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방

남자는의리 여자는순정,64(오야봉 소설)

해피y 2017. 7. 3. 04:41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우리들은 마무리한다,

상대방 식구들은 물론이며 우리 식구들에게 파터너와 2차를 나가도록 주선한 김사장이다,

하지만 나는 석만이와의 약속이 잇어 나가지 않겟다는 동생들을 보낸후 혼자 석만이의 가게에 도착한다,


내가 도착하자 늦은 시간이지만 나를 반기기 위함인지 아직 조명불을 밝히고 잇는 석만이의 가게엿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대접아닌 대접을 하는 모습이다,

''배,,백호야,,어서와,,와줘서 고마워,,''


''...........................''

''천사장님,,어서오세요,,면목이 없습니다,,''

''................................''


나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체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술을 마실려고 술병을 든체 나의 잔에 따를려고 하자,,

''백호야,,내가 체워줄게,,''


''.........................''

나는 석만이의 제의를 거부한후 다시 술병을 잡은후 술잔에 술을 가득 체운다,

이러한 모습을 바라본 모두는 조용하니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한다,,


한마디로 엄습한 분위기가 되고만 것이다,

나는 한잔의 술을 마시후 다시 잔을 체운다,

''야,,석만이,,''


''응,,''

''너,,그다리 때문에 그렇게 살아,,''

''백호야,,''


''임마,,남의 여자 빼앗아 갓으면 잘 살아야 될 것 아니야,,''

''미,,미안해,,,''

''너,,노름 한다며,,''


''그것은 잘못된 전달이야,,''

''임마,,일부는 노름 빗이란 것을 들엇는데 거짓말 하냐,,''

''사실은 내가 도박한 것은 아니야,,''


''그럼 뭐야,,''

''돈 몇푼 벌어 볼려고 꽁지노릇 햇어,,''

''뭐,,사실이야,,''


''응,,내가 감히 어디라고 거짓말 하겟어,,''

''그런데 왜 빚을 져,,''

''수금이 잘 안되엇어,,''


''야이새끼야,,그런 것도 아무나 하는 줄 알아,,''

''그,,그러게 말이야,,''

나는 어찌보면 석만이는 그렇다 하지만 석만이의 장모와 아내가 잇는 곳에서 욕설은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하지만 나는 사랑햇던 사람을 데리고 갓으면 남 보란 듯이 잘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화가 난것이다,

그러한 화풀이를 석만이에게 하고 잇는 나자신을 탓하지만 마음대로 안돼는 나의 심정이다,

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후 몇잔의 술을 마신후 처음으로 내잔을 석만이에게 권한다,


다소 놀란 석만이는 잔을 들엇지만 떨고 잇는 석만이의 손길이다,,

그런데 인애 어머니는 아무런 말 없이 고개 숙인체 잇다,

하지만 인애는 구석진 곳에서 한없이 울고 잇는 것이다,,


나는 아마도 나를 놓친 것이 후회스런 눈물이라 생각하는 나엿는데..............

''오빠,,흑흑,,''

''그래,,''


''우리가 오빠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고맙고 감사해,,흑흑,,''

''그래서,,''

''하지만 한때는 나역시 오빠를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은 분명히 맞아,,흑흑,,''


''그런데 오늘은 아니야,,흑흑,,''

''뭐가 아니야,,''

''우리 애기 아빠 역시 한때는 오빠랑 친구엿는데 지금은 아랫사람 다루듯이 하는 것을 참아 볼수가 없어,,흑흑,,''


''아무리 그렇지만 너무한 것 아니야,,흑흑,,''

''..........................''

''그리고 석만이 오빠 장모님이 잇는데 이것은 아니잖아,,''


''인애야,,''

''당신은 가만이 잇어,,흑흑,,''

''.................''


''우리가 오빠에게 큰도움을 많이 받앗지만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해,,흑흑,,''

''우리 모두 합심하여 오빠에게 도움 받은 것 돌려주고 말테나 석만이 오빠에게 그렇게 하지마,,흑흑,,''

''어찌 되엇는 지금은 내 남편이란 말이야,,흑흑흑흑,,,''


인애의 속시원한 말에 석만이는 물론이며 인애 어머니 마저 한 없이 눈물을 흘리고 잇다,,

그때,,인애 어머니가 갑작이 내앞에 두무릅을 꿇는 것이 아닌가,,

나는 놀란 나머지 인애 어머니를 바라본다,


''아니,,왜 이러세요,,''

''흑흑,,사장님,,우리 인애의 잘못을 용서 해주십시요,,흑흑,,''

''아직 철이 없어 그런 것이니 이렇게 빕니다,,흑흑흑,,''


''엄마,,,,엄마 마저 왜이래,,흑흑흑,,,''

''엉엉,,흑흑흑흑,,,''

온통 울음 바다로 변한 지금 이순간의 상황이다,


다소 내생각과는 다른 방향이지만 진정 이러한 다집이라면 어려운 형편을 이겨 나갈수 잇다는 생각을 한 나엿다,

''인애 어머니,,이러시면 안됩니다,,일어나세요,,''

''흑흑,,사장님,,''


''하하,,용서하고 말고도 없습니다,,''

''.......................''

''인애 너도 이리와 앉아,,''


''......................''

''하하,,좋은 말 할때 이리와 앉아,,''

인애가 내앞 석만이와 나란히 앉는다,


그런 나는 술 한잔을 마신후,,

''인애 너,,옛정을 생각해서 술한잔 체워줘,,''

''....................''


''석만이 너,,너의 친구로서 이정도는 괜찮지,,''

''그,,그럼,,''

''그래,,오늘부터 너를 친구로 맞이한다,,''


''배,,백호야,,''

''너 임마,,또 배신하면 그때는 알지,,''

''흑흑,,백호야,,''


''흑흑,,''

''인애 너 자꾸만 울지만 말고 잔을 체워야 하는 것 아니야,,''

''흑흑,,,''


''조금전 당당한 그 모습은 어디가고 자꾸만 울어,,''

''오,,,오빠,,흑흑,,''

''하하,,장모님에게도 맥주한잔 체워야 하는 것 맞잖아,,''


''하하,,친구 장모님이면 나에게도 장모님이잖아,,''

''아,,아,,아닙니다 사장님,,''

''하하,,나,,내일부터는 사장이 아니라 회장됩니다,,''


''넷,!!,''

''하하,,그렇게 되엇습니다,,''

''축하합니다,,''


''석만이 너도 내일 ㅇㅇㅇ으로 와,,''

''내가 어떻게,,''

''임마,,친구로서 초대 하는 것이지 건달로 초대 하는 것은 아니야,,''


''그리고 너에게는 건달이 어울리지 않으니 그냥 ㅇㅇㅇ물산 관리나 해,,''

''충분하게 먹고 살도록 해줄테니,,''

''저,,정말이니,,''


''임마,,내가 너처럼 거짓말만 하는 줄 알아,,''

''고,,고맙다 백호야,,''

''그리고 이잔 받고 지금까지 일은 모두 잊자,,''


''백호야,,흑흑,,''

''인애야,,너말 처럼 오빠가 심하게 한 것 알아,,''

''하지만 그만한 이유가 잇지만 그 이유조차 이시간 이후 모두 잊을게,,''


''흑흑,,오빠,,''

''임마,,앞으로 오빠라고 하지마,,''

''!!!!,,''


''오빠가 머야,,아주버님이라 해야지,,하하,,''

''하하하하하,,,호호호호,,,''

우리는 이렇게 하여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엇던 날이다,


사나이 세계에서 용서란 없지만 나는 석만이와 인애를 위해 처음으로 용서란 것을 햇던 날이다,

다음 날 석만이에 대한 것은 형님에게 말하자 형님 역시 좋다고 말한다,

모두가 모인 곳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나에게 공식으로 보스란 임무를 수행할 수 잇는 내가 되엇다,,


나는 가장 먼저 지금의 자금과 은행대출을 바다 명동처럼 번화가는 아니지만 새로운 9층 건물을 매입햇다,

그런후 여러곳에 나누어진 영업을 한곳으로 모으게 된 나의 첫번째 생각을 이룬 것이다,,,

이제 한곳으로 모여던 영업이라 길거리에 뿌려지는 손실을 막는 방법이다,


이러다보니 이곳과 떨어진 곳은 유일하게 보세공장과 정비공장이 전부엿다,

그리고 사체업은 투자한 금액을 1년만에 벌어 드리는 고수익 사업이라 계속 유지한다,

하지만 약자를 괴롭히는 악질적인 사체업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명령햇다,,


없는자에게 괴롭히는 그러한 모든 행동을 금지시킨 나엿다,

그러자 모든 아우들 역시 나의 생각에 환영을 한다,,,

나의 힘겨운 자금 흐름을 알아차린 양아버님께서 거액을 건내준다,


나는 한사코 거절햇지만 아버님의 나이를 생각하여 나에게 처음이자 마직막이 될수 잇다면 건내는 아버님이다,

그리고 나에게 도움을 줄수 잇어 고맙다며 눈가에 눈물을 흘리는 아버님이 아닌가,,, 

이러한 세월속에 어느듯 2년이 흘러 오늘은 광우가 결혼하는 날이다,


이제 건달이 아닌 사업가로서 많은 지인들이 광우를 축하 해주기 위해 찾아주엇다,

광우는 수많은 축하객속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후 신혼여행길에 올랏다,

오늘은 인애 어머니 가게에서 피로연을 열게 된 날이다,


그동안 석만이의 짭짤한 수입으로 새롭게 단장된 큼직한 인애 어머니의 가게다,

''야,,석만이 너,,내돈 얼마나 빼돌렷기에 이런 가게를 차렷냐,,하하,,''

''하하,,아이고 회장님,,제발 눈좀 감아주시죠,,''


''하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호,,''

''임마,,,2년만에 집이고 장모님 가게고 새롭게 단장할수 잇는 것이면 아마도 회사 기둥 하나는 뽑앗겟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


''이게 모두 회장님 덕분이란 것은 익히 알고 잇으니 그냥 넘어 가시죠,,하하,,''

''말은 잘하구먼,,하하,,''

''하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호,,''


''야,,성기야,,''

''네,,형님,,''

''너,,내일부터 석만이 잘 감시해라,,''


''그렇게 되면 저도 못 빼먹지 않겟습니까,,''

''뭐,,,''

''하하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호,,''


''그래,,너희들이 배불리 잘 산다면냐 무엇을 못해주겟냐,,''

''감사합니다 형님,,,''

''하하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호,,''


''장모님,,사위에게 돈 많이 받으세요,,''

''호호,,그렇게 해야겟네요,,''

''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


참으로 이러한 즐거움이 몇년만인가...................

사람 인연이 참으로 끈질기다는 것을 느끼는 세월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월이 또다시 5년이 지나 친동생들 모두는 물론이며 우리 식구들도 모두 결혼을 햇다,


누님 역시 열심이 사는 덕에 많이 좋아진 모습이다,

그리고 대호 형님 형수는 그러한 날 이후 자주는 만나지 않지만,

요즘도 나를 만나면 묘한 미소를 보이는 형수님이 아닌가,


하지만 나는 언제나 대호 형님을 생각하는 백호로 자리를 지킨다,

우리의 보스인 호석이 형님 역시 편안한 생활속에서 물신양면으로 도와주기에 언제나 든든햇다,

하지만 작년부터 양아버님의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햇다,


그런데 오늘은 아버님이 많이 힘들다는 연락을 받앗다,,

가슴이 덜컹 그리는 나는 단걸음에 아버님이 입원한 병실로 들어선다,,

병원에 들어서자 누워 잇는 아버님은 그 어느때보다 힘들어 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어머님이나 매형 누나 역시 눈물을 흘리고 잇는 것이다,

어찌보면 오늘이 아버님과의 이세상에서의 인연이 마지막인 듯한 느낌이다,

내가 아버님에게 다가서자 나의 손을 잡는 아버님의 힘 없는 모습에 눈시울이 뜨거워 진다,


기억하니,,''

''네,,아,,아버님,,''

''이것 받아,,''


''.......................''

아버님이 나에게 건내주는 것은 통장과 도장이엿다,

나는 다소 놀란 나엿지만..................


''백호야,,''

''네,,아버님,,''

''허허,,내가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온 모양이구나,,''


''아버님 무슨 말씀을요,,''

''허허,,사람이 갈때가 되면 제일 먼저 본인이 안다고 그러잖아,,''

''아닙니다,,아버님,,''


''백호야,,''

''네,,''

얼마전 내가 떠나기전 가장 하고 싶다고 말한 것 기억하니,,''


''네,,아버님,,''

''그래,,이것으로 부족하겟지만 너가 꼭 이루어주길 바란다,,''

''아버님,,왜 그리 나약한 말씀을 하십니까,,''


''녀석,,,너는 멋진 사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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