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19. 3. 13'(수)

해피y 2019. 3. 16. 10:37

              




'Netizen Photo News' '2019. 3. 13'(수)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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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김하영 작.(은상)
     …» 산수유 꽃     
    시인/海島/ 이 우 창
    계절이 바뀌는 소리에 
    땅문을 열고 고개를 내어민 
    작은 수염 꽃 산수유 
    얼마나 긴 날을 살기에 
    노랗게 무장 하고 서 있다 
    꽃중에 가장 특이한 색으로 
    시선을 잡고 있다 
    꽃술의 노란색으로 옷맴시를 꾸미고
    바람 결에 옷깃을 날리며 여행을 떠난다
    두팔 벌려 가슴 까지 차오르게 노란색으로 
    푸르름 속에서  살고 있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pine tree-구명본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오랜 세월 갖은 풍파를 견뎌낸 소나무의 자태에서 생명력과 청정한 기상이 느껴진다. 구명본 작가의 소나무는 단순한 풍경의 모티브가 아닌 이 시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가치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구 작가는 오는 31일까지 ‘Open Studio’(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 ‘pine tree’ 전을 연다. 010-3844-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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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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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남해성당에 핀 하얀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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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2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해읍 남해성당 정원에 심겨진 목련이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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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그려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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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웃는 고양이'로 알려진 거리예술가 토마뷔유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을 출발해 응암역을 순환하는 서울 지하철 6호선 전동차 내부에 그림을 그려 넣는 행위예술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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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놀이 오세요, 궁·종묘·왕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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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능유적본부가 4대궁, 종묘, 조선왕릉에서 봄맞이 문화행사를 벌인다.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평년보다 1~4일 빨리 상춘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 사진:>창경궁 옥천교

○··· 3월 중순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계단식 화단 일대의 노란 생강나무 꽃을 시작으로, 궁궐 정원과 연지 주변, 조선왕릉 산책로에 산수유, 매화, 복사꽃, 진달래, 앵두꽃 등 꽃나무와 들꽃이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봄꽃은 3월 중순을 시작으로 4월에 절정을 이루고 5월 말까지 지속된다


◇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이 4월23일부터 5월19일까지 창덕궁 영화당, 존덕정, 폄우사, 취규정에서 열린다. <△ 사진:> 덕수궁 대한문 진입로

○··· 문화재해설사가 추천하는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 명소 6선'은 경복궁 교태전 일대, 창덕궁 성정각 일대, 창경궁 옥천교 일대, 덕수궁 대한문과 석조전 일대, 융릉과 건릉 산책로, 덕혜옹주묘(홍릉과 유릉 일대) 산책로 등이다.


경복궁 아미산 화계(花階)

○···덕수궁에서는 '덕수궁 정오 음악회'가 4월 12~26일 금요일마다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펼쳐진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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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평화관광 발전과 지역특화 방안' 14일 포럼
▷ 문체부-관광공사, 서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사진공동취재단 =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른 비무장지대(DMZ) 내 시범 철수 감시초소(GP) 가운데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원형을 보존하기로 한 강원도 고성 GP를 13일 국방부가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 고성 GP에서 내려다보이는 비무장지대 풍경. 대한민국 최동북단에 위치한 고성 GP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직후 최초로 설치된 곳으로 북한 GP와의 거리가 580m 밖에 되지않아 남북이 가장 가까이 대치하던 곳이다. 현재 이 곳은 장비와 병력을 철수하고 작년 11월 7일을 마지막으로 DMZ 경계 임무는 공식적으로 종료된 상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발전 및 지역특화 방안’을 주제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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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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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코스피 코스닥 동반 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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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38.10) 대비 19.08포인트(0.89%) 오른 2157.18에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9.09) 대비 15.67포인트(2.12%) 오른 754.76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33.7원)보다 3.9원 내린 1129.8원에 마감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마감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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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현장 찾은 까닭은?
▷ 총사업비 2조원, 브루나이 역대 최대 해상교량 대림산업 시공,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 문 대통령, 현장 직접 찾아 한국 직원들 격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림산업은 동남아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토 수하이미 브루나이 개발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윤태섭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건설 현장.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에 따르면, 템부롱대교는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해상 교량이다. 지난 2015년 입찰 당시 대림산업은 높은 공사비를 써냈지만 특수공법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국 업체들을 따돌리고 수주에 성공했다.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을 연결하며, 총 사업비가 2조원에 달한다. 교량를 포함한 사업구간 총 길이는 30㎞에 이르며 4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발주됐다. 대림산업은 템부롱대교의 핵심인 해상교량과 사장교 구간을 시공 중이며, 공사비는 약 750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대림산업은 템부롱대교가 한국의 기술력과 브루나이의 신뢰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현장 방문도 이런 신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국내 건설업체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림산업이 발주처로부터 신뢰를 얻은 데는 앞서 브루나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리파스대교를 완벽하게 건설한 점이 한몫을 했다. 2017년에 준공한 리파스대교는 브루나이 최초의 사장교로 우리나라의 한강과 같은 브루나이 강 위에 놓인 교량이다. 대림산업은 이슬람문화를 설계에 반영해 발주처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높이 157m 주탑을 이슬람사원을 상징하는 돔 모양으로 디자인하고 1층에는 이슬람 기도실을 만들었다.윤태섭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장은 “해상특수교량 분야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국내 건설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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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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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몰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를 둘러본 후 우호교류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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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비빔밥 퍼포먼스하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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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몰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를 둘러본 후 우호교류 행사에서 할랄 비빔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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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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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몰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를 둘러본 후 우호교류 행사에서 공연단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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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캐딜락 REBORN CT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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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열린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 REBORN CT6 공개행사에서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대표이사와 CT6 광고모델인 배우 류준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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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락코리아, 플래그십 세단 'CT6'
출시 가격은...8880만원부터
▷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 REBORN CT6가 공개되고 있다. /캐딜락코리아가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으로 다시 태어난 '리본(REBORN) CT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캐딜락코리아는 11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있는 캐딜락하우스에서 새롭게 출시된 신형 CT6를 언론에 공개하고 디자인과 성능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CT6는 2016년 국내 데뷔 이후 동급 차종 대비 더 큰 차체와 최첨단 편의·안전사양 탑재 등으로 캐딜락의 성장세를 리드해온 모델이다.

○···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대표이사는 "웅장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CT6는 국내 출시 이후 캐딜락의 견고한 성장세를 견인해온 모델"이라며 "신형 CT6는 모든 부분에서 드라마틱한 변화를 통해 럭셔리 세단의 품격을 완성했고, 한층 젊어지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모든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모델로 변신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특정 판매 대수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인 대형 SUV 'XD6'과 세단 'CT5'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실적을 상회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CT6는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첫 해 5개월 간 328대가 판매됐다. 2017년에는 40% 성장, 지난해에는 캐딜락 내에서 4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캐딜락 브랜드의 중심 모델로 도약했다 신형 CT6는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과 아이덴티티를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콘세트를 적용한 최초의 양산형 세단으로, 수직형 OLED 라이트와 전면 그릴, 한층 고급스러워진 캐딜락 에믈럼 등을 통해 캐딜락 고유의 존재감을 발산한다.

○··· 기존 CT6보다 약 40㎜ 이상 길어져 5227㎜에 달하는 거대한 차체 크기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바디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후면을 가로로 길게 연결하는 크롬라인과 평행하게 들어오는 리어램프는 품격 있는 대형 세단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형 CT6는 개선된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해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캐딜락 세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가 장착돼 한층 여유롭고 정교한 드라이방 감성을 자랑한다.

노면을 1000분의 1초마다 감시해 기민한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주행 시 조향 각도에 따라 뒷바퀴를 함께 움직여 회저반경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등의 주행 보조 기술들은 한층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첨단 안전·편의사양들도 대거 탑재됐다.


◇ 신형 CT6에는 열 감지 기술로 촬영되는 전방 영상을 클러스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야간에 잠재적 사고 요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이트 비전'이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극히 일부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된 나이트 비전은 캐딜락이 업계 최초로 적용해 꾸준히 발전시켜온 기술로 높은 정확성을 통해 야간주행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다. <△ 사진:> CT6 광고모델인 배우 류준열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 REBORN CT6을 공개하고 있다.

○··· 이와 함께 CT6는 주행 시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 화질이 개선됐으며 화면 확대와 축소, 각도 조절 등이 추가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CT6 공식 모델 배우 류준열은 "지난 광고 촬영 때문에 남들보다 CT6를 좀 더 빨리 타봤는데 디자인 진화도 그렇지만 주행성능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야간주행에 유용한 나이트 비전과 이제는 없으면 어색한 느낌이 드는 리어 카메라 미러 등 처음에는 생소하지만 익숙해지면 진가가 드러나는 것이 캐딜락 기술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 신형 CT6는 '스포츠', '플래티넘', '스포츠 플러스' 등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8880만원, 9768만원, 1억322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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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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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일본 천주교, 100년만의 반성·
··6.25와 분단은 일제침략 탓
▷ 한국의 가톨릭 신자들이 일본의 침략전쟁에 협력하도록 촉구한 것과 관련, 일본 천주교에게 책임이 있다는 반성이 나왔다.

◇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일본가톨릭정의와평화협의회장 가쓰야 다이지 주교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이렇게 인정했다. "올해 3월1일은 우리 일본 천주교회에도 역사를 직시하고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인들의 평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다시 물어야 하는 날"이라는 것이다. 가쓰야 주교는 "일본 천주교회는 일제강점기에 한국 천주교회에 크게 관여했고, 신자들이 일본의 침략 전쟁에 협력하도록 촉구한 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 쓰야 다이지 주교 ⓒ일본가톨릭정의와평화협의회

○··· "게다가 1945년 해방 이후 한국전쟁과 남북분단의 근원에는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의 침략정책이라는 역사가 있다"고도 했다. 가쓰야 주교는 한·일 천주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형제자매'로서 과거 일본의 가해 역사를 직시하면서, 문화·종교 등 시민을 통한 다양한 교류를 돈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100년 전 조선의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사람들, 그리고 현재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응답"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3·1 독립선언서는 일본에 대한 비난과 단죄가 아니라, 차별하고 민족의 자기 결정권을 빼앗은 식민지주의의 극복이라는 더욱 숭고한 인류 보편적인 이상 실현의 호소이며 초대라고 봤다. 가쓰야 주교는 "이것은 당시 한반도의 국민들뿐만 아니라, 100년 후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모든 사람이 기억하고 상기해야 하는 내용"이라고 짚었다. 따라서 "우리 일본의 천주교 신자들도 한국 천주교회와 함께 이 '선언서'가 지향하는 지평을 바라보며, 국가보다도 인류,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동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원하자"고 청했다.이재훈 기자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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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여 편히 잠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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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2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6·25전쟁 네덜란드 참전용사 고(故) 윌렘 코넬리스 드 바우즈르씨의 유해 안장식에 참석한 고인의 전우들이 묘역에 헌화한 이후 경례를 하고 있다.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참전용사의 부산 유엔기념공원 사후 개별안장은 바우즈르씨가 8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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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가 뽑은 최고의 ‘미래차’
▷ 콘셉트카 대상으로 올해 첫 선정 승용차는 볼보 360c 자율주행차 상용차와 1인교통수단은 도요타 /본콘셉트카는 자동차 기술과 소비자들의 기호가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갈지를 예측해 미리 설계 제작해본 차를 말한다.

◇ 디트로이트, 프랑크푸르트, 도쿄, 제네바 등에서 열리는 모터쇼 현장의 주요 볼거리 가운데 하나는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내놓은 콘셉트카들을 구경하는 것이다. <△ 사진:> 승용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볼보 360c. 카이스트 제공

○··· 한마디로 미래의 자동차다.카이스트(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세계 모터쇼에 출품된 콘셉트카들을 평가해 시상하는 ‘퓨처 모빌리티’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을 제정하고, 올해 첫 수상작을 발표했다. 카이스트는 심사 결과,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 모델로 볼보 360C(승용차 부문), 도요타 이-팔레트(상용차 부문), 도요타 콘셉트-아이워크(1인 교통수단 부문)를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 승용차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은 볼보 360c는 완전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단거리 비행 수요까지 대신하겠다는 서비스 목표와 안락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 250미터 거리에 있는 사람의 움직임까지 인식할 수 있는 라이더 장치로 자율주행 능력을 크게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사진:> 볼보 360c의 내부.

○··· 볼보가 이 차에서 특히 내세운 개념은 ‘슬리핑 카(sleeping car)’다. 차를 집 또는 사무실 앞으로 불러 탄 뒤 차 안에서 편안히 수면이나 휴식을 취하고 목적지 바로 앞에서 내리면, 공항까지 가서 타야 하는 항공기보다 훨씬 쾌적하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사위원인 일본의 고로 오카자키 카앤드라이버(Car & Driver) 기자는 “고도로 개인화된 자율주행 기술이 어떻게 미래 세상을 변화시킬 것인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콘셉트카”라고 평가했다.


◇ 배달차량에서 이동 상점, 푸드트럭까지 다양한 용도<△ 사진:> 상용차 부문 수상작인 도요타의 이-팔레트.

○··· 상용차 부문 수상작인 도요타 이-팔레트는 상품 배달, 이동식 병원, 호텔, 상점, 푸드트럭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동성 서비스 플랫폼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길이 4.8미터의 네모 상자 모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때 이동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페인의 카를로 칼더론 아우토피스타(Autopista) 기자는 “넉넉한 실내외 공간을 다양한 상업적 용도로 자유롭게 개조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균형 잡기 쉽고 조종이 편한 1인 이동수단
▷ 1인 교통수단 부문의 도요타 ‘콘셉트-아이워크’는 정교한 사용자 환경과 인공지능 탑재, 뛰어난 완성도 등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바퀴가 3개여서 나이든 사람도 균형을 잡기가 쉬우며, 이동 속도에 따라 바퀴 사이의 거리도 조절할 수 있다.

◇ 중국의 준 먀오 엠제이카쇼(MJ car show) 기자는 “기존 직립식 이륜전동차와 달리 조이스틱 하나로 민첩하게 조종할 수 있고 디자인도 훨씬 아름답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번 심사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1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6명이 지난해 공개된 콘셉트카 45종을 대상으로 3개월여에 걸쳐 진행했다. <△ 사진:> 1인 교통수단 부문의 도요타 ‘콘셉트-아이워크’.

○··· 카이스트는 “콘셉트카의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시상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경수 대학원장은 “이 상이 자동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현재에서 미래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은 조천식 전 한국정보통신 대표의 100억원 기부금을 기반으로 2011년 설립돼 친환경 자동차 기술과 효율적 교통 시스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퓨처 모빌리티’ 웹사이트(/http://www.fmoty.org/)에서 심사 과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곽노필 선임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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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말레이시아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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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맛보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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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몰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에서 한국산 딸기를 맛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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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검경수사권·자치경찰제, 국회가 시급히 협조해주길"
▷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문재인 정부는 역사상 처음으로 검찰과 경찰이 합의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보냈다"며 "국회가 빨리 타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에서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자치경찰도 올해 5개 시·도에 시범 도입해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것 또한 국회가 시급히 협조해 주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 연병장에서 열린 2019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한 임용자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 이 총리는 경찰이 국민의 인권을 소홀히 해 실망을 준 역사도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경찰은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려고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에서 가장 먼저 개혁위원회를 만들었고, 공권력 집행에 '인권영향평가제'를 도입했다.

생활적폐를 집중 단속하고 약자를 향한 범죄와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 총리는 "경찰의 그런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경찰 개혁이 성공하도록 경찰 스스로가 부단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 정부도 경찰 여러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아울러 "경찰이 인권을 중시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수사를 공정하고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임무이지만 동시에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은 보호되고 보장돼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 사진:>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 연병장에서 열린 2019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임용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그러면서 "정부는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이 위축되거나 경찰관 개인에게 부당하게 책임을 묻는 일이 없게 할 것"이라며 "누구도 법위에 군림할 수 없는 선진 법치주의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경찰 간부로 첫 발을 뗀 145명의 경찰대 졸업생과 간부 후보생에게 "인권경찰, 공정한 경찰, 따뜻한 경찰,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을 늘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찰대 정의탑에 새겨진 '이곳을 거쳐 가는 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라는 문구를 소개하며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믿고, 국민의 안녕을 위한 여러분의 봉사를 국민은 신뢰한다"고 격려했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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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225·비례 75석’…4당, 선거제개편 합의
▷ 한국당 ‘선거제 합의’ 걷어차자 ‘지역구 225석+비례 75석’ 야3당, 민주당안에 힘 실어(...)

△ 사진: 문희상 국회의장(가운데)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오찬 회동을 하기 위해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 의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다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 자유한국당이 지난해 12월 여야 5당의 선거제도 개편 합의문을 깨는 당론을 발표하자, 다른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조만간 ‘4당 지도부 연석회의’를 열어 선거제도 개편 법안과 민생·개혁법안을 묶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마무리하기로 하는 등 맞불을 놓았다. 특히 이들 4당은 지역구 의석(253→225석)을 줄이고 비례대표 의석(47→75석)은 늘리는 내용을 뼈대로 한 선거제 개편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선거제도 개편 등을 놓고 여야 4당의 연대가 본격화하면서 자유한국당이 고립무원 상황으로 흐르고 있다.

(...) 바른미래당·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 지도부(대표·원내대표)와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조찬 회동을 통해 민주당이 제안한 의석 조정안 등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회동 뒤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야 3당은 민주당이 제안한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 선거제 개편 및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추진이 이처럼 급물살을 탄 것은, 전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내각제 개헌 없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 “비례대표 폐지, 의원정수 30석 감축”을 핵심으로 한 당론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여야 4당은 자유한국당의 이런 당론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한다’ ‘선거제도 개편안을 먼저 처리하고, 권력구조 개편 개헌을 논의한다’는 내용의 지난해 12월15일 여야 5당 원내대표 합의를 걷어찬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2004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온 점 등을 들어 “자신이 타고 올라온 사다리(비례대표)를 걷어차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전문인들의 정치 진입을 봉쇄하자는 것은 무슨 놀부 심보냐”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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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당 대표,
청년 사무처 당직자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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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2030 청년 사무처 당직자들과 간담회 전 인사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치고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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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수석대변인" 발언 일파만파…국회, 또 파행 우려
▷ 민주당, 나경원 발언에 강력 반발…25분간 대표연설 중단 이해찬, 긴급 의총 소집해 나경원 국회 윤리위 회부 결정/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으로 12일 국회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새해 들어 두 달여 동안 공전을 거듭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된 국회가 다시금 파행 기로에 놓인 것이다.

◇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 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 달라"고 발언, 여당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이후 본회의장은 고성과 야유, 삿대질이 난무하는 난장판으로 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설 직후 긴급 의총을 열어 나 원내대표가 '국가 원수를 모독했다'며 국회 윤리위원회 회부를 직접 거론했다. 나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현 정권의 안보 불안을 지적하면서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 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주십시오"라며 이같이 발언했다.

○··· 민주당 의원들은 즉각 "한 말, 안 할 말 구분도 못 하느냐"고 강하게 항의했고, 이에 질세라 나 원내대표가 "할 말도 못 하느냐"고 맞서면서 연설은 25분간 중단됐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은 마무리 됐지만 민주당은 곧바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강경 일변도 발언을 내놨다. 이해찬 대표는 "대한민국 국가 원수에 대한 모독죄"라며 "당에서는 즉각 법률적 검토를 해서 국회 윤리위에 회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국회에서 벌어지지 않도록 대책을 잘 세워야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해야 주장도,

○··· 나 원내대표의 협상 상대인 홍영표 원내대표도 "나 원내대표를 국회법 146조에 따라 국회 윤리위에 회부하겠다"고 했다. 윤호중 사무총장과 조정식 정책위 의장은 나 원내대표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조 의장은 나 원내대표를 비난하면서 "국회에서 협상은 무의미하다"는 발언까지 했다. 최고위원인 박주민 의원도 국회 의정활동에서 한국당 배제를 언급했다. 그는 "의정활동을 정상적으로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정당과 어떻게 하면 대응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며 "야3당과 연대 등을 강화해서 한국당이 국회 내에서 활동하지 않더라도 개혁입법이 아무 지장 없이 통과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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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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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단독]文과 포옹 '5.18둥이', 與 '한반도100년위' 자문위원으로
▷ 與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 14일 출범식 열고 본격 활동 위원회 내 민간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국민100년위' 꾸려 2017년 5·18 기념식서 '유족의 편지' 읽은 김소형씨 위촉

◇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위로의 포옹을 했던 '5·18 둥이' 김소형 씨가 더불어민주당 당내 기구의 민간 자문위원을 맡는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내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는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이해찬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고 최고위원 전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유족의 편지를 낭독한 김소형씨를 안아주며 위로하고 있다.

○··· 위원회 출범에 앞서 박광온 최고위원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한 달 가량 준비를 했을 만큼 당내에서 설치에 공을 들였다.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과 시·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시·도위원 등도 모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민주당은 외부위원 48명으로 구성된 민간 자문위원회 성격의 '국민100년위원회'도 만들 예정이다. 자문위원은 현대사의 굴곡을 상징하는 이들로 꾸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현대사 지난 100년의 굴곡을 상징하는 인물들로 자문위를 꾸리고자 했다"며 "김소형씨는 2017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위로의 포옹을 했던 '5·18 둥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커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2017년 5월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유가족 대표로 '유족의 편지'를 읽은 인물이다. 1980년 5월18일 태어난 '5·18 둥이'인 김씨는 이날 태어난 자신을 보기 위해 병원으로 오던 아버지 김재평씨가 계엄군 총탄에 맞고 사망한 가슴 아픈 사연을 추념사를 통해 들려줬다. 당시 김 씨의 추념사를 듣던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 예고 없이 무대 위로 나와 김씨를 포옹하며 위로하던 장면은 많은 국민의 눈시울을 적셨다. 자문위원회에는 김씨 외에도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를 비롯해 독립운동 후손, 6·25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등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이름을 올렸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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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 진상조사한다
▷ 서울의료원 고 서지윤 간호사 사망 객관적인 진상규명/서울시는 1월5일 발생한 서울의료원 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 서울시는 시와 서울의료원 제1노조, 제2노조, 유족이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 관련 진상대책위원회'를 이날 발족한다. 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 관련 진상대책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을 위촉한다. <△ 사진:> 서울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가 지난 15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로 발견된 가운데 간호사가 신입을 교육하는 '태움' 관행이 논란이 되고 있다. hokma@newsis.com (사진=뉴시스DB)

○··· 진상대책위원회는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방법, 조사기간 등 세부사항을 정하고 조사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고 서지윤 간호사의 사망 원인을 밝히고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진상대책위원회의 제안과 조사결과를 충분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서울의료원을 비롯한 시립병원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중랑구에 있는 서울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에서 일하던 서 간호사는 1월5일 성북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새서울의료원분회는 서 간호사가 '태움(간호사 조직 특유의 집단 괴롭힘 문화)'을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해왔다. 박대로 기자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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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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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추스바오, 동창리 복구조짐에 "미중, 전략오판 경계해야"
▷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중국 유력 언론 환추스바오가 “현시점에서 북미 양국은 전략적 오판을 경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환추스바오는 11일자 사설에서 "최근 북한 서해안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과 관련한 소식이 자주 들리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 사진:> 6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북한 서해 미사일 발사장 위성 사진 분석을 통해 발사장 복원 움직임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 신문은 “북한 서해(동창리) 발사장은 ‘광명성’ 등 위성을 발사하던 곳이며 이 발사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적이 없다"면서 ”위성과 ICBM 기술은 관련도가 매우 높지만, 운반로켓 크기와 발사방식이 다르다는 의견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문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실패이후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우려와 걱정이 커지고 있다”면서 “북미가 또다시 대립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서 전문가들은 북미의 사소한 언행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향후 한동안 북미가 상대방에게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이런 압력 행사의 영향이 얼마나 오래갈 지는 단언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현 단계에서 북한 정부는 미국이 자신들의 일거일동을 감시하고 불안한 해석을 내놓기를 원할수 있지만, 북한이 단시일내 미사일 발사를 재개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는 것은 매우 성급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이 이러한 판단을 다음 행보의 근거로 삼는다면 이로 인해 매우 해로운 상황이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오늘날 한반도 정세의 완화는 매우 어렵게 얻어진 것으로, 북미 모두 이익을 얻고 있다"면서 “양국 모두 2017년 팽팽히 대립했던 시기로 돌아가길 원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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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신 스마트폰 ‘평양2423’ 써보니 ‘깜짝’
▷ 이어폰, 케이블과 함께 2년짜리 보험증권도 함께 외국어, 날씨, 오락 등 23개 앱 기본으로 깔려 장갑 끼고 터치스크린 조작 기능도 탑재 1300만 화소 고성능 카메라엔 얼굴 보정 기능도 소프트웨어 수준 높아…배터리 수명 짧은 건 단점

◇ ‘중국산 부품들을 조립해 만들어 조잡하다’는 평가를 받는 북한산 손전화의 실체는 어떨까? <한겨레>는 지난 6일 지난해 북한에서 출시된 최신형 스마트폰인 ‘평양2423’을 입수해 사용해볼 수 있었다.

○···일단 평양2423의 겉모습은 국내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과 다를 바 없었다. 체콤기술합영회사가 만든 이 제품은 이어폰과 충전 케이블, 콘센트와 사용설명서, 화면 보호필름과 함께 검은 곽에 담겨 소비자에게 전해졌다. 플라스틱 재질로 된 손전화 커버도 구성품이며 ‘담보기간’ 2년짜리인 보험증권도 딸려온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체계를 사용하는데 사진기, 동영상, 녹음기, 나침판, 달력, 기록장 등 20개의 유틸리티 외 23개의 앱이 기본으로 깔려 있었다.

‘백두산 총서’와 ‘광명도서’ 등 체제선전용 앱도 있지만 조선말·다국어·중어·한자사전이나 영어나 중국어 학습 앱, 문서와 엑셀, 피피티(ppt)까지 만들 수 있는 ‘사무처리’ 앱과 날씨를 알리는 ‘기상정보봉사’ 앱, 오락 앱 등 다양하게 제공됐다. 영어 배우기 앱을 구동하면 “외국어를 잘 알아야” 한다는 김일성 주석의 ‘말씀’과 함께 “Be동사”에 대한 학습 목록이 나온다. ‘분노한 새’라는 오락은 앵그리버드와 비슷해 보였다.


◇ 앱 가운데 ‘나의 길동무 4.1’은 단연 눈길을 끈다. 북한 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지난해 이 앱이 ‘삼흥정보기술교류소의 일군과 연구사들’이 개발한 “종합열람프로그람”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도서들을 청취하고 예술공연도 시청하면서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수양”할 수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평양 2423에 설치된 앱들

○··· 150여개의 오락과 내비게이션인 ‘길동무1.1’, 연산 퀴즈인 ‘속셈명수’, 홈트레이닝을 지도하는 ‘30일 몸단련 1.0’ 등의 ‘프로그람’도 24개가 있다. 이에 더해 외국문학(104)과 조선문학(241)을 비롯해 의학도서, 아동문학, 전문분야도서편까지 1500권 이상의 도서와 900편이 넘는 영화 등 “동영상물” 및 669곡의 “화면반주음악”까지 다양한 구성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삼지연’ 등 북한 태블릿 피시에 ‘김일성전집’ 등 체제선전용 도서 중심의 콘텐츠가 기본으로 제공됐던 것과는 대비된다.


◇ 평양2423에 깔린 앱 가운데 일부 무료 콘텐츠를 제외하고는 인트라넷을 통해 온라인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 사진:> 평양 스마트폰 2423(왼쪽)과 국내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어 비교했다.

○··· 북한 전문 온라인매체 <엔케이뉴스>가 실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의 뉴질랜드 유학생 알렉 시글리(Alek Sigley)의 ‘북한 생활기’를 보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앱 구매가 보편적이라고 소개되어 있어, 온라인을 통한 구매는 최근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 이밖에 ‘장갑기능’으로 설정하면 장갑을 낀 채 터치스크린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13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는 자체에 ‘얼굴 보정기능’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 때 ‘부드럽게, 하얗게, 날씬하게, 눈 크게, 배경 빛’ 등 옵션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 사진:> 평양 2423의 ‘보험 증권’…보증 기간 2년으로 A/S 등을 보장한다.

○··· 지난해 ‘인물 사진 모드’를 도입해 호평을 받은 업체의 최신형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북한 이동통신기술 분야 전문가 이영환 전 후지쯔 전무는 “우리 기준으로 보면 별것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은 소프트웨어 수준이 굉장히 높다”고 평가했다. 단점으로는 배터리 수명이 짧다는 점을 꼽았다. 블루투스 기능도 있으나 현지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지은 노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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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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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 한 달 반 일정 퇴위 의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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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AP/뉴시스】아키히토(오른쪽) 일왕이 12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왕 거처 내 규추산덴에서 조상에게 퇴위 사실을 고하는 퇴위 의식을 치르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은 한 달 반에 걸친 퇴위 의식을 소화한 뒤 4월 30일 고쿄(일왕 거처) 내 규덴에서 공식 퇴위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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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퇴위 의식 행하는 아키히토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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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히토 일왕이 12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왕 거처 내 규추산덴에서 조상에게 퇴위 사실을 고하는 퇴위 의식을 치르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은 한 달 반에 걸친 퇴위 의식을 소화한 뒤 4월 30일 고쿄(일왕 거처) 내 규덴에서 공식 퇴위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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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인대, 군사이용·영유권 주장 겨냥 '남극보호법' 제정 추진
▷ 중국은 남극을 군사적으로 이용하고 그 영유권을 주장을 위한 포석으로 '남극보호법' 입안을 진행하고 있다고 신랑망(新浪網) 등이 1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인대는 남극의 환경 악화 방지를 겨냥한 '남극 활동 환경보호법'의 제정을 추진 중이다.

◇ 전인대 환경자원보호 위원회 청리펑(程立峰) 위원은 전인대 기간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여러 차례 '남극을 이해하고 이용하며 보호하라'고 지시했다"며 남극 환경보호에 관한 입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중국이 최초로 남극에서 고정익(固定翼) 항공기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중국 최초의 극지 고정익 항공기 '쉐잉(雪鷹) 601호'가 7일(현지시간) 남극의 중산(中山)기지 인근 비행장에서 시험 비행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 청리펑 위원은 "남극의 평화 이용과 영유권 주장의 동결을 정한 남극조약에 의거해 중국 국내법을 정비한다"며 남국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환경 파괴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남극은 원유 매장량이 주요 산유국에 맞먹는 정도로 그간 중국은 조사연구에 적극적이었다. 중국이 남극조약을 비준한 것은 1983년이다. 남극 탐사에서 중국은 후발주자이지만 근래 급속히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현재 중국은 남극에 5번째 기지를 세우고 있으며 비행장도 닦고 있다.

중국이 남극을 중시하는 것은 석유와 천연가스, 철광석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노리기 때문이다. 중국 측 자료로는 남극 원유 매장량만 500억~1000억 배럴로 추정된다.남극조약이 금지하는 군사이용과 장래 영유권 주장을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싱크탱크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는 2017년 8월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남극활동에 대해 "영유권 주장을 위한 근거를 만들고 광물탐사를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보고서는 중국 남극기지가 인민해방군의 통신 능력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군사활동을 신고하지 않은 채 계속하고 있는 등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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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선 등 요구, 시카고 교향악단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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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AP/뉴시스】시카고 교향악단 단원들이 11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미시간 애비뉴 오케스트라 홀 앞에서 확정급여형 연금 개선을 요구하며 피켓을 들고 파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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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가방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9세 소녀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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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 캘리포니아주 하시엔다하이츠 한 산책로에서 9세 소녀가 이민 가방에서 담겨 숨진 채 발견된 현장 부근에 임시 추모소가 마련돼 주민들이 애도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9세 소녀 트리니티 러브 존스의 시신 관련 연루 가능성이 높은 용의자 두 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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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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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후쿠시마 원전사고 8년, 도요다 나오미 ‘절규와 속삭임’
▷ 일본의 보도사진가 도요다 나오미(63)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8년을 기록한 ‘크라이스 & 위스퍼스(Cries and Whispers)’전이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개막했다.

△ 사진: 2016년 3월11일 원전사고5년 후의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가장 가까운 후타바 중심부에는 방사선을 막을 수 없는 ‘방호복’을 입은 TV 취재진과 안내를 맡은 피난민 밖에 주민은 한명도 없었다. ⓒ도요다 나오미

○··· 2011년 3월11일, 일본 지진 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진도 9의 강진이 일본 동북부 해안을 강타하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다이치 원전)의 전원 공급이 끊겼다. 지진 여파로 발생한 쓰나미로 백업용 디젤 발전기가 모두 침수돼 원자로 6기 중 4기의 동력이 소실됐고 4기 중 3기에서 노심용융이 일어나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대기와 바다로 유출됐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최악의 원자력 사고다.


2018년 5월3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이타테 마을에서 10년 만에 대제가 열렸다. 신사에서 출발한 미코시(가마)가 농경지 보존을 위한 유채꽃밭과 방사능으로 오염된 흙이 쌓인 임시 적치장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도요다 나오미

○··· 도요다 나오미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아시아, 발칸,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에서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온 사진가다. 분쟁지역에서 열화 우라늄탄(원전연료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열화우라늄을 사용해 탱크 등의 두꺼운 장갑을 뚫을 수 있도록 고안된 포탄)의 피해를 목격하면서부터 분쟁의 실상 중에서도 핵무기, 원전 등의 문제에 주목해왔다.


◇ 2011년 그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관련다큐멘터리를 준비하고 있었다. 체르노빌 현장 취재를 마치고 번역에 매진하던 중 대지진과 쓰나미가 후쿠시마 원전을 휩쓸고 지나갔다는 소식을 접했다. <△ 사진:> 2016년 4월15일 피난지구로 지정된 이타테 마을의 어느 집 앞. 아무도 감상할 이 없는 벚꽃 아래 방사능으로 오염된 토양을 채운 수많은 프레콘 백들이 쌓여 있다. ⓒ도요다 나오미

○··· 2011년 3월11일 그는 모든 일을 놓고 후쿠시마로 향했다. 평화롭던 도시와 마을은 아비규환의 지옥이 돼있었다. 제대로 된 정보도, 제대로 된 통제도 이뤄지지 않은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8명의 저널리스트 중 한명이다.

방사능 오염지대로 변해버린 후쿠시마, 무인지대요 죽음의 거리로 흉물스레 변한 그곳의 참상을 가장 먼저 취재한 그는 2012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1년의 기록을 한국에 알렸다. 이후 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취재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가지고 다시 한국을 찾았다.


2015년 12월21일 원전 추진을 홍보하는 간판 철거에 항의하는 오누마 유지 부부.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오누마가 고안한 ‘원자력은 밝은 미래 에너지’라는 홍보 문구는 역사 속에 반성의 기록과 기억으로 남겨져야 한다는 것이다. ⓒ도요다 나오미

○···“지금도 후쿠시마의 방사능 오염지역에 남아있는 세슘 137의 방사능 반감기는 30년입니다. 그것은 200년, 300년동안 모든 생명체에게 유해한 방사선을 내뿜을 것입니다. 사진을 보고 있는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보이지 않는 방사선이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 사진: 2017년 4월19일 다테 히가시 응급가설주택. “마을로 돌아간 사람들이 큰 파종기를 잔뜩 사 들고 갔대요. 집에 큰 밭이 있긴 하지만 거기에서 수확한 것을 먹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요쇼지 요네코는 아직도 귀촌을 고민하고 있다. ⓒ도요다 나오미

○··· 그러나 그 풍경 속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들의 외침과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그들의 탄식과 소원에 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원전사고의 피해자들은 ‘후쿠시마는 끝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그 목소리를 한국의 여러분에게도 전달하고 싶습니다.”(작업노트 중)


2016년 6월18일 이미 194명(2018년 1월 기준) 이상의 아이들에게 갑상선 암이 발견됐다. 역학자들은 이는 20~50배의 발병률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후쿠시마현은 "원전 사고로 인한 영향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반복하고 있어 피해자들의 불안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도요다 나오미

○···전시는 4월2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7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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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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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2심 첫 공판…검찰 "공소장 변경 검토"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송하진(67) 전북도지사가 다시 법정에 섰다.

◇ 검찰은 12일 오후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 심리로 열린 송 지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피고인의 발언은 업적 홍보 행위에 해당함에도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은 법리 오해가 있다"며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 지사 측 변호인은 "피고인의 발언은 재당선되면 앞으로 있을 세계 잼버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잘 치르겠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며 "그 이전의 유치 성공 업적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사진:> 18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지방법원 2호법정 앞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하진(67) 전북도지사가 무죄를 선고받은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앞서 지난 1월 18일 1심 재판부는 "이 사건 문자메시지에는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인한 전북의 심각한 경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과 의례적인 명절 인사 내용이 담겨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사실만으로는 도민들에게 문자메시지와 동영상을 보낸 것이 피고인 개인의 업적을 홍보한 것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부족하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송 지사는 6·13 지방선거 경선을 앞둔 지난해 2월 15일 잼버리 유치 등 자신의 업적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새해 인사 문자메시지 40여 만건(900만원 상당)을 도민들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송 지사는 개인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냈고, 발송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송 지사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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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칭' 미세먼지 휴업문서
전국 교육청에 발송 20대 검거
▷ "비행청소년 삼청교육대·강력 처벌" 주장 단축수업 건의 거절에 불만 품고 범행/청와대를 사칭해 '미세먼지에 따른 단축수업'을 지시하는 문서를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에 보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청와대를 사칭한 공문서를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에 발송한 혐의(공문서 위조·행사·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박모(2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57분께 광주의 한 대학교 내 우편물취급소에서 청와대를 사칭, 미세먼지에 따른 단축수업 등을 지시하는 문서를 교육부와 각 17개 시·도 교육청에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A씨가 교육청 등에 발송한 문서.

○··· 경찰 조사 결과 호흡기 질환이 있는 박씨는 지난 7일 자신이 다니는 대학 교학처에 '미세먼지가 심각하다. 단축수업을 건의한다'고 건의했으나, 건의가 수용되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가 보낸 A4용지 2장 분량의 문서에는 '기밀문서' 표시와 함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미세먼지 관련 학부모·학생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각급 학교는 단축 수업 또는 휴업을 실시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 대학·인문계 고등학교 별 단축수업 시간과 차량운행 제한조치, 흡연금지 등도 포함돼 있었다.

아울러 '비행 청소년을 삼청교육대로 보내 재교육해야 한다', '청소년 범죄도 성인과 똑같이 처벌해야 한다', '대학 학제·교육과정 변경한다'는 내용과 함께 '이달 말까지 미이행할 경우 처벌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경찰은 전날 오후 5시37분께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청와대 사칭 문서가 배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전남우정청 야간당직 근무자의 협조를 받아 등기발송대장과 발신지 CCTV영상 등을 확인, 수사착수 6시간40여분 만인 이날 오전 0시15분께 박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박씨의 신경정신과 진료기록 등을 확인하는 한편, 여죄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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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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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리스트' 목격자 윤지오 "언니의 억울함 풀겠다"
▷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 참고인 신분 조사 "알려진 문건, 유서 아냐…억울함 밝히겠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씨가 검찰에 출석해 "언니의 억울함을 풀겠다"고 밝혔다.

◇ 윤씨는 12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소재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씨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는 장자연 언니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유서라고 밝혀진 문건은 유서가 아니다. 누가 왜 언니에게 이 문건을 쓰게 했고 마지막까지 돌려달라 해도 주지 않는지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 배우 윤지오씨가 12일 오후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장자연 리스트' 사건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어 "문건 작성 부분은 여러 정황에 대해 다 말씀드렸고, 수사에서 나오는 질문에는 전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문건에 나오는 정치인이나 언론인 관련 진술할지 여부에도 "처음부터 그렇게 임해왔고, (이번에도)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배우 고(故) 장자연씨가 2009년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 및 성 접대를 강요받고 욕설과 구타 등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촉발됐다.

리스트에는 재벌그룹 총수와 방송사 프로듀서, 언론사 경영진 등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당시 수사 기관이 장씨 소속사 대표만 처벌하자 진상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윤씨는 장씨의 성추행 피해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최근 언론 인터뷰 등에서 "매번 밤 새벽에 경찰과 검찰에 불려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당시 21세였던 내가 느끼기에도 수사가 부실했다"고 증언했다. 이와 함께 소각되기 전 '장자연 리스트'를 본 적이 있으며, 언론사 인사들과 정치계 인물 등이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조사단은 당시 검찰 수사와 그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이달 중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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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정오 배임 의혹' 수사 착수…고발인 소환조사
▷ 검찰이 초등학생 딸의 운전기사 폭언 논란으로 사퇴한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이사 전무의 횡령·배임 의혹 고발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는 이날 방 전 대표를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의 안진걸 소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안 소장에게 고발에 이르게 된 경위 및 고발장 내용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5일에는 2차 고발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민생경제연구소는 방 전 대표가 회사의 공적인 업무 차량과 운전기사를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사적으로 전용해 운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횡령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지난달 25일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사진:>【서울=뉴시스】방정오 TV조선 대표(사진=TV조선 제공)

○··· 이들은 "방 전 대표 등은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일해 온 운전기사들과 근로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았다"며 "운전기사들이 온갖 인권침해와 폭언에 시달리는 일을 반복적으로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 전 대표가 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에서 이사 등 직책을 맡으며 일을 하지 않고 급여나 물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며 "방 전 대표와 관련 회사 책임자들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주장했다. 또 민생경제연구소는 조선미디어그룹 고위 관계자들이 장석주 전 동국제강 회장 사건, 이인수 전 수원대 총장 사건 등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이 제기됐다며 해당 수사도 요구했다. 한편 방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딸의 운전기사 폭언 논란이 커지자 "책임을 통감한다"며 TV조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나운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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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집, 권성동 재판에서
“현안 도움 받으려 채용청탁 들어줬다”
▷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강원랜드 채용 청탁 혐의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강원랜드와 지역사회 현안이 있을 때 도움을 받기 위해 채용 청탁을 들어 주었다”고 인정했다.

◇ 최흥집(69) 전 사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심리로 11일 열린 권성동(59) 의원의 공판에서 권 의원이 직접 강원랜드 채용을 부탁하고, 지역 현안에 도움을 준 사실이 있다고 증언했다. 이날 재판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저녁 7시가 넘도록 이어졌다. 최 전 사장은 채용 비리 혐의로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 사진:>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연합뉴스.

○··· 검찰 신문에서 최 전 사장은 2012년 말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 당시 권 의원의 청탁 명단을 전달받은 뒤 직접 통화한 사실도 인정했다. 교육생 1차 선발 기간 중 권 의원이 전화로 “교육생이 정규직은 아니네” “잘 챙겨달라”는 말 등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 시기 최 전 사장은 권 의원과 친분이 있는 강원랜드 전 아무개 본부장으로부터 10명의 이름이 적힌 청탁 명단을 받았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 쪽 변호인이 “권 의원에게 청탁을 받았다면 권 의원과 가까워질 수도 있는 기회인데 그런 적이 있나”라고 묻자 최 전 사장은 “그때는 그런 청탁이 많아서 생색낼 것도 없었다”고 답했다. 최 전 사장은 강원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지역 내 사안과 관련해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최 전 사장은 재직 당시 입장료 인상과 워터월드 사업, 카지노 증설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 사진: 강원랜드 채용과 관련해 부정 청탁과 업무방해, 제3자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8.7.4 연합뉴스

○···그러면서 “강원지역에 새누리당 의원 9명이 있었고, 그중에서도 권 의원에게 많이 부탁했고 도움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이 강원랜드 대외동향보고 문건을 제시하며 입장료 인상을 위한 개별소비세 인상과 관련해 “권 의원이 기재부 세제과장에게 직접 전화해 개소세 인하 비협조 시 기재위 법안에 협조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

2013년 권 의원이 자신의 비서관 김아무개씨의 채용을 청탁한 점도 인정했다. 최 전 사장은 권 의원이 “‘비서관 챙겨주십시오’라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고 했다. 최 전 사장은 “춘천지검 조사 당시엔 현직 의원들에게 누가 될 것 같아 진술하지 않았다”라며,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의 조사를 받을 때에야 권 의원 등으로부터 청탁을 받은 사실을 진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장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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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특활비 전액, 뇌물 인정 부당"…위헌심판 청구
▷ 지난달 대법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청구 "일부는 국회대책비…특가법 적용 부당"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경환(64)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에게 적용된 법조항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요청했다.

◇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위반 뇌물 혐의 상고심을 맡고 있는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에 위헌심판제청을 청구했다. △ 사진: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월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 최 의원 측 변호인단은 "특가법 2조 1항은 수뢰액 산정에 명확한 기준을 두고 있지 않아 헌법상 죄형법정주의와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며 "해당 조항 해석 관련 한정위헌제청 신청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적인 뇌물공여와 국회대책비 금액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 받은 금액 전부를 수뢰액으로 보면 지나치게 가중처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해당 조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1억원 이상을 받았을 경우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에 처하게 된다. 국정원에서 받은 1억원 전액 혹은 일부는 예산편성과 무관하게 대가성 없이 국회대책비로 지원받은 것인데, 직무 관련 대가와 결합해 전액을 뇌물로 인정한 건 부당하다는 취지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고 있던 2014년 10월 국정원 예산 관련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이병기(72) 당시 국정원장으로부터 특활비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최 의원이 정부서울청사 소재 부총리 집무실에서 이헌수(66)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통해 돈을 받았으며, 2015년 예산안에 국정원 예산이 증액된 것으로 파악했다.앞서 1심과 2심은 최 의원이 받은 1억원을 뇌물로 인정해 징역 5년에 벌금 1억5000만원을 선고하고 1억원을 추징했다.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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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위해 수서서에서 나오는 코인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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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투자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상화폐업체 코인업 강석정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수서경찰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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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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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트럼프, 文대통령에게
김정은 만나 빅딜 설득 요청"
▷ "文, 촉진자 역할 하려면 경협 레버리지 필요" "판문점서 원포인트 회담하고 심층토론 헤야" "9월 유엔총회서 남북미중 회담…하노이 극복"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 담판' 결렬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도를 알아보고, 자신의 '빅딜'(big deal)안을 설득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하노이(정상회담)이 끝나고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에어포스원'(전용기)에서 전화해서, 만나서 김정은 위원장의 의도가 뭔지 알아봐라, 미국이 제안한 빅딜은 북한 경제에 밝은 미래니까 미국 측 제안을 수용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지난달 28일 예정보다 일찍 워싱턴 전용기에 올라 오후 6시50분쯤부터 약 25분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한 바 있다. 문 특보는 "이를 일부는 '중재'라고 하는데 그건 부적절한 표현"이라며 "북한 입장에서 한국은 미국과 한편이다.

미국과 북한을 중재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맞지 않다). '촉진자' 표현이 맞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을 설득하려고 보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레버리지'(지렛대)를 줘야한다. 경제교류와 협력에 유연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미국이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그것을 통해서 북미대화 동력을 살리고 대화에서 일탈 않게 하는 '새로운 길'로 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 또 문 특보는 "판문점 같은 데서 소위 비공식 정상회담 같은 것을 하고 심층적 토론을 할 필요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그런 다음에 그걸 가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으로 가서 트럼프 대통령하고 이야기를 하고

뭔가 조율해서, 그래서 바람직한 것은 9월 말 유엔총회에서 김정은 위원장까지 와서 남·북·미 더 나가서는 남·북·미·중 4자 정상회담을 한다고 하면 지금 하노이 이후에 '패닉'(공황)을, (긍정적인 방면으로) 발전시키는 좋은 구상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꿈을 갖는 건 나쁘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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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사격 흔적” 국과수 감정 결과가 전두환
고의적 명예훼손 증거 될 수 있어
▷ 전씨 ‘사자 명예훼손’ 쟁점 뭔가 국과수 “전일빌딩 총탄 자국은 헬기사격 흔적” 발표 석달 뒤 전씨 회고록에서 조비오 신부 비방 국가기관 조사 부정 “허위사실 적시” 단정적 부정 “명예훼손 고의성” 해당(...)

◇ 전두환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낸 자신의 회고록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기관총 사격을 증언했던 고 조비오 신부(2016년 선종)를 가리켜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썼다. 전씨는 11일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법 법정에 섰다. <△ 사진:> 사자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오고 있다. 광주/백소아 기자

○··· 거짓 주장으로 이미 세상을 떠난 이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사자명예훼손죄(형법 제308조)로 처벌받는다. 2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5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사실을 말해도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수 있지만, 망인일 때는 ‘허위 사실’인 경우에만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법원은 발언 또는 출판물 등의 허위 여부(허위성)를 먼저 가린 뒤, 발언·출판 시점에 피고인이 허위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고의성)를 따지게 된다. 대법원은 고의성이 다소 떨어지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허위 사실 적시에 대해서도 실형을 확정한 바 있다.전씨 쪽은 이날 법정에서 허위성과 고의성 모두를 부인했다.


◇ 1989년 국회 광주청문회에서 계엄군 헬기사격 증언 5·18때 무력진압 막으려 ‘죽음의 행진’ 참여했다 옥고 <△ 사진:> 지난 1995년 12월29일 헬기사격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검에 출석하는 고 조비오 신부 연합뉴스

○··· “조 신부가 주장한 80년 5월21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경 사이 헬기사격 여부 증명이 충분하지 않다” “회고록 발간 전 국가기관에서 헬기사격을 사실이라고 판단한 적이 한번도 없다”는 주장이다.검찰은 허위성은 물론 고의성도 짙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7년 1월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광주 전일빌딩에서 발견된 총탄 자국이 5·18 민주화운동 때 생긴 헬기사격 흔적으로 보인다는 감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씨 회고록은 석달 뒤인 4월5일 출간됐다. 검찰은 전씨 회고록이 국가기관이 인정한 헬기사격의 존재를 부정한 것이어서 ‘허위 사실 적시’로 판단했다. 또 국가기관의 최신 조사 결과를 단정적으로 부정해 그 고의성도 인정된다고 봤다. 대법원은 “세부적인 내용에서 진실과 약간 차이가 나거나 다소 과장된 표현”은 용인될 수 있지만,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하지 않는다면 허위로 보아야 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


△ 사진: 김동환 국립과학연구원 총기안전실장이 19일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10층에서 탄흔 흔적으로 보아 5.18민주화운동 진압과정에서 군이 헬기 창문에 기관총을 놓고 연달아 사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 이날 전씨 쪽이 ‘헬기사격은 없었다. 있었다고 해도 조 신부가 주장하는 시점에 사격이 없었다면 공소사실은 인정될 수 없다’며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 듯한 주장을 편 것도 이런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한 판사는 “전씨가 고의로 이런 글을 썼다는 것을 입증할 직접 증거는 찾기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국과수 발표 등은 전씨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간접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한 변호사는 “회고록을 쓸 당시에도 헬기사격 논란이 있었던 만큼 ‘헬기사격은 없었다’고 단정할 근거가 없어 보인다. 전씨 자신이 명령하지 않아서 또는 언론 보도를 못 봐서 몰랐다고 하더라도 헬기사격이 없었다고 확신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앞서 2014년 대법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말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사자명예훼손죄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확정한 바 있다.최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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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희생자 어머니, 태연한 전두환에 “저게 인간인가”
▷ 5월 시민군·어머니가 본 전두환 재판 부상자동지회장 지낸 이지현씨 전남도청 최후 지킨 김태찬씨 아들 희생된 어머니 이근례씨 전씨 뻔뻔한 법정 태도에 분노 “학살자 보호해주는 나라 있나”

11일 오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두환(88)씨의 첫 재판이 열린 광주지법 주변에 붙은 펼침막. 이지현씨 제공 ‘학살자’의 얼굴을 보는 순간 피가 역류하는 듯했다. 심호흡을 하며 간신히 화를 가라앉혔다. 11일 오후 2시29분 광주지법 201호 대법정으로 들어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모습에선 예상대로 죄책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 전씨는 안경을 쓴 채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남편 전씨를 “민주주의의 아버지”로 추어올린 이순자(80)씨도 함께였다. ‘5·18민중항쟁 부상자동지회’ 초대 회장을 지낸 이지현(65)씨는 착잡한 심경으로 방청석에 자리를 잡았다. 이씨는 5·18 때 한쪽 눈을 잃었다.

1988년 국회 ‘광주청문회’ 때는 안대를 쓰고 나가, 공수부대한테 두들겨 맞았던 사실을 증언했다. 5·18 이후 그는 진상규명 투쟁에 나섰다가 보안대 지하실에 끌려가 혹독한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이씨는 지난 8일 재판 방청자로 뽑힌 뒤 ‘그놈이 온다’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고통을 다시 대면하는 게 힘겹지만, 5·18 진실규명을 위해 눈을 부릅뜨고 재판을 지켜볼 것”이라고 썼다.


◇ 재판정엔 긴장감이 흘렀다. 검사의 공소요지 낭독이 끝나자, 전씨 변호인은 “조비오 신부가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다’라는 것은 모욕죄는 될 수 있어도 사자명예훼손의 사실 적시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폈다. 예상했던 바다. <△ 사진:> 11일 오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두환씨의 첫 재판이 열린 광주지법으로 가는 길에서 ‘오월 어머니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안관옥 기자

○··· 이씨의 눈에 등받이에 몸을 기댄 채 헤드폰을 끼었다 뺐다 하며 부인 이씨와 대화를 나누는 전씨 모습이 들어왔다. 어떻게 광주의 법정에서 저런 태도를 보일 수 있단 말인가. 학살자의 뻔뻔함에 간신히 억눌렀던 분노가 다시 치밀어 올랐다. 돌연 한 방청객이 “재판장께 한 말씀 해도 되겠는가? 변호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소리쳤다. 그는 곧 경위에게 제지당했다. 전씨 부부는 줄곧 시선을 재판석 쪽에 고정했다.

당당한 척하지만, 도둑이 제 발 저리듯 광주시민과 눈이 마주치는 게 두려운 것이라고 이씨는 짐작했다. 공판을 마무리하며 판사는 “앞으로 재판을 집중 심리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다음 공판은 4월8일 오후 2시로 잡혔다. 전씨 부부가 변호인과 귓속말로 무언가를 상의했다. 재판 시기와 절차의 유불리를 따져보는 것 같았다.오후 3시45분 재판이 끝났다. 방청석에서 누군가 “전두환, 이 살인마, 사과하고 가”라고 외쳤다. ‘학살자’는 눈을 몇차례 끔벅이다가 부인 이씨와 함께 퇴정했다.

두환아! 정신 차려라
▷ 전씨가 광주지법에 도착했을 때 또 다른 5·18 시민군 김태찬(58)씨도 멀찍이서 그 광경을 지켜봤다. 순간 김씨의 머릿속엔 1980년 5월27일 그 마지막 새벽, 옆에서 총을 맞고 숨진 친구 모습이 어른거렸다.

기동타격대 7조 조장이었던 김씨는 그날 도청 본관 2층에서 체포돼 고초를 겪었다. “낯바닥만 봤어요. 뭔 말이 필요하겄습니까? 찢어죽이고 싶지요. 학살자를 이렇게 보호해주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김씨의 말에서 씁쓸함이 묻어났다.

○··· ‘오월 어머니’ 이근례(82·광주시 남구 월산동)씨는 전씨가 서울을 출발했다는 뉴스를 본 뒤 광주지법 앞길에 나와 ‘그놈’을 기다렸다. 서둘러 건물 안으로 사라지는 ‘그놈’의 모습에 이씨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이씨의 아들 권호영(1962년생)은 그해 5월26일 집에 잠깐 들어왔다 나간 뒤 실종됐다. 아들은 2001년 10월 무명열사 11명이 묻힌 망월동 묘역에서 발견됐다.


◇ 행방불명자 가족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21년 만에 주검을 수습한 것이다. 이씨는 “한달 넘도록 국회 앞에서 농성을 하다가 ‘그놈’ 재판을 보려고 광주로 내려왔다”고 했다. <△ 사진:> 5·18민중항쟁 부상자동지회’ 초대 회장을 지낸 이지현씨.

○··· 오후 4시15분 전씨가 법원 건물을 빠져나왔다. 계단을 내려와 차에 탄 그를 5·18 단체 회원 일부와 시민들이 막아섰고, 곳곳에서 “살인마”라는 고함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자신들의 행동이 5·18을 왜곡하려는 세력에게 빌미를 줄 수 있다는 걱정에 그 이상의 행동을 자제하는 듯했다.

16분 남짓 인파에 갇혔던 전씨의 승용차가 법원 사거리 쪽으로 빠져나갔다. 그때까지 자리를 지키던 이근례씨가 바닥에 주저앉아 울부짖었다. “저것이 인간이다요? 여그까지 와서 사과 한마디 안 하고….


○··· 11일 오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두환씨의 첫 재판이 열린 광주지법 주변에서 시민들이 전씨의 사과를 촉구하는 펼침막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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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비공개 이사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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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지난 11일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투쟁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12일 오후 비공개 이사회가 열린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로 참석자들이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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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하마을 크레인 농성자 47일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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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부친 소유 재산 문제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하며 지난 1월 25일부터 크레인 고공농성을 벌이던 권모(59·부산)씨가 고공농성 47일 만인 12일 오후 3시 10분 경찰이 새로운 의혹 증거에 대한 재조사를 하기로 하고, 농성을 풀었다. 사진은 권씨를 설득하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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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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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친구와 함께 푸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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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12일 오후 서울 관악구 미림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 개관식을 마친 후 학생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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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발레단·소년소녀합창단 '봄의 소리' 무대
▷ 광주시립예술단이 발레와 합창무대를 통해 봄 소식을 전한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발레 갈라 콘서트-클래식 명작발레'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 이번 무대는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에스메랄다' 중 '다이애나&악테온 그랑 파드 뒤' 메도라와 알리의 2인무인 '해적 그랑 파드 뒤' 등이 공연된다.<△ 사진:> 광주시립발레단은 20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발레 갈라 콘서트-클래식 명작발레'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 또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낸 '할리퀴네아드 그랑 파드 뒤'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4월 공연을 앞두고 있는 시립발레단 제124회 정기공연 '라 실피드'의 1막과 2막을 미리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막으로 로맨틱 발레 '라 실피드'는 한국에서 22년 만에 무대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공연에 앞서 최태지 예술감독이 발레에 대해 설명한다.광주시립발레단에 이어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3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28회 정기연주회 '봄의 꿈길에서'를 공연한다.


◇ 무대는 봄을 여는 잔잔한 합창곡인 '봄아 오너라' '꿈길에서'를 비롯해 멘델스존의 대표곡 '노래의 날개 위에' 등이 연주된다. <△ 사진:>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또 파헬벨의 대표곡인 '캐논(Canon)'과 퍼커션 신보영의 협연으로 '알렐루야 알렐루야(Alleluia Alleluia)', 현대 무반주 합창의 대표곡 '니옹 니옹(Nyon Nyon)'이 연주된다.마지막 무대는 한국민요 합창곡으로 '강강술래' '한강수 타령' '빛고을 아리랑'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광주CBS 여성합창단, 파이오니아 남성 중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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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유치원 에듀파인 도입 80% 돌파
▷ 경기도내 대형 유치원의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참여율이 80%대를 넘어섰다. 개학연기 투쟁 실패 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결속력이 급격히 와해된 데다 그간 사태를 주도한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이 사퇴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 12일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에듀파인 참여의사 조사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원아 200명 이상인 도내 대형유치원 194곳 가운데 156곳(80.4%)이 에듀파인 도입 의사를 밝혔다. 개학연기를 철회한 지난 5일까지만 해도 도입 의사를 밝힌 유치원은 48곳에 불과했으나, 불과 한 주 사이 69.3%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 사진:> 경기 수원시 내 한 유치원 교실.

○···에듀파인을 포함해 사립유치원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유치원 3법'에 반대 목소리를 높여 온 한유총의 동력이 크게 약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개학연기 투쟁 등을 주도한 이 전 이사장이 물러난 점 또한 적잖은 영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듀파인은 예산 편성, 결산 등 유치원이나 학교 운영 중 발생하는 모든 지출과 수입을 기록하는 '온라인 회계장부'다. 국·공립유치원과 초·중·고교가 회계 관리에 사용해왔고, 교육당국은 이를 통해 유치원과 학교가 투명하게 운영되는지를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 사진: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관계자들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 관련해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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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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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로스 감독, 한국과 평가전 출전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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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케이로스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일 한국과의 평가전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된 명단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 예리 미나(에버튼),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다비드 오스피나(나폴리) 등 최정예 선수들이 포함됐다.


○··· 2011년부터 이란 대표팀을 이끌던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2019 아시안컵 준결승을 끝으로 콜롬비아 국가대표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 카를로스 케이로스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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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KT 배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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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 KT wiz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 7회말 교체 투입된 KT 투수 배제성이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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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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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김태겸 대한유도회 상임이사가 12일 오후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및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이틀째 날 경기에서 -57㎏ 체급에서 은메달 딴 김지수(경북도청) 선수에게 메달을 목에 걸어주고 있다.

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체육회, 제우인터내셜날 교촌F&B, KEB하나은행, 스포츠다이어리가 후원해 3월11일부터 15일까지 꿈나무 선수 평가전을 겸해 닷새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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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야구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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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 KT wiz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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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픽토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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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2020 도쿄 올림픽 D-500일 기념 축하 행사가 열려 리우 올림픽 육상 은메달리스트 이이즈카 쇼타(뒤 가운데), 가라테 선수 시미즈 키요와 초등학생들이 올림픽 종목 픽토그램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직위원회는 D-500을 기념해 내년 도쿄 올림픽의 공식 픽토그램을 공개하는 등 기념행사를 치렀다.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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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테 시범 보이는 시미즈 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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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2020 도쿄 올림픽 D-500일 기념 축하 행사가 열려 가라테 선수 시미즈 키요가 올림픽 종목 픽토그램 앞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D-500을 기념해 내년 도쿄 올림픽의 공식 픽토그램을 공개하는 등 각종 기념행사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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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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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 KT wiz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삼성 러프가 2루타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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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도선수 ‘신유용씨 성폭행’ 혐의 전 코치 구속기소
▷ 전주지검, 신씨 성폭행 혐의 전 유도코치 14일 구속기소 신씨 변호사 “피해자 주장이 사실과 다르지 않아… 가해자가 주장하는 모순을 밝혀나가겠다”

◇ 검찰이 전직 유도선수 신유용(24)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전 유도코치 ㄱ(35)씨를 구속기소했다.이선봉 전주지검 군사지청장은 11일 이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신씨를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ㄱ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조사 결과, ㄱ씨는 2011년 8∼9월 전북 고창군 한 고등학교에 있는 자신의 유도부 코치실에서 당시 고교 1년생인 신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 이선봉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이 11일 군산지청에서 고교 여자 유도선수에 대한 성폭력 사건의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 성폭행에 앞선 같은해 7월 ㄱ씨는 입맞춤을 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도 사고 있다. ㄱ씨는 검찰에서 “한 차례 성폭행한 것은 맞지만, 이후는 서로가 교제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자연스러운 성관계”라고 진술했다. 법원은 지난 4일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신씨는 전북 고창 영선고 재학 중이던 2011년부터 2015년까지 ㄱ 씨에게 20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이날 기소된 1건을 뺀 나머지 사건은 공소장에 적시하지 않았다. 이 지청장은 “나머지 사건들은 피의자가 완고하게 부인하고 자료가 불명확해 단정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재판을 하게 되면 말다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피해자 신씨가 변호사와 상의해 1건만 처리하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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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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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애(사진=영화 '만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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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패왕별희'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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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국립극장 주최, 국립창극단 주관 창극 '패왕별희' 기자간담회가 열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연출을 맡은 우싱궈 감독과 김철호 국립극장장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항우 역 배우 정보권, 범증 역 배우 허종열, 작창 및 음악감독을 맡은 이자람, 국립극장장 김철호, 연출가 우싱궈, 극본과 안무를 맡은 린슈웨이, 유방 역 배우 윤석안, 여치 역 배우 이연주. 창극 패왕별희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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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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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충렬 화주당 무신도 16점, 서울시 민속문화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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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당의 토속신앙 그림이 대거 지역 민속문화재가 됐다. 금성당 샤머니즘박물관은 매당왕신으로 불리는 '이회장군', 이회 장군의 처 '송씨 부인', 이회장군의 첩 '유씨 부인'를 비롯, <△ 사진:>화주당 주신 '이회장군'

○··· '곽박선생' '용장군' '칠성' '삼불제석' '장군' 등 견본 채색된 무신도, '사신할아버지' '원당대신할머니' '원당대신할아버지' '임씨 대신할머니' '박씨 대신할머니' '대신할머니1' '대신할머니2' 등 종이에 그려진 무신도, 비단에 그려진 '엄씨 할머니' 등 충렬 화주당 무신도 총 16점이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회장군의 처 '송씨부인'

○··· 충렬 화주당은 이 당에서 발견된 중건기에 따르면 1902년 세워졌다. 무신도는 당의 중건 전부터 있었던 무신도이고, 원래 당이 있던 자리는 새로 중건된 곳에서 위쪽으로 약 20m 떨어져 있었다고 전해진다.


◇ 제6차 서울시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1월23일 "화주당이란 동일한 공간에서 오랫동안 신앙대상으로 존재해왔다는 점, <△ 사진:> 이회장군의 첩 '유씨부인'

○··· 화주당이라는 서울 무속역사의 중요한 당의 유물이라는 점, 제작 시기가 비슷한 유물임에 전승의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일괄로 시 민속문화재로 지정한다"고 심의했다. 이후 서울시는 30일 이상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1월18일 2차 심의를 거쳐 2월14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 화주당은 1984년까지 한강 변 언덕 위에 있었다. 이때 구조는 목조로 된 당집과 살림채가 독립적으로 있었다. 당 앞마당에는 주변을 수호하는 당목이 있고 당집 뒤편 언덕에는 산신을 모셨다. <△ 사진:>일제 강점기 화주당, 1938

○··· 앞쪽으로 펼쳐진 한강은 용왕당 구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부터 진오기 새남굿과 망자 혼례굿을 하던 곳으로 명성이 높아 여러 무속인이 왕래한 굿당이다. 금성당 샤머니즘박물관은 화주당 무신도를 소장하고 있다. 샤머니즘박물관은 2013년 서울 정릉로에서 개관했다가 은평구 금성당으로 이전하고 금성당 샤머니즘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금성당 샤머니즘박물관

○···화주당 무신도는 서울 삼성동에 있던 화주당에 있었다. 도심 개발로 2018년 화주당이 헐리면서 양종승 샤머니즘박물관 관장이 무신도를 양도받았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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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문동환 목사 장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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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군부독재시절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故 문동환 목사의 장례예배가 열린 12일 오전 서울 강북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고인의 영정과 유해가 운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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