹'도 무비컬로 분류할 수 있다. <△ 사진:> 뮤지컬 '보디가드' ⓒCJ E&M

○··· 원 소스 멀티 유즈 측면에서 영화가 무대로 옮겨지는 것은 반길 만하다. 상업성이 검증된 작품인 만큼 흥행 부담이 적다. 불황인 공연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 등 긍정적인 면이 많다. 하지만 일부 인기작품의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각 프로덕션이 치열하게 경쟁할 경우 작품 값이 무한정 치솟을 부작용 또한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지나치게 원작에만 뮤지컬다운 어법을 원하는 관객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우려도 엄연하다. 영화 티켓값의 10배가량을 더 지불하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만족도를 안겨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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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칼스루에 국립발레단 15~16일 대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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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발레단'으로 불리는 독일 칼스루에 국립발레단이 대구를 찾는다. <△ 사진:> 수성아트피아는 15~16일 용지홀에서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를 무대에 올린다고 4일 밝혔다.

○··· 수성아트피아는 15~16일 용지홀에서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를 무대에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칼스루에 국립발레단은 독일을 대표하는 발레리나 비르기트 카일이 총감독으로 부임한 후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14개국 33명의 무용수가 칼스루에 국립발레단에서 활약 중이다.이들은 '카르미나 부라나'를 주제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중세시대 시와 노래가 수록된 시가집을 작곡가 칼 오르프가 재해석한 것이다. 음악과 극적 요소, 무용이 동등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오페라보다 강렬하다는 게 수성아트피아의 설명이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발레 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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