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더운 여름, 기운 살리는 매운 음식 레시피 4가지

해피y 2019. 8. 22. 19:35


이열치열! 매운 음식으로 더위를 이겨보는 건 어떨까요?
영삼성 대학생 기자단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so~ hot! 매운 음식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여름철 몸보신에 딱! ‘닭볶음탕’

여름철 몸보신에 딱! '닭볶음탕'


닭고기는 더운 여름 불끈 힘이 솟게 하는 보양식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닭고기에 배인 매콤한 양념이 매력적인 닭볶음탕도 그 중 하나에요. 만들기 어렵지 않느냐고요? 거창해 보이는 요리지만 재료만 잘 준비한다면 생각보다 쉬워요. 어때요, 한번 따라 해보세요!

만드는 법



닭볶음탕 만드는 법

재료 : 손질된 닭고기 1마리, 당근 1개, 양파 2개, 감자 3개, 닭볶음 양념소스 1통,
소주 약간. 깨 약간, 고구마 2개

1. 당근, 고구마,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2. 손질한 닭은 끓는 물에 넣고 익힌다.
3. 소주를 조금 넣어 닭고기의 냄새를 없앤다.
4. 닭고기를 그릇에 옮겨 닭고기 핏물과 기름을 빼낸 뒤 찬물에 담가준다.
5. 닭고기와 손질한 야채를 함께 프라이팬에 올린다.
6. 닭볶음 양념 소스를 넣고 잘 저어 요리하면 완성!


닭볶음탕에 꼭 필요한 재료는 아니지만, 고구마를 함께 넣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고구마를 넣으면 전분을 따로 넣지 않아도 국물이 걸쭉해지고, 달곰한 맛도 함께 즐길 수 있거든요. 닭고기는 조리할 때 소주를 조금 넣어주세요.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닭고기 특유의 비린내도 함께 잡아준답니다. 푹 익은 닭고기는 찬물에 담가 더 쫄깃하게 만들어주시고요. 양념 소스를 넣고 조리할 때는 떠오르는 기름을 살짝살짝 건져주세요.

이거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쫄깃쫄깃 ‘오징어 볶음’

쫄깃쫄깃 '오징어 볶음'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맛있게 매운맛에 계속 먹게 되는 음식! 바로 밥과 비벼 먹으면 더 맛있는 오징어 볶음이에요. 매콤하고 쫄깃한 오징어 볶음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오징어 볶음 만드는 법


오징어 볶음 만드는 법

재료 : 오징어 1마리, 양배추 조금, 양파 반개, 대파 1개, 당근 조금, 고추 4개,
고추장, 올리고당(설탕), 마늘, 콩나물,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간장(또는 소금), 감자전분

1. 오징어를 깨끗이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2. 양배추와 양파, 당근, 대파를 썰어준다.
3. 프라이팬에 손질한 야채와 고춧가루를 조금 넣고 볶는다.
4. 마늘을 넣고 볶다가 오징어도 함께 넣는다.
5. 고추장과 콩나물도 함께 넣어 볶는다.
6. 볶음 위에 깨를 뿌려주면 오징어 볶음 완성!


오징어 볶음을 할 때 가장 손이 가는 것은 오징어 손질인데요. 오징어 내장을 없애려면 몸통에서 다리를 쑥 잡아당기면 내장까지 같이 빠지고요. 소금을 발라 문질러주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손질이 끝난 뒤에는 오징어 몸통에 칼집을 내주세요. 양념이 잘 스며들고, 오징어가 더 부드러워진답니다. 오징어를 볶을 때는 아삭한 맛을 더해주는 콩나물도 잊지 말고 넣어주세요. 요리 마지막에 감자전분 1큰술과 물 반 컵을 부어주면 밥에 비벼 먹기 좋게 걸쭉해집니다.

김치의 새로운 변신! 시원하게 매운 ‘볶음 김치 우동’

시원하게 매운 '볶음 김치 우동'



한국인의 대표 ‘매운맛’! 한국인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단골 메뉴, 김치입니다. 어느 집이라도 냉장고만 열면 볼 수 있는 김치를 가지고 조금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볼 텐데요. 바로 볶음 김치 우동입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김치와 칼칼하게 매운 볶음 우동의 만남, 벌써 입안에 침이 고이지 않나요?

볶음 김치 우동 만드는 법


볶음 김치 우동 만드는 법

재료 : 생면사리, 청양고추 3개, 양파 1/3개, 어묵 1장, 햄 조금, 김치 1/3 쪽,
양념장 (고추장 한 스푼, 간장 반 스푼, 설탕 반 스푼, 물엿 반 스푼,
식초 반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1. 우동과 어묵, 햄을 1분 정도 끓인 뒤 면은 차가운 물에 헹군다.
2.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양파와 고추를 볶는다.
3. 양파가 익으면 김치를 넣고 다시 중간 불로 볶는다.
4. 물 반 컵과 어묵, 햄을 넣는다.
5. 물기가 없어지면 우동과 함께 양념장을 넣고 섞는다.
6. 완성한 볶음 김치 우동 위에 깨를 뿌려준다.


요리 전 우동과 어묵, 햄을 펄펄 끓는 물에 넣어주는 이유가 뭘까요? 뜨거운 물에서는 재료의 기름기가 빠지고 칼로리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재료로 쓸 김치는 잘 익은 것이 더 맛있으니 참고하시고요.

김치를 포함한 부재료를 볶다가 국물이 졸아들면 우동 면을 넣어주세요. 면을 볶을 때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치즈를 넣어주면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완성된 볶음 김치 우동 위에 가쓰오부시를 고명으로 올리면 감칠맛도 나고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비 오는 여름날에 어울리는 ‘김치 부추전’

비오는 여름날에 어울리는 김치부추전


비가 오는 날이면 바삭한 부침개 한 접시가 먹고 싶어지는데요.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김치 부추전을 소개합니다. 한입 크기로 잘라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딱!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김치 부추전, 한번 만들어 볼까요?

김치부추전 만드는 법


김치 부추전 만드는 법

재료 : 부침가루, 부추, 양파, 김치, 오징어, 계란, 소금

1. 물과 계란, 부침가루로 반죽을 만든다.
2. 부추와 양파, 김치, 오징어를 썰어준다.
3, 준비된 재료를 반죽에 섞는다.
4.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반죽을 올린다.
5. 반죽이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굽는다.
6. 김치 부추전 완성!


반죽을 만들 때는 반죽이 너무 묽거나 너무 되지 않도록 비율을 맞춰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반죽에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장떡으로 만들어도 맛이 좋습니다. 부침개에는 생김치보다 묵은지를 쓰는 것이 더 맛있고요. 반죽은 약한 불에 오래 구워야 노르스름하게 잘 구워진답니다. 초간장은 간장과 식초, 고춧가루, 설탕을 섞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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