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20. 1. 15'~1. 16(수-목)

해피y 2020. 1. 14. 21:37

              




'Netizen Photo News' '2020. 1. 15'~1. 16(수-목)font color="yellow">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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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
     …» 참이 있는 인생      
    시인/미산 윤의섭
    참이 있는 인생은
    부끄러움을 아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옳은 일을 하려면
    무엇이 참인지 알아야하고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나의 실천이 나와 주변을 
    이롭게 한다면
    그것을 볼 수 있는 것이 참의 발견이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붉은 쇼파2-김미숙

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의자가 벗어놓은 신발, 벽에 걸린 바다, 꿈꾸는 머릿결….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있다. 화려한 무늬를 가진 추억들이 밀려왔다 빠져나간다. 오는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아트숲에서는 김미숙 작가의 '레오파드(Leopard)' 전이 열린다. 작가는 그림이 관객을 봐줄 때까지 조용히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듯하다. (051)731-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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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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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따뜻하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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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온도를 기록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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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폭설, 체인 감는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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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4일 오전 제주시 어승생 교통안내센터 앞에서 한 운전자가 차량 타이어에 체인을 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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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산약, 한국소비자만족지수 8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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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특산품인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2020 한국소비자만족지수'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14일 시에 따르면 경제전문매거진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조사는 100% 소비자 리서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안동사과 (사진=뉴시스DB)

○··· 소비자 특성을 살려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신뢰도를 나타내는 소비자만족지수다.안동은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에 일교차가 큰 낙동강 상류에 위치해 사과 및 산약 재배 최적지이다.

안동사과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2회(2007년, 2013년) 및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관리, 과원 갱신사업, 산지유통시설 확충사업 등을 통해 규모화 및 품질 규격화로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 전국 최대 산약(마) 생산지인 안동은 886농가가 503㏊에서 연간 6758t의 산약을 생산하고 있다. <△ 사진:> 안동산약 (사진=뉴시스DB)

○··· 사포닌 등 약용성분이 높고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의 필수 영양성분이 포함돼 '산속의 장어'라고 불리면서 웰빙식품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분말, 음료, 차 등 100여 종류의 가공품으로 만들어져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심중보 안동시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명품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의 우수성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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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대명절인 설을 열흘 앞둔 14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밤 사이 전국에서 몰려들어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물을 배달하기 위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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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부터 자동차보험료 3.3~3.5%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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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 케이비(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대형 보험사가 줄줄이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3.3~3.5%가량 올린다. 13일 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케이비손보는 29일 자동차보험료를 3.5% 인상한다. △ 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 다음달 초에는 현대해상, 디비(DB)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다른 대형 손보사도 줄이어 보험료를 올린다. 다음달 초 현대해상은 3.5%, 디비손보는 3.4%, 삼성화재는 3.3% 올릴 예정이다. 뒤이어 다른 손보사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험료를 인상할 전망이다.지난해 12월 기준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출한 보험금)이 100%를 넘기면서, 손보사들은 보험료를 5% 남짓 인상하려고 추진해왔다.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77~78% 수준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올해 음주운전 가해자의 자기부담금을 높이는 등의 제도 개선이 시행되면 보험료가 1.2%가량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보면서, 보험료율 인상 폭이 최고 3.5% 수준에서 정리됐다.한 손보사 관계자는 “보험료가 인상되더라도 가입자 갱신에 따라 차츰 반영되기 때문에 손해율은 하반기부터 낮아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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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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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코스피,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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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229.26)보다 9.62포인트(0.43%) 오른 2238.88에 마감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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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9조 투자해 전기차·모빌리티 솔루션 '승부수'
▷ 박한우 사장 14일 'CEO 인베스터 데이'서 플랜S·2025 전략 공개 CI 등 전부문 혁신…전기차 11종 풀라인업·글로벌 점유율 6.6% 도심환승거점 '모빌리티허브' 구축…로보택시·로보셔틀 등 운영 영업이익률 6%·ROE 10.6% 목표…인도 공략 강화·중국 체질개선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기아자동차가 전기차·모빌리티 솔루션 등 미래 사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25년까지 29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영업이익률 6%, 자기자본이익률(ROE) 10.6%를 달성할 방침이다.

○···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14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S' 와 '2025년 재무 및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기아차의 중장기 미래전략 '플랜S'는 기존 내연기관 위주에서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의 전환과 동시에, 선택과 집중의 방식으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아차는 미래 사업 체제로 변화하는 모습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정체성(BI), 기업 이미지(CI), 디자인 방향성(DI), 사용자 경험(UX) 등 전 부문에 걸쳐 근본적 혁신을 추진한다.기아차의 새 브랜드 체계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와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의 뒤를 잇는 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도전과 혁신의 상징 등의 지향점 하에 준비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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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년만에 미국 시장 판매 반등… “5년 내 100만대 돌파”
▷ 호세 무뇨스 북미총괄사장 기자간담회 지난해 미 차시장 -1.1% 침체 속 4.7% 성장 신차·SUV·제네시스 앞세워 3년 만의 반등 “올해 고급차 제네시스 첫 SUV ‘GV80’ 투입 내년 픽업트럭 ‘산타크루즈’ 출시 등 공략 가속”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 부진에 고전하던 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스포츠실용차(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차를 잇달아 투입하는 등 공격적 영업에 나선 덕분이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연간 70만대 수준의 현 판매량을 끌어올려 2025년께 100만대를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 사진: 호세 무뇨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글로벌 COO 겸 북미권역본부장. 현대차 제공

○···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을 이끌고 있는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전체 차 수요가 줄어드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라인업을 강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키워 올해 판매량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 닛산 출신의 무뇨스 사장은 지난해 5월 현대차에 합류한 글로벌 생산·판매 전문가로 북미권역 총책임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현대차 미국법인 전경. 현대차 제공

○···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신흥국의 경기둔화, 선진국 저성장 기조 장기화 등 영향으로 2년 연속 판매가 감소했다. (···) 지난해 미국 시장의 차 판매는 1.1% 줄었고 올해는 이보다 더 나빠진 2.6%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위축과 함께 자동화를 앞세운 체질 개선 바람은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닛산을 중심으로 감원이라는 칼바람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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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증여세 부담 줄이려…10살도 안 된 아이에게 건물 증여 급증
▷ 기준시가 상승에 증여세 부담 덜기 위해 보유세 강화에 누진세율 피하려는 목적도 /10살도 안 된 어린 자녀에게 아파트·상가 등 건물을 증여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가 고가 부동산 보유세 강화 기조를 유지하자 다주택자들이 어린 자녀에게 미리 증여하는 식으로 보유세·양도세 부담을 피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3일 국세청의 2019년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8년에 납부세액이 결정된 증여 건수는 총 16만421건으로 전년보다 9.6% 증가했다. 증여된 재산의 가치는 모두 28조6100억47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6.7% 늘었다.증여를 받은 사람(수증인)의 연령과 증여받은 재산 종류를 보면, 아파트 등 건물을 받은 10살 미만 수증인은 468명으로 전년(308명)보다 <△ 사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단지 일대. 연합뉴스

○··· 52% 늘었다. 이들이 증여받은 건물 재산액수는 819억2200만원으로, 전년(448억1500만원)보다 82.8% 급증했다. 10살 미만 아이들이 증여받은 다른 재산과 비교하면 이 수치는 월등히 높다. 토지를 증여받은 인원은 전년보다 2.9% 줄고 증여재산액수는 34.4% 늘었다. 유가증권을 물려받은 아이들은 19.5% 늘었고 증여재산액수는 37.2% 증가했다. 금융자산은 증여받은 인원이 39.7% 늘고 가액은 0.2% 증가했다.

청소년까지 포함한 19살 이하 건물 수증인은 1352명으로 전년보다 25.7% 늘었고, 이들이 증여받은 건물 가액은 2304억200만원으로 전년보다 62.1% 증가했다.현 정부 들어 상속세·증여세 과세의 기준이 되는 기준시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다주택자들이 더 오르기 전에 증여세를 미리 내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다주택자에게 누진 적용되는 보유세 부담도 낮추기 위해 자녀에게 건물을 증여해 누진 적용을 피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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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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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박영선, 한국 장관 최초로 다보스 포럼 이사 선임
▷ 21일부터 사흘간 다보스 포럼 참석 선진 제조 및 생산 이사회 이사 자격/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리나라 장관 최초로 다보스 포럼 이사로 선임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기부는 박영선 장관이 세계경제포럼의 이사로 위촉돼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971년 클라우스 슈밥 교수가 유럽의 기업인들을 초청해 유럽의 경제문제를 논의한 데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정치인과 기업인, 경제학자 등이 참석하는 국제 민간기구로 발전했다.

올해 다보스 포럼은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박 장관은 다보스포럼에 선진 제조 및 생산(AMP) 이사회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선진 제조 및 생산 이사회는 세계 주요 정부 및 기업의 제조혁신 분야 리더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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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LTE기반 재난안전통신망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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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사업단 관계자들이 14일 오전 세종시 밀마루전망대에서 세계 최초 LTE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을 시연하고 있다.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경찰·소방·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PS-LTE 기술방식의 전국 단일 통신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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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지방 최초 '다빈치 SP' 로봇수술 성공
▷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 부위로 수술하는 단일공 전용 로봇수술기다. 약 2~3cm 정도 하나의 작은 절개로도 좁고 깊은 곳에 위치한 수술 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비뇨의학과 전상현 교수에게 요막관 종양 수술을 받은 80대 환자 박 씨는 종양의 위치가 방광 위쪽에 붙어 있어 종양과 방광을 박리하는데 섬세한 수술이 요구됐다. 전 교수는 지난 8일 고령의 환자임을 고려해 단일 절개로 빠른 회복이 가능한 다빈치 SP 수술을 진행했다. <△ 사진:>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방 병원 중 최초로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 또한 수술 중 복강 내 퇴축 고환이 발견되어 로봇으로 고환 적출술도 함께 시행하며 성공적으로 1호 수술을 마쳤다.이날 오후에는 산부인과 노현진 교수가 다빈치 SP로 자궁적출술을 시행하며 2호 수술에 성공했다. 노 교수는 난소 종양환자의 배꼽에 구멍 한 개만 뚫어 자궁을 적출하며 최소한의 출혈만으로 수술을 마쳤다.환자는 수술 후에는 배꼽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인 면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다빈치 SP는 수술시 단 하나의 구멍으로 360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수술 기구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여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가 작은 만큼 수술 부위 통증이 적고, 빠른 회복과 합병증도 감소된다.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들이 다빈치SP를 이용한 맞춤형 수술로 환자들이 고품질의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울산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특화병원으로 앞장 설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더욱 연구하고 발전하겠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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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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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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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202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자를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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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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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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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외교도 적극 역할"…丁총리 "대통령 돕겠다"
▷ "저도 소통·타협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아…제게 부족한 부분" "정세균 총리, 타협의 정치 적임자…통합·협치 꼭 이끌어달라" 정세균 총리 "공직자들 힘 모으면 틀림없이 성공하는 정부" 文-丁 청문회 소회도 나눠…"능력검증 청문회 개선 필요성"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6선의 국회의원이고 국회의장도 하셨기 때문에 국회와도 야당과도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서로 협력하는 정치, 타협해 나가는 정치를 이루는 데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 총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자리에서 "우리 정치에서 다시 대화하고 타협, 소통하는 정치를 복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가진 경험이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살리면


○···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일조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또 실물 경제인 출신이자, 산업부 장관도 역임하셨기 때문에 경제에 대한 식견이나 경륜도 아주 높다"며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점점 희망을 보여주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총리도 경제인과 더 많은 소통을 하면서, 측면에서 많이 지원해주시고 내각 전체를 잘 이끌어주시기를 당부드리겠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또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보고 싶다"며 "아마 내각의 국무위원들이나 많은 공직자도 함께 힘을 모으면 틀림없이 성공하는 정부를 만들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세 분 실장님들이나 청와대 여러분들께서도 잘 도와주시고, 자주 소통하면서 우리가 힘을 모아서 꼭 성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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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청사 출근하는 이낙연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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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가 퇴임을 앞둔 1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이 총리는 총선에서 출마를 위해 서울 종로구에 아파트 전세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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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회동 소집한 문희상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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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와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포함해 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문제를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등 현안에 대한 회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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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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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이낙연 총리, 서울 종로구 아파트 전세 계약…출마 확정적
▷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에 아파트 전세 계약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로 지역구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여권 관계자는 이날 “이 총리가 최근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총리 쪽은 전세 계약을 하기 전에, 이 아파트가 종로구에 있는게 확실한 지 여러차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나오면 일단 서초구 잠원동 자택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종로구 아파트에는 다음 달 초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 총리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되자, 언론 인터뷰를 통해 종로 지역구 출마 의향을 내비쳤는데 이번에 종로구 아파트를 계약하면서 사실상 자신의 출마 지역을 확정한 셈이다. <△ 사진:> 이낙연 국무총리. 강재훈 선임기자

○··· 이 총리는 지난 12일 <광주방송> 인터뷰에서도 “비례 대표를 원하는 것은 과욕이다. 선거법 개정으로 비례대표 숫자가 많이 줄었고 좋은 인물이 많이 영입되고 있기에 그런 분들에게 기회 드리는 게 옳은 일”이라고 말하며 지역구 출마 의지를 밝혔다.종로는 4·15 총선에서 차기 1, 2위 유력 주자들의 대결장이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황 대표는 ‘험지 출마’를 언급했고, 그의 주변에서는 ‘종로 출마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 총리는 황 대표와의 맞대결 가능성에 “상대가 누구라 해서 도망갈 수도 없는 일 아닌가. 가부간 정해질 것”이라고 답했다.현재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총리는 올해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총선 지원유세를 통해 ‘이낙연 효과’를 보여줘, 대선주자로서 당내 지지세력을 만들겠다는 계산이다.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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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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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가 13일 본회의를 열고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7일 정 후보자를 지명한지 29일 만이다. 이로써 정 후보자는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총리인 제46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사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278명 중 찬성 164명, 반대 109명, 기권 1명, 무효 4명으로 가결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반대 방침을 굳힌 상태에서 표결에 참여했다.청와대는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정세균 신임 총리의 임명장 수여식을 14일 대통령의 새해 기자회견 뒤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임명장 수여식 뒤 같은 날 총리 이취임식을 연다는 구상이다.이낙연 총리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 업무를 시작해 2년 8개월 재임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다. 재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바탕으로 다른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낙마하는 사이 대선주자 선호도 1위에 올랐다.김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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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형사소송법·검찰청법 통과…검찰개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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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가 13일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에 오른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검찰청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 사진:>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해 12월 10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속에 내년도 예산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 이로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검찰개혁을 위한 3개 법이 모두 국회를 통과했다.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이날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5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검찰청법 개정안도 재석 의원 166명 중 찬성 164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모두 투표에 불참했다.김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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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업무계획 설명하는 방송통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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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방통위 2020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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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받는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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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해 직원에게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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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총선서 ‘비례○○당’ 이름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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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총선에서 ‘비례자유한국당’ ‘비례민주당’ 등의 이름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사진:>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원회 청사에서 ‘비례○○당’ 명칭 사용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전체회의에 위원들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과천/박종식 기자

○ ··· 중앙선관위는 1월13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비례○○당’과 같은 이름이 기존 정당의 명칭과 뚜렷이 구별되지 않을 경우 정당법 제41조(유사명칭 등의 사용금지) 제3항에 위반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선관위 쪽에서는 “정당법 41조에서 정당의 명칭은 이미 등록된 정당이 사용 중인 명칭과 뚜렷이 구별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정당의 동일성을 오인·혼동하여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이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비록 ‘비례’라는 이름을 앞에 붙였다고 해도 기존의 정당과 차별성을 갖기 어렵고, 유권자들의 혼동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이 선관위가 사용 불허 결정을 내린 이유가 됐다. <△ 사진:>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원회 청사에서 ‘비례○○당’ 명칭 사용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전체회의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과천/박종식 기자

○··· 선관위 쪽은 “비례의 사전(事典)적 의미만으로는 정당의 정책과 정치적 신념 등 어떠한 가치를 내포하는 단어로 보기 어렵다”며 “‘비례’라는 단어와의 결합으로 이미 등록된 정당과 구별된 새로운 관념이 생겨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또 ‘비례○○당’이 생겨날 경우 지역구후보를 추천한 정당과 동일한 정당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비례민주당’이나 ‘비례한국당’의 경우 이미 민주당이나 한국당과 무관한 정당 창당위원회에서 명칭을 등록한 상태다.

“사용을 허가할 경우 무분별한 정당 명칭의 선점·오용으로 정당활동의 자유 침해, 유권자 혼란으로 국민 정치적 의사성형이 왜곡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현재 자유한국당의 경우 당과 무관한 ‘비례한국당’ 대신,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이름의 위성정당을 등록해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역시도 해당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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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특별시당 2020 총선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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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서울시당 위원장과 전현희 총선기획단장 등 참석자들이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2020 총선기획단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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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10대 건설사 대표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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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0대 건설사 및 건설협회 건설재해예방 간담회에서 건설사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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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한국, 새해들어 北에 66억원 지원"
▷ 2019년에 약 1000만달러 지원 /한국과 스위스, 독일 정부가 올해 들어 북한 주민을 돕는 지원 사업을 위한 대북 인도주의 자금으로 775만821 달러를 지원했다고 유엔이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제 사회의 인도주의 지원금 현황을 집계하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2020년 1월 들어서 한국이 572만6914 달러(약66억원), 스위스가 135만2166 달러, 독일이 67만1741 달러를 대북 인도주의 지원자금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위원장실에서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대북 인도적 식량지원 등을 주제로 면담하고 있다.

○··· 우리 정부는 572만6914달러 중 세계보건기구(WHO) 모자보건사업에 400만달러, 북한 적십자사에 약 173만 달러를 지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OCHA 자금 모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 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등 5곳과 한국, 스위스, 스웨덴, 러시아, 캐나다,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핀란드, 아일랜드 등 10개국이 대북지원에 나섰다.이 중 국가별로는 한국이 1000만 달러로 가장 많이 지원했고, 전체 대북 지원의 29.5%를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가 약620만달러로 많았고 전체 대북 지원의 18.3%를 차지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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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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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어깨동무한 샌더스-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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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AP/뉴시스]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엘리자베스 워런 미 상원의원(오른쪽)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지난해 7월30일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대선토론 이후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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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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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코먼웰스 클럽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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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미 법무장관 "펜사콜라 총격은 테러" 규정…사우디 생도 21명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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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윌리엄 바 미 법무장관이 13일 법무부에서 기자들에게 미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해군기지에서 지난달 6일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 훈련 생도 모함메드 알샤마니에 의한 총격 사건 조사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바 장관은 이 사건이 9·11 테러 사건을 일으킨 것과 같은 반미 감정에 의해 촉발된 테러라고 규정하고 미국은 이러한 반미 감정을 가진 사우디 출신 생도 21명을 사우디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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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마크롱, 서아프리카 추가 파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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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가운데) 프랑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서부 도시 포에서 '아프리카 사헬 주요 5개국(G5)+1(프랑스)' 정상회담을 열고 프랑스가 벌이는 테러격퇴전인 '바르칸' 작전에 220명의 병력을 더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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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예행연습 하는 과테말라 대통령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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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4일과테말라의 51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13일 국립극장에서 취임식 예행연습을 하고 있는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 대통령당선인이 웃고 있다. 범죄조직 소탕을 선언한 그에 대해 취임식날 암살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며 그는 경비를 강화하고 국제경찰에 범죄조직 검거에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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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UAE 왕세제의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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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다비=AP/뉴시스]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가 13일(현지시간)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악수하고 있다. 에미리트 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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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3년 억류됐던 일본 언론인, 일본 정부 상대로 소송
▷ “여권 발급 거부는 위헌”…이동의 자유 침해 주장 야스다 준페이, 억류 당시 “나는 한국인” 말한 적도 “폐를 끼쳤다” “보도의 자유” 주장 대립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3년여간 억류됐다가 풀려난 일본 언론인이 일본 정부가 여권 재발급을 해주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냈다. <교도통신> 등은 독립 언론인 야스다 준페이(46)가 도쿄지방재판소에 일본 외무성을 상대로 여권 발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지난 9일 냈다고 13일 전했다. 야스다는 소장에서 “외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유는 헌법에 보장돼 있다”며 “(외무성이) 여권 발급 자체를 거부한 것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 사진:> 야스다 준페이. 교도 연합뉴스

○··· 야스다는 2015년 6월22일 시리아 내전 취재를 위해 터키 남부를 통해 시리아 북서부 도시 이들리브로 들어간 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붙잡혔다가 40개월 뒤인 2018년 10월에 석방됐다. 억류 당시였던 2018년 7월에는 야스다가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붙잡힌 채 자신을 “한국인이다”라고 말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적도 있다. 석방 뒤 야스다는 이유에 대해 일본인이라고 밝히지 말라는 무장조직의 요구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야스다는 억류 당시 여권을 무장단체에 빼앗기자 석방 뒤인 지난해 여권 재발급을 외무성에 신청했다.

하지만 외무성이 “터키에서 입국 금지 조처를 받아 여권법상 발급 제한 대상”이라며 발급을 거부했다고 야스다는 밝혔다. 이에 대해 야스다는 소장에서 “터키에서 입국 금지 조처를 받았다는 서류상 증거를 (외무성이) 보여주지 않았다. 또한 어느 한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도 다른 나라는 갈 수 있지 않느냐”며 외무성 조처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야스다가 석방됐을 당시에 일본에서는 “나라에서 가지 말라는 곳을 가서 폐를 끼쳤다” “납치당한 것은 자기 책임”이라는 등의 비난이 일었다. 그러나 지나친 ‘자기 책임론’은 알 권리를 위한 보도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이번 소송을 통해 이런 논란이 다시 일 듯 보인다.도쿄/조기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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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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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미국, 중국 부품 드론 안전성 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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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AP/뉴시스] 지난해 9월21일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 기념 행사를 앞두고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군용 차량이 드론으로 보이는 물체를 싣고 이동하고 있다. 미국 내무부가 중국산 부품을 우려해 민간용 드론(무인기) 1000기의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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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이마니 폭살' 보복공습 이후…처참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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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알아사드=AP/뉴시스]미 군인들이 13일(현지시간) 이라크 아인알아사드 공군기지 내 폭격 현장을 걷고 있다. 이 기지는 지난 8일 이란의 '가셈 솔레이마니 폭살' 보복공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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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언쟁하는 레바논 반정부 시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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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루트=AP/뉴시스]한 시위 여성이 13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반정부 시위 도중 한 경찰관과 언쟁하고 있다.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에 직면한 레바논은 지난해 10월부터 부패와 잘못된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반정부 시위대 밀어내는 레바논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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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루트=AP/뉴시스]13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경찰이 반정부 시위대가 봉쇄한 도로를 재개통하기 위해 시위대를 밀어내고 있다.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에 직면한 레바논은 지난해 10월부터 부패와 잘못된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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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찰, 반정부 시위대에 실탄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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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에 본부를 둔 이란인권센터가 공개한 동영상에서 12일 밤(현지시간) 테헤란 아자디(자유) 광장에서 경찰의 실탄 사격에 다리를 다친 한 여성을 다른 시위대원들이 부축하고 있다.

동영상을 통해 이란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위해 실탄과 최루가스를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란 국영 언론들은 이에 대해 보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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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찰, 반정부 시위대에 실탄 발사...광장 바닥의 핏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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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이란)=AP/뉴시스] 12일 밤(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자유) 광장에서 경찰이 실탄을 쏘며 반정부 시위를 해산 후 광장 바닥에 핏자국이 나 있다. 사진은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인권센터가 제공한 것이다. 이날 이란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위해 실탄과 최루가스를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란 국영 언론들은 이에 대해 보도하지 않고 있다. 20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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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의무 예방접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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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턴=AP/뉴시스]13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트렌턴 주 정부청사 앞에서 손팻말을 든 시민들이 아이들에 대한 학교에서의 백신 의무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뉴저지주 의원들은 시민들이 '내 아이, 내 선택' 등의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종교적 이유로 백신 접종 거부를 불허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친다. 그간 백신의 부작용과 의무 접종에 관한 논쟁과 종교적인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시위가 이어져 왔다

"내 몸이고 내 종교이며 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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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턴=AP/뉴시스]13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트렌턴 주 정부청사 앞에서 손팻말을 든 시민들이 아이들에 대한 학교에서의 백신 의무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뉴저지주 의원들은 시민들이 '내 아이, 내 선택' 등의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종교적 이유로 백신 접종 거부를 불허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친다. 그간 백신의 부작용과 의무 접종에 관한 논쟁과 종교적인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시위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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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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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캐나다, 격추 항공기 운항 기록 등 조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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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와=AP/뉴시스]케이시 폭스 캐나다 교통안전국장이 1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이란 격추 우크라이나 항공 관련 문건을 들고 기자회견 하고 있다. 폭스 국장은 이란 정부의 초청으로 테헤란에서 격추된 우크라이나 여객기의 운항기록 장치와 음성 녹음 등을 함께 분석, 조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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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사건 끊이지 않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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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AP/뉴시스] 지난 해 4월 28일 일요일에 일어난 총격사건의 현장을 감식하는 법의학 조서원들. 볼티모어에서는 지난 해 1년 동안 무려 347명이 살인으로 목숨을 잃었고 이는 이 곳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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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 내뿜는 필리핀 따알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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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타가이타이에서 12일 인근 탈 화산이 분출하면서 화산재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화산번개가 생성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화산번개는 화산재 구름 속 입자가 서로 마찰을 빚으면서 고기압에 의해 상공으로 떠오르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전기가 번개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필리핀 카비테주 타가이타이의 탈(Taal)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와 증기가 분출하고 있다. 이 폭발로 주민과 관광객 등이 대피하고 마닐라 공항이 폐쇄됐다. 필리핀지진화산연구소는 탈 화산의 경보를 4단계로 격상하고 대피령을 내렸다..

두텁게 깔린 화산재 치우기
▷ 사진 상: 따가이따이에서 바라본 따알 화산모습이다. 예부터 내린 눈은 녹지만 화산재는 죽음.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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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가이타이(필리핀)=AP/뉴시스]12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부 카비테주 타가이타이의 탈(Taal) 화산이 폭발해 13일 인근 주민들이 동네에 넓고 두텁게 쌓인 화산재를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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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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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떠나는 송병기 경제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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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하명수사. 선거 개입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있는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은 직권면직이 처리 된 14일 오후 시청 1별관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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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하고 친구 구해오라고 시킨 30대 징역 15년
▷ 법원 "피고인 죄질 매우 불량, 사회 격리 필요"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폭행하고 친구들까지 소개받으려고 한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 법원은 A씨에 대해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4월18일부터 8월3일까지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알게 된 10대 미성년자 B양을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 제주지방법원. (뉴시스DB)

○··· 조사 결과 그는 B양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는 사실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해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그의 악행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그는 B양의 신체 사진을 유포할 것처럼 위협해 또래 친구들을 소개해달라고 강요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상대로 약 5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다수의 범죄를 저지르고 자신과 성관계할 초등학생까지 구해 오도록 하는 등 용서받기 어렵다"면서 "이러한 양형 요소를 고려하면 피고인에게 중형을 선고해 상당 기간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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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주우며 홀로 지내던 89살 할머니 화재로 숨져
▷ 서울 북아현동 오래된 단독주택서 화재…이웃 2명 병원 이송 /홀로 지내며 폐지를 주어 생계를 꾸려 온 80대 할머니가 화재로 숨졌다.13일 오전 9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김아무개(89)씨가 숨지고, 인근 주민 2명이 대피 과정에서 다치거나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웃 주민 등의 말을 종합하면, 숨진 김씨는 북아현동에서 30년 남짓 살았으며 폐지를 팔거나 여관 청소 등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왔다고 한다. 한 이웃은 “새벽이면 지팡이를 짚고 상자 같은 것을 모아서 생계에 보탰다. 찾아오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 사진:> 13일 오전 화재로 김아무개(89)씨가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층 단독주택 현장

○··· 이날 화재를 신고했다는 또 다른 이웃도 “가족들이 함께 살자고 했는데, 김씨가 이곳에 남는다고 해서 홀로 살아왔던 것으로 안다. 옷이나 상자를 팔아 생활비로 썼다”며 “날이 좋을 때는 밖에 나가서 활동하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건강이 나빠졌는지 주로 방에 있는 편이었다. 한번 누웠다 하면 일어나기 어려워했다”고 말했다.<한겨레>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김씨는 차상위 계층으로 기초연금 등 명목으로 매달 34만원을 지원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34만원에 폐지나 폐품을 판 돈을 보태 생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세끼 중 한끼 식사는 근처 복지관에서 도시락을 받아서 해결했다.김씨는 홀몸노인을 매주 1회 방문하는 노인복지관의 방문서비스를 받아왔지만, 지난해 9월 이후 이같은 서비스는 중단됐다고 한다. 방문 때 대화가 잘 안 되었고, 김씨가 전화를 계속 받지 않아 복지관의 방문이 유지되지 못한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주민센터 직원이 방문해 김씨의 상황을 직접 확인했지만, 이번 달 3일에는 주민센터에서 보낸 간호사가 김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가, 김씨가 집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소방당국은 14일 오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현장을 합동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글·사진 강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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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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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정치자금 위반' 징역 10월…확정땐 의원직 상실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부분 벌금 90만원 뇌물 혐의는 무죄…검찰은 징역 8년 구형 법원 "의원, 청렴 저버려 죄 가볍지 않아" "다만 적극범행 아냐…초범인 점 등 감안" 원유철 "13개 혐의 중 3개 유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지역업체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원유철(58)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특가법) 뇌물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법원은 원유철 의원에게 징역 10월에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지역업체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원유철(58)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1심 재판부가 14일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는 이날 오전 원 의원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특가법) 뇌물 등 혐의에 대한 선고기일에서 타인 명의 기부 정치자금 수수로 인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부분에 대해 벌금 90만원, 특경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 부정지출로 인한 정치자금법 위반 부분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나머지 혐의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재판부는 "국회의원으로서 형법에 따른 청렴 의무를 저버린 데 대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타인 명의로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허위급여를 지급한 것처럼 해 정치자금법 입법 취지를 훼손했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원유철 의원에게 징역 10월에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 재판부는 이어 "다만 적극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미필적으로나마 타인 명의로 후원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도 반환절차를 거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5선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오랜기간 성실히 활동한 점과 초범인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이날 재판부는 특가법상 뇌물 방조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원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 특보 최모(58)씨에게는 정치자금법상 뇌물 방조 혐의만 유죄로 판단,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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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국정원, '논두렁 시계' 보도 관여"…진술서 제출
▷ '논두렁시계' 보도에 국정원개입 주장 방송사, 이인규 고소…檢에 진술서 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이인규(62·사법연수원 14기)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와 관련한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취지의 서면 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했다.그는 해당 보도에 국가정보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해당 보도를 한 방송사가 이 전 부장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지난 2009년 6월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박연차 게이트' 수사 최종결과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 associate_pic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성상헌)는 최근 이 전 부장으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서면 진술서를 받았다.이 전 부장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빨리 결과를 내지 않아 신속히 진행하라는 차원에서 서면 진술서를 냈다"며 "검찰에서 조사를 받으라고 요청한 적이 없고, 직접 진술서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이 전 부장은 진술서에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명품 시계 2점을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국정원이 관여했다'는 취지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의혹을 보도한 방송사 간부가 국정원 직원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한 내용도 담았다고 한다.노 전 대통령 일가는 지난 2009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수사가 진행되던 중 '논두렁 시계' 보도가 나왔고, 노 전 대통령은 열흘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 등에서는 이 전 부장 등 당시 검찰 관계자가 '망신주기' 용으로 피의사실을 흘린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이에 이 전 부장은 의혹을 부인하면서 국정원이 해당 보도에 관여한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되도록 국정원의 지시와 권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의혹을 보도한 방송사 중 한 곳은 사실을 부인하며 이 전 부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이 전 부장은 지난 2009년 대검 중수부장을 끝으로 검찰 생활을 마무리한 후 지난 2017년 8월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지난해 귀국하면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이 전 부장은 "귀국한 데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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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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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다른 문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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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질문할 기자를 지목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5년 신년기자회견 장면이 대조적이다. 왕태석 선임기자ㆍ홍인기 기자

○··· 문 대통령이 지난해 1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신년기자회견에서 질문권을 얻으려고 손을 든 기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류효진 기자




2015년 1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춘추관에서 있은 신년 내외신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홍인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1월 12일 신년 내외신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세 번째 신년기자회견을 열었다.
▷ 문 대통령은 2018년 취임 첫 신년기자회견부터 대통령이 질문자를 직접 지정하고 발언권을 얻은 출입기자가 자유롭게 질문을 하는 백악관 방식을 도입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질문할 수 있는 기자 수를 제한하고 질문 내용 또한 미리 입수해 답변을 준비해 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의 ‘각본대로 기자회견’과는 사뭇 달랐다. 질문 내용이나 질문자 선정이 자유롭다 보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질문권을 얻기 위한 기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눈에 띄었다.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 문 대통령의 답변이 끝남과 동시에 기자들은 대통령과 눈을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두 손을 드는 것도 모자라 자리에서 일어나는가 하면 휴대폰과 수첩을 흔들기도 했다. 한 기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복을 차려 입고 나와 부채를 흔들어 대통령의 주의를 끌었다.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눈길을 끌기 위해 부채를 들고 질문 요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통령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는데도 눈을 맞추지 못해 옆 자리에 앉은 기자에게 질문권이 돌아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지명을 먼저 받은 기자는 억울하겠지만 2년 전 신년기자회견 때 “대통령이 손으로 지명하고 눈을 마지막으로 맞춘 기자에게 질문권이 주어진다”는 윤영찬 당시 국민소통수석이 내린 ‘유권해석’대로라면 질문자 선정에 문제는 없어 보인다.

문대통령의 눈길을 끌기위한 지참물들
▷ 2018년과 2019년에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도 기자들의 기발한 질문권 쟁탈전이 벌어졌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18년엔 한 기자가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인형을 들어 대통령의 눈길을 끌었고, 지난해에는 수첩과 모자까지 흔드는 기자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문 대통령이 2018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수호랑 마스코트를 든 질문자를 보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 총 세 차례의 신년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이 질문권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동안 문 대통령 또한 답하기 어려운 곤혹스러운 질문을 헤쳐 나가느라 애를 썼다.




○··· 한 시간 반 가량 이어진 기자회견이 당사자들에겐 쉽지 않았을 테지만 권위적이었던 과거 기자회견 모습과 비교할 때 자유로운 질문과 대통령의 솔직한 답변이 오간 이날의 기자회견 장면들은 분명 인상적이었다.왕태석 선임기자

‘윤석열 총장 신뢰 하느냐’에 즉답 피한 文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지난해 11월 집권 반환점을 계기로 한 ‘국민과의 대화’에서 윤 총장에 대한 신뢰의 뜻을 밝혔던 것과 대비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을 주제로 한 기자회견에서 “국민 비판을 받는 조직문화나 수사관행 이런 부분을 고치는데도 윤 총장이 앞장서 준다면 국민으로부터 훨씬 많은 신뢰를 받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문 대통령은 “윤 총장은 이른바 엄정한 수사,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수사 이런 면에서는 이미 국민에게 신뢰를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총장을 신뢰하느냐’ ‘윤 총장의 지난 6개월간 직무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에는 “검찰 개혁에 대해 윤 총장을 신뢰한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이날은 끝내 윤 총장을 신뢰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문 대통령은 오히려 검찰의 내부 개혁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여야 협치 부분은 이번 국회를 보면서 우리가 절실하게 느끼는 과제”라며 “민생경제가 어렵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정부가 성공하지 못하기를 바라는 듯한, 일하지 않는 국회는 안 될 것이라고 본다”며 자유한국당을 겨냥했다.

○··· 문 대통령은 “검찰은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는데 왜 자꾸 검찰보고 나무라느냐는 점에서 (검찰은) 억울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면서도 “(수사) 과정에서 수사권이 절제되지 못한다거나 피의사실 공표가 이뤄져서 여론몰이를 한다거나, 초법적 권력이나 권한이 행사되고 있다고 국민들이 느끼기 때문에 검찰개혁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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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랜 기다림 끝에 검찰 개혁 제도화 완성”
▷ 청와대가 국회 본회의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이 통과된 뒤 환영의 입장을 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밤 기자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비로소 검찰 개혁의 제도화가 완성됐다”며 “정부는 통과된 법안 시행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재인 정부는 공직자비리수사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 권력기관 개혁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왔다. <△ 사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 이 과정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사를 받아 사퇴하고, 대통령 지지도가 하락하는 등 홍역을 앓기도 했다.또 청와대는 유치원 3법 통과에 대해서도 환영의 입장을 냈다.

고민정 대변인은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유치원 3법도 드디어 통과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사립유치원의 투명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국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통과되자, 고 대변인은 “확실한 변화를 책임있게 이끌 경제유능 총리, 국민과의 소통과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는 소통·협치 총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냈다.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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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의 ‘경찰 수사 지휘권’ 폐지…검경, 명실상부 ‘협력관계’로
▷ 검경 수사권 조정안 내용 보니 형사소송법 65년만에 개정 경찰에 1차 수사권·종결권 주어져 부패·선거·대형참사 등 중요범죄 경찰공무원이 범한 범죄로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도 제한 ‘검찰 재수사 요청-경찰 불송치’ 무한 반복 막을 장치 마련 필요 자치경찰제 도입 등도 남은 과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이 ‘모든 수사에 관해 검사의 지휘를 받도록 한다’는 형사소송법이 65년 만에 개정됐다. 검사가 사건 송치 전에 경찰의 수사를 지휘하는 내용을 폐지한 게 핵심이다. 형소법과 함께 개정된 검찰청법은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았다. <△ 사진:>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이로써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에 오른 검찰개혁 3법의 입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 경찰의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두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난했던 ‘검경 수사권 조정’의 여정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형소법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검사와 경찰을 ‘협력 관계’로 규정한 부분이다. ‘사법경찰관은 모든 수사에 관해 검사의 지휘를 받는다’는 형소법(196조) 조항은 1954년 9월23일 제정된 뒤 지금껏 바뀐 적이 없었다. 이번에 두 수사기관의 관계가 지휘에서 협력으로 바뀌면서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이 주어진 것이다.


◇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는 제한됐다. 개정 검찰청법은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 △경찰공무원이 범한 범죄 등으로 한정했다.(...)

○···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경찰의 수십년 숙원이 이뤄진 셈이다.검사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정당한 이유 없이 판사에게 청구하지 않으면 경찰이 각 고등검찰청에 설치된 영장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를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동의할 때만 증거로 쓸 수 있도록 한 부분은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조항으로 꼽힌다.곳곳에 사법경찰관에 대한 통제장치도 마련했다. 검사가 공소제기 및 유지, 영장 청구에 필요한 경우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고, 경찰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지체 없이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

경찰이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검찰총장이나 각 검찰청 검사장은 해당 경찰의 직무배제나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다만 ‘정당한 이유’라는 문구가 모호해 향후 검경 갈등이나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다.또 경찰은 피의자를 신문하기 전에 ‘수사 과정에서 법령 위반, 인권침해 또는 현저한 수사권 남용이 있는 경우 검사에게 구제를 신청할 수 있음을 알려줘야 한다’고 명시했다. 신고가 있으면 검사가 경찰에게 사건기록 등본의 송부를 요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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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권 조정안 통과 환영…“선진 형사사법체계 진입 첫걸음”
▷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국회 통과 “본래적 수사주체로 무거운 책임감 느껴” 경찰청이 국회 본회의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인 13일 저녁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청은 경찰에 수사종결권을 부여하고 검찰의 수사 지휘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수사권 조정 관련 개정안 통과에 대한 경찰 입장’을 냈다. <△ 사진:>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건물. 김경호 선임기자

○··· “이번 입법은 우리나라가 형사소송법 제정 65년만에 선진 형사사법체계로 진입하는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는 민주적 수사구조에서 경찰이 본래적 수사주체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라는 뜻임을 알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또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감시를 확대하고 사건 접수부터 종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내·외부 통제장치를 촘촘하게 강화”하고

“검찰과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면서 실체적 진실 발견과 국민 인권 보호라는 형사사법 공통의 목적을 함께 추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5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검찰청법 개정안 역시 재석 의원 166명 중 찬성 164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정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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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조정, 올 것이 왔구나"…검사들, 한숨·한탄 교차
▷ 검·경 수사권 조정 현실화…국회 본회의 통과 검찰 내부 "올 것이 왔다…현실을 받아들여야" '검사내전' 저자 김웅, 폭탄 비판 내놓고 사의 내부 동요 가능성도…"대검이 적극 대응해야" /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검찰 내부에서는 "올 것이 왔다"며 후속 대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가운데 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로 유명한 김웅(50·사법연수원 29기) 법무연수원 교수가 '작심' 비판 글을 남기고 사의를 밝힘에 따라 검찰 내 불만이 고조될지 주목된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등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구내식당으로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 검찰은 공개적·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신중하게 향후 후속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대검찰청은 전날 법안 통과 이후 윤석열(60·23기) 검찰총장이 '최종 결정은 국민과 국회의 권한이고, 공직자로서 국회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 및 국정감사 등에서 밝혀왔던 입장을 전해왔다.검찰 내부에서는 수사권 조정 법안 통과가 예견됐던 상황인 만큼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지방의 한 검사는 "도도하게 흐르는 물결 속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실무선에서 향후 협의를 잘해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검찰 간부는 "법안까지 통과가 된 만큼 검찰로서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향후 절차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런 상황에서 김 교수는 이날 검찰 내부 전산망 '이프로스'에 '폭탄' 글을 올리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김 교수는 수사권 조정에 대해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지칭하며 발언 수위를 높였다.김 교수는 글에서 "이 법안(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들은 개혁이 아니다. 민주화 이후 가장 혐오스러운 음모이자 퇴보"라며 "결국 목적은 권력 확대와 집권 연장이 아닌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줄탁동시(啐啄同時) 하더라도 잠깐의 영화일 뿐"
▷ 특히 김 교수는 검찰 구성원들을 향해 "그깟 인사나 보직에 연연하지 말아달라"며 "봉건적인 명에는 거역하라. 추악함에 복종하거나 줄탁동시(啐啄同時) 하더라도 겨우 얻는 것은 잠깐의 영화일 뿐"이라고도 당부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줄탁동시란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 닭과 새끼가 안팎으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으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수사권 조정 및 검찰 인사, 직제개편 등으로 '검찰 힘 빼기'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 장관 취임사를 빗대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16일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소나무 사이로 검찰 깃발이 보이고 있다.

○··· 김 교수의 글에 검찰 내 일부에서는 동요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검사는 "김 교수가 이같이 고강도의 발언을 내놓을지 전혀 몰랐다"며 "검사들 사이에서도 김 교수의 글을 계기로 앞으로의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검찰 출신 법조계 인사들은 검찰이 처한 현재 상황에 대해 '무얼 했는가'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윤 총장 등 검찰 수뇌부가 향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검찰 간부 출신 한 변호사는 "검찰이 아무 대응도 못 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준사법기관'이라는 검찰의 존재 이유가 부정당했지만, 아무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검찰의 정체성과 역할 등에 대해 내부에서부터 치열하게 논쟁하고, 방향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검찰 출신 변호사는 "법은 통과됐다. 이제부터는 추가 보완 입법에 집중해야 한다"며 "대검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나서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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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靑에 반기 들다 좌천된 검사들, 윤석열 총장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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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14일 오후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열린 신임 부장검사 리더십과정 강화 프로그램 일정을 마치고 차량으로 향하는 동안 배성범(앞줄 맨 왼쪽) 법무연수원장, 김웅(뒷줄 왼쪽 두 번째) 연수원 교수 등이 윤 총장을 배웅하고 있다.

○··· 배 원장은 이번 검찰 인사 때 서울중앙지검장에서 한직인 법무연수원장으로 전보됐고, 김 교수는 이날 오전 검경수사권조정법안 통과에 항의하며 사표를 냈다. 진천=이한호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4일 오후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열린 신임 부장검사 리더십과정 강화 프로그램 일정을 마치고 차량으로 향하는 동안 배성범(왼쪽 노란 원) 법무연수원장, 김웅(오른쪽 원) 연수원 교수 등이 윤 총장을 배웅하고 있다. 진천=이한호 기자

○··· 청와대와 정부여당에 반기를 들다 좌천성 인사로 밀려난 검찰 고위직 인사들이 14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웅하는 모습이 한국일보 카메라에 포착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열린 신임 부장검사 리더십과정 강화 프로그램에 참석한 후 오후 1시경 전용 차량에 올랐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량에 오른 후 배성범(오른쪽 두 번째) 법무연수원장과 김웅(맨 오른쪽) 법무연수원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윤 총장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진천=이한호 기자

○··· 연수원 본관 현관으로 걸어 나오는 윤 총장을 배웅한 이들은 조국 전 법무장관 수사를 지휘하다 추미애 법무장관의 검찰 고위직 인사 때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배성범(58·연수원 23기)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연수원 교수진들이었다.


김웅 법무연수원 교수가 같은 신임 부장검사 리더십강화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오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웅하고 있다. 진천=이한호 기자

○··· 특히, 이날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 통과에 항의하며 사의를 표한 김웅(50·연수원 29기) 법무연수원 교수의 모습이 눈에 띈다. 대검찰청 미래기획ㆍ형사정책단장으로서 검경 수사권조정 업무를 관장하던 김 교수는 청와대와 여당의 수사권 조정안에 반대하다 지난 7월 좌천성 인사를 통해 연수원으로 밀려났다.


배정범 법무연수원장이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신임 부장검사 리더십과정 강화 프로그램 일정을 마치고 연수원을 나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웅하고 있다. 진천=이한호 기자

○··· ‘검사내전’의 저자로 유명한 김 교수는 검경 수사권조정법안이 통과된 다음날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진행되던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저는 기쁜 마음으로 떠납니다. 살아있는 권력과 맞서 싸워 국민의 훈장을 받은 이때 자부심을 품고 떠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사의를 표했다.


◇ 문 대통령의 대학 후배인 이성윤(58·23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서울중앙지검장 자리를 넘겨준 배 원장은 이번 인사 대란의 대표적인 피해자로 꼽힌다. 표면적으로는 지검장에서 고검장급으로 승진했으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수사를 진두지휘하다 청와대에 밉보여 실권을 빼앗겼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 사진:> 14일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이 탄 차량이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에 들어서고 있다. 진천=고영권 기자

○··· 이날 ‘손발이 잘린 채’ 윤 총장을 만난 인사들의 표정은 복잡했다. 김 교수는 시원섭섭한 듯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비해 배 원장은 시종일관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부동자세로 윤 총장을 응시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열린 신임 부장검사 리더십과정 강화 프로그램 일정을 마치고 연수원을 나서고 있다. 진천=이한호 기자

○···이들의 배웅을 받은 윤 총장은 복잡한 심경을 감추려는 듯 빠른 걸음으로 차량에 올랐다. 할 말은 연수원 내부에서 모두 했을 터, 윤 총장은 특별한 당부의 말이나 행동 없이 연수원을 빠져나왔다.진천=고영권 기자 /진천=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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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통위 '보수통합' 첫 회의…"대통합 이루는 용기 필요"
▷ 박형준 "깊은 자성의 자세로 혁신통합 대의 실천" 한국당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생각한다" 새보수 "공식 명칭부터 역할·기능 다시 논의해야" 安 "야권 통합은 세력통합이 아니라 혁신이 우선"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을 비롯해 보수 진영의 정당·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14일 첫 발을 떼었다. 혁통위는 오는 15일부터 매일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는다.혁통위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식회의를 열고 중도보수 진영의 대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 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상훈, 이양수 의원, 새로운보수당 지상욱, 정운천 의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당 김상훈·이양수 의원, 새보수당 정운천·지상욱 의원, 이언주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의 송근존 통합추진위원장,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 공동대표, 정경모 '국민의소리'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박상덕 원자력공동연대 공동대표, 김근식 경남대 교수,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 김은희 전 앵커, 안형환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혁통위 간사) 등 14명이 참석했다.혁통위의 법률지원단장은 이헌 한반도인권과통일위한변호사모임(한변) 부회장, 기획단장은 정인철 서강대 경제대학원 주임교수가 각각 맡는다.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박형준 위원장은 "국민들의 통합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지 새삼 느꼈다. 무도하고 무지하고 무모한 '3무정권'을 심판할 강력한 도구를 원하는 국민들이 너무 많아졌다"며 "왜 보수에게 국민들이 충분히 마음을 열지 않는 것일까, 믿음을 주지 않는 것일까. 그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보수가 보수답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그는 "보수다운 능력과 헌신, 혁신의 모습을 국민들께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했다"면서 "'내탓이오' 보다는 '네탓이오'를 외치며 서로에 대해 손가락질했다"고 지적했다.박 위원장은 "우리는 깊은 자성의 자세로 혁신과 통합의 대의를 실천해야 한다"

"우리가 이 자리에서 논의해서 제시할 통합신당의 상은 과거 낡은 모습을 버리고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차이를 과장하거나 이익과 감정의 골에 우리를 묻어놓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표해 참석한 위원들도 혁통위 운영 방법과 일정, 통합신당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김상훈 한국당 의원은 "대한민국이 벼랑끝에 서있고 경제, 외교, 안보 등 우리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한 여러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로간의 입장차를 줄이고 대통합을 이뤄내는 새로운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 다짐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양수 의원도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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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금, 굴욕타결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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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미군문제연구위원회, 참여연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6차협상일(미국 현지 시간 14일)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방위비 분담금 타결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정부가 호르무즈 파병, 반환미군기지 환경오염 치유 부담, 무기도입 등 협상카드로 거론하며 방위비 분담 협정 틀 밖에서 미국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방위비 분담 협상도 대폭 증액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 협상 타결을 반대하며 '준비태세' 명목으로 사실상 50억 달러 요구를 관철하려는 미국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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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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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한반도 무력충돌시 예상 시나리오는?…"원산이 제1타깃"
▷ "한미, 北 공격시 상륙돌격으로 시작…北지도부 조기 무력화" "중국·러시아 개입 부를 수도…아태지역 전면적 전쟁 가능성" 중단됐던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 전문가가 한반도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날 경우를 가정한 시나리오를 내놨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13일(현지시간) 한미 연합군의 북한 상대 작전 개시를 가정한 시나리오를 담은 국방·국가안보 전문가 카일 미조카미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미조카미는 기고문에서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작전을 개시할 경우를 가정, "상륙돌격이 오프닝 블로(opening blow·첫 타격)가 될 것"이라며 원산을 첫 타깃으로 제시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지난해 12월31일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 그는 원산에 대해 "수도 평양과 반대쪽, 북한의 동쪽 해안에 위치하고 두 도시를 연결하는 좋은 도로가 있다"며 "원산의 항구와 인근 공항은 북한 심장부 공격을 위한 초기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오키나와와 하와이, 캘리포니아에서 온 미 해병대 해병원정군이 USS로널드레이건함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리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해당 시나리오에 따르면 미 해병대가 북한 동해안을 공략하는 동안 한국 해병대는 평양 남쪽과 비무장지대(DMZ) 북쪽에서 상륙돌격작전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조카미는 "그들의 목표는 북한 지도부를 조기에 무력화시킬 의도로 평양을 장악하는 것"이라며 "이는 어려운 공격이지만 한국의 킬체인 컨틴전시플랜에 앞서 북한의 방어를 완벽하게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평양을 점령할 경우 국경지대 북한군이 패닉에 빠질 수 있고, 사령관과 단절됐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북쪽으로 몰려갈 수 있다는 게 그의 예상이다. 이때 오키나와와 괌에서 출격한 한미 공군 폭격기와 타격항공기가 기계화·기갑부대를 저지한다. 북한군이 DMZ에서 철수하면 한미 육군이 해병대와 합류하기 위해 국경을 넘는 공격을 개시하고, 한미 특수부대는 생화학·핵시설을 급습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이 이들 무기를 사용하거나 다른 세력에 무기가 넘어가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북한 양쪽 해안에서의 공격을 하나로 연계시키긴 쉽지 않고, 한미 연합군이 중국 및 러시아와 맞닿은 국경선을 지키기 위해 북쪽으로 영역을 넓힐 경우 양국의 개입을 부를 수 있다는 게 미조카미의 지적이다. 중국 측이 난민 등 유입을 막기 위해 북한 내 완충지대를 설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조카미는 "궁극적으로 아무도 중국이 무엇을 할지 모르지만,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의 더 넓고 전면적인 전쟁의 위협은 모두를 주저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미국 입장에선 한반도에서 무력 상황이 발생할 경우 김정은 정권 및 이들의 장거리미사일·화학무기를 무력화시키는 게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미 군 당국은 북한군의 반군화 및 인도적 재앙 방지에도 신속히 나설 필요가 있다.그러나 이같은 작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더라도 한미와 북한 양측 모두 상당한 병력 손실 및 민간인 사상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조카미는 "사실 지상전은 괌과 일본, 한국에 대한 미사일 공격과 호송대, 지뢰 제거, 그리고 미국과 한국, 일본 해군이 연루된 해상 작전, 심지어 미 전략군 대비 등을 수반하는 다영역적(multidomain) 분쟁의 극히 일부분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군은 수적으로 우수한 적을 상대로 작전을 수행하며 수없이 많은 위험에 맞닥뜨릴 것"이라며 "미국의 기술적 이점으로 미군과 한국군이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며 실수는 거의 허용되지 않을 것(there would be little room for error)"이라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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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3법 통과…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보장 길 열렸다
▷ 교비 부정사용땐 2년 이하 징역·2천만원 이하의 벌금/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은 2018년 12월27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올랐던 임재훈 의원(바른미래당) 중재안의 수정안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2018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를 폭로했던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이 자유한국당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합의해 만든 안이다.유치원 3법의 핵심은 형사처벌 조항의 신설이다. 지금껏 사립유치원 설립자나 원장이 유치원 교비 회계를 목적 외로 사용하다 <△ 사진:> 2019년 12월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경기 동탄지역 학부모들이 유치원 3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교육청 감사에 적발되더라도 행정처분에 그쳤다. 그마저도 해임이나 파면 같은 중징계가 아니라 주의·경고가 대부분이었다. 전체 유치원의 75%를 차지하는 사립유치원에서 해마다 ‘눈먼 돈’ 논란이 반복되고 학부모들은 분통을 터뜨려야 했던 배경이다. 앞으로 유치원 3법이 시행되면 모든 사립 유치원이 국·공립유치원과 마찬가지로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유치원 교비가 목적과 용도에 맞게 잘 쓰이는지 투명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된다. 그럼에도 교비를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도록 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임대료 개념의 ‘시설사용료’는 인정되지 않았다.

회계 투명성 강화 말고도 유치원 3법 시행으로 사립 유치원 운영의 여러 가지 측면이 달라지게 된다. (...)재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유한국당 쪽에서는 ‘교육환경개선부담금’이란 이름으로 또다시 ‘시설사용료’를 반영한 자체 유치원 3법 수정안을 들고 나와 학부모들의 비난을 샀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과거 한유총 고문 변호사로 활동했고 사립유치원이 사유재산을 인정받기 위한 ‘입법 로비’에도 자문을 해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유치원 3법의 2019년 연내 통과를 끝까지 기다렸지만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신청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에도 밀리면서 해를 넘겨 이날에야 표결에 붙여졌다.이유진 최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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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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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AFC U-23 챔피언십 한국 vs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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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 한국 대표팀이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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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의 주인공 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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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2일(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 한국 이동준이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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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연속골, 김학범호 8강행 확정
▷ AFC 23살 이하 챔피언십 C조 2차 이란전 2-1승 이동준 선제골로 2경기 연속골, 조규성 추가골 15일 우즈베크 3차전 결과 상관없이 8강 확정 /가슴이 뻥 뚫리는 통렬한 슈팅. 김학범호가 8강행을 확정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살 이하 축구대표팀이 12일 타이 송클라의 틴술라논경기장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살 이하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이동준(부산)과 조규성(안양)의 골로 이란을 2-1로 눌렀다. 2연승을 달린 한국은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해 8강 티켓을 잡았다. 이란은 1무1패.<△ 사진:> 한국 23살 이하 축구대표팀의 이동준이 12일 타이 송클라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C조 이란과의 2차전에서 슈팅하고 있다. 송클라

○··· 김학범 감독은 중국과의 1차전(1-0승) 선발진에서 7명을 대폭 교체한 진용으로 팀을 구성했다. 4-2-3-1 전형의 최전방에 큰 키에도 몸놀림이 빠른 조규성을 배치했고, 좌우 측면 공격수로 이동준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포진시켰다. 모두 1차 중국전에 결장했거나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었다. 중원의 정승원(대구)과 원두재(울산), 수비의 정태욱(대구)과 이유현(전남)은 1차전에 벤치를 지켰으나 이날 선발로 호출됐다.(...)

기선을 잡은 한국은 전반 34분 조규성의 대포알 슈팅으로 한발짝 더 달아났다. 상대 진영 수비수 사이의 조규성은 골문 쪽으로 자세를 잡으며 침투패스를 받았고, 왼발로 적당하게 공을 옮긴 뒤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 구석을 뚫었다. 1m85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조규성의 힘이 공에 제대로 실렸다. 조규성은 지난해 K리그2 국내 득점왕(14골)에 오른 골잡이다.

(···) 이동준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며 칼날같은 슛을 하고, 정승원의 근접슛으로 골키퍼를 위협하는 등 전반 막판까지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후반엔 이란의 반격이 거셌다. (...) 이후 추격을 뿌리치려는 한국의 기습과 동점포를 노린 이란의 반발이 치열한 공방으로 이어졌으나 더 이상의 득점포는 터지지 않았다. 김창금 선임기자 " target="_blank"> Click ○←닷컴가기.
포즈 취하는 이란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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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2일(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 이란 대표팀이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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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여자 배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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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등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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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하는 김연경-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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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김연경이 12일(현지시간) 태국 라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 예선 결승 한국 대 태국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김수지와 포옹하고 있다. 대표팀은 세트스코어 3-0으로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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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의 무결점 '금빛'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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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잔=AP/뉴시스]유영이 13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로잔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제3회 동계 유스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하고 있다. 유영은 기술점수(TES) 73.11점, 예술점수(PCS) 67.38점, 합계 140.49점을 기록해 앞서 쇼트프로그램 점수 73.51점을 더해 총점 214.00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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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관왕 최민정,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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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최민정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를 마친 후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500m, 1000m, 1500m, 3000m 슈퍼파이널, 여자 3000m 계주에서 1위를 기록해 5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취재진 질문 답하는 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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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최민정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를 마친 후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500m, 1000m, 1500m, 3000m 슈퍼파이널, 여자 3000m 계주에서 1위를 기록해 5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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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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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타모니카=AP/뉴시스]봉준호 감독이 1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 주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최우수 감독상을 받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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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칸·베를린 울린 감동, 국내 관객과 만난다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국제영화제 ‘기생충’ 라이벌 예술·흥행 모두 잡은 아트버스터 ‘사마에게’ 전세계 거장·배우들이 극찬한 다큐 시리아 내전 한가운데서의 기록 ‘신의 은총으로’ 아동 성 학대 신부 실화 소재로 사건 당사자들 시선 담은 영화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받은 칸영화제를 비롯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영화제 수상작 세편이 잇따라 국내 관객을 찾는다.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오는 16일 개봉하는 프랑스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다.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각본상과 퀴어종려상을 수상했으며, <기생충>과 치열하게 경쟁한 작품으로도 주목받았다.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스틸컷.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 여러 나라 평론가 10명이 참여해 칸영화제 경쟁작 21편에 점수를 매기는 ‘스크린 데일리’ 평가표에서 <기생충>이 최고점인 3.5점을 받은 데 이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3.3점으로 뒤를 바짝 쫓았다. 지난 5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기생충>과 함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18세기 프랑스 브르타뉴 지역의 섬을 배경으로 한다. 여성 화가 마리안느

(노에미 멜랑)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귀족 여인 엘로이즈(아델 에넬)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마리안느는 엘로이즈의 어머니로부터 딸의 정혼자에게 보낼 초상화를 몰래 그릴 것을 의뢰받았다. 산책 친구로 위장한 마리안느는 엘로이즈의 모습을 비밀스럽게 관찰하며 초상화를 완성해간다. 그러다 둘은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다.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중 한명인 셀린 시아마는 소녀 간의 첫사랑을 담은 데뷔작

<워터 릴리스>부터 <톰보이> <걸후드> 등을 통해 동시대 여성의 정체성과 욕망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엔 시대극을 통해 억눌린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받아들이고 사랑을 선택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두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물론, 한폭의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영상미가 빛난다. 토드 헤인스 감독의 <캐롤>, 루카 과다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 예술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은 퀴어 ‘아트버스터’(아트+블록버스터)의 뒤를 이을 만하다.


◇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받은 <사마에게>도 오는 23일 개봉한다. 세계 영화제에서 62관왕을 차지했으며,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 중이다. 특히 다큐계의 거장 마이클 무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케이트 블란쳇, 에밀리아 클라크, 정우성 등이 극찬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 사진:>영화 <사마에게> 스틸컷. 엣나인필름 제공

○··· <사마에게>가 더욱 특별한 건 참혹한 전쟁의 한가운데서 삶을 이어가던 평범한 개인이 직접 카메라를 들었다는 점 때문이다. 내전이 끊이지 않는 시리아 알레포. 저널리스트가 꿈인 와드 카팁 감독은 독재정권 반대시위에 합류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무차별 폭격이 갈수록 거세지자 아예 카메라를 들고 전세계에 참상을 알리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뜻을 함께하던 친구이자 의사인 ‘함자’와 부부의 인연을 맺고, 딸 ‘사마’를 낳는다. 위험한 도시를 떠나야 한다는 주변의 충고도 마다하며 이들은 알레포에 남아 시민들 곁을 지킨다. 와드 감독은 자신과 남편이 살아남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딸 사마에게 엄마·아빠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전하고자 하루하루를 영상으로 기록했다.


◇ 오는 16일 개봉하는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신의 은총으로>는 지난해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이다. 베를린영화제는 칸·베네치아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 사진:> 영화 신의 은총으로: 스틸컷. 찬란 제공

○··· 두 개의 사랑> <인 더 하우스> 등 욕망이 뚜렷한 여성 이야기에 집중해왔던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실화 소재 영화를 만들었다.

아동 성 학대 범죄를 저지른 프레나 신부를 고발한 피해자 모임 ‘라 파롤 리베레’의 이야기를 애초 다큐멘터리로 담으려 했으나, 그동안 수많은 언론에 노출돼온 피해자들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극영화로 방향을 틀었다. 비슷한 소재를 다룬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사건을 추적하는 기자들의 시선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였다면, <신의 은총으로>는 사건 당사자의 시선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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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신년회견-일문일답 전문]①정치·사회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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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정치·사회 분야 질의응답에서 "검찰 권력은 여전히 막강하다"며 "검찰총장이 가장 앞장서줘야만 수사관행 뿐 아니라 (검·경 수사권) 조정 문화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문 대통령은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평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이제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까지 다 통과가 되었으니 조국 장관은 놓아주고 재판 결과에 맡겨달라"고 호소했다.다음은 정치·사회 관련 기자회견 일문일답 내용. 기사 전문 보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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