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방

남자는의리 여자는순정,9(오야봉 소설)

해피y 2017. 6. 14. 22:11

 

나는 석만이와 이야기를 나누나 석만이에게 50만원을 건낸다,

''야,,무슨 돈이야,,''

''그냥 용돈 해,,''


''배,,,백호야,,!!,''

당시 석만이 월급이 한달에 15만원 정도엿으니 50만원이며 제법 큰돈이다,

그런 돈을 받은 석만이는 놀랏는지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리고 이렇게 큰돈 난생 처음이라면 눈물까지 글썰이는 석만이가 아닌가,

하긴 나역시 예전에 이런 돈은 상상도 못한 금액이엿다,

처음 극장에서 죽어라 일해도 한달에 만이천원이 고작이엿는데.............


그런 나는 통행금지 시간이 다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도착한 나는 지금 시간에 불이 켜진 것을 보게된 나는 이상햇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인사를 하는데 막둥이만 잠을 자고 모두가 안자고 잇는 것이다,


''호호,,오빠,,이제 와,,''

''지금 시간에 안 자고 뭐하니,,''

''호호,,오빠 왜 이리 늦엇어,,''


''하는 일이 그러니 어쩌겟냐,,''

''호호,,빨리 들어와봐 아빠가 기다리고 잇어,,''

''왜,,무슨 일로,,''


''호호,,빨리,,''

''그래,,알앗어,,''

방안으로 들어서 모두가 나를 바라보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아버지 다녀왓습니다,,''

''그래,,이리로 와서 앉아봐,,''

''하하,,무슨 일 잇어요,,''


''오빠,,아빠가 오늘 당장 집을 매입햇데,,호호,,''

''하하,,잘햇어요,,''

''그래,,모두가 너 덕분이야,,''


''하하,,무슨 말씀을요,,''

''사실은 사실이잖아,,''

''하하,,그동안 이렇게 잘 키워주셧잖아요,,''


''그야,,너희들 고생만 시켯는 걸,,''

''하하,,그런 소리 마시고 어떤집 사셧어요,,''

''응,,도로가 접한 곳인데 이층 건물이야,''


''그리고 1층에는 점포가 잇어,,''

''그것도 점포 2개나 말이다,,''

''하하,,잘 되요네요,,''


''그래,,너말대로 너희 엄마 회사 그만두고 장사나 할려고,,''

''네,,잘하셧으요,,그런데 몇평이나 되는데요,,''

''응,,딱 50평이야,,''


''돈 부족 않해요,,''

''무슨 소리냐,,그러고도 많이 남앗는 걸,,''

''하하,,다행이네요,,''


''그러게 말이다,,''

''오빠,,이층독체를 우리가 사용한데,,''

''호호,,방이 무려 다섯칸이래,,''


''하하,,잘되엇네,,''

''호호,,거실도 굉장히 넓다고 그래,,''

''하하,,이제 너희들 각자 방 하나씩 사용해도 되겟구나,,''


''호호,,너무 신나,,''

''하하하하,,,호호호호,,''

오랜만에 웃음 꽃이 활짝 피어난 우리집이다,


나는 동생들을 위해 나만의 돈이 필요하여 생활비 왜는 나의 비자금으로 저축한다,

다음 날 대호 형님과 함께 어제 갓엇던 사무실에 도착하여 사무실에 들어선다,

그런데 어제와 달리 사장 왜는 아무도 없는 것이다,


오늘은 사장이 어제와 달리 반갑게 맞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순수히 돈봉투를 내밀고 잇는 사장이 아닌가,

우리는 돈을 받은후 자리에서 일어나 나올려고 그러는데,,


''이봐,,대호 동생,,''

''저 말입니까,,''

''그래,,잠시 이리와봐,,''


''.....................''

''하하,,대호야 잠깐이면 되는 것이니 먼저 내려가,,''

''........................''


''백호야 먼저 내려갈테니 이야기 하고 와,,''

''네,,형님,,''

그러자 형님은 먼저 내려가고 나는 다시 쇼파에 앉는다,,


''왜 그러세요,,''

''어제 석만이에게 전화번호 남겻는데 왜 전화 안햇어,,''

''그럼 사장님이 남긴 전화엿으요,,''


''그래,,많이 기다렷어,,''

''누군지 말을 안해 그냥 넘겻습니다,,''

''그랫구나,,''


''그런데 저에게 무슨 일로 그러세요,,''

''하하,,별것은 아니고 나중에 나좀 만나자,,''

''무슨,,,,''


''하하,,누구에게도 말 하지말고 너만 나와,,''

''.................''

''하하,,부담 가지지 말고 그냥 밥이나 먹자구,,''


''네,,알겟습니다,,그럼 어디로,,??,,''

''ㅇㅇㅇ 집에서 만나자,,''

''네,,알겟습니다,,''


''그래 기다릴게,,''

나는 정중히 인사를 한후 형님 차에 올랏다,,

''뭐라 그래,,''


''뭐,,나중에 나를 만나자고 그러네요,,''

''왜,,''

''그것은 말 안하고 그냥 밥이나 먹자고 그러네요,,''


''무슨 꿍꿍이가 잇기에 그러지,,''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혼자만 나오라고 그러네요,,''

''음..................''


''형님 나가지 말까요,,''

''아니다,,뭐라고 하는지 나가봐,,''

''네,,알겟습니다 형님,,''


''자,,그럼 우리는 도사님 만나로 가자,,하하,,''

''하하,,정말 형님도 가시게요,,''

''하하,,도사님 만나는데 아우혼자는 아니지,,''


''하하,,알겟습니다,,''

이리하여 형님과 도사님 면회신청을 한후 커피 한잔을 마신다,,

잠시후 형님이 갑작이 일어나 누군가에게 정중히 인사를 하는 것이다,,


''하하,,대호 너는 여기 왠 일이냐,,''

''네,,면회 할분이 잇어 왓습니다,,''

''하하,,그래,,''


''네,,회장님,,''

''하하,,우리 대호도 이제 나이를 먹는구나,,''

''아,,아닙니다,,''


''하하,,아니긴,,너가 코흘릴때부터 내가 보앗는데 말이야,,''

''오,,그래,,반갑구먼,,''

''하하,,저애는 누구냐,,''


''저랑 함께 호석이 형님 밑에서 일하는 멤버입니다,,''

''하하,,그래,,''

''네,,''


''호석이 그놈도 잘 잇지,,''

''네,,조만간 찾아뵙는다고 말햇습니다,,''

''하하,,모두가 바뿐데 뭣하러,,''


''........................''

''그래 면회 하고 와,,나는 햇으니 먼저갈게,,''

''네,,조심하여 가십시요 회장님,,''

''하하,,그래,,저놈 똘똘하게 보이네,,''


''감사합니다,,''

''하하,,다음에 또 보자,,''

''네,,회장님,,''


대호 형님이 너무나 굽신 그리기에 나역시 굳은 표정을 햇다,

대체 누구기에 형님이 이러는지 알수는 없지만 아무턴 대단한 분인가보다,,

그러자 회장님이라는 사람은 측근들로 보이는 건장한 남자들과 밖으로 나간다,


''형님,,누구십니까,,''

''응,,너는 모를거야,,''

''네,,''


''저분이 우리도시에서 가장 웃 어른이야,,''

''아,,그렇군요,,''

''우리 도시뿐만아니라 전국구지,,''


''그렇게 대단한 분입니까,,''

''그래,,우리 아버지 나이지만 아무턴 저분 말이라면 모두가 꼼짝 못해,,''

''...................''


''한마디로 우리 도시 대부야,,''

''...................''

이제 우리 차례가 되어 접견실로 들어선다,


잠시후 도사 아저씨가 안으로 들어서자 놀라는 모습이다,

''하하,,백호구나,,''

''아저씨,,늦게와서 죄송해요,,''


''하하,,죄송하긴,,오히려 고마운데,,''

''건강하시죠,,''

''하하,,나야 항상 그런 것 너도 알잖아,,''


''아저씨,,제가 모시는 형님입니다,,''

''오,,그래,,반갑구먼,,''

''안녕하세요 김대호라 합니다,,''


''하하,,우리 백호가 좋은 형 만낫구나,,''

''하하,,아닙니다,,''

''하하,,백호도 괜찮은 놈이니 잘해줘요,,''


''백호가 나보다 나은 걸요,,''

''하하,,보기 좋군,,''

''아저씨,,''


''그래,,''

''재판은 어떻게 되엇어요,,''

''어제 내개 생각한 대로 나왓더군,,''


''얼마나,,??,''

''합의가 안된것 치고는 작아,,3년,,''

''네,,3년이면 많은 것은 아니네요,,''


''하하,,맞아,,나는 만족해,,''

''하하,,아저씨두,,''

''하하,,,죄를 지엇으면 죄값을 받아야지,,''


''그래도 아저씨 경우는 억울 하잖아요,,''

''하하,,세상사 다그런 것 아니겟냐,,''

''뭐,,필요한 것 없나요,,''


''하하,,내가 필요한 것이 어디에 잇겟냐,,''

''하하,,먹을 것하고 돈좀 넣어 두겟습니다,,''

''너가 무슨 돈이 잇다구 그러냐,,''


''하하,,저 일하고 잇어요,,''

''하하,,,고맙다,,''

''조만간 또 올게요,,''


''하하,,바뿐데 뭐하러,,''

''하하,,건강하세요,,''

''백호야 고맙다,,''


''아저씨 갑니다,,''

''그래,,조심하구,,''

''하하,,아저씨나 조심 하세요,,''


''하하하하하하,,''

우리는 면회를 한후 사무실로 향해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