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친구 아니면 아버지 엄마가 대부분을 차지한 면회자 엿지만,
오늘은 어떻게 알앗는지 인애와 인애 어머니가 면회를 온 것이다,
이런 나는 너무 놀라 잠시 동안 멍하니 잇는데 인애는 한 없이 울고 잇다,,
''흑흑,,,오,,오빠,,''
''이,,,인애야,,''
''흑흑,,,오빠,,이럴수가 잇어,,흑흑,,''
''어,,어떻게 알앗니,,''
''상무님,,''
''네,,인애 어머니,,''
''인애는 물론이고 우리가족은 갑작이 연락이 안돼는 상무님을 찾을려고 햇지만,''
''어느 누구도 이야기를 안해 주더군요,,''
''나도 나지만 인애가 상무님을 너무나 찾을려고 하기에 석마니 지배인님에게 사정을 햇답니다,,''
''다른 이야기는 듣지 못햇지만 이곳에 잇다는 것을 말해주더군요,,''
''죄송합니다,,면목이 없네요,,''
''아닙니다,,''
''인애야 미안하다,,''
''흑흑,,,오빠는 나빠,,''
''그래 오빠 많이 미워해,,''
''왜 나에게 한마디도 안한 것이야,,흑흑,,''
''너에게 미안해서 말 못하겟더군,,''
''흑흑,,오빠는 나보구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말햇잖아,,''
''그래,,그마음은 변함 없어,,''
''그런데 나에게 숨겨,,흑흑,,''
''그래,,미안해,,내가 무슨 할말이 잇겟니,,''
''흑흑,,오빠 미워,,흑흑,,''
''......................''
나역시 울고 싶지만 인애 어머니와 함께라 차마 울지 못한 나엿다,
나와 인애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후 다시 오겟다는 인애와 헤어졋던 날이다,
그런 나는 인애를 면회를한 오늘이 기뿌기도 햇지만 어딘가 모르게 슬슬한 느낌도 잇는 날이다,
다음날 인애가 방학을 하엿기에 또다시 면회를 온것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많이 울지 않는 인애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오빠,,언제 나와,,''
''아직은 잘모르겟지만 당분간 못나갈 것이야,,''
''그런 어떻해,,''
''인애는 공부만 열심히 해 좋은 대학에 가야지,,''
''오빠가 여기 잇는데 대학은 무슨 대학,,''
''너,,그러면 오빠에게 혼난다,,''
''피,,,오빠가 나오면 나에게 죽을 줄 알아,,''
''하하,,알앗다 알앗어,,''
''웃음이 나와,,''
''하하,,그럼 우러야 시원하겟니,,''
''피,,,,,,''
이렇게 면회를 온 인애는 방학기간 동안 하루도 빼먹지 아니하고 면회를 온 인애다,
그런 인애를 언제부터 인가 매일 기다리는 나의 심정이다,
이러한 시간속에 2심 재판이 오늘 결심공판 하는 날이다,
오늘 결과에 모든 것이 마무리 되는 순간이라 모두가 긴장감이 돌고잇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이번 사건으로 재판 받는 40 여명은 재판 걸과를 듣기 위해 숨죽인체 기다린다,
재판장의 입가에서 흘러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경청하는 우리들,
이윽코 기다렷던 재판결과 가 나오는 순간에 긴장된 우리들,,,
결과는 형님이 3년에서 2년이 감형된 1년형을 받앗다,
그리고 나는 1년이 감형된 2년 형이 확정되엇다,
또한 천안보스 이석우는 1년이 감형된 3년형,
칼질한 이석우 부하는 무기에서 18년 형으로 감형되엇다,
이렇게 확정된 우리는 상대방과 좀처럼 마주칠수 없는 요시찰이다,
형을 받은 우리는 차에 오르지만 상대방은 우리와 함께 아닌 다른차에 항상 오른다,
수갑과 포승불에 묶인체 차에 오르기전 칼질한 놈을 볼수가 잇엇다,,
순간 분노가 치밀어 올라 참을수 없엇던 나는 그놈을 향해 고성을 질럿다,
''이석우,,!! 그리고 칼질한 양아치 새끼야,,,''
''너희 두놈은 내눈에 뛰면 내가 꼭 복수를 해주마,,''
''야이,,개자식들아,,,너희놈이 그래도 건달이야,,''
''건달이란 놈이 칼질을 해,,''
''두고보자 개자식들아,,''
''.......................''
하지만 이러한 욕설을 듣고도 아무런 표현이 없는 상대들이 아닌가,
나의 고성에 여러 교도관이 합심하여 나를 차에 태운다,,
결국 이렇게 확정된 결과에 따라 우리는 수감생활이 시작되엇다,,,
나와 형님은 밖에서 작업을 햇는지 다른 곳으로 이감을 가지 않고 이곳에서 계속 머물수 잇엇지만,,
상대방 모두는 전국각지 교도소로 분산되어 이감을 가고 말앗다,
내가 수행생활을 하는 동안 인애는 자주 찾아와 면회를 한다,
인애 역시 예전과 달리 나에게 밝은 얼굴을 하는 인애엿다,,
그러던 어느날 입시 마감을 햇다는 소식에 인애가 어느 대학으로 가게 되엇는지 궁금햇다,,
나는 미결수때는 매일 한번 할수 잇는 면회지만 이젠 기결수라 한달에 다섯번 면회할 수 잇는 제한적이 면회다,
인애가 면회 오기만을 가다린 나는 어느날 인애가 면회를 온것에 너무나 좋앗던 나엿다,,
''오빠,,잘 잇엇어,,''
''하하,,오빠야 항상 잘잇지,,''
''피,,,그러고 잇는 것이 그리도 좋아,,''
''하하,,너가 오니깐 좋아서 그래,,''
''피,,,입에 침이나 바르고 그래,,''
''정말이라니깐,,''
''호호,,알앗어,,믿어줄게,,''
''하하,,고맙습니다 공주마마,,''
''하하,,호호,,''
''인애 너 어느 대학이야,,''
''..................''
''왜 말이 없어,,''
''................''
''하하,,안좋은 대학이라도 괜찮아,,''
''안 갓어~~~~''
''그,,그게 무슨 말이니,,''
''오빠가 이러고 잇는데 대학을 어떻게 가,,''
''임마,,돈 걱정은 하지 말라고 그랫잖아,,''
''돈 때문이 아니야,,''
''그럼 왜 안 갓어,,''
''오빠,,나오면 갈게,,''
''인애야,,,,''
''오빠,,이젠 대학 이야기 하지말아줘,,''
''인애야,,''
''미안해,,오빠,,''
''...................''
인애에게 다른 이유가 잇엇겟지만 나는 인애에게 실망을 하고 말앗다,
하지만 그이후 다른 사연이 잇을 인애에게 대학 이야기는 하지 않앗다,,
이러한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수행생활은 어느듯 세월이 흘러 형님이 출감하는 날이다,
형님이 출감 한다는 소식에 형님과 나는 서로 부덩켜 안은체 눈물까지 흘린다,
사회에서 이별보다 이러한 것에서 헤어짐은 더욱 안타깝기 때문이다,
''백호야,,''
''네,,형님,,''
''이제 너도 1년만 고생하며 나올테니 언제나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해야 한다,,''
''네,,알겟습니다 형님,,''
''내가 나가서 가출옥 받을수 잇도록 노력할게,,''
''조폭은 가출옥 대상에서 제외 된다는 것 아시잖아요,,''
''아니야,,나는 너라면 할수 잇어,,''
''괜히 무리하지 마세요,,''
''그것은 내가 할일이니 너는 조금만 기다려,,''
''네,,형님,,''
''그리고 너희 가족 걱정마,,''
''형님,,''
''그래,,''
''우리 가족들이야 잘잇으니 걱정 안합니다,,''
''그런데 인애좀 신경 써주세요,,''
''그래,,알앗다,,염려마,,''
''고맙습니다,,''
''하하,,누구 부탁인데,,''
''감사합니다,,''
이리하여 아침 5시경 형님은 수감생활을 마친후 사회로 출소햇다,
1년이 지낫지만 나이는 두살이나 더먹은 나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는 수형생활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을 만나 좋은 인연을 맺게된 수형생활이 아닌가,
물론 나뿐점도 잇지만 좋은점도 많이 잇다,
전국각지에서 모여던 수형자들 중에는 진정한 사나이들도 많이 잇다,
하지만 나는 어느 누구라도 형님이란 존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나이든 좋은사람에게는 선배님이란 존칭을 사용할 뿐 형님이란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나에겐 형님이란 오로지 나의 보스인 강호석 형님 뿐이다,
형님이 출감하자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들엇지만 그것 역시 시간속에 묻어진다,
그러던 어느날 형님과 함께 면회온 인애가 아닌가,
나는 다소 놀랏지만 기뿌기도 햇다,
''하하,,백호야,,잘잇지,,''
''하하,,형님 모습 바라보니 좋습니다,,''
''하하,,너도 조금만 잇으면 나처럼 되잖아,,''
''하하,,알겟습니다,,''
''오늘 인애씨랑 함께온 것은 이유가 잇어,,''
''무슨,,,??,''
''하하,,인애씨가 자꾸만 우리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데,,''
''네,,!!,''
''하하,,그래서 너의 허락을 받을려고 함께 온것이야.,,''
''인애야,,정말이니,,''
''응,,''
''하필이면 우리 사무실이니,,''
''다른 곳에 취업하면 오빠 면회를 마음대로 못하잖아,,''
''그,,그래서,,''
''그래선 뭐가 그래서야,,''
''사장님 사무실에 잇으면 오빠 면회는 할수 잇잖아,,''
''하하,,,너,,''
''오빠,,허락해줘,,''
''허,,,나참,,,''
''오빠,,,,,''
''하하,,백호야 그렇게 해라,,''
''인애 너 꼭 그렇게 하고 싶니,,''
''응,,''
''그냥 어머니와 할머니 도와주지,,''
''하하,,백호야 그점은 신경쓰지마,,''
''호호,,사장님이 확실히 해주엇어,,''
''무슨,,,''
''호호,,다음에 이야기 하구 어서 사장님에게 허락이나 해줘,,''
''......................''
''시간 없는데 뭐해,,,오빠,,,''
''형님 괜찮겟습니까,,''
''하하,,나야 너만 허락하면야,,''
''하하,,그렇게 하고 싶다고 그러는데 난들 어쩌겟습니까,,''
''야호,,,우리 오빠,,,최고,,,''
''하하,,호호,,,''
면회를 마친후 교도소내 세탁부에 도착햇지만 나의 기쁨은 얼굴에서 나타난 모양이다,
''하하,,우리 백호 아우님 좋은 일 잇는가 보네,,''
''하하,,아닙니다 선배님,,''
''하하,,그렇다고 얼굴에서 보이는데 아니라고 그래,,''
''하하,,맞습니다 백호 형님,,''
''하하,,너가 봐도 그렇게 보이냐,,''
''네,,형님,,하하,,''
''하하,,그렇다면 좋고,,''
''하하,,형님의 기뿜은 곧 나의 기뿜입니다,''
''임마,,아첨 떨지마,,하하,,''
''하하,,아첨이라뇨,,나는 진실로 말햇을 뿐입니다,,''
''하하,,그래 알앗다,,''
''하하하하하하,,''
우리는 이렇게 한바탕 웃는 하루를 오늘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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