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이해연-마음의 홍장미

해피y 2017. 5. 22. 07:29

 

 

 

194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곡들을 불러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던 이해연의 1950년대 말의 모습

 

 

이해연-마음의 홍장미(紅薔薇) (42/3)

남려성作詩/한상기作曲/服部良一編曲의

 

 

 

 붉은 장미피는 저녁이외다
오색 꽃 유리창을 열어 제치고
그대와 단 둘이서 바라보고 싶어요
노을에 걸린 장미 사라지기 전에
사라지기 전에 그대와 단 둘이서

바라보고 싶어요

 

 

봄비 부슬대는 밤 거리외다
가로수 그늘에서 그를 만나면
말할 듯 웃어 볼 듯 애도 써 보았지요
마음속 피는 장미 눈이 부시워요
눈이 부시워요
말할 듯  웃어 볼 듯

애도 써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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