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은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을 접대한후 집으로 돌아간다,
나역시 오늘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왓지만 인애와의 약속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시간만 난다면 지금이라도 달려 가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것이 아쉽다,,
혼자만의 밤을 보낸후 다음날 보다 일찍 인애집을 찾아갓다,
물론 인애는 학교가고 집에 없겟지만 나는 부모님들에게 내가 해야할 일을 하고 싶엇던 것이다,
그것만이 인애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엿다,
내가 인애집 앞에 도착하여 열린 대문 안으로 들어서자 나는 남감햇다,,
그것은 예전 우리가 살앗던 집처럼 여러가구 가 잇기에 어느집인지 알수가 없다,
나는 아무집이나 두드려 찾을려고 하는데 어디선 남자의 고통소리와 여자의 울음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그런 나는 왠지 직감적으로 인애가 아닐까 생각하며 울음소리 가 나는 곳으로 다가간다,
''여보세요,,''
그리고 인애 엄마 곁에서 어떠한 고통때문인지 딩굴고 잇는 인애 아빠의 모습이다,,
''여보세요,,,''
그러자 문이 열리면서 나오는 소녀가 인애엿던 것이다,
인애는 나를 보는 순간 울음을 터떠리면,,,,
''오,,오빠,,우리 아빠좀 살려주세요,,''
''왜,,왜,,그러니,,''
나는 다소 놀란 마음으로 집안으로 들어서자 인애 엄마는 누어 잇는 모습으로 눈물만 흘리고 잇다,
그리고 인애 엄마 곁에서 어떠한 고통때문인지 딩굴고 잇는 인애 아빠의 모습이다,,
나는 너무나 다급한 일이라 여기며 당장 등에 엎은체 병원으로 달렷다,
가장 가까이 잇는 큰병원은 인애 할머니가 입원한 병원이기에 그리로 달린 나다,
병원에 도착한후 주사 한방에 보다 조용해진 인애 아빠의 모습에 다소 안심을 놓는다,
그리고 진찰이 시작되는 동안 응급실 밖에서 인애와 기다리고 잇다,
아직 울먹이는 인애에게 차한잔 들고 다가간다,
''인애야 이것 마셔,,''
''네..............''
''학교는 안갓니,,''
''갈수가 없엇어요,,''
''어제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잇어 미안해,,''
''.........................''
''화낫니,,''
''아니에요,,''
''아빠가 많이 아푼가 보구나,,''
''안 그랫는데 오늘 아침에 갑작이 그랫으요,,''
''이제 걱정 안해도 되니 마음놓아,,''
''고마워요,,''
나는 인애에게 아풀때 병원에는 왜 안갓냐라고 묻지를 못햇다,,
그것은 인애집 형편상 병원에 갈 처지가 못되엇지만 요즘처럼 119가 잇는 세상도 아니기 때문이다,
누군가 인애 아버지를 데리고 가야하지만 아무도 없엇다는 것이다,
얼마후 진료한 의사가 나오면서 인애 아빠가 급성 맹장이라고 한다,
당장 수술 안하면 안된다는 말에 나는 그렇게 해달라고 말햇다,
하지만 보호자가 수속을 진행 해줘야 할수 잇다는 관계자 말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선금인 돈을 지불 해달라는 당시의 병원의 원칙이다,
나는 두말도 하지않고 여유 잇도록 선남을 하자 그때부터 수술실에 들어가는 인애아빠엿다,
한마디로 돈 없으면 죽어야 하는 더러운 세상인 그시절이엿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아빠의 모습을 바라본 인애는 한 없이 눈물만 흘리고 잇다,
나는 그런 인애의 어께를 두더리며 위로를 한다,
그때 갑작이 생각이 떠오런 것은 인애 엄마엿다,
''인애야,,''
''네,,흑흑,,''
''인애야 울것이 아니라 어서 집으로 가보자,,''
''집에는요,,''
''너희 엄마도 많이 안좋은 것 같은데 빨리가서 모시고 와야지,,''
''오,,오빠,,''
''임마 이럴 시간이 없잖아 어서,,''
''.....................''
''자자,,빨리,,빨리,,''
나는 인애 손을 이끌고 다급하게 인애집으로 향한다,,
그런 다음 인애 엄마를 모시고 다시 이병원으로 왓던 우리다,
인애 엄마 역시 당장 수술을 안하면 완전한 마비가 온다는 의사의 소견이다,
나는 인애 엄마 역시 수술을 한다는데 동의를 한후 수속절차에 들어갓다,,
인애 엄마는 오늘이 아닌 내일 오전에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입원부터 한다고 한다,
그때 나는 인애와 함께 병원 관계자에게 다가가 의논을 한다,
그것은모두가 같은 가족이니 함께 할수 잇도록 한곳의 입원실로 해달라고 말하자 그렇게 하겟다고 한다,
이제 다소 안심이 놓이는 나와 인애는 한숨마저 몰아쉰다,
''인애야,,''
''네,,''
''어서 학교에 가야지,,''
''오늘은 안갈래요,,''
''그런 안돼잖아,,''
''학교에 전화하면 괜찮아요,,''
''정말이니,,''
''네,,''
''하하,,학생은 공부가 우선인 것 알지,,''
''네,,,''
''하하,,이제야 숨좀 돌려야 겟다,,''
''저,,아저씨,,,아,,아니,,,오빠,,''
''너,,자꾸만 아저씨란 이름이 입에 달렷다,,하하,,''
''호호,,죄송해요,,''
''하하,,괜찮아,,,하지만 앞으로 그러면 가만 안둬,,''
''호호,,네,,''
''하하,,그렇게 웃으니 얼마나 이뿌고 좋아,,''
''호호,,오빠는 눈높이 가 왜그리 좁아요,,''
''어,,그게 무슨 말이니,,''
''나 같은 것을 이뿌다고 말하니 그렇잖아요,,''
''어,,너야 말로 왜 그래,,내눈엔 너가 얼마나 이뿐데,,''
''호호,,오빠두,,,''
''하하,,정말이야,,''
''에구,,정말 왜 그래요,,''
''하하,,,호호,,''
''그런데 왜 불럿어,,''
''고맙는데 걱정이에요,,''
''또 뭐가 걱정인지 모든 것 말해,,''
''오빠에게 도움은 받앗는데 앞으로 어떻게 갚아야 할지 걱정이에요,''
''너,,오빠한테 혼좀 날래,,''
''사실이잖아요,,''
''임마,,내가 너에게 돌려 받자고 이러는 줄 알아,,''
''인애너 사람 잘못봣어,,''
''하지만 한두푼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우리 하고는 일가 친척도 아니고요,,,,,''
''앞으로 그런 말 하지마,,''
''만약 또한번 그러면 병원에 주엇던 돈이고 무엇이고 모두 찾아 나갈거야,,''
''오빠는 한다면 하는 성격이야,,''
''피,,,그러지도 못하면서,,,,''
''어,,,인애 너 오빠를 웃습게 아네,,''
''피,!!, 아닌 것은 아니잖아요,,''
''하하,,그러니 이제 그런 말 하지마,,''
''오빠,,은혜 꼭 갚을게요,,''
''또,,''
''호호,,알앗으요,,''
''하하,호호,,''
이리하여 인애의 할머니를 비롯한 보모님까지 이제 안정을 찾앗지만,
인애의 아버지는 이미 불구자의 몸이라 더이상 어쩔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맹장수술은 완쾌하여 예전처럼 돌아왓으며 어머니 또한 수술을 받은뒤 입원햇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엇기에 나와 인애는 이제야 안심을 놓는다,
몇일 동안 뛰어 다닌 나역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왓지만,
인애와의 친근감이 더욱 깊어져 정말 남매처럼 여겨진다,
그런 인애와는 일주일에 두세번은 만나 식사를 한후 가끔 할머니와 어머니가 운영하는 과일가게도 자연스럽게 드나든다,
한마디로 어느 누구보다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된 것이다,
그런 인애는 언제나 밝은 미소를 보이는 인애를 바라볼때 나역시 좋앗던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공간 속에 일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것이 평온햇다,
인애는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이다,
그런 인애와 오랜만에 둘이서 데이트 하는 날이다,
우리 둘은 맛나는 음식과 조용한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 이야기를 나눈다,
''인애야,,''
''응,,오빠,,''
''요즘 어머니네 가게는 어때,,''
''호호,,그야 오빠가 소개해준 많은 업소 때문에 일하는 사람까지 둔 걸,,''
''하하,,종업원까지,,''
''응,,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거지,,호호,,''
''하하,,다행이네,,''
''호호,,그야 오빠 덕분이지,,''
''하하,,내가 한 것이 어딧다고,,''
''호호,,이봐요,,백호씨,,내숭 떨지 마세요,,''
''이게,,''
''하하,,호호,,''
''인애 너는 열심히 해 좋은대학 가야해,,''
''또 그소리,,''
''이왕이면 내동생이 명문대학 갓다고 자랑좀하자,,''
''호호,,오빠 친동생들도 잇잖아,,''
''그야 물론이지만 인애 너도 내 친동생과 동일하단 말이야,,''
''호호,,고마워 오빠,,''
''내동생에게 하는 일인데 고맙긴,,''
''하하,,호호,,''
이런 즐거움으로 시간을 보내며 우리는 걷는다,
인애는 나의 팔짱을 하고서 걷는 것이 나는 줄겁기만 햇다,
그런데 예전의 인애는 마냥 어린애로 보엿지만 지금은 많이 성숙한듯 보인다,
먼저 제법 솟아 오른 가슴이 나의 몸에 부디칠때 나역시 깜짝 놀라는 내가 아닌가,
예전과 달리 부디치는 느낌이 제법이여기 때문이다,
그런 인애는 그러한 것과 아랑곳 없이 마냥 즐거워 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하지만 인애를 여자로 보이지는 않앗기에 지금 것 아름다운 벗으로 이어갈수 잇는 것이다,
그런 나는 욕정이 오를때는 욕정을 풀어줄 여인들은 줄비하다,
그러한 여인들에게 아직 사랑이란 것은 느끼지 못한 나엿다,
오로지 욕정을 풀기 위한 상대 말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러한 여인이 나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온갓 손님들과 섹스를 나누는 여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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