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10월 8일 화요일

해피y 2019. 10. 7. 22:46

^빨간명찰^<_p>

▷ <_strong>2002년 10월 8일<_span> <_p>

황해도 송죽리 고분서 새 벽화 발굴<_p>

황해도 송죽리 고분서 새 벽화 발굴<_p>

북한 황해북도 연탄군 송죽리 고구려 벽화 고분(서기 4~5세기)에서 1600여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고구려인의 모습. 초생달 같은 눈썹과 붉은 입술, 까만 눈동자가 지금도 살아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다.<_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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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을 지키는 흰둥이와 누렁개, 말 탄 자세에서 상체를 돌려 활을 자유자재로 쏘며(파르티안 슛·partian shoot) 호랑이를 쫓는 호방한 무사들….<_p>

한민족의 가장 찬란한 문화유산 중 하나인 고구려 고분 벽화가 그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목록을 새로 추가했다. 1600여년 만에 제 모습을 드러낸 황해북도 연탄군 송죽리 고구려 고분 벽화는 일부 떨어져 나간 부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_p>

앞 방과 현실(玄室·시신을 안치한 방) 두 방 구조로 이뤄진 이 무덤은 입구에서 시신을 안치한 방까지의 길이가 8m에 이르고 있어, 전체 봉분의 직경은 30m에 이르는 왕릉급으로 추정된다.<_p>

도굴 당한 채 옥수수밭에 방치된 상태였으며, 머리 뒤에 꽂는 은제 뒤꽂이 3점, 은으로 장식한 관 못 등이 발굴됐다. 발굴단은 4~5세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벽화는 석회를 바른 뒤 돌 등을 빻아 만든 자연 안료로 그렸다.<_p>

이같은 사실은 발굴에 참여한 일본 고구려회 나가시마 기미치카 회장이 8일 부산대에서 열린 ‘북한 고고학의 최신 성과’ 세미나에서 처음 국내에 공개했다.<_p>

나가시마 회장은 “섬세한 선과 아름다운 색채로 그린 고구려인의 얼굴이나 비늘갑옷(찰갑·찰갑)을 입은 무사상의 세부 묘사 등에서 고구려인들의 뛰어난 미의식을 느낄 수 있다”며 “공동 조사한 북한 연구자들조차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아름다운 벽화’라고 평했다”고 전했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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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오늘무슨일이52<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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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_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