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우리는 인근에 잇는 식당으로 들어가 박양의 업무에 관한 보고를 잠깐 들은후 식사를 한다,
그런데 이런저런 눈치를 보니 정말 석만이가 경리 박양을 좋아 해선지 여러모로 챙기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한 모습을 바라보니 나름대로 기분은 좋앗던 나다,
식사를 마치고 내일을 위하여 오늘은 일찍 들어가기로 하여 모두가 갈길을 간다,
나는 형님차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고급 승용차를 타고다닌다,
물론 우리들의 보스 호석이 형님이 내려준 것이다,
형님이 먼저 출발하고 다음은 내가 출발한다,
하지만 석만이는 업소 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늦게까지 잇어야 한다,
나는 조금 달리다 담배가 없는 것을 확인한후 담배집 앞에 차를 멈춘다,
담배 한갑을 구입하고 밖으로 나오는데 바로 옆가게에서 많이 본 소녀가 혼자 짐을 정리하고 잇는 것이다,
그런 나는 가까이 다가가 소녀를 바라보니 얼마전 할머니와 함께 온 손녀엿던 것이다,
나는 왠지 반갑고 놀라는 느낌이기에 소녀에게 더욱 다가간다,
''하하,,너내 가게가 여기니,,''
그러자 나는 반가워 말을 햇지만 소녀는 나를 바라보는 것이 별 볼일 없다는 눈빛이다,,
''이봐,,학생,,''
''아,,안녕하세요,,''
소녀는 이제야 마지 못해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런 소녀가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철부지라 생각하며,,,
''할머니는 어디 계시니,,''
''...................''
''이봐 학생,,''
''네,,,~~~''
''사람이 무슨 말을 하면 대답을 해야 하는 것 아니니,,''
''죄,,죄송합니다,,''
''할머니는,,''
''병원에요,,,''
''할머니는 왜,,''
''모르겟어요,,''
''그게 무슨 말이니,,''
''..................''
그러고 보니 지금 일찍은 시간임에도 가게를 정리하고 잇는 소녀가 아닌가,,,
그런 그때 내뒤에서 약간의 고성과 같은 목소리가 들린다,,
''야,,어른들 어디갓어,,''
''무,,무슨 일로,,''
''물건을 안가지고 오면 어떻하란 말이야,,''
''죄송합니다 어른들이 모두 병원에,,,,,''
''야,,그것은 너희들 사정이야,,내일부터 물건 들이지 마,,''
''아,,아저씨,,제가 갓다 드릴게요,,''
그때 나는 뒤돌아 보게 되엇다,,
내가 뒤돌아 보는 순간 고성을 질러 되던 남자가 깜짝 놀라면서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다,
''저,,,지,,,지배인님,,,''
''뭘 그리 큰소리 치고 그래,,''
''그,,그게,,저,,,''
''왜,,,,''
''그게,,,아직 과일을 안가져 왓기에 그렇습니다,,''
''그럼 무슨 일인지 자초지종 알고나서 그래야지 무특되고 그러면 저학생은 어떻겟어,,''
''죄,,,죄송합니다,,''
''오늘 할머니가 몸이 아파 그렇다고 하니 저가 가지고 가,,''
''네,,알겟습니다 지배인님,,''
''운전 할 줄 알지,,''
''네,,''
''그럼 내차를 이용해,,''
''네,,감사합니다,,''
''학생,,''
''네,,''
''오늘 물건 가지고 갈것 알고 잇니,,''
''...................''
''모르는 모양이구나,,''
''할머니가,,,,,''
''그래 알앗다,,''
''너가 필요한 것 챙겨서 가,,''
''네,,그러겟습니다 지배인님,,''
그런 나는 직원이 물건을 챙기는 것은 도와준 나는 자동차 티를 건내준다,
직원은 가득 실린 차를 몰고 업소로 향하고 나와 소녀는 그것을 바라본다,
''학생 물수건 잇니,,''
''네,,잠시만요,,''
학생은 나에게 수건 하나를 건내주는 것과 조금전 나에게 대하던 그모습은 어디에도 찾아 볼수 없엇다,
나는 물로서 손을 씻은후 수건을 다시 건내주는 나다,,
''고마워,,''
''아,,아니에요,,제가 고맙습니다,,''
''학생이 뭘,,''
''아저씨 아니엿으면 큰일 날뻔 햇습니다,,''
''아직 배달을 안햇나 보구나,,''
''조금전 할머니가 물건을 준비하다 넘어져 병원에 가셧거던요,,''
''아,,,,,그랫구나,,''
''그래서 가게 문닫고 내가 갈려고 그랫는데 너무 늦엇습니다,,''
''학생 혼자서,,''
''네,,,그렇게라도 해야죠,,''
''......................''
그때 이웃가게 사람들인지 소녀 앞에 다가온다,,
''인애야,,''
''할머니는요,,''
''그래,,ㅇㅇ병원에 잇으니 어서가봐,,''
''병원세 뭐라고 그래요,,''
''모르겟어,,검사를 해봐야 안데,,''
''네,,감사합니다,,''
''에구,,,,이럴어째,,불상한 것,,,''
''....................''
이웃집 아줌마의 이야기를 들은 소녀는 울먹이며 짐을 정리한다,
그때 업소 직원이 나에게 자동차 키를 전해준다,,
''이봐,,''
''네,,''
''내일 만약에 이곳 문이 안열으면 너희들이 대충 알아서 해,''
''네,,알겟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 알아 보는 일 없도록 해,''
''네,,지배인님,,''
''그래,,알앗어,,''
소녀가 가게 문을 닫는 것을 본 나는,,
''이봐 학생 내차로 가자,,''
''...................''
''염려마 나뿐 사람 아니니깐,,''
''네,,고맙습니다,,''
나는 소녀와 함께 할머니가 입원햇다는 병원으로 가고 잇다,
그러나 소녀는 아무런 말 없이 눈물을 흘리고 잇는 것이 아닌가,,
그러한 것을 바라보는 나역시 마음이 안타깝지만 내가 할일은 없다,
''명찰보니 고인애라 적혀 잇던데 이름 이뿌구나,,''
''네,,''
''인애야,,''
''네,,훌쩍,,''
''울지만,,할머니 괜찮을 거야,,''
''훌쩍,,''
''할머니 나이가 60세가 넘엇지,,''
''네,,''
''그럼 집에서 쉬어야 할 나인데 왜 일을 하시니,,''
''.....................''
''하하,,내가 알면 안돼니,,''
''.....................''
''그래 말하기 싫으면 하지마,,''
습니다,,''
소녀는 울먹이고 잇지만 나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은 없엇다,
나 역시 더이상 소녀에게 힘들게 하고푼 마음이 없어 더이상 묻지 않는다,
그런 우리는 병원에 도착하여 소녀가 내리는데,,
''인애야 나랑 함께 가자,,''
''아저씨가 왜요,,''
''그냥 걱정이 되어서 그래,,''
''.....................''
우선 응급실에 들러 병원 관계자에게 어떤 사항인가 알아본다,
할머니는 평소 몸이 허약한 분이지만 허리도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런 할머니가 무리하게 무거운 짐을 들엇기에 허리에 충격이 가 일시적으로 마비가 된 일이엿다,
하지만 앞으로 더이상 무리한 일을 하게 된다면 큰 병으로 이어진다는 의사의 말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잇는 인애는 또 다시 울먹이고 잇는 것이다,
또한 의사는 몇일동안 입원하여 치료를 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아무런 대답이 없는 인애가 아닌가............
나는 인애를 대신하여 입원을 하게다고 말하자 인애는 나에게 조심스레 말을 한다,,
''저,,,아저씨,,,''
''왜,,''
''저,,,,,,,''
''괜찮아 편하게 말해,,''
''지금 할머니 데리고 집으로 가야 해요,,''
''저런 할머니를 어떻게 모시고 간다고 그러니,,''
''..................''
''그냥 입원 하도록 하자,,''
''아,,,아저씨~~~~''
''왜 그러니,,''
''입원면 안돼요,,''
''그게 무슨 말이니,,''
''.................''
''우선 입원부터 하고 나중에 이야기 하자,,''
''아,,,안돼요,,,''
''대체 왜 그러는지 속시원하게 말좀해,,''
''도,,,돈이 없어요,,''
''뭐,,,그것 때문에 그러니,,''
''끄떡,,끄떡,,,''
''그래,,알앗다,,진즉에 말하지,,''
나는 병원 관계자에게 입원비를 선납한후 할머니를 입원실로 옴겻다,,
할머니는 나를 알아본후 다소 놀라는 표정이다,
''지,,지배인님이 어떻게,,''
''하하,,우연히 알게 되엇습니다,,''
''인애야 배달은 어찌 되엇니,,''
''하하,,그건 걱정 마시고 몸조리나 잘하세요,,''
''그리고,,할머니,,''
''인애야 집에 들어가봐,,기다리고 잇을 거야,,''
''입원비 걱정 마시고 편히 몸조리 하세요,,''
''입원하면 안되는데...............''
''하하,,내가 모두 지불 햇으니 걱정 마세요,,''
''에구,,,이럴수가,,''
''하하,,돈 받을려고 지불 한 것 아니니 걱정마세요,,''
''아이구,,,지배인님,,,감사합니다,,흑흑,,''
''하하,,우시면 건강에 안 좋다고 그래요,,''
''흑흑,,,''
''하하,,손녀도 잇는데 그리 나약한 모습 보이면 안되잖아요,,''
''죄,,,죄송합니다,,''
''그리고 조금 잇으면 간병인 올테니 편하게 쉬세요,,''
''아이구,,,,이럴어째,,''
''.....................''
''인애야 집에 들어가봐,,기다리고 잇을 거야,,''
''응,,알앗어 할머니,,''
''에구,,,,,이게 무슨 변이람,,,''
잠시후 나와 소녀는 다시 병원에서 나온다,,
''아저씨,,고마워요,,''
''그리고 꼭 은혜 갚겟습니다,,''
''하하,,그런 것 바라고 햇엇던 일이 아니니 아무런 걱정마,,''
''....................''
나는 병원에서 할머니가 햇던 말이 기억난다,,
''어서 들어가봐 기다리잖아''
위와 같은 할머니 말이 궁금햇던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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