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9. 3. 18'(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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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룻 이정님
아마 그렇게 멀어지고
아마 그렇게 잊혀가고
아마 그렇게 떠나가고
너도
나도
언젠가 그렇게 갈 것을
사랑할 겨를도 없이
저 蒼空을 향하여
꼬리 흔들며 사라지는 모습에
널 보내고
붙들지 못한 悔恨
밤새 이슬로 내려 젖은 눈시울에
노을이 붉구나
아! 누가
運行을 거슬려
저 아름다운 꼬리에
깊고 푸른 눈부신 사랑을 달아 주랴.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무자연(舞自然)-점화시경, 장정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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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센 바람에 흩어지는 구름과 파도. 춤을 추는 듯한 강렬한 바다의 기운은 삶의 에너지가 되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한다. 제주 바다를 소재로 작업하는 장정 작가는 오는 17일까지 ‘갤러리조이’(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장정-무자연(舞自然)-점화시경’전을 연다. (051)746-5030
▷ 세월호 분향소 철거 앞두고 이안식 진행 희생자 영정사진 일단 서울시 서고 보관 분향소자리엔 '기억·안전 전시공간' 조성
◇ 2014년부터 설치된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 내 희생자 영정을 옮기는 이안식이 17일 진행됐다. 서울시는 오는 18일 세월호 천막을 철거하고 현 분향소 자리에 '기억·안전 전시공간'을 조성해 다음달 12일 공개할 예정이다. △ 사진: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의 영정.
○··· 17일 세월호 관련 단체 등에 따르면 유족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 내에 존치된 희생자 영정을 옮기는 '이안식'을 진행했다. 오는 18일 예정된 세월호 천막 철거에 앞서 영정을 우선 옮기는 절차다. 이날 이안식은 2014년 7월 세월호 천막이 처음 설치된 이후 약 4년8개월 만, 일수로는 1797일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노란색 패딩, 자켓 등을 입고 시간에 맞춰 이곳을 찾았다. 이안식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도 곳곳에 모습을 보였다.이날 이안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불교, 천주교, 기독교 순으로 진행되는 종교의식, 진혼(鎭魂)식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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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에서는 서영섭 신부가, 불교에서는 명진스님이, 기독교에서는 홍요한 목사, 나와 종교의식을 이행했다. 이후 이어진 진혼식에서는 박래군 416연대 공동대표와 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나와 추모낭독 등을 진행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장 위원장은 "우리는 이곳에서 단식을 했고 삭발을 했고 물대포와 싸웠다. 이곳에서 함께 싸워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면서 "사랑한다 아들 딸들아, 우리를 잊지 않은 분들에게 인사하고 떠나자"라고 말했다. △ 사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유가족이 영정을 들고 눈물을 흘리고있다.
○··· 이후 이어진 영정 이안식은 사회자가 고인의 이름을 호명하면 유가족이 한명씩 나와 영정사진을 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담담하게 영정사진을 받는 유가족도 있었지만 일부 유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영정 사진을 받기도 했다.
유가족들은 한쪽에 준비된 흰색 테이블로 이동해 영정사진을 흰색 손수건으로 한 번 닦은 뒤 준비된 검은색 상자 안에 영정 사진을 넣었다. 약 300개의 영정은 일단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서고에 임시 보관된다. 유가족들은 영정을 어디로 옮길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 이후 유가족 대표와 시청공무원 등은 함께 버스를 타고 12시10분께 서울시청에 도착해 영정 사진 등을 보관했다. 철거 후 새롭게 조성되는 세월호 추모 공간인 '기억·안전 전시공간'은 현 분향소 위치에 목조형태의 면적 79.98㎡ 규모로 조성된다. △ 사진: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관계자가 영정이 담긴 박스를 옮기고 있다.
○··· 서울시는 추모 공간에 대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수 있고, 동시에 시민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공간과 콘텐츠는 세월호 기억·사회적 재난에 대한 시민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과 시민참여형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월호 참사 당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의 모습을 '그날의 기억·기억을 담은 오늘·내일의 약속'이라는 주제의 메시지로 전달한다. wrcmania@newsis.com
▷ 민주당의 준연동형 수용하되 전국 득표율로 권역별 비례 배분 각 당 내부 보고·추인받은 뒤 단일안 조문 작업 착수하기로,
◇ 지난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정치개혁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15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회동을 열어 전국 단위 득표율에 연동시켜 득표율 절반만큼의 비례대표를 먼저 배분하는 선거제 개혁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날은 여야 4당이 애초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기로 했던 ‘1차 기한’이다. 법안 발의를 마무리하진 못했지만 선거제 개혁안 세부 내용에 의견 접근을 이룬 것이다. (...)
▷ 친인척도 낙하산 꽂아넣었나 KT 자회사에서 2년간 근무 “김의원쪽 통해 이력서 전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 김아무개(33)씨 케이티 특혜 채용 의혹으로 당시 케이티 인사를 총괄했던 임원이 구속된 가운데 김 의원의 딸뿐만 아니라 조카도 케이티 자회사인 케이티디에스(KT DS)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케이티 자회사인 케이티링커스 노조위원장 출신인 김 의원이 광범위하게 케이티 인사에 개입하며 딸 외에 다른 친인척도 채용 청탁했던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된다. <△ 사진:> 한겨레 자료.
○··· 김 의원의 조카 김아무개(41)씨는 2009년 11월부터 케이티디에스에 과장급 경력직으로 입사해 2011년 12월까지 근무했다. 케이티디에스는 케이티의 아이티(IT) 서비스 자회사로 케이티 내외부의 전산시스템 구축, 소프트웨어 용역 등을 담당하는 회사다. 원래 본사에 속해 있다가 2008년 분사된 계열사다.
(...) 김 의원 조카 취업 과정을 잘 아는 한 케이티 관계자는 “김성태 의원 쪽을 통해 이력서가 전달됐는데, 근무시킬 곳이 마땅치 않아 고심하다가 자회사에 배치했던 것으로 안다”며 “당시 별다른 경력이 없고 학력 수준도 맞지 않아 케이티도 고심을 했고, 본인도 본사가 아닌 자회사 근무라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씨의 근무 사실을 알고 있던 또 다른 케이티 관계자 역시 “김 의원이 케이티 자회사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내부적으론 사장급 취급을 받았다”며 “딸뿐만 아니라 케이티가 여러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완 기자
▷ '대화지속-약속이행' 촉구…트럼프 침묵속 어떤 메시지 낼지 주목 '北 벼랑끝 전술'에 판깨지 않으면서 '일괄타결 빅딜' 견지 관측 北 핵·미사일 실험 재개시 美 강경노선 선회 가능성
◇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15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 재개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미국과의 협상중단 고려 카드를 꺼내든 데 대해 '협상 지속 기대'와 '약속 이행 촉구'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내놨다. 미국이 요구한 일괄타결식 빅딜론에 '수용 불가'로 쐐기를 박고 '벼랑 끝 전술'을 구사, 공을 넘긴 북측을 향한 답신이다. 대북협상 총괄책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입'을 통해서다. <△ 사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 (워싱턴=연합뉴스) 즉각적인 대응보다는 북측에 대한 자극적 언사를 피하며 신중함을 견지, 판이 깨지는 극단적 시나리오는 막고 협상 테이블로 북한을 견인하려는 '상황관리 모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스트 하노이' 국면에서 감지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북한이 실험을 재개한다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경고장을 보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이날 관련 트윗 등 공개적 반응 없이 일단 '로우키 행보'를 이어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 시간으로 전날밤 열린 최선희 북 외무성 부상의 기자회견과 관련, "북한과 협상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하노이 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핵·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김 위원장의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한이 하노이에서 내놓은 제안은 미국의 눈높이에 못 미친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 평양서 회견하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
▷ '미국의 요구에 어떤 형태로든 양보할 의사가 없다'고 배수의 진을 친 북한에 대해 일단 대화 재개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히는 한편으로 핵·미사일 실험 중단에 대한 김 위원장의 '육성 약속'을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끄집어내며 압박에 나선 셈이다.
◇ 15일 북한 평양에서 최선희(가운데) 북한 외무성 부상이 외신 기자, 외국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회견을 하고 있다. 그의 왼쪽에 외무성 직원이 서 있고 오른쪽은 통역. 최 부상은 이날 미국과의 비핵화 대화와 핵·미사일 시험 유예(모라토리엄)를 계속 유지할지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만간 결정을 내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지명한 나의 카운터파트'와 대화하길 바란다며 '폼페이오-김영철 라인'의 고위급 회담 재개에 대한 희망 사항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최 부상 기자회견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은 채 일단 '침묵'했다. 내부적으로는 당국으로부터의 보고 등을 받고 긴박하게 움직이며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향후 대응책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이 기회만 되면 자랑했던 대표적 대북 외교성과인 핵·미사일 실험 중단에 종지부를 찍고 실험 재개에 나선다면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내상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북한이'시험 유예(모라토리엄)' 종결 여부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도 이러한 틈새를 파고든 측면이 없지 않아 보인다.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가 안보 당국자 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테이블 위에 올려졌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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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16일 호주 멜버른에서 프레이저 애닝 연방 상원의원이 기자회견을 열던 중 17세 청년으로부터 계란 봉변을 당하고 있다. 무소속인 애닝 상원의원은 전날 트위터에 "누가 무슬림 이민과 폭력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라고 주장해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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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AP/뉴시스】1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브로드웨이 피어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이발하기' 기네스 기록 도전으로 열린 '그레이트 커트' 행사에서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온 진 모렐(왼쪽)이 머리를 깎으면서 셀카를 찍고 있다.
이날 행사로 모은 머리카락은 비영리 단체인 '모발 없는 아이들'이 질환 등으로 자신의 머리를 기를 수 없는 아이들의 가발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 미국서 열린 기네스 도전 이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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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AP/뉴시스】1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브로드웨이 피어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이발하기' 기네스 기록 도전으로 열린 '그레이트 커트' 행사에서 멜라니에 루치아(왼쪽)가 LA에서 온 남성 기예르모 플라멩코의 머리를 깎고 있다.
이날 행사로 모은 머리카락은 비영리 단체인 '모발 없는 아이들'이 질환 등으로 자신의 머리를 기를 수 없는 아이들의 가발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 1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브로드웨이 피어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이발하기' 기네스 기록 도전으로 열린 '그레이트 커트' 행사에서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온 크리스토퍼 킨드레드(왼쪽)가 3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다.
이날 행사로 모은 머리카락은 비영리 단체인 '모발 없는 아이들'이 질환 등으로 자신의 머리를 기를 수 없는 아이들의 가발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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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16일(현지시간) 지난 금요일(15일) 발생한 뉴질랜드 모스크 테러에 요르단인들이 희생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요르단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요르단 무슬림 형제단 수십명이 극단주의와 인종주의를 비난하며 주 요르단 호주 대사관 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인 가운데 한 남성이 연설을 하고 있다. 요르단 외교부는 이번 테러로 요르단인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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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16일(현지시간) 지난 금요일(15일) 발생한 뉴질랜드 모스크 테러에 요르단인들이 희생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요르단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요르단 무슬림 형제단 수십명이 극단주의와 인종주의를 비난하며 주 요르단 호주 대사관 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인 가운데 한 남성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외신들, 끔찍했던 당시 목격자 증언 전해/"부상자들은 기어서 도망가려 하거나 가만히 누워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달아나거나 시체 뒤에 웅크리고 숨었다. 하지만 총격범은 방아쇠를 계속 당겼다. 그는 달아나는 여성과 소녀들, 예배당 안에서 겹겹이 포개진채 움직이지 않는 남자와 소년들에게 연거푸 총을 쐈다."
△ 사진: 뉴질랜드 총격테러 희생자 추모객들이 16일(현지시간) 크라이스트처치의 마스지드 알 누르 이슬람사원(모스크) 인근에 설치된 추모소에서 헌화하며 슬픔에 젖어 있다. 전날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의 마스지드 알 누르 모스크 등 이슬람사원 2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49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다. AP 연합뉴스
○··· 15일 발생한 뉴질랜드 이슬람사원(모스크) 총격 테러범의 잔혹함을 미 CNN 방송은 이같이 전했다.테러 용의자인 호주 국적의 브렌턴 태런트(28)이 첫 범죄 현장인 이슬람사원으로 들어설 때 문가에 있던 남자는 "안녕하세요, 형제여"라고 인사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대답 대신 반자동 소총의 총알이었다.몇 초 뒤 부상한 남자는 기어서 도망가려다 다시 한 차례 총격을 당했다. 삽시간에 공포와 혼란이 금요 기도가 열리고 있던 이슬람사원에 모인 사람들을 사로잡았다.부모들은 자기 아이들을 막으려 애썼고, 다른 사람들은 주차된 차 아래나 뒤에 웅크렸다. 인근의 한 집은 아수라장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줬다.총격범은 사원에 있던 사람들에게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총질을 해댔다.
◇ 15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뉴질랜드 남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부근에서 구급대원들이 부상 환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로이터 연합뉴스
○··· dpa·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총격 테러 부상자들은 2살짜리 아이부터 60대 후반의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남녀를 망라하고 있다.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39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1명은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다. 이미 사망자만 4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 상황이다.아던 총리는 "부상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에 이르고, 남자와 여자, 어린이까지 망라된다. 이는 사망자나 부상자 모두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이는 테러범 혐의를 받는 호주 국적의 브렌턴 태런트가 연령이나 성별을 가리지않고 무차별적으로 조준 사격을 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아던 총리는 또 회견에서 테러에 사용된 총기 중 최소한 1정이 살상력 강화를 위해 개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태런트는 이번 테러를 위해 모두 5정의 총기를 준비했으며 그중 2정은 반자동 소총, 2정은 산탄총인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합법적으로 구한 것들이다.아던 총리는 총기 관련법의 개정을 약속했다.<△ 사진:> 모스크 총격 사건의 부상자를 옮기는 구급요원들. 로이터=연합뉴스
○··· 그는 "이 사람이 총기면허를 따고 이런 종류의 무기를 사들였다. 그렇다면 분명히 사람들이 변화를 추구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 변화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태런트는 일반적인 'A 등급' 총기면허를 갖고 있었다. 이 면허는 스포츠용으로 설계된 총기를 보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특히 보유 수량에 제한이 없고 총기를 개별적으로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이 스포츠용 총기에는 소총이나 산탄총은 들어가지만, 군사용 반자동 소총이나 권총은 포함되지 않는다.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국의 느슨한 총기 규제가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AFP는 "뉴질랜드의 총기법은 1996년 대참사를 겪은 이후 엄격한 총기 규제를 시행한 이웃 호주보다 상대적으로 느슨하다"고 보도했다.
◇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사원 2곳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린 글에 "'포트나이트'를 통해 총격 훈련을 했다"고 언급되면서 이 게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 뉴질랜드 테러 추정범인이 언급한 게임 '포트나이트'
○··· 일례로 용의자 태런트가 모국인 호주에서는 이번 테러에 사용한 총기를 구할 수 없었다고 뉴질랜드 경찰협회 관계자는 말했다.아던 총리는 또 "용의자가 (2건의 테러 후에도) 테러를 계속 저지르려는 의도를갖고 있었다는 것은 틀림없다"며 용의자를 체포한 경찰관 2명의 용기를 치하했다.이는 이번 뉴질랜드 테러 사건의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기도 하다.특히 태런트를 포함한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은 호주나 뉴질랜드 어디에서도 대테러 당국의 '감시 대상' 목록에 오르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범죄 전과도 없는 데다 정보당국의 감시망에 들어와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주 용의자가 "누구의 감시망에도 올라 있지 않았다"며 "테러와 관련한 진짜 도전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아던 총리는 "정보기관에 소셜미디어나 다른 어디서든 (테러에 대한) 경고를 울렸어야할 활동이 있었는지 신속히 평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경찰 "중상자 많아 사망자 늘어날 것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5일 오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헤글리 공원에 있는 알 누르 사원과 교외의 린우드 사원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의 5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뉴질랜드 경찰이 17일 오전(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사건으로 50명이 숨지고 애초 48명에 달했던 부상자 중 상당수가 중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마스지드 알 누르 모스크 인근 한 모텔에서 경찰이 증거물 수색을 하고 있다
○··· 뉴질랜드 경찰위원회 마이크 부시 위원은 17일 아침의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사망한 사람은 입원중 사망했으며 아직도 36명이 입원해 있고 그 가운데 2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 용의자 브렌턴 태런트가 체포될 당시에 함께 체포된 2명은 15일의 모스크 두 곳 총격사건과는 무관한 사람들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 중 한 명은 이미 석방되었고 나머지 한 명은 총기관련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그는 총격사건 당시 모스코 두 곳의 현장에서 피살된 사람은 각각 41명과 7명이었으며 2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희생자 가운데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되었다. 요르단인 남성 한 명은 뉴질랜드 사원에서 총에 맞은 4살짜리 조카딸이 현재 병원에서 생사를 다투고 있다고 말했다. 16일 요르단에서 AP기자와 전화통화를 한 사브리 다라그메는 꼬마 엘린이 "위독한 상태에서 "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아이 아빠인 자기 형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33세의 자기 형이 5년전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으며 "그 곳이 사람이 살기에는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말하면서 떠나갔다고 말했다. 이들은 원래 팔레스타인인으로 요르단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 사원 총격사건에서 희생된 사람들 중에는 이들과 같은 요르단 국적자들이 여러 명 포함되어 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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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동쪽 끝 파푸아주에서 수일 간 계속된 폭우로 16일 밤 큰 홍수가 발생해 최소 6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재난관리국의 한 관리가 17일 밝혔다. <△ 사진:>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 마카사르에 홍수가 나 한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안고 대피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댐이 넘치고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63명이 숨지고 2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파푸아주 자야푸라 구역에서 지난 며칠 간 계속된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이로 인한 홍수로 또 59명이 부상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코리 심볼론 파푸아주 재난관리국 국장은 말했다. 심볼론 국장은 16일 오후 6시(현지시간) 홍수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홍수로 많은 집들과 건물, 교량 등 인프라가 파괴됐으며 4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을 잃고 임시 보호소로 대피했다. 수토포루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재난관리국 대변인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품이 지원되고 있다며 공동 사령부가 곧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
▷최소한 19명 사망 정전·다리붕괴…대규모 이재민 발생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프리카 남부 짐바브웨에서 사이클론(cyclone)으로 최소 100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월15일 모잠비크를 덮친 사이클론. 폭우를 동반한 강풍으로 말라위, 짐바브웨에서 대규모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 짐바브웨 치매니마니 지방의회 의원인 조슈아 사코는 이날 사이클론 '이다이'로 인한 짐바브웨 피해와 관련해 "지금까지 우리가 가진 정보로는 100명 이상이 실종됐고 이 중 일부는 사망했다"고 밝혔다.모잠비크와 접한 짐바브웨 동부 마니칼랜드주에서는 수천 명이 피해를 봤고 정전, 다리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 아프리카 남부 짐바브웨에서 사이클론(cyclone)으로 최소 100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5일 열대성 저기압인 이다이가 모잠비크 중부를 강타하면서 모잠비크에서 최소 1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사이클론 주변부에 있는 짐바브웨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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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린펀시 샹닝현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건물이 무너져 16일 구조대가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 사고로 200여 명의 소방관이 구조견, 탐지기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최소 7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 승리의 사업 파트너이자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멤버인 유리홀딩스 유아무개 대표가 15일 오전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유씨는 단톡방 멤버들과 경찰의 유착 고리라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연합뉴스
○···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씨와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현직 총경급 인사 ㄱ씨가 승리의 사업 파트너이자 카톡방 멤버인 유아무개 유리홀딩스 대표와 친분 관계를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 사진: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모씨가 15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전날 경찰에 출석해 오후 11시30분까지 조사를 받은 총경급 인사 ㄱ씨가 조사 과정에서 “유씨와의 친분을 시인했다”며 “다만 금전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ㄱ씨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고, 다른 경찰 고위직과의 연관성 여부도 계속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ㄱ씨는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유씨와 함께 식사와 골프 등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회사 유리홀딩스는 유씨와 승리의 이름을 따 두 사람을 공동대표로 2016년 설립된 회사다.
◇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와 같은 카톡방에 있던 김 모씨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가성 등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한편, ㄱ씨의 금융계좌와 통화내역 등을 확보해 접촉 시기와 횟수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ㄱ씨는 전날 밤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에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정준영씨는 모른다. 나중에 밝혀질 거다”라고 말했다.앞서 경찰청은 이날 오전 본청 과장 ㄱ씨를 경무담당관실로 대기발령하고 후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2015년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했고, 2016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이듬해 청와대에 파견돼 민정수석실에서도 근무했다.이정규 기자 jk@hani.co.kr
▷ 화방 참여자 유리홀딩스 대표와 친분…"식사·골프한 적 있다" 진술 승리와도 몇차례 식사…A총경 휴대전화·금융계좌 분석/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가수 정준영(30) 등 유명 연예인의 대화방에 거론된 총경급 경찰관이 대기발령됐다.경찰청은 16일 본청 과장 A총경을 경무담당관실로 대기발령하고 후임 과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앞서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톡방 대화 내용을 확보한 경찰은 이들의 대화에서 경찰 고위 인사의 비호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한 이야기가 오간 것을 확인했다.경찰에 따르면 2016년 7월 이들의 카톡방에서 한 참여자가 '옆 업소가 우리 업소 내부 사진을 찍었는데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경찰총장'은 경찰 조직에 없는 직위명이며, 해당 인물은 A총경으로 확인됐다.A총경은 2015년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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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총경으로 승진한 그는 이듬해 청와대에 파견돼 민정수석실에서도 근무했다.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A총경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에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정준영은 모른다. 나중에 밝혀질 거다"라고 말했다. A총경은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는 문제의 카톡방 참여자 중 하나였던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친분이 있었고, 함께 식사와 골프 등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회사 유리홀딩스는 승리와 유씨가 공동대표로 2016년 설립됐고,지난 1월 승리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유씨가 단독 대표를 맡고 있다.A총경은 유씨를 통해 승리와도 몇 차례 함께 식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금품이나 부정한 청탁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총경으로부터 휴대전화 2대를 임의제출받아 내용을 분석하면서 그가 유 대표와 접촉한 시기와 횟수 등을 파악하고 있다. A총경의 금융계좌 및 연결계좌 내역도 입수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가성 등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 최씨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면서도 음주운전 보도 무마 경찰청탁 의혹은 ‘부인’/ 여성을 몰래 촬영해 ‘승리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린 혐의를 받는 에프티(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씨가 경찰에 출석했다.
◇ 최씨는 16일 오전 10시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 사진:>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16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포토라인에 선 최씨는 “경찰수사를 성실히 받겠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만 음주운전 언론보도를 막으려고 경찰에 청탁했다는 의혹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최씨는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경찰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경찰을 통해 보도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씨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아무개씨에게 ‘음주운전 보도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했고, 유씨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유력자’를 통해 보도를 막았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최씨의 음주운전 보도 무마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청 소속 현직 총경은 지난 15일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불법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와 음주운전 보도 무마 과정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이정규 기자
▷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11시 “이종현이 카카오톡상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 씨엔블루 팬들 “활동 중단 아닌 퇴출하라”정준영과 불법 성관계 촬영물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29)이 문제의 영상을 본 게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전날 SBS TV ‘8 뉴스’는 이종현이 정준영과 카카오톡 단체방과 일대일 개인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받아봤다고 보도했다.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이종현은 “빨리 여자 좀 넘겨요. O같은 X들로”라고 말하고, 정준영은 “누구 줄까”라고 답했다<△ 사진:>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 연합뉴스
○··· 그러자 이종현은 “형이 안***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이라며 거리낌 없이 여성을 물건 취급했다. NC는 “제대로 된 성 의식을 가졌다면 이를 방관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 뉘우치고 있다”며 “부도덕하고 문란한 대화를 죄의식 없이 나눠 상처를 입은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현에 대한 입장이 나온 건 전날 보도 이후 15시간 만이다. 늑장 대응 비판이 쏟아지자 FNC는 “이종현이 현재 군 복무 중인 관계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서도 거듭 고개를 숙였다.지난 12일 승리와 정준영 사태 연루 가수로 이종현과 FT아일랜드 최종훈이 거론되자 FNC는 “해당 연예인과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그런데 다음 날인 13일 최종훈이 2016년 2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경찰을 통해 언론 보도를 무마했다는 유착 의혹이 제기되자 입장은 번복됐다. 이종현 역시 12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FNC는 “이종현은 공식입장 발표 전인 12일 오후 부대를 방문한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 응했다”며, 당시 경찰이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 20여건 속에는 이종현이 직접 불법 영상을 유포한 정황이나 문제가 될만한 발언이 없었다고 주장했다.FNC는 “이종현이 오래전 이미 스스로 해당 채팅방을 나갔기 때문에 4∼5년 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한 정확한 팩트 확인이 어려운 상태에서, 해당 연예인의 과거 기억에 의존한 주장을 바탕으로 한 입장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실을 감추거나 잘못을 감싸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 카톡방 파문으로 빅뱅 승리,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은퇴 혹은 팀 탈퇴를 발표했다. 이종현의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한편, 이날 오전 9시께 이종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선 모든 게시물이 삭제됐다.씨엔블루 팬들은 성명서를 내고 이종현 퇴출을 요구했다.팬들은 “활동 중단이 아닌 퇴출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더불어, 팬덤 대다수 구성원이 여성인 상황에서 이종현의 활동을 수용하고 소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 오는 5월30일 항소심 첫 공판기일 지난해 7월 1심 선고 후 10개월만 1심 징역 6년에 추징금 33억 선고
◇ 강진아 기자 =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1심 후 10개월여만에 시작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오는 5월30일 오전 10시에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7일 항소심 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지 9개월이 지나 첫 재판이 열리는 것이다.<△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0월16일 8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이 사건은 그동안 기일이 잡히지 않다가 지난 2월 법원 정기인사로 재판부가 바뀌고, 새롭게 국선변호인이 선정되면서 재판 일정이 정해졌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모든 재판 출석을 거부하고 있어 이날도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박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인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국정원 특활비 총 36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에 추징금 33억원을 선고받았다. 1심은 지난해 7월 박 전 대통령이 특활비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국고손실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유죄로 인정된 금액은 33억원이다. 다만 특활비가 직무 관련 대가로 지급됐다는 점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뇌물 혐의는 무죄로 봤다.검찰은 무죄로 판단된 뇌물 혐의를 2심에서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 민중공동행동이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2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청산, 사회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 박 전 대통령은 항소하지 않았다. 특활비 수수 혐의와 함께 공천개입 혐의는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고, 박 전 대통령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지난해 11월말 항소심에서 그대로 형이 확정됐다. 박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재판 중 첫 확정판결이다. 이 밖에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은 현재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심리 중이다.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대법원에 접수돼 2부에 배당됐지만 지난달 11일 최순실씨와 삼성 이재용 부회장 사건과 함께 전합에 회부됐다. 박 전 대통령은 대기업들에게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강요하고 삼성으로부터 정유라씨 승마지원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이 선고됐고, 2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으로 형이 가중됐다. akang@newsis.com
▷ 靑 복귀 즉시 국내·외 현안 보고 받아…액션플랜 구상 내일 수보회의 주재 대신 중재 행보 구상 가다듬을 듯 靑 "북미중재안 마련 위해 北과 물밑접촉 우선 타진 중"
◇ 아세안 3개국 순방에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하루를 쉬면서 국정 구상에 몰두한다. 북미 비핵화 대화 재개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중재를 위한 전략적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별도의 일정 없이 관저에서 휴식을 취한다. 참모들로부터 순방기간 쌓인 국내·외 현안들에 대한 보고를 문서 형태로 챙길 예정이다. △ 사진: 아세안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 매주 월요일 직접 주재하던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도 노영민 비서실장이 대신 주재하기로 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기자회견으로 촉발된 북미 간 움직임을 정밀 분석하며 북미 대화 중재를 위한 구상을 가다듬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휴일에도 급한 일이 있으면 관저로 문서 형태의 참모 보고는 올라간다"며 "순방 기간 누적된 기본적인 현안에, 북한 문제도 걸려 있어 당장 대통령이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늦게 청와대로 복귀하자마자 국내·외 현안 보고를 빠짐없이 챙겨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안보실 중심으로 15일 이뤄진 최 부상의 기자회견과 그에 따른 미국의 반응 등을 묶어 종합적으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각) 국무부에서 최 부상의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과 협상을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보도된 최 부상의 발언을 봤다"며 "(북한은) 향후 협상을 이어나갈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평가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언급한 최 부상의 발언은 "북미 지도자 사이의 개인적인 관계는 여전히 좋다"고 한 대목이다. 비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만간 핵·미사일 시험 재개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지만 두 정상 간의 관계까지는 완전히 틀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
◇ 북한이 보름간의 침묵을 깨고 공식 반응을 내놓은 만큼 문 대통령의 본격적인 중재 구상도 조만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중재 방법이 문 대통령의 여전한 고민의 지점이 될 수 있다는 게 외교가의 안팎의 공통된 인식이다. 협상 재개를 둘러싼 북미 간 인식 차를 좁힐 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 사진:>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그래픽=뉴시스DB).
○··· 이와 관련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각) '하노이 회담 결렬 후 중재자로서 문 대통령의 신뢰성이 위태롭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3주간은 문 대통령의 임기에서 가장 험난한 시기였을 수 있다"며 "북미협상 중재자로서 문 대통령의 신뢰성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남북 간 접촉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 12일 tbs라디오 김어준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우리(남북)는 비공개 접촉을 할 수 있는 루트와 채널이 있다. 판문점에서라도 빨리 김영철을 불러내든지 해서 '이러면 안 된다'는 설득을 해야 한다"며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조금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
▷ 선거제·검찰개혁 ‘지원군’ 등판 유시민, 한국당과 ‘썰전’ 중 유시민 “사법개혁 가로막는 한국당 탄핵해야” 주장에 한국 “정치적 망언으로 국민 속이지 말라” 반발 연동형 비례제 반대 나경원에 “헌법공부 안 했나” 비판하자 한국 “‘60살에 뇌 썩는다’는 유시민, 뇌 검사 받아라” 바른미래 “노무현 이름 빌려 친여방송 적절한가” 지적도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선거제도 개편과 검찰개혁의 ‘지원군’으로 등판해, 이를 반대하는 자유한국당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6일 유튜브 ‘알릴레오’ 방송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대담하며 “20대 국회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도, 검경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법관 탄핵도 안 될 것 같다. <△ 사진:>알릴레오 방송 갈무리
○··· 아무것도 (통과가) 안 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유 이사장은 그러면서 “한국당 때문에 입법이 필요한 개혁 과제들이 이뤄지지 않는다. 국민이 한국당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자유한국당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국회 사법개혁특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은 17일 의견문을 내어 “대통령의 뜻에 반대하면 탄핵 대상인가. 대통령의 뜻에는 국회도 반대할 수 없고 무조건 따라야 하는가”라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검경수사권 조정안과 공수처법은 비판세력을 탄압하려는 의도로, 사법개혁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 유 이사장은 정치적 망언으로 국민을 속이지 말라”고 주장했다.유 이사장은 지난 12일 알릴레오 방송에서도 박주민 최고위원과 대담하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반대하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판했다
. 박주민 최고위원이 ‘의원정수는 300석을 넘으면 안 된다는 게 헌법 정신’이라는 나 원내대표의 주장을 두고 “헌법 정신이나 내용에 대한 무시 또는 무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하자, 유 이사장은 “(나 원내대표는) 사법시험 공부할 때 헌법 공부를 안 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방송 다음 날 이양수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의원정수 300명 이하가 헌법 정신에 부합한다’는 학자들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유 이사장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유 이사장이 과거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고 한 발언까지 인용하며 “유 이사장은 서둘러 자신의 뇌를 정밀 검사해볼 것을 정중히 권고한다”고 비꼬았다.유 이사장의 최근 방송에 대해 바른미래당도 비판에 가세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지난 16일 논평에서 “유 이사장이 ‘노무현’의 이름을 빌려 친여권 선전 방송을 하는 게 적절할까. 노무현 전 대통령을 ‘국민 전체’가 좋아하도록 확장하지는 못할망정 반대로 ‘특정 세력’으로 좁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경미 기자
▷ ‘김상교가 쏘아올린 작은 공’ 최종 도착지는 어디일까/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상교가 쏘아올린 작은 공'. 요즘 SNS에서는 버닝썬 사건을 이렇게 부릅니다. 강남의 한 클럽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에서 시작된 이 사건이 지금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 버닝썬 직원의 손님 폭행으로 시작된 이 사건은 경찰의 폭력,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마약 판매, 경찰 유착, 성접대 의혹으로까지 번졌고, 가수 정준영씨 등의 심각한 성폭력 행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더니 급기야 ‘경찰청장’ 유착 의혹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 지난해 12월14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김상교씨가 쓴 글이 하나 올라옵니다.
○···‘11월24일 클럽 ‘버닝썬’에서 곤란에 빠진 여성들을 도우려다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그런데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이 되레 나를 체포하고 폭행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방적인 주장이었기 때문에 큰 관심을 끌진 않았습니다.
◇ 해가 바뀐 뒤인 1월28일 MBC가 영상 하나를 보도합니다.
○···김씨가 클럽 앞에서 직원들에게 폭행당하고, 지구대 안에서 경찰관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었죠. 방송 직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찰이 버닝썬에서 뇌물을 받는지 조사해달라’는 취지의 청원이 올라왔고, 청원 동의자가 하루 만에 20만명을 넘겼습니다.
◆ 사건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 버닝썬은 직원의 폭행을 사과했습니다. 다만 김씨가 클럽 여성을 추행한다는 민원이 들어와 어쩔 수 없이 끌어내다 벌어진 일이라고 했습니다. 실제 여성 2명은 김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 김씨는 성추행을 부인했습니다. 다시 진실공방이 시작됐죠. 하지만 여론의 관심은 벌써 버닝썬 등 몇몇 클럽에서 공공연하게 이뤄져 온 약물 흡입,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등으로 옮아가기 시작했습니다.
○··· 관련 증언이 쏟아졌기 때문이죠. 실제로 클럽 버닝썬 직원이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문호 버닝썬 대표와 영업사장 한아무개씨의 모발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이렇게 문제가 많은 클럽이 어떻게 정상적으로 영업을 해왔을까요? 당연히 경찰과 유착 의혹이 증폭됐습니다. 결국 ‘사건 무마를 위해 버닝썬 돈을 경찰에 전달했다’는 전달책의 구체적인 진술까지 폭로됐습니다.
◇ 그룹 빅뱅의 ‘승리’는 이 모든 의혹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버닝썬이 클럽 내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을 용인했는지, 그런 사실을 숨기기 위해 경찰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는지, 이 모든 과정에 버닝썬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승리가 묵인·방조 혹은 지시했는지가 핵심이었기 때문이죠.
○··· 언론의 취재는 승리에게 집중됩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의 ‘카카오톡’이 공개됩니다. 승리를 포함해 남자 연예인 여럿이 들어와있는 이 대화방에서는 여러 충격적인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그 중 하나가 승리가 성접대를 지시하는 듯한 내용의 대화였죠. 승리 소속사 YG는 ‘조작된 것’이라고 맞섰지만, 경찰은 ‘조작되지 않았다’며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승리를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 가수 정준영씨 불법촬영물 발견
▷ 가수 정준영씨도 이 대화방의 멤버였습니다. 문제의 대화방에서 정씨가 공유한 불법촬영물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졌습니다.
◇ 정씨가 여성들과 성관계 맺으면서 몰래 촬영한 영상들이 다수 나왔고, 피해자가 최소 10명에 달했습니다. 관련 보도가 나오자 정씨는 "모든 죄를 인정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에게 무릎 꿇어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문제의 대화방은 경찰청장 연루의혹까지 터트립니다. 13일 카톡을 국민권익위에 공익신고한 방정현 변호사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경찰 최고위급인사 연루 의혹’을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자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의혹이 제기된 최고위급인사는 당시 경찰청장인 것 같다’라고 밝힌 뒤 126명의 합동수사팀을 꾸려 엄정 수사하겠다고 했죠. 반면 권익위는 경찰 연루 의혹을 검찰로 넘겼고, 검찰도 조만간 수사에 착수할 기세입니다. 14일 경찰은 가수 정준영씨와 승리를 소환조사했습니다.
◇ 13일은 김씨가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지 110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 기간 동안 버닝썬은 우리 사회에 다양한 문제들을 던졌습니다.
○··· 경찰과 유흥업소의 유착, 클럽 내 성폭력, 여성착취에 기반한 유흥업, 마약 문제 등이었죠.그런데 지금 세간의 관심은 섹스스캔들로 급격히 옮아가고 있습니다. ‘피해여성이 누구라더라’라는 식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마약, 성폭력, 경찰과의 유착 등 본질은 사라지고 2차 피해자만 양산되고 있습니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는 12일 성명을 내고 클럽 “사회 전반에 흐르는 ‘성접대’ ‘성상납’을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연예인 누군가를 처벌하는 차원에서 수사가 그쳐서는 안 된다. 사회 전반에 만연한 여성에 대한 폭력, 성착취, 성매매 알선, 불법촬영·유포, 경찰유착비리와 부정부패 등을 총체적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김상교가 쏘아올린 작은 공', 최종 도착지는 어디일까요. 내레이션 최민영 기자 /취재 이준희 기자 /편집 정희영 기자 heeyoung@hani.co.kr
▷대학생들, 연희동 집앞에서 기자회견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규탄하고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대학생 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20여명은 16일 정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민주주의 열망을 짓밟은 반민주의 상징 전두환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사진:>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 전 대통령을 규탄하고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들은 "전두환은 이달 11일 광주법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무릎 꿇고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한 기자에게 '이거 왜 이래'라고 화를 냈다"며 "1980년 5월21일 시민을 향한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증언이 보도됐고, 전두환의 발포 명령으로 당시 광주 시민이 죽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소속인 이화여대 학생 정어진 씨는 "전두환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이 시민들에게 총을 겨누지 않았다고 회고록에 거짓을 말했다"며 "발포를 명령하고 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은 응당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하면서 '전두환=박근혜=황교안=나경원', '5·18 발포 명령 학살자 전두환 구속하라', '전두환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또 회견을 마친 뒤 전 전 대통령의 얼굴이 찍힌 사진을 긴 주걱으로 때리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어 전 전 대통령의 자택에 항의 서한을 직접 전달하려 했으나 경찰에 가로막히면서 한동안 소란이 벌어졌다. 연합뉴스
▷ 北 GP·제1땅굴 눈앞에 둔 경기도 연천 '상승대대'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매일 24시간 철책 감시 레이더·감시 카메라·TOD·광망 센서 4중으로 감시 "어떤 경우에도 식별…사각지대 단 1곳도 없어" 작은 움직임, 색깔 변화도 감시하는 감시카메라 통문 3㎝만 열려도 경보 울려…빈틈 없는 체계 "남북군사합의에도 GOP 경계 한 치 허점 없어"
◇ 187m 고지에 자리 잡은 상승(常勝) 전망대. 지독했던 미세먼지가 걷힌 뒤 유난히 하늘이 맑았던 전망대에서는 개성 송악산까지 한 눈에 들어왔다. 전망대 한편에 놓인 표지판에 '평양 135㎞, 대전 184㎞' 문구가 이곳의 위치를 이야기해주는 듯 했다.국방부 출입기자단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의 관문을 방어하고 있는 제 25보병사단 GOP(일반전초)부대인 경기도 연천 '상승대대'를 방문했다. 상승대대는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 수㎞ 구간의 경계 작전을 담당하는 부대다. <△ 사진:> "전망대부터 서울은 52㎞, 개성은 31㎞ 떨어져 있습니다. 개성이 더 가깝습니다."
○··· 이곳에서는 군사분계선(MDL) 너머로 북한 GP(최전방 감시초소)의 관측탑이 뚜렷하게 보였다. 북한 주민과 북한군이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우근리 마을의 개활지도 한눈에 들어왔다. 또 지난 1974년 발견한 북한의 남침용 제1땅굴도 불과 730m 앞에 있었다. 이날 북한에는 특이 동향이 없었지만, 끝없이 펼쳐진 남방한계선(SLL) 철책선이 시야에 겹치면서 어딘지 모르게 풍경에 긴장감을 더했다.
남북은 지난해 9·19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내 11개 GP를 시범적으로 철수하면서 'DMZ 평화지대화'를 실현해나가고 있지만, 최전방 상승대대는 이와 별개로 철통같은 경계작전을 유지하고 있었다. ◇레이더부터 광망센서까지 4중 감시·감지…"어떤 경우에도 식별한다"
◇ 과거 장병들이 24시간 졸린 눈을 비비며 육안으로 감시하던 GOP 경계작전은, 지난 2016년 과학화 경계작전체계 도입으로 완전히 개념을 탈바꿈했다.특히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은 남북간 GP 철수에도 우리 군의 경계작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 사진:> 13일 오후 경기 연천군 육군 제 25보병사단에서 장병들이 GOP통문을 열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해 군사분야 합의 당시에도 DMZ 남방한계선에 3중 철조망과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구축한 GOP가 있어 GP 철수가 경계작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시간 '잠들지 않는' 상승대대 지휘통제실에 들어서자, 중앙에 대형 비디오 월(Video Wall)이 눈길을 끌었다.
가로 약 4.5m, 세로 약 4.3m 크기의 비디오 월에는 여러 개 화면이 쉴 새 없이 전방 상황을 비췄다. 지휘통제실에는 레이더나 카메라, 광망 등으로부터 받은 모든 구간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모여들고 있었다. 이 정보는 상급부대인 사단과 군단에서도 동시에 확인 가능하다고 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리 군의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은 크게 레이더·감시카메라·TOD(열영상 감시장비)·광망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먼저 원거리부터 레이더를 통해 특이사항을 감시한다. 레이더는 북측으로 10㎞ 이상도 감시가 가능하지만 필요에 따라 중점 감시 구역을 정해 감시하기도 한다. 레이더가 확인한 정보는 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ATCIS)에 취합됐다. <△ 사진:> 고가 초소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가 북한 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 중거리·근거리 감시카메라의 주·야간 감시도 함께 이뤄진다. 수백m 이상을 볼 수 있는 카메라는 24시간 전방의 움직임을 감지해 '경보'를 울린다. 카메라는 미묘한 색 변화와 아주 작은 움직임까지 인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시 카메라는 1개 카메라가 수백m 구간을 여러 개 화면으로 돌아가면서 촬영하는데, 카메라마다 촬영 구역을 중첩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구축했다. 부대 관계자는 "사각지대가 한 곳도 없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카메라는 추위와 더위 등 날씨에도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관측에는 무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안개의 경우에는 취약 구간이 발생할 수 있어 레이더를 통해 이를 보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아울러 카메라에 문제가 생기면 자체 보정기능이 있어 바로 정상 작동이 가능하고, 오작동이 확인되면 수리팀이 10분 정도 거리에서 즉각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적외선 등을 감지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TOD 장비도 함께 전방 상황을 주시한다. TOD는 수㎞ 떨어진 지점에서도 북한군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10㎞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전차와 차량을 구분할 수 있다. 또 야간에도 적외선(IR) 추적장비를 통해 감시가 가능하다.
◇ 이와 함께 광망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망은 사각형 모양의 그물망으로 돼 있으며, 그물망은 1개의 단일한 선으로 만들어졌다. 철책 전체를 뒤덮고 있는 광망은 절단을 하거나 아주 작은 하중만 가해도 즉각 상황실에 경보가 울리도록 돼 있다. 특히 광망은 1개 선으로 이뤄져 있어 어느 한 구역에만 이상이 생겨도 신호가 바로 지휘통제실로 전해진다.<△ 사진:> 3일 오후 경기 연천군 육군 제 25보병사단에서 상승대대 장병들이 철책을 점검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4중으로 된 레이더, TOD, 중거리·근거리 카메라, 광망으로 어떤 경우에도 식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학화 경계시스템 구축에도 경계병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부대는 초소를 주·야간 운용하면서 상황발생 지역에 신속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색대대의 정찰·매복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다만 과거에는 여러 소초에 경계병이 근무했다면, 지금은 병력이 대기하면서 교육훈련에 집중하고 상황 발생시에만 투입하는 형태로 작전이 주로 이뤄진다.◇통문 열자 감시 카메라 자동으로 작동…'빈틈없는' 경계 시스템/이날 취재진은 지휘통제실을 나와 남방한계선 철책선 1.2㎞ 구간을 직접 걸으며 감시 카메라와 광망 센서 등을 눈으로 확인했다.
◇ 철책으로 향하는 초입에는 프랑스 예술가 장 미쉘 후비오가 지난 2012년 상승대대에 기증한 '평화의 손' 구조물이 설치돼 있었다. 부대 관계자는 "분단 상징인 철조망을 들어올리고, 평화가 오길 바라는 마음 표현했다"고 밝혔다. '평화의 손' 바로 앞으로 약 3m 높이의 철책선이 동서로 끝없이 펼쳐졌고, 철책선 위로는 그물망처럼 생긴 하얀색 광망이 뒤덮고 있었다. 배수구 등 하단으로 침투할 수 있는 공간까지 광망이 설치됐다고 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 사진:>3일 오후 경기 연천군 육군 제 25보병사단에서 상승대대 장병들이 철책을 점검하고 있다.
○··· 상승대대 각 소대는 철책 수㎞를 구간으로 나눠 주·야간 순찰하고 있으며, 철책 이상 유무와 북한군 침투흔 등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순찰 병력은 순찰을 하면서 철책 상단부까지 직접 광망 이상 유무를 정밀 정검 했다. 철책선에 가까이 다가가자 야생동물로부터 광망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보호망(치킨넷)이 눈에 들어왔다. 또 일정한 간격으로 플라스틱 물병에 담은 동물 기피제가 철책 하단에 걸려 있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에도 가끔 야생동물이 광망을 뜯거나 건드려서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다고 한다. 부대 관계자는 "고라니, 멧돼지 등이 광망을 물어뜯어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실전적인 훈련을 하는 기회로 삼아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철책을 따라 수백m 간격으로 중거리 카메라와 근거리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대낮처럼 밝힐 수 있도록 구간마다 LED 투광등이 설치돼 캄캄한 밤에도 카메라가 원활하게 운용될 수 있게 했다.
◇ 이날 철책 이동 중 부대원들은 잠시 DMZ로 진입하는 통문(通門)을 열었다. 통문에 설치된 '개폐 센서'가 작동하자마자 원거리에서 카메라들이 통문 쪽을 향해 방향을 돌리며 집중 감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사진:> 13일 오후 경기 연천군 육군 제 25보병사단에서 장병들이 GOP통문을 열고 DMZ로 들어서고 있다.
○··· 관계자에 따르면 통문에는 개폐 센서가 모두 설치돼, 문이 3㎝ 이상만 벌어져도 바로 지휘통제실에 경보가 울리도록 돼 있다. 통문이 열리는 동안 다른 쪽의 카메라는 취재진이 움직임을 계속해서 주시했다. 부대 관계자는 "다중적으로 물체가 움직일 경우 큰 물체를 따라가면서 다른 카메라가 중첩해서 '커버'한다"며 "성동격서식으로 와도 모두 감시 및 감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취재진은 부대의 가장 난코스로 알려진 '천국의 계단'을 지나 철책선 곳곳을 살펴봤다. 구간마다 설치된 크레모아 지뢰와 적의 공격에 대비한 대피호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날은 통문을 열고 수색대가 정찰을 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수색대가 이중으로 된 통문을 열기 전 양쪽 소초에는 병력들이 경계 작전을 펼쳤고, 감시 카메라 등이 쉴 새 없이 전방의 이상 유무를 감시했다. 정찬환 제25보병사단장(소장)은 "남북 화해 분위기와 9·19군사합의에 따라 군 대비태세 허점이 있지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이 많지만, 군사적 대비태세, GOP 경계태세에는 한 치의 허점도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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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공군본부 미디어콘텐츠과 서희강 병장이 지난 15일 오후 독일 뮌헨 비엠더블유 벨트에서 열린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공군 의복 캐릭터 브랜드'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3.16. (사진=공군 제공)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률이 사실상 100%를 기록했다. 개학 연기까지 치달았던 사립유치원 사태가 일단락 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 교육부는 15일 오후 6시 기준,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1단계 도입 의무대상 570개원 중 99.6%인 568개원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 지난달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관계자들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 관련해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있다. 15일 기준 에듀파인 의무도입 대상인 대형유치원 570개원 중 99.6%인 568개원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2개원은 폐원신청한 유치원이다.
○···에듀파인에 참여하지 않은 경기도 소재 2개원은 폐원 신청을 한 유치원이고 현재 재원 중인 원아가 없어 운영을 지속하는 사립유치원은 사실상 100% 에듀파인에 가입한 셈이다.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 3월부터 원아 200인 이상 대형유치원에 에듀파인이 의무도입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에듀파인 가입을 거부했으나 지난 2월말 참여를 결정했다. 교육부는 한유총이 에듀파인 도입 참여를 밝힘에 따라 15일까지 참여를 받았다. 지난 5일 58.9%인 338개원만 참여했으나 10일만인 15일 568개원으로 늘어났다.
1단계 도입 대상인 대형유치원 외에도 공영형 유치원 7개원, 중소형 유치원 199개원은 자발적으로 에듀파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에듀파인은 내년 모든 사립유치원에 전면 도입된다. 교육부는 에듀파인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에게 사용환경 조성과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내년 전체 사립유치원에 차질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올해 1단계 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결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교육청, 사립유치원 관계자 분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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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부산·울산·경남 단체장들이 동남권 관문공항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승욱 경남경제부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박재호 의원. 2019.03.17.
▷ 트립닷컴, 초미세먼지 오염도 낮은 10개국 항공권 검색량 분석 미세먼지 급증기 검색량 전년 동기보다 평균 127%↑ 1위 포르투갈 230%↑…호주·노르웨이 순
◇ 미세먼지 공포가 대한민국을 무겁게 짓누르면서 '파란 하늘' '맑은 공기' 등 이제는 잃어버린 '청정 환경'이 해외 여행지 선택에서 최우선 고려 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동시에 미세먼지로 뒤덮인 한국에 외국인 관광객이 올 것인가에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 사진:> 포르투갈 (사진=트립닷컴)
○···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낮은 10개국으로 떠나는 국내 예비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미세먼지가 심해지기 시작한 최근 한 달(2월11일~3월10일) 동안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낮았던 10개국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약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개국은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기관 에어비주얼(AirVisual)의 '2018 세계 대기질 보고서' 기준으로 선정됐다.
◇ 10개국 중 검색량 증가 폭이 가장 컸던 나라는 최근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주목받은 포르투갈이다. 무려 약 230%나 치솟았다.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이라는 매력마저 탑재했다. <△ 사진:> 호주 (사진=트립닷컴)
○··· 블로그와 SNS에서는 포르투갈 여행 중 만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가 그립다는 후기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호주(+171%)가 그 뒤를 이었다. 맑은 공기뿐만 아니라 눈부신 햇살, 연중 온화한 날씨 등을 가진 호주는 근래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노르웨이와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난 아이슬란드가 약 132% 증가로 동률을 기록했다. 노르웨이가 소수점 아래에서 조금 더 높아 3위다. 청정국가로 알려진 핀란드는 약 116% 늘어나 5위에 랭크됐다. 이들은 모두 북유럽 국가들이다.
◇ 이 밖에도 미국(+115%), 뉴질랜드(+115%), 에스토니아(+107%), 캐나다(+88%), 스웨덴(+84%) 등이 6~10위를 나눠 가졌다. <△ 사진:> 노르웨이 (사진=트립닷컴)
○··· 트립닷컴 관계자는 "최근 지속한 미세먼지 사태로 공기 질이 비교적 깨끗한 남태평양과 유럽, 미주 지역 여행지가 더욱더 관심을 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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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1사 1루 상황 키움 김수환의 내야땅볼 때 두산 전민재가 김규민을 포스아웃 시킨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결과는 아웃.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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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베드라비치=AP/뉴시스】김시우가 1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3R 경기를 치르고 있다. 김시우는 3R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강성훈 등과 함께 공동 43위에 머물러 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청운동 사진위주류가헌에서 열린 '뭉우리돌을 찾아서' 사진전을 찾아 사진가 김동우에게 남긴 글.
○··· '뭉우리돌을 찾아서'는 김동우 작가가 세계에 남겨진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 1년 8개월간 작업한 사진전이다. 김동우 사진가의 사진전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류가헌 외에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9월 15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갤러리에서 3월 25일까지 열린다. @newsis.com
▷ 뮤지컬계에 창작뮤지컬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서울예술단은 17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는 창작가무극(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OST를 내놓았다.
◇ 2012년 초연한 이 작품은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인데 3·1 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공연은 특히 호응을 얻었다. '저항시인'으로 기억되는 윤동주(1917~1945)의 보편적 인간애를 승화시킨 작품이다. '부끄러움을 아는' 윤동주라는 캐릭터가 선명하게 보인다. 극중 '무엇이 되고 싶니'라는 물음에 "사람!"이라고 외치는 순간, 객석은 눈물바다가 된다. <△ 사진:>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서울예술단
○··· 뮤지컬 '영웅' '뿌리 깊은 나무'에서도 호흡을 맞춘 한아름 작가·오상준 작곡가의 노랫말과 멜로디가 청년 윤동주와 그의 치열했던 청춘의 순간들을 담아낸다. 특히 동주가 마지막 순간에 피를 토하며 부르는 넘버 '달을 쏘다'가 절절하다. 이번 OST는 주요 넘버 22개 트랙이 CD 2장에 나눠 담겼다. 화보집 형식의 가사집, 배우들의 시낭송과 히든 트랙은 보너스다. OST 발매 당일 구매를 위해 CJ토월극장 로비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이 빚어지기도 했다.
◇ 우디 박과 이지혜 작곡가가 공동 작곡한 음악은 클래식과 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그로테스크한 선율이 특징이다. 뮤지컬 작품은 물론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앨범 공동 작·편곡에 참여한 신은경 음악감독이 총괄했다. <△ 사진:> 뮤지컬 '더데빌' ⓒ알앤디웍스
○··· 2014년 초연 이후 매 시즌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창작뮤지컬 '더 데빌'은 2018~2019 시즌 공연 OST를 발매했다. 역시 17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시즌을 마감하는 '더데빌' OST는 지난 2017 시즌 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2014년과 2017년에 이은 이번 세 번째 시즌은 차지연을 필두로 혼성 캐스팅과 전체 공연 기간 중 한 명의 배우가 두 가지 역을 소화하는 캐릭터 크로스로 눈길을 끌었다. 공연 흐름 그대로 구성한 OST는 48개 트랙과 히든트랙 1곡을 4CD에 나눠 담았다. 이번 시즌 공연에 출연한 캐스트가 모두 참여했다.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학동사진관이 겨울 휴관을 마치고 김지연(71)의 ‘자영업자’ 사진영상전을 개막했다.
◇ 김지연은 많은 시간 오래된 낡은 건물이나 사라지는 대상에 시선을 두고 소멸 과정을 촬영해 온 다큐멘터리 사진가다.전북 진안의 사진공동체박물관 계남정미소와 서학동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 이태원 우밥집, 2017 ⓒ김지연
○··· 작가는 안정된 사회가 되려면 각 개체가 튼튼해야 한다고 본다. 열심히 일하며 남의 눈치 안 보고 살고자하는 소박한 사람들의 최소한의 행복이 보장되는 복지사회를 꿈꾼다. 하지만 평생 모은 돈으로 차린 가게를 2~3년 만에 접어야 하는 상인이 있는가 하면, 열심히 터를 닦은 영세상인은 땅값이 갑자기 올라 대책 없이 쫓겨나고 만다.
존재하고 경쟁하며 살아야 할 대상이 타의에 의해 사라져야 하는 것이 안타깝다. 작가는 이런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고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싶었다. 사진과 함께 생생하고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기록했다.
◇ 식당을 운영하며 생계 유지를 위해 낮에 건설현장에 가서 일해야 하거나 수 십 년째 짜장면 집을 운영하는 부부는 딸까지 나서 열다섯 시간 이상을 일해야 겨우 밥을 먹고 산다. 재고와 높은 임대료 걱정을 하던 청과집 젊은이는 인터뷰 후 문을 닫고 떠났다. <△ 사진:> 전주 제광비디오, 2016 ⓒ김지연
○··· 장사가 잘 되고 사람이 모여들면 땅값이 오른다. 그러면 집주인은 임대료를 올리거나 공간을 내놓는다며 나가라고 한다. 작가는 손님이 없어 장사가 안 되면 비싼 인테리어 비용과 권리금을 까먹고 파산을 하게 된다는 서울 경리단길 우동집 상인의 말에서 자영업자의 고민을 읽을 수 있었다.
프랜차이즈 빵집을 운영하던 자영업자 부부는 8년 동안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쉬는 날 없이 일해도 손해를 봤다. 본사 배만 불린 것이다. 본전이라도 찾고 빠져나오려고 버텨보다가 큰빚에 마음의 병까지 얻었다.
◇ 작가는 이런 현상을 두고 “자영업자 개인의 노력이나 운에 좌우하는 것이 아닌 자본주의의 모순”이라고 한다. 이런 고민을 사회가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 사진:> 전주 호수이용원, 2016 ⓒ김지연
○··· 강홍구 고은사진미술관장은 김지연의 작업을 ‘소확예’라고 본다. “김지연의 사진과 동영상이 현실에 관해 말하는 범위는 제한적이지만 그 제한성은 사진, 동영상, 예술 따위의 매체가 가지는 한계다. 그리고 김지연은 그 한계를 돌파하려는 게 아니라 그 한계 속에서 자신이 할 일을 한다.
◇ 전주 철스짜글이, 2016 ⓒ김지연
○··· 일종의 소확행, 아니 소확예. ‘소소하지만 확실한 예술’로 불러야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는 지금 우리 시대 모든 예술, 아니면 인간들의 운명일 것이다. 김지연의 사진들이 말하는 것은 이미지를 넘어 삶에 관해 낮은 목소리를 질문한다. 마치 동영상 속에서 다방 주인에게 조곤조곤 묻듯이” 전시는 3월31일까지. chocrystal@newsis.com
▷"운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문화와 전통 중 가장 최고의 것을 경험했고 흡수할 수 있었다. 음악가로서, 나의 특수했던 교육 환경이 음악을 연구하고 지휘할 때마다 깊은 통찰력을 전해준다. 우리에게 남겨진 문화적 역사와 시간의 유산을 프리즘을 통해 바라보는 느낌이다."
◇ 아르망 티그라니얀(40)은 코스모폴리탄 지휘자에 가깝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르메니아인인 그는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해 프랑스, 독일, 에스토니아, 러시아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미국 피바디 음악원과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후 러시아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티그라니얀은 빈체로를 통한 e-메일 인터뷰에서 "교육 환경에서 많은 도전들에 부딪혔다. 그럼에도 근본적으로 중요했던 것은, 언제나 영감을 받았고 동기를 부여 받았다는 점이다. 내 음악 교육 과정은 풍부한 감각으로 채워져 있었다"고 말했다. <△ 사진:> 아르망 티그라니얀 ⓒKaupo Kikkas
○··· 러시아적인 색채를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을 듣는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심포니를 지휘한다고 했을 때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다. 이 악단은 창단 당시 '소련 국립 교향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에 러시아 오케스트라 특유의 강렬한 색채를 알렸다. 1965년부터 2000년까지 가장 오랜 기간 악단을 이끈 지휘자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1928~2002)의 이름을 따라 스베틀라노프 심포니로 활동 중이다. 4월2일 오후 8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하는 이 악단의 예술감독은 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롭스키(47)다. 유롭스키는 지난 7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해 호연을 들려줬다. 이번에 지휘봉을 드는 티그라니얀은 유롭스키에 이어 한창 뜨는 별로, 힘 있는 지휘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클래식 에이전시 IMG 소속 아티스트다. 2018~2019 시즌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 할레 슈타츠카펠레, 크리미아 국립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아르모니아 카메라타 등과 연주했거나 한다.
◇ "스베틀라노프 심포니는 러시아 낭만 레퍼토리를 몸과 귀, 머리로 모두 이해하고 가장 러시아적으로 표현해내는 오케스트라다. 스베틀라노프 심포니를 한국 청중에게 소개하는데 최적의 프로그램"이라고 부연했다. <△ 사진:>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빈체로
○··· 이번 내한에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73)가 협연하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인 교향곡 5번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내세운다. 러시아 레퍼토리 해석에 정통한 스베틀라노프 심포니와 세심한 카리스마를 지닌 티그라니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티그라니얀은 "이 프로그램은 세계 모든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이 알고 있는 러시아 낭만음악 중 최고를 대표한다.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과 교향곡 5번은 이 전설적인 오케스트라가 공연해 온 가장 기억에 남는 차이콥스키의 걸작으로, 역사적인 의미도 있다"고 해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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