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해장국 여러가지

해피y 2020. 2. 17. 17:45

              


술 마신 다음날은 위의 기능이 둔해져 얼굴이 퉁퉁 붓고 속이 불편한데

이때 무즙을 밥 한공기 분량 정도 갈아 마시면 좋아요.

무에는 해독을 도와주는 베타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숙취를 해소하고 간도 보호해준다. 


 

북어국 더 맛있게 끓이는 요령
1. 통북어는 여러 번 두드려 단단한 살을 연하게 만든 뒤 국을 끓여야 북어의

시원한 맛이 잘    우러난다.
2. 북어국은 참기름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울리므로 국을 끓일때 참기름으로 먼저 볶은 뒤 끓인다.

   이때 참기름을 너무 많이 넣으면 쓴맛이 날 수 있으므로 약간만 두른다.
3. 북어포를 커터에 갈아 보푸라기를 만든 뒤 북어국 끓일때 넣으면 북어 맛이

더 잘 살아나 맛있는    국이 된다.

   북어보푸라기는 다른 국이나 반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재료]

북어채·콩나물 100g씩, 배추김치(익은 것) 200g, 굵은 파 ½대, 붉은 고추 1개,

국물멸치 40g,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굵은소금 약간


[만들기]

1. 무는 껍질을 벗겨 1㎝ 폭, 5㎝ 길이, 1㎝ 두께로 도톰하게 썬다.
2. 홍합은 옅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 뒤 껍질을 비벼 씻고 잔털을 제거한다.
3. 실파는 4㎝ 길이로 썰고 붉은 고추는 동글게 저며썬다.
4. 냄비에 찬물 5컵과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지고

   무와 홍합을 넣어 끓인다.
5. 홍합이 입을 열고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다진마늘,다진생강, 멸치액젓,국간장을 넣는다.
6. 국물이 한소끔 끓으면 실파와 붉은 고추를 넣어 살짝 더 끓여 낸다.

 재료

북어채·콩나물 100g씩, 배추김치(익은 것) 200g, 굵은 파 ½대, 붉은 고추 1개,

국물멸치 40g,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굵은소금 약간


만들기

1. 북어채는 물에 한 번 씻은 뒤 길이가 긴 것은 6㎝ 길이로 자른다.
2. 배추김치는 소를 대충 털고 물기를 살짝 짠 뒤 3㎝ 폭으로 썬다.
3. 콩나물은 꼬리 부분을 다듬어 씻고, 굵은 파와 붉은 고추는 어슷썬다.
4.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마른 냄비에 넣고 달달 볶다가 물 5컵을 붓고 끓인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10분 정도 더 끓인 뒤 체로 건더기를 건져낸다.
5. ④에 북어채와 배추김치, 콩나물를 넣고 고춧가루를 풀어 끓인다.
6. 북어와 김치가 부드럽게 익으면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굵은 파, 붉은 고추를 넣고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한소끔 더 끓여 낸다.

김치와 굵은소금으로 간 맞추기
잘 익은 배추김치로 어느 정도 간이 되므로 국을 끓인 뒤 맛을 보아 간이 부족하면

굵은소금을 살짝넣어 깔끔한 맛을 낸다.



  재료

마른 북어 1마리, 무 200g, 굵은 파 ½대, 붉은 고추 2개, 국물멸치 40g,

다시마 10×10㎝ 1장,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굵은소금 ½작은술


만들기

1. 북어는 머리를 자르고 몸통에 붙은 껍질을 벗겨낸 뒤 3~4㎝ 폭으로 큼직하게 썬다.
2. 무는 2×3㎝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굵은 파와 붉은 고추는 어슷썬다.
3. 북어 머리는 물에 한 번 헹구고 멸치는 내장과 머리를 제거한다.
4. 냄비에 멸치를 넣고 달달 볶다가 물 5컵을 붓고 북어 머리와 다시마를 넣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지고 은근한 불에 10분 정도 더 끓인 뒤

체로 건더기를    건져낸다.
5. ④의 국물에 무와 고춧가루를 넣고 한 번 끓인 뒤 북어를 넣는다.
6. 무와 북어가 푹 익으면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국간장, 굵은소금을 넣어 맛을 낸 다음

   굵은 파와 붉은 고추를 넣고 살짝만 끓여 낸다.

 

 고춧가루와 생강, 마늘로 얼큰하게
속풀이에는 역시 얼큰한 국물이 최고. 처음부터 고춧가루를 넣고 끓여 칼칼한 맛을 내고 생강을

넣어 북어의 비린 맛을 잡는다.

  [재료]

북어채 100g, 무 200g, 실파 30g, 붉은 고추 1개, 국물멸치 40g, 마른 표고버섯 2개,

된장 2½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만들기]

1. 북어채는 물에 한 번 씻은 뒤 길이가 긴 것은 6㎝ 길이로 자른다.
2. 무는 7㎝ 길이로 굵게 채썰고 실파는 4㎝ 길이로 썬다.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고

   채썬다.
3.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마른 표고버섯은 물에 불린 뒤 기둥째 채썬다.
4. 냄비에 멸치를 넣어 볶다가 물 5컵을 붓고 표고버섯을 넣어 끓인다. 국물이 우르르

   끓으면 불을 줄여 10분 정도 더 끓인 뒤 체로 건더기는 건져낸다.
5. ④의 국물에 된장을 푼 뒤 무채와 북어채를 넣는다.
6.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실파, 붉은 고추를 넣고 잠시 더 끓여 낸다.

 

된장으로 간하기
북어와 무는 의외로 된장과 맛이 잘 어울린다. 또 된장은 해독 작용을 해줘 해장국으로 그만.

멸치 국물에 된장을 넣을 때는 체에 내리면서 풀어야 국물이 깔끔하다.

[ 재료]

북어채·차돌박이 100g씩, 다시마 10×10㎝ 1장, 실파 30g, 다진 마늘 ½큰술씩,

다진 생강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굵은소금 약간씩, 차돌박이 양념 :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북어채는 물에 한 번 씻은 뒤 길이가 긴 것은 6㎝ 길이로 자른다.
2. 차돌박이는 얇게 저며썬 뒤 다진 마늘, 후춧가루, 청주를 넣어 밑간한다.
3. 다시마는 젖은 행주로 하얀 가루를 닦은 뒤 2×2㎝ 크기로 자른다.
4. 실파는 다듬어 씻은 뒤 4㎝ 길이로 썬다.
5.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북어채와 밑간한 차돌박이를 넣어 달달 볶다가

   물 5컵을 붓고 다시마를 넣어 끓인다.
6.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을 걷어가며 끓이다가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면 국간장,

   다진마늘,다진생강,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실파를 넣어 한소끔 끓여 낸다.

 

국간장과 굵은소금으로 간 맞추기
맑은 국이므로 국간장으로 기본 간을 하고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맞춘다.

어느 한 가지로 간하는 것보다 간장과 소금을 함께 넣으면 더 깊은 맛이 난다.

[ 재료]

사골 400g, 곱창 150g, 선지 150g, 우거지 400g, 대파 2대, 풋고추 2개, 다진 마늘 3큰술,

된장3큰술, 조미료(다시다), 소금, 다진 생강, 후춧가루, 참기름, 고추기름


[ 만들기]

1. 대파는 6cm 정도 길이로 썬다.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다듬고, 풋고추는 어슷썬다.
2. 사골과 곱창은 각각 대파를 넣고 찬물을 부어 푹 끓인 다음 건져낸다. 각각의 국물은

   베보자기에 밭여 차게 식힌 다음 하얗게 굳은 기름기를 말끔히 걷어낸다.
3. 선지는 그물망에 넣어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4. 데친 우거지에 된장, 조미료(다시다), 소금을 약간 넣고 무친 다음 냄비에 안친다.   

   그 위에 ③의 선지를 얹어 뚜껑을 덮고 익힌다.
5. 선지가 익어 국물이 생기면 우거지는 건져내고 국물은 따로 받아둔다.
6. 베보자기에 밭여둔 ②의 사골물과 곱창 삶은 물, ④의 선지 삶은 물을 한데 섞어

   끓이다가 간장, 소금, 조미료(다시다)로 간을 맞춘다.
7. ⑥에 곱창, 선지, 콩나물을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이다가 어슷 썰어둔 풋고추와 다진

   생강을 넣고 마지막에 고추기름과 후춧가를 뿌린다.


해장

#...모든국의 육수는 멸치,다시마 육수다..

(국물용 멸치10개.다시마 사방 5cm 2정도)
육수를 만드는 동안 재료를 손질하시고 준비하면 15분정도면 국을 만들 수 있어요
육수를 전날에 미리 만들면 더 빨리 조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