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남인수,이난영,심연옥,노명애,계수남-흘러온 남매(1947)

해피y 2017. 6. 2. 06:18

 

<해방이후 최초로 나온 음반으로 알려져 있다 잡음 때문에 가사가 명확하지 않다 

 이 곡으로 부터 전쟁 직전 까지의 노래는 완전히 애국적인 노래로 장식 되어진다>  

 

김해송 작사  김해송 작곡(여기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함) 

 

<대사;母>

    이 에미는 너희들이 한없이 그리워도
   가로맥힌 운명선이라 천추의 한이로구나
   삼천리 강산에 삼팔이란 웬 말이냐
   목을 놓고 울어 봐도 시원치 않다 시원칠 않다

 

1. 이 에미는 너희들이 한없이 그리워도
   가로막힌 운명선이 천추의 한이로다
   삼천 리 강산 우에 삼팔이란 웬 말이냐
   목을 놓고 울어 봐도 시원치 않다

    

<대사;父>

    너희들은 남쪽에서 끝까지 참어 다오
   이 애비는 북쪽에서 힘차게 싸우겠다
   다 같은 혈족이요 우리나라 민족이 아니냐
   원수 같은 삼팔선을 우리의 힘으로 뚫고야 말 것이다

 

2. 너희들은 남쪽에서 끝까지 참어 다오
   이 애비는 북쪽에서 힘차게 싸우겠다
   다 같은 혈족이요 우리나라 민족이다
   붉은 피 한 방울을 애끼-ㄹ쏜가

 

3. 아버지와 어머니는 대지를 지키시오
   우리들은 남쪽에서 바다를 지키리다
   다 같은 혈족이요 우리나라 민족이다
   이 강산 넓은 땅에 꽃을 피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