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버지와 호텔안으로 함께 들어가 성기와 잠깐 이야기 할 시간을 달라고 햇다,
그런 나와 성기는 다시 밖으로 나와 담배 하나를 입에 물고선 아버님이 말한 그대로 성기에게 말햇다,
성기 역시 사나이지만 그러나 자신이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알고난후 표정이 어둡다,
''성기야,,''
''결심햇냐,,''
''결론은 너가 해,,''
''결론이랄 것이 잇습니까 형님,,''
''...................''
''삼청교육대도 아닌데 그냥 자수하겟습니다,,''
''결심햇냐,,''
''네,,형님,,''
''....................''
''형님 저는 괜찮습니다,,''
''음................''
''그리고 바뿌실텐데 저때문에 신경쓰지 마십시요,,''
''그것은 내가 알아서 할 일이야,,''
''죄송합니다,,형님,,''
''그래,,그렇게 하도록 하자,,''
''네,,알겟습니다 형님,,''
''......................''
''형님,,부탁이 하나 잇습니다,,''
''그래,,말해봐,,''
''자수는 내일 하도록 해주시면 안될까요,,''
''................''
''그래도 한동안 어머니를 뵙지 못햇는데 오늘밤은 어머니와 함께 지낸후 아침에 자수하겟습니다,,''
''그래,,아버님에게 부탁해볼게,,''
''감사합니다,,형님,,''
''음,,내밑에 들어와 고생만 하는구나,,''
''아,,아닙니다 형님,,''
''미안하다,,''
''하하,,이런 일은 오래전부터 각오한 일입니다,,''
''그러니 아무런 걱정하지 마십시요 형님,,''
''그래,,들어가자,,''
''형님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임마,,지금사항에 그런 말이 나오냐,,''
''하하,,죄송합니다 형님,,''
''짜슥,,,,,,''
''....................''
이런 우리는 이곳에서 식사를 한후 대전으로 내려갓다,
대전에 도착하여 아버님은 집으로 돌아가고 성기는 자기집으로 간다,
나는 우선 사무실에 들러 그동안 이야기를 들은후 업소 사무실로 향한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경리만 자리를 지키고 잇는 것이 참으로 난감한 모습이다,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은후 자리를 지켜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사무실에서 나와 거리를 거닐고 잇는 나는 인애 소식이 궁금햇다,
나는 인애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로 앞을 지나는데 나를 발견한 인애 어머니엿다,,
''아이구,,,사장님,,''
''네,,안녕하세요,,''
''찾아뵙고 인사드릴려고 몇번이나 갓엇지만 아무도 말을 해주지 않더군요,,''
''네,,지방에 잇엇습니다,,''
''사장님,,정말 감사합니다,,''
''...................''
''사장님 덕분에 인애가 살앗답니다,,''
''다행이네요,,''
''이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하는지 모르겟습니다,,''
''아닙니다,,그런데 할머니께서 안 보이시네요,,''
''네~~두달전 돌아가셧습니다,,''
''넷,!!,,''
''....................''
''왜요,,,''
''조금만 병이 왓엇지만 노환이라 어쩔수 없엇습니다,,''
''아,,그런 일이,,''
''고생만 하시다 가셧습니다,,''
''좋은데 가셧을테니 심려놓으세요,,''
''......................''
''이제 인애는 잘살죠,,''
''네,,염려덕분 입니다,,''
''다행이네요,,''
''사장님 잠시만요,,''
그러자 가게 안에서 무엇인가 가지고 나와 나에게 건내주는 인애 어머니다,,
''이게 무엇입니까,,''
''사위와 인애가 병원비 하고 남은 돈을 꼭좀 전해달라고 햇습니다,,''
''아닙니다,,그냥 놓아두세요,,''
''아닙니다,,그럴순 없습니다,,''
''그럼 인애는 어디 살아요,,''
''네,,인애는 여기서 머물고 싶다고 햇지만 사위가 극구 안된다며 다시 고향으로 내려갓답니다,,''
''고향엔 그다지 반겨주는 사람도 없다면서요,,''
''네,,하지만 본인들이 그러니 저로서도 어쩔수 없네요,,''
''이제 잘살겟죠,,''
''.......................''
''그럼 저는 이만.............''
''사장님 이것 받으세요,,''
''그냥 손주들에게 맛난 것 사주세요,,''
''사장님............''
''그럼 이만...............''
나는 그다지 신경쓰고 싶지는 않앗지만 소식이 궁금햇엇다,
이제 아내가 잇는 우리집으로 급히 향한 나는 마음마저 설래인다,
그동안 아내 혼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앗을까 생각하니 눈망울이 적셔온다,
집에 도착하자 나를 먼저본 진돗개 풍운아와 풍순이가 눈물까지 흘리며 나를 반긴다,
그런 녀석들과 약간의 시간을 보내고 잇는데,,,
''오빠,,''
나를 부르는 사람은 다름아닌 작은 여동생 동숙이엿다,,
''동숙아,,''
''언니,,오빠 왓으요,,,,,''
''...................''
''오빠,,,흑흑,,,''
''하하,,울긴,,''
''흑흑,,''
그때 아내가 허겁지겁 급한 마음으로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나는 남자로서 눈물을 보이지 않을려고 햇지만 그것이 아니엿다,,
아내는 나의 품에 안겨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한체 한없이 울고만 잇다,
''태숙아,,,,,''
''오빠~~~엉엉엉,,,''
''흑,,,,,''
아내는 나의 품에 안겨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한체 한없이 울고만 잇다,
그런 나역시 아내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는 나 천백호엿다,
나와 아내 그리도 동숙이는 서로를 껴안체 한없이 울엇던 오늘이다,
이런 우리를 알기나 한듯 풍운아와 풍순이 여기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
아내는 이미 많이 불러온 배를 움켜진체 울기만 하는 가엽은 아내엿다,
우리는 이제 진정을 찾은 우리는 집안으로 들어서 그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그동안 여동생 미숙이와 동숙이가 이곳에서 아내를 지켜주고 잇엇던 것이 너무나 고마웟다,
동숙이는 4학년이라 할이 없어 이곳에 머물며 아내를 도왓다는 일들이다,
큰동생 미숙이 역시 학교를 마친후 언제나 곧장 이곳으로 달려와 동숙이와 함께 아내를 볼봐 왓다고 한다,
그런 동생을 바라보는 나는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가 이러는 동안 문을 열기도 전 오빠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오빠,,,흑흑,,,''
''그래,,미숙이 왓구나,,''
''흑흑흑흑,,,''
''그래 그동안 언니 지켜주너라 고생햇지,,''
''흑흑흑흑,,,''
이런 우리는 다시 한번 울음바다 가 되고 말앗다,,
이러한 것이 가족이며 핏줄인가 싶다.................
본가 집으로 전화해 부모님들에게 인사를 한후 오랜만에 함께 나누는 식사가 이루어졋다,,
미숙이는 나에게 술잔을 권하면서 건배라고 외친다,,
우리의 이러한 시간을 가지고 잇을때 부모님이 한걸음에 달려왓다,,
어머니는 당연하지만 아버지까지 눈물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
오늘 벌써 세번이나 눈물바다 가 되어버린 하루엿다,
이러한 만남이 이루어진 다음날 나는 양아버지인 최회장님 댁으로 간다,
내가 도착하자 어머님이 단숨에 나와 두손을 잡은체 눈물까지 보인다,
나역시 이렇게 나를 반겨주는 사람들이 잇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햇다,,
내가 온다는 소식에 매형까지 나를 반겨준다,,
''처,,처남 고생햇네,,''
''갑작이 그런 일이생겨 도와주지 못하고 미안해요,,''
''아,,아닐세,,무슨 그런 말을,,''
우리는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한후 대화를 나눈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어머님은 눈시울의 뜨거운 눈물을 자주 흘리는 모습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후 아버님과 이층 서재로 단둘이 오른다,,
''그래,,성기는,,''
''네,,조금 잇으면 이리로 올것입니다,,''
''백호야,,''
''네,,''
''강회장과 너를 빼내기 위해선 어쩔수가 없어,,''
''네,,알고는 잇지만 그래도 함께 잇엇던 동생이 가야한다니 좀 그렇습니다,,''
''아무턴 일단은 가보세,,''
''방법이 잇습니까,,아버님,,''
''오늘 서장에게 말해두엇지만,,요즘은 서장이 힘 없는 시대야,,''
''그럼 어쩔수 없다는 이야기네요,,''
''모르겟어,,서장이 방법을 찾아보겟다고 말은 햇지만 말이야,,''
''형님은 지금 어디에 잇습니까,,''
''알아보니 강원도 ㅇㅇㅇㅇ부대에서 교육을 받는다네,,''
''....................''
''일단 오늘은 성기일 처리하고 내일 나와 가보자,,''
''네,,감사합니다,,아버님,,''
''모두가 잘 되어야 하는데 걱정이야,,''
''아버님,,''
''그래,,''
''아무래도 몇달동안 함께 지냇던 성기를 보낸다는 것은 내가 너무 힘들 일입니다,,''
''그래,,알아,,''
''아버님,,성기한번 부탁드리겟습니다,,''
''그래,,아무턴 기다려 보자,,''
''.....................''
얼마후 성기가 도착햇다는 어머님의 이야기다,,
이층으로 올라온 성기는 아버님과 나에게 인사를 한다,,
그런데 성기의 모습을 보니 얼굴이 말이 아닌 모습이다,
아마도 집에서 어머니와 밤새 울엇던 모습이다,,
''성기야,,''
''네,,형님,,''
''밥은,,''
''네,,먹엇습니다,,''
''각오 단단히 해,,''
''염려 마십시요 형님,,''
''아버님이 일단 이야기는 해두엇는데 너가 운이 따른다면 무사할 거야,,''
''감사합니다만 저는 괜찮습니다,,''
''그러니 큰형님이나 광우형님에게 신경좀 많이 쓰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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