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함께 한 그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놀라지 않을수가 없엇다, 그사람은 예전 박성수란 사람을 쳣을때 그기에 잇엇던 열명중 한사람 이엿던 것이다, 당시 나는 일일이 기억 할수 없지만 이사람은 나를 분명히 기억한다, 심지어 이름부터 모든 것까지 기억하는 이사람이 아닌가, 이야기를 듣고난 나는 왠지 나이 많은 사람에게 그러한 고통을 준 것이 약간은 미안햇엇지만, 그들 역시 우리 형님에게 죄를 지엇기에 그에 대한 죄값을 받은 것이다, 이야기가 마무리 된후 서로가 악수까지 나눈다, ''이보게 백호,,'' ''네,,선배님,,'' ''나는 그이후 자네를 생각하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네,,'' ''하하,,미안합니다,,'' ''아니야,,나는 박성수 친구로서 건달은 아니지만 의리는 안다네,,'' ''그런데 그날 성수가 나를 부르기에 영문도 모른체 갓엇지,,'' ''내가 미처 알앗다면 나는 거절햇을 것이야,,'' ''자네 형님을 그렇게 하고난후 나는 분명히 보복이 올 것이라 예상은 햇엇다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자네 혼자가 나타나기에 정말 놀라웟다네,,'' ''하하,,그게 남자가 아닌지요,,'' ''맞아,,,혼자서 열명을 박살 낼수 잇다면 나라도 가겟네,,'' ''하하,,예전 일입니다,,'' ''아니야,,정말 자네는 대단햇어,,'' ''..................'' ''아무턴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네,,'' ''네,,저도 반갑습니다,,'' ''그럼 이만 가겟네,,'' ''저,,박성수 선배님은 그이후 안 보이던데 소식은 들엇는지요,,'' ''응,,가끔 소식은 듣는다네,,'' ''아,,그렇군요,,'' ''그친구 역시 왠만하면 그렇게 안할 친구지만,,'' ''자네 같이 너무 강한사람을 만나다 보니 이바닥에서 접고 말앗어,,'' ''하지만 지금은 평범하게 잘 잇다네,,'' ''언제 한번 연락주십시요 술한잔 나누시게요,,'' ''그렇게만 해준다면냐 내가 고맙지,,'' ''네,,알겟습니다,,'' ''정말 연락한번 해도 되겟는가,,'' ''네,,다른 사람은 몰라도 선배님 연락은 받겟습니다,,'' ''하하,,오늘 자네를 만날수 잇어 기분좋다네,,'' 이렇게 하여 일행들은 다시 한번 나에게 인사를 한후 돌아간다,, 이제 가게 분위기는 안정을 찾아 활기찬 분위기다, 그때 나이 많은 분이 나를 부른다,,, ''어른신 불럿습니까,,'' ''오,,,그렇다네,,'' ''무슨,,'' ''나도 저놈들 조금은 알고 잇는데 저놈들이 자네에게 굽신 그리는 것을 보니 자네가 의심스럽구먼,,'' ''하하,,저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아니야,,,아니야,,'' ''하하,,정말입니다 어르신,,'' ''음................자네 명암 잇으면 하나 주게나,,'' ''하하,,죄송하지만 명암이 없습니다,'' ''그럼 이리로 꼭한번 연락주게,,'' ''하하,,네,,시간날 때 연락 드리겟습니다,,'' ''기다리고 잇겟네,,그리고 백호란 자네 이름을 기억하겟네,,,'' ''네,,알겟습니다,'' 이렇게 하여 오늘을 마무리한 우리는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영업이 마무리 되엇지만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이층집으로 엄마와 들어서자 동생들은 모두들 자지 않고 나를 무척이나 반긴다, ''야,,너희들 잠 안자고 뭐하냐,,'' ''호호,,오빠가 왓는데 어떻게 자,,'' ''그럼 오빠가 온줄 알앗단 말이니,,'' ''그럼,,당연하지,,'' ''그런데 아는척 안햇어,,'' ''나뿐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데 어떻게 말해,,'' ''아,,,그랫구나,,'' ''오빠,,'' ''응,,,대체 오빠가 누구기에 그사람들이 꼼짝못해,,'' ''하하,,그런게 아니야,,'' ''아니던데,,'' ''하하,,그런 이야기 그만하고 뭐 필요한 것은 없니,,'' ''호호,,필요한 것이야 당연히 용돈이지,,'' ''하하,,호호호호,,'' ''너희들 오빠만 보면 돈타령이니,,'' ''피,,,엄마가 안주니깐 그렇지,,'' ''이것이,,,'' ''하하,,엄마에게 달라고 하지말고 오빠에게 말해,,'' ''호호,,고마워 오빠,,'' ''그리고 동숙이 너 내년에 고등학교 가잖아,,'' ''응,,오빠,,'' ''공부 열심히 해야 좋은대학 갈수 잇어,,'' ''그럼 대학 보내준다는 이야기네,,'' ''하하,,그야 당연하지,,'' ''정말,,'' ''그래,,하하,,'' ''분명히 약속햇어,,'' ''하하,,너뿐 아니라 모두들 대학 보내준다,,'' ''야호,,,,,'' ''하하,,호호호호호,,'' 이제 우리집은 예전과 달리 참으로 화목한 가정이다, 동생들은 각자 방으로 들어가고 큰여동생 미숙이와 엄마만 남앗다, 엄마가 아버지 대하여 말을 하는 것에 너무나 놀라운 말들이다, 예전에는 전혀 그런 일이 없엇던 아버지는 어느날 갑작이 도박을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웃 장사 하는 사람들과 술한잔 내기를 하엿다는 아버지 엿단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술이 아닌 도박으로 변해 버렷다는 엄마의 말이다, 그런 아버지는 오늘도 가게 운영은 내펭게치고 버이지 않는 아버지다, 이런 밤을 지세운다는 일이 번번히 잇다고 말하는 엄마이다, 하지만 나는 그동안 어려웟던 시절을 힘겹게 살아온 아버지라 그러다 말겟지 생각하며 넘어간다, 나는 가족들과의 만남을 하고선 곧장 집으로 돌아왓다, 다음날 대호형님의 기뿐날이라 나역시 때빼고 강낸 아침을 맞이 한다, 나는 큰형님을 모시고 가기 위해 큰형님 집에 도착햇다, 이리하여 형님과 나는 문밖까지 배웅해주는 형수님에게 인사를 한후 예식장으로 향한다,, 우리가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온 것은 대호형님이 큰형님 오른팔이기 때문이다, 대호형님의 손님도 많이 잇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큰형님인 호석이 형님의 손님이다, 속담에 살아잇을적 정승집 개가 죽어도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말이 실감케 한다, 참으로 많은 손님으로 분잡한 예식장이다, 나는 언제나 큰형님 옆에서 움직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을 소개 받는다, 그리고 건달이라면 나란 사람을 익히 알고 잇는 사람들이 많앗다, 형님은 언제나 내가 옆에 잇다는 것을 자랑 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오바 하는 경우도 가끔씩 잇는 것이 단점이다, 그러나 잘 잘못을 떠나 나는 언제나 형님편이기에 별 다른 충동은 없엇다, 이렇게 성대한 결혼식이 마무리 된후 지역 보스들과 뒷풀이를 한다면 어느 장소에 모인다, 나는 인애와 약속 것이 잇어 마음이 조급해진다, 하지만 인애와의 약속도 중요하지만 큰형님을 보필 하는 것이 나의 임무다, 그런 나는 좀 처럼 끝나지 않는 자리라 어쩔수 없이 인애와의 약속은 지킬수 없엇다,, 아마도 인애는 나에 대한 이미지에 많이 실망햇을 것이다, 각지역 보스급들이 함께한 자리는 성대한 술자리로 이어진다, 너나 할것 없이 자신을 과시하는 건달들은 모두가 슴슴이가 대단햇다, 그리고 오늘은 즐거운 날이라 모두가 술로인한 취기가 많은 자리엿다, 이러한 자리는 언제 무엇이 터질지 모르는 일이라 정신을 차려야햇다,, 그런 나는 나의 형님이 호석이 형님 곁에 더욱 가까이 잇어야 햇다, 한참 즐거운 시간들이 이어진후 몇몇 보스들은 언제나 그랫듯이 도박게임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항상 즐거움을 맘끽한 자리에서 도박게임을 하고나면 말썽이 자주 일어난다, 이러한 형태를 자주 보앗기에 형님이 게임을 안해주엇으면 하는 마음이다, 형님 역시 그러한 도박에는 그다지 취미가 없지만 참석하는 마음은 한결 같은 마음이다, 일명 흔히들 말하는 도리지꾸땡이란 게임이 시작되엇다, 하지만 형님이 게임을 하던 안하던 나는 참견할수 없는 위치다, 그런데 옆에서 지켜보고 잇던 형님이 가까운 친구로 보이는 사람에게 훈수를 한 것이 잘못된 것이다, ''야야,,여기 가,,'' ''야,,옆에서 하지도 않는 너는 왠 훈수를 뜨고 지랄이야,,'' ''뭐,,,지랄,,'' ''맞잖아 임마,,남은 돈이 나가 열받는데 훈수하면 너는 좋겟냐,,'' ''뭐,,임마,,'' ''이시벌놈이 찌져진 입이라 함부로 찌끌이네,,'' ''뭐,,,시벌늠,,,'' ''그래,,이새끼야,,니늠이 먼저 지랄 같은 말을 햇잖아,,'' ''호석이 너 이새끼 미쳣냐,,'' ''너야 말로 미쳣어,,'' 이렇게 되어 서로가 욕설이 오가는 고성속에 분위기 가 험악해진 자리가 되고 말앗다, 그때 형님이 먼저 상대방 멱살을 잡은후 주먹이 날아가는 것이다, 순간 나는 올것이 왓다란 생각을 하며 대처 하는데 상대방에서,, ''너 임마,,친구인 나에게 주먹이 날아와,,'' ''이새끼야,,넉가 먼저 시비를 걸엇잖아,,'' ''임마,,친구끼리 그정도 욕도 못해,,'' ''내가 너에게 욕들을 군번이야,,'' ''너,,분명히 말하는데 백호만 믿고 너무 설치는데 후회할 거야,,'' ''이새끼가 말이면 다라고 함부로 찌꺼리고 지랄이야,,'' ''오늘은 이정도에서 간다만은 곧 후회할거야,,'' ''어디 마음대로 해봐,,'' 그때 상대방 동생으로 보이는 덩치큰 두사람중 한사람이 형님 앞에 다가와,, ''호석이 형님,,친구분끼리 많은 사람들 앞에서 꼭 이래야만 합니까,,'' ''이새끼야,,형들이 하는 일에 너가 꼭 시건방 떨어야겟어,,'' ''퍽,,'' ''형님 너무한 것 아닙니까,,'' ''이새끼야 형이라 부르면서 그딴식으로 찌끄려,,'' ''퍽,,'' ''에이씨발,,좃도,,,형도 아니네,,'' 그런 그사람은 자신의 웃옷을 번져 던지자 나처럼 용문신이 새겨진 몸을 들어낸다, 또한 형님에게 주먹을 날리려는 순간 나의 주먹이 먼저 날아간다,, ''퍽,,'' ''억,,,'' 하나의 주먹을 맞은 상대는 그자리에서 주저 앉는데 갑작이 형이란 사람이 나를 가로막는 것이다, ''백호,,이러는 것 아니야,,'' ''우리 형님에게 그러시면 안돼죠,,'' ''너 분명히 말해둔다,,'' ''..................'' ''그 유명산 역도산도 연장질 앞에선 어쩔수 없엇어,,'' ''내말 명심해,,'' ''어디 마음대로 해보세요,,'' ''허허,,간댕이가 부엇군,,'' ''네,,부엇습니다,,하지만 나는 우리 형님을 모실때 그정도 각오 안하고 모셧겟습니까,,'' ''허,,,호석이 너 똘마니 하나는 잘두엇구만,,가자,,'' 그들이 떠나면서 일단락 되엇지만 누가 잘하고 못하고는 상반된 이야기다, 형님은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가까운 지인들과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옴긴후 여흥을 푼다, 나는 만약을 대비하여 한잔의 술도 마시지 아니하고 형님을 보호한다, ''하하,,백호야,,'' ''네,,형님,,'' ''하하,,언제나 너가 잇어 좋아,,'' ''아닙니다 형님,'' ''그리고 미안하다,,'' ''아,,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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